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3/21 15:48:25
Name 매콤한맛
Subject 김택용과 송병구, 그리고 케스파랭킹
1.

2006년 강민 vs 김택용

2007년 4월 케스파랭킹(3.3혁명이 반영된 랭킹)입니다.

4 김택용 프로 SK Telecom T1 1,142.5
20 강민 프로 KTF Magicⓝs 695.6

개인전 랭킹입니다.

6 김택용 프로  SK Telecom T1 736.8  
14 강민 프로  KTF Magicⓝs 614.6

단체전공헌도 랭킹입니다.

3 김택용 프로  SK Telecom T1 405.8

강민선수는 30위권에 이름이 없었습니다.
반면 김택용선수는 3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프로리그 성적이 좋았습니다.

확실히는 모르지만 케스파랭킹 산정방식이 1우승이 2준우승보다 점수가 좀더 많고,
1준우승이 4강 2회보다 좀더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민선수가 준우승1+4강2 라고는 하지만 다 합쳐봤자 어차피 우승1보다 점수가 낮을거란 뜻입니다.

즉, 개인리그성적: 김택용 > 강민,, 프로리그성적: 김택용 >>> 강민 이 되므로,
2007년 김택용선수의 수상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2.

왜 우승 한번 했는데 김택용의 점수가 저렇게 높냐고, 김택용선수 상받게 할려고 높인거 아니냐는 반론이 나올수도 있기에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2008년 3월 케스파랭킹입니다.

6 박성균  프로  위메이드 FOX 1,500.88
8 염보성  프로  MBC게임 HERO 1,426.4

우승1회 4강1회 외에 활약이 거의 없었던 박성균선수의 점수가 1500점이 넘습니다.  
비록 16강을 넘진 못했지만 꾸준히 개인리그 본선에 얼굴을 내밀었고,
프로리그에서는 본좌급 성적을 올린 염보성선수입니다. 그런데도 박성균의 점수가 더 높습니다.
그만큼 케스파도 개인리그 우승의 값어치를 팬들 못지않게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말이고,
그 가치를 케스파랭킹에 반영시키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팬들의 생각이 케스파랭킹 프로리그를 더 중요시한다고 고정관념화되었기 때문에 그렇지,
실제로 랭킹에 반영되는 점수는 분명 개인리그쪽이 월등히 높습니다.



3.

2007년 김택용 vs 송병구

2007년 3월 케스파랭킹(3.3혁명이 반영된 랭킹)입니다.

2 김택용  프로  SK Telecom T1 2,302.6        
3 송병구  프로  삼성전자 칸 2,219.6          

김택용선수의 점수가 송병구선수보다 83점이 더 나왔습니다.
언뜻보면 김택용의 지난해 활약이 송병구보다 낫다고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우선 3.3은 2006시즌의 전적입니다. 그리고 시상식은 3월 19일에 열렸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2007 시즌은 2007.3.19~2008.3.18일 까지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시상의 척도를 매기려면 3월 19일 현재의 랭킹포인트를 봐야 합니다.

그렇게 보면 김택용선수는 3.3혁명의 점수가 대폭 빠져나가게 됩니다.
위의 김택용/박성균의 점수에서 알수 있듯이 빠져나가는 점수는 기간별 가중치를 적용하더라도
최소 3~400점은 빠져나갑니다.
반면 송병구선수는 3월 초에 박카스 결승에 진출하면서 결승진출포인트가 추가됩니다.
즉, 3월 19일 현재의 랭킹은 송병구선수가 김택용선수보다 꽤 많이 높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4.

적어도 현재까지의 모든 지표중 가장 공식적이고 정확한 지표라 할수 있는게 바로 케스파랭킹입니다.
케스파랭킹에는 지난 1년간의 모든 공식전에서의 활약상이 포인트로 집계되어 나타납니다.
제가 쓰고 싶은 내용은 여기까지이고, 아래는 케스파랭킹 이외의 각종 랭킹 집계(수상 전날기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P 랭킹 (2008년 3월 셋째주)

3위 ↓1 송병구P 삼성전자 2284.5
4위  =  김택용P SK텔레콤 1644.0


PP 랭킹 (2008. 3. 16)

1위  송병구 1148.68 [▲1]  +40.88 9승/7패 56%
4위  김택용 975.09 [-]  +00.00 11승/7패 61%


Y랭킹 (2008. 3. 17)

3위  송병구 삼성전자 칸 322 202 120 62.7% 3770  
5위  김택용 SK텔레콤 T1 222 135 87 60.8% 2764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찡하니
08/03/21 15:55
수정 아이콘
밑에도 댓글 달았지만 케스파 랭킹이 1년 누적으로 랭킹을 집계하다 보니 최근 포스를 반영 못한다라는 지적을 받은 이후로 바뀐것이 3개월 후에 일정 비율로 점수가 빠집니다. 그래서 최근의 분위기를 좀더 잘 나타낼수 있게되었지만 매콤한맛님처럼 1년단위로 비교하는 것은 좀 어려워졌죠.
매콤한맛
08/03/21 15:57
수정 아이콘
찡하니님// 어차피 각종 시상식들에서 하는 수상은 최근성적에 좀더 가중치를 줍니다.
오히려 3개월마다 일정비율로 점수가 빠지기 때문에 수상과 가장 밀접한(근접한) 관계가 있는게 케스파랭킹이라고 사료됩니다만...
그리고 3개월마다 조금씩 가중치가 줄어든다해도 그렇게 많이 줄어드는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찡하니
08/03/21 15:59
수정 아이콘
매콤한맛님// 제 말이 그 말입니다. 올해의 선수상 경향을 살펴보면 후반 성적과 포스에 따라 결정되는 면이 있는데 1년 전체를 따져서 뭐하겠습니까.
08/03/21 16:11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케스파 랭킹이 가장 공식적이고 정확환 지표가 된건지..
08/03/21 16:18
수정 아이콘
워워워워~ 언제면 이게 끝날까요... 상만을 위한 5전 3선승제라도 해야 이 논쟁이 끝이 날까요... 이러다 송병구 김택용 둘 다 금지어 되는 건 아닌가 몰라요... ㅠ_ㅠ
매콤한맛
08/03/21 16:22
수정 아이콘
Laciel님// 다른 랭킹들은 최근성적이 너무 치중된 감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현재까지만이라는 단서를 달아 놓았으니 나중에 더 좋은 지표가 생기면 그걸로 중심이동이 되겠죠.
하지만 적어도 아직까지는 케스파랭킹만한 공신력을 가진 지표는 없는게 사실 아니겠습니까?
08/03/21 16:30
수정 아이콘
wp 랭킹이 좀더 포쓰를 알기 쉽다면, 케스파 랭킹은 좀 오피셜하고 보수적이고 그렇죠.

