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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4 21:16
어깨를 으쓱? 하는 마재윤 선수 사진이 생각나네요.
정말 며칠 전부터 손가락이 부르트도록 타이핑을 했던 사람들을 완전 무안하게 만드는 경기네요 -ㅅ-; 그러게 그냥 결과부터 보고 얘기를 꺼냈어야 하는건데...
07/02/24 21:17
저 역시도 믿지못했고 특히 3경기리템때는 그냥 거의 포기하고 봤었는데 제 뺨을 후려갈겨버리는(?) 본좌스러움..진짜 마재윤선수는 응원하는 맛이 납니다^^
07/02/24 21:20
진짜 할말이 없더군요.......
롱기누스와 리템에서 이윤열 선수의 병력이 초반부터 센터를 완전히 장악했는데 드론이 용감하게 요리조리 피해다니면서 3가스 먹는 모습은 맵핵 소리 들어도 할말이 없겠더군요....
07/02/24 21:23
믿지 못했던 이유는.. 그동안 저그유저들이 보여준 한계 때문이었겠죠
아무리 잘나가도 결국에는 항상 패배했던.. 우승하더라도 그 포스가 결코 길게 가지 못했던.. 이제는 저그는 안믿어도 마재윤은 믿습니다
07/02/24 21:25
저도 2경기를 허무하게 패했을때 너무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리버스템플에서의 경기는 정말.... 전율.경외.... 과장될지 모르지만 저그의 한계를 뛰어넘었습니다.
07/02/24 21:25
정말 공포의 왕입니다. 김택용 선수와의 결승전 CF에서 나왔던 그 "공포" 의 이미지가...
정말 스타계의 모든 다른 선수들에게 공포와 같은 존재로 다가오지 않나 싶네요. (앙신의 강림이라는 소설에 나오는 공포황제 바텐키움을 상기시키는 포스로군요...-ㅅ-;)
07/02/24 21:30
저 역시.. 테란에게 좋은 맵들.. 리템과 롱기2에서는 적어도
이윤열이라면!! 했었죠.. 헌데.. 마재윤은 저그가 아니었습니다. 그냥 신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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