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0/01 18:00:28
Name 시암
Subject 승률... 그렇게 중요한 것일까요?
선수들의 실력을 나타내거나, 평가하는 수치나 지표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상성적, 다승, 승률 등...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서 승률이 가장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하게 승률은 높은데 커리어가 없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전적이 적나 싶어서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데 그런 선수들도 있죠.

만약에 그렇다면, 그 선수의 높은 승률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아닐까요?

어떤 두 선수가 있습니다.

두선수다 A라는 대회에서 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가정합시다. (16강이든 4강이든.. 같은 똑같은 전적과 승률이었다고 가정하죠)

그런데 그중 한선수는 양대리거고 다른대회에서 전패로 탈락을 했다고 가정합시다.

이럴 때 양대리거였던 선수가 비록 한쪽은 전패로 탈락했을 지언정, 그래서 승률에서는 많이 떨어지겠지만, 당연히 더 높은 평가를 받아야 정상 아닌가요?

또 16강이나 8강에서 전승으로 올라와서 4강에서 2승3패로 지는 것보다 16강,8강 2승1패로 올라와서 4강 결승도 3승2패로 우승하는것이 당연히 승률은 떨어지지만 훨씬 잘하는 것 아닌가요?

승률 70%가 넘는 8강선수보다, 60%를 간신히 넘는 우승자가 가치있는 것이죠. 성적을 못거둘 바에 그선수의 고승률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제가 예를 든 경우는 다전이나 다승이라는 점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할 수 도 있지만, 커리어가 오래되어 다전과 다승에서도 상당한 누적스탯을 올리고도 그런 경우도 분명 있었죠. 또 예전 MBC게임에서의 방식이라면, 패자조로 처음부터 떨어진 후에 전승으로 결승에 가서 결승에간다면, 오히려 승자조의 선수보다 다승, 다전, 승률 모든 면에서 더 좋을 수 도 있습니다. 재경기를 반복할 경우도 있구요

제생각을 말하자면, 승률이 높은데 성적을 못거두는 선수는 실력은 있는데 운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실력이 부족한겁니다. 오히려 수상성적이 거의 없음에도 높은 승률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이 행운이 아닐까요?

좀 극단적으로 말한 바가 있습니다만.

선수들의 평가는 수상성적이 절대적이며, 그담에서야 다승, 다전을 생각해야 하고, 승률의 가치는 가장 떨어진다고 봅니다. 어떻게들 생각하십니까?

과연 커리어가 없는 고승률이 의미가 있을까요?


음 오해를 하시는 분들도 게신것 같은데.. 저는 승률이 무조건 쓸데 없다가 아니라, 커리어가 없는 고승률은 의미가 없음을 말하는 겁니다. 커리어도 있고, 승률도 높다면 당연히 그 승률은 가치가 있는 것이겠죠.
반대로 커리어없는 고승률은 그저 참고사항일 뿐이죠. 우승을 하고 커리어를 쌓기위해서 승리가 필요한거니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늘바다
07/10/01 18:03
수정 아이콘
예를 들면 박정석 선수죠....재경기를 통해 드라마틱하게 우승했죠....
07/10/01 18:07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에선 결국 누굴 이기냐가 중요한거죠.
07/10/01 18:1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여기서는 승률을 높이 사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건 인정하구요.
하지만 그게 타이틀보다는 우선이 될 순 없습니다. 어쨋든, 그 선수의 전성기나 승률이 떨어지면 남는 건 기록뿐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다승은 조금 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지금 드는 생각이지만, 개인리그 타이틀이 없음에도 승률이 높았던 전상욱 선수의 얘기만 해도 최근에 없는 걸 보면
왜 중요한 가 잘 나타내주는 예죠. 제가 프로리그보다 개인리그를 더 높이 인정하는 터라... 객관성이 없을 수도 있겠네요.
히로하루
07/10/01 18:13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가 비록 개인리그에서의 성적은 좋지 않지만
엄청난 고승률을 보여주었었기 때문에...

실제로 낮은 총승률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리그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선수와
전상욱, 염보성 선수와 같은 게이머를 비교하면...
후자의 선수들이 더 강력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전상욱 선수가 강한가, 오영종 선수가 강한가... (현재가 아니라 지금까지 통틀어서 생각했을 때)
저는 전상욱 선수의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상어이빨
07/10/01 18:14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동일선상에 있는 선수들을 평가할 때는 승률 무시 못합니다.