그래도 선수들도 의미부여를 많이하고 '그나마' 공식적이고 정확한 지표인거는 사실이라고 봅니다.

덧. 그리고 이윤열-마재윤 선수 사태 이후로는 딱히... 문제삼을 만한 이상한 점도 없지 않았나요? 그 후로 꽤나 그럴듯해 진것 같아서요.
돌아와요! 영웅
08/03/21 16:52
수정 아이콘
어느 순간부터 케스파 랭킹이 개념있다고 느끼는건 저뿐인가요????
요즘은 상당히 정확하다고 느끼고 있는데요
08/03/21 16:55
수정 아이콘
케스파 랭킹을 인정 못하면 아무리 객관화시켜도 다른 랭킹들은 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헌터지존
08/03/21 17:29
수정 아이콘
이번 올해의 프로토스상으로 인한 파장이 만만치가 않군요...이런 이슈를 만들어낸 케스파 참 어이가 없습니다...
케스파는 스타계에서 일어나는 하나의 큰 물줄기나 흐름을 파악을 못하고 .. 계산기로 뚜드려데서 나온 수치로 상을 줘버리는 이런식 ..

수상 선정과정에서 게임계 사람들과 또는 기자들의 충분한 논의도 거치지 않은게 이런 결과를 만들어 냈다 봅니다..
솔직히 김택용선수가 받았으면 이런 논쟁이 없을것을...괜히 송병구 선수에게 상이 가서..그렇다고 송병구 선수가 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건 아니지만...

팬들의 입장에서 좀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있는건 사실이군요..
김택용선수팬 송병구선수팬 나눠서 논쟁 일으킬바엔 차라리 공동수상을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My name is J
08/03/21 17:34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 논란을 만들고 논란이 있으니 문제가 있다는 논리는...--; 와우! 굉장하군요.

할말이 없습니다 정말.
08/03/21 17:42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받았더라도 이런 논쟁이 없었을꺼라 생각되진 않는데요. 사실 송병구든 김택용이든 누가 받아도 상관
없는 상이었는데 김택용 선수 팬들이 투덜거리는거죠. 그러니 반대로 김택용 선수가 수상했더라도 그것에 대해 송병
구 선수 팬들이 투덜거리고 있겠죠.
암튼 김택용 선수가 송병구 선수보다 대체적으로 우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근거도 자료도 없고, 송병구 선수가 김택용
선수보다 받을만한 이유가 적다고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08/03/21 17:4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사실 이 문제에 대해서 끼어들고 싶진 않은데, 잠시 끼어들자면... 케스파 랭킹을 포함한 여러 수치적 표시들이 수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언정ㅡ대략적인 그림을 그리는 데ㅡ수상하는 데 있어서 절대적 영향력을 미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기자단과 팬틀의 투표가 더 큰 영향을 미치겠지요. 물론 기자들은 직업 특성상 랭킹에 대한 생각을 좀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랭킹 자체가 의미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랭킹은 여러 고려 요소 중의 하나일 뿐, 이런 수상에 있어서 절대적 기준으로 작용하지 않을 거라고 예상할 뿐입니다.

헌터지존님// 기자단과 팬 투표 거쳤다고 매체에 나와 있습니다.-_- 그리고 저 역시 팬 입장이지만 납득이 가지 않는 건 아닙니다. 두 선수 다 충분히 받을 만했고, 송병구 선수 쪽으로 좀 더 무게 추가 실렸을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못 받을 사람이 수상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문제가 되는 것인지 참 아리송합니다.-_-
08/03/21 17:49
수정 아이콘
정말 난감한 댓글이 있군요 저 밑에 잠겨져있는 글에서도 이정도로 난감함을 느끼게 하는 댓글을 봤던가 싶습니다
루나러브굿
08/03/21 17:53
수정 아이콘
이 글은 '김택용이 받았어야 한다'를 말하는게 아니라 '송병구가 지난 1년 시즌의 활약상을 랭킹에 비추어 보면 김택용보다 뛰어나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글이네요.
루나러브굿
08/03/21 17:55
수정 아이콘
몇번이나 달은 댓글이지만 3.3 우승포인트빼고 이번 바카스배 넣은 랭킹,즉 시상기준이 되는 순수 2007 시즌만 놓고 보면 송병구 선수의 포인트가 김택용선수보다 높습니다. (3.3 우승으로 김택용 선수는 2006 프로토스상을 수상)
태엽시계불태
08/03/21 18: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제 지겹습니다. 송병구선수도 받을만했는데 왜 이리 말이 많은지
저도 김택용선수 팬이지만 이건 아니다 싶네요.
같은 주제는 리플로 해달라는 공지도 안읽으셨는지..
계속 프로토스 상에대한 글이 올라오네요.
밀가리
08/03/21 18:13
수정 아이콘
에휴. 기자단이 투표를 했고 승자는 송병구 선수입니다. 축하하기 싫으면 안해도 되는데... 일부 김택용선수 팬들 정말 지긋지긋하군요.(글쓴분꼐 하는 말은 아닙니다.) 이게 뭐 중요한것도 아니고 몇일있으면 다 까먹을 상인데...

