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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1/25 11:39:32
Name Let It Rain
Subject 마재윤은 본좌인데 박성준은 준본좌...?
일단 두선수의 커리어입니다.

박성준

수상경력  OSL 4회결승 (2회우승,2회준우승)

2003 키주배 Rodeo walk 2차 스타리그 우승
2003 iTV 아마추어 최강전 2주 우승
2003 iTV 신인왕전 3위
2003 MBC game 팀리그 신인왕전 4강  
질레트 2004 스타리그 우승            
랭킹전 7th 랭킹 결정전 우승          
KT.KTF Fimm 프리미어리그 우승            
KT.KTF 프리미어리그 통합챔피언쉽 우승  
IOPS 04~05 스타리그 준우승
스니커즈 올스타리그 1라운드 준우승
스니커즈 올스타리그 2라운드 4위
EVER 스타리그 2005 우승            
신한은행스타리그 준우승            
WCG2006 스타크래프트 준우승
2007년 스카이 후기리그 결승전 MVP


마재윤

수상경력 MSL 4회결승 (3회우승,1회준우승)

우주 MSL 우승
WEF2005 스타부문 우승
CYON MSL 준우승
프링글스 MSL 우승
WEF2006 스타부문 우승
프링글스2 MSL 우승


박성준의 전성기를 04중기~06 2월까지 약 1년 6개월로 본다면,

마재윤의 전성기도 05중기~07 1월현재까지 거의 1년 6개월인데

일단 박성준선수의 전성기시절의 커리어입니다.

질레트 2004 스타리그 우승            
랭킹전 7th 랭킹 결정전 우승          
KT.KTF Fimm 프리미어리그 우승            
KT.KTF 프리미어리그 통합챔피언쉽 우승  
IOPS 04~05 스타리그 준우승
EVER 스타리그 2005 우승            
신한은행스타리그 준우승  

메이저리그 우승 2회에 준우승 2회 거기다 ITV, 그리고 제대로 된 대회로 평가받는 프리미어리그2회 우승 ...

마재윤선수가 메이저리그 우승 3회 준우승 1회지만 그 우승한번의 차이는 충분히 메꿀수있는 커리어죠. 거기다 WCG준우승도 포함한다면 뭐...

그당시 ITV는 충분히 메이저대회였고 프리미어리그역시 1회와는달리 예선을 치뤄서 선수를 뽑은 준메이저대회였습니다. 아니 상금이나 규모는 메이저대회 못지 않았죠.

그리고 박성준선수가 엠겜에서 활약을 못했기에 통합본좌가 되지 못한다고 하는데 마재윤선수 온겜에서 어떤 활약도 보여주지못한건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엠겜에서 박성준선수의 활약 > 온겜에서 마재윤선수의 활약이죠. 적어도 박성준선수는 엠겜에 여러번 진출했고 최고 8강까지 올라갔으니까요. 반면 마재윤선수는 계속 온겜예선에서 떨어져 지금 처음으로 스타리그 진출했고 아직 16강에 불과합니다.(현재진행형이긴 하지만) 박성준선수가 엠겜 성적이 부족해서 통합본좌가 되지못한다지만 마재윤선수의 온겜성적은 오히려 엠겜의 박성준선수의 활약보다 더 못하거든요.

거기다 캐스파랭킹(요즘 논란이 된다고 하지만) 저그 최초로 1위를 하고 11개월간 랭킹1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마재윤선수는 1개월정도... 논란이되었던 06년 12월을 마재윤선수가 1위라고 인정해줘도 최고 2~3개월에 불과합니다.

커리어나 랭킹이나 모든면에서 마재윤선수보단 박성준선수가 위입니다. 아니 적어도 같다고 볼수는 있어도 마재윤선수가 박성준선수를 능가하지는 못했습니다.

또 결승에서 테란을 잡고 우승한 최초의 저그이기도 하구요.(그것도 두번 온게임넷에서 이병민을 잡고, ITV에서 최연성을 잡고...프리미어리그에선 이윤열을 잡고 통합챔피언쉽에 올랐죠) 마재윤선수는 아직 결승무대에서 테란을 잡고 우승한 사례가 없죠.

일단 마재윤선수가 06 YEARLY MVP에 오를것은 확실하고 박성준선수도 05 YEARLY MVP에 올랐으니 이건 샘샘...

마재윤선수가 현재진행형선수고 더 많은 커리어를 쌓을수도 있습니다. 막말로 온겜 이번에 우승하면 진정한 통합본좌가되겠죠. 하지만 아직 그건 가정이고 현재상황에선 마재윤선수가 커리어로 박성준선수를 눌렀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박성준선수는 준본좌이고 마재윤선수는 본좌라...?

본좌라인은 임이최마 라고 하며 박성준선수를 떼어놓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박성준선수는 앞의 세선수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선수에게 확실히 커리어로 밀릴순 있어도 마재윤선수에게 아직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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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07/01/25 11:43
수정 아이콘
극강 이미지를 보여주지 못해서???커리어 면에서 본다면 박성준 선수가 마재윤 선수한테 밀릴수가 없는데 그냥 좀 씁쓸하군요.
자이너
07/01/25 11:44
수정 아이콘
Let It Rain// 100% 공감...
님께서 제가 해주고 싶은말을 해주셨네요. 또한 시대 배경적으로 저그가 암울한 시절때 혜성처럼 나타나 우승한점도 플러스 요인입니다.
창해일성소
07/01/25 11:45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의 전성기는 조금 짧았죠... 1년 6개월이라기엔 무리가 있는 듯 합니다. 약 1년정도... 실제로 에버 2005 우승때에도 전성기때의 압도적인 포스는 아니었죠.
07/01/25 11:48
수정 아이콘
저는 테란의 머씨형제와 임요환의 차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임요환 - 이윤열 - 최연성 - 박성준 - 마재윤(~ing) 가 본좌라인이라고 봅니다.
상어이빨
07/01/25 11:50
수정 아이콘
본좌계보라... 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볼때는

이윤열 - 최연성 - 마재윤 이렇게 입니다.
(뭐 저래 잘해? 이정도 인거죠.--;)

좀 더 넓게보면, 임요환-이윤열-최연성-강민-박성준-마재윤 이렇게 입니다. ( 다 메이저 2회 우승 이상인거죠..^^)
낭만토스
07/01/25 11:50
수정 아이콘
임요환 - 이윤열 - 최연성 - 박성...삼신 - 마재윤(ing) 가 아닐까...
일단 커리어만 놓고 본다면 뒤질게 전혀 없지만 프로리그나 단체전에서 보여준 포스가 다른 본좌들과 다르죠. 솔직히 프로리그에서 많이 졌기 때문에 '박성준 저그 최초 우승도 하고 정말 최고 저그다' 정도였지 '아 박성준 누가 이기나?' 이정도는 아니었죠. 전성기때 임-이-최-마 선수는 그랬죠. 나오면 이기는줄 알았던 '포스'
강은희
07/01/25 11:52
수정 아이콘
뭐...프로리그에서 많이 진건.. 원맨팀의 한계라고 밖에볼수 없겠네요.
박성준 선수 스타일 다 파헤쳐져서 많이 졌었는데...
07/01/25 11:54
수정 아이콘
본좌는 엠겜우승이 있어야죠
온겜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이상하게도 본좌라고 칭해지는선수들은
엠겜우승후 온겜우승 이죠 임요환선수는 예외지만
낭만토스
07/01/25 11:54
수정 아이콘
예 확실한건 저그최초우승에 정말 강력한 선수였다는건 확실하죠. 그러나 뭔가 좀 어정쩡 하달까요? 개인리그 커리어는 전혀 뒤질것이 없는데 '포스'가 딴 본좌들과 달랐다고나 할까요? 원맨팀의 한계이기도 하고요... 중요한건 지금 마본좌니 뭐니 해도 박성준선수가 저그 레전드인건 확실합니다. 지금도 부활모드죠. 자신감도 회복한것 같고요. 어제의 한동욱선수와 경기를 봐도... 꼭 패했다고 깍아내릴건 없습니다. 경기력이 중요한거죠. 또 한동욱선수가 대 저그전을 좀 잘해야죠.
Let It Rain
07/01/25 11:54
수정 아이콘
본좌는 또 온겜우승이 있어야죠.
본좌라고 칭해지는 선수들은 다 엠겜 우승으로 커리어를쌓고 온겜우승으로 화룡정점을 찍었습니다.
임요환선수는 예외지만
빵을굽는사람
07/01/25 11:56
수정 아이콘
천적이미지를 떼어내지 못해서 그런것은 아닐까요.. 이윤열선수는 천적이 없다시피했고.. 최연성선수도 그런 이윤열선수를 잡으면서 본좌에 올랐고.. 박성준선수는 무적포스때의 최연성선수를 잡긴 했으나 결국 이윤열 선수에게 3:0패배를 당하며 최강의 이미지를 굳히지 못했죠..
그런데 마선수는 임요환 3:0 최연성 3:0 이윤열 3:1등.. 이때까지 저그가 결국은 극복하지 못했던 테란을 압살하면서 최강의 포스를 보여주니 이런 평가가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또 저기 프리미어리그 2회우승도 단일대회에서 한거 아닌가요? 저걸 2회우승이라고 보기에도 무리가 있을듯..
어쨋든 현재의 평가는 저그가 그렇게 염원하던 '테란압살'이라는 꿈이 이루어져 그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7/01/25 12:00
수정 아이콘
역시 S급 테란(임, 최, 이)을 제압해내던 마재윤선수의 위력때문이 아닐까싶은데?
아웃사이더
07/01/25 12:0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아이옵스나 신한은행배 스타리그에서 이윤열, 최연성 선수한테

3:0으로 진 것이나, 혹사로인한 슬럼프때문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는 단일대회죠- 저걸 저렇게 나눠놓는건 좀 무리가..
22raptor
07/01/25 12:02
수정 아이콘
빵을굽는사람 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누구나 인정할만한 "누구도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포스"..

수상경력에 대한 비교 이전에 위의 조건이 만족되어야 진정한 본좌라고 생각합니다.
Mitsubishi_Lancer
07/01/25 12:02
수정 아이콘
마봉자 경기가 포스가 강해서 그런가 -0-;;
(ex. vs 임요환 , vs 최연성 )
THEMAVINE
07/01/25 12:03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에서는 임요환 선수도 어느쪽 우승 이라고 항상 커리어에 나오지 않나요?? 프로리그에서 MBC 후기 우승, 그파 우승 이거 치는거랑 비슷 한 것 같네요. 박성준 선수는 본좌입니다!
07/01/25 12:03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시절은 저그 압살의 시대였죠.
그 시절에 최강테란들을 저그로 이기는 것은 불가능해 보일 정도 였습니다.
그런상황에서 우승을 여러번 일궈내죠. 그 이후 저그들이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합니다.
프로리그 성적이 좋진 않았다고 해도, 나쁜 성적은 아니었다고 기억하는데, 한게임에 2,3경기씩 출전했던 원맨팀에서의 성적으로서는 잘했다고 볼수도 있죠.
그런의미에서 분명한 본좌였다라고 생각해요
대항해시대
07/01/25 12:03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본좌도 이윤열 - 최연성 - 마재윤 이렇게 입니다.
저 선수는 나오면 어떻게 이길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THEMAVINE
07/01/25 12:04
수정 아이콘
양박 시절이 강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박태민 선수가 포스가 조금 더 강했기 때문에 (이게 다 이윤열 선수 때문이야. vs 이윤열이 조금 차이났을 뿐인데..) 그렇게 느껴지나봐요.. vs 최연성, vs 임요환을 따지고 보면 박태민 선수는 압살 당할 뿐인데.(같은 팀이라 자주 안 붙어서. 눈에 안 띄었는 듯요)
07/01/25 12:05
수정 아이콘
기준에 따라 틀려지겠네요. 저의 개인적은 기준은 본좌란 다른 게이머들이 " 저 친구를 어떻게 이기나"라는 생각이 팽배하게 만드는 분입니다.
따라서 저의 본좌는 최연성- 마재윤 2명....

(추가) 임요환 이윤열 선수가 들어가지 않는 이유는 제가 스타본지 얼마 되지 않았기때문입니다. 임요환선수가 예전에 포스가 엄청났다고 해도 제가 그걸 느끼지 못했기때문에 '저의 본좌'는 아닙니다..
찡하니
07/01/25 12:06
수정 아이콘
마본좌 시절에 (임,최,이)테란 선수의 포스가 떨어진 상태라는 건 생각 안하고요?
좀 다르긴 하지만 마재윤 선수는 당시에 전성기를 맞았던(과거형ㅠㅠ) 조용호 선수와 이기고 지고 했습니다.
무적이라고 보였던 이윤열 선수가 임요환 선수와 지고 이기고 했던 관계랑 비슷하다고 보네요.
그래서그대는
07/01/25 12:06
수정 아이콘
양박시절때는 정말 박태민 박성준선수
덜덜덜 모드였는데 루나에서 테란에게 절때 안지고
아이옵스 3위4위전에서 이병민선수 앞마당 해처리깨지고도 이기기 와
FreeComet
07/01/25 12:07
수정 아이콘
저도 monica님의 말에 동감. 따라서 저의 본좌는 임이최 세선수입니다. (이제 슬슬 마재윤선수까지 4명으로 굳혀가는듯..) 저 세 선수의 전성기 포스는 정말 막강했죠. 이미 시대가 한참 지난 후에 "아 그 때 그 선수도 커리어는 괜찮았는데.." 하며 그 라인에 낀다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그때에 바로 느껴야죠.
카이레스
07/01/25 12:08
수정 아이콘
커리어면에선 박성준 선수도 훌륭하지만
속칭 말하는 포스를 발휘하는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질레트, iTV, 프리미어리그까지는 정말 극강의 위력을 보여주었지만
그 이후에는 본좌라고 불리울 강력함을 보여주진 못했죠.
그 이후로 3대테란에게 많이 지기 시작했고요.
반대로 마재윤 선수는 UZOO배 우승 이후로 포스가 시들지를 않고
있습니다. 글쓴분께서 1년 6개월을 말씀하셨는데
마재윤 선수는 그 기간동안 포스가 약해진 적도 없고
오히려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3대테란에게도
19:4로 앞서고 있고요.
마재윤 선수가 테란을 잡고 우승한 적이 없다 하시는데
결승은 아니어도 슈파같은 큰 무대에서 이미 임요환, 이윤열 선수를
잡았고 결승은 아니어도 다전제에서 전상욱, 최연성, 이윤열 선수를
격파했습니다.
그런점에서 박성준 선수가 테란을 잡고 우승한 것이 마재윤 선수와의 차이점은 될 수 있지만 비교우위가 되진 않습니다.
CHECKdanmalgi
07/01/25 12:08
수정 아이콘
외모 포함
Let It Rain
07/01/25 12:08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도 그당시 포스가 최고였고 사람들은 박본좌 라고 불렀죠.
시대가 지난 지금 박성준선수가 인정을 못받고 있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카이레스
07/01/25 12:1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마재윤 선수는 아마추어때 수상경력이 전혀 없나요?
박성준 선수만 적어놓으셔서 궁금하네요:D
찡하니
07/01/25 12:10
수정 아이콘
누가 최고라는건 예전부터 자기들 맘속에 있는 거죠?
그걸 우길때가 본좌논란이 되는 거고요.
이제와서 박성준 선수가 본좌였다고 생각했던 사람들 맘에 불지피지 맙시다.
비타에듀
07/01/25 12:13
수정 아이콘
유독 마재윤선수팬들이 박성준선수를 본좌라고 하면 태클거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예전 본좌논쟁글 보면.....
07/01/25 12:15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는 결정적으로 포스 발휘한 기간이 짧았고 절대포스가 부족했죠. 그 차이입니다.

