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25 00:06:25
Name 제로벨은내ideal
Subject 마재윤 선수를 뚫어낼 수 있는 스타일은 무엇이 있을까?
오늘 1경기를 보고 결국 매듭지었습니다.

'난전으로는 마재윤을 이길 수 없다.'

사실 변형태선수와의 5경기를 보고 확정지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멀티태스킹의 천재라면 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 아니더군요.

변형태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4강을 본 후 진영수 선수vs마재윤 선수의 4강을
다시 틀어봤습니다.

블리츠x에서의 4경기...전율이 느껴졌습니다.

비록 난전은 한동욱,변형태,이윤열 선수가 보여준 것에 뒤떨어졌지만
진영수 선수의 '너 뭐할 건지 다 알아'식의 플레이는 소름을 끼치게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결국 졌다는 거죠;;.

'난전'은 명경기를 만들어내지만 '이기는 경기'를 만들어낼 수는 없습니다.
  전상욱 선수는 엄청난 방어력과 물량을 보여줬지만 실패했습니다.  
  진영수 선수는 상당히 높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지만 실패했습니다.


흠...제가 프로토스 유저가 된지 꽤돼서 테저전을 보는 시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마재윤 선수를 뚫어낼 수 있는...스타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많은 의견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촉호파이
07/02/25 00:07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보고는......
딱히 떠오르질 않네요
'없다'가 당분간은 답일듯...
박대장
07/02/25 00:08
수정 아이콘
아주 예리한 칼날과 같은 한동욱스타일에다가 최연성의 힘이 더해져야 이길듯...
07/02/25 00:09
수정 아이콘
본인스스로 기량이 처질때까진.....
문근영남편
07/02/25 00:09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서지훈, 이윤열 선수는 마재윤선수에게 완전 상성이라고 보고요. 얼마전 지긴 했지만 MBC게임 히어로의 이재호 선수.
이재호 선수의 서지훈, 이윤열 과의 다른듯 닮은 우직함..
그리고 염보성... 제가 염보성을 처음 봤을때 제 2의 이윤열 이 나타났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그 당시에 그렇게 말씀 하신 분은 없으셨어요.. 제가 보는 눈이 좀 없어서..) 염보성의 자유스러운 강인함. 두 선수는 아직 어리고 발전 가능성도있고 팀도 상승세라 마재윤을 능가할 수 도있다고 봅니다^^
XoltCounteR
07/02/25 00:10
수정 아이콘
-_-
5판 3선승제라면
5경기를 모두 센터투배럭 벙커+치즈러쉬로 준비하면...-_-;;
Pusan[S.G]짱
07/02/25 00:11
수정 아이콘
한동욱 스타일??
07/02/25 00:11
수정 아이콘
이재호선수는 초반빌드에서 마재윤선수가 더 먹고 시작할것이고 그나마 마재윤선수와 수싸움을 젤잘하는 선수는 진영수선수 이고 그다음이 전상욱선수인데...개테란맵끼고 이겼으니 뭐 말이 필요한가요...
질롯의힘
07/02/25 00:11
수정 아이콘
2경기 이윤열선수의 칼타이밍처럼 예상치 못한 러시에 약하지 않을까요? 리템에서 SCV 페이크를 쓰는 한동욱 선수같은 스타일이 그나마 마재윤선수에게 할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근데 한동욱 선수하고 경기한적이 있긴 있나 모르겠네요? 마스터즈에서 볼 수 있을려나?
문근영남편
07/02/25 00:12
수정 아이콘
저번에 어디선가 봤던거 같은데.. 마재윤 왈 " 형태형 벙커링 이런거 하지마~" 변형태 왈 " 미쳤냐? 내가 너한테 벙커링하게?" 벙커링 하면 마재윤선수가 쉬워할지도..
07/02/25 00:13
수정 아이콘
질롯의힘///듀얼에서 타우크로스인가 그맵에서 제2멀티 견제 의식하다가 뮤링에 졌어요
말락 야훼
07/02/25 00:13
수정 아이콘
한동욱선수는 듀얼에서 이미 레어에서도 무난하게 밀렸죠..
07/02/25 00:13
수정 아이콘
굳이 한가지 스타일의 게이머가 마재윤 선수를 완벽하게 잡을수 있을거라곤 상상이 안되네요
마재윤 선수도 투신의 몰아치는 스타일 + 후반지향형 운신 스타일 + 가끔은 5드론 노스포닝3햇도 감수하는 전략스타일을
골고루 갖추고 있으니까요....... 정말 마재윤 선수 대단합니다 :)
07/02/25 00:14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디파일러를 뽑기 시작하면 누구든 끝납니다... 오늘 재차확인...;;;
07/02/25 00:14
수정 아이콘
그나마 진영수선수가 젤 잘한겁니다. 물론 맵영향이 있었기에 개념맵에서 붙는다면 마재윤선수가 압도적으로 이길것같습니다만...
말락 야훼
07/02/25 00:15
수정 아이콘
저도 진영수 선수에게 한표...