무슨 송병구선수가 날로 먹은것도 아니고
영웅토스
08/03/21 18:57
수정 아이콘
논쟁이 심화된 만큼 글이 많이 올라온 것입니다..
위에 분들이 불평하는 이유는 조금 공감이 안가는군요..
님들 말씀대로 많은 글들이 김택용이 상을 받을 만 했으며, 송병구도 받을 만 했다고 말하고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케스파 랭킹의 경우는.. 이윤열이 마재윤을 재친 사건을 제외한다면..
그런대로 믿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써주신 매콤한맛 님께서 정확하게 분석해 주셔서 수긍도 가고요..

역시 그 말 아니겠습니까?
김택용도 잘했는데, 아쉽다..
송병구는 잘해서 받았다..

'택뱅시대라고 부르는건 인정하시면서,
많은 분들이 고민고민하다가 겨우겨우 결정을 내린 플토상을...
1명에게 편파되었다 여기십니까!?'

하지만, pgr에서 편파적으로 한쪽 편만 드는 글을 보기 힘들답니다..^^
08/03/21 19:14
수정 아이콘
이글의 요지를 한줄로 요약하면..

"2007시즌만 반영된 현재 케스파랭킹은 송병구>김택용"
엘리수
08/03/21 19:35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송병구 선수..참 속상하겠네요..
팬도 아니고 토스빠도 아닌 제가 보기에도 안타깝네요.
힘내시고 이런 논란을 잠재울만한 좋은 성적 내시길 바랍니다.
네스퀵
08/03/21 20:08
수정 아이콘
케스파 랭킹은 최근의 성적이 가중치가 높습니다. 랭킹만 참고할 경우 전기와 후기때 똑같은 성적을 거둔 두 선수가 있어도 후기때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가 전기때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보다 점수가 압도적으로 높게 됩니다. 과연 전기때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의 기록은 저평가 되어야하나요? 저대로라면 다음 스타리그 우승을 했던 김준영 선수가 이번 MSL에서 준우승을 한 김구현 선수 선수보다 훨씬 저평가받는게 맞는걸까요? 송병구 선수가 수상 자격이 없는건 절대 아니지만 이런식의 이상한 기준으로 송병구 선수의 실적을 김택용 선수의 실적보다 반드시 높은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이런 글은 왜 올라오는지...
루나러브굿
08/03/21 20:37
수정 아이콘
케스파 랭킹이 절대적일 순 없지만 하나의 지표는 될 수 있죠.
그리고 가중치때문에 김택용 선수의 상반기 점수가 송병구 선수에 비해 엄청 빠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송병구 선수도 마찬가지로 엄청난 점수를 쌓았던 2007 전기 프로리그 점수와 곰티비 시즌2 msl 준우승 포인트가 시간경과에 따라 많이 빠져나가거든요. 그리고 두번째 시즌인 김택용 선수의 곰티비 시즌3 준우승과 송병구 선수의 에버 스타리그 준우승도 같은 시기이므로 같은 비율로 포인트 책정받게 될 것이구요.
많은 분들이 상반기=김택용의 시즌이라고 생각하시지만 그건 일반적으로 곰티비 시즌1을 포함해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시상기준이 되는 2007년 시즌,즉 2007 프로리그와 다음 스타리그, 곰티비 msl 시즌2부터 본다면 점수 가중치때문에 김택용 선수가 송병구 선수에 비해 손해보는건 별로,아니 아예 없는거 같네요.
(곰티비 msl 시즌2 우승과 준우승의 포인트 차이가 있지만 대신 송병구 선수는 4월부터 쌓은 프로리그 점수가 많이 빠져나가므로)
네스퀵
08/03/21 21:05
수정 아이콘
곰티비 시즌1 우승을 제외해도 상반기 양대리그에서 김택용 선수는 우승과 8강을 달성한 선수입니다. 김택용의 시즌이 아니면 누구의 시즌이었나요? 그리고 상반기가 7월까지라고 했을시 7월의 공식전적이 합산된 8월 케스파 랭킹에서도 김택용 선수의 순위가 송병구 선수보다 순위가 더 높습니다. 뭐 저는 이걸로 그렇다고 해서 송병구 < 김택용이라는걸 주장하고 싶은게 아니라 본문의 글같이 억지를 부리자면 똑같이 억지를 부려 김택용 선수 역시 띄워줄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기에 이야기 한거구요.

사실 두 선수 모두 한해를 빛난 훌륭한 프로토스 선수들이고 송병구 역시 김택용 선수와 함께 2007년 한해를 대표하는 프로토스중 한명이었으므로 송병구 선수가 받지 말아야 할 상을 받았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단지 이해할수 없는건 몇몇 송병구 선수의 팬들이 본문의 글같은 억지를 사용하여 자꾸 김택용 선수를 송병구 선수보다 아래에 두려는 것. 그것이 화가 날 뿐입니다. 그러고보면 역대 본좌 논쟁이 일어났던 선수들을 보면 모두 그래도 우승을 경험했던 선수들인데 송병구 선수만 유독 우승 경험도 없이 본좌 논의가 나왔던걸 생각해본다면 송병구 선수의 몇몇 팬분들이 좀 유별나다는 느낌까지도 받게 되네요. 이글도 그렇습니다. 이미 논의가 아래글에서 충분히 된 내용이고 운영진 측에서 생산적인 토론이 아닌 소모적인 논쟁만 계속된다고 판단하여 이미 코멘트가 잠겼는데 다시 이렇게 새글이 올라와서 송병구 선수의 업적을 치켜세우는 동시에 마치 김택용 선수의 업적은 저평가된다는 느낌을 주는 이런글이 대체 왜 올라와야 하는겁니까?
루나러브굿
08/03/21 21:13
수정 아이콘
네스퀵님//
2007 시즌 전반기 양선수의 성적 비교해볼까요?