그리고 박성준-강민 라인은 준본좌급은 충분히 되지만 본좌급에는 2% 부족했던 선수들이죠. 포스도 굉장하고 커리어도 굉장한 각 종족의 레전드급 선수들이지만 2% 부족했다고 봅니다.
07/01/25 12:17
수정 아이콘
비타에듀님//옛날에 워낙 저그본좌논쟁이 많았기 때문에;; 그리고 그 당시에는 마재윤 선수가 저그본좌냐 아니냐를 놓고 많이들 싸우셨죠 -_-;;; 마치 과거 강민-박정석 플토본좌 논쟁처럼 말입니다.
강은희
07/01/25 12:18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활동하는 지금 시기... 최연성 이윤열 선수 경기력도 많이 떨어졌죠.
마재윤 선수가 극강테란 상대로 전적이 압도적으로 앞선다고 하시는데 현재 그들도 전성기 시절 포스 경기력이 아닙니다.
비타에듀
07/01/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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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그렇지만..... 위엣분이 말씀하셨지만 박성준선수 전성기때 프로리그에서 너무 혹사당한것도 크죠.. 만약 박성준선수가 cj소속이었고 마재윤선수가 mbc소속이었다면? 그것도 모르는겁니다.
07/01/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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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님//그건 좀 억지죠. 마재윤 선수가 사이언배 최연성 선수를 꺾었을 때 얼마 후 결승에서 박성준 선수를 3:0으로 꺾고 우승했었는데요. 그런 식으로 따지면 질렛 4강 이후 최연성 선수는 본좌가 아니니까 꺾어봐야 '포스 떨어진 최연성' 이니까 의미가 없는건가요??
지네된지단
07/01/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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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저런식으로 두번 쓰시려면 왜 슈파 안쓰시죠-_-;; 양대리그 우승자끼리 대결 아니였습니까?? 그리고 프리미어 우승 아이옵스 준우승땐 박태민 이윤열 선수와 셋이서 우승하나 준우승하나 나눠먹던 시기여서 본좌논쟁하기엔 거리가 있는 시기였구요...
BuyLoanFeelBride
07/01/2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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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벤트전이라지만 극소수의 선수가 그것도 다른 대회 성적을 기반으로 참여하는 WEF IEF(?)나 그야말로 대형이벤트전은 슈퍼파이트하고 장기간 리그가 펼쳐지고 참여선수 수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 프리미어리그, WCG는 차원이 다릅니다. 지금 잊혀져서 그렇지 포스도 지금 마재윤 결코 못지 않았고요. 굳이 생각하자면 경기 스타일의 차이 때문인데, 그것도 박성준 선수 전성기만 생각하면 하등 밀릴게 없는 게 마재윤 선수는 상대의 도발을 받아넘겨야 와 소리가 나오지만 박성준 선수는 상대가 뭘 하기도 전에 와 소리가 나오게 이겼거든요.
07/01/2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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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리미어나 ITV는 커리어에서는 적기 힘들죠. 애초에 마재윤 선수의 전성기 때는 프리미어나 ITV나 없었잖습니까. 프리미어나 ITV보다 훨씬 권위있던 겜큐도 안 쳐주는 요즘 세상에서;;;;
07/01/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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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 선수도 당시 우승하고 경기력이 절정에 다다른 시기였죠. 전성기가 아니었다고 깎아내려도 당시 경기력이 부족하진 않았죠.
BuyLoanFeelBride
07/01/25 12:22
수정 아이콘
겜큐를 안쳐주는 게 이상한 거죠-_-; 당시 겜큐는 온게임넷과 동급의 대회라고 해도(좀더 위일지도) 과언이 아닌데... 그리고 셋이 나눠먹느니 어쩌니 하는데 그렇게 얘기해봤자 마재윤 선수는 MSL 하나 밖에 우승한 적이 없는데요.
조영래
07/01/25 12:22
수정 아이콘
박성준의 첫 스타리그 진출인 질렛트배를 살펴보면 듀얼 토너먼트에 참가했던 7명의 저그 (성학승,조용호,박태민,변은종,나경보,박경락,박성준)중 듀얼을 통과한 선수는 절반도 안되는 3명에 불과합니다. (변은종,박태민,박성준) 이중 그나마 8강을 통과한 선수는 박성준이 유일했구요. 그리고 8강에서 서지훈, 4강에서 최연성을 격파하고 박정석을 이기고 우승했구요.
낭만토스
07/01/25 12:23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본좌의 시대일때, 저그는 홍진호선수, 토스는 김동수선수 쯤 되겠죠. 이윤열선수가 본좌일때, 저그는 홍진호, 혹은 박경락선수? 쯤 될듯 합니다. 토스는 박정석선수? 최연성선수가 본좌일때는 저그는 박성준 토스는 강민선수... 그후 이윤열 박태민 박성준선수의 삼신시대 그리고 지금은 누가 뭐래도 마재윤선수. 커리어는 포스에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비운의 선수니 무관의 제왕이 있는것 아니겠습니까?.(홍진호 박경락선수등...)

마재윤선수 말이 많은데, 커리어를 따지기 전에 그때의 포스를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누구든 이길것 같은 포스요. 그 선수가 경기에 나왔을때, 그 선수 팬이면 안심할정도, 상대방 팬이면 '아 마재윤 뭘로 이겨?' 라고요.
07/01/25 12:23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가 분명 급에서는 준리그급이었지만 그래도 이벤트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게 그렇게 따지면 홍진호 선수는 뭔가요;;;;; 케텝빠

로서 안구에 습기가;;;;;; 왕중왕전-위너스챔피언십-프리미어리그로 이어지는 안습라인;;;

다 준리그급은 됐었답니다......
카이레스
07/01/25 12:23
수정 아이콘
강은희님// 그 세선수 전적 제외하고도 마재윤 선수의 테란전 승률은 거의 70%에 육박할겁니다.
임-이-최 선수와의 전적을 언급한건
박성준 선수는 위의 세 선수 포함해서
전체적인 테란전 수준이 떨어진 반면에
마재윤 선수는 테란에게 꾸준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기에
포스를 더 느끼게 한다는 의도로 한 것입니다.
버관위_스타워
07/01/25 12:23
수정 아이콘
게임큐 쳐주지 않나요? 임요환선수 커리어 거론할때.. 데뷔후 스타리그 2연패,3회연속 결승진출,게임큐 3차리그 우승 뭐 이러면서 인정해주는것 같던데...
강은희
07/01/25 12:23
수정 아이콘
천마님//밑에 댓글도 그런데 끈질기게 반박 댓글 다시는군요.
버관위_스타워
07/01/25 12:25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리그는 이벤트이긴 했습니다만 상금이 워낙쎄서.. 선수들이 스타리그 버금가는 경기력을 보여줬죠... 그렇기 때문에 1차프리미어리그 때는 당시 방송되던 PmanG컵 프로리그에서 주전들이 안나온경우도 있었구요.
07/01/25 12:25
수정 아이콘
강은희님//죄송합니다;;; 끈질길 것 까지야;;;
BuyLoanFeelBride
07/01/25 12:25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가 우승한 이벤트전 중에 참여 선수나 상금 및 리그 기간에서 프리미어리그나 itv, WCG에 준할 정도의 준메이저급 대회가 있습니까?-_-; 왠 홍진호 선수까지 논쟁에 끌어들이시는지... 왕중왕전? 위너스챔피언쉽? 그거 참여선수가 15명 이상 되나요?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력이 있습니까? 아니면 블리즈콘?-_-;;
강은희
07/01/25 12:26
수정 아이콘
카이레스님//네 마재윤 선수 테란전 꾸준히 승률 높은건 아는데 자꾸 저 세선수 상대 전적만 비교해서 말이죠...
박성준 선수는 저 세선수한테 많이 밀리는데 마재윤 선수는 세선수 상대로 앞선다 하길래 해본 말이에요.
마재윤 선수 꾸준히 강력하죠.차기 레전드급에 손색이 없어요.
Let It Rain
07/01/25 12:26
수정 아이콘
이벤트라고 다 같다고 묶지마시고 이벤트도 급이 있습니다. 급이......
왜 자꾸 이벤트전이라는것을 강조하시나요? 이벤트전이라고 낮게 볼대회가 있고 높게 평가할 대회가있습니다.
Let It Rain
07/01/25 12:27
수정 아이콘
그리고 프리미어리그가 (특히 2회) 이벤트전이라는것에는 또 논란이 많구요.
07/01/25 12:27
수정 아이콘
BuyLoanFeelBride//제가 원래 케텝빠라서요;; 굳이 따지자면 왕중왕전이나 위너스챔피언십,스니커즈배 우승도 있고 ITV5차 우승도 있습니다. 다 준메이저급이었죠. 다만 이벤트;;;
낭만토스
07/01/2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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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본좌를 찾아라 우승자 김성기선수도 껴야 할 분위기 인듯듯 하네요. 대회의 본질을 보셔야죠, 프리미어리그는 페런트 레이스입니다. 모든 선수가 다 붙죠. 오히려 운도 좀 따라줘야 우승 할수 있는 리그보다 더 힘듭니다. 출전 선수들도 대단했고요
지네된지단
07/01/2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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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니까 처음에 없던 수상 경력이 적혀있네요
2007년 스카이 후기리그 결승전 MVP....
BuyLoanFeelBride
07/01/2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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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이 '우승' 커리어 면에서 홍진호, 박경락과 비교될 정도는 아닐 텐데요. 꾸준함 면에서 홍진호 선수와 비교된다면 모를까. 하물며 박경락 선수는 저도 팬이지만 게임TV 준우승 외엔 결승경력도 없는 선수입니다. 온겜 3연속 4강? 박성준 선수는 결승만 4번 갔는데요-_-;;
찡하니
07/01/2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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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중왕전, 위너스챔피언쉽은 당시로 보면 그랜드파이널 같은 느낌이라..
급이 있던 이벤트 전이었는데요 -_-;;
거기다 홍진호 선수도 itv 우승은 했었다고요..
버관위_스타워
07/01/2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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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선수의 전성기때와 마재윤선수의 전성기떄를 비교한게 뭐한것이.. 지금 마재윤선수가 참가하고 있는 리그는 보통2개에서 3개입니다.근데 박성준선수는 참가한리그만 봐도 양대리그에 프로리그에 수많은 각종 이벤트전에 참가했거든요.. 결국 혹사당하면서 대처법이 나온케이스 입니다..특히 박성준선수는 프로리그때 심하면 5경기중 4경기나 나온적도 있고 팀플,개인전 다 안가리고 했죠,그러면서 참가할건 다 참가하고.. 하지만 마재윤선수는 얼마전까진 MSL,프로리그 단 두개리그만 참가했고 프로리그에서도 매번 나온건 아닙니다.
BuyLoanFeelBride
07/01/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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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중왕전하고 위너스챔피언쉽은 웃자고 하시는 말씀이죠? 참가자 몇명?-_-; 그나마 준메이저로 껴줄만한 대회는 스니커즈배지만, 스니커즈<<<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프리미어리그죠. ITV 5차 우승 때 상금이 얼마죠? 박성준 선수 우승할 때는 천만원이었는데. 이후 최연성 선수와의 1년 결산 결승에서도 다시 이겼고요. 당시 온겜 우승상금이 2천만원이었죠. 그나마 프리미어리그랑 블리즈콘이 동급이라고 하시는 분이 없어 다행이군요.
찡하니
07/01/2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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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예전 전성기였던 저그 선수들 커리 깍아내리는 게시물인가..
전 그만 할랍니다.
BuyLoanFeelBride
07/01/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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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스타는 본인만 오래전부터 봤나요?-_-; 남아있는 커리어가 말해주는 것인데... 양심적으로 저그 본좌 논쟁에 낄만한 선수는 박성준과 마재윤 뿐 아닙니까? 일단 랭킹 1위 경력과 메이저대회 우승은 베이스로 깔아놓고 시작해야죠(이렇게 되니 조용호 선수가 안습이군요).
07/01/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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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저도 그만하겠습니다.