그나마... 진영수 선수가 가장 이길거 같은 선수입니다...
펠릭스~
07/02/25 00:16
수정 아이콘
어떤 것도 괜찮치만..
T1류...극 수비형만 아니면 괜찮겠다란 생각이 듧니다.
나다의 프리스타일이 부활한다면 더 좋구요....

그래서 신한 마스터즈가 매우 기대됩니다....
오늘 졌지만 이윤열 선수가 자신의 스타일을 버리는
모습을 보여준건 어쨋던 진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시 자신을 이겨내며 강한 스타일로 성숙될꺼라 생각합니다..
상어이빨
07/02/25 00:17
수정 아이콘
오늘처럼 1배럭 더블로는 힘들 것 같네요.
변길섭 선수의 멋진 불꽃이 그나마 -_-)?
07/02/25 00:19
수정 아이콘
한동욱+전상욱정도면 될거 같기도..
전상욱선수의 힘,타이밍,물량 그리고 한동욱선수의 컨트롤.멀티태스킹...
이드니스
07/02/25 00:19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지금의 마재윤 선수는 답이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시간이 흐르면 마재윤 선수를 대적할 수 있는 선수가 나오겠지만
지금의 마재윤 선수는 이런 생각마저 사라지게 만드네요.
최연성 선수의 전성기때 '이런 선수를 이길 수 있는 선수가 나올까' 라는 생각이 볼때마다
들곤했는데.. 마재윤 선수는 이런 생각조차 못 들게 하니...
무섭고도 멋있는 선수 같습니다^^
07/02/25 00:20
수정 아이콘
최연성이.. 컨트롤좀 향상시킨다면..!
07/02/25 00:2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주현준선수와 5판3선승제 하면 볼만할듯...
히어로 팀배틀이 아닌 엔투스 팀배틀도 보고싶네요.
이드니스
07/02/25 00:21
수정 아이콘
keke// 최연성 선수의 팬이기도 한 저로서는 keke님의 말이 현실이
되기를 빌고 또 빕니다 ㅠ ㅠ
하얀늑대
07/02/25 00:21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에게 기대를 걸어봅니다..발동만 걸리면 충분히 해볼만 해요..다만 발동이 안걸렸을땐 바로 안드로메다행이 될지도..
뜨와에므와
07/02/25 00:23
수정 아이콘
흠....가능성이 있다면....

마재윤 선수의 고차원적 피싱에 걸려들지 않을만한
손놀림만 프로급인 양민형테란...?







농담입니다...ㅡ.ㅡ;;
07/02/25 00:24
수정 아이콘
아드니스 // 저도 저게 바램을 적은겁니다..;
제발 발컨좀 어떻게 하면 아직도 저그전은 최강일텐데..
07/02/25 00:24
수정 아이콘
주현준 선수의, 그 특유의 치사한(죄송합니다 왠지 좋은 표현이 생각이 안나서...) 스타일이 오히려 마재윤 선수를 상대하는 좋은 방법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은... 내부에 있는거죠. 하하...
07/02/25 00:26
수정 아이콘
주현준선수의 치사한 스타일의 경기 (그냥 난전 아닌가요?) 는 못봤지만 김준영선수 이길때는 그냥 꽤나 묵직하던데요? 한방싸움 엄청 잘하고...
에너지절약
07/02/25 00:26
수정 아이콘
변형태 선수와의 4강전은 거의 50:50 아니었나요~ ㅇㅇ 요즘 각성하고 있는 변선수에게 기대해봅니다~
DeaDBirD
07/02/25 00:2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박서 스타일. 칼 타이밍과 현란한 유닛 컨트롤, 그리고 예기치 못한 드랍쉽.