김택용
다음 스타리그 8강
곰티비 시즌2 msl 우승
프로리그 6승9패 (팀플,포스트 시즌 포함, 팀플 제외하면 6승7패)

송병구
다음 스타리그 3위
곰티비 시즌2 msl 준우승
프로리그 16승4패

우승,준우승의 가치 논란같은거 빼놓고 랭킹 포인트로만 따져볼 때 도대체 어떤 점이 김택용>송병구라는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프로리그 점수는 4월부터 빠지기 때문에 7월인가 8월에 결승이 벌어졌던 msl 보다 점수가 더 많이 차감됩니다.

그리고 8월 케스파 랭킹이야 김택용 선수가 당연히 높을 수 있죠. 3월3일 우승과 2006년 성적들도 들어가는데요.
근데 그게 뭐가 중요한가요? 수상기준이 되는 1년 포인트를 합산한 2008년 4월 랭킹이 중요한거죠.

억지를 부리는건 송병구 팬분들이 아니라 김택용 팬분들인거 같은데요. 저는 두 선수다 좋아합니다만 이번 논란을 보면서 참으로 어이가 없네요.
루나러브굿
08/03/21 21:16
수정 아이콘
뭐 네스퀵님이 달은거야 아니겠지만 언제는 랭킹때문에 김택용>송병구라고 하는 댓글들도 많이 본거 같은데요.
랭킹에 관한 부분 확실하게 밝혀주는 이런글이 뭐가 문젭니까?
네스퀵
08/03/21 21:21
수정 아이콘
2008년 4월 랭킹은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있지도 않은걸 만들어서 근거로 사용하니 억지라고 볼수밖에요. 그리고 단순히 랭킹만 놓고 봤을시 전기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가 상대적으로 후기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에 비해서 손해를 보게 되는 현상에 대해서도 충분히 말씀드렸구요. 이 글은 운영진 측에서 삭제해 주셨으면 하네요. 오로지 자신의 입장을 관철시키기 위한 글이고 다시 또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다분한 글이라고 보여지네요. 더불어 아예 공지로 이번 수상에 대한 논란글을 강제로라도 막는 조치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송병구 선수가 수상할만큼 좋은 기량을 보여줬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하는데 자꾸 이런식으로 김택용 선수를 송병구 선수보다 아래에 두려는 의도로 쓰여진 이런 글을 보니 저까지도 송병구 선수의 수상을 부정하고 싶은 욕구가 막 생기려고 하네요.
루나러브굿
08/03/21 21:24
수정 아이콘
2008년 4월 랭킹 공식적으로는 안나왔지만 곰티비 시즌1 포인트가 빠져나가고 바카스배 포인트가 합산되므로 송병구 선수가 더 높을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본문 안 읽으셨나요?
그리고 전기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가 후기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에 비해 손해를 보는건 맞지만.
김택용과 송병구만 놓고 봤을 때 손해보는 쪽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히려 송병구 선수가 조금더 손해 볼 수도 있겠네요.
제가 글쓴이는 아니지만 논란이 일어날 소지 전혀 없는 글이고. 자기 입장 관철하려고 억지 쓴 부분 전혀 없습니다.
루나러브굿
08/03/21 21:2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자꾸 논란논란 하시는데. 한번 돌이켜보죠.
논란을 키운게 대체 어느쪽이었나요?

객관적으로 랭킹에 대한 부분 짚어주는 글인데 뭐가 문제죠?
특히 2006년 한해 랭킹에서 김택용>강민이라는 부분은 많이 분들이 모르고 있었을 법한 사실인데요.
네스퀵
08/03/21 21:28
수정 아이콘
논란이 일어날 소지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건 송병구 선수를 옹호하는 입장에서 바라봤을때 생각이고 김택용 선수의 팬 입장은 다릅니다. 송병구 선수와 김택용 선수를 비교하는 글인데 송병구 선수 측에서만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끝나는걸까요?
루나러브굿
08/03/21 21:30
수정 아이콘
다시 말하지만 저는 두 선수다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그리고 이 글이 어떤점에서 논란의 소지가 있는건지 좀 밝혀주시죠.
말했다시피 시기별 점수 가중치 시스템때문에 김택용 선수가 송병구 선수때문에 손해보는건 전혀 없습니다.

2007시즌 한해 랭킹포인트는 송병구>김택용이다.
라는 사실명제가 그토록 김택용 팬분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건가요?
그리고 그런 사실을 쓰면 송병구>김택용을 주장하는게 되나요?
네스퀵
08/03/21 21:34
수정 아이콘
논란을 키운건 김택용 선수가 받았어야 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키운거 맞습니다. 그래서 100개가 넘는 리플이 오고 가며 논쟁이 벌어졌고 그 과정에서 소모적이고 불필요한 논쟁이라고 판단되어 코멘트가 잠겼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글 또 써서 논쟁하라고 코멘트를 잠근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글은 단순히 보복행위 목적으로 쓰여진게 맞겠죠. 게다가 또 다시 논란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많은것도 분명하므로 적절한 글이 못됩니다.
루나러브굿
08/03/21 21:36
수정 아이콘
논란의 소지가 많다고만 하시고 어떤 점에서 논란의 소지가 많은건지는 전혀 대답을 안하시네요.
이건 논란성글 혹은 자기 주장을 쓴 글이 아니라.
랭킹에 관한 사실, 즉 팩트만을 쓴 글인데 뭐가 적절하지 못하다는건지요?
네스퀵
08/03/21 21:42
수정 아이콘
가중치 때문에 손해보는게 전혀 없다는건 루나러브굿님의 생각이죠. 케스파 랭킹이 김택용은 2위고 송병구는 3위니까 김택용이 받았어야 된다는 논리도 이상하지만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 랭킹을 있는것처럼 만들어서 그것을 기준으로 삼는건 더 이상한것 같습니다. 김택용 선수가 상반기에 거둔 성적이 우승-8강이고 상반기에 양대 메이저에서 김택용 선수만큼 맹활약한 선수도 없는데 상반기가 김택용의 시즌이라는걸 부정하시는것을 보니 김택용 선수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걸로 느껴집니다.
루나러브굿
08/03/21 21:46
수정 아이콘
네스퀵님// 억지좀 그만 쓰시죠.