본좌야 개인의 주관마다 다른것이고 굳이 강요할 이유도 필요도 없으니

까요. 감정싸움으로 발전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늘바다
07/01/2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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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봐도 박성준 선수가 훨씬 위 입니다...단지 "현재"강자가 마재윤선수이라고 과거를 깍아내리지 말자구요.....
07/01/2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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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다님//한 마디만 더 하자면 본좌란 결국 주관적인 거지 객관적인 기준일 수가 없는 겁니다.
솔로처
07/01/2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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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박성준선수도 박본좌라고 불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마재윤선수가 지금의 포스가 사그라들면 그때되서 마재윤선수를 본좌라고 인정하지 않는 글이 나올까봐 무섭네요.
BuyLoanFeelBride
07/01/2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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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포스니 뭐니 제외해놓고 비교해보시길. 동급일지는 몰라도 박성준과 마재윤 중에 누가 위아래다를 따질 수 있는 상황은 '전혀' 아니죠. 왜 주관적인 겁니까? 객관적으로 기록 비교해보고 여러 사람 이야기 들어보면 되는걸. 박성준도 박본좌 소리 들었습니다.
이수철
07/01/2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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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굽는.../ 최연성이 본좌시절에 천적이 없었나요? ? 전 서지훈선수만 만나면 지는것을 봐서...
버관위_스타워
07/01/2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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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선수가 본좌라고 불려지던 시절엔 서지훈선수도 잡았죠..
본좌시절 천적은.. 굳이 뽑자면.. 한웅렬선수??
하늘바다
07/01/2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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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선수가 포스가 사그라들면 지금 박성준선수가 듣는 소릴 그대로 따라 들을것 같네여....
터치터치
07/01/2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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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가 있고 없고의 차이도 크죠... 박성준 선수의 경우에는 최연성선수, 박태민 선수와 함께..날리던 시기였었죠... 그런데 마재윤 선수는 이렇다할 경쟁자가 없어요(온겜을 이윤열선수가 우승했지만 슬럼프가 너무 길어서.......) 그래서 우뚝 솓아 있기도 하고 더 높아 보이기도 한거죠..
07/01/2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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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주관적인 포스+경력이 본좌의 척도아닐까요.. 말그대로 이선수 어떻게 이겨란 느낌?
임-이-(강)-최-(박)-(삼신)-마 이렇게 되지않을까요?
박성준 선수의 경우 강민선수와 비슷하게 포스를 뿜어내는 시기가 다른선수에비해 짧았고 당시 포스와 커리면에서도 대등한 박태민 이윤열선수가있기떄문에 본좌로 대접을 못받는것같습니다. 지금처럼 독재체재가 구성되야 본좌가 될듯한데;;
카이레스
07/01/2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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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선수가 한창 잘 나갈때
피지알에서도 박성준 선수가 본좌다 아니다 말이 많았지만
끝내 '본좌다'라는 통일된(또는 어느 정도 정리된)
칭호를 수여받진 못했습니다. 마지막 한걸음이 부족했죠.
지금의 마재윤 선수는 온겜우승이 아직 없다는 약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본좌, 마본좌라면서 본좌로 인정을 해주고
있습니다. 예전 본좌논란이 터진 이후에도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니 점점
본좌로 인정하는 분위기로 흘러가더군요.
만약 박성준 선수가 저런 본좌논란의 중심에 있을때 한번만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지금과 같은 소모적인 다툼도 없었을 거 같습니다
그런 의미로 3:0으로 두 번 졌던 결승이 참 아쉽네요.
07/01/2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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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의 천적 = 이윤열 마재윤의 천적 = 나도현, 차재욱, 안상원 etc... --> 프로리그에서 안상원 잡으면서 예전 천적들은 의미가 없어짐.
07/01/2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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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철// 설사 서지훈선수한테 졌더라고 하더라도 당시 커리와 포스를 보면 압도적이죠.. 대장전에 최연성이 나올껄 알아도 이카드다라고 내밀카드가없는정도의;;
Let It Rain
07/01/2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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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선수도 독재라고 하기에는 온겜커리어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최고의 스타리그인 온겜 타이틀이 없는 상황에서 독재라고 하기는 힘들죠.
온겜은 최연성-한동욱-이윤열 등 테란이 독식해오고 있고 이번에 마재윤선수가 온겜우승하면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통합본좌가 되겠습니다만
07/01/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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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재윤선수와는 달리 박성준선수는 온겜도 우승할때 빼고는 승률이 썩 좋지않았죠. 우승할때의 포스만 본좌급일뿐
흑태자
07/01/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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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마재윤선수가 이대로 커리어가 멈추면 사실 본좌라인 논쟁이 또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이윤열-최연성 선수도 엠겜에서 줄기차게 우승하다 온겜에서 화룡점정을 찍었듯이
마재윤도 같은 길을 갈꺼라 봅니다. 이 선수는 저저전이라는 태생적 의외성을 제외하곤 적이 없거든요.
박성준- 최연성 의 시대나, 박성준-박태민- 이윤열의 시대와 달리
07/01/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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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It Rain//최고의 스타리그란 말은 좀 뺴주시길.. 마재윤선수도 본좌논쟁이 많았지만 1차 슈파로 마무리짓고 2차 슈파로 독재체재 완성이 된듯
하늘바다
07/01/2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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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선수가 이번에 온겜에서 우승못하면 다시 반쪽 독재타령이 나오는거죠 머......그건 어쩔수 없죠..;;;
흑태자
07/01/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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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스타리그라는 말은 여러 어떤분들에겐 님의 의견에 대한 신뢰를 스스로 떨어뜨리는 발언입니다.
하늘바다
07/01/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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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슈파는 이벤트전일뿐이죠.....독재자인가요.....홍진호선수는 이벤트전의 황제입니다.
BuyLoanFeelBride
07/01/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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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가 슈퍼파이트로 마무리짓는다는 게 더 이상한 거죠. 누구는 당대 최고의 상금을 건 대회, 예선을 뚫은 당대 최고의 게이머들 20여명 사이에서 우승해도 안쳐주고 누구는 그냥 가장 유명한 게이머랑 이쪽 우승자 한명만 꺾으면 본좌 인정인가요?
냠냠^^*
07/01/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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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 논란에 있어서..

예전과 변한 것은;;;

이제 마재윤선수가 프로리그에서도 꾸준히 이기고 무엇보다 온겜넷 스타리그에서 현재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니...

더이상, 마재윤 =본좌 에 대해 태클하는 글이 거의 없어졌네요 ;;

온겜넷 예선 통과 못하던 시절에는.. 정말 논쟁 치열했는데;;;
07/01/2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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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철님//연성 선수를 만날 때마다 지훈 선수가 족족 탈락시킨 것이 아마 당골왕부터라고 생각합니다. 그 뒤 에버 2005도 2:0 승리를 했죠. 스프리스배, 에버 2004 때가 연성 선수의 최고 절정이었으니까요.
그리고 박성준 선수는 충분히 본좌가 될만하나 질레트 결승 이후 에버 8강 이후 아이옵스배에서 이윤열 선수에게 0:3 셧아웃 결승 패배를 당했죠. 그 뒤 에버 2005에서 테란 등을 줄줄이 잡으며 우승했지만 신한배에서도 0:3 셧아웃... 아마 그 극강의 포스가 어느 순간 허무하리만치 무너진 것이 사람들이 본좌라는 칭호를 부여하지 않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마재윤 선수는 일단 지금이 고비죠. 이번 시즌에 온겜 우승(+엠겜 우승)을 해야 제대로된 본좌 계열에 오르겠죠.
박인제
07/01/2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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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선수가 본좌라면 강민선수도 마찬가지인거죠..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아주주관적이지만..
제가 응원하던 이윤열 선수가 박성준 선수를 어떤무대에서 어떤상황에서 만나던간에..
이길수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리고 박성준선수가 경기하는걸보면 보나마나이기겠지..하는 생각은 그다지 들지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얼마전 슈파에서 윤열선수와 재윤선수가 붙었을때..
그저 응원하는 사람일뿐인 저한테도 벽이라는게 보이는듯하더군요..
냠냠^^*
07/01/2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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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선수는.... 커리어만 보면 화려하긴 한데;;

뭔가 아쉬운게... 본좌의 자리에 순순히 오르는걸 인정하기엔..

뭔가 이렇다할때, 극강의 포스를 보이는 테란에게 패배해서 ;;;

이윤열선수와의 결승에서.. 이기거나 했으면 역시 논쟁이 별로 되지 않았을텐데 ㅠㅠ;;
냠냠^^*
07/01/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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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강민 선수는 박성준선수에 비해 떨어짐.;;;

강민선수와 조용호 선수는 중요한 경기에서 허무하게 지는 경향이 좀 심해서;;;

임요환/이윤열/최연성/마재윤> 박성준> 강민>조용호 및 기타> 그외..;;; 이런식 같음;;
강은희
07/01/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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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파는 이벤트일 뿐이죠.이벤트전을 메이저 리그의 연장전이라고 맘대로 엮네요.
흑태자
07/01/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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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최연성 선수도 온겜 우승하기전에 온겜올라가서 박성준선수한테 덜미잡히고 그랬어도 당시 본좌소리 들었거든요. 마재윤선수도 비슷한게 승률과 압도적인 경기내용이라는게 계속 뒷받침이 되는 상태에서 진행중이니까
Mr.Children
07/01/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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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마본좌 선수가 온겜우승하나가 딸려서 지금 이런 '취급'(?)을 당하고 있긴 합니다만, 전상욱 선수와의 리버스템플 경기를 보고 '정말 우승하겠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제 생각에 이번에 엠겜우승과 온겜우승을 동시에 일궈내버린다면,

역대 최강의 본좌가 탄생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될거같구요.
07/01/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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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LoanFeelBride// 최고의 상금을 건대회가 프리미어리그인가요? 아마 박성준선수가 2위로 마무리하고(확실한 기억은 안나네요. 이윤열선수와의 경기 드론링밖에)이윤열 선수를 잡고 박태민선수를 꺽고 우승한걸로 알고있는데요 또 그시기에는 위에서 말했듯이 삼신전이라고 세명의 선수가 각각 우승, 준우승을 나눠먹었죠;;
랩퍼친구똥퍼
07/01/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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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는 임-이-최로 정하고 마재윤선수는 더 두고보고 본좌는 양대 타이틀은 기본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강민선수안습 ㅠ..ㅠ 넣고 싶은데...

박성준선수가 올라올때 대부분 최연성선수와 이윤열선수와 맞붙었죠. 정말 홍진호선수 다음으로 대진운이 안좋은 저그죠.
흑태자
07/01/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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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님은 아마 강민선수의 '전성기'를 생각하면서 비교하시는게 아닐겁니다.
강민선수가 박성준선수보다 좀나은커리어를 더 짧은 시간에 집약적으로 완성했거든요.
전성기 시기는 짧지만..
The Drizzle
07/01/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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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선수가 아무리 지금 당장 이기기 힘들고,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지만, 결국 남는것은 커리어입니다. 당대 최강의 선수들은 지금까지도 수없이 있었지만 소위 '본좌'를 결정짓는 가장 주요한 근거가 되는 것은 우승,준우승 경력이죠. 그런 의미에서 박성준 선수가 마재윤 선수에 비해서 하등 밀릴 것이 없다고 봅니다.
박성준 선수 전성기 시절, 임요환, 서지훈, 최연성이라는 저그잡이 최고급 테란을 잡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점점 혹사당하면서 3대테란과의 전적이 차이가 나게 되었지만 포스만큼은 최강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본좌 계보에 논란이 이는 것은 양대리그 우승 경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마재윤 선수가 당대 최강의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스타리그 우승을 하지 않는 이상 박성준 선수와 마찬가지로 '준본좌'입니다. 스타리그 우승을 한다면 본좌계보에 충분히 포함되겠지만 그렇지 않고 이대로 포스가 사그러 든다면 얼마 안가 마재윤 선수 역시 '논쟁'에 휘말리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Let It Rain
07/01/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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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선수는 박성준선수에 못미치죠.
강민선수는 온겜우승1회 준우승 1회 엠겜우승 1회 준우승 1회 입니다.
본좌소리들을때는 온겜우승 1회 준우승 1회 엠겜 우승 1회이구요.

커리어에서 박성준선수에게 많이 밀리죠.
GrandBleU
07/01/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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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가 1년이 짧은건지 잘 모르겠군요. 빠르게 변해가는 스타계에서 말이죠. 그정도면 충분히 긴 전성기 아닌가요
또한 마본좌가 활개칠 때 이미 머씨형제와 임씨? --;; 도 포스가 현저하게 떨어진 상태였다는걸 감안했을 때 그다지 꿀릴거 같지 않은데 말이죠. 근데 본좌 논쟁이 그리도 중요한건지는 잘 모르겠군요 난감합니다
냠냠^^*
07/01/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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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선수와 박성준 선수와 비슷했다는것은 좀;;;

박성준선수야. 이윤열한테 주로 밟히고, 최연성한테는 초반엔 잘잡다가 나중에 밀리는 경향 보여준 정도이긴 하지만, 테런전은 당시 저그중 최강이었구.,, 대저그전이나, 대플토전은 거의 본좌급이었음에 반해

강민선수는,, 어느종족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 보여준적 있습니까?
대테란전은 최연성선수에게 압살당하고, 플토전은 박용욱선수에게 압살당하고, 대저그전은 그나마 플토중에 승률이 높긴 했지만, 그래도 이래 저래 중요할때 저그에게 압살당했죠.;

커리어도 강민선수가 박성준 선수에 뒤지지만, 포스도,, 뒤진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렇긴 하지만, 역대5위권 포스이고 플토 1위의 포스이긴 하죠 ;;
랩퍼친구똥퍼
07/01/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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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플토가 그정도하면 본좌로 들어가도 괜찮다고 봅니다. 플토를 1.08이후 우승과 결승진출 테란과 저그종족비율과 비교하면 저정도 커리어면 매우뛰어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에 1회우승하기도 힘든 종족이 플토죠.
냠냠^^*
07/01/25 13:05
수정 아이콘
랩퍼친구똥퍼///

그건 그렇죠.. 플토본좌하면,, 강민이라고 말할수 있죠..

하지만..;; 그렇다고 스타본좌에 말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플토의 암울함이...여실히..;;;

온겜넷, 엠에셀에서 섬맵을 안쓰기로 합의한 순간부터 플토가 우승했던게;; 언제더라... 없는거 같다는 생각이..
07/01/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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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선수 억지로 본좌에 끼어넣으려고 하니까 강민선수까지도 들어가게 될 상황이군요..
연아짱
07/01/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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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떡밥 본좌 논란이네요 ^^
왜 이 시점에서 이 논란이 이는지 모르겠는데, 마재윤이 온겜 우승하면 논란 끝일 거고 마재윤이 질 것 같지가 않은데..-_-;;
그러니 안심아, 마재잡고 우승 한 번 더하자 크크

mIrs님//
당시 박성준 선수가 KT인지 KTF쪽인지 정확하지 않지만, 1위로 마무리 했고 결승 직행 후, 결승에서 이윤열 선수를 2 대 0으로 이겼습니다
그리고 반대쪽에서 올라온 박태민 선수를 통합챔피언전을 통해 3:2로 이겼지요(이게 저그 대 저그 최강 명승부죠^^)
당시 프리미어리그는 결승을 메이저 결승 규모로 치뤘고 상금규모도 최강일 정도로 중요한 대회였습니다
마린은 야마토
07/01/25 13:06
수정 아이콘
뚱뚱하고 외모에서 마이너스요소가 많아서일껍니다..안타깝죠
랩퍼친구똥퍼
07/01/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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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윗글에 넣고 싶지만 본좌에 강민선수를 뺏습니다.
전 그냥 임-이-최로 가고 마재윤선수 온겜우승시 동급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함. 이 3명만이 현재 본좌논쟁에서 논쟁이 안일어나는 인물들이죠.
냠냠^^*
07/01/25 13:10
수정 아이콘
연아짱

사실.. 박성준선수의.. 이윤열선수에서의 각종 결승에서의 떡실신을 그나마 무마시켜줄시 있었던게.. 프리미어리그 쪽이었죠..

하지만 제 결론은,, ,일단 박성준 포스>강민 포스 이긴 하지만...
박성준선수를 위의 본좌대열에 올리기엔 좀 무리하다고 느껴지고.
또 강민선수의 경우, 플토의 종족특성을 고려해야 하긴 하지만..


그렇지만, 강민선수의 경우는,, 대 저그전뿐만 아니라, 대테란전과 대 플토전도 절대적인 포스를 못보여준점에서 .. 당시 대테란전 최고였고, 대저그전, 대플토전 본좌포스를 보여줬던 박성준선수에겐 약간 못미친다고 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역대포스 5,6위의 소유자들이긴 하죠.;;

박성준 선수와 마재윤선수의. 정말로 큰 갭은... 둘다 당시 대테란전 최강이긴 했지만, 어떠한 벽을,, 마재윤선수는
넘은걸로 보이는데, 박성준선수는,, 아슬아슬했다는 그런점인거 같습니다.

박성준선수가,, 대테란전을.. 자신의 스타일로 마재윤수준까지 오른다면,... 정말로 멋질텐데;;;; 저그의 양대본좌가
가능할텐데;;;
흑태자
07/01/25 13:11
수정 아이콘
스타우트 - (강민, 이윤열) 마이큐브- (박용욱,강민) TG삼보 - (최연성, 홍진호) 한게임- (강민,전태규)

질레트- (박성준,박정석) 스프리스 - (최연성, 박용욱) 에버 04- (최연성,임요환) 아이옵스- (이윤열,박성준) 당골왕- (박태민, 이윤열) 에버 05- (박성준,이병민)

둘의 전성기를 비교해보자면 이렇습니다, 둘다 우승2번 준우승 1번입니다. 하지만 본좌라는건 누가 어느 한시대를 '집약적'으로 독점했느냐라는 거 라고 볼때 짧은 기간에 비슷한 커리어를 쌓은 강민이 우세합니다.
그리고 강민선수는 박성준선수의 기타커리어에 못지않은 당시 양대팀리그의 우승의 주역이라는 커리어가 있습니다. 사실상 GO-CJ라는 팀자체의 전성기가 곧 강민선수의 전성기였죠.
강은희
07/01/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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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뭐가 억진데요?
sway with me
07/01/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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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선수가 만약 그 시절에 지금의 CJ와 같이 선수층이 탄탄한 팀에 있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 아쉽습니다.
딱 지금의 마재윤 선수만큼 상대 선수에게 노출되고, 1-2개의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훨씬 놀라운 선수가 되지 않았을까...
물론 이미 놀라운 선수이지만 말입니다.