저번시즌, 프로리그와 양대4강의 송병구냐? MSL우승의 김택용이냐?

물론 김택용 선수에게 저도 손을 들어주기는 하지만, 송병구 선수가 더 높게 평가되기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MiniAttack
07/10/01 18:15
수정 아이콘
승률이라는게

전체성적에서의 승률이야말로 그냥 '아 이선수 좀 하는구나'이정도만 알수 있는

거의 무영양가인 승률이고

최근 10경기 승률이나 리그승률 이런 단기 승률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 선수의 최근 기세나 실력향상, 자신감 충만 등등을 알수있는 자료라고 보거든요.
G.t_FantA
07/10/01 18:15
수정 아이콘
승률... 중요하죠... ~0~;;;
아무래도 지속성을 보여주는 자료니까요;;
信主NISSI
07/10/01 18:16
수정 아이콘
승률이 중요한 이유는 '포스'에 대한 가장 간단한 척도이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박정석선수가 우승했을 때 11승6패, 준우승했던 임요환선수는 10승 3패... 승률은 임요환선수가 더 좋았었죠. 당시 임요환선수의 연승가도는(10연승) 굉장한 포스였습니다. 반면 박정석선수는 양대결승에 진출하면서 프로토스의 새 아이콘으로 떠올랐었죠.

결과는 박정석선수의 우승이었고 프로토스의 새로운 영웅으로 떠올랐지만, 결승에서 임요환선수가 우승했다면 매우 다른 느낌이었겠죠...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던 것이 힘을 발휘했을 겁니다.