그 놈의 물량만 좀.
林神 FELIX
07/02/25 00:27
수정 아이콘
일년반동안 다전제에서 이긴 타종족선수는 최연성, 강민이 유일합니다.

오히려 토스가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맵이 좋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잘하면 됩니다. 진영수, 변형태, 이윤열, 강민,
전상욱. 전부 조금씩 부족합니다. 마재윤이 이기는 이유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마재윤이 더 전략을 잘 짜고 운영을 잘하고 전투를 잘하기 때문
입니다.
EarlCain
07/02/25 00:27
수정 아이콘
저도 적은 내부에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변형태 선수와의 5경기를 보고 나니 말이죠; 같은팀 선수라 서로간의 스타일을 잘 파악하고 있을테고, 연습시 반정도는 이긴다면, 공식전에서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래나요;;
아트로포스
07/02/25 00:28
수정 아이콘
저도 주현준선수와의 5판 3선승제를 보고 싶네요~ (적은 내부에..2)
최강견신 성제
07/02/25 00:28
수정 아이콘
테란은 진영수,변형태,전상욱선수
프로토스는 강민,김택용,송병구선수
저그는 조용호,김준영,박태민선수

그나마 대등하게 싸울거같은 선수들...
07/02/25 00:29
수정 아이콘
적은 내부에 있다고 주현준 선수가 젤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연습하다가 신경질 냈다고 하질 않습니까...
이드니스
07/02/25 00:30
수정 아이콘
keke// 저도 그 말에 동감합니다. 워낙에 기본기가 있는 선수이기에 컨트롤만 다듬고 나온다면 지금의 마재윤 선수의 좋은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외에도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동욱 선수, 진영수 선수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07/02/25 00:31
수정 아이콘
주현준 선수의 대저그전은 마치 김환중 선수의 대저그전을 보는 것 같더군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토스가 난전을 이끌어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과연 어떤 토스가 할 수 있을런지
07/02/25 00:33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를 심리전으로 이길 수 있는 선수가 나오면 가능할 것도 같다는..
심리전은 연습을 통해서가 아닌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 나온다고 생각하거든요.
대인배백작
07/02/25 00:35
수정 아이콘
입스타도 안될듯...
모짜르트
07/02/25 00:40
수정 아이콘
최연성이 발컨을 안하면 물량이 그만큼 안나올것 같네요.
굿리치[alt]
07/02/25 00:42
수정 아이콘
시간이 답이죠
07/02/25 00:46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 // 물론 현재 최연성이라면 그럴거 같습니다 저도.
물량이나 기타운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컨트롤도 향상시킨다면~ 이라는 얘기죠.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고인규,염보성선수한테도 기대를..
박대장
07/02/25 00:47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한 번 다전제에서 이겼잖아요.
테란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벤트전이지만...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니 테란이 처음 이겼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네요.
하늘유령
07/02/25 01:03
수정 아이콘
뭐 지금까지 보자면 저저전의 운영 싸움의 승리였던 조용호선수
테란으로 잡자면 나도현, 진영수 선수가 보여줬던 타이밍 러쉬.
토스는 대책이 안보임..
Que sera sera
07/02/25 01:05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예전에 한방먹었지만, 마재윤선수상대 2연승중이고, 독기품고 새로운 전략을 만들어 낸다면 할만할텐데요.
어쨋든 최연성선수가 이윤열선수를 계속 인정하듯 마재윤선수도 최연성선수를 인정하듯... 이둘의 대결이 보고싶습니다.
마재윤선수 정말 물 지대로 올랐습니다.^^ 인터뷰때부터 이윤열선수 압도당하더군요.
슈파라도 최연성 마재윤전 봤으면하는 소망이...
07/02/25 01:12
수정 아이콘
저는 한동욱선수에게 한번 걸어보렵니다.
마재윤선수의 예상을 능가하는 아트컨트롤과 초음속 플레이라면 가능
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번 두 선수가 이번 마스터즈에서 정식으
로 붙어봤으면 좋겠네요.
제3의타이밍
07/02/25 01:16
수정 아이콘
CJ의 연습파트너 주현준 선수의 스타일이 궁금하긴 하지만.. 잘 모르니.
진영수 선수의 경기력은 4강 결승을 봐오면서 다시 재평가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선수 저그전이 정말 대단하네요.
그리고 전상욱 선수 이재호 선수 스타일이면 어찌 비등하게 할 것도 같고.
예측할수 없는 플레이라면 역시 한동욱 선수.
Bread Piddong
07/02/25 01:17
수정 아이콘
양민테란에 한표.
만달라
07/02/25 01:18
수정 아이콘
컨디션 회복된 최연성선수와 진영수, 그리고 고인규선수가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고인규선수와의 5전3승제를 보고싶네요.
레이싱보이
07/02/25 01:20
수정 아이콘
혹시 토스의 이름을 언급하시는 분은 없을까 죽 읽어가던 중
하늘유령님이 토스팬에 가슴에 못을 박습니다.
흑.
남야부리
07/02/25 01:25
수정 아이콘
변길섭선수가 답일듯...
그나저나,길섭선수 특집 해준다는...
소문이...
林神 FELIX
07/02/25 01:2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저전으로는 박태민, 김준영선수는 가능성이 아니라 실제로
이기고 있습니다. 다전제에서는 두번이나 이긴 조용호선수가 있구요.
07/02/25 01:29
수정 아이콘
저저전은 박태민, 김준영 선수. 조용호 선수도 슬럼프에서만 회복된다면..
이번 결승을 통해 조용호 선수가 마스터즈에서는 각성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재호 선수가 한수 접고 시작하는 초반만 어떻게 된다면 잘 할거 같아요.
원팩입스타™
07/02/25 01:33
수정 아이콘
삼성준 선수 저그전도 대단하다고 많이 들었는데 만일 결승까지 올라와서 마본좌와 겨뤘다면... 아마 마본좌 입장에선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였겠군요.
e-뻔한세상
07/02/25 01:34
수정 아이콘
본인 스스로 기량이 처질 때까진..... (2)