아 그리고 종합적인 커리어는 모르지만, 짧은 시간이나마 당대의 모든 대회를 동시에 휩쓸었던 인물은
종족 불문하고 제 기억에는 이윤열 선수와 강민 선수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팀별 대회까지 포함한다면, 강민 선수 외에는 어떤 선수도 동시대의 모든 리그를 휩쓸지 못했습니다.

전체 커리어나 포스를 놓고 본좌를 따진다면 고개를 갸우뚱 할 수도 있지만...
강민 선수는 프로토스임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냠냠^^*
07/01/25 13:15
수정 아이콘
흑태자...//

커리어가 문제가 아닙니다.

강민선수가, 과연 어느시기에, 어느종족전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보여줬나요??

전 생각이 안나네요. 모든 종족전 다 꾸준하긴 했지만, 본좌 대열에 들기엔, 어느 종족전도 절대적인 모습 못보여줬습니다.

대테란전은 임요환선수에게 강하긴 했지만, 최연성선수에게 넘 밀렸구
대저그전은 이리저리 중요할때 많이 밀렸구,
대플토전은 박용욱선수에게 중요할때 거의 다 졌습니다.
개척시대
07/01/25 13:17
수정 아이콘
윗분들 말대로 별 불만없을 본좌 라인으로 하면 `임-이-최`입니다.
박성준 선수는 포스가 대단했긴 했지만, 잠깐 본좌였다는 표현이 맞지 않을까 싶네요.(당시에는 여러이유로 인기가 없었지만;;)
본좌라인을 엄밀히 구분하면 강민 선수도 들어가듯, 그와 함께 라인에 들어가는게 맞는거 같구요.
마재윤 선수는 이미 본좌라고 해도 손색없을거 같은데요.. 거기다가 ing..

그리고 강민 선수를 비롯한 플토3인방은 전성기 시절 대테란전 만큼은 스폐셜리스트로 불렸습니다.
흑태자
07/01/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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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님은 아마 당시의 강민선수를 유심히 지켜본일이 없을겁니다.
일단 천적을 언급하기 시작하면 박성준선수도 때때로 최연성,이윤열,홍진호등에게 잡혔을 뿐만 아니라
제가 틀림없이 기억하는데 강민선수의 전성기 대테란전 승률 78%로 1위, 대플토전 승률 65% 로 1위였습니다.
박용욱선수도 스타우트~한게임까지 결승에서 진게 클뿐 전적에서 한두경이밖에 밀리지 않았습니다.
흑태자
07/01/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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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적어도 스타우트~한게임의 기간 동안은 저그에게 발목을 잡힌일이 아예 거의 없습니다.
07/01/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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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짱님// 감사합니다. 확실히 기억이 안나서;; 한쪽리그는 1위로 마감을 했었군요. 저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그 시점이 문제가 된다는쪽이어서요. 프리미어리그는 상금도 그렇고 선수들도 그렇고 매이저에 가까운 리그였는게 맞지만 시기가 삼신전이라고 불리는 물고 물리는 시기였다는거죠. 이와달리 마재윤 선수는 포스나 경력, 상대전적이 대등하거나 근소한 사람이 없는 시기가 아니였다는게 아쉬울뿐.
너구리아빠
07/01/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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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선수가 박성준 선수보다 본좌에 더 어울리는 이유는.... 마본좌가 박본좌보다 발음하기가 편하고 좋아서 입니다.^^ 마봉자~~
강은희
07/01/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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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민선수 타령... 도대체 강민선수가 왜 자꾸 언급이 되는건지
흑태자
07/01/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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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님은 아마 막 부진하기 시작할떄의 강민선수의 모습을 더 많이 기억하시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언급하시려면 임요환보단 이윤열선수를 들이대야죠.
07/01/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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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 논쟁은 하지 맙시다.
이젠 어쩔 수 없이 마본좌가 입에 붙은 박성준빠는 그저 뒤돌아 눈물흘릴 뿐입지요.
중요한 건 제 마음 속의 본좌는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박성준 선수 한 사람 뿐일겁니다 :)
sway with me
07/01/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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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님//
당시의 강민 선수의 테란전이 잘 기억나지 않으시는 모양이군요.
조금 기간이 짧았긴 했지만(최연성 선수의 등장으로...), 현재 마재윤 선수의 프로토스 전에 버금가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시의 강민 선수는 다전제에서 저그에게 한 번도 지지 않았고, 당시의 잘 나간다는 저그에게 모두 우위를 보였습니다.
강민 선수의 안타까움은 그 기간이 짧았다는 것 뿐이죠.
Go_TheMarine
07/01/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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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강민선수 테란전 잘나갈때 보면 70~80%였습니다. 플토전은 지금도 80%대이구요. 저그전은 마재윤선수에게 진것빼면 60%는 그냥 넘을 겁니다. (물론 마재윤선수에게 진걸 빼면 안되지만요.) 최연성, 박용욱선수에게 압살이라...최연성선수한테 많이 진건 인정하겠지만 박용욱선수에게 압살까지는 아니죠. 중요한 길목에서 3대1, 3대 2로져서 그렇지..
플토로 이정도까지 한다는 자체가 대단한 겁니다..어느누가 플토로 연속으로 결승을 가며 거의 동시대에 양대리그를 제패합니까..
07/01/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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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팬분들은 라이벌 선수를 깎아 내리는 방법 이외에도 박성준 선수의 커리어를 부각시킬 수 있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이런 식이라면 공감대가 형성되기 힘들죠... '본좌' 라는 단어는 정해진 기준이 없다는 면에서 얼마든지 주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결승전에서 3:0 으로 두번 진 선수가 어떻게 본좌냐?' 라는 의견도 틀리지 않고 '결국 남는건 우승 준우승 경력이니 그 횟수가 많을수록 본좌다' 라는 의견도 일리가 있죠. 마재윤 선수는??? 지금은 박성준 선수와 비교해서 독보적이지 않아보입니다만... 마재윤 선수 커리어가 지금 당장 끝나지 않는 이상 아마도 최연성 선수를 잇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Let It Rain
07/01/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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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태자님// 박성준선수는 그 전성기기간에 프리미어리그, itv우승도 같이 했습니다.

팀우승은 팀원들이 잘한거지 강민선수 혼자의 공으로 보기는 힘든거구요.
My name is J
07/01/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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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전에 이런 얘기에는 아예 테란종족 논쟁이었는데 말입니다...먼산-
세월의 무상함인가요. ^^

각종족의 이야기를 따로 하는것이 맞지 않을까 합니다.
본좌...운운하면서 과거의 커리어를 뭉게는 것도 과장하는 것도 받아들이기 나름이고 느끼기 나름이거든요. 승률이나 성적이란 것도 기간이 정해지지 않았으면 동일 기준이 아니고...더군다나 테란과는 다르게 저그나 프로토스는 그 성적의 부침이 심했던 종족들이니까요. 동일 기준으로 평가하려 하는게 좀 놀라울 뿐이죠.


박성준선수부터 시작된 테란을 겁주는 저그가 마재윤선수를 거쳐서 완성단계라 그런가요....먼산-
어쨌던 진행형이라니까요.
강은희
07/01/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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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태자님//박성준 선수가 최연성,이윤열선수한테 지긴 했지만 이기고 우승한적도 많죠.
강민선수가 최연성,이윤열 선수 잡고 우승한적이 있었는지...
Let It Rain
07/01/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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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선수 이윤열선수 잡고 우승한적 있었죠...
07/01/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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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박정석 선수..전성기때는 테란 킬러였죠..

박정석 선수가 전성기(스카이배) 였을때 사실 이윤열선수(이윤열 선수는 제4종족 이였죠 당시에..) 말고 어떤 테란으로 그를 잡으려 햇나요??...강민(스타우트배) 선수 역시 주구장창 테란만 잡고 우승햇는걸요.. 결승 역시 이윤열 선수를 2-0으로 잡았구요...

강민 선수가 어느 한 종족전에 절대적우위를 못 보였다니요..플토빠들에게는 엄청난 실례입니다..
개척시대
07/01/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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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강민선수한테 관심들이 없으신거였군요-_-;;
랩퍼친구똥퍼
07/01/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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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선수 질레트 4강때 최연성선수를 잡았고 itv결승때도 잡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이윤열선수를 잡기도 했고 중요한경기에서 지기도 했지만 이기기도 했죠. 최연성선수에게 온겜결승패 이윤열선수 온겜결승패 말고 큰경기에서 또 진경기가 있는지 궁금하군요. 왜 박성준선수 이야기 할때 최연성선수와 이윤열선수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얀늑대
07/01/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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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마본좌와 비교할 필요 없이 박성준 선수도 그 기간을 길게 보느냐 짧게 보느냐의 차이는 있겠지만 본좌였던 선수입니다..거기에 그 특유의 공격적인 스타일까지 더해져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전성기시절의 박성준 본좌를 그리워하는 거겠죠..아마 박성준 선수가 온겜 처녀출전 했을땐거 같은데 4강전인가에서 최연성 선수 꺾었었죠..다전제에서 최연성 선수를 이기는 저그가 나왔다는 사실이 너무나 경악스러웠고 우승까지 차지했죠..결국 박성준 선수의 이전까지 저그라는 종족은 분명히 한계가 있었지만 박성준 선수가 그 한계를 극복해냈고 그래서 박성준 선수는 저그의 한계를 넘어선 본좌라는게 제 생각입니다..다른 사람들이 인정을 해주거나 안해주거나 그건 제가 어쩔 수 없는 문제고 암튼 저는 그래요..^^;
강은희
07/01/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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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 선수랑 결승에서 붙은적이 있었나요?전 잘 몰라서...
지네된지단
07/01/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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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선수 전성기때 기억이 안나시는지 아님 그때 스타를 안보셨는지..
당시 대 테란전 '최강' 하면 강민선수였죠.
그리고 포스도 장난이 아니라서 마이큐브 준우승했어도 한게임때 우승은 강민선수라는 소리가 엄청 많았죠 여기 피지알만 하더라도..
그리고 팀우승은 팀원들이 한거라면서 박성준 선수 커리어에 2007년 스카이 후기리그 결승전 MVP 넣으신건 무슨 센스인지..강민선수도 피망배 MVP로 기억합니다만
sometimes
07/01/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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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선수의 절대적 우위는 테란전이죠.
자꾸 최연성 선수를 언급하는데, 최연성 선수에게 밀리기 시작한건 한게임 우승 후 질레트 때 입니다.
그 때는 이미 전성기가 지나고 하락세였죠.
엠겜에서는 꾸준히 상위권에 입상했지만 온겜에서 잠수하는 바람에...
토스전도 승률이 1위였고 저그전은 데뷔초 승률이 너무 낮아서 만회하느라 많이 높지 않았지만 그래도 승률 최고죠.
전 마재윤 선수, 박성준 선수 모두 대단한 포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강민 선수가 본좌라고 주장하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
강민 선수를 자꾸 깎아내리시는 것 같아서 한 마디 쓰고 갑니다.
솔직히 질레트부터 보셨냐고 여쭤보고 싶은 마음도 불쑥 들고;;
강민 선수도 잘나가던 시절엔 '절대 안 질것 같은 포스'라는 말 많이 들었는데 조금 억울하군요.
남야부리
07/01/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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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저그 게이머 중에서 최고의 한명을 뽑는다면,
객관적으로 '박성준'선수 아닌가요???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이었습니다.
07/01/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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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선수가 본좌라는 느낌에서 좀 부족한건 아무래도 결승전에서 테란에게 두 번의 셧아웃 패배가 큰 것 같습니다.

본좌라는 말을 최고를 뜻하고, 그런식으로 계속 패하는 것은 최고라는 느낌을 줄 수 없죠.
개척시대
07/01/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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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박성준 선수는 기간이 짧아서 그렇지 본좌 라인에 끼여도 큰 지장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해설진들도 두 선수 나오면, 저선수 어떻게 이기냐 질거 같지 않다.. 뭐 이런 얘기들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두 선수 모두 커리어도 크게 뒤지지 않구요.
카이레스
07/01/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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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퍼친구똥퍼님//이윤열 선수한테 프리미어에서 2:0으로 이긴 후에
아이웁스에서 3:0으로 지고 리그는 생각 안나지만 3:1, 3:2로 모두 5판 3선승제에서 3번 졌습니다.(스니커즈였던 거 같네요.)
최연성 선수한테는 온겜 결승이외에 WCG에서 예선과 결승에서 졌던 거 같네요. 둘다 3판 2선승제로요.
07/01/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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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박성준' 선수 아니냐는 '개인적'인 질문을 던지시다니......
Let It Rain
07/01/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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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된지단// 저 커리어 목록은 스갤에서 가져온거고 저기서 필요한 부분만 따로 뽑아내서 밑에 쓴건 안보이시나요?

질레트 2004 스타리그 우승
랭킹전 7th 랭킹 결정전 우승
KT.KTF Fimm 프리미어리그 우승
KT.KTF 프리미어리그 통합챔피언쉽 우승
IOPS 04~05 스타리그 준우승
EVER 스타리그 2005 우승
신한은행스타리그 준우승

여기에 어디에 스카이 후기리그 결승전 MVP가 있습니까
sway with me
07/01/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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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저도 강민 선수가 저 라인에 끼어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벌써 오래된 일이라 잊혀진 건가 싶어서 조금 속상하군요.

