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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0/12 02:14:57
Name CakeMarry
Subject 오랫만에 긴장해서 경기를 보았군요.(마재윤vs송병구)
사실 요즘 저그의 대 테란전보다 프로토스전이 더 걱정이 되고 불안한 저그유저입니다.
2007년 들어와서는 프로토스와의 상성관계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저그는 수세에 몰리고 있지요.
그런 와중에 모든 저그유저의 기대를  짊어지고 있던 마재윤선수가 wcg에서 그만 8강에서 프로토스에게 져 탈락하고 말았지요.
그리고 송병구 선수의 우승. 프로토스가 이제는 저그마저 누르며 본좌종족이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 후에 열린 송병구 선수 vs 마재윤 선수의 msl 16강전.
초반부터 눈을 뗼 수가 없었습니다. 초반 송병구 선수의 케논러쉬. 많은 게이머들이 그 전략에 무너지는 걸 보았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드론 넘기기를 통해 가뿐히 저지하였고 일상적인 드론과 프로브의 싸움을 보는데
송병구 선수가 2프로브를 동원하더군요. 왠만하면 잡히겠다 싶을 정도였는데 간신히 살려냈죠.
두 선수의 컨트롤가 기싸움은 정말 치열했습니다. 표정에서는 독기가 넘쳐 흘렀고 컨트롤과 운영은 날이 선 듯 날카로웠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마재윤 선수의 4번째 헤처리까지 멀티에 펴지는 것을 보고 전율을 느꼈습니다.
솔직히 요즘 프로토스들이 저그에게 무슨 공격을 가할지는 이미 널리 알려진 상태였고 그에 대한 마재윤 선수의 대응이
궁금했는데 준비한 듯한 전략이 펼쳐지자 어떤 결과가 나올 지 무척 궁금하였지요.
일단 결과는 성공이었습니다. 마재윤 선수는 뮤탈과 히드라덴을 동시에 올리는 것을 보여주면서 뮤탈에 대한 대비를 하도록
강요하였고 뮤탈이라고 생각한 송병구 선수는 뮤탈이 나오기 전 타이밍에 4번째 헤처리를 견제하기 위해 원게이트에서 생산한
병력을 보냅니다. 하지만 마재윤 선수의 4번째 헤처리는 유인용이었고 게다가 뮤탈이 아니었습니다. 저글링 히드라로 다수헤처리
를 통해 뚫어버리는 것이었지요. 앞마당에 5번째 헤처리까지 펴면서 히드라로 뚫는데 총력을 기울입니다.
뒤늦게 이것을 알아 챈 송병구 선수는 막으려고 최선을 다합니다. 여기서부터 정말 피를 말립니다! 송병구 선수의 커세어는
오버로드를 찾아 돌아다니며 계속해서 인구수를 줄여갔고 2리버가 일견 저글링 히드라를 막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 마재윤 선수는 기어코 뚫어버리죠! 정말 치열한 앞마당 공방전이었습니다.
끝나고 나서도 풀어지지 않는 마재윤 선수의 표정. 한동안 움츠려든 모습만 보다가 바짝 날이 선 모습을 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송병구 선수의 표정도 상당히 굳어있었습니다. 다음 2경기가 정말 기대가 되는 1경기였습니다.

뱀다리 1. 요즘은 프로토스를 저그로 압살한다는 것 자체는 불가능에 가까운 것 같군요. 목동체제의 압살이 보고 싶습니다.