김택용
다음 스타리그 8강
곰티비 시즌2 msl 우승
프로리그 6승9패 (팀플,포스트 시즌 포함, 팀플 제외하면 6승7패)

송병구
다음 스타리그 3위
곰티비 시즌2 msl 준우승
프로리그 16승4패

다시 한번 더 씁니다.
전반기 성적과 랭킹 포인트,즉 우승 준우승에 대한 가치 논란같은거 다 빼고 두 선수의 성적에 관한 랭킹 포인트만 볼 때
어떻게 김택용>송병구가 된다는건지요?

상반기. 김택용의 시즌 맞습니다. 상반기 가장 화제가 된 선수 김택용 맞구요.
근데 곰티비 시즌1을 뺀 협회의 전반기 랭킹 포인트는 송병구 선수가 더 많이 땄으면 땄지 김택용 선수가 더 많이 땄다고 할만한 근거. 전혀 없습니다.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 랭킹이라구요? 이 글에서 4월 랭킹 나왔다고 했습니까?
이러이러한 이유때문에 2008년 4월 랭킹은 송병구가 김택용을 추월할 것이다. 라고만 썼는데요.
그리고 그 이유나 근거는 전혀 무리가 없고 어떤 선수를 폄하하는 뉘앙스도 전혀 없습니다.

지금 네스퀵님이야말로 아무 문제없는 글에 딴지 걸어서 논란 키우고 있다는거 아셨으면 좋겠네요.
네스퀵
08/03/21 21:47
수정 아이콘
왜 논란의 소지가 많은건지 충분히 설명했는데 루나러브굿님께서 왜 논란의 소지가 되는지 모른다고 해서 저한테 대답을 안했다고 말하시면 안되죠. 이미 김택용 선수와 송병구 선수를 비교하는 100개의 리플로 소모적인 논쟁만 반복되다 코멘트가 잠긴 마당에 또 다시 비교를 하는 행위 자체가 논란의 소지가 다분하다고 생각이 안되시는건가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나 루나러브굿님이나 계속 이야기해봐야 서로 주장은 평행선만 달릴뿐입니다. 제가 루나러브굿님을 설득할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도 않고 마찬가지로 제가 루나러브굿님의 의견에 수긍할것 같지도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와서 이야기해도 별반 다르지 않을겁니다. 그러므로 이글은 삭제되어야 된다고 말하는거구요.
루나러브굿
08/03/21 21:49
수정 아이콘
왜 논란의 소지가 많은건지 전혀 쓰지 않으시고는 충분히 설명을 했다고 하시니 난감하네요.
그럼 무식한 저를 위해 한번만 더 설명해주시죠.
그리고 이 글은 전혀 삭제될만한 요소가 없습니다.
네스퀵님이야말로 쓸데없는 논란을 불러일으켜서 코멘트 잠기게 할라고 작정한 분 같군요.
네스퀵
08/03/21 21:51
수정 아이콘
아무 문제도 없는건 송병구 선수를 옹호하는 측의 입장일뿐이죠. 송병구 선수를 치켜세우고 김택용 선수는 그 아래의 위치의 게이머로 만들어버리니 송병구 선수를 옹호하는 측에서는 당연히 아무런 문제가 없겠죠. 마찬가지로 제가 김택용 선수를 치켜세우는 이런식의 글을 쓴다면 마찬가지로 김택용 선수를 옹호하는 측에서는 문제가 없어 보일겁니다.
루나러브굿
08/03/21 21:53
수정 아이콘
아니 정말 -_-;
2007 시즌 한해의 랭킹 포인트가 송병구>김택용이다 라는 팩트를 쓰면 그게 송병구를 치켜세우고 김택용을 아래로 깔아뭉개는 글이 됩니까?

그리고 이 글은 그것에 관해서만 쓴게 아니고 2006시즌 김택용과 강민의 비교, 그리고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점수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점수 시스템 기준을 아울러 밝히고 있습니다.
진짜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하지만 보복행위니, 송병구를 치켜세운다느니, 누구 편 누구편 가르시는거 보면 좀 유치하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네스퀵
08/03/21 21:54
수정 아이콘
'이미 김택용 선수와 송병구 선수를 비교하는 100개의 리플로 소모적인 논쟁만 반복되다 코멘트가 잠긴 마당에 또 다시 비교를 하는 행위 자체가 논란의 소지가 다분하다고 생각이 안되시는건가요?' 이걸로 논란이 되는 이유는 충분히 말씀 드렸습니다.
루나러브굿
08/03/21 21:56
수정 아이콘
100개의 소모적 리플이 다른 글에 달렸든 안달렸든 이 글의 본문은 전혀 논란이 될만한 요소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랭킹에 대해 오해하고 있던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밝혀주고 있고. 두 선수에 대해 지극히 객관적인 자세로 쓴 글인데요.
차라리 지금같은 시기에는 김택용과 송병구를 비교하는 글은 설령 팩트에 관한 것이라도 일절 쓰지 말자. 라고 하면 조금이나마 납득을 하겠네요.
네스퀵
08/03/21 21:58
수정 아이콘
제가 김택용은 2007년 메이저 우승자, 송병구는 메이저 우승 타이틀 없음. 그러므로 송병구 < 김택용이라는 팩트를 쓰면 당연히 송병구 선수의 팬분들도 반발하지 않을까요? 저는 저런 팩트를 주장하고 싶지도 않고 단지 메이저 타이틀을 이야기한건 본문의 팩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똑같은 예를 든겁니다.