위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동시대의 모든 개인리그, 팀단위 리그를 석권했던 선수는 종족불문하고 당시의 강민 선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P.s 박성준 선수 관련 글에 자꾸 강민 선수 얘기를 해서 죄송합니다.
흑태자
07/01/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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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최연성선수는 강민선수의 전성기를 논할때 끼면 좀 억울한 겁니다.
한게임때 까지 붙은적이 없거나 한두경기 일텐데.
중요한건 프리미어,itv 따질꺼 없이
'특정기간'에 (그 기간이 매우 짧다해도) 거의 모든 대회(개인,팀가리지않고,심지어 팀플도 엄청났죠)를 휩쓴 강민이라는 겁니다.
07/01/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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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It Rain님// 그 전성기 기간이 애매하지 않나요? 확실히 itv우승은 당시 질레트 4강과 맞물리면서 최고의 포스를 뿜을때였지만 그뒤 잠시 주춤했고 다시 최고의 포스를 뿜기 시작할떄는 이윤열 박태민선수도 포스를 뿜어주면서 삼각구도를 이루었구요.
그리고 강민선수 전성기떄는 프로리그와 팀리그 거기다가 개인리그까지 날라다녔죠. 당시 프로리그에서 전용준캐스터가 아니 결승가는 선수는 2:1도 이깁니까 라는 식의 말을 했던기억이;;
AgainStorm
07/01/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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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마재윤 논쟁이 크군요... 아무래도 두 선수의 커리어는 비슷하다쳐도 뿜어낸 포스와... 대회 상위라운드에서의 큰 선수들과의 결과가 마재윤선수를 좀 더 높게 만드는 요인이 아닐까 합니다. 마재윤선수가 결승에서 테란 못잡았다고 하는건 마재까들의 변명일 뿐입니다. 이미 테란전 승률이 저그중 최고이고 이윤열, 임요환, 최연성을 모두 5전3선승제에서 압도적으로 눌렀습니다. 그들이 전성기 시절이 아니었다 하지만 충분히 역대 최고라 불릴만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압도했구요, 1년간 공식전 승률 역대 1위 기록까지 세워버린 마재윤선수니, 온게임넷활약이 없다해도 포스가 강한건 사실이고, CJ가 우승만했다면 마재윤선수가 MVP가 확실할텐데, 마재윤선수를 너무 단적으로 보고 낮게 보시는 경향이 있네요, 물론 박성준선수도 그런 감이 없지 않지만
sometimes
07/01/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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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로리그 석권 당시 강민 선수가 명백한 슈마지오의 에이스였으며
개인전, 팀플 고른 활약을 했죠.
정말 살인적인 스케쥴로 양대리그와 양대 팀전을 소화했었습니다.
게임이 너무 많아서 힘들지 않냐던 인터뷰 질문도 많았었구요.
또 당시 없다시피 하던 서지훈 선수와의 테플 조합으로 승리하기도 했었고..
서지훈 선수가 테플은 안된다고 하는걸 강민 선수가 형 믿고 따라오라고 했던 훈훈한 일화도 있는데..
어쨌든 강민 선수가 본좌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분명 그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고 짧지만 막강한 포스를 뿜던 선수임은 명백하니까요.
07/01/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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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이런거 논의할 필요가 없다고 보는데..

본좌는 팬들이 스스로 느껴서 그렇게 부르는 것인데요.. 박성준선수는 전성기때도 이윤열 최연성을 완벽하게 제압하는 느낌을 주지 못했죠.. 그래서 기록은 좋아도 본좌라는 느낌이 오질 않았었습니다.. 지금 마재윤과는 다르죠
07/01/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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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선수 커리어도 커리어지만 포스 대단했죠. 당시 까들도 실력으로는 깔수 없다고 할 정도 였습니다. 개인리그 팀리그 프로리그 다 뛰었지만 나오기만하면 이길 것 같은 포스. 최연성 선수 얘기하지만 그 포스기간 지난 다음 슬럼프시절쯤 최연성 선수와 많이 만났죠.
07/01/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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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imes님// 그렇죠.. 당시 서지훈선수 강민선수와의 조합에선 팀플성적도 좋았엇는데 어쩌다가 개그팀플이;;;
adfadesd
07/01/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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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 논쟁..-_-; 어찌보면 참 유치하고 덧없는 토론인거 같습니다.
각자 주관적으로 느끼는게 다르니까요..
그런데 누구에게도 질거 같지 않은 최강의 본좌포스로 보자면
임-이-최-마 전 이렇게 느껴지네요..
우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좌라고 칭하는 위 4선수의 공통점은 일년 이상의 시간동안 어마어마한 고공승률을 유지했다는 점이죠. 특별한 천적도 없이요.. 마재윤 선수의 05년 06년 승률이 04년 박성준 선수의 승률을 훨씬 상회한다는점이 아마 마>박이라고 느끼게 하는 요인중 하나일거라고 봅니다. (물론 다전에서 본다면 박성준 선수가 좀 더 우위에 있으므로 승률만으로 비교를 할 수 없지만 본좌라는게 워낙 주관적으로 느끼는 감정인지라 어떤 게임에 나왔을 때 절대 지지않는다 라는 이미지가 중요하죠)
박성준 선수의 포스도 참 어마어마했고 경기내적인 면에서의 포스는 마재윤 선수의 그것을 더 능가했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좌로 칭하기에 2%모자란것은 역시 당대 최강의 테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정도거나 약간 밀렸던 점에 비해 (질레트에서 최연성 선수를 꺾었지만 전체 승률은 전성기시절에도 5:5정도였습니다. 이윤열 선수에게도 프리미어2:0완승이후 5판3선제에서 3번 연달아 고배를 마셨구요) 마재윤 선수는 지금 딱히 천적이라고 할만한 선수가,아니 비등하다고 할만한 선수조차도 3종족 불문하고 거의 없다는 점이겠죠.
그러나 뭐 이것도 제 주관적인 생각일뿐 박성준 선수도 '본좌'라인에 들어갈 자격은 충분히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강민 선수도 마찬가지이구요.
흑태자
07/01/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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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에 지금 박본좌를 마재윤보다 못하다고 하는것도 억울한데 어디서 관심도 없는 강민을 들이데는거냐는 심정으로 무턱대고 강민선수를 낮게 보시려는 박성준팬분들도 있는거 같네요.
07/01/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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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결론이 날 수 없는 얘기 같네요..
그냥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볼뿐..
아.. 기분 찝찝해...
지네된지단
07/01/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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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It Rain님//죄송합니다 처음 글에는 WCG2006 스타크래프트 준우승 2007년 스카이 후기리그 결승전 MVP 이게 없었는데 어느샌가 추가가 되어서요 처음에는 이부분까지는 복사안하셨나보네요.
그리고 강민선수 전성기때 정말 기억안나시나보네요. 당시 양리그를 휩쓸고..팀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에 프로리그에서는 이번의 박지호 선수 이상으로 팀 우승에 기여했는데..짧긴 했지만 그만큼 빛났었죠.
그리고 박성준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차이는 이건것 같습니다. 박성준 선수가 날라다닐 때는 '저 선수 참 잘한다. 강하다. 근데 무조건 이길거 같지는 않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마재윤 선수는 어떻습니까??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마재윤이 이긴다. 몇대몇이 중요한거지' 이런 분위기를 많이 따르지 않습니까??
Let It Rain
07/01/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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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된지단님// 이글 수정한적 없구요. 처음글부터 2007년 스카이 후기리그 결승전 MVP 다 있었습니다. 다 복사했는데요
개척시대
07/01/25 13:44
수정 아이콘
그냥 간단하게, 다른 선수들처럼 박성준 선수는 본좌였고, 마재윤 선수는 본좌 라인을 잇는 진행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마재윤 선수는 커리어를 더 쌓을 기회가 있다는 점때문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죠.
이윤열 선수의 포스가 더 강했냐 최연성 선수의 포스가 더 강했냐 하는 질문처럼 답이 나올듯 하면서도 논란만 부르는 것 같습니다.
adfadesd
07/01/25 13:4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마재윤 선수의 경력에 슈파정도는 당연히 들어가야된다고 전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anti-terran
07/01/25 13:46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도 여기서 온겜우승이 추가가 안 되거나, 엠겜에서의 활약없이 한 1년 이상 후에서야 우승기록이 생긴다면 본좌라고 하기엔 부족함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본좌라인은 아직까지는 임-이-최가 끝, 마재윤은 계속 근접해가는 진행형이라고 봅니다. 박성준 선수는 부족하구요.
돌은던지지말
07/01/25 13:47
수정 아이콘
근대 태플조합은 안된다고 따지는 서지훈선수는 왜 마재윤선수를 핼프를안간걸까요 설마 마재윤선수 잘나가니까 앨리당해봐라 시기한건 문득 마본좌는 고기먹고 먹튀인자기는 라면에 맥쓰봉뽀려먹는다는 이야기가 생각나 써봅니다 아하하ㅣ;;
지네된지단
07/01/25 13:53
수정 아이콘
Let It Rain님//그렇습니까. 제가 착각을 한 모양입니다. 경력에 대한 점은 죄송합니다.
Qck mini
07/01/25 13:53
수정 아이콘
일단 포스의 차이겟죠, 박성준선수의 최전성기라고 할만한 기간에도 역대 본좌라 칭햇던 선수들만큼의 "무적" 포스는 없엇고 실제 승률도 엄청나게 높지는 않앗습니다.
07/01/25 13:54
수정 아이콘
강은희 // 준메이저급 2개 우승했다고 1개의 메이저랑 같습니까?
홍진호선수는 그럼 본좌입니까?
07/01/25 13:58
수정 아이콘
누구의 팬도 아니지만 커리어를 떠나서 과거 이윤열, 최연성 선수전성기 시절 포스, 현 마재윤선수의 포스는 과연 누가 이 선수를 이길까하는 느낌이 있지만, 박성준 선수는 와~ 진짜 잘하는구나 이정도이지 무적이다라는 느낌은 없네요. 저는 강민 선수 전성기 시절정도라 생각합니다.
강은희
07/01/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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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갑자기 뜬금없이 뭔소리 하나요?제가 뭐라고 했나요?
07/01/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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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우주닷컴 - 468전 293승 175패 62% 2006/2007 공식전 기록 - 44승 32패

[2003.07] Stout배 MBC게임 스타리그 우승
[2003.11] Mycube 2003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우승
[2004.03] NHN 한게임 03~04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2006.11] 프링글스 MSL 시즌 2 준우승

박성준 우주닷컴 - 366전 215승 151패 58% 2006/2007 공식전 기록 - 44승 29패

[2004.08] Gillette 2004 스타리그 우승(2004.8)
[2005.03] IOPS 04~05 스타리그 준우승
[2005.07] EVER 2005 스타리그 우승
[2006.03] 신한은행 05~06 스타리그 준우승
박대장
07/01/25 14:03
수정 아이콘
제가 보는 관점은 마재윤 박성준 선수의 이기는 방식의 차이입니다.
박성준 선수는 투쟁 본능이 강해서인지 이겨도 좀 힘들게 이깁니다.
물론 재미는 있지요.
한편 마재윤 선수는 상대가 무슨 짓을 해도 이기며 상대를 압도하면서 이기는 경우가 많다. 이 정도 차이라고 봅니다.

본좌는 많이 이긴다고 본좌라고 보지 않습니다.
과거 최연성선수가 무시무시할 때 많이 이겨서라기 보다는 상대를 완전 데리고 노는 듯이 이겼기 때문에 더 무시무시했고 상대 선수는 알면서도 계속 그렇게 당했지요. 마재윤 선수는 이런 최연성 선수의 저그형이라고 하면 맞을것 같네요.
랩퍼친구똥퍼
07/01/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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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선수 아직 온겜 엠겜결승에서 테란과 붙은적이 없죠.
그게 약점 아닌 약점이라 생각함.
withsoul
07/01/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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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퍼친구똥퍼//본인이 다 꺾고 올라갔으니까 그런거겠죠.. 대표적인 예가 최연성선수 아닙니까?
07/01/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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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선수도 '메이저' 3번이나 우승했는데 온겜1회우승때문에 인정받지도 못할판인데 '메이저'2번 우승 박성준선수를 넣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07/0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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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스타리그라는 말을 보아하니 온겜만 보시던 박성준 선수 팬이 엠겜에서 마재윤 선수 경기는 보지도 않고 좀 뜨니까 "어? 내가 보는 온겜에서 날던 박성준이 커리어도 괜찮고 그런데 왜 본좌로 안껴주지? 너무 억울하네." 해서 써본글 같네요.
개인적으로 '최고의 스타리그'에 심하게 반감이 갑니다. 피지알에 온겜 좋아하시는 분들이 더 많다는건 알지만 외적인 포장은 모르겠지만 경기 내적으로는 MSL이 떨어질 이유가 없다고 보거든요.

커리어 기재에도 문제가 있네요. 아무리 슈퍼파이트가 일회성으로 한달에 한번 하는 명백한 이벤트전이 맞습니다만,
2003 키주배 Rodeo walk 2차 스타리그 우승
2003 iTV 아마추어 최강전 2주 우승
2003 iTV 신인왕전 3위
이런 대회들보다 상대했던 선수들의 레벨이나 대회 자체의 권위가 떨어진다고 보지는 않거든요. 뭐 여기서부터 어떤 심정으로 글을 쓰셨는지 이해가 갑니다만 ;;

본좌로 못 들어가는 이유는 "포스"입니다. 강민 선수, 박성준 선수 둘 모두 '어느 누구든 이길 수 있을 것 같던 포스'였지. '어느 누구에게도 질 것 같지는 않은 포스'는 아니었거든요. 실제로도 많이 졌고요. 물론 강민 선수가 커리어에서 밀린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러나 두 선수 모두 개성이 강하고 플레이가 재밌는 선수들이라서 팬들이 많구요.
하지만 '임-이-최-마' 이 본좌 계보 선수들은 전성기 때 '어느 누구에게도 질것 같지 않은 포스'를 뿜었습니다. 마재윤 선수는 현재진행형이구요. 저야 지금 마재윤 선수를 본좌로 봅니다만, anti-terran님 말씀처럼 앞으로 온겜 우승이 추가되지 않는다면 더이상 본좌라고 칭하기에는 무리가 있을듯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발 본좌논쟁 글은 더이상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끝도 나지 않고 여기서 논쟁한다고 변하는 것도 없고, 서로 기분만 상하니까요.
낭만토스
07/0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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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선수 저그의 레전드이고, 저그의 최초우승을 일궈낸 최고의 저그게이머중 한명입니다. 그건 분명한 사실이죠. 그러나 본좌라는건 커리어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전성기때 포스입니다. 박성준선수가 커리어도 괜찮고 실력도 좋고 저그가 암울했던 시절 강한 테란들 깨고 다니면서 극강의 저럴을 선보였던것 맞습니다. 그러나, 임-이-최-마 이선수들처럼 '무적'의 포스를 보여줬던건 아니었죠.

임요환선수는 뭐 말할 나위가 없죠.

이윤열선수는 천재테란. 그랜드슬램. 알고도 못막는 이윤열의 원팩원스타, 앞마당먹은 이윤열.... 충분히 이윤열선수의 포스를 느끼게 해주죠.

최연성선수... msl 3연속 우승 온겜 2회우승... 커리어 빼고도 슈마지오 올킬사건, 최연성을 이겨라배 팀리그... 진짜 그냥 괴물이 어울렸죠. 엠겜 기준 승률 90퍼대까지 올라갔던걸로 기억합니다.

박성준선수.. 투신이라는 네임에 걸맞게 공격적인 운영으로 저그전 좀 한다는 테란들 다 잡았죠. 그때가 전성기였습니다. 그러나 그 후엔 프로리그에서는 혹사 아닌 혹사로 무너지고, 그 이후에도 준우승 우승을 하긴 했지만 그다지 포스있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정말 잘 싸우고 잘한다는 느낌. 역시 테란 잘잡는 다는 느낌이었지, 상대게이머 팬에게 '저걸 어떻게 이겨? 사기야....' 라는 느낌을 주는건 아니었습니다. 임요환 이윤열선수는 전성기때 단체리그가 없었으니 패스, 최연성선수는 개인리그에서 일을 저지르고도 단체전에서도 미x놈 소리 들을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합니다. 그게 바로 포스죠. 포스. 박성준선수는 원맨팀의 핸디캡을 가지고 프로리그에서 무너진게 팬들이 느끼는 포스에 많은 마이너스를 가져온것 같습니다.