뱀다리 2.. 만약에 송병구 선수가 4번째 헤처리 견제를 가지 않고 끝까지 본진에 있었다면 경기양상이 어떻게 되었을 지
              정말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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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07/10/12 02:21
수정 아이콘
요즘은 프로토스를 저그로 압살한다는 것 자체는 불가능에 가까운 것 같군요 <- 무슨뜻인지요?
№.①정민、
07/10/12 02:41
수정 아이콘
요즘 프로토스들이 저그를 너무 쉽게 잡는다는 뜻이겠죠 ?
XiooV.S2
07/10/12 02:46
수정 아이콘
훔.. 글 내용에는 없지만.. 5스커지가와서 셔틀바로 잡을때 진짜 다시한번 전율을... 그거보고 왜 S급선수는 다른가.. 진짜 전율이였습니다,.
CakeMarry
07/10/12 03:00
수정 아이콘
마술사님// 저그가 목동체제로 프로토스를 잡는 걸 본지가 오래되어서 한 말입니다.
xioov.s2님// 그걸 빼먹었군요.^^ 정말 공방에서 그랬다면 맵핵 소리 들을정도였죠.
07/10/12 03:00
수정 아이콘
정말 스컬지는 맵핵이었죠 맵핵.. 배틀넷이었다면 바로 의심받을 상황
브랜드뉴
07/10/12 04:56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팬입니다만은 오늘은 왠지 차분하게 보게 되더군요. 시작 전부터 마재윤선수 얼굴을 보니 질것같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목동저그
07/10/12 05:40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의외로(?) 차분하게 잘하더군요. 이 선수가 어떻게 사쥔춘에게 졌는지;;
07/10/12 06:41
수정 아이콘
경기내용은 완전 압도 그자체였습니다.
초반 멀티 발견되고 질럿과 드라군 나오는거 싸먹는거하며.. 멀티에서 나온게 드론이 아닌 히드라였죠..
전부 예상된대로 진행됐습니다. 한편으론 천재와 노력형범인의 차이를 들어내주는 경기가 아니였나 싶을정도로..
셋쇼마루사마
07/10/12 07:00
수정 아이콘
Aqua님//천재와 노력형범인이라...송병구 선수팬으로써 조금 마음이 아픕니다만...
전 그래도 송병구 선수가 언젠가는 마재윤선수에게 복수를 제대로 할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천천히 발한 빛을 언젠가는 강하게 내리쬘테니까요..^^( 아직도 진행형이라는 생각이라서...)
07/10/12 07: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송병구선수도 천재형이라고 보는데.. 그 화려한 데뷔를 생각한다면 말이죠.
07/10/12 08:41
수정 아이콘
두선수가 자주 붙는다는게 안타깝습니다...
07/10/12 09:25
수정 아이콘
전 가끔, 마재윤선수에게 사신의 눈이 있는건 아닌지 싶은 생각을 종종 합니다. 마재윤선수를 비판하자는게 아니라,
워낙 상대의 의도와 동선을 잘 파악하고 있으니... 뭐 이건 맵핵+독심술 수준이잖아요.흐~

세상살면서 마재윤선수같이 상대를 잘 파악해야 할 때가 많은데 (일하면서or연애하면서or여러가지협상 등등),
한번 노하우 전수받고 싶다는... ^^
07/10/12 09:57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인터뷰에서.. 즉흥적인 올인러쉬라고 했는데..
다 계획대로였다는건 좀 맞지않는거 같네요..
forgotteness
07/10/12 10:34
수정 아이콘
진정한 노력파는 진영수 선수죠...^^;

데뷔할때 정말 그저 그런 평범한 선수였는데...
지금의 실력이나 위치를 생각하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진다는...

마재윤 선수가 집중하는 경기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라고 해야되나요...
부진하다고는 하지만 지난시즌 양대리그 8강이었고...
허무하게 경기를 내준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물리고 물리는 접전끝에 졌을 뿐이죠...

이번 시즌 역시 최소 양대리그 8강 이상의 성적은 거둘거라고 봅니다...
본좌급 포스가 떨어졌다고는 하나 제가 봤을때 경기력 자체가 떨어졌다라고 생각되는건...
프로리그에서의 몇경기 정도 였을 뿐입니다...