마재윤 선수의 이런 무서운 기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도 관심사이지만, 나중에 늙어서 힘빠진 적수(마재윤 선수)를 이긴들 이긴 사람도 기분이 좋지는 않을 듯 싶네요. 최상의 상태에 있는 무서운 적을 만나 이기는 것이 전사로서는 더 기분이 좋을 것 같지만... ㅡㅡ;;
현실적으로는 그런 선수가 조만간에 나올지 의문이 생길 정도입니다.
남야부리
07/02/25 01:34
수정 아이콘
히어로에는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운영의 요술사가 있습니다...
한방토스
07/02/25 01:35
수정 아이콘
5전3승제에선 조용호가 한번 이긴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나요...

다들 토스가 마재윤을 꺽을 수 있는 스타일에 대해선 한마디 없으시군요.
하긴 글쓴분도 토스라고 못박으시진 않으셨으니.. ^^:
쉽진 않겠지만... 딱 한판을 이기기 위한 필승의 전략을 적어봅니다.
오영종 선수가 보여줬던 극초반에 공1업한 질롯러시라면 통하지 않을까요
몇가지 선결조건이 필요하지만 고려해볼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07/02/25 01:46
수정 아이콘
한방토스님// 그럼 다전제에서는 토스는 필패라는 건가요? ㅠㅠ
그를믿습니다
07/02/25 02:20
수정 아이콘
심리전에서 마재윤 선수가 말려들게만 만든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게 쉽지는 않겠지만 말이죠,,, ㅡ,.ㅡ
XoltCounteR
07/02/25 02:22
수정 아이콘
결국 왠지 박서...-_-^ 3:0으로 졌었지만서두..
담배피는씨
07/02/25 02:24
수정 아이콘
5전3승제에 조용호 선수만 유일하게 마재윤 선수를 이긴적 있습니다..
그것도 2번이나.. 싸이언배 승자 결승과 최종 결승에서 3:2 , 3:1로
Name=네임
07/02/25 02:27
수정 아이콘
Cyon배 MSL에서 조용호선수가 승자결승 3:2, 최종결승 3:1로 두번 이겼었죠. 같은 저그로 잡아먹는 수밖엔 없을듯 싶네요. 박태민, 조용호, 김준영 이 정도가 가능성있지 않을까요?
냠냠^^*
07/02/25 02:28
수정 아이콘
이대로 3-4년간 독주하다가, 테란들이 씨가 말려가는 2010년쯤.. 한 테란 유저가 등장하죠...

