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15 12:03:46
Name 이카루스
Subject 아무리 마재윤이라지만.... 과연 가능할까요?
이번 양대리그 초반만 하더라도 마재윤선수가 여기까지 올줄은 몰랐습니다.
그만큼 상황이 좋지 않았죠. 사실 지금까지 해온것만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저그종족이상의 힘을 보여주었다고 느껴질정도에요.

그리고 현재는 양대리그석권 가능성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어차피 예상일뿐이지만
쉽지 않다... 아니 어렵고 힘들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첫번째로 맵이 너무 힘들다는 겁니다. 이건 몇번을 강조하고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정도입니다. 무난하게 해서는 무난하게 질 확률이 너무 높다. 저그선수들을 극단적
으로 몰고가는 맵...  이것만 생각해봐도 감이 오죠.
맵퍼들이 의도했건 어찌됐건 밸런스가 전혀 맞질 않는 맵들이 널려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는 공정하지 못한 게임입니다. 종족간의 유불리가 존재합니다. 그 부분은
맵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죠. 하지만 이번시즌은 맵퍼들이 의도했건 어찌됐건
커버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마재윤선수의 압도적인 모습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비단 맵때문만은 아닙니다. 소위 마재윤식 운영의 첫번째 옵션이자 대표카드격인
3햇-발업저글링활용-뮤탈흔들기-추가멀티-러커로의 체제변환-하이브테크...
이 체제는 이미 간파당한지 오래전입니다.

단속반테란부터 패스트베슬 소울류타이밍등 이것저것 대응법이 나왔죠.
아카디아2에서의 저테전 양상이 말해줍니다. 분명 아카디아는 저그가 할만한 맵이긴
하나 전적은 거의 비슷해져버렸습니다. 저그가 10대0으로 앞서갈때만 하더라도 저그의
운영은 소위 마재윤식 첫번째 옵션..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이재호선수의 단속반운용 성공사례이후 테란과 저그는 비등비등한 아니 오히려 테란이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까지 했죠. 저그에게 그리고 마재윤에게 고민을 안겨준겁니다.
더이상 테란을 무난하게 상대하기는 너무 껄끄러워져버렸단 얘기죠.

또 중요한것은 마재윤선수의 상대선수들이 모두 난적이라는겁니다.
지금상황에선 어떤테란이라도 쉽게 볼수 없겠지만 분명히 진영수선수,변형태선수..
변형태선수를 잡는다면 만나게될 이윤열선수까지...  껄끄러운정도 그 이상이죠.

거기다가 죽음의 레이스를 펼쳐야한다는거 또한 문제입니다.
공통맵도 있고 어차피 테란이니깐 좀 낫지 않겠느냐 하시는분도 있겠지만 ..  글쎄요..
스타리그,msl 일주일에 2경기 준비하는것만 해도 힘든일정이라고 보여집니다.
하물며 5전 3승제를 이틀연속 치루는건 보통 일이 아니죠.
준비기간도 그닥 길지 않았구요. 말그대로 죽음의 레이스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쭉 써놓고 보니깐  마재윤선수가 패배하게 됐을때의 대변인행세 한것같이
보여질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확실히 그만큼 힘들고 험난한 길을 걸어야 하는 것이 마재윤선수의 상황이구요.
본좌라 불리우지만 무너진다고 해서 그리 놀랄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부다 극복하고 역사에 길이 남을수도 있겠지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2/15 12:06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팬이지만 객관적으로 힘들다고 봅니다. 한쪽만이라도 우승해주길..
뉴타입
07/02/15 12:07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 유일한 4강,그것도 한쪽은 테란셋,한쪽은 토스둘 테란하나인데 저그로선 유일하죠.이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Flying-LeafV
07/02/15 12:08
수정 아이콘
파낙소닉배 스타리그 이윤열 선수와 조용호 선수와의 경기가 기억이 나네요. 테란 무덤인 아방가르드2에서 유일하게 2번의 승리를 차지하며 우승하던(4강전 홍진호전, 결승 조용호전)... 그게 포스입니다. 맵, 상성 무시! 그래서 임요환 선수가 , 이윤열 선수가, 최연성 선수가 최고가 되었습니다.! 뛰어 넘으시길..
이즈미르
07/02/15 12:09
수정 아이콘
테란이 1,2,3경기 모두 불리한맵에 편성된적은 없었죠...
S&S FELIX
07/02/15 12:09
수정 아이콘
과거 임요환, 이윤열선수의 전성기와는 맵이 다릅니다.

많이 다르죠.
이즈미르
07/02/15 12:10
수정 아이콘
혹시라도 이긴다면 마재윤은 정말 역대최강입니다.
동춘소년
07/02/15 12:11
수정 아이콘
이 맵들을 뚫고 양대리그 4강자체가 본좌의 모습을 어느정도는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07/02/15 12:11
수정 아이콘
역사에 길이 남길 빌고 있습니다.
이카루스
07/02/15 12:12
수정 아이콘
에이.. 아무리 그래도 이윤열선수때와 비교하기는 무리죠.
테란이 저그극복하는것과는 비교자체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Flying-LeafV
07/02/15 12:15
수정 아이콘
맵이냐 포스냐......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임요환선수, 이윤열선수, 최연성선수의 전성기
때에는 불리한 맵이였을지라도 이겼을거 같네요..마재윤 선수와 상대하는 선수도 생각해주세요~
지면 그야말로 종족의 역적이 되고 이겨도 승리가 폄하되는 상황을 만들지 마세요.
seojeonghun
07/02/15 12:16
수정 아이콘
이즈미르님 말씀대로 테란이 1,2,3경기 모두 불리한 맵에서 상성을 무시하고 이긴적이 있나요? 저도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07/02/15 12:17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때는 맵이라도 좀 따라줬죠. 그래도 아방가르드 외에는 거의 테저전 테란이 유리한 맵들이 많았으니까요.
마재윤 선수 경우에는 공통맵 두 개가 거의 최악의 수준이어서 이걸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네요.
말이 좋아 공통맵이지 공통맵이 더 압박적으로 작용하는건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이즈미르
07/02/15 12:18
수정 아이콘
지금 맵대진은 테란으로 보면 레이드어썰트-아쉬리고-아방가르드
정도로 비교가 되겠네요...
Flying-LeafV
07/02/15 12:19
수정 아이콘
아방가르드는 이윤열 선수가 유일하게 두번 이겼죠. 그리고 첫경기는 비프로스트로 당시 테란 저그 5:5의 명맵이였죠 3경기는 저그가 조금 불리한 포비든 존 4경기까지 가지는 않았으니 제외 3:0
푸른기억
07/02/15 12:22
수정 아이콘
그냥 다 뚫어버리고 '전설'로 남길 기원합니다.
박진상
07/02/15 12:25
수정 아이콘
설사 우승을 하지 못 하더라도..결승진출에 실패 한다 해도 양대리그 동시 4강만으로도 역대 최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07/02/15 12:2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진영수, 변형태, 김택용 선수 다 뛰어난 선수죠.
그렇기에 맵이 공평해야하는데 이번엔 좀 심합니다.
어떻게 1,2, 3경기 한결같이 그런 맵들이-_-;;;
흑태자
07/02/15 12:26
수정 아이콘
오늘만 이기면 아주 무난할꺼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결승맵운이 최악이라면 또 모르죠..
마재윤 선수에겐 오로지 맵이 적수이지
이윤열,진영수,변형태,김택용선수는 적수가 아닌거 같습니다.
황제의 재림
07/02/15 12:31
수정 아이콘
리템이야 위치운이 작용많이하고 롱기누스에서의 저그 패배는 너무 일반적으로 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마재윤선수가 다양한 빌드로 많이 무너트렸죠. 상대는 마재윤선수가 뭘할지 모르고 리템이야 대각선나오면 해볼만하고도 남기 때문에 충분한 승산은 있다고 봅니다.
황제의 재림
07/02/15 12:32
수정 아이콘
흑태자님 발언은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네요.
07/02/15 12:35
수정 아이콘
딴 선수라면 4강에서 다 좌절될것같지만,
마재윤이니깐,마재윤이니깐..
저그가 결승간다에 한번 걸어볼렵니다.
S&S FELIX
07/02/15 12:37
수정 아이콘
위험한 발언.....

제가 보고 싶은건 단 하나입니다.
신백두, 타우크로스, 루나, 러시아워, 블리츠

전부 테저전 테란이 앞서는 맵들입니다.

이정도 맵에서 저그전 잘한다는 테란 10명정도 불러서
하루에 한명씩 5전제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마재윤이 한명에게라도 지면 마재윤은 맵과 싸우고 있다는 말
취소하겠습니다.
07/02/15 12:38
수정 아이콘
적수가 안된다는 말을 저렇게 대놓고 해도 되는건가..

엠겜 맵이야 최악이지만 온겜 맵은 불리하지 않다고 보는데..

이윤열 선수 우승당시 테저전 맵이 테란에게 거의 유리하고 그러진 않았죠.. 약간 테란에게 우세한 비슷한맵들과 압도적으로 저그가 유리했던 아방가르드로 인해서 4강에 3저그 올라가게 된거고. 엠겜에서도 조용호 선수 상대했던 맵들은 테란에게 별로 좋지 않았다고 기억합니다.
S&S FELIX
07/02/15 12:39
수정 아이콘
캇카//
예전 홍진호, 조용호 선수의 결승 맵 밸런스를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아방가르드 포함하고 테란이 유리했었습니다.
07/02/15 12:39
수정 아이콘
말이 안되는건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으면... //

근데 당시 저그가 유리했던 맵은 아방가르드 밖에 없지 않았나요??
07/02/15 12:44
수정 아이콘
FELIX/ 그거야 테저전이니까요. 테란이 저그한테 상성상 앞서는 종족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설마 저그 유저분들이 토스는 압살하면서 테란과도 완벽히 맞는 밸런스를 원하시는건 아니실테고..
Que sera sera
07/02/15 12:45
수정 아이콘
맵스코어가 저그에게 불리할뿐이지, 그 맵들에서 마재윤선수가 보여준 것들을 보면 저그가 유리한맵으로까지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 엠겜에서 진영수선수가 정말 제대로 준비해왔다면 오늘 마재윤선수는 이기기 힘들어보입니다만, 온겜넷에서는 지금 하던대로만 해도 우승확률 70%로 봅니다.
이즈미르
07/02/15 12:46
수정 아이콘
캇카/저프전 밸런스보다는 테저전 밸런스가 더 심각하다는 거 아시지 않나요?
S&S FELIX
07/02/15 12:4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스타가 아직 스포츠로 불리기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저플 밸런스가 5:5가 안될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 저플밸런스가 정확히 5:5입니다. 저그유저들이 저플밸런스에
불만을 표하는 것을 본 적이 없는 듯 합니다.