승률이 절대적인 척도는 절대 아니며, '다전'자체가 실력의 척도인 프로리그가 7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현재 승률의 가치는 많이 떨어졌지만, 의미가 없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윤태성
07/10/01 18:22
수정 아이콘
전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우승도 2회이상이 되어야 비로소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1회우승보다는 70%가 넘는 고승률 선수들이
실제로 커뮤니티에서 더 많이 언급이되죠. 시간이 지나면 승률이 떨어진 선수나 꼴랑 1회 우승한 선수나 안쳐주는건 마찬가지
입니다. 김준영선수를 보면 1회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마재윤선수와 비교될 정도의 승률을 올린 시기와 비교해서
현저하게 떨어지는 관심을 받고있죠. 또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플토전 승률로인해서 우승자 취급도 못받는
한동욱 선수를 보면 승률이라는게 그렇게 무시할게 못된다고 봅니다.
07/10/01 18:34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는 수상실적이 승률보다 중요한 반면에,
프로리그에서의 척도는 승률과 다승 뿐이죠.
다승이 중요하냐, 승률이 중요하냐.는 글쎄요.
길찾다길잃어
07/10/01 18:39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나 개인리그 하부에선 쉬운 선수들을 잡으면서 승률을 올리는게 쉽지만 개인리그 정상으로 올라갈수록
하나같이 상대가 만만치 않으니 승률이 떨어지는건 당연한게 아닌지 .. ?
승률이 80%인 선수도 개인리그 상위로 올라가면서 5전3선승제에서 3:2씩으로 이겨도 어쨋든 승률이 떨어지게 되는데 ..
뭐, 프로리그에선 승률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지만요
찡하니
07/10/01 18:43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우승경험 있는 선수를 승률 높고 개인리그 우승경험은 없는 선수보다는 높게 쳐줍니다.
승률이 높은 선수는 이기기 위한 정석적인 경기운영을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면은 있지만
스타일있는 경기 운영을 하면서도 개인리그 우승까지 이룰 수 있는 강함을 두루 갖춘 선수를 더 우위에 두고 싶거등요.
07/10/01 19:05
수정 아이콘
위에 한동욱 선수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토막소리는 들었을지 몰라도
한동욱 선수 우승 당시 테란전과 저그전에 대해서는 이견이 전혀 없었습니다.
- 마재윤 선수 정도가 예외였으나, 그 당시 마재윤 선수는 온겜에서는 일년에 한 번 지는 저그였죠.
정테란
07/10/01 19:05
수정 아이콘
다전속에서의 승률이 선수를 평가하는데 가장 기본이 아닐까요.
로바로바
07/10/01 19:12
수정 아이콘
제글때문에 이런글 쓰셨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당연히 승률이 높은선수가 더 잘하는선수라고 봅니다
개인리그라고 해봤자 상위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하면 사실상 많은 게임을 치루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개인리그의 성적은 전체적인 승률에 크게 관여를 하지 못하며 만약 상위라운드에 진출했다면
오히려 전체적인 승률이 높아질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관의 다른 선수에 비해 격차가 좀 날정도로
승률이 낮다면 그 선수에게는 행운이라는 여신이 존재했었다고밖에는 볼수가 없습니다
물론 운도 실력이라는 말에는 동감합니다
로바로바
07/10/01 19:17
수정 아이콘
MSL을 예로 들어보면 한시즌에 겨우 2패 탈락될뿐입니다 최대는 1승2패구요
6개월간 많게는 100게임까지 치루는 상황에서 전체 승률에는 거의 영향을 못줍니다
만약 16강에 올랐다면 최소 2승1패를 챙겼으니 승률이 올라갈뿐이죠
승률은 실력의 절대적인 잣대가 될수 있습니다
07/10/01 19:19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의 경우는 애초에 팀들간에 라인업의 차이, 전력의 차이가 존재하고, 그래서 출전기회자체가 동등하게 주어지지 않기때문에 다승, 승률, 커리어 뭘로도 장단점이 있다고 봅니다만, 개인전의 경우 커리어 없는 승률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승이든 승률이든, 하여튼 그것은 모두 우승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겁니다. 또 같은 1승이라도 32강 24강 16강의 1승과 4강 결승의 1승은 분명 달리 평가되야 하는데, 무조건적인 승률은 그런것이 전혀 반영이 안되있죠.
07/10/01 19:2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절대적인 잣대가 될 수 없는 예는 제가 들어놓지 않았나요? 4강선수가 우승선수보다 높은 승률, 아니 다승에서도 앞서는게 가능합니다.(3~4위전을 한다는 가정하에서..) 그럼 3위선수가 우승자보다 더 높은 승률이면 더 잘하나요?
07/10/01 19:24
수정 아이콘
信主NISSI님// 갑자기 생각난것인데.. 전승으로 결승간 선수치고 우승자가 있었나요? 제가 기억이 안나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예전 홍진호 선수가 최연성선수에게 패한것등, 다승으로 결승간 선수가 우승한 적이 있었나 싶네요( 홍진호, 최연성 선수의 경우는 홍진호 선수는 전승으로 결승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포스에서 최연성선수가 앞선다고 최연성선수의 우세를 점쳤던 기억이 납니다만)
홍승식
07/10/01 19:25
수정 아이콘
수상내역, 다승, 승률 모두 선수를 평가하는 척도죠.
평가 기준이 무엇이냐에 따라 지표의 가치도 달라지게 됩니다.
일정 시점에서 선수의 업적을 평가할 때에 가장 중요한 지표는 수상내역일 겁니다.
이때 다승, 승률은 수상내역에 비해서 그리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선수의 캐리어가 끝나는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다승일 겁니다.
다음 경기 엔트리를 짤 때는 승률이 가장 중요해 지겠죠.
숫자는 단지 숫자일 뿐이고 그 숫자 사이에 우열은 없다고 봅니다.
홍승식
07/10/01 19:26
수정 아이콘
시암님// 1차 프리미어 리그에서 이윤열 선수가 전승으로 통합 결승전에 올랐고, 결승전에서 단 1패만 하고 우승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메이져대회(OSL, MSL)에서는 없네요.
[C.M]ErIcA
07/10/01 19:28
수정 아이콘
비중이 문제인거죠. 대부분 개인리그>>프로리그 라고 생각하니깐요. 하지만 저는 개인리그 커리어가 실력에 객관성에 있어선 승률에 비해 쳐진다고 생각합니다. 뭐 상황에 따라다르겠지만은 개인리그는 대진운이라던지, 맵운에 의해서, 혹은 1회성 전략으로도 높은 곳에 올라갈수 있지만 전체적인 승률은 매우 안정적인 운영능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가능 하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스타판에서 아무리 개인리그에서의 커리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더 나은 선수로 친다고 해도, 객관적인 실력은 강구열<<염보성,이제동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개인리그 커리어보다 승률 자체가 "실력"을 판단하는 잣대로써 더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리그 커리어가 좋은 선수가 인기가 더 많지만 말이죠.
07/10/01 19:32
수정 아이콘
다승과 함께 고려하면서 승률을 봐야 되겠지요. 1승 무패인 선수가 승률 100%라고 인정해 주지는 않을테니까요.
다승과 함께 고려하면 승률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습니다.
남들과다른나
07/10/01 19:34
수정 아이콘
선수 평가는 다전이니 다승이니 승률이니..
이러한 한 가지 잣대로 평가하는게 아닙니다.
다전 다승 승률 우승경력 모두다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승률도 평가의 기준으로서 충분하죠.
07/10/01 19: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는, 다승과 승률말고도 다전역시 만만찮게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개인리그에서는 말이죠) 앞서 말한 한대회에서 똑같은 성적을 거둔 선수가 있는데.. 한선수가 다른대회에도 본선에 올라가서 전패로 탈락했다면, 승률은 밀리고, 다승도 같지만, 더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개인리그에서 승률은 다전에 비해서도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로바로바
07/10/01 19:39
수정 아이콘
시암// 아주 좋은 예 들어주셨습니다
A라는 선수와 B라는 선수가 OSL 4강에 맡붙어서 A선수가 3:2전적으로 결승에 진출합니다
B선수는 34위전으로 가죠
A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고 그의 전적은 10승 6패입니다
B선수는 3위를 차지하고 그의 전적은 10승 3패입니다
A선수는 B선수와의 매치를 제외하면 무려 4번을 패했습니다
B선수는 A선수와의 매치를 제외하면 단한번도 지지않았습니다
누가 더 주목받을지는 명백하지만
누가 더 잘하는 선수인지는 명백하지가 않은 상황이 나옵니다
승률은 그런거죠
信主NISSI
07/10/01 19:44
수정 아이콘
4위가 보통 승률의 무덤이 되죠. 그리고 그만큼 4위를 자주한 선수들은 '질것같지않은' 느낌을 잘 주지 않습니다. 역대 4위명단을 보면 아실 수 있을 듯합니다. 실제의 실력은 4강이지만, 5전기에서의 2연속 패배는 '느낌'을 흔들죠.