본좌라는것은 단지 커리어로만 따져서는 안되는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임요환선수 이전에 기욤선수를 넣어도 된다는거죠. 정말 그땐 사기였으니까요. 마재윤선수는 솔직히 그전까지는 테란을 안잡았다. msl 만 했을뿐이라 라면서 솔직히 외면했는데... 최연성선수 셧아웃 시키고 요즘 저그 어렵다는 멥에서 혼자 이겨내는걸 보면....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태양과눈사람
07/01/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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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최 그리고 현재 마재윤선수를 생각해보면 딱히 대적할만 라이벌같은 선수가 없었습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말할 수 있죠.
하지만 박성준선수 전성기때는 최연성선수의 전성기시절과 겹치는 면이 있고 거기다 운신 박태민선수가 등장하면서 팬들이 느끼는 포스는 다른 임-이-최시절 포스보다 약하다고 느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은희
07/01/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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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그걸 왜 나한테 따지냐구요 --
07/01/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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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라는 기준이 있나요?
커리어가 높아야 본좌다.그내용과 포스가 뛰어나야 본좌다.
꼭 무슨 상주는 것처럼
그 틀과기준이 명확하고 모두가 심사위원인양 토론하는것처럼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두선수모두 저그로서는 이루어질것같지 않았던 업적을 이룬 선수들입니다.그리고 이루고 있구요.
마재윤선수가 앞으로쭉 현재진행형이듯이 박성준선수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서로 자신이 생각하는 본좌의 틀을 너무 강요하시네요.
꼭 리플들이 두선수를 어디까지 깍아내릴수 있나 내기하는것같습니다.
동네노는아이
07/01/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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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자기 응원하는 선수 올려주는건 좋은데
누구는 어떻게 우승한적 있었나요
누가 누구 이긴적있었나요?
란 식으로 다른선수 들 좀 안깍았으면 좋겠네요

다 자기 얼굴에 침뱉기인데

강민 박성준 마재윤 선수 본좌면 어떻고
본좌가 아니면 어떻습니까
셋다 띄어난 선수고 그렇게 불릴만한 커리어 들고 있다고 봅니다
근데 제 개인적인 생각에도 선수중엔 마재윤선수가 좀 더 빛나 보이네요..쿨럭
강민 화이팅!!
랩퍼친구똥퍼
07/01/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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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는 임-이-최만 하면 되는데... 마재윤선수는 두고 보고요.
모든게 편해지죠.
07/01/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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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퍼친구똥퍼님 // 완전동감입니다 -_-;; 어느 시점부터 아무말 없이 굳어져있던 본좌계열이 갑자기 논쟁의 대상으로 떠오른 이유는 뭘까요 ;;
07/01/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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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박성준선수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왜이렇게 다들 과거의 선수취급을 하시는지...
모하고살지
07/01/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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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이는 제발 살좀 뺏으면...ㅜㅜ 안티가 너무많아요..
메디쿠
07/01/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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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전성기 1번째를 기준으로 하면 마재윤이 유일하니까 그런듯
07/01/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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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물어보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마재윤 선수가~ 다들 아시는 현재 포스와 3회 우승 경력에 더하여,
양 리그에서 8강 4강 결승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16강 , 8강에서 미끄러질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아마도 '마재윤은 아직 모자라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아닌가 하고 생각한 분들이 시작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름다운달
07/01/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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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 속 본좌가 최고이지요.

자기가 인정하는 본좌, 자기 맘속의 본좌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고
저는 동일 선수입니다만^^
박성준 선수는 듀얼 도전할때부터 내맘속 본좌! 당신이 최고!!
07/01/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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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생각하는 본좌는 이윤열 - 최연성 - 마재윤
지금, 만나러
07/01/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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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재윤 선수가 온겜 우승 못하고 박성준 선수가 엠겜 한번 우승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뒤로 박성준 선수가 꾸준함을 보여준다면 본좌논쟁은 끝이죠. 무조건 박성준 선수가 저그본좌입니다. 앞으로 계속! -_-^
07/01/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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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상욱 선수가 이기는 것 만큼이나 가정이 필요하네요
withsoul
07/01/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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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박성준선수가 온겜,엠겜 우승못하고 마재윤선수가 온겜 우승 한번 하면됩니다. 그리고 그 뒤로 마재윤 선수가 꾸준함을 보여준다면 본좌논쟁 끝이죠. 무조건 마재윤 선수가 저그본좌입니다. 앞으로 계속! -_-^
나두미키
07/01/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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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 속 본좌가 최고이지요.(2)
극렬진
07/01/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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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 속 본좌가 최고이지요.(3)
이민재
07/01/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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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 속 본좌가 최고이지요.(4)
GrandBleU
07/01/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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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모적인 논쟁일 뿐이로군요.
Velikii_Van
07/01/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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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재윤 선수가 온겜 우승하고 엠겜에선 강민 선수가 마재윤 선수 잡고 우승한 다음 강민 선수가 꾸준함을 보여주면서 본좌논쟁에 종지부를 찍기를 바라는 악성광빠 하나가 여기 있습니다. (후우) 전성기 시절 이윤열 선수 때문에 랭킹 1위를 못먹더니, 제 2의 전성기에는 마재윤 선수 때문에 우승을 못해요!! ㄱㅡ
hyuckgun
07/01/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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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댓글에 저런 짓 하는 걸 보면, 참 안타깝네요. 저렇게까지 하고 싶나? 마재윤? 일단 온겜부터 우승하고..
냠냠^^*
07/01/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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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본좌는....거의 부인못할정도라서 논쟁 자체가 일어나기 힘들어야 인정되는거 같네요.

걍 임 -이 - 최 라인이 결정된 예전 본좌이고.. 다시 부활을 꾀하는 중이라 보면 되고.

마본좌는..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 현재 진행형.

박성준과 강민은.. .다시 힘내야 할듯..
박인제
07/01/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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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선수의 우승커리어는 거의 끝난게 아닌가 싶은데요..
다시 또 결승을 갈수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요샌 압도적인 공격력만으로는 힘들다고 봅니다..특히 다전제에서는..;;
뭐 암튼 박성준선수가 강민선수보다 낫다는것에대해선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마재윤선수와 비교하는건 더더욱 어이없구요..
일단 우승횟수만 놓고봐도 마재윤선수가 많고, 모든분들이 느끼는건 아니지만,
많은분들이 느끼는 포스의 차이가 엄청난 차이죠..
박성준선수는 최고전성기였을때도 본좌급 승률은 아니었던걸로..
뭐 강민선수와 동급인정도이죠..
강민보다 낫다고 평하는건 말이 안되죠..--;
임이최>마>강박 정도겠네요.
07/01/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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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진정한 본좌라면 논쟁없이 모두가 인정할 수 있어야겠죠 -_-
지금, 만나러
07/01/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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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soul//가서 방학숙제나 다 해놓고 여기에 댓글 다시길 바랍니다.
하늘바다
07/01/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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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이유는 뻔하잖아요...기욤-임-이-최.... 최강자라인에 "마"를 끼워 넣으려니까 진통이 있는거죠
피시방아르방
07/01/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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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스타리그인 온게임넷~~ 에서 웃으면 되는거죠?
07/01/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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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 마음 속의 본좌까지 감히 지 멋대로 거부하려고 하는 인간들은 문제죠=_= 뭐, 저에게 있어 본좌들은 이미 다 정해진 상태입니다. 이것도 올리면 아무 달려들 듯한 괴이한 예감...
withsoul
07/01/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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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제가 할소리를 대신 해주시네요. 마재윤 선수를 깎으면 박성준선수가 올라간답니까? 님이 박성준선수팬이어서 그렇게 가정을 했듯이 저도 그렇게 했을뿐인데요?
스타대왕
07/01/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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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본좌 논쟁은 만년떡밥 ㅡㅡ크

식을줄 모르네요.

전 그냥 리플 보는것만 해도 재밌음.
withsoul
07/01/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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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하게도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만 응원하고 올려주는 글 써도 모자를 판에 상대 선수 깎으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07/01/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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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들 않으세요? 백날 천날 이야기해도 끝나지 않을 논쟁을 감정싸움에 유치한 비난까지 해가며 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07/01/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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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선수 팬으로서 박성준선수를 본좌라고 주장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지만 프리미어리그 2회를 무시하는 사람들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_-a 1회완 달리 예선도 분명 치뤘고, 제가 생각하기엔 정말 실력이 있어야만 우승할 수 있는 시스템 (10 - 10 양대 풀리그 + 자기가 싫어하는 맵 제외) 이라고 생각하는데... 플레이오프에서 천적 이윤열선수를 2:0으로 꺾기도 했구요.
남야부리
07/01/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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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 모두 선의의 라이벌로 서로 경쟁하며 발전하길 바래봅니다.
16강 조지명식때 보니 테란선수(지명자가 거의 테란이었죠)들은 서로 너무 사이좋아 보이더라구요.
왠지 어떤 저그를 지명할지 상의해서 고르는듯한 모습이랄까...뉴,.뉴
박성준선수는 다음 MSL에서 우승하시고,
마재윤선수는 이번 스타리그에서 우승하셔서,
비로소 저그 양대본좌 시대를 열어주세요^^
지금, 만나러
07/01/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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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soul//누가 마재윤 선수 깎아내렸습니까? 박성준 선수 팬들이 원하는건 그겁니다. 마재윤 선수 본좌 될 자격 충분합니다. 헌데 왜 그에 비해 전혀 꿀릴게 없는 박성준 선수는 적어도 마재윤 선수와 같은 본좌 소리는 듣지도 못하고 준본좌로 전락해야 하냐는 겁니다. 이같은 이유를 제 댓글에서 표현한거구요.
EarlCain
07/01/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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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본좌논쟁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항상 만선을 이루는 떡밥이라 그런지, 여러가지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그 과정에서 대부분의 경우 잡음이 따르기 때문이죠. 그리고 굳이 누가 본좌인지 아닌지를 따지고 들려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본좌라 칭해질 만한 선수가 누구인지는 저절로 기억되고 사람들의 인상에 남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죠.

그런데 이 글은 역대 본좌라인에 박성준 선수를 왜 넣지 않는가라는 의문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 이야기 풀이 방식이 마재윤 선수를 끌여들여서 상대적으로 마재윤 선수를 깍아내리면서 박성준 선수를 뛰어주는 글 같습니다. 읽는 입장에서 그다지 기분이 좋지만은 않네요. 굳이 마재윤 선수를 비교해서 깍아내지 않고도 박성준 선수를 뛰어주는 방법은 있을텐데요. 제가 너무 곡해해서 받아들인 걸까요.

하지만 처음 수상경력에서부터 박성준 선수는 아마추어 최강전, 신인왕전, 프리미어리그 등의 경력을 적은데 반해, 마재윤 선수의 슈퍼파이트 우승 경력은 없네요. 같은 이벤트전이라고 할지라도 그에 따른 급이나 질의 차이를 개인적으로 두시고 작성하신 글인가요. 순수한 경력만을 적는다면 그런 판단은 배제되었어야 할 것이라고 보는데요.

그리고 메이저리그 우승경력을 가지고 이야기하려면, 순수하게 그것만을 가지고 비교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양대리그인 스타리그와 MSL을 놓고 보면 마재윤 선수는 3회 우승 1회 준우승, 박성준 선수는 2회 우승, 2회 준우승으로 마재윤 선수가 앞선다고 보는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됩니다. 1회 우승이 더 많은 것이, 준우승 1번으로 커버될 커리어는 아니죠.
그런데 1회 우승경력은 메이저리그 우승 경력이 아닌 다른 대회에서의 수상경력들로 충분히 차이를 메꿀수 있다고 하셨군요. 그렇게 본다면 수많은 이벤트전을 우승하면 그것도 메이저대회에서 1회 우승한 커리어로 인정되어야 하는 건가요? 실제로는 전혀 그렇게 인정되지 않고 있는게 현재의 상황이라고 봅니다만. 그리고 메이저대회 1회 우승이 겨우 그정도의 커리어라면, 굳이 메이저대회와 이벤트 대회의 우승경력으로 따로 나누어 볼 필요도 없겠지요. 물론 WCG 같은 경우는 세계대회인만큼 메이저대회의 커리어로 인정할 수 도 있겠지만, 우승이 아닌 준우승입니다. 준우승 2회=우승1회인가요?

마재윤 선수의 랭킹과 결승에서 테란을 잡고 우승한적이 없다는 얘기도 꼭 하셨어야 하는 이야기인가요? 다들 아시다시피 12월 랭킹은 많은 논란이 있었고, 그 랭킹과 관련된 시상으로 그 논란은 계속되었었죠. 그런데 그런 논란의 여지가 있는 랭킹을 얘기하셨어야 했나요. 박성준 선수가 랭킹1위자리를 오래 유지했다는 사실만 말씀하셔도 충분하셨을텐데요.
또 마재윤선수가 결승에서 테란을 잡고 우승한적이 없는 것도, 테란이 결승전까지 살아남아 올라와서 마재윤 선수의 상대가 되지 못했기때문이지, 마재윤 선수가 결승에서 테란을 만나 졌기 때문이 아닙니다. 테란이 결승까지 살아남아 올라오지 못한것도, 마재운 선수가 결승 이전에 테란들을 만나서 떨어뜨렸기 때문이기도 하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마재윤 선수가 결승에서 테란을 만나서 우승하지 못한 게 지적되어야 할 사항인가요?

본좌논쟁에서 사람들이 논쟁의 와중에도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라인은 임요환-이윤열-최연성-마재윤으로 보입니다. 말 많고 시끄러운 스갤에서도 이건 인정되는 분위기더군요. 그런데 왜 굳이 거기에 박성준 선수가 없다고 해서 마재윤선수까지 끌어내리시려고 하시나요? 박성준선수의 경력과 포쓰를 가지고 얘기하시면 될 이야기 아닌가요.
말락 야훼
07/01/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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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떡밥 마재윤...-_-;;;
임인철
07/01/25 15:08
수정 아이콘
본좌 라인 그까이꺼 박성준도 끼워주고 강민도 끼워주고 박태민도 끼워주고 합시다. 본좌 논쟁 지겹네요.
하늘바다
07/01/25 15:09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팬 => 마재윤선수가 본좌면 박성준선수도 본좌다.
마재윤 선수 팬 => 마재윤선수는 본좌... 박성준선수는 준본좌...
싸우는 이유잖아요
데스싸이즈
07/01/25 15:10
수정 아이콘
A : 제생각엔 중국집에서 짜장면이 제일 맛있습니다...
B : 아니죠 짬뽕이 젤 맛나죠...