밸런스는 6:4가 아니라 5:5를 보고 밸런스라고 하는 겁니다.
이즈미르
07/02/15 12:49
수정 아이콘
/캇가
네리온님의 06시즌 하반기 종족통합 전적이네요.
T vs Z 71:62
P vs T 50:49
Z vs P 53:49
07/02/15 12:50
수정 아이콘
스타에서 가장 붕괴된게 프저전인데요?
가끔씩 보면 저그가 토스 압살하는건 당연한거고 테란과도 대등한 밸런스를 요구하는거 같네요. 물론 요즘처럼 토스가 힘을 못쓰는 상황에선 저그 입장에서 억울할 수 있지만 테란이 저그 상대로 (임이최) 우승한걸 맵 덕분이라고 표현하시다뇨... 테란이 저그상대로 전적이 앞서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마이큐브 배 때 처럼 토스가 저그상대로 할만한 맵 쓰였을때 어땟는지 기억해보세요.
이즈미르
07/02/15 12:51
수정 아이콘
/캇카
네리온님의 06~07 시즌 개인리그 각 종족 통합전적

T vs Z 43:30
Z vs P 16:16
P vs T 17:17

붕괴된건 보시다시피 테저전인데요?
뉴타입
07/02/15 12:52
수정 아이콘
05,06년은 맵으로 인해 저그,토스전 밸런스가 그리 붕괴되지 않았습니다.오히려 테저전이 더 벌어졌죠.물론 마재윤같은 토스에게 재앙스런 게이머가 있긴 하지만..따져보면 밸런스맵에서 마재윤을 잡을 테란도 없지 않습니까?
07/02/15 12:52
수정 아이콘
답답하네요. 전체 전적만 가지고 밸런스를 논하시다니..

토스야 잘나가는 강민 오영종, 추가하자면 박대만 윤용태 등의 선수가 쌓은 전적이고 저그야 그냥 아무 저그유저들이나 쌓은 전적인데..
뉴타입
07/02/15 12:53
수정 아이콘
저그야 말로 마재윤,심소명같은 선수들 빼면 아무 저그유저들은 토스에게 압살당하는건데요.따져본다면 말이죠.
이즈미르
07/02/15 12:53
수정 아이콘
/캇카
그냥 아무 저그유저들이 누군지 좀 말씀히 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이즈미르
07/02/15 12:54
수정 아이콘
/캇카
마재윤 심소명 빼면 토스한테 크게 앞서고 있는 저그유저 거의 없을텐데요?
07/02/15 12:54
수정 아이콘
네 마이큐브 잘 말씀하셨네요.당장 마이큐브때만해도 맵이 받쳐주니까 토스가 강성했습니다.(그래도 패러독스는 좀 심했죠;)
그래서 상성을 맵으로 밸런스 잡는건데, 언밸런스 맵이 당연한거라니..말이 됩니까;
S&S FELIX
07/02/15 12:55
수정 아이콘
06~07 시즌 개인리그 각 종족 통합전적

T vs Z 43:30
Z vs P 16:16
P vs T 17:17

지금 밸런스 입니다.
테저 밸런스가 59:41입니다.

스타역사가 시작한 이후 저플밸런스가 저것보다 더 벌어진 시즌전적을
단 하나라도 들고와 주시기 바랍니다. 그 말씀하시는 저플밸런스도
저렇게 벌어진 시즌은 단 한시즌도 없습니다.
07/02/15 12:56
수정 아이콘
제가 처음 밸런스 저그 토스 얘기 꺼낸건 06년 기준이 아닙니다만? 제가 지금 문제삼고 있었던 부분은 과거 임이최의 우승을 맵의 힘을 얻은걸로 단정짓는 부분입니다. 착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이즈미르
07/02/15 12:57
수정 아이콘
/캇카 라그나로크와 개척시대는 그럼 먼가요?
생머리지단
07/02/15 12:57
수정 아이콘
캇카님 죄송한데 테란은 토스랑 대등하고 저그는 압살..;
이즈미르
07/02/15 12:58
수정 아이콘
/캇카 아무도 단정짓지 않았습니다... 어디서 단정지었단 거죠?
S&S FELIX
07/02/15 12:58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기로는 테저전에서 테란이 우승한 경우 맵밸런스가
55:45안쪽으로 수렴한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5:45안쪽으로 전체 맵밸런스가 나왔는데 테란이 우승한 시즌이
있다면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반면 저그가 테란을 잡고 우승했던 두 시즌의 테저 밸런스는
둘다 53:47로 상당한 밸런스를 보였습니다.
테란이 저그를 많이 잡은건 상성의 문제가 아니라 맵의 문제였습니다.
너른들녘
07/02/15 12:59
수정 아이콘
중요한 순간마다 저그는 테란에게 무너지는 모습을 많이 보여왔고.. 그때마다 미묘하나마 맵은 테란에 웃어주는 경우가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처음부터 저그였던 저인지라 많이 편향적인 생각일지도 모르겠군요..
07/02/15 12:59
수정 아이콘
전체전적. 이것으로 밸런스가 정해진다면 뭐 할말없네요.

저그전 50% 넘는 토스도 별로 없는건 토스유저는 기복이 심해서 꾸준하지 못하기 때문이군요.
07/02/15 13:01
수정 아이콘
캇카님//그건 테란 ,저그 유저 테저전 승률 비교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저그 유저가 연습안해서 승률 낮은건 아니죠.
07/02/15 13:02
수정 아이콘
지금 여기서 임, 이, 최 우승은 맵때문이다라고 한 사람 없습니다. 그때가 지금 상황보다는 맵이 할 만했다는거죠.
그걸 엉뚱하게 말돌려서 저플전 저그가 앞서는데 그게 무슨소리냐?? 하면 좀 뜬금없지 않나요;
07/02/15 13:02
수정 아이콘
FELIX/ 그럼 저그가 토스잡고 우승한 우주배 프링글스 에서는 저플전 밸런스가 맞았습니까? 제가 언제 한번 전적 검색해서 올릴테니 맵별 전적 알아볼수 있는곳좀 알려주시죠. 정확한 수치까지 기억해내진 못하겠네요.
아침해쌀
07/02/15 13:03
수정 아이콘
과거 조용호, 박경락선수에서 지금의 마재윤선수까지 프로토스에게 지지않는 선수들이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체로 저런 전체통계는 체감상 밸런스와 차이나는 경우가 많이 있었죠.
07/02/15 13:04
수정 아이콘
테저전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임,이, 최, 한동욱 등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는 즐비해도, 저그중 테란 전 스페셜리스트가 있나요?
07/02/15 13:06
수정 아이콘
gogo/ 전 기본적으로 알카랑 히치하이커는 저그가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롱기누스야 엄청난 압박이 있을테고 리템 12시2시 걸리면 답이 없는것도 인정하구요. 근데 이정도 밸런스는 저그가 상성상 테란한테 뒤져있는 종족임을 감안하면 할만한 상황이라고 보거든요. 언제는 저그한테 좋은맵이 있어서 저그가 테란 이겼습니까? 이게 제가 원래하고 싶던 말입니다.저플전을 언급한것도 그 맥락이구요.
07/02/15 13:07
수정 아이콘
만약 이맵들을 뚫고 양대리그 먹는다면
차기시즌 맵은 더 얼마나 암울해질지...
07/02/15 13:09
수정 아이콘
캇카님// 1,2,3 경기 중 1,2 경기 맵이 더블스코어 차이가 납니다. 데폭은 근소 불리라고 해두요. 이런맵 두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하라는게 더 이상하죠. 그리고 현상황은 분명 테플, 저플은 맵밸런스들이 잘 맞는 반면 테저에서 저그가 예전과 비교해볼때 거의 최악의 수준으로 불리한데도 그걸 자꾸 저플에선 저그가 앞서지 않느냐고 하면서 무마할려고 하면 뭐라고 해야할까요;
07/02/15 13:09
수정 아이콘
임이최의 우승이 맵때문이 아니라도 맵빨 많이 받은것은 스타 조금 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인정하는데요.. 최연성선수는 스프리스배때는 조금 예외긴 하지만...
그리고 저테전 밸런스가 가장 크게 무너진것 아직도 잘 모르시나요? 김택용선수가 괜히 저그전이 테란전보다 쉽다고 했나요? 블리츠나 신백두 롱기누스 같은 맵은 원래 플토가 저그 상대로 좋은 맵입니다. 저프전 역상성맵은 많지만 저테전 역상성맵은 별로 없습니다. 현재까지 시즌 전체를 통틀어서 프로토스vs저그가 프로토스가 많이 이긴적은 있지만 저그vs테란에서 저그가 많이 이긴적은 없는걸로 압니다. 가장 저그가 좋았다는 당골왕때 조차도 저테전 53:47정도로 테란 우세로 알고 있는데요
S&S FELIX
07/02/15 13:09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을 좀더 쉽게 이해시켜드리기 위해서 비유를 들겠습니다.

네오레퀴엠, 레이드 어썰트, 기요틴, 신백두대간. 네오레퀴엠.

