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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2 22:29
어디서나 시비거는 사람은 있게 마련인가요. 제가 봤을땐 상당히 어려워보입니다만,
이기기 위한 조건이 너무나 많고, 말이 쉽지라는 사족까지 있는데, 어이가 없네요. 에구...위에 댓글 수정해 버리면, 마치 제가 예민하게 반응한것처럼 되어버리잖습니까. ;;
07/03/02 22:37
박지호와의 리버스템플. 분명, 박지호에게 승산이 있었다. 박지호가, 미네랄 멀티에
쳐들어가지 않고, 버티고 있다가 6시 멀티만 부셨다면, 김성제와의 백두대간. 김성제가 리버를 안 잃었다면, 이겼을 것이다. 강민과의 엘리전. 강민이 이겼다. 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요. 박지호선수가 맵핵이지 않은이상 6시 갔다가 본진 털리면 어쩌나 이 생각했을것이고, 김성제선수가 리버를 안잃었으면 이겼다... 그렇게 따지면 뭔들 안그러겠습니까...; 강민과의 엘리전, 하지만 다음판부터 연달아 세판을 졌지요.. ㅡㅡ; 전 오히려 테란전이 아슬아슬해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플토전을 보면 진짜 플토들을 힘빠지게 하는게 마재윤 선수 플레이지요.
07/03/02 22:42
adada//전에 댓글로 김택용이 이길거다라고 했는데, 또라이라고 한 사람이군요. 덕분에, 닉 바꿨습니다.
그리고 결과가 있는 이상, 언제나 결과론은 존재하죠. 전, 거기서 김택용선수의 희망을 보았던것뿐이지. 마재윤 선수를 펌 하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디서나 다들 마재윤우승을 이미 예상하고 있고, 김택용선수가 본다면, 기분나쁠 게시 물이나 댓글도 많은 상황에서, 김택용선수가 이 모든것들을 다 뻥하니 날려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프로는 실력으로 말하는 거니까요. 단지, 역으로 결과가 나올까봐 아슬아슬한 마음이 들뿐...
07/03/02 22:47
시비조로 들렸으면 죄송합니다; 그저 마지막 부분에 마재윤 선수에 대한 파해법. 프로게이머도 인간입니다. 생각의 끝은 있기 마련이죠. 아무리 김택용선수라도 그 많은 수를 따지고, 특히 그 큰 무대를 처음 밟는 선수인데 저 모든걸 생각할수는 없겠죠. 전 그것을 지적하고 싶었을 뿐이죠. 또 다른 선수와의 경기를 말씀하셨는데 그것도 역시 모두 다 결과론적인 이야기구요.
07/03/02 23:04
자, 마재윤은 이렇게 잡습니다. 참 쉽죠?
이론으로야 못 이길 선수가 어디있겠습니까만은.. 벽이 높긴 하죠. 하지만 3-0 셧아웃은 안 나올 것 같습니다. 의외로 박빙의 승부가 될수도..
07/03/02 23:12
플토는 조합을 갖추어도....저그와 5:5라고 보기에;;;;
조합갖춰지기 쉬운 맵이 대략 롱기누스, 데저트폭스, 블리츠X정도인데 과연 어떻게 될까요.....더블넥뻔한맵에서 마재윤선수의 5드론한번 나올수도있고ㅠ
07/03/02 23:19
댓글 다신 분들은 다들 착각하고 계신 겁니다.
이 글의 한줄요약 - '말이 쉽지' '김택용에게도 희망이 없는것은 아니다' ...이 글을 잘 읽어보면, 사실 '이기기 힘들테지만, 그래도 난 당신이 이긴다고 믿고 있으니 파이팅해서 이기세요!' ...라는 정도의 요약이 가능하지요. ...그리고 뜬금없는 한마디.. 저 조합 갖추기 전에 심소명류 땡히드라에 털린다면?!!
07/03/02 23:19
결승전에 출전하는 두 선수중 한명의 응원글인데 댓글들은 좀 무섭군요;;
설사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가 상대적(객관적)으로 불리하다 싶더라도... 거기에 최대한 가능성을 찾아내어 응원하는 건 당연하지 않습니까;; 특별히 상대방 선수를 비하하는 것도 아니고, 이 선수는 대단하다. 하지만 내가 응원하는 선수도 이길 가능성이 있다.. 정도의 글로 보이는데요. 마재윤 선수는 대단한 선수입니다. 프로토스가 이길 가능성은 무척 적지요. 하지만 없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런 응원 글에는 그에 응하는 글들이 올라왔으면 하네요.
07/03/02 23:26
댓글들이 이렇게 무서운 이유는, 그만큼 마재윤선수가 대단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랄까, 사람들이 너무 절대적이라고나 할까...하지만, 플토의 영웅은 이럴때 등장해야 멋이죠.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쯤 피지알에서도 나오는 디씨식 댓글과 글에 상처입었을 김택용, 자기 자신을 위해서 보기좋게 이겨버렸으면 좋겠습니다.
07/03/03 00:30
마재윤의 최강포스는 토스를 잡을때라고 생각하는데...^^
전 언제부턴가 마재윤선수가 저그전과 테란전을 하면 나도 모르게 혹시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토스전은 걱정없이 볼 수 있었져... 이 한마디로 모든게 마무리될듯합니다... "프로토스의 大재앙!!"
07/03/03 03:59
스갤이나 여기나 별 차이가 없군요.
자칭 토스빠라는 분들도 쉽게 택용을 응원하지 못하며 마재의 승리를 당연시 하는 분위기 ... 마재가 하던대로 ... 늘 그렇듯이 물 흘러가듯이 3:1로 무난하게 이겨주는 시나리오로 가면 재미있겠습니까? 그리고 토스를 응원하시는 분들 ... 박정석을 기억해보세요. 박정석이 우승할 때 ... 누가 임요환을 제낄 줄 알았겠습니까? 소협의 탄생을 기대해봅니다. 아.. 정말 기도하는 마음이란게 이런 거 군요.
07/03/03 03:59
저도 방금 자다가 김택용선수가 3:0 이기는 꿈 꾸고 깼습니다...
꿈속에서는 김택용선수의 커세어가 오버로드를 찢어 버리던데... 과연..
07/03/03 04:17
절대 마재윤선수의 승리를 당연시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이런글 쓰지도 않죠 ^^; 다만 결승에서 제가 응원하는 선수는 다 졌다는게 맘에 좀...;;;
07/03/03 12:03
뜬금없지만요....
그 강민선수가 프링글스2에서 이긴 1경기도 마재윤 선수가 맘먹고 버티면서 먼저 안 들어갔으면 무승부가 나올수도 있는 게임 아니었나요?? 저는 보면서 그런 생각들었는데,,,
07/03/03 22:34
성지 순례 왔습니다...
이쥴레이 님// Jz)noblesse님// <===========오버로드 찢어 죽이는것 까지 맞추다니 두분다 3:0 예상 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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