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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5 22:34
변형태->이윤열 선수마저 잡으면 본좌가 아니라 정말 '신'으로 인정하렵니다.. 만
1,5경기 히치하이커 아니면 솔직히 아무리 마재윤선수래도..(...) 알카노이드는 윤열선수 성적이 워낙 좋아서; 일단 변형태 선수의 선전을 지켜봐야겠네요.
07/02/15 22:38
마재윤을 보고 정말 전설은 MSL에서 탄생하는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언젠가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챔피언도 MSL을 정복하는 강자가 나타났으면 합니다. 이윤열도 온게임넷 침공에 성공했었고 말이죠.
뒷담화에서 나온대로, 이세계의 강자가 저세계까지 침공하는 시나리오가 참 재밌는거 같네요. 지금은 MSL의 제왕인 마재윤이 온게임넷을 침략했습니다.
07/02/15 22:46
삼신전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저그선수가 스타판을 꽉 잡을때 이윤열선수가 테란자존심을 걸고 싸우네요..(이번엔 그 자존심이 깨질것 같은..-_ㅜ)
07/02/15 22:54
justin//이윤열부터 시작되서 최연성을 거쳐 마재윤으로 이어지는 엠겜 3회우승후 온겜침공의 전통은 도대체 왜 생긴건지...흐흐...
발업까먹은//듣고보니 또 그렇군요. 하지만 그때는 이윤열선수가 양대리그 결승에 올랐었죠. 지금은 오히려 양대리그에 오른 선수는 저그... 저그와 테란의 위상변화가 새삼 느껴지네요. 아니 마재윤이 워낙 독특한 케이스인가요..(도대체 상성과 데이터를 무시하는 선수...)
07/02/15 23:02
도마뱀// 마재윤 선수가 독특한 케이스인듯;; 지금까지 어떤 테란들 (임이최)도 만들지 못핸 기록이죠 5연속 결승은...이윤열 선수가 4연속에 4강이엇는데;;
07/02/16 00:14
나는 확신했다...
저그의 최강자라 불리던 홍진호가 번번이 준우승을 하는 것을 보며.. 수많은 테란맵의 출연과 패러독스 앞에서 무너지는 저그들을 보며.. 이윤열,최연성과 같은 테란의 본좌의 출연과 함께 테테전 결승, 프프전 결승의 성립을 보며.. 나는 확신했다.. 저그의 시대는 오지 않을꺼라고.. 저그는 암울한 종족이고 저그의 미래는 어둡다고... 언제까지나 테란의 시대의 조연으로 남을 뿐이라고... 그런 나의 확신이 지금 완벽하게 무너지고 있다.. 그렇다.. 테란의 시대는 끝났다.... 마재윤.. 그는 저그의 시대를 열었다.. 그의 지휘아래 저그는 전쟁의 중심에서 신화를 쓰고있다... 그의 지휘는 완벽하다.... 마치 테란의 시대는 다시 오지 않을꺼라고 외치는 것처럼... 그리고 다시 나를 확신하게 만든다.. 저그의 시대는 계속될꺼라고... 그리고 다시 기대하게 만든다... 이러한 확신을 무너뜨릴 영웅의 출연을.. 새로운 테란의 시대를.... 새로운... 프로토스의... 시대를....
07/02/16 07:47
2초의똥구멍님// 죄송합니다. 웃음이 멈추질 않습니다.(5)
마재윤이 이번에 양대리그를 동시에 우승한다면 그건 스타크래프트 역사에 길이남을 대기록이 되겠네요. 장재호 선수가 워크판을 거의 쓸다시피 하고있는 시점에서 마재윤 선수도 스타판을 똑같은 그림으로 끌고갈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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