이정도 맵에서 테란이 플토를 잡고 결승진출하는 것과 비슷한 레벨입니다. 천하의 최연성도 네오레퀴엠, 루나정도에 나가 떨어지더군요.
07/02/15 13:11
수정 아이콘
과거에 홍진호 선수나 박성준 선수 전성기때 테란전 스페셜리스트
아니었나요
07/02/15 13:12
수정 아이콘
플토전 50%넘는 저그 게이머도 별로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맵에서 저그대 플토는 5:5입니다. 마재윤선수가 워낙 잘하니까 저프전이 문제 있고 저테전이 조금 커버가 되더라도 현재 맵에서 가장 유리한건 당연히 테란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07/02/15 13:14
수정 아이콘
Felix/ 지금 대진이 그정도로 암울한거라고 보진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전성기시절 이윤열 선수나 최연성 선수가 나가 떨어질거 같진 않네요.
그리고 프저전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있는것 같은데 그만 하는게 좋겠네요. 전 지금 엠겜맵이 토스 배려해준것 충분히 알고 있지만 같은실력으로 붙었을때 5:5 나오면 잘나온거라고 생각합니다. (토스한테 많이 배려해 줬는데도 불구하고..)
좀 유명한 저그 유저중 토스전 50% 안넘는 선수가 없는걸로 압니다만..
금쥐유저
07/02/15 13:15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지금 위기이자 찬스인것같아요.
그런데 이윤열 선수 팬인 제가 봐도..
마재윤선수에게 정말 가장 위험한고비는 바로오늘 벌어지는 엠에셀4강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재윤선수상대로 좋은 상대전적을 가진 진영수선수 상대로,
맵이 1,2,3경기가 참..암울하구요..-_-a
변형태선수 와의 경기는 무난할것 같습니다..
이윤열선수와의 결승전도 맵이 1,5경기 리템만 아니라면 6.5:3.5로 이길것같구요..
아무래도 상대전적이란걸 무시할수가 없네요..
요새 테란이 굉장히 잘나가는데 덕분에 마재윤선수같은경우는 그래도 다행아닌가요..어쨋든 4강 2게임이 모두 테란이라..
뭐 테란상대로 맵이 암울한건 슬픈일이지만..-_-;;

마재윤선수 양대 4강까지 온것만으로도 본좌가 해야할 일은 80퍼센트 이상한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양대리그 모두 결승에 간다거나한다면 더더욱 놀랄일이겠죠
보노보노
07/02/15 13:15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저그대 플토 5:5는 아닙니다. 아무리 맵으로 맞춘다고 해도 한계가 있죠..
뉴타입
07/02/15 13:17
수정 아이콘
어찌됬든 전적은 5:5로 나왔으니까요.따지고 보면 저그는 참..- -토스에게 상성으로 앞서는데 마재윤같은 막강 게이머때문에 전체전적이 5:5나와도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테란전은 상성이니 밀리는게 당연하다는 반응이니- -;
Zakk Wylde
07/02/15 13:18
수정 아이콘
난세에 영웅이 탄생하는 법이죠
맵은 참 어려워 보이지만 마재윤 선수라면 왠지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설사 실패하더라도 제 맘속에선 마재윤이 최곱니다 >ㅁ <
ㅁㄴㅇㄹ
07/02/15 13:19
수정 아이콘
알카랑 히치는 할만하고 롱기는 엄청난 압박 리템은 두 시 열두 시면 답이 없고....이러면 저그가 할만한 거구나....
너른들녘
07/02/15 13:19
수정 아이콘
저그는 강하죠.. 어떤 조건에서도 어떻게든 살아남아왔고 이번에도 역시 살아남았습니다.. 만약 맵이 저그에게 웃어준다면 대부분을 저그로 채울수 있을만큼 강합니다.. 그래서 저그를 맵으로 눌러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밸런스를 위해서요..
07/02/15 13:20
수정 아이콘
토스라는 종족이 더 슬프네요. 상성으로 앞서는 테란전은 그야말로 앞선다고 할수없고 저그전은 엄청 밀리는데 한수 아래급인 저그와의 승리로 5:5라는 소리가 나오고... 저그전 최고라는 강민선수가 와도 엠성준 마재윤 선수는 겨우 한판 이길까말까하고..
이서윤
07/02/15 13:21
수정 아이콘
에리 // 패러독스3 라그라노크2 나오는게 아닐까요? -_-;;
永遠그후
07/02/15 13:21
수정 아이콘
캇카/ 쩝... 마재윤선수 빼면 대 플토전 저그가 밀리는 실정입니다. 평균내면 밸런스고요. 캇카님 말씀대로라면 테란이 저그를 압도하는 스코어는 당연한거고 마재윤선수 빼면 오히려 밀리는 스코어는 '압살'입니까...
07/02/15 13:21
수정 아이콘
근데 마재윤 선수 얘기는 늘 과거의 이야기로 흘러가는 것 같네요.
그냥 현재 최강의 선수라는 건 의심할 여지가 없는데, 굳이 과거의 선수와 비교해서 마재윤 선수의 대한 글들이 항상 논쟁의 글로 변해가는지..;
그냥 임요환도 최고였고, 이윤열도 최고였고, 최연성도 최고였고, 그러니까 현재 최강은 마재윤이라는 얘기를 하면 되지 않을까요?
언제든 최고의 선수는 바뀌지만, 그렇다고 예전의 선수들의 강력함이 너무 쉽게 잊혀지는 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07/02/15 13:21
수정 아이콘
캇카님.. 자꾸 저플전 말씀하시는데요.
저플전에서 토스가 맵두개는 그래도 할만하고 나머지 두개는 공통맵 더블스코어로 죽어난다고 하면 그때도 토스가 할만하다고 하실겁니까?
Den_Zang
07/02/15 13:22
수정 아이콘
흠 스겔을 방불케하는 엄청난 헛소리들이 즐비하군요..
여튼 마재윤 선수 불리한맵인거 사실이지만 이거 다 뚫고 양대리그 우승하면 정말 전무후무한 대기록 수립과 함께 역사상 최고 본좌로도 등극 가능할듯 합니다
S&S FELIX
07/02/15 13:23
수정 아이콘
저플전 밸런스는 그동안 맵으로 못맞춘 겁니다.
작년 저플전 50% 못넘은 유명 게이머는
박태민, 박명수, 이제동, 홍진호, 박성준등이 있습니다.
이제동도 45%로 플토전 50% 못넘었습니다.

맵으로 충분히 조정가능합니다. 저플전조차도요.
07/02/15 13:23
수정 아이콘
bianca/ 그거야 마재윤 선수 응원글에 항상 과거 본좌들이 언급되고 그들보다 마재윤이 더 대단하다는 듯한 논리가 등장하기 때문이죠. 뭐 마재윤 선수 응원글인데 이런거 같고 트집잡은 제 잘못입니다만

gogo/ 그 전적이 어떤식으로 쌓였는지에 따라 다르죠. 토스도 신인 등장해서 5명 저그도 5명정도 인상황에서 그정도 전적이 나온다면 충분히 수긍할수 있습니다. 토스는 S급인 선수 2~3명만 올라와서 그런 전적 쌓이면 당연히 압살이라고 생각하구요.
blackforyou
07/02/15 13:24
수정 아이콘
뒷담화에도 잠깐 맵에 대해 토론을 했었져....
아카디아2는 저그에게 유리한 맵인데도 불구하고 테란이기 때문에 맵밸런스가 맞춰질 수 있었다고....
하지만 처음부터 테란이 유리한 맵이 나오면 이맵은 맵밸런스가 붕괴되는게 당연하다는 말이었습니다...
저그가 강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테란이 유리하게 맵을 만들면 그맵은
말그대로 끝이라는 겁니다... 저그나 플토가 유리한맵에도 테란은 어느정도 적응이되면 맵밸런스가 맞춰지지만 테란이 유리한맵에선 저그나 토스는 답이 없어지져...
찡하니
07/02/15 13:25
수정 아이콘
이 글에 왜 리플이 많이 달렸나 했더만 밸런스 논쟁중이군요.
S&S FELIX
07/02/15 13:26
수정 아이콘
만약 2006년 하반기 정도의 밸런스 였다면 마재윤은 오히려 이윤열의
커리어에, 최연성의 전성기 포스에 못미칩니다. 최연성의 승률은 78%에육박했고
이윤열의 커리어는 현존최강입니다. 하지만 이번시즌 맵이라는
변수를 감안한다면 저는 마재윤 선수가 그정도 찬사를 들을 가치가 충분
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합니다.

스케쥴과 강적들을 극복하고 지존에 오른 게이머는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마재윤이 양대 우승을 차지한다면 방송국과 싸워이긴
유일한 게이머가 될 것이고 솔직히 다시는 안나올 것 같습니다.
永遠그후
07/02/15 13:26
수정 아이콘
캇카/ 한수 아래급인 저그와의 승리라고 캇카님이야말로 폄하하지 마십시오. 캇카님 말씀대로라면 마재윤선수에 비해 한수 아래급인 플토와의 대전에서 플토가 진건 당연하기 때문에 전적에서 없에야 합니까? 다 같은 선수인데 캇카님은 플토에게 진 저그들은 한수아래급이니 무시하고 재윤선수에게 진 플토들은 한수 아래급인데도 단지 '졌다는' 점만 부각시키는군요 그래서 '압살'이라는 표현을 쓰신거겠죠?
ㅁㄴㅇㄹ
07/02/15 13:27
수정 아이콘
캇카//리템과 롱기는 그럼 어떤 선수들이 나와서 했길래 그런 생각을 하시는 지 궁금하군요..
07/02/15 13:28
수정 아이콘
FELIX/ 아이러니 한건 전 지금 마재윤 선수의 양대 우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있습니다. 마재윤 선수 의 현재 실력은 말그대로 본좌이고 맵밸런스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이쯤에서 논쟁은 그만하고 오늘 마재윤 선수의 경기 감상이나 하도록 하죠. 맵전적이 얼마나 무의미한건지를 보여줄거라고 생각합니다.
07/02/15 13:32
수정 아이콘
캇카님// 네 님말씀처럼 남은 마재윤 선수는 그렇다치고 다른 저그 선수들은요??
선수가 실력으로 승부하게 해야지, 맵운으로 승부하지 않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스포츠가 스포츠다워야지, 컨셉잡고 가는 연극입니까.
07/02/15 13:35
수정 아이콘
다른걸 몰라도 1년간의 전적으로 테저전이 플저전보다 언밸이다라는 말은 좀 의외군요. 스타 최고의 언밸런스는 저플전. 당연한거 아니었나요 -_-;
피카츄
07/02/15 13:36
수정 아이콘
저플전은 맵으로 어느정도 극복할수 있다는 말은 맞습니다.
blackforyou
07/02/15 13:40
수정 아이콘
저플전은 맵에 많이 영향이 따르져... 머큐리같은 앞마당 가스가 없는맵이면 플토는 거의 할게 없구... 페러독스같은 섬맵이면... 저그는 그냥 gg치는게 일반적이져...(올림푸스인가?? 오죽하면 박경락선수가 테란으로 바꿔서 페러독스를 했을까여...)
07/02/15 13:42
수정 아이콘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저플전이 그렇게 팽팽한가요?
보통 들은 얘기가 저그 유저 누군 1년에 한번 플토에 진다~ 이런 이야기는 여러번 들어봤어도 반대쪽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어서;;;
아님 작년에만 그랬다는건지...
워낙 한(?) 많은 플토님 말을 주로 들어서인지 몰라도 저플 밸런스는 언밸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찡하니
07/02/15 13:46
수정 아이콘
플토에게 재앙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조용호, 박태민, 박성준 선수도 플토전 전적이 썩 좋진 않았으니 말이죠..
작년에는 플토에게 불리한 맵들도 몇개 있었지만 거기서는 별로 플저전이 안일어 난걸로 압니다.
공통맵들이 대부분 플토가 저그 상대로도 불리할 것 없는 맵들이었죠,
GhettoKid
07/02/15 13:47
수정 아이콘
리플이 어느정도 계속되다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소모성 논쟁들..
이제 정말 지겹습니다..리플보기 싫어지게 만드는 요인...
blackforyou
07/02/15 13:50
수정 아이콘
초무님// 위에 이즈마르님이 써주신 전적을 보면 알수있듯이 1년간 저그가 플토상대로 16:16이란 스코어가 나옵니다.
하지만 저그가 팽팽할 수 있었던건 마재윤,심소명 선수의 말도안되는(?)전적이 뒷받침이 되어주기때문에 16:16이지 두선수의 전적이 없으면 플토가 저그를 앞서는 전적이져... 요새 맵도 그렇고 여러모로 플토가 저그에게 할만합니다.
나두미키
07/02/15 13:52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라서 기대해봅니다...
자이너
07/02/15 13:52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생각은 마재윤, 심소명, 박성준, 박태민...이정도 선수들이 워낙 플토를 '압살'해서 그렇지 다른 선수들은 그렇게까지 플토를 압도 한다고 느껴지지 않네요. 그리고 플토선수들중 저그를 어느정도 이긴다는 선수가 없어서 그렇죠.(예전에 강민선수가 그래도 괜찮았지만...마재윤선수에게 많이 졌죠.) 반대로 테저전은 테란중 상당히 많은 선수들이 저그를 압도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냥 생각 나는 선수들만 해도 최연성, 이윤열, 한동욱, 전상욱, 염보성, 이재호, 진영수...등등...다 한가닥씩 저그들 다 잘 잡죠.