그리고 최연성선수와 홍진호선수의 예는 더블엘리미네이션이란 방식의 특징입니다.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해도 더블엘리미네이션방식에선 몇경기 안되죠. 반면 패자를 뚫고 올라오는 선수는 엄청난 승리를 거두며 올라오게 됩니다. 더블엘리미네이션이란 특징이 승률을 무색하게 하는 가장 대표적 장치죠. --;
07/10/01 19:44
수정 아이콘
로바로바님// 저는 그럴경우 당연히 A가 더 잘한다고 생각합니다만 ..
07/10/01 19:47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런경우가 한번이면 애매할 수도 있다고 치지만, 매번 그렇게 된다면요? 매번 16강에서 4강에 머물면서 승률만 높은 경우 있죠. 그선수들이 상대적으로 승률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우승도 하고 준우승도 하고 그런선수들보다 높은선상에 오를 수는 없지 않나요? 1시즌정도는 대진운이나 하필이면 천적을 만나서 그럴수 도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매번 그게 반복된다면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요?
로바로바
07/10/01 19:51
수정 아이콘
시암// 그렇군요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승률은 기억하기 어렵지만 타이틀은 기억하기 쉽습니다
누가 더 좋은평가를 받을지는 명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B선수는 A선수보다 더 좋은실력을 가졌을수도 있음에도
그렇게 저평가를 받게되고 2인자 신세가 되는거죠
허저비
07/10/01 19:51
수정 아이콘
로바로바님// 그경우 저는 애매할거 없이 A가 당연히 더 잘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로바로바
07/10/01 19:53
수정 아이콘
허저버 // 님들같이 대부분 A를 높게 평가하기 때문에
승률이라는 잣대가 중요하다는겁니다
타이틀이 없다고 해서 고승률이 의미가 없지는 않으니까요
펠릭스~
07/10/01 19:5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수학적 모델을 만들때
같은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제 결론은 이거였습니다.
일단 총전적 20전 이하에서는 의미가 없으며

전체승률 75% 선수의 66% 저그전과
전체승률 66% 선수의 66% 저그전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전체승률 75%라는 것은 거의 매번 결승전에 가거나
적어도 준결승까진 가는 실력이란 의미고
전체승률 66%는 8강또는 4강 정도의 성적을 평균적으로
보였다는 의미입니다...

확률론중에서 기하함수라는걸 이용해서
그 차이를 수학적으로 묘사할수 있구요...