임.. 대.. 건..

후다닥=3=3=3
07/02/25 02:45
수정 아이콘
한방토스//
박대만이 보여준 그 질럿러시가 가장 치말하고 가장 날카로운 티이밍이었습니다...그런데 막혔죠. 공1업질럿은 강민선수가 썼는데 결과는 애리조나의 재탕이었죠.
하늘유령
07/02/25 02:48
수정 아이콘
그 4게이트 타이밍 질럿러쉬, 못막을듯 싶었는데 막더군요
07/02/25 03:51
수정 아이콘
박대만의 질럿러시 진짜 경기 보면서 두번 놀라게 하더군요.
그런 전략선택에 한번, 막아내는 마본좌에 한번...

토스로는 답이 없습니다.
패러독스의 부활 말고는;;
07/02/25 03:52
수정 아이콘
저저전을 한다면 박성준(삼성) 선수에 한표를...
"저그전은 뭐...쯥"
07/02/25 03:54
수정 아이콘
지긴 했지만, 이윤열 선수가 결국엔, 뚫어내지 않을까...생각합니다.
07/02/25 04:35
수정 아이콘
적은 내부에 있습니다. CJ테란이 해법을 가지고 있겠죠. 마재윤 선수를 그 누구보다도 잘 아는 선수들이니......
박대장
07/02/25 04:49
수정 아이콘
3본좌 테란과의 전적이...
임요환 4:0 최연성 7:2 이윤열 11:3
총 22승 5패군요.
이 기록만 봐서는 저 3본좌들은 마본좌한테 한두번 이기는 건 몰라도 스코어를 따라잡을 정도까지는 절대 못할것 같네요.
리네커
07/02/25 05:10
수정 아이콘
전 서지훈선수의 골수팬인 만큼 같은팀의 서지훈선수에게 기대해보겠습니다
07/02/25 07: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마스터즈에서의 한동욱 선수와의 결전을 가장 기대합니다.
극강 수비류를 바탕으로 하는 최연성, 이윤열, 전상욱 선수 등이 이미 2%부족함을 드러낸 마당에
그들을 뛰어넘는 수비력을 가진 테란유저가 있을까 싶습니다.
난전을 좋아하는 이재호 선수가 난전에서 무너졌고, 무서울게 없어보였던 염보성 선수는 사소한 심리전에 휘말리는 모습을 보인터라,
그나마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컨트롤을 바탕으로 극강의 공격력을 갖고있거나, 발군의 타이밍 능력을 보유한 선수정도인데,
전자가 한동욱 선수이고 후자가 진영수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변형태 선수의 경우, 솔직히 대저그전이 뛰어나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지만, 적어도 이번 4강전을 보면서 '정말 마재윤을 잘 알고있구나'라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맵에 따라 다르겠지만, 만약 가장 밸런스가 맞는 맵이 선정된다면 개인적으론 한동욱 선수를 꼽고싶습니다.

문득, 탁월한 맵이해력과 극강의 컨트롤, 그리고 심리전에 뛰어났던 임요환 선수에게.. 충분한 연습시간이 주어진다면.. 이라는 생각도 잠시 했었습니다만..
이신근
07/02/25 08: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그나마 테저 최고는한동욱이라고 보는데요 레어한탕쌈땜에 동욱이가 제일 가능성있다고봄 레어한탕쌈에 확밀려버림 마재윤도 어쩔수없죠 ㅋ
07/02/25 09:02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 듀얼에서 레어 단계에서 뮤링에 안드로메다 탔죠 ;;
라이크
07/02/25 09:39
수정 아이콘
테란의 시대를 끝낸 자, 마재윤!!
본좌 포스 1년만 더 갑시다! 후후
07/02/25 11:00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가 듀얼에서 졌던 것은 마린이 앞에 나갔다가 싸먹히는 큰 실수 때문이고 그걸 안드로메다라고 그러기엔..ㅋ 상대전적으로 봐도 아직 1:1입니다.-_-; 둘 다 쌩신인때 프로리그에서 붙어서 한동욱 선수가 이겼었죠.
07/02/25 11:13
수정 아이콘
한동욱,진영수.최연성 선수정도? 그리고
슈파에서 한번 졌지만.. 기복이 심하고 아스트랄 R급게이머 그분
힙훕퍼
07/02/25 12:04
수정 아이콘
한동욱,고인규선수,진영수,이재호선수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AmercanExpress
07/02/25 12:06
수정 아이콘
제생각엔 오히려 한동욱선수같은 컨트롤과 전투 중심 테란은 오히려 마재윤선수를 상대하기에 힘들것 같습니다. 초반 컨트롤에 중심을 둔 전략에 허무하게 안 무너지는 선수중 최고가 마재윤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또, 마재윤선수의 개인화면을 보니까, 클릭 몇번안하고도 꽤 좋은 컨트롤을 하드라구요. 심지어는 전투화면 보지도 않고... 즉, 치열한 컨트롤 싸움을 하는 동안에도 운영을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죠.
마재윤선수는 오히려 전상욱 선수같은 스타일에 더 갑갑해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었죠. 그래서 올인성 전략도 많이 썼었고..
단단하고 운영이 좋은 테란이 더 기회가 있을것 같은데, 현재 운영과 단단함에서도 마재윤을 앞서는 테란이 없는것이......
07/02/25 12:58
수정 아이콘
컨트롤 능력 갖춘 원종서, 고인규와 준비된 전략성을 갖춘 이재호 정도가 상대 가능해 보이네요.
진영수, 염보성, 한동욱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선수입니다.