p.s 결론은 같이 테란에게 당하는 저그빠와 플토빠 끼리는 싸우지 맙시다.(잉??)
김연우
07/02/15 13:58
수정 아이콘
현재 쓰이는 모든 맵들은, 리버스 템플만 제외하면 PvsZ에 있어 '개토스맵'소리를 들을 만큼 토스가 좋습니다. 그래서 PvsZ 전적은 잘맞는게 맞습니다.

'상성을 감안하면 6:4정도도 괜찮다'라는건, 말이 안됩니다. 저그를 고른 것이 무슨 죄도 아니고, 저그를 골랐다고 불리함을 받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상성을 생각해면 괜찮다'는 말은, 전체 벨런스가 6:4,6:4,6:4일때나 그럭저럭 쓰일만 해도, TvsZ만 상성대로 해야 돼고 나머지는 5:5인 상황에서는 억지입니다.
07/02/15 13:59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대단한겁니다. 그리고 본좌소리를 왜 듣겠습니까? 맵밸러스 무시하고 닥치는데로 이기는 선수한테 할수 있는 소리겠죠. 이제까지 그러했다고 보구요. 다만 저그 플토전적은 정말 예상외군요. 플토가 많이 발린것으로 평소 느끼는데.. 저렇게 잘 싸웠다니.. 테란전도 그리 밀리지 않고.. 플토 힘내라~~
김연우
07/02/15 14:01
수정 아이콘
상성, 상성 하지만 여지껏 테란은 '대 프로토스전 상성'에 대해서는 무시돼어왔습니다. 그래서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등 소위 '본좌'들이 전부 테란이었던 거구요.

맵 벨런스가 맞춰질 수 있다는 것은, 저번 2006년 후기 시즌에서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이번 시즌은 맵 벨런스가 부족했구나'라고 생각을 하는게 맞는거죠
anti-terran
07/02/15 14:06
수정 아이콘
저프전 근 1년 동안 거의 5:5였죠. 맵만 할만하게 만들어주면 얼마든지 맞출 수 있는 밸런스입니다.
07/02/15 14:07
수정 아이콘
캇카//
"테란이 저그한테 상성상 앞서는 종족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테란이 신이라도 되나요? 테란했음 무조건 저그에게 이겨야 됩니까?
내참 어이가 없어서...
Skyscraper
07/02/15 14:10
수정 아이콘
논쟁이 벌어졌던가요? 억지였던거 같습니다만.. 이미 그 분은 떠나신거 같네요..
발업까먹은질
07/02/15 14:15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이상한 리플이 많네요...테란도 불쌍하긴 마찬가지네요..잘해도 폄하당하고...;; 암튼 마재윤 선수 양대결승 가길!
07/02/15 14:27
수정 아이콘
스타에서 5:5를 본다는것은 불가능하다는걸 알지않습니까? 지금껏 마재윤을 능가하는 맵의 불리함을 가진 선수가 있었나요? 묻고 싶네요. 하하하
07/02/15 14:41
수정 아이콘
역시 맵 얘기가 많이 나오네요. 맵 밸런스도 전적과 얽히지 않을 수 없으니. 저플전의 밸런스가 저렇게 된건 역시 양박저그, 마재윤, 심소명 같은 강한 선수들이 많이 압살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프로토스도 오영종 선수나 김택용 선수같이 저그전에 강한 선수들도 있으니 상대전적으로 서로 누가 강하다 약하다를 판단하기는 좀 무리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마재윤 선수의 강함을 좋아하지 않고 더욱이 결승에서 붙을 상대가 이윤열 선수이긴 하지만 마재윤 선수가 온겜에서 우승해서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던 본좌 논쟁도 어떻게 끝날지 궁금해지네요. 두 선수 모두 화이팅입니다.
07/02/15 14:43
수정 아이콘
아...진짜 왜 또 쌩뚱맞게 플토이야기로 흘러가는건지 원...
PRIDE OF
07/02/15 14:44
수정 아이콘
잘하든 못하든 프로게이머가 방송경기에 나와서 공식적으로 쌓은 전적들입니다. 근데 거기에서 a급 토스가 "그저 그런" 저그를 잡은 전적을 빼고 계산한다는건 어디서 굴러 나온 개떡같은 소리입니까.
그렇다면 마재윤, 심소명 소수 s급 게이머들이 토스잡은 전적은 빼고 계산하면 안될까요?
a급 저그들도 승률 50프로로 고만고만한 경우가 최근에는 태반입니다.
지금같은 시기에 토스대저그에서 저그가 토스를 압살한다고 하면 할말이 없군요.
07/02/15 14:46
수정 아이콘
(일부 몰지각한)테란팬들이 저테전과 테플전 밸런스를 물타기 하기위해서 저플전을 들먹인다는게 사실이군요;

김연우님말이 가장 그럴듯합니다.
다른 종족전은 5:5니까 적절한데...테저전만 원래상성이니 6:4가 적절하다고 한다면 (실제 이번시즌은 더 심하죠;)
저그게이머가 훨씬 불리한 상황인것도 인정해야겠죠.
박대장
07/02/15 14:51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의 위기는 타 선수들이 내성이 쌓이기 시작하는 올해 중반 정도부터라고 보여지기에 저는 이번 양대리그 다 우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과거 본좌들을 살펴봐도 최전성기에는 맵이고 뭐고 불문하고 이겨왔기에 그 기세를 그대로 살려 맵의 불리함을 극복해 낼 것 같습니다.
07/02/15 14:52
수정 아이콘
예전 변은종 선수가 당했던 패러독스 1,5경기 콤보를 능가하는 맵의 불운은 아직 없다고 봅니다. 마재윤 선수의 이번 맵 배치보다도 패러독스 콤보가 더 강하죠. 그리고 제가 생각할 때는 종족상성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종족상성우위종족대 하위 종족의 밸런스가 6:4에서 5:5정도로 유지되는 맵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종족에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지 않을까요? 예전에 맵으로 맞추기 어렵다던 저-플전도 가능한 것이 올해 증명되었으니까요.
07/02/15 14:53
수정 아이콘
맵에 대한 얘기를 보면 항상 느끼는거지만 전 일케 생각해보기도 하는데
테란에 잘 하는 선수들이 몰려있다보니 좀더 테란이 앞서는게 아닐까요
머 반대로 테란이 다른종족보다 강하기땜에 앞서는것일수도 있지만

근데 궁금한게 여태까지 저그가 테란보다 밸런스 앞서는맵이 테란이 저그를 앞서는 맵보다 훨씬 적지 않을까요 저그가 테란을 이기는맵이
어느정도 인지 알고 싶네요
07/02/15 14:56
수정 아이콘
변은종이 당한 패러독스 2연타나
홍진호가 당한 펠렌노르 2연타나
홍진호가 당한 홀오브발할라 2연타 + 라그나로크나
마재윤이 당할 롱기누스2 2연타 + 리템 + 사막여우나

별 차이 없죠.
07/02/15 14:57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맵전적은 듀얼,서바이버,프로리그,양방송사 스타리그까지 합한 전적입니다.
요번 온겜넷리그에서만 유독 플토가 적어서 그렇지 2006년도 하반기 전적까지 모두 S급플토 두세명에 의해 이루어진 기록이 아닙니다.
또 S급플토라는 강민과 신인플토들이라는 김택용,윤용태같은 선수와의 실력차가 얼마나 될까요?;;
반면에 저그는 마재윤과 신인저그들 현재 실력차는 엄청나다고 단언할수 있습니다.
플토는 승률편차가 크지 않기에 상위권만 보는건 무리입니다.저그전 승률 높은 플토도 적은 반면
요즘 플토들 다들 고만고만하게 5할은 찍고 있습니다. 저그는 반대로 승률 편차가 크구요.

또한 저기 위에 어느 분은 마재윤=강민 똑같은 S급으로 보기에 저렇게 비교하는데 종족을 떠나 현재는
마재윤선수의 실력이 다른 선수들보다 한수위라고 생각됩니다만.
다크고스트
07/02/15 15:0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마재윤 선수가 한 경기만 따내도 마재윤 선수가 제 기량은 다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두 경기 따내면 정말 잘한거고 아예 결승 진출하면 거의 기적에 가까운거죠.