그리고 유치하니, 어쩌니 식의 인신공격을 하실거라면 더 이상 서로간의 토론을 지속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루나러브굿
08/03/21 22:00
수정 아이콘
이 글에서 2007 랭킹 포인트가 송병구>김택용이라고 했지
따라서 송병구>김택용이라는 식의 결론은 전혀 내린적이 없는데요.
랭킹이 더 높다는 '사실'을 쓰면 한 선수를 치켜세우고 한 선수를 깎아내리는게 되나요?
게다가 그 '사실'이라는 게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던 부분을 밝혀주는 건데도요?
네스퀵
08/03/21 22:0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논란의 요소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건 송병구 선수를 옹호하는 측의 입장이라고 설명 드렸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송병구 선수와 김택용 선수를 비교하는 글에 송병구 선수 측에서만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논란의 요소가 없다고 단정짓는 것은 옳지가 않습니다. 차라리 그럴거면 아예 김택용 선수는 이글에서 언급을 하지 말았어야 했죠.
루나러브굿
08/03/21 22:02
수정 아이콘
메이저 타이틀. 김택용은 있다. 송병구는 없다.
이런 팩트로만 글 쓸거면 쓰세요. 송병구 선수 팬들 아무도 네스퀵님처럼 송병구 비하하는거라고 화내지 않습니다.
대신 이 글처럼 평소에 팬들이 잘 모르고 있을법한 부분이나. 스타에 관해 15줄 이상 쓸만한 쓸거리를 가지고 써야겠죠.
루나러브굿
08/03/21 22:04
수정 아이콘
랭킹이 높다는 사실을 쓰는데 그게 왜 논란의 요소가 되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게다가 본문 중간중간에 랭킹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는 부분이나, 김택용과 강민에 대해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을법한 2006랭킹에 대한 부분도 있는데요.
네스퀵
08/03/21 22:06
수정 아이콘
그럼 케스파 랭킹은 사실이고 메이저 타이틀은 사실이 아닌 거짓이라는 말씀이신가요? 제가 위에도 언급했지만 저도 케스파 랭킹을 메이저 성적으로만 바꿔서 송병구 < 김택용이라는 팩트를 제시할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도 논란이 생기지 않을까요? 그리고 올해의 선수상을 케스파 랭킹을 기준삼아 줬다는 식의 내용이나 그 어떠한 언론보도도 없는데 이런식의 글이 굳이 올라와서 논란을 더 심화시켜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루나러브굿
08/03/21 22:08
수정 아이콘
아뇨. 메이저 타이틀도 사실이죠.
그러니까 사실만으로 이 글쓴이처럼 15줄 이상 채워서 쓸 수 있으면 네스퀵님도 글 쓰세요.
객관적인 자세로, 팩트만으로 글 쓰는데 아무도 누구 비하하니 치켜세우니 딴지 걸 사람 없습니다.
그리고 이 글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랭킹만으로 줬다고 한 부분 있나요?
랭킹에 대해서 이런저런 말들이 난무하니까 확실하게 정리를 한걸로밖에 안보이는데요.
네스퀵
08/03/21 22:10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를 치켜세우고 송병구 선수를 깎아내린 분들중 상당수가 이야기한 부분이 김택용은 우승자, 송병구는 비우승자에 관한 부분입니다. 이미 아래 글들에서 그러한 팩트가 등장해서 엄청난 논란이 있었습니다만?
루나러브굿
08/03/21 22:12
수정 아이콘
그건 그런 사실을 가지고 김택용>송병구라는 주장을 하거나. 김택용이 받았어야 할 상을 송병구가 받았다 라는 주장을 하니까 논란이 되는거죠.
단순히 김택용은 메이저 타이틀이 있다. 송병구는 없다.
는 식의 참,거짓을 밝힐 수 있는 말만 쓴다면 아무것도 문제될게 없습니다.
이 글이 송병구의 랭킹 포인트가 김택용보다 높다고 했지 언제 송병구가 김택용보다 더 뛰어난 선수라고 한 구절 하나라도 있나요?
네스퀵
08/03/21 22:13
수정 아이콘
'우선 3.3은 2006시즌의 전적입니다. 그리고 시상식은 3월 19일에 열렸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2007 시즌은 2007.3.19~2008.3.18일 까지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시상의 척도를 매기려면 3월 19일 현재의 랭킹포인트를 봐야 합니다.'


