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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2/26 17:20:20
Name stila
Subject KTF팀 선수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뭐..
많은 준비를 하셨을 테고... 또 우승하고 싶은 갈망도 있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니, 분명 그럴테지요. 몇년동안 우승에 닿지 못한 팀이니까요. 이정도쯤 되면 정말 이건 무슨 저주라도 있는게 아닐까 의심하고 싶을 정돈데..

그래도 정말 열심히 하셨다고.. 수고하셨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방출이니 뭐니 팀 개편이 어쩌니 저쩌니 하는 얘기. 저는 잘 모릅니다.
단지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여지껏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개먹튀니 뭐니 하는 욕을 얻어먹어야 하는 선수분들께 인간적인 연민을 느낍니다. 프로의 세계가 냉정하다곤 하지만 팬들까지 그렇게 냉정해서야 쓰겠습니까.. 적어도 팬이라면 조금은 감싸안아주는, 편애적인 모습도 보여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진짜 사랑하니까 이런 말을 한다... 뭐 이러시는 분들,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그냥.. 제가 머리가 나쁜건지 모르겠는데, 솔직히 잘난척 하는거로밖엔 안보입니다. 감독이나 프런트.. 그 사람들이 멍청해서 방출이니 뭐니 하는 키를 안꺼내고 있는걸까요? 선수들을 믿고 있는거라고, 그러니까 우리도 선수들을 조금만 믿어보자고... 그런 얘기 하실 수는 없는건가요? 너무 좀..냉혹하시네요. 감싸안아 줍시다. 안그래도 KTF선수중엔 유난히 까가 많은 선수들이 많은데.. 거기에 방출이니 뭐니 하는 얘기까지... 제가 그분들이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은퇴하고 싶을 것 같네요. 그냥 열심히 하신 분들께 힘내라는 말 해드리면.. 그냥 그럼 안되는건가요? 너무 물러터진 생각입니까?

KTF팀 선수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당신들의 노력과 땀과 열정과 눈물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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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먹고다니
06/02/26 22:22
수정 아이콘
무플방지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06/02/26 22:35
수정 아이콘
자삭방지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GunSeal[cn]
06/02/27 01:14
수정 아이콘
윗분들 쫓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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