변은종 선수에게는 기요틴과 노스텔지어라도 있었고 홍진호 선수에게는 네오 정글스토리나 레가시 오브차라도 있었다지만...마재윤은...ㅡㅡ; 이건 뭐 롱기누스보다 습자지 한장 정도 차이로 나아보이는 리템과 저그의 무덤 섬맵 한개...답이 없네요.

차라리 변은종 선수와 같은 상황이면 패러독스 2판 다 지고 나머지 다 이기면 되지...라고 말할수라도 있다지만 이건 뭐...
S&S FELIX
07/02/15 15:11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시즌보다 심했던게 코카배 결승이었긴 했습니다.
제가 각종 결승자료를 보니까 왜 홍진호가 위대한 게이머 였는지.
임진록이 왜 정규리그는 17:7이 나오고 Itv같은 타 리그에서는
15:20으로 홍진호선수가 앞섰는지 알 수 있겠더군요.

네오정글 스토리 역시 테란이 102 VS 89 로 저그를 앞선 맵입니다.
다크고스트
07/02/15 15:12
수정 아이콘
만약 마재윤 선수가 떨어져서 흥행 실패니 어쩌니란 말 나와도 엠겜 측에서 무덤을 스스로 팠으므로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크고스트
07/02/15 15:16
수정 아이콘
당시만 해도 네오 정글스토리는 PC방 예선 전용맵으로 쓰일 정도로 온게임넷에서 쓰는 맵중에서는 밸런스가 아주 좋았습니다. 오히려 이 맵에서 가장 전적이 좋지 않은것은 프로토스였죠. 오리지날 정글 스토리때는 저그가 별로 좋지 않았으나 강도경 선수가 해법으로 제시한 문어발 섬멀티식 도망자 저그 패턴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당시에는 저그도 상당히 할만한 맵이었죠.

사실 이때 네오 정글스토리의 밸런스와 지금 사막여우의 밸런스를 비교하는것 자체가 온게임넷에 대한 모욕이나 다를바 없습니다.
07/02/15 15:18
수정 아이콘
코카배나 이번 마재윤 맵대진이나 비슷한걸로 기억..
Den_Zang
07/02/15 15:18
수정 아이콘
엄재경 씨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박인제
07/02/15 15:20
수정 아이콘
운빨이네 어쩌네 하면서 욕먹더라도 시간이 흐른뒤엔 결국 성적만이 남는다는걸 완벽하게 증명시켜보인 선수가 임요환선수죠...
코크배 의 그맵이란 정말..
롱기2 +리템정도로는 상대가 안될 맵운아니었나요..
결과적으로 홀오브 2판 라그나 한판 잡고 우승..

지금 진영수 선수나 여타 다른 테란들이 운빨이네 어쩌네 욕을 많이 먹을지도 모르지만..마재윤 선수가 지금 맵운이 안좋네 어쩌네 해도..
시간이 지난뒤엔 몇시간 후에 열릴 그 경기는 결과만이 사람들의 머리속에 각인될듯 합니다.
Den_Zang
07/02/15 15:21
수정 아이콘
그런만큼 닥치고 다 이겨버리면 더더욱 전설로 남게 되겠죠..
뉴타입
07/02/15 15:21
수정 아이콘
뭐 코크배시절에는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지 않은것도 있고 맵에 대해서 지금처럼 민감하지 않았으니까요.그래도 당시에도 라그나로크는 참 말이 많았던 기억이 있네요.지금 봐도 저그가 답이 없는 라그나로크는 참..- -;
다크고스트
07/02/15 15:21
수정 아이콘
54:46 비율이면 마재윤한테는 해볼만한 맵입니다. 롱기누스와 리템, 사막여우의 테저전 승률 비율이 6:4 조차도 되기나 하는지요...
다크고스트
07/02/15 15:26
수정 아이콘
코크배 때도 말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코크배는 정말 리그 운영방식에 있어서 욕먹어도 싼 리그중 하나죠. 당시 재경기를 어처구니없게 게임끝나고 뜨는 토탈 점수로 매겨서 진출자를 가리는것도 기가 막히는 일이었고...

근데 문제는 지금 곰티비 MSL은 코크배보다 더 심하다는 겁니다. 그때는 그래도 저그가 할만한 맵이 두개였죠. 그중에서도 한개는 저그가 더 좋은 맵이었구요. 지금은 저그가 할만한 맵이 한개밖에 없고 1,5경기에 쓰는 맵도 홀오브 발할라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 롱기누스죠.
다크고스트
07/02/15 15:28
수정 아이콘
마재윤의 이번 4강은 "미션 임파서블" 이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이 경기 끝나고 무슨 "마재윤은 본좌가 아니다" 이런 헛소리나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7/02/15 15:33
수정 아이콘
이미 이런맵에서 양대리그 4강까지 갔으면 본좌죠 정말... 오늘 진영수선수한테 3:0으로 져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맵이 너무 암울합니다.(그렇다고 진영수선수를 펌하는건 아닙니다. 선수의 운도 실력이라고 믿고 있으니까요!)
어제 한동욱선수를 응원했고 3:0으로 지는 분위기에서 기적을 보여줄려다가 마지막에 불씨가 꺼져서 실패했죠... 오늘 그 기적을 마재윤선수가 보여주길 바랍니다. 오늘만큼은 재앙이 아닌 희망의빛으로 말이죠...
07/02/15 15:35
수정 아이콘
맵에 과연 이렇게 민감하게 생각해야하는지 전 의문 ~
여기서 보니 어떤분은 맵과 선수데이터관의 상관관계를 정리해서 올리는분도 있던데 것도 좀 아닌거 같고 ~

정말 최악으로 힘든 맵아니면 맵은 그다지 크게 생각할필요는 없다고
그냥 잘하는선수가 이기는거 아닌가요

전 테란에 잘하는선수가 많으니 당연히 이기는게 많은거고 그런걸로 아는데 까놓고 말해서..
테란보면 잘하는 선수들 넘쳐나죠 저그진영이나 플토진영에 비해서
그러니 당연히 테란이 앞서는게. 맞지 않나 생각하는데
여기 계신분들은 저그가 밀리면 무조건 맵탓을 하는 분위기가 있는거 같고 플토도 보면 잘하는선수들이 별루 없으니 테란한테 밀리수 있다고도 ..생각되고 맵에 너무 심각하게들 생각해요 ..
07/02/15 15:38
수정 아이콘
직접 해보세요. 롱기누스2나 리템에서 저그로 테란을 상대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대충 로템과 비교해서 과연 몇 할의 승률을 커버할 수 있는지. 느껴보시면 그런 말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크고스트
07/02/15 15:38
수정 아이콘
유우님 // 최악으로 힘든 맵이니까 이런 소리가 나오는겁니다.

적어도 스포츠라면 모든 선수가 공평한 조건에서 승부를 가릴수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누구에게는 불리하고...누구에게는 유리하고...이런게 어떻게 스포츠입니까?
07/02/15 15:38
수정 아이콘
유우/ 맵이 차지하는 비중을 모르시는것 같은데 1:1의 공평한 환경에서 서로간의 실력을 겨루야지 가치가 있지 환경이 다른상태에서 대결은 의미가 없죠. 스타라는 게임이 1:1은 불가능하지만 '어느정도'라는것이 있죠 이번의 마재윤의 MSL 4강은 정말 힘듭니다.
07/02/15 15:40
수정 아이콘
유우님//1,2,5경기에 쓰이는 맵들의 테저전 벨런스가 모두 더블스코어차이입니다.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건 공방에서나 통하는 말같구요...
정말 최악으로 히든 맵이 아니면 맵은 그다지 크게 생각할피요는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정말 한가지 묻고싶은건 최근에 스타경기 보셨나요?
전 단호히 말할 수 있습니다. 코크배 결승이후로 정말 최악의 맵 대진입니다. 본좌인 마재윤선수가 이 맵대진을 뚫고 올라가는게 신기할정도로 말입니다. 맵탓을 하고싶지 않아도 맵상황이 그렇습니다.
07/02/15 15:42
수정 아이콘
휴...코카배만큼 우울하다...할말이 없네요...
내일 지면 본좌가 아니네 하며 온갖 소리 하실분들 많이 있을텐데...
1,2 경기중 하나만 잡아도 희망이 있을텐데...데져트폭스는 저번같은 실수 안할것으로 보이고 김민구선수가 보여준 운영도 있기에...
07/02/15 15:43
수정 아이콘
정말 이번에는 무슨 필살기를 쓸까요..
버로우 저글링? 아님 퀸?
07/02/15 15:49
수정 아이콘
공통맵만 괜찮은게 왔어도 참 괜찮을 것 같은데.... 하필 공교롭게도, 온겜은 리템, 엠겜은 롱기누스2.....ㅡㅡ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 것 같지 않네요, 마재윤 선수는.....
onfishing
07/02/15 15:52
수정 아이콘
댓글이 너무 많아서 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마재윤선수에게는 오히려 더 기회 아닐까합니다. 모두가 저그가 불리한 맵이라고 인정하고 있고 또 연이은 4강이라는 점에서 이런 기회에 마재윤이 우승한다면 더 빛나겠죠. '본좌'라는 명칭에도 더욱 힘이 실릴테고요.
맵과 밸런스라 글쎄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과거 임요환이 겜큐와 온겜넷 첫우승 시절, 즉 1.07에는 제가 보기에는 테란이 저그한테 지는 것이 아주 당연한것처럼 보였거든요. 당연하다보다는 자연스럽다. 네네.
그 상황에 임팩트강한 경기들과 우승이 지금의 임요환을 만드는 기회였다면 요즘의 상황과 이야기들을 놓고 보았을 때 마재윤선수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천하일통! 저도 바라고 있습니다.
냠냠^^*
07/02/15 15:53
수정 아이콘
보니까 한분이 무개념한 댓글 달아서 댓글이 길어졌군요.

솔직히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선수가, 지금같이 불리한 맵이었다면 그런 포스 내기 힘들었다고 봅니다.

누구말대로, 레이드 어썰트, 아쉬리고, 레가시오브차, 그리고 하나 밸런스맵. 이런곳에서 저그랑 5전 3선승제 경기를 치룬다고 합시다.

푸우, 이럴때 저그 유저가 테저전은 상성땜에 테란에게 좀 불리한 맵이어야 맞다라고 말하면 퍽도 기분좋겠습니다.