대략 차이는 전체승률 66% 인 선수의 승률로 환상하자면
대략 저그전에선 70%가까운 승률을 의미한다구...결론 내렸고..
공식은 이전에 올린글을 참고해서 응용하면 됩니다..

뭐 완전한 답은 아니겠지만..
제 나름대로의 답은 해본적이 있습니다.
상어이빨
07/10/01 19:56
수정 아이콘
10전 전승의 선수와 10전 6패의 선수가 만나서 결승을 해서..
3:2로 10전 6패 선수가 이겼습니다.
10전 8패의 우승자 > 10전 3패의 준우승자는 뭐 어쩔 수 없지만..

10전 7승 3패 선수의 승률도 중요하다는거죠.
즉, 승률도 평가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준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07/10/01 19:57
수정 아이콘
펠릭스님// 저는 그 일반적인 경우에 해당안되는, 꾸준한 커리어없는 고승률 선수를 말하는 겁니다. 대부분의 경우엔 고승률선수는 타이틀도 많죠. 저는 그게 없는 고승률의 무의미함을 주장합니다.
07/10/01 19:58
수정 아이콘
상어이빨님// 저는 승률을 완전히 무시하자는게 아니라, 종합적으로 평가할때, 다른기준들보다는 상대적으로 가치가 가장 떨어지지 않나 하는 거죠. 적어도 커리어가 가장중요한건 이견이 없다고 봅니다.
찡하니
07/10/01 20:0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말하시면 커리어 없는 고승률은 참고 정도의 가치만 있다는 글쓴분의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승률을 가져와서 재조명을 하더라도 사람들의 평가는 A선수를 더 쳐줄테니까요. 지표로써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봐요.
승률은 한 대회내에서보다는 시즌별이나 연단위로 총체적인 평가를 할 때야 가치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로바로바
07/10/01 20:07
수정 아이콘
우승한 선수보다 더 잘하는선수가 4위를 할수도 있고 8위를 할수도 있는겁니다
우승한 선수가 제일 잘하는선수라고 말할수 없는것이고
그렇게 때문에 실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로 승률이 될수있다 입니다
이해 못하시면 이만하겠습니다
07/10/01 20:13
수정 아이콘
이핼 못하는게 아니라, 고승률이 우승같은 커리어보다 우선시 될 수 없다는 겁니다. 승률도 필요합니다. 다만 다른 지표들보다 가치가 떨어질 뿐이죠. 간단하게 말하자면, 우승하기 위해서 고승률이 필요한겁니다. 우승할려고 이기는 겁니다. 우승은 게이머들의 목표고, 고승률은 그때 따라오는 겁니다.
또 8강 16강에서 딴 1승과 결승에서 딴 1승이 같을 순 없습니다.
저는 무조건 승률은 필요없어가 아니라, 승률이 높은데 커리어가 거의 없는 어쩌면 희귀할 수 도 있는 경우에는 승률이 전혀 쓸모없음을 말하는 겁니다.
07/10/01 20:14
수정 아이콘
승률, 커리어 이 두개를 결합한 지표가 이미 pgr 에 있었죠? 상대했던 선수들의 강력함을 점수로 환산한 지표. 이름이 무슨 Force 뭐였나인데 그게 아마 가장 실력에 가장 근접한 지표라 보입니다.
마인대박이다
07/10/01 20:14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윤열,최연성,마재윤 선수들에 경우를 보면 우승경력도 경력이지만 승률도 엄청났죠.
07/10/01 20:15
수정 아이콘
마인대박입니다님// 그러니까 승률은 높은데.. 결승같은 커리어가 전혀 없는 경우를 말하는 겁니다. 그때도 고승률이 높은 평가를 해줘야 되나 그겁니다.
07/10/01 20:16
수정 아이콘
로바로바님의 마지막 의견에 동의합니다.. 우승자가 반드시 최강이 아니라고 봅니다.
한동욱이 우승하던 시절이라고 해도 염보성보다 잘한다는 생각은 사실 거의 안했었구요..
평소에 10판 하면 7~8판 쯤 이기던 선수랑 대회에서 붙어서 맞춤전략에 당해서 16강 혹은 8강탈락 할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저선수보다 못하냐고 한다면 그건 아니겠죠..
맨날 피씨방에서 노는 선수의 승률, 늘 양대리그에서 노는 선수의 승률 을 비교하면 안되겠지만,
비슷한 레벨에서 노는 선수들사이에서는 승률만큼 객관적인 지표가 없는것 같습니다.
07/10/01 20:19
수정 아이콘
force point 군요. 아무튼 이렇게 두 지표간의 논란 때문에 나온 force point 가 가장 신뢰가 갑니다. 그런데 요즘은 force point 계산을 안 해주시네요T.T
에버쉬러브
07/10/01 20:20
수정 아이콘
개인 리그의 승률로만 따진다면 실력이란게 수긍이 가지만
지금은 프로리그에서 자신있는 맵에서만 나오는 전적까지 포함해야하는 승률은 글쎄요
염보성 선수도 프로리그 승률을 뺀다면 승률이 별로 안좋지 않나요?
信主NISSI
07/10/01 20:24
수정 아이콘
타이틀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최고의 선수를 뽑기 위해 치루는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에 대해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당연히 승률은 이보다 가치가 낮습니다.