'정확한 시상의 척도를 매기려면...현재의 랭킹포인트를 봐야...'라는 부분은 시상의 척도가 랭킹이라는 의미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08/03/21 22:13
수정 아이콘
상을 받고 랭킹이 높다고 그 선수가 꼭 위에 있는건 아니죠. 상이나 랭킹 순위를 결정하는게 꼭 선수를 치켜세우고 아래의 위치의 게이머로 만들고 이러는건 아닌것같습니다. 그냥 상을 랭킹이나 점수에 따라서 주고 그 기준이나 날짜를 납득할 수 있도록 정해서 상을 주는게 좋겠네요.
루나러브굿
08/03/21 22:15
수정 아이콘
정확한 시상의 척도라는건 시상의 척도를 랭킹포인트에 맞춰야 한다는게 아니라.
시상기준이 되는 시기만 빼놓고 랭킹을 본다는 의미입니다. -_-;
글을 전체 문맥을 통해 봐야지 문장 하나만 놓고 보나요?
네스퀵
08/03/21 22:15
수정 아이콘
메이저 타이틀을 가지고 송병구 < 김택용이라는 주장을 하면 논란이 되듯이 케스파 랭킹을 가지고 김택용 < 송병구라는 주장을 하면 논란이 되는것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메이저 타이틀이라는 단어가 케스파 랭킹이라는 단어로만 바뀌었을 뿐이지요.
루이스 엔리케
08/03/21 22:16
수정 아이콘
3.3일을 기준에 넣으면 김택용이고 안넣으면 송병구이고 이게 상을 주는것 말고 어떤 그 이상의 의미가 있나요. 김택용과 송병구가 어떤 경기를 했고 어떤 랭킹이었고 어떤 성적을 냈는지 모두가 뻔히 아는것을. 그게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아무튼 이런 논란이 없게 시즌을 확실히 정해서 랭킹을 내고 상을 줬으면 좋겠네요.
루나러브굿
08/03/21 22:17
수정 아이콘
랭킹 가지고 김택용<송병구라는 주장을 하는게 아니라 송병구의 랭킹포인트>김택용의 랭킹 포인트라는 '사실'만을 쓴 글입니다. 게다가 중간중간 그 근거와 랭킹 포인트에 관한 이해를 돕는 부분들도 많구요.
루나러브굿
08/03/21 22:18
수정 아이콘
루이스 엔리케님// 의미가 있죠.
3.3일을 넣었기 때문에 작년에 김택용 선수가 상을 받은거고 올해에는 넣지 않았기 때문에 송병구 선수가 받은거니까요.
그리고 시즌은 지금도 확실하게 정해져있습니다.
2007시즌은 공식적으로 끝난 상태죠.
2008시즌은 차기 osl,msl과 2008 전기 프로리그로 시작합니다.
루이스 엔리케
08/03/21 22:18
수정 아이콘
그냥 날짜를 따져야지 메이저 타이틀이고 랭킹이고 무슨 소용이고 두분이서 일단 날짜를 쇼부보셔야할듯. 그게 먼저 되야지 얘기가 되는겁니다. 그 날짜안에서 메이저타이틀하고 랭킹을 따지셔야죠. 근데 협회는 날짜 안정해놨나요??? 그건 협회 기준을 따르면 되죠.
루나러브굿
08/03/21 22:19
수정 아이콘
루이스 엔리케님// 날짜 정해놓았습니다.
본문에도 나와있지만 3.3일 우승은 공식적으로 2006시즌에 해당하는 성적입니다.
그리고 그 성적때문에 김택용 선수가 강민 선수를 제치고 2006 올해의 프로토스 상을 수상한거죠.
네스퀵
08/03/21 22:21
수정 아이콘
시상의 척도라는 이야기를 언급해놓고 단순히 랭킹포인트 비교일 뿐이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말하는 것이지만 만약 랭킹포인트를 메이저 타이틀이라는 단어로 바꿔놓고 시상의 척도라는 이야기를 언급한다면 과연 그때도 논란이 없을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루이스 엔리케
08/03/21 22:21
수정 아이콘
완전 날짜 놀음이네요. 네스퀵님 3.3일 포함안한다고 해서 김택용 선수가 송병구선수보다 밑에 있는 게이머가 되는건 아닙니다. 날짜 며칠만 앞으로 돌리면 김택용선수가 위입니다...
루이스 엔리케
08/03/21 22:22
수정 아이콘
그러면 협회의 시상의 척도는 뭡니까 네스퀵님. 랭킹포인트가 메이저타이틀 점수를 반영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루이스 엔리케
08/03/21 22:23
수정 아이콘
메이저타이틀이고 랭킹이고 날짜를 확실히 정하고 그것을 받아들이셔야죠. 그리고 그 기준 안에서 랭킹이나 메이저타이틀이 논의되야겠죠.
루나러브굿
08/03/21 22:23
수정 아이콘
아휴 진짜 두손 두 발 다 들었네요.
메이저 타이틀 유무도 시상의 척도고 랭킹도 시상의 척도가 되겠죠 -_-a