마찬가지로, 테저전은 상성이 테란이 유리하기땜에 맵이 테란에게 유리한게 상성에 맞는다는 말은 헛소리이죠
DynamicToss
07/02/15 15:55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최대의 고비죠 맵도 그렇고 상대도 상대니 순식간에 양대리그 4강에서 떨어질수도.. 맵 전부 답이없죠 아무리 마재윤이라도 리버스 템플에서 마재윤 선수 4드론 했엇다죠 얼마나 답이없었으면 마재윤 선수가 4드론 썻겠습니까
ㅁㄴㅇㄹ
07/02/15 15:58
수정 아이콘
리템이나 롱기에서 해보신 분들은 알 텐데요..유우님 전 테란 유저지만 롱기랑 리템은 저그 상대로 너무 쉽습니다. 하기 진짜 편하죠.. 최악으로 힘든 맵 아니면 크게 생각할 필요 없다고 하셨죠. 테란 입장에서는 저그 상대하기 최고로 좋은 맵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저그 입장에서는 테란 상대하기 최악이라는 얘기겠죠.
박인제
07/02/15 16:04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이번시즌 맵 정말 암울하지만..
이때까지 마재윤선수가 3번 우승하기까지 해왔던 맵이 저그의 맵이 그렇게 암울하거나 하진 않았죠..
이번시즌 맵운은 암울하지만 대진운은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16강에서 전상욱선수와 한것이야뭐..전상욱선수가 콕 찝어버린것이지만..
8강 토스, 4강 변형태선수. 지난시즌 이윤열선수급 대진운이죠..;;
위기이자 찬스입니다 마재윤선수입장에서는..
지면 맵탓. 이기면 대박날수있는거죠..


그런데 임이최가 이런 상황의 맵이었다면 그런포스 못냈을꺼란 말은좀 그렇네요.

마재윤 선수가 잘하는거야 알겠지만 임이최선수들이 마재윤선수에 비해서 모자란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07/02/15 16:04
수정 아이콘
저그가 진영수와
롱기2 - 리템 - 사막여우 - 블리츠X- 롱기2
에서 경기하는 건

테란이 박영민과
레이드어썰트 - 리버스템플 - 네오레퀴엠 - 롱기2 - 레이드어썰트
에서 경기하는 것과 비슷할 겁니다.
ㅁㄴㅇㄹ
07/02/15 16:08
수정 아이콘
다시 한 번 느끼는 거지만 오늘 맵 순서는 정말 할 말 없게 만드네요..
07/02/15 16:09
수정 아이콘
박인제//
최근 경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그가 롱기누스에서 박영민선수급 플토 이긴다는게 얼마나 어려운데요.
솔직히 윤용태라면 마재윤이라도 승리를 장담못하고요.
모또모또
07/02/15 16:14
수정 아이콘
박인제 님 지난시즌 이윤열선수대진운은 그 어떤 우승자의 대진운과도 비교할수 없습니다 자삭해주세요;;
마린은 야마토
07/02/15 16:15
수정 아이콘
둘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온겜이겠죠
07/02/15 16:16
수정 아이콘
모또모또// 거기서 이윤열 선수는 왜 나옵니까..
DynamicToss
07/02/15 16:19
수정 아이콘
fourms님 //그 비유가 딱 적절하네요
반대로 저플전에서
저그가 강민선수 상대로
파라독스-네오레퀴엠-아카디아2-파라독스 이거와도 비유할수 있겠네요
07/02/15 16:22
수정 아이콘
DynamicToss//
태클은 아니지만 강민선수라면 아카디아,레퀴엠 보단 기요틴,네오포르테가 적절하겟죠.
07/02/15 16:22
수정 아이콘
이길수없는 패러독스는 빼고 생각하죠. ㅋ
07/02/15 16:30
수정 아이콘
상성을 고려해서 하는 이야기니까
저그 - 진영수
테란 - 박영민
플토 - ...뭐, 뻔하네요. 마재윤 잡고,

플토가 마재윤과
레이드어썰트 - 라오발 - 네오로템 - 아카디아 - 레이드어썰트

이 정도쯤 되려나요.
07/02/15 16:40
수정 아이콘
맵 밸런스 하면 머큐리와 더불어 가장 많이 나오는게 패러독스던데, 정말 암울하긴 암울했던 모양이군요....(머큐리 경기는 많이 봤지만 패러독스 경기는 그 당시에 온겜이 나오지 않았던 관계로 본적이 없어서....)
07/02/15 16:5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말하는데 마재윤선수가 이긴다면...
맵타령 그만합시다!
체게바라형님
07/02/15 16:59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지면 실력으로 진겁니다. 진영수 선수가 만약 이긴다면 맵빨로 이겼다는 소리 나올까봐 두렵네요
스타좋아
07/02/15 17:08
수정 아이콘
맵 타령 좀 그만 했으면 마재윤 팬들 지면 변명 만드는 것 같이 보이네요..
이즈미르
07/02/15 17:10
수정 아이콘
실력을 제대로 평가할수 있는 맵에서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맵빨땜에 졌다는 소리 안 나오게 말이죠.
07/02/15 17:19
수정 아이콘
16강 F조 1경기 신한 Reverse Temple
마재윤(Z) VS 전상욱(T)......마재윤 승
3경기 Reverse Temple
마재윤(Z) VS 원종서(T)......마재윤 승
1경기 Longinus II
마재윤(Z) VS 원종서(T)......마재윤 승
2경기 곰 TV Desert Fox
원종서(T) VS 마재윤(Z)......원종서 승
A조 1경기 Longinus II
진영수(T) VS 마재윤(Z)......진영수 승
3경기 Longinus
마재윤(Z) VS 임요환(T)......마재윤 승
이게 마재윤선수의 리템, 롱기누스, 데저트폭스에서 경기결과 입니다. 맵은 암울하다해도 마재윤선수는 많이 이겨왔습니다. 이번 시즌에서도요.
마재윤은 다르니 이길겁니다. 본좌니까요. 그리고 맵빨땜에 졌다는 소리는 솔직히 우리가 만드는 것 아닙니까? 프로는 다름니다. 우리가 게임하는 것이랑 차원이 다르죠 또 1,2,3 콤보라고 하시는데 도대체 데저트폭스는 님들이 잘말하시는 밸런스 테저전은 4:3 잘맞는데요 할말이 있다면 플토유저께서 말씀하셔야죠... 전 마재윤선수가 마재윤스코어로 3:1로 이길꺼라 장담합니다
07/02/15 17:20
수정 아이콘
진영수 선수 적어도 블리츠에선 이겨야 맵빨로 올라갔다는 소리 적게 듣죠..
래몽래인
07/02/15 17:22
수정 아이콘
테란이 유리한 맵에서 진 테란은 다 쪼다고 저그가 유리한 맵에서 진 저그도 다 쪼다인 겁니까? 어차피 동등한 상황에서 승부를 할 수 가 없는데
뭘 그걸가지고 그렇게 열을 올리시나요. 그냥 엔터 보듯이 즐기면 되는겁니다.
저는 지금까지의 마재윤 본좌의 행보도 그렇고 임이최 본좌들의 행보도 그냥 경의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을 뿐 입니다.
스타좋아
07/02/15 17:25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은 경기 자체에 대한 기대까지 없어지게 만드는 듯하네요..
개척시대
07/02/15 17:25
수정 아이콘
맵이 안좋긴 하죠.;;
그래도 이기는 선수가 잘했다는 사실은 변함 없을겁니다.
S&S FELIX
07/02/15 17:27
수정 아이콘
맵발이라 징징거리는 것이 아닙니다.

알아 달라는 겁니다.
지금 마재윤선수가 어떤 상황에서 경기를 하고 있는지.
졌다고 보험드는게 아닙니다.
알아달라는 겁니다.
지금 마재윤 선수가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지금까지 마재윤의 업적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전혀 모르더군요. 심지어 방송을 하는 해설자 조차.
그래서 그나마 감이 오도록 비유를 하고 데이터를 제시하는 겁니다.
그래도 이정도 '징징'거리니까 좀 감이 오지 않습니까?
스타좋아
07/02/15 17:31
수정 아이콘
S&S FELIX 님// 감은 무슨.. 짜증만 나는데요..
박대장
07/02/15 17:34
수정 아이콘
경기 전에 종족을 바꾸겠다고 말하고 다른 종족으로도 할수 있나요?
그런 부분 룰은 어떻게 되는지요.
개척시대
07/02/15 17:36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팬분이 맵이 안좋다고 강조하실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맵 안좋은건 다아는 사실이고, 불리한맵에서 경기도 치루었지만, 결국엔 어떻게해서 본좌다운 면모를 보이며 올라왔습니다.
이미 마재윤 선수는 최소한 양대리그 4강에 들었고, 그것만으로도 반쪽짜리라서 본좌로 인정 못한다는 까들이 할말은 없어졌다고 봅니다.
07/02/15 17:37
수정 아이콘
저도 짜증나네요..
마재윤선수 너무 불쌍합니다. 맵이 보통 암울한게 아닌데 맵탓이라 그러니;;
수퍼소닉
07/02/15 17:37
수정 아이콘
S&S FELIX 님// 저는 짜증 안납니다. 여러가지 데이타를 정리해서 설명해 주시니 여러모로 참고가 많이 되네요.