개인리그에서의 마재윤은 여전히 포스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블랙잭
07/10/12 10:45
수정 아이콘
이번 겜을 보면서 IEF 에서의 김택용 vs 마재윤 루나 겜이 생각나더군요.
더블넥 이후 커세어 리버 보여준후 게잇 늘려 드라군 리버.
게잇 이후 나온건 질럿이었으나 그건 수비가 우선이라 어쩔수 없었던것 같고 분위기를 봣을때 드라군 리버를 하려는듯 보였습니다.
한끗발의 심리전이 승패를 갈랐다고 보네요.
송병구 선수는 초반부터 너무 질럿을 쉽게 바친 경향도 있어보엿고 어차피 드라군 리버 할거였으면 중요한건 한방이니 낭비없이 모았으면..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마재윤의 코앞 멀티 심리전이 송병구 선수에게 큰 유혹으로 다가오지 않았나...싶네요.
초반 프로브 두기나 나갔는데 너무 일찍 잡힌 경향도 있고..커세어를 뽑음에도 그로 인해 질럿 두기 소모..코앞 멀티에 질럿 세기..
조그만 차이지만 이것이 김택용과 송병구의 레벨차가 아닌가...싶습니다.
07/10/12 11:18
수정 아이콘
약간 마재윤 선수에게 운도 따라주었고, 리버의 체력을 회복해줄 배터리가 아쉽더군요.
홍승식
07/10/12 11:41
수정 아이콘
첫 셔틀을 잡힌게 가장 크죠.
셔틀만 안 잡혔다면 꾸준히 리버가 나와서 막았을텐데 말입니다.
히드라들이 리버에게 달려 들 때에 프로브가 나와 길을 좀 막아줬다면 어땠을까 했습니다.
프로브는 많이 잡히더라도 막기만 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었는데 말이죠.
07/10/12 13:48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는 좀 장기전을 예상한듯...
하지만 4번째 해처리 에그에서 히드라 나오는거봤으면 포톤이랑 배터리를 늘렸어야죠....
뭐 상황에 따라 다르고 입구가 넓은 점도 있겠지만 주현준 선수의 대뮤탈용 터렛위치가 어제 상당히 좋던데 송병구 선수도 심시티를 약간 더 연구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언덕위 로보틱스 옆에 캐논 하나 지어놔도 히드라가 상당히 껄끄러워했을텐데.
오소리감투
07/10/12 16:48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 개인리그에선 날아오르길 바랍니다!
어제 경기력은 뭐 거의 완벽했죠..
딱 하나 오버로드를 끊임없이 커세어에 끊기는게 아쉬웠지만,
리버가 빨간색 체력에서 아슬아슬하게 안 잡힐 때는 살짝 조마조마 하기도 했구요...
특히 처음 셔틀 나왔을 때 스커지로 격추 시킨 것이 승부의 포인트 였던 것 같습니다...
금쥐유저
07/10/12 17:08
수정 아이콘
두선수중에 한선수가 8강을 가지못한다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풀잎사랑
07/10/12 17:30
수정 아이콘
드라군+리버를 쓰려 했다기 보단 요즘 추세죠.
적정수의 커세어와 셔틀 리버 게릴라. 그리고 그 와중에 템테크를 올려서 커세어로 오버 한곳에 몰아넣고 리버 후 바로 다템 게릴라 하면서 토스는 게이트 물량 모아 게이트 지상군+템+리버+커세어로 러쉬(물론 저그와의 멀티를 맞춰줘야 한다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이걸 제대로 시전하는 토스는 현 김택용 선수밖에 없구요. vs 김준영전)
저번 wcg 선발전 1경기 파이썬에서 박성준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송병구 선수는 이 빌드를 썼었죠.(요즘 송병구 선수 저그와의 다전제 싸움 1경기에서는 주로 이 빌드를 쓰는걸로 보아 드라군+리버는 아녔던거 같네요.)물론 그땐 초반부터 피해를 입긴 했지만 박성준 선수의 완벽한 파해로 패했죠. 박성준 선수가 송병구 선수의 커세어+리버 게릴라를 다수 히드라로 막으면서 멀티멀티 그리고 송병구 선수가 센터를 나올때쯤 하이브 후 다수 해처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디버러+히글링+울트라 러쉬..