팀리그가 탄생하고, 통합되고, 덩치가 커지면서 다전과 다승의 가치가 확연하게 올라갔지만, 그전까지는 다승보다 승률의 가치가 더 높았었습니다. 토너먼트가 기반인 개인리그에서 그 토너먼트 상에 끝까지 이겨 올라가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자연스레 높은 승률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장기간 8강 언저리에서 머문 선수들이 높은 승률을 갖는 경우도 있죠. 즉 승률의 기간을 넓게 잡을 수록, 장기간의 활약을 쉽게 엿볼 수 있습니다.

승률의 약점은 기준 전적수죠. 전적수를 적게 잡으면, 적은 경기를 치룬선수가 높은 승률로 치고 올라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고, 그렇다고 전적수를 높게 잡으면 해당선수가 적어져서 의미를 잃게됩니다. '기간'과 '기준전적'에 따른 승률평가는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병통치가 가능한 약이 있다면 좋겠지만, 몇몇 경우에만 약효를 본다고 해도 충분히 평가 가능합니다.

과거엔 다승과 승률을 기본으로 해서 두가지의 지표를 중시했으며, 이후 이 두가지를 적절하게 활용한 지표가 등장했습니다. 승률이 별다른 의미가 없는 지표는 WP정도이며, 최근 프렐루드님과 클레식마인드님에 의해 올라오는 여러가지 지표들도 다승과 승률이란 기본지표를 가지고 만들어낸 것들이죠.

특히나 프로리그의 중요성이 확대된 현재에 있어서 더더욱 다승과 승률의 가치는 더욱 높다고 생각합니다. 명확한 기간이 존재하며, 출전이 기존경기에 의해 절대적으로 좌지우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07/10/01 20:25
수정 아이콘
저는 커리어>>>>다승>다전>승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몇번이나 말합니다마는.. 상당기간동안 고승률을 유지하면서도 커리어가 거의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펠릭스~
07/10/01 20:35
수정 아이콘
사실 프로리그 때문에 그런거죠...
프로리그에서 얻어낸 성과가 개인리그에서 성과보다 저는
의미가 적다고 생각합니다.

승률이 의미가 적어진게 프로리그가 엄청 활성화 되면서
어떤 특정 종족전이나 특정맵 플레이어가 활약하면서
아니였나 싶습니다....

승률과 커리어가 상반될때는 커리어가 먼저라고 봅니다..
07/10/01 20:37
수정 아이콘
뭐랄까 좀더 확실한 승률계산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승률이 객관화된 실력의 지표로서 중요성을 가질만한.. 32강, 16강의 1승과 결승의 1승의 차등을 둬야 하며(이점은 다승도 마찬가집니다.) 상대선수에 따라서 차등역시 둬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것이 전혀 반영되지 않으면 승률이 객관화된 실력의 지표로서 다른 지표들만한 가치를 인정받긴 어렵다고 보는게 제 의견입니다.
메딕아빠
07/10/01 20:49
수정 아이콘
다승과 승률은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다승과 승률을 항상 함께 다루는 이유도 그 때문이 아닌가 싶구요.