결론은 잘하면 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609 마재윤은 임요환이 될수 없다?! [113] hysterical5593 07/02/26 5593 0
29605 마재윤선수의 강점은 '흔들기 -상대방의 실수 유발' [16] 냠냠^^*4735 07/02/25 4735 0
29597 마재윤선수의 뜬금없는러커.. [8] 가나다5347 07/02/25 5347 0
29595 티원도 이번 마재윤 선수 우승을 보고 '선택과 집중' 좀 그만했으면 합니다. [36] 김광훈6530 07/02/25 6530 0
29587 제 관점에서 바라본, 마재윤의 테란전 운영 [24] A.COLE6449 07/02/25 6449 0
29583 이윤열vs마재윤 1경기 롱기누스2 마재윤의 라르고 그리고 프레스티시모 [15] 그래서그대는4848 07/02/25 4848 0
29579 스타크 역사상 가장 난해한 미스테리 마재윤. [14] 전장의 지휘자6249 07/02/25 6249 0
29575 '마재윤'의 시대인가? '저그'의 시대인가? [24] JokeR_5911 07/02/25 5911 0
29556 마재윤 선수를 뚫어낼 수 있는 스타일은 무엇이 있을까? [79] 제로벨은내ideal6586 07/02/25 6586 0
29549 이윤열 대 마재윤 결승전 오프 후기 [7] Rush본좌4769 07/02/24 4769 0
29548 결승전 후기(그리고 마재윤..) [16] hysterical5312 07/02/24 5312 0
29547 마재윤 선수는 정말 롱기누스에서 연습생 상대로 20%승률이 안나왔을까요? [22] 마르키아르8127 07/02/24 8127 0
29543 마재윤선수 온게임넷 우승 축하드립니다 [2] 하늘바다5008 07/02/24 5008 0
29534 마재윤을 상대하는 테란.. [11] 캇카4545 07/02/24 4545 0
29533 신한은행 스타리그 후기 이윤열선수 or 마재윤선수 [6] 승리의기쁨이4810 07/02/24 4810 0
29527 마재윤은 또다시 진화했다. [18] 이카루스4714 07/02/24 4714 0
29523 난왜 마재윤 선수를 믿지 못했던 것일까. [18] 애연가4270 07/02/24 4270 0
29520 역시 마재윤선수는 믿어야하는군요 [42] 그래서그대는5985 07/02/24 5985 0
29518 마재윤 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이윤열 선수도 수고하셨습니다. [47] The xian5474 07/02/24 5474 0
29517 마재윤.. 마재윤.. 마재윤... [29] 정령5299 07/02/24 5299 0
29484 <응원글> 마재윤, 널 믿는다 !! [7] 그냥웃지요4144 07/02/23 4144 0
29476 마재윤 대 이윤열 경기전 인터뷰 예상. [9] Hero4671 07/02/23 4671 0
29472 마재윤 vs 이윤열 결승전 전에 팬들이 과열상태가 되었는가 [33] KnightBaran.K5472 07/02/23 547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