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3/03 22:28
그리고 최근 마재윤선수는 너무 살인적인 스케쥴에 시달렸습니다. 이제야 쉴 수 있겠네요 =_= 스케쥴, 맵, 실력에 테란, 프로토스의 신예의 협공.......이제야 졌군요. 다시금 절대 본좌의 포스를 보여주리라 기대합니다. ^^
07/03/03 22:59
저도 믿습니다.. 마재윤은 오늘의 패배로 다시한번 일어설 거라는걸!!
마재윤선수..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이번시즌 힘든맵들과 스케쥴 사이에서도 당당히 양대리그 결승 간것 만으로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히 속상해 하고 독기를 품고 열심히 합시다.. 앞으로도 케스파컵 마스터즈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리그는 많으니깐요.. 마재윤!! 아자아자 화이이이이팅~!!!!!!!
07/03/03 23:13
마재윤 선수 안일하게 플레이한건 사실입니다.
자신이 최강이고 프로토스는 나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는 생각에 다소 도취되었던것 같기도 합니다. 1차전 빌드나 초중반 운영은 시즌2 대 강민전과 아예 똑같더군요
07/03/04 00:23
저도 마재윤선수 팬입니다. 글을 하나 올릴까도 했지만 비슷한 내용의 글들이 많아서 댓글로 남깁니다.
마재윤선수의 승리를 믿었고 또한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존최강을 넘어 역대최강이라는 수식어를 받을 준비단계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택용선수의 베일에 가려진 저그전이 걱정스럽기도 했지만, '그래도 마재윤을 어떻게?'라고 생각하며 여유를 가졌습니다. 첫경기를 보고 김택용선수의 기량에 놀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2경기, 3경기 도저히 끝까지 볼 수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당황스럽고 슬펐습니다. 하지만 저는 믿고 싶습니다. 이번 패배가 진정 마재윤선수가 역대최강이라는 칭호를 듣게 할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입니다. 마재윤선수는 벙커링에 패한 후 다시 벙커링을 시도하는 모든 테란을 압살했습니다. 조용호선수에게 저그전을 연달아 패한 후 다시는 저그전에 무력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마재윤선수에게 교훈을 준 프로토스는 없었습니다. 영영 없을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김택용선수의 비수가 마재윤선수의 지휘봉을 꺾은 이 순간, 마재윤 선수는 다시 일어나 더욱 강하고 압도적인 음악을 연주하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마재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