물론 송병구 선수의 저그 확장력에 맞추지 못한 멀티력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그럴려면 게릴라가 시간을 끌어줘야 하는데 박성준 선수가 그럴틈을 안주니..
아무튼 요즘 이 빌드가 비수식 커닥에 비해 추세가 된 이유는 비수식 커닥은 3햇~4햇 노레어,레어 히드라 상대로 다수 포토를 강제당해야 하는 딜레마가 있죠. 그로인해 다수 커세어 확보가 불가능하고 다템보다 선템과 스톰업을 찍어야 하는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토로 인해 게잇 늘리는 타이밍도 더디고요. 또한 다템 게릴라를 하더라도 미미한 수준에 그칩니다..
또 그로인한 변형된 저그의 형태도 있죠. 박태민 선수가 썼었던 속업 1부대 정도의 히드라로 다수 히드라를 뽑을거 처럼 푸싱해서 토스에게 다수 포토와 선템을 강제한다음 정작 자신은 멀티와 드론을 채워넣는..다른 방법으론 김윤환 선수가 자주 쓰는 3~4햇을 멀티에 피고 다수 히드라와 스포1 성큰1 정도로 방어하며 토스가 멀티 할 타이밍에 자신도 멀티를 하며 멀티력에서 앞서가던가 아님 찌르던가 하는 방법도 있구요.
하지만 로보테크를 활용한 이 빌드는 템테크보다 빠른 로보테크와 그로인한 리버의 활용으로 다수 포토를 강제 당하지 않고 적정수의 포토와 템보다 빠른 리버로 히드라 방어를 할수 있으며 다수 히드라 러쉬에 게릴라를 포기해야 했던 커닥과는 달리 셔틀리버로 게릴라까지 할수 있는 공방의 효과를 동시에 가집니다.
그뿐만이 아니죠. 커닥은 다수 히드라로 입구가 조여지면 빠른 로보틱스로 다템 드랍을 노리는데 커닥에 내성이 생긴 저그는 위치좋은 그리고 심시티가 잘 된 스포1과 성큰 1~2로 다템드랍이 힘들어 집니다. 하지만 리버는 그걸 무시하고 게릴라가 들어갈수 있죠.
그렇다고 리버 막을만큼의 소수 히드라만 있으면 커세어+다템 게릴라가 들어옵니다. 김택용 선수의 경우처럼요. 6~8커세어+1리버+2다템으로 상대가 앞마당에 소수 히드라+오버방어 본진엔 성큰+스포가 있으면 본진엔 리버 드랍으로 히드라 유도 그리고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히드라 쪽으로 쏠리게 하면 앞마당에 2다템드랍 이런식으로 연계 게릴라까지 가능해집니다.
또 빠른 리버로 인해 다수 포토의 강제에서 해방되 게이트 타이밍도 늦지 않습니다.
거기다 커닥과 달리 다수 히드라에 대항해 다수 커세어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꾸준한 커세어 게릴라와 정찰
그리고 한방 병력 압박할때 다수 커세어로 오버로드 트러블까지 가지는 장점이 정말 많은 빌드입니다.
아마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요즘 김택용 선수도 로보테크를 이용한 게릴라를 섞어 쓰는듯 하구요.
07/10/12 18:30
수정 아이콘
9:2군요, 이거 이거 잘하면 최연성 이윤열 선수같은 관계가 성립 될 지도 모르겠군요. 한번만 이기면 10:2라는 스코어인데, 이건 송병구선수의 자신감가지고선 매꿀수 없게되는 완벽한 천적관계가 성립될지도...
07/10/12 20:26
수정 아이콘
이미 현재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송병구 선수가 저번시즌에 준우승을 하긴 했지만 16강에서 마재윤에게 2:0으로 지고 탈락상태였다가 와일드카드로 올라서서 준우승을 했죠. WCG를 압도적으로 우승한 지금 만약 또 다시 마재윤선수에 의해 16강에서 탈락한다면, 정말 전적도 전적이지만 두려운 천적이 되겠네요.
07/10/12 22:36
수정 아이콘
오랫만에 (x)
오랜만에 (x)
kingkimhs
07/10/13 12:22
수정 아이콘
위님 둘다 엑스? ...
ⓔ상형신지™
07/10/18 13:07
수정 아이콘
orizine님// 그럼 맞는 오랜만은 어떤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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