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5/31 00:44:41
Name 가을바람~
Subject 파이터포럼에서의 케이블채널 더비란 말에 대해....
안녕하세요^^ 늘 눈팅만 하며 이런저런 글 읽는 재미에 매일처럼 pgr을 드나들던
사람입니다~

평소에 감히 쉽게 글 쓸 엄두를 못 내었었는데 오늘은 파이터포럼을 이리저리
살펴보다 보니 재밌는 사실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써 보네요~

다름이 아니라 오늘 온게임넷 팀이 새롭게 창단되면서 이런저런 글이 많이 생겼던데
글 중에 CJ와 MBC, 온게임넷을 가리쳐 케이블채널 더비가 뜬다면서 팀들간의 성적이랑
해서 관계를 써 놓은 글이더라구요

MBC게임 > 온게임넷 > CJ > MBC게임 이런 관계로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라며 글을
써 놓았길래 처음엔 아~ 뭐 이런 관계 나름대로 재밌네 하며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서바이버 리그 결과를 보다 보니 정말인지 의외의 결과인지 참...

MBC게임 서경종 선수가 온게임넷 전태규 선수를 잡고 MSL진출하고 온게임넷
원종서 선수가 CJ 서지훈 선수를 잡고 MSL진출하는거 보고
"우와 이거 신기하다"라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그러면서 pgr에 어느 분이 벌써 얘기하셨겠다 싶어 들어와서 찾아 봤는데 아무도
글이 없으시더라구요^^ 저 혼자만 한 생각인가...

앞에 18209번 글 리플에 부들부들님이
엠겜-POS팀은 스피릿을 동반한 공격형이고
온겜-KOR팀은 안전제일 장기전형이라고 글을 써 놓으셨던데
정말 팀의 스타일이 이런 서로 물고물리는 결과를 가져온 걸까요?

그럼 CJ는 어떤 스타일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혼자 뭐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재밌는 가정이 될 것 같아 다른 분들의 의견도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p.s-1 좋아하던 KOR 오늘 창단해서 정말 축하 드립니다^^

p.s-2 오늘 원종서 선수 옛날 베르트랑 선수가 생각나게 만드는 듯한 플레이를 보여
         주신것 같아 즐겁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icTacToe
06/05/31 00:47
수정 아이콘
뚜렷한 플레이가 없는게 CJ의 플레이스타일 같은데요. 무난하고 정석적.
붉은낙타
06/05/31 01:09
수정 아이콘
TicTacToe// 그렇네요.. 마재윤 선수나 서지훈 선수를 보더라도, 그런 느낌이 강함;; 그냥 무난하게 이김.. 그래서 더 무서운 팀이라고 생각됩니다^^:;
박서의마린콧
06/05/31 01:10
수정 아이콘
CJ 진짜 플레이가 무난한 스타일이네요..
마재윤선수나 서지훈선수나.. 다 운영으로 승부를 보는 ^^
06/05/31 01:2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espoets는 미래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역연고 쪽으로 흐를 일은 없어 보이니 기업의 특색에 맞추어 라이벌 관계를 만드는 일이 계속 될 것 같습니다.
06/05/31 02:43
수정 아이콘
기업 라이벌쪽이 좋겠죠..
벌써 통신-전화계열 3대 라이벌 팬택 vs SK vs KTF는 움직이고 있고..
방송라이벌 온게임넷 vs MBC게임 vs CJ인가.. ^^

즐겁군요.
사고뭉치
06/05/31 03:54
수정 아이콘
리그를 보는 또 다른 새로운 재미가 생겼네요! ^^
반시아오수
06/05/31 07:18
수정 아이콘
삼성하고 팬택도 라이벌구도 아닐까요 ? ㅠ아니면 ㅜㅜ
06/05/31 09:16
수정 아이콘
삼성 팬택도 핸드폰 기계회사 라이벌하면 되겠네요.
06/05/31 11:00
수정 아이콘
CJ는 정말 무난하죠...
이재훈-옵드라-_-;;
서지훈-정석적인 테란의 대명사
마재윤-무난한 저그-_-;;
이주영-SDSD(이것도 저그 특유의 무난한 플레이라고 볼 수 있죠...)
06/05/31 17:44
수정 아이콘
윽.. MBC게임 이라고 하니 계속 헷갈리네요 -_-;; MBC게임에서 한 경기를 말하는건지 이런 생각도 들고.. '히어로즈'라고 부르는게 어떨까요? T1처럼요 . 그게 팀 이름이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304 <프로리그를 말한다>-(2)프로리그의 출범, KTF EVER CUP [15] 세이시로4389 06/07/13 4389 0
24250 [같이 죽자]라는 보상심리는 버려야 합니다. [68] 무한초보5762 06/07/11 5762 0
24249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전기 포스트 시즌 맵 순서 및 일정 확정 [15] 똘똘한아이'.'4284 06/07/11 4284 0
24244 T1과 팬택의 그 끈질긴 악연 [38] Nerion4934 06/07/10 4934 0
23970 부숴버려라. 박성준 [55] pioren6039 06/06/23 6039 0
23853 마재윤 선수가 오늘 경기에서 잘한 점. [14] 화잇밀크러버4441 06/06/15 4441 0
23774 성명석 선수로 본 프로게이머의 개념 [27] 김형준4559 06/06/10 4559 0
23771 CJ, 에이스가 주는 함정에 빠지다. [32] 크루5928 06/06/10 5928 0
23763 결승전과 3,4위전의 맵순서가 확정되었군요. [38] SKY924092 06/06/09 4092 0
23713 러커를 짓밟은 마린들.. [13] 신동v4263 06/06/07 4263 0
23693 이재균 감독님 오늘밤 민큼은 편안히 주무세요 [30] 한빛짱4891 06/06/06 4891 0
23675 반환점을 돌아선 SKY프로리그. 앞으로의 전망-2(6위~11위까지) [15] pioren4126 06/06/06 4126 0
23669 반환점을 돌아선 SKY프로리그. 앞으로의 전망-1(1위~5위까지) [34] pioren4856 06/06/06 4856 0
23666 현충일과 무서운 할머니 그외 잡담... [4] may0543949 06/06/06 3949 0
23661 CJ프로게임단 프로리그 개인전 분석 [12] EzMura3958 06/06/05 3958 0
23613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8강 2회차 관전후기 [9] SKY923822 06/06/04 3822 0
23568 스타리그 24강에 대한 생각 [31] 가승희4048 06/06/01 4048 0
23565 신한은행 8강 1주차 간단 감상 [7] Artemis3700 06/06/01 3700 0
23539 파이터포럼에서의 케이블채널 더비란 말에 대해.... [10] 가을바람~3789 06/05/31 3789 0
23528 온게임넷 프로게임단(가칭) 창단을 축하합니다 ^^ [83] NoWayOut6105 06/05/30 6105 0
23517 KTF는 더욱 강해졌다! [16] pioren3920 06/05/29 3920 0
23502 갑자기 생뚱맞게 생각해 본 스타리그 및 스타계 활성화 발상 [13] pioren4622 06/05/29 4622 0
23413 6월17일 모순(矛盾)의 대결 [23] ROSSA4918 06/05/23 49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