박대장님 / 종족 변경은 아마 안될겁니다. OSL은 24강부터 종족비율을 고려해서 대진을 맞춰왔는데 이제와서 변경을 허용하면 안되겠지요.
07/02/15 17:38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졌을때를 대비하시는 건가요? 실력 탓이 아니다.맵이 힘들었다라는 위안을 받으시려는 건가요? 전 마재윤선수의 팬으로서 맵운따위로는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3:1로 이깁니다.
DynamicToss
07/02/15 17:40
수정 아이콘
다른맵은 몰라도 리버스템플은 진짜 답이없습니다
마재윤 선수가 2승했는데 그건 정상적으로 이긴거 아니죠 1경기는 전상욱 선수와 한건데 그때 섬멀티덕분에 이겼죠 탱크 1부대 가까이 럴커 한기에 전멸되고 전상욱 선수 사베 딴데 흘리는 실수가 있어서 진겁니다. 2번째 원종서 선수와 대결은 마재윤선수가 잘안쓰는 4드론을 썻습니다 얼마나 대책이 없으면 위험하고 막히면 바로 지는 4드론 을 쓰겠습니까?
테플전도 현재 위험한 상황이죠 플토8: 테란1 이정도 전적인데
리버스템플 차기시즌에 퇴출될거 같네요
07/02/15 17:45
수정 아이콘
Dynamictoss/ 4드론은 몰라도 전상욱 선수와의 경기는 정상적이었죠..
러커 한기로 몰살하고 그런건 마재윤선수 장기중에 하나죠..
07/02/15 17:46
수정 아이콘
러커 한기에 탱크가 8기정도나 잡혔는데..
그건 심하게 말해서 아마추어도 못하는 실수죠 ㅡㅡ;;
리콜한방
07/02/15 17:4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리템은 역대맵중 최악인것 같습니다.
로템에서 단지 지형만 바꿔놓은 그 창의성 0%
얼마나 하다하다 할께 없으면 기존맵을 우려먹는 귀차니즘 100%
설상가상으로 완전히 뒤틀린 맵 밸런스(사실 요게 꼭 나쁘다고는 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엄옹말씀대로 어쩌면 이런 언발란스가 재미에 도움을 주기에 말이죠)
더욱더 놀라운건 온겜이 이 맵을 공통맵으로 준것.(엠겜 롱기3준것도 마찬가지)
아쉽네요.
그래도 마재윤선수가 명경기를 많이 만들어줘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수퍼소닉
07/02/15 17:48
수정 아이콘
맵에 따른 유불리는 존재하는 것이고 승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야기 거리가 되는 것이죠.
그리고 계속적으로 이런 논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한 밸런스 맵을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겠지만 최대한 선수들이 공평한 조건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니까요.
엄재경해설께서도 뒷담화에서 인위적인 밸런스 조정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있다고 말씀하신 거나 거의 다름없지만) 언급하셨구요.
그리고 이런 글과 논란으로는 위안이 될리가 없지요.
결국 남는 것은 결과일 뿐이고 기억되는 것도 결과일 뿐이니까요.
팬으로서 마재윤 선수가 이긴다면 좋겠지만 지면 굉장히 억울한 기분이 들것 같습니다.
사실상 승리에 대한 기대감도 별로 안듭니다. 5드론 까지 한 마당에 뭐 뾰족한 수가 더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요.
그냥 마재윤 선수가 크게 좌절하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저는 본좌에 대한 믿음이 아직 부족한가 봅니다.
스타좋아
07/02/15 17:50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지면 실력이 부족해서 진 것입니다. 맵 탓하긴.. 맵탓이나 하려거든 심하게 말해서 딴 종족 하세요. 저그 하라고 강요 안합니다.
07/02/15 17:50
수정 아이콘
하하하~~~
실력으로 모든걸 극복이 가능하다면 맵빨이라고 말안하죠. 근데 맵빨로 지면 나중에는 커리어만 남는데 이거 누가 보상해주나요? 이전 저테전 결승에서 테란맵에서 진 저그선수들 보상해준적 있나요? 1:1의 공평한 게임이 불가능하다고 해도 적어도 어느정도 비등한 게임을 할 수있는 환경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자유로운
07/02/15 17:51
수정 아이콘
오늘, 내일 역사는 새롭게 쓰여지겠지요. 전설의 탄생이냐, 영웅이 되려던 자의 몰락이냐....
07/02/15 17:5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모두들 테란하면 스타 금방 망하겠네요. 하하하~~~
생머리지단
07/02/15 17:52
수정 아이콘
entertainment sports(e-sports)
스타좋아
07/02/15 17:53
수정 아이콘
마재윤 다음 대회부터 테란 한다고 스타 망하진 않죠 맵 탓 안하는 선수도 많은데요
자유로운
07/02/15 17:53
수정 아이콘
맵 밸런스가 5:5가 안되면 그게 더 큰 문제 아닐까요? 최소한 스코어 상의 밸런스가 조금 차이 나더라도 경기 내용을 보고, 또는 직접 배틀넷에서 게임을 하면서 다들 보고 할만하다 소리가 나올 정도의 맵이 제공되지 않은 상태는 공정하다고 할 수 없지요. 그렇기에 더더욱 마재윤 선수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이고 말입니다.
수퍼소닉
07/02/15 17:54
수정 아이콘
스타좋아님 / 그렇죠 뭐. 저그 선수의 팬인 저는 그냥 GG 쳐야죠. 오늘 경기 재미있게 보세요.
시즈플레어
07/02/15 17:56
수정 아이콘
스타좋아// 님이라면 4천만원 내기 게임에 저그 하시구
동등한 실력을 가진 테란 친구가 롱기, 리템, 데폭에서 하자고 하면 하고싶겠어요?
스타좋아
07/02/15 17:59
수정 아이콘
시즈플레어 님// 왜 억지로 종족을 강요 합니까? 게임으로 4천만원 내기를 왜 하는지... 그러니깐 다음 대회부터는 맵에 불만 있으면 그 대회 맵 상성에 맞춰 나오면 되는 것 아닙니까? 이기기만 한다면 종족 바꾼다고 뭐라하는 사람 별로 없을 걸요
수퍼소닉
07/02/15 18:02
수정 아이콘
이번 OSL 우승 상금이 아마 4천만원이죠.
스타좋아
07/02/15 18:02
수정 아이콘
수퍼소닉 님// 그걸 모르겠습니까? 저한테 적용하니깐 그렇지요..
자유로운
07/02/15 18:03
수정 아이콘
스타좋아님/종족 바꾸면 그 즉시 축구의 북패륜, 남패륜 취급 당할 겁니다...
07/02/15 18:03
수정 아이콘
스타좋아 // 참으로 말 편하게 하시네요. 그럼 다음시즌에 저그맵만 나오면 테란.플토가 주종족인 선수들은 그냥 포기해야 겠네요. 하하하~~
수퍼소닉
07/02/15 18:05
수정 아이콘
지금 선수들의 입장이 그렇다는 이야기죠. 비유가 잘 이해가 안가시면 할 수 없구요. 별 쓸데없는 이야기로 댓글이 길어지겠네요. 이만 저는 이 글에서 퇴장할렵니다.
스타좋아
07/02/15 18:05
수정 아이콘
mooong 님// 맵에 불만 있어서 경기 못하겠다는 선수는 바꾸겠지요..
창해일성소
07/02/15 18:07
수정 아이콘
맵밸런스가 안맞으면 최소한 경기가 재미라도 있어야 하는데...
07/02/15 18:09
수정 아이콘
스타좋아 // 님은 자유의 발상을 엉뚱한 곳에 적용시키시는 것 같은데... '맵의 유불리에 따라 종족을 마음대로 바꾸면 될 거 아니냐?' 라는 말은 '3 종족간 큰 유불리 없는 맵에서 베스트를 겨뤄라' 라는 것보다 훨씬 더 천민 자본주의적 발상일 뿐만 아니라, 효율적이지도 못한 일입니다.
스타좋아
07/02/15 18:12
수정 아이콘
dilo 님// 종족을 누가 다 바꾸라고 했습니까? 맵이 어려워 4드론 밖에 할 게 없으면 종족을 바꾸는게 낫지요. 실력 탓하지 맵 탓 안하는 선수는 자기 종족으로 하지 왜 바꿉니까?
시즈플레어
07/02/15 18:12
수정 아이콘
스타좋아 // 담배연기 싫으면 담배 펴라, 남녀 차별 싫으면 성전환 해라? 뭐 이런건가요?
07/02/15 18:14
수정 아이콘
재미만 있으면 되는겁니다. 마재윤선수가 저그맵에서 타선수를 압도하는거보다 이렇게 극복해나가는게 훨씬 재밌구요. 관객은 그냥 구경만 하면 되는겁니다. 형평성 같은 배부른 걱정은 해줄필요 없습니다.
몇년 내내 우승해온 저그 팬분들이 요즘 배부르신거 같네요.
스타좋아
07/02/15 18:15
수정 아이콘
시즈플레어 님// 맵 때문에 할 게 없는 선수는 바꿔야지요. 손해만 보고 있을 순 없지요.. 실력으로 극복 할 수 있는 선수는 자기 종족 하겠지요
07/02/15 18:15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감히 주종을 포기하고 종족을 바꿔 출전할 수 있을만한 시대가 아님은 스타좋아 님께서도 분명히 알고 계실텐데요~ 더구나 팬들이 용납하지 못하는 시대이기도 하지요. 제가 말씀드리는 베스트 해결책은 '팬들이 징징대지 마라~ 선수들이 정말 맵의 불리함을 느낀다면 종족을 바꾸든지 할 것 아니냐?' 라는 회의적인 의견보다는 차라리 지금의 징징댐으로서 조금이라도 맵퍼들을 자극하여 밸런스를 갖춘 맵을 만들게 하는 것입니다.
카고아이봉
07/02/15 18:17
수정 아이콘
오늘 소원이 있다면 ..
롱기 2에서는 마재윤이 안정적으로 4가스를 가져가고 테란과 대등한 경기 이끌어가게 하고 , 리버스템플에서는 12-6시나 2-8시처럼 멀리 걸리고 , 데져트 폭스에서는 특유의 오버로드 움직임으로 멀티를 안정화시키고 견제를 무마시키고 , 블리츠 X에선 관광하길 바랍니다 .
꿀호떡a
07/02/15 18:18
수정 아이콘
허허, 이러다 피지알에서조차 '맵빨우승' 이야기 나올까 두렵습니다.
마재윤 선수가 처한 상황이 이해 안가는 바 아니나, 여기서 그거 탓해봐야 도대체 뭐가 달라지는지 궁금합니다. 게다가 굳이 상대방 선수를 공격하면서까지 저그 선수를 두둔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인지도 사실 모르겠습니다.
맵이야 다음 시즌에 교체되면 되는 것이고, 이번 시즌은 그냥 좀 봅시다. 양대 4강으로 마재윤 선수가 '본좌'임을 입증했다면, 지금부터는 마재윤 선수의 '신' 도전기- 뭐 그정도로 보면 되지 않겠습니까.
07/02/15 18:18
수정 아이콘
저테전에서 맵에의한 문제는 한두번이 아니죠. 언제까지 넘어가자는 말로 하면 누가 보상해주나요?
스타좋아
07/02/15 18:18
수정 아이콘
dilo 님// 주종 바꾸어도 충분히 인정 받을 수가 있을 텐데요..단지 전보다 잘해야 겟지요 두 세 선수 정도만 제외하면 그렇게 용납하지 못 할 것도 없을 것 같은데요
07/02/15 18:19
수정 아이콘
dilo님/
절대동감. 안되면 바꾸도록 노력해야죠.
문제가 있는데 회의적인 의견을 내는 것보다는 어떻게든 고름을 짜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게 훨씬 발전적입니다.
곪은 고름은 놔두고 나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는 빨리 짜는 게 훨씬 나은 법이죠.