시암님의 의견처럼 승률 계산 시 게임의 중요도와 리그와 맵과 상대 종족 및 선수에 대한 가중치를 두어
구할 수 있다면야 좋겠지만 ... 그럴만한 기준도 방법도 현재로서는 없는 상황입니다.
누군가 ... 이상적인 승률모델을 제시해 주신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중요한 건 가장 바람직한 순위 산정을 위한 고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고민이 여러가지 다양한 순위 산정의 모델을 현재 만들어 내고 있구요.
또 어떤 새로운 시도들이 펼쳐지게 될지 ... 기대하는 중입니다^^
07/10/01 20:54
수정 아이콘
시암님// 어떤 의견이신지는 알겠지만 너무 극단적이시네요
조별리그서 10번이 넘는 재경기 끝에 올라가고 8강 이후 경기도 빈사 상태로 올라가서(2승1패 혹은 3승2패식으로) 우승한 사람 A
스트레이트로 올라갔다가 결승전서 아깝게 패한 B
두 사람이 있다고 치죠 어느 사람이 더 쎄다고 생각할수 있을까요? (b가 더 쎄다는 말이 아닙니다 의견이 많이 갈리겠죠)

승률과 커리어 둘 중 하나만 선택한다고 하면 물론 커리어가 우선입니다 하지만 우선일 뿐이지 엄청난 차이가 아닙니다
축구에서 긱스 선수를 비교하면 이해가 편하실 것입니다 일반적이라면 승률 다승 다전 커리어는 비례적인 관계일테죠 그런게 잘 안 맞을때 이야기 거리가 많이 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승률만의 무시할수 없는 장점이 있다면 그건 소위 말하는 포스 입니다
승률 만큼 포스를 잘 설명해주는 것도 없죠
펠릭스~
07/10/01 20:56
수정 아이콘
시암님//
종족별 WP 나온다면 좋켔습니다...
낭만토스
07/10/01 21:07
수정 아이콘
시암님// 승률이 높은 3위가 승률이 낮은 1위보다 잘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반대로 승률이 낮은 1위가 승률이 높은 1위보다 잘 한다고 볼 수도 없는거죠. 만약 마재윤선수가 8강에서 김택용선수를 만나서 떨어졌다면? 또 예전처럼 오영종선수가 운 좋게 저그를 다 피하며 테란전만 하며 우승을 차지했다면?
이런것들 때문에 애초에 'a가 xx때문에 b보다 잘한다' 라는 전제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물론 김택용 vs 마재윤에서는 김택용이 더 잘한다 라고는 할 수 있지만
a는 승률 76퍼센트고 b는 승률 56 퍼센트이므로 a가 더 잘한다. 혹은 b는 우승자니깐 b가 더 잘한다...
이런것들이 애초에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뿐더러 논란거리도 되고요.

만약 승률을 그런 이유로 부정한다면 모든 데이터도 부정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승률이 절대적인것이 아니라는건 동의합니다. 그러나 무시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네요. 여러가지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이용해서 판단해야 한다고 봅니다.(데이터적이지 않은 경기내용 상대 종족 맵 등등까지요)
발업까먹은질
07/10/01 21:14
수정 아이콘
승률도 중요한것같지만 커리어와 승률 두가지를 놓고보면 차이가 크지않나요;;?
골든마우스!!
07/10/01 21:32
수정 아이콘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죠 뭐. 개인리그 상위 타이틀도 운이 따라줘야하고 각 상위권자들마다 운이 작용한 정도도 다르니까요.
이런 것을 따지면 개인리그 상위권자의 레벨만을 따져봐도 크나큰 차이가 있을 겁니다.
(가장 단적인 예로는 역시 송병구 선수의 곰티비 시즌2, 강구열 선수의 줄창 테테전 등등이 있죠.)
그런 의미에서 커리어와 승률을 가장 객관적으로 조합하는 방식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하지만 이런게 있다면 이런 글도 나오지 않았겠죠..^^;
07/10/01 21:45
수정 아이콘
아뇨.. 저는 커리어에 승률을 조합하는 방식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분명 글을 썻을겁니다. 저는 차라리 다승과 다전을 커리어에 조합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A가 76%고 B는 56%이며, B는 우승 A는 우승이 아니라면, B가 A보다 잘한다기 보다, B가 A보다 잘했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07/10/01 21:47
수정 아이콘
초무님// 님의 거의 모든 의견이 공감합니다만, 긱스선수의 경우는 이것과 경우가 다르지 않나요?
07/10/01 23:50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의 목표는 우승이니까. 승률이 어찌되었던 우승자가 적어도 그 대회에선 젤 잘하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우승자가 저승률일지라도. 고승률의 준우승자를 이긴건 우승자니까요. 적어도 그 대회에선.