이것과 다른점이 뭐가있을까요...
07/01/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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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그냥 투표게시판에서 한번 투표나했으면 좋겟네요; 이건뭐 말로하면 끝이안보이니..
07/01/25 15:12
수정 아이콘
다들 자신이 생각하는 본좌는 정해져 있는 것이니, 이런 얘기해봤자 달라질건 없을거 같은대,,,
댓글중에 문장앞에 객관적인,, 솔직히,,, 이런 말들은 하실필요가 없을듯 한대요?
임인철
07/01/25 15:13
수정 아이콘
하늘바다//박성준 선수 팬 => 마재윤선수가 본좌면 박성준선수도 본좌다.
일반 스타 팬 => 마재윤선수는 본좌... 박성준선수는 준본좌...
이게 맞겠네요. 전 마재윤 선수 팬도 아니고 이윤열 선수 팬이지만 그렇게 느낍니다.
withsoul
07/01/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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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이 본문자체도 그렇지 않나요? 박성준선수 칭찬만으로도 모자를텐데 애꿎은 마재윤 선수까지 끌어들이고 있잖습니까? 님의 댓글에서도 박성준선수 우승!! 만 적었어도 좋았을텐데요. 마재윤선수얘기는 제하고 말이죠. 박성준선수는 마재윤선수가 온겜 우승을 못해야만 본좌자리에 오를선수였나요? 몇몇의 사람들이 인정안해준다고 준본좌취급한다고 스스로의 편견을 만드시는건 님 같으십니다.
Shearer1
07/01/25 15:14
수정 아이콘
200플 넘어갔네요-_-
꽃을든저그
07/01/25 15:15
수정 아이콘
진정한 본좌는 자신의 마음속에 있죠. 하지만 말많고 까들많은 스겔이나 파포에서도 인정하는 본좌라인은 임-이-최-마 이죠. 박성준선수는 강민선수와 마찬가지로 수상경력에 비해 본좌라인에는 부족하다는 인식들을 사람들이 많이 갖고있는것같습니다.
극렬진
07/01/25 15:16
수정 아이콘
박성준과 마재윤..과연 두선수의 연결고리는 어디까지 따라다닐지..ㅡ_ㅡ
지금, 만나러
07/01/25 15:16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꽃을든저그
07/01/25 15:17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런 본좌 인식들을 심어주는건 선수본인들의 포스와 실력이지 누군가가 우기고 억지로 본좌해라 라고 시켜서 되는건 아니라고도 생각합니다
랩퍼친구똥퍼
07/01/25 15:17
수정 아이콘
임언철//님 일반스타팬이라.... 너무 단정짓는거 아닌가요?
전 둘다 빼고 현재 본자라 칭할수 있는 사람은 임-이-최뿐이라 생각함.
마재윤선수는 온겜이나 엠겜중 하나 한번 더 우승해야 한다고 생각함.
07/01/25 15:18
수정 아이콘
아휴 다시 와보니 역시 만선이네요. 참 좋은 떡밥입니다.

프리미어+ITV 우승이 메이저 1회 우승과 똑같다니 말 다했죠.
withsoul
07/01/25 15:18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지금, 만나러
07/01/25 15:20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07/01/25 15:20
수정 아이콘
지금, 만나러 갑니다님//말이 좀 지나치십니다. 님 댓글도 썩 좋은 댓글이 아니었습니다. 왜 박성준 선수가 본좌가 되려면 마재윤 선수가 우승을 못 해야하나요. 박성준 선수 응원하려면 박성준 선수 이야기만 하세요. 자꾸 마재윤 선수를 깎아내리면 박성준 선수가 올라가는 줄 착각하시는 분들이 몇몇 계신 것 같아 씁쓸합니다.
랩퍼친구똥퍼
07/01/25 15:20
수정 아이콘
ITV는 방송사때문에 망한거지 그 당시에 상금도 크게 준 편이었고 랭킹점수도 주지 않았나요?
withsoul
07/01/25 15:21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07/01/25 15:21
수정 아이콘
부끄럽지들 않으세요? 백날 천날 이야기해도 끝나지 않을 논쟁을 감정싸움에 유치한 비난까지 해가며 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2)
07/01/25 15:21
수정 아이콘
지금, 만나러 갑니다 님//
박성준의 전성기를 04중기~06 2월까지 약 1년 6개월로 본다면,
마재윤의 전성기도 05중기~07 1월현재까지 거의 1년 6개월인데
전 여기서부터 문제삼고싶은데 저 기간은 어디서 나오는겁니까? 이본문내용만을 토대로 한다면 박성준 선수가 마재윤 선수에 비해 전혀 꿀릴께없고 오히려 앞선것처럼 보이지만 저 본문이 객관적인 본문도아니고(신인왕전은 경력이고 슈파는저멀리;;)전성기 당시 승률면이나 경기내용, 그리고 무엇보다도 꾸준함면에서 보여지는 포스등을 봣을때 마재윤선수가 앞서는거같습니다.
07/01/25 15:22
수정 아이콘
그냥 마음속의 본좌는 마음속에 담아두면 될 것 같은데 글까지 올려서 이렇게 감정싸움 할 필요가 없어뵈네요.

역시 본좌논쟁은 최고의 떡밥;;;;;
남야부리
07/01/25 15:23
수정 아이콘
저기 천마님 말씀두 맞긴한데,
마재윤선수 팬분들이나 박성준선수 팬분들 마음은 모두 똑같은데요.
자기 선수를 응원하고 아끼는 것 뿐입니다.
라이벌인 선수를(아마도 마재윤선수 팬분들은 라이벌이라고 생각 안하시겠지만) 깎아내릴 이유가 전혀 없잖습니까...뉴,.뉴
지금, 만나러
07/01/25 15:24
수정 아이콘
천마님//천마님을 비롯한 다른분들 모두 제 댓글에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마재윤 선수도 본좌라면 박성준 선수도 똑같은 본좌 둘다 본좌는 못되고 박성준 선수는 준본좌가 되야하냐는 것에 대해 감정이 들어간것도 있습니다만 본좌기준에 마재윤 선수와 박성준 선수의 기준이 다르다는것에 대해 쓴 댓글이였습니다.
마재윤 선수가 우승못해야만 박성준 선수가 본좌소리를 들을수 있다고 보셨다면 그점은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_ _)
07/01/25 15:25
수정 아이콘
남야부리님//저도 팬들의 마음은 저도 팬이다보니 다 이해하겠는데 왜 박성준 선수가 본좌가 되려면 마재윤 선수랑 비교가 되어야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됩니다.

그냥 박성준 선수가 본좌라고만 하면되지 마재윤 선수를 깎아내릴 이유가 없잖아요;;;;
극렬진
07/01/25 15:25
수정 아이콘
천마님/ITV가 메이저와 비견할수 없겠지만..
그 당시엔 그냥 이벤트급 리그라고 생각되진 않았습니다..
경인방송도 스타를 끌어올리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했었죠..
07/01/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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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 올라오는 이유는 단하나...
어제 저 두선수가 무지하게 재미있는경기를 했기에 올라온것 같네요.
07/01/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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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당시에는 메이저급 그이상 규모 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메이저보다 더 힘든 리그맞죠.
양 방송사에서 동시 주관하고요.
상금 규모도 엄청났고요.

iTV도 인지도면에서는 겜티비,겜비씨보다 좋았었습니다.
엠겜이 자체적으로 MSL로 자리매김하며 iTV를 넘어섰던거고요.
07/01/25 15:28
수정 아이콘
극렬진님//겜큐는 온겜보다 권위가 높은 최고의 리그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올드들의 추억에서나 언급되는 리그입니다.

권위로만 따지면 기욤 선수는 역대 본좌 중에서도 포스 최고입니다.
그러나 기욤 선수가 요즘 왜 인정을 못 받을까요???
바로 기욤 선수가 우승했던 대회가 지금은 다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저도 ITV를 통해 스타를 처음 봤고(열전! 게임챔프! 하하 이기석 선수도 나왔었죠.) ITV의 공헌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메이저는 아니었죠.
랩퍼친구똥퍼
07/01/25 15:30
수정 아이콘
당시 ITV룰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공인대회와 이벤트대회의 다른점은 모든선수가 공평하게 출전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다르고 합니다.
특정선수들을 뽑아서 출전하는것은 이벤트죠.
ITV는 특정선수들을 뽑아서 출전했는지 궁금합니다.
07/01/25 15:30
수정 아이콘
iTV는 예선이 있었습니다.
07/01/25 15:31
수정 아이콘
ITV는 이벤트는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양대메이저에는 끼지 못하죠.

요즘 커리어 계산할때는 양대메이저 입상경력만 치는게 일반적이죠.

PGR이나 스갤이나 말이죠.
극렬진
07/01/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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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님/ 물론 ITV가 메이저는 아니었죠..그렇다고 절대 펌하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케이블 보급률이 낮았던 시절..ITV로 처음으로 리그를 접하면서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으니까요..
지금, 만나러
07/01/25 15:33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07/01/25 15:34
수정 아이콘
극렬진님//맞습니다 저도 ITV로 처음 스타를 접했었죠. 다만 방송시간에 맞추다보니 편집이 심해서 장기전 가면 갑자기 경기가 어이없이 바뀌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하하. 폄하는 하지 않습니다. 과거의 대회 중 하나였고 꽤 권위있는 대회였죠.
withsoul
07/01/25 15:36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07/01/25 15:36
수정 아이콘
으음.... 또 이야기가 길어지겠네요. 그냥 마음속의 본좌는 각자 생각만 하자는 정도로 저는 다시 떠나야겠습니다.
withsoul
07/01/25 15:39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창해일성소
07/01/25 15:39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작년에 극적인 3회우승으로 골든마우스를 탔었죠.
그러나 이윤열 선수의 전성기가 그랜드슬램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이어졌다고 하시는 분은 없을 겁니다. 많은 분들이 '제 2, 제 3의 전성기' 혹은 '천재의 부활' 정도로 얘기하셨죠.

박성준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안타깝게도... 에버 2005 우승때와 신한은행 준우승때의 박성준 선수는 전성기라고 하기는 조금 미흡했습니다. 승률만 봐도... 저는 박성준 선수의 전성기를 질레트부터 프리미어까지로 봅니다. 그땐 정말 안 졌어요. 정말로...
항즐이
07/01/25 15:41
수정 아이콘
withsoul, 지금, 만나러 갑니다

두 분의 싸우는 코멘트 들을 지웠습니다.
벌점 드렸습니다.
계속 싸우시면 벌점 더 드리고, 벌점 누적으로 인해 레벨 변경될 수 있습니다.
지금, 만나러
07/01/25 15:42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제발 말 좀 들으세요)
아임리버
07/01/25 15:44
수정 아이콘
내맘 속 본좌가 최고이지요.(5)
아까 봤을 땐 댓글이 몇 십개 밖에 없었는데 그새 200개 넘어갔네요;;
뭘 그렇게 본좌 가지고 싸우시는지;;;
댓글들 유게로~~
창해일성소
07/01/25 15:45
수정 아이콘
제발 말 좀 들으세요;;;;;;;;;
그렇죠. 말 잘 들어야 합니다.
Shearer1
07/01/25 15:51
수정 아이콘
250플이 눈앞인데 약간 아쉽네요-_-;
정말 오랜만에 보는 만선인듯(근데 만선이란말을 써도되는지?)
07/01/25 15:52
수정 아이콘
이러지 말고 우리 투표로 정합시다.
박대장
07/01/25 15:55
수정 아이콘
답이 없는 논쟁이지만 이런 논쟁도 재밌죠.
하늘바다
07/01/25 16:00
수정 아이콘
본좌논쟁은 이제 그만 하고 마재윤선수가 과연 온게임 우승할수 있을지 지켜보자구요 (^^)/...그후에 다시 논쟁하면 잼날듯해요
오윤구
07/01/25 16:04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다시 힘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시점인 삼신전~ 신한 준우승까지는 좀 여기저기 많이 치였어요. 잘하긴 잘하는데 좀 얻어맞기도 하고, 이기기도 하고 하면서 올라온 분위기였죠. 그게 큰것 같아요.


사실 본좌라는게 운이랑 대세가 중요해요. 본좌는 논리적으로 따지고 어떤 커리어로 입증하고 어느 선을 넘어야하고 그러는게 아니잖아요. 그냥 어느 타이밍에 사람들이 주목하게 되고 대세가 몰려와서 사람들이 '와 얘 참 잘한다.' '와, 얘 본좌네.' 라고 하는 타이밍에 본좌가 되는거죠. 임-이-최-(마) 까지는 그 대세를 탔어요. 말그래도 탄거죠.
박성준 선수는 운이없었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와 얘 참 잘한다. 이제 본좌라고 불러주ㅈ..... 하고 있는데 대세를 타지는 못했어요. 언제올지 모르는 대세였고 첫 우승할때 탈 수 도 있었는데 그닥 멀리가진 못해서 아쉬워요. 다만 흐름은 언제든 올 수 있는거죠. 실력만 있으면 언제든 흐름을 다시 타고 멀- 리 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와- 저놈 진짜 본좌다~ 라고 말하게 만들면 되는거죠.
07/01/25 16:04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의 훈훈한 제발 말 좀 들으세요가 왜이렇게 웃긴지 -_-;;

제가 250플 채우겠습니다!
오윤구
07/01/25 16:07
수정 아이콘
앗 설마 제가 얼떨결에 250플인가요 ;
PRIDE OF
07/01/25 16:07
수정 아이콘
커리어로 따지면 안되죠.

지금이 예전처럼 대회가 난립하는 시대입니까?
정규리그라고는 msl,osl뿐이고, 아이티비나 프리미어리그같은 대회는
진행되고 있지 않죠.
그런면에서 커리어로 비교를하면 안되죠.
07/01/25 16:08
수정 아이콘
헉 오윤구님 때문에 251플로 밀렸군요 -_-;;;;;;
PRIDE OF
07/01/25 16:15
수정 아이콘
임요환을 이겨라
이윤열을 이겨라
최연성을 이겨라
마재윤을 이겨라
라는 분위기가 이선수들 전성기때 팽배했지만

박성준 선수 잘할때도
박성준을 이겨라.. 하는 분위기까지는 아니었죠.
박대장
07/01/25 16:22
수정 아이콘
이렇게도 생각해 볼수가 있겠네요.

조지명식을 생각해 보십시오.
선수들의 집중 타겟이 되었던 선수들이 본좌였다고 하면 맞을 것 같은데...
임요환 이윤열 시절은 좀 지나서 잘 기억이 안나고 이 떄 조지명식이 있기나 했나? 에효~~
최연성 마재윤 시절은 말할 필요가 없구요.
블러디샤인
07/01/25 16:23
수정 아이콘
내마음속의 본좌라..
박성준 선수는 머랄까..
극강의고수를 천운과 약간의 실력과 배짱과 컨트롤로 이긴 거라면
마재윤은.. 5:5의 싸움을 하고있죠
아니.. 마재윤이 경기시작전에 몇점 먹고 시작하는 기분이랄까..

