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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6 12:03
마재윤 선수 스스로 단속이 좀 필요한 시점입니다.
우승자 징크스라는 것이, 목표를 상실한 허탈감에서 비롯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이윤열 선수의 경우는 슈파에서 마재윤 선수에게 패한 것이 약이 되어 우승자 징크스를 비켜갔다는 생각을 줄곧 해왔거든요. 마재윤 선수의 최대 걸림돌은... 딱히 목표가 없다는 것입니다. 마인드 컨트롤을 잘 못하면 의욕상실로 이어질 수도 있겠죠
07/02/26 12:31
마재윤 선수 2007시즌 최대의 적은 아마도 경기 외적인 곳일겁니다. 진정한 최강자 자리에 등극을 했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섭외나 인터뷰 등등 요청이 쇄도할것이라 봅니다. 이를 얼마나 잘 조절할수 있느냐가 정상의 자리를 계속 지키는데 관건이 되겠죠.
07/02/26 12:48
임요환은 임요환, 마재윤은 마재윤...이렇게만 생각하면 논란이 일어날 이유따윈 없습니다.
임요환 선수는 앞으로도 공군에서 많은 활약을 해줄 것이고 마재윤 선수 또한 절대 자만하지 말고 지금같은 경기력을 선보여야겠죠.
07/02/26 14:52
마재윤은 경의를 표하고 싶은 선수입니다. 임요환선수와 마재윤선수와 비교를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테란은 테란, 저그는 저그입니다. 테란으로 아스트랄한 경기를 많이 하는 선수와, 저그로서 신들린 운영을 하는 선수와 왜 비교를 하며, 부족하다는 둥, 충분하다는둥, 재밋있다 없다 하는 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오랜만에 기막힌 선수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제가 저그유저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저도 오랜만에 광분하고 있고, 다시 스타커뮤니티에 난리가 났습니다. 스타는 아마 계속 흥행을 유지할 것입니다. 이런 불세출의 영웅같은 선수들이 항상 때맞춰 나타나니 말입니다.
07/02/26 15:29
임요환은 임요환이고 마재윤은 마재윤이죠^^
저 또한 CJ의 팬으로써 재윤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저도 서지훈선수를 조금 더...)프로리그 우승하기전까진 계속 이자리를 수성해주시길 바랍니다..마재윤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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