팀리그의 경우. 목표는 팀의 우승이고 거기에 개인이 기여한 바는 승률이 크게 나타내 줄 수 있겠죠.
물론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긴거랑. 2:0으로 이길때 한판 진거랑 다르게 쳐야겠지만.
07/10/02 21:3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시간이 흘러서 남는 것은 커리어 뿐이라는 말도 일리는 있지만, 반대로 현시점에서 그 선수의 포스를 보여주는 것은 승률이죠. 단적으로 역대 본좌라 불리는 임이최마라 불리는 선수들만 해도 전성기 시절에는 커리어와 승률, 두가지 토끼를 동시에 낚지 않았습니까? 이 선수들이 괴물이니 제4종족이니 등등 각종 수식어를 달면서 최강의 선수로 평가받았던 것도 커리어와 승률, 두가지가 모두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한가지라도 부족했다면 아마 평가가 조금쯤은 쳐졌겠죠.. 그리고 커리어 역시도 어느 정도 지속성을 보여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봄날 꿈처럼 반짝 우승해버리고 몇년째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는 선수와 현재 최고의 고승률을 기록하며 날고 있는 선수와 비교하면...? 또한 많은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선수라도 최고의 승률을 가진 선수가 맞붙는다면 그 시점에선 승부를 쉽사리 점치지 못할 겁니다. 커리어가 없더라도 높은 승률이 있다면 그 선수의 강함은 증명된 것이고 고승률을 낸다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죠.
역대 본좌라 불리는 선수들조차 부진의 늪에 빠지고 그 증거로 승률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습니까.
한마디로 우승 경험은 선수의 업적에 포함이 되고 명예를 얻게해준다면 승률은 그 선수의 강함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봅니다. 물론 승률만이 절대적인 것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대체적으로 볼 때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946 about "이영호 vs 이제동" [22] sylent7159 08/02/13 7159 11
33385 그래도 김택용이다. [45] sylent10766 07/12/31 10766 63
32194 Kespa. 통합랭킹을 없애자. [24] 골든마우스!!4524 07/10/01 4524 0
32187 승률... 그렇게 중요한 것일까요? [59] 시암4180 07/10/01 4180 0
31924 전적검색 사이트 ... 베타테스트 ! [7] 프렐루드4670 07/08/29 4670 0
31864 온게임넷 스타챌린지 시즌2 오프라인예선 맵전적 [21] Forgotten_4872 07/08/23 4872 0
30033 광통령, 그리고 어느 반란군 지도자의 이야기 (3) - 끝 [31] 글곰4190 07/03/11 4190 0
29904 이번 프로리그 파행과 피지알에 건의합니다. [20] 푸른기억3691 07/03/07 3691 0
29088 뜬금없이 올리는 맵 밸런스 표준편차 2회 [4] 소현4548 07/02/09 4548 0
29042 CJ 미디어, 어디까지 나아갈텐가. [38] 비오는날이조5972 07/02/07 5972 0
28830 맵밸런스의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14] 수퍼소닉4266 07/01/29 4266 0
27877 시드자들의 조지명식 예상 [12] love JS4346 06/12/09 4346 0
26014 [축구] 이번 주말은 방송경기 함께!!! [8] 초스피드리버3964 06/09/30 3964 0
25722 영원 할 수 없는 강자... 그리고 반란 [3] 랩퍼친구똥퍼4234 06/09/17 4234 0
25341 새로운 지표, Tactical Index (TI) [11] 렐랴4026 06/09/01 4026 0
25080 소모적인 e-스포츠(스타크래프트 방송), 그 원인은? [30] 포말4147 06/08/19 4147 0
24922 남로당서 퍼온 페미니즘 관련 글입니다. 함 읽어보세요. [64] HagarennozinQ5648 06/08/12 5648 0
23220 [sylent의 B급칼럼] <백두대간>에 침을 뱉어라? [19] sylent4782 06/05/14 4782 0
22640 온게임넷 경기시작전 통계 그래프에 대해. [11] 고지를향하여4383 06/04/22 4383 0
21493 최강이라는 환상 [83] 미센4619 06/03/04 4619 0
21432 [연재]Daydreamer - 3.한국으로 [4] kama4644 06/03/03 4644 0
18231 테란 vs 프로토스 벨런스에 관한 이야기 - 저그가 왜 침체하는가 [21] spin4299 05/11/09 4299 0
17956 화장실에서... [21] 총알이 모자라.3988 05/11/02 39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