스타를 조금만 유심히 보셔도
그 두선수의 실력 커리어에 상관없이 본좌는 이미 그분입니다

본좌논쟁은 그만좀 --a
블러디샤인
07/01/25 16:23
수정 아이콘
물론 질레트배 4강전은 저에게 있어 역대 최강의 감동이었습니다
선택과실신
07/01/25 16:24
수정 아이콘
이렇게본좌논쟁이 인다는거부터
본좌에 끼기에는 무언가 부족한거지요
마재윤선수보다 스타리그 우승횟수도 딸리고
승률도 딸리고, S급테란과의 전적도 딸리고
포스도 떨어지고
블러디샤인
07/01/25 16:26
수정 아이콘
간단요약 해드리죠
마재윤이 나온이후로
최연성 이윤열 임요환은 더이상 본좌가 아닙니다
마재윤을 가볍게 바를정도는 되야
그들도 그들의 명성을 되찾을수 있을겁니다
선택과실신
07/01/25 16:28
수정 아이콘
임요환,최연성 선수는모르겠는데
이윤열선수는 자신의 모든명예를 걸고 슈퍼파이트에서 3:1로 졌으니
어느정도 수긍이가는군요 :D
하늘바다
07/01/25 16:29
수정 아이콘
블러디샤인님//지금 "현재"는 마재윤선수가 역대본좌를 스코어상으로 이기겠죠....조금뒤에 마재윤선수 포스가 떨어지고 나서 어찌될지 기대 되는 군요
07/01/25 16:29
수정 아이콘
갑자기 각종 떡밥들이 난무하는듯한 이 분위기는.......
선택과실신
07/01/25 16:32
수정 아이콘
문제는 역대본좌선수를 저렇게 압도적으로 누른 선수는 마재윤선수가 유일하다는거~
멘디에타
07/01/25 16:35
수정 아이콘
더 간단히 요약해드리죠

최연성선수가 팀리그 나올때는 올킬이구나 했습니다.

강민선수가 에이스결정전 나올때는 이긴다고 생각했습니다.

박성준선수가 프로리그 나올때도 그런생각 가능한가요.

박성준선수 혹사요? 엠겜에 스케쥴 없지 않았나요.

마재윤선수가 지금 프로리그 나온다면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

이긴다에 거실껍니가 지신다에 거실껍니까
선택과실신
07/01/25 16:38
수정 아이콘
멘디에타님//물론 그런것도 하나의 지표가 될수는있지만
박성준선수의 팬분들이 느끼기에는 박성준선수가 최강무적포스
일수도 있으니까요.. 괜히 박성준선수의 팬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건 아닌가모르겠습니다
랩퍼친구똥퍼
07/01/25 16:39
수정 아이콘
마이클조던이 워싱턴시절 활약을 했다고 본좌가 아니었는지 궁금하군요. 갑자기 왜 마재윤선수한테 졌다고 본좌가 아니라는건지 모르겠군요. 서로의 전성기시절이 다른데 말이죠. 전성기시절이 같으면 모를까...
07/01/25 16:40
수정 아이콘
랩퍼친구똥퍼님//지금 본좌가 아니라는 소리죠. 저분 임선수 팬인 듯 합니다만;;;
블러디샤인
07/01/25 16:43
수정 아이콘
하늘바다 // 포스는 언젠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3햇과 뮤탈뭉치기+컨 디파일러소수러커 멀티방어
자 봅시다 ~~ 테란은 핵 개발 할겁니까???
저그전에 배틀 쓰시게요??
트리플 커맨드가 현재 투커맨처럼 밥먹듯 나오지 않는이상에야
빌드에 변화를 어떻게 주시렵니까??
테란이 극까지 성장한 후에 저그들이 압살당했었죠..
저그는 이제 한차례 탈바꿈 되었습니다
테란은 이제 타이밍을 더 쪼갤 필요가 있습니다
이윤열선수를 믿는 이유가 거기에 있죠
테란은 뭉치면 강해집니다
모든유닛을 하나하나 극강의 컨트롤로 살려
극강의 타이밍으로 미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냥.. 마재윤 본좌 인정하세요
블러디샤인
07/01/25 16:47
수정 아이콘
랩퍼친구똥퍼// 다행히 천마님이 얘기해주셨네요 (감사 ^^)
전 박지호선수 팬이구요 --a
가장 최고로 인정하면 최연성vs박지호 경기를 온겜결승에서 누구보다 보길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스타역사상 본좌를 따지는게 아니라 현시점 본좌를 말한겁니다
누구도 그당시 이윤열 임요환 최연성 선수를 상대로 밀리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죠 ^^
그당시엔 그 세선수가 제일 쎘었습니다
강했구요
선택과실신
07/01/25 16:47
수정 아이콘
블러디샤인님//저도 마재윤선수 팬이지만 그런 리플은 좋지않은것같습니다. 박성준선수 팬이나 S급테란팬분들이나 마재윤선수가 본좌라는것은 인정하고 계실겁니다...다들 진정하자구요
07/01/25 16:49
수정 아이콘
블러디샤인님//그분하면 임선수밖에 생각이 안 나던데;; 죠사마팬이셨군요.
로니에르
07/01/25 16:50
수정 아이콘
역대 최고의 떡밥인 본좌논쟁이군요. 저도 박성준선수 팬이지만 현재 본좌가 마재윤선수인걸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논쟁을 할 시간에 자기계발을 하시는게 더 나을듯 싶습니다.
블러디샤인
07/01/25 16:59
수정 아이콘
천마// ^^ 그렇군요 ;; 그분은 마재윤선수였구요
오해가 있으셨네요

선택과실신// 어떤점이 좋지 않다는 얘기인가요..
본좌를 본좌로 인정못하는 사람들이 조금 안타까워서 몇마디 남긴 것일뿐입니다..
박성준 선수가 절대.. 마재윤선수 아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방법의 차이죠..
박성준선수는 아슬아슬 합니다
마재윤선수는 느긋하죠..
그차이입니다. 본좌란......
어려운길 .. 쉬운길.. .. 이길수있는 확률이 높은게임을 하는게 마재윤선수의 맞춰가는 스타일입니다
훤히 상대가 하는거 보고 하는데.. 그럼..
본좌란 말을.. 내내 속내에 감추고 있어야 한다는 얘기인가요??
그냥 제 주장일 뿐입니다..
맞다는 생각은 해보지도 않았구요
옳고 그르다 이전에.. 본좌는 마재윤선수입니다
하늘바다
07/01/25 17:10
수정 아이콘
블러디샤인님//마재윤선수가 본좌란걸 사람들이 인정안해서 안타까우신가 보네요^^;;;...헛웃음이 나옵니다.....
블러디샤인
07/01/25 17:13
수정 아이콘
하늘바다> 헛웃음이라??
전후내용없이 헛웃음이라.. 비웃는건가요?
하늘바다
07/01/25 17:19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온게임우승하면 저도 역대본좌에 마재윤선수를 올립니다.....이걸로 말 줄입니다.
블러디샤인
07/01/25 17:27
수정 아이콘
하늘바다 >> 님이 온게임넷을 mbc게임과 동등한 방송사로 보는지 온게임넷 우승을 더 쳐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장기독재가 가능한 mbc게임이 약간 우승에대한 맛은 부족하죠
하지만 온게임넷우승 >> 로얄로더>> 양대리그 동시석권
이타이틀 없이도 실력면에선 이미 본좌라는 말을 하고 저도 그만 일상으로 돌아가렵니다

선수들도 본좌로 인정했는데..
음.. 머 개인적인 의견이니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전 본좌는 마재윤선수로 꼽겠습니다
제가 말한게 진실이 아닐수도 있겠군요.. 곰곰히 따져보니..

그럼 1년 두고보지요
만달라
07/01/25 17:28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는 이번기회를 놓치면 안될것입니다.
현시점에선 마재윤선수나 박성준선수 커리어면으론 비슷하니까요.
현재 마재윤선수가 본좌라고 불리는것은 사람들에게 강한임팩트를 남겨서이지 박성준선수보다 압도적인 커리어를 보유해서가 아닙니다.
다만 박성준선수는 시운을 놓친감이있지만 마재윤선수는 스타리그우승(양대리그제패)이라는 관문만 돌파하면된다는점이 차이점이라 할수있습니다.
만약 마재윤선수가 이번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하지못했을경우, 끝내 양대리그제패에는 실패할경우... 장담컨데 누군가가 다시 이의를 제기할것이라 생각되는군요.

개인적으로 본좌의 기준은 <양대리그 제패> <랭킹1위> <압도적인 포스> 이 3가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07/01/25 17:42
수정 아이콘
시간낭비
히로하루
07/01/25 17:57
수정 아이콘
본좌는 그저 포스-_-만 있으면 됩니다.
누구도 범접하지 못할 포쓰...
아침해
07/01/25 18:02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는 역대 본좌들 보다 온게임넷에 너무 늦게 올라왔습니다..근 2년만에 올라왔으니..아니 본좌가 2년동안 올라 오지 못한다는게 말이 되나요..그리고 여태까지는 한리그만 너무 집중했죠..그러나 박성준선수는 엠겜에서도 4강에 가고,온겜 준우승에,프리미어 우승을 한꺼번에 이루었죠..
마재윤선수는 온겜에서 좀더 테스트를 당해야지 본좌가 될수 있겠지요..
아직까지는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jinhosama
07/01/25 18:02
수정 아이콘
한동안 마본좌로 통합되더니 글하나에 또 시끌벅적.. 허허.
그리고 제윗분..
마본좌가 부족해보인다니.. 그저 웃음밖에..
07/01/25 18:08
수정 아이콘
아침해님//엠겜 8강 탈락이에요. 박성준 선수 팬이라는 분이;;;;
07/01/25 18:09
수정 아이콘
아침해님//IEF에 MSL에 프로리그 슈파까지 한꺼번에 해치운 선수가 누구였는지 묻고싶네요. 박성준 선수를 띄우려면 마재윤 선수를 깎아내릴 생각을 할게 아니라 박성준 선수 이야기만 하세요.
애플보요
07/01/25 18:18
수정 아이콘
별 소모적이고 유치한 논쟁 다보겠네요
CoFFeepoT
07/01/25 18:43
수정 아이콘
본좌논쟁 정말 만년떡밥이군요.. 이렇게까지 소모적인 논쟁을 하면서 선수들을 깍아내려야 하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07/01/25 19: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본좌란 어느정도 수상경력과 포스가 강력해야 인정받을수가 있는데... 임-이-최-마 라인은 수상경력과 포스가 엄청 막강했고 박성준선수는 수상경력은 있으나 포스가 저 본좌라인에 비해 막강하지 않아서 인정을 못받는거 같습니다..솔직히 저도 박성준선수 전성기때 프로리그 나오면 '또 이기겠네'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병민선수를 이기고 우승한 에버(?)배 스타리그에서도 이기고 올라갈때 포스도 대단하지 않았죠..
꽃을든저그
07/01/25 19:58
수정 아이콘
팬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임-이-최-마 의 본좌라인..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그 본좌라인은 나오면 질것같지않는 절대 포스가 있었죠. 본좌라인에는 늘 아슬아슬하게 밀려나는 박성준, 강민 의 경기는 절대포스에는 부족한 아슬아슬한 경기들이 대부분이였죠.
수염부
07/01/25 20:34
수정 아이콘
본좌라는게 단지 커리어만으로 만들어지는거라고 생각하나요??마본좌처럼 박성준을 대놓고 박본좌라고 티비나 파포에서 그런것도 아니지요 게다가 박성준은 천적이 많아서 우뚝솟아보이지 않았죠 마재윤은 있나요??마재보다 전적이 나도현등 보이지않고있는 선수말고는 없어보이는데 말이죠 커리어로 따지지말고 여러면에서 보면 박성준은 마재윤보다 딸리는게 많죠 승률79퍼찍었을때도 최연성을 뛰어넘는다고 파포에서 기사까지냈는걸요?
세상속하나밖
07/01/25 21:12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에 슈퍼파이트는 넣지 않아야 하는게 당연하고, [ 예선이 없으니까요.게다가 딱 한번만 싸우면 되니..] 마재윤선수 아직 온겜 우승안했습니다 그러므로 본좌소리 듣기엔 조금 모자르죠. 소히 말하는 마니아? 정도 아니면 엠겜 모르시는분들도 많고요. 온겜우승후 어떻게 될지에 따라서 모르겠군요.
이민재
07/01/25 21:48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가 마재윤선수보다 딸릴게 뭐가있죠?

기껏해야 승률에서 앞서는거빼고 더있나요?
07/01/25 22:03
수정 아이콘
저의 의견.
박성준 선수의 프리미어 우승경력은 당연히 현 메이저들과 동급이라고 봅니다.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전부 연습 열심히 해서 나온데다가 운이 전혀 작용할 여지가 없는 풀리그로 치룬대회기때문이죠.
그러므로 지금 논란이 되는 박성준 마재윤 강민 3명의 커리어를 놓고 보자면 2저그 > 1플토 정도라고 봅니다.
그건 물론 커리어가 그렇다는 얘기고,
포스면에선 마재윤 > 박성준 >=강민 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민선수는 전성기때 대회들이 섬맵이 많았다는점이 조금 마이너스 요인이라 생각되고...(저 강민선수 전성기 포스 굉장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긴 합니다만.. 마치 지금 오영종 선수처럼 너무 짧은데다가- 아 물론 그보단 길죠 - 토스라는 종족자체가 뭐 참.. 암울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박성준 선수는 천적이 있었다는점때문에 마재윤선수보단 딸리지만 당시 저그 극암울기 였다는점에서 조금 + 쳐주고 싶고요.
마재윤 선수야 뭐.. 3종족전다 저그중에 역대최고인듯 싶습니다 -_-;
역대 테란전 젤 잘하는 저그 마재윤,
역대 플토전 젤 잘하는 저그 마재윤,
역대 저그전 젤 잘하는 저그 마재윤.
07/01/25 22:17
수정 아이콘
박성준과 마재윤 선수의 차이는 제가 볼 땐 박성준 선수는 '저그'에 한해서 최고, 마재윤은 그런 종족을 떠나서 이윤열, 최연성의 포스를 느끼게 해준 게이머랄까요? 그리고 역대 본좌라인에 드는 선수들과의 상대전적도 무시할 수 없죠. 박성준 선수는 최연성, 이윤열 선수한테 각각 3:0으로 당하면서 본좌라기엔 설익은 채로 포스가 멈춰버렸습니다.
한때 최고의 저그였다는 사실만은 부정할 수 없지만 마재윤 선수의 포스와는 의미가 조금 다르다고 봐요..
커리어와는 별개의 문제.
아침해쌀
07/01/25 22:23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은 근래들어서야 조금씩 보이는듯 한데요.
글루미선데이
07/01/25 22:24
수정 아이콘
본좌논쟁은 빠지고 싶고 그냥 여담인데 어찌보면 투신은 혹사의 가장 큰 피해자가 아닐까....
이윤열 선수야 운영방식이 널뛰기를 하니 종잡을 수 없기도 했지만
저그는 버릇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런게 좀 있는 것 같은데 워낙에 많이 나오니
남들이 익숙해지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었던..조금 아꼈어야 하는데
(뭐 스스로 에이스라는 책임감에 경기욕심이 굉장했던 것도 있지만)
아마 지금 엠비씨 라인이 그때도 있었다면 좀 더 오래갔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성준 선수도 초반에 치고 나올때 친구랑 했던 대화는 재는 뭔데 맨날 이겨였죠-_-
07/01/25 22:35
수정 아이콘
아침해쌀//2006전후기 다승 2위 무시하나여;;;; 팀리그 케텝 올킬 팀리그 결승 3킬했던 선수는 누구죠??
모하고살지
07/01/26 01:19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네요.. 그냥 사람들이 본좌로 인정해주면 본좌고 아니면 아닌거지 여기서 자기가 이사람 본좌다 라고 우긴다고 본좌가 되는건가요 그냥 본좌다 본좌다 하면 그냥 본좌 되는거지
arq.Gstar
07/01/26 18:12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런데 게임에서 보여주는 수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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