그리고... 어차피 이번 시즌 이렇게 된 거 다음 시즌에는 좀더 밸런스 맵을 기대해 봅니다. 뭐 이미 엎질러진 물이지 않습니까. 맵퍼님들의 센스를 기대합니다.
시즈플레어
07/02/15 18:20
수정 아이콘
스타좋아 // 지금까지 벨런스 괜찮은 맵들도 많았고 어떤 식으로 맵을 만들면 되는지 어느정도 알고 있는 상황임에도 이런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말이 많은 거 겠죠. 선수가 종족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그것보다는 맵을 공정하게 만드는게 시청자에게도 더 재미있고 선수들에게도 더 할 만한 좋은 길이니까요.. 최선책을 알고 있고 충분히 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데 굳이 안쓸 이유가 없잖아요?
스타좋아
07/02/15 18:22
수정 아이콘
시즈플레어 님// 다른 선수의 있을 지 모르는 승리? 까지 폄하 하려니깐 하는 말이지요..
07/02/15 18:23
수정 아이콘
고작해야 두 대회 정도 쓰일 맵을 위해서 극도로 전문화된 주종을 버리고, 다른 종족을 선택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 정도까지 맵이 편향되어 있다면 그건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죠. 스타좋아 님께서는 과연 그 정도의 맵까지 나와야 문제가 있다는 것에 동의하실런지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스타크래프트 방송의 지금같은 인기와 재미는 분명히 끊임없이 발전하는 선수들의 실력과 전문성에 기인하고 의존합니다. 맵이 그러한 부분을 촉진하지는 못할지언정 방해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07/02/15 18:25
수정 아이콘
문제점이 있으면 짚고 넘어가고 해결책을 세우는 게 당연합니다만,
선수들의 승리를 위한, 그게 어떤 맵이건 간에 승리를 위한 피땀어린 노력까지 폄하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솔직히 맵운 맵운 합니다마는 맵운이 좋건 나쁘건간에 지금 이 순간에도 선수들은 무지막지하게 연습을 하고 있을 것이고...
맵을 고쳐서 그러한 노력을 부각시켜야 할 필요는 있어도 맵 때문에 그런 노력마저 지워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리고 그래서 밸런스 맵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자칫하면 밸런스라는 이름 아래에 선수의 땀이 묻혀버리는 수가 있기 때문에...
꿀호떡a
07/02/15 18:27
수정 아이콘
시즈플레어님 / '이런 일'의 가장 큰 배경은 사실 마재윤 선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지금까지의 마재윤은 상대방을 지배하는 본좌였고, 저 맵을 뚫기라도 한다면 스타크래프트계를 지배하는 본좌다-라고요. 혹 오늘, 내일 져도 아직까지 마재윤은 본좌라구요.
스타좋아
07/02/15 18:29
수정 아이콘
dilo 님//패배를 맷탓으로만 돌리는 선수는 자기 종족 하는 것 보다야 낫겠지요. 위에 덧글들 보면 용납하기 힘든 것 같은데요.
싱클레어
07/02/15 18:29
수정 아이콘
저테전에 저그가 엄청 유리해보였던 맵 (아카디아) 하나 가지고도 엄청 발광했던 테란팬들을 생각해보면 지금 저그팬들은 아주 얌전한거라고 봅니다. 사실 아직도 아카디아는 저그가 유리하다고 생각하는데 전적상으로 극복해버리는 테란의 모습을 보고 어이가 없긴했죠. x사기 테란이 괜히 나온말이 아닌듯..
이직신
07/02/15 18:33
수정 아이콘
우아~~ 이제 곧 시작되는군요~~~ 마재윤화이팅입니다!
07/02/15 18:35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마재윤 선수의 행보를 지켜보고 응원하고 계시는 동시에, 또한 많은 분들이 그 반대편에 계실줄 압니다. 이러한 논쟁에서 걱정하는 것 또한 '이런 불공평한 맵에서 이기면 역시 본좌, 지면 맵탓' 식의 마재윤 백업일겁니다. 동시에 있을지 모르는 마재윤을 이긴 선수에 대한 '운빨 맵빨 찜!' 일 수도 있겠군요. 제가 지금까지 지켜본 바로는 적어도 PGR 에서는 그런 우려를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걱정이, 지금 현실을 외면하거나 덮어두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분명히 마재윤 선수는 저그로서 힘든 맵들을 다루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마재윤 선수를 기준으로 만든 맵들이 다른 저그를 죽이는데 기여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맵에 대한 논쟁이 거의 필연적으로 '운빨 논쟁' 을 불러일으킨다 하더라도, 그것이 맵의 밸런스 문제를 말하는 것 자체를 터부시 하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황제의 재림
07/02/15 18:39
수정 아이콘
전적을 통한 밸런스 운운은 참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마다 실력의 고하, 스타일 차이등이 있는데 말이죠. 게다가 경기내적인 변수들도 존재하고요.
게다가 현재 보이는 전적이 6대4에 수렴한다고한다면 어느 한쪽의 유리는 맞지만 못이긴다고 보는건 맞지 않습니다. 대부분 위에 마재윤선수를 "찬향"하는 분들은 너무 믿음이 약한거 같네요. 본좌라면 극복할 만한 전적의 맵들이라고 생각하며 온겜맵이라면 충분히 우승할만한 맵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적이 불리한맵은 필살기를 준비하고 나머지 할만하다는 평가의 맵을 꼭 잡는다면 1,5경기맵이 최악만 아니라면 전 마재윤선수의 우승을 점치는 중입니다.
스타좋아
07/02/15 18:39
수정 아이콘
dilo 님// 맵퍼들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가 밸런스를 맞추는 것인데요. 이런 논쟁은 밸런스 문제에는 도움을 주기 보다는 선수만 폄하시키는 것 같은데요.
07/02/15 18:42
수정 아이콘
스타좋아님 // 적어도 이번시즌에서 맵퍼들의 가장 큰 목표는 밸런스를 맞추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일 정도로....
꿀호떡a
07/02/15 18:43
수정 아이콘
dilo / 맞는 말씀입니다. 밸런스 논의 자체가 묻혀서는 안되지요.
따라서 '맵밸런스'에 대해 논하고, 그 의견을 모아 맵퍼분들에게 전달되는 것이 올바른 구도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 특정 선수가 '자주' 언급되는것은 피해야 겠지요.
스타좋아
07/02/15 18:45
수정 아이콘
꿀호떡a 님// 그런데 이런 논쟁에는 특정 선수에 대한 언급이 항상 들어 가는 것이 문제지요. 그 점만 없다면 반대 할 이유가 없지요.
황제의 재림
07/02/15 19:10
수정 아이콘
역시 마재윤. 롱기2 승했군요.
Mr.Children
07/02/15 19:4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마재윤. 리템 패했군요.
Mr.Children
07/02/15 19:4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마재윤선수 정말 결승에서 테란하고 한번 해봐야 될거같습니다. 뭐 그렇다고 못이길거 같진 않지만 진영수의 벽을 넘을수있을것인지!
싱클레어
07/02/15 21:36
수정 아이콘
저도 불가능해보였는데 결국 마재윤이니까 해네네요
도마뱀
07/02/15 21:55
수정 아이콘
마재윤 롱기6:1... 밸런스 자기가 다 맞추네요. 지금 맵전적이 대체적으로 6:4가 나오는건 전적으로 마재윤탓. 그럼으로 불쌍한건 저그..괜히 마재윤때문에 억울해하지도 못하고.. 아무튼 마재윤선수가 질줄 알았는데 약간 놀랍네요.
플러스
07/02/15 23:09
수정 아이콘
마재윤 파이팅을 외치고 싶으나...
게시판 와서 소위 빠x이들을 보니 그런 생각이 전혀 사라지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255 '진화하라 마재윤!' ... 저그의 신이 되기 위해선 아직 1% 부족하다. [43] woopi6022 07/02/16 6022 0
29251 마재윤 선수의 강점 [17] 질롯의힘4390 07/02/16 4390 0
29246 마재윤, 대체 .. [13] 4936 07/02/16 4936 0
29241 결국 애써 부정하던 마재윤을 최강자로 인정합니다. [78] Withinae6644 07/02/16 6644 0
29232 누가 마재윤에게 난전을 논하는가? [19] 이즈미르5277 07/02/16 5277 0
29229 아..마재윤 미치겠습니다.. [53] swflying7647 07/02/16 7647 0
29227 김택용 VS 마재윤!! 맵순서 나왔습니다! [27] SKY926598 07/02/16 6598 0
29226 마재윤 선수와 이윤열 선수.. [22] 4226 07/02/16 4226 0
29223 오늘 경기에서 결승 대진이 이윤열 vs 마재윤으로 걸정된다면 [21] 질러버리자3874 07/02/16 3874 0
29222 마재윤 힘내라... 더더더더더 [3] 낭만토스3970 07/02/16 3970 0
29213 역시 마재윤선수였습니다 [7] jinojino4191 07/02/16 4191 0
29211 마재윤은 왜 잘할까? [12] hwang184475 07/02/16 4475 0
29207 변형태 intro 마재윤 [3] Ace of Base4010 07/02/16 4010 0
29205 스타도 제로의 영역이 있을까?-마재윤은? [5] 삭제됨4124 07/02/16 4124 0
29190 설마했던 신의영역에 도전하는 마재윤. [24] 2초의똥꾸멍6386 07/02/15 6386 0
29186 매우 아주 많이 이르지만... 이윤열vs마재윤 [33] 제니스4798 07/02/15 4798 0
29185 마재윤의 4강전을 보고... 그리고 변형태... [27] 에이매치4781 07/02/15 4781 0
29184 너무나도 아쉬운 진영수 vs 마재윤 5차전 [13] 변성수4690 07/02/15 4690 0
29181 테란종결자! 롱기누스의 지배자! 이것이 마재윤! [58] 이즈미르5789 07/02/15 5789 0
29178 마재윤과 '영웅이야기 구조' [21] 순수서정4090 07/02/15 4090 0
29174 아무리 마재윤이라지만.... 과연 가능할까요? [212] 이카루스8349 07/02/15 8349 0
29171 마재윤, 악역에서 주인공으로. [18] M.Ladder4867 07/02/15 4867 0
29169 마재윤선수에 관한 짧은 생각. [2] hysterical3826 07/02/15 382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