네스퀵님 좋을대로 생각하세요. 어차피 정해진 상이고 제가 글쓴이도 아닌데.
더 이상 토론할 필요성을 못느끼네요. 그럼 댓글 늘여서 눈살 찌푸리게 한 다른분들께는 죄송하고.
좋은 밤들 되십시오.
네스퀵
08/03/21 22:25
수정 아이콘
제가 원하는것은 날짜 쇼부 문제가 아니라 차후 논란 방지입니다. 송병구가 낫든 김택용이 낫든 비교기준이 그 무엇이 되던간에 둘을 비교하는것 자체가 지금으로서는 논란의 여지가 다분하고 소모적인 논쟁만 유발될 뿐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왜 인정을 하지 않으시는지 모르겠네요. 이미 지금까지 두 선수를 비교하는 글들이 문제가 되었고 이글도 마찬가지로 토론 과정에 있어서 서로간의 의견차는 전혀 좁혀지지 않고 합의점을 전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그럴수밖에 없는 논쟁이었겠지만요.
루이스 엔리케
08/03/21 22:30
수정 아이콘
네스퀵님// 제가 말한것은 두분이서 합의를 보시려면 기본적으로 서로 공감하는 기준안에서 대화가 이뤄져야하는데 두분이서 날짜를 생각하시는 개념이 틀리신것같았고 일단 거기서 두분이 공감이 안되시니까 문제가 일어나기 때문에 날짜가 중요하다고 한것입니다. 김택용과 송병구가 누가 나은지 상을 받아야할지 대해서는 소모적인 논쟁이 유발되지만 랭킹문제에 있어서는 날짜의 기준만 정확하다면 랭킹 자체는 소모적인 논쟁이 되지 않습니다. 팩트니까요. 루나님은 그걸 지적한거죠. 그리고 이글은 랭킹에 대한 얘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협회 기준 날짜의 랭킹을 따지면 송병구가 높다라는게 글의 요지이지 그러므로 송병구를 상을 줘야한다 그러므로 송병구가 더 높은 게이머다 이런건 없습니다. 그걸 네스퀵님도 이해하셨으면 좋겠네요.
루이스 엔리케
08/03/21 22:30
수정 아이콘
차후논란방지를 위해서는 협회가 시상의 척도를 명확히 정하는게 중요하겠네요.
08/03/21 22:31
수정 아이콘
네스퀵님의 논리는 좀 이해하기 힘드네요. A선수가 B선수보다 랭킹이 높다라는 것이 어떻게 'A > B'가 되나요. 제대로 해석하면
'A의 랭킹 > B의 랭킹' 이 되는 거죠. 마찬가지로 B 선수가 메이저타이틀이 있고, A선수가 없을 때 그것을 또 'A < B' 라고 해석하는 것도 잘못된 해석입니다. 그리고 협회 시상의 척도는 기자단(70) + 팬(30)들의 투표입니다. 투표 기준은 투표하는 사람 맘대로이구요. 랭킹이나 메이저타이틀은 투표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판단 기준들의 하나일 뿐이고 그 가중치는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셨음 좋겠네요.
루이스 엔리케
08/03/21 22:34
수정 아이콘
논의를 하고 합의를 하려면 일단 기본 전제를 공통으로 깔고 가셔야되는데 그게 바로 '시상의 척도'입니다. 네스퀵님은 이글을 까댈게 아니라 송병구에게 상을 준 시상의 척도를 까셔야합니다...
네스퀵
08/03/21 22:39
수정 아이콘
letina님// 네. 그렇습니다. 협회 시상의 척도는 기자단(70) + 팬(30)들의 투표인데 케스파 랭킹이 시상의 척도인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뉘앙스가 들어있는 '정확한 시상의 척도를 매기려면 3월 19일 현재의 랭킹포인트를 봐야 합니다' 라는 부분은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싶은거구요. 이런 이야기는 '정확한 시상의 척도를 매기려면 3월 19일 현재를 기준으로 1년간의 메이저 타이틀을 봐야합니다' 라는 이야기와 다를게 없겠죠.
네스퀵
08/03/21 22:41
수정 아이콘
루이스 엔리케님// 전 송병구 선수가 상을 탄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저에게는 송병구 선수에게 상을 준 시상의 척도를 깔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전 송병구 선수가 수상했기 때문에 이글을 문제시 삼은게 아니니까요.
루이스 엔리케
08/03/21 22:43
수정 아이콘
네스퀵님// 아 무슨 소린지 알겠습니다. 지금 마지막 다신 리플은 님 말이 맞아요. 다를게 없습니다. 기자단과 팬들은 3월 19일을 기준으로 김택용과 송병구를 비교해서 투표해야겠죠. 그거에는 문제가 없지 않습니까?
루이스 엔리케
08/03/21 22:46
수정 아이콘
그럼 님은 랭킹포인트는 기자단과 팬들이 고려할 시상의 척도가 못된다는 것인가요? 절대적인것은 아니다라는 말씀을 하시는거겠죠. 루나님과 이 글쓴 분도 절대적인거라는 건 아닐겁니다.
다빈치A
08/03/21 22:47
수정 아이콘
왠지 pgr이 파이터포럼 자유게시판처럼 되가는것 같네요 ㅜㅜ~~
루이스 엔리케
08/03/21 22:51
수정 아이콘
척도를 매기려면 랭킹포인트를 봐야합니다. 음 맞네요. 케스파 랭킹이 시상의 절대적 척도인것처럼 느끼게 하는 뉘앙스는 있습니다. 다만 김택용선수가 상을 탄다고 주장하는 측에서 근거로 랭킹을 들기 때문에 랭킹으로 따져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는 그런 논지로 보입니다. 님의 말씀은 무슨 소린지 알겠네요.
08/03/21 22:54
수정 아이콘
왜 랭킹 이야기가 나왔나하면... 예전 글에서 '김택용 선수의 랭킹이 더 높다라는 잘못된 정보'를 근거로 사용한 분들이 있어서 그런 겁니다. 시상의 척도를 고려할 때 랭킹 뿐만 아니라 메이저타이틀도 고려되어야 하고, 프로리그 성적도 고려되어야 하고...또 여러 기준들이 있을 수 있겠죠. 어느 요소를 얼만큼 생각할지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고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도 아시겠죠?
08/03/22 00:14
수정 아이콘
참고로 케스파 순위를 꺼내든 쪽은 김택용 선수가 받았어야 했다는 쪽입니다. 케스파 랭킹이 더 오랜기간
높게 있었는데 왜 김택용을 안주고 송병구를 주냐고 주장했죠. 그래서 이에 대한 반발로 이런 글이 나온 거고요.
08/03/22 05:10
수정 아이콘
네스퀵님의 댓글은 아무문제없는 글에 쓸데없이 딴지 걸기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아무리 김택용선수팬이라지면 정도가 너무 지나친것 같습니다. 이 글은 송병구>>>>김택용이라는 글이 아니라 하도 김택용선수팬들이 당연히 김택용선수가 타야되는 상인데, 왜 송병구선수가 탔냐는 식의 글들이 많으니깐 송병구선수도 충분히 상을 탈만한 이유가 있다는 'fact'를 나열한 글로밖에 안보이는데요. 이 글을 삭제해야 될 이유는 전혀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케스파랭킹에 대한 얘기는 김택용선수팬들이 먼저 2007년 랭킹1위를 가장 오래한 선수는 김택용선수이니깐 당연히 수상을 해야된다는 이유를 대시는 분들이 있어서 글쓴분이 랭킹에 대해서 정리를 한겁니다. 근데 몇몇분들은 다시 또 말을 바꿔서 협회랭킹은 믿을수 없다라고 말하시는데, 헛웃음밖에 안나오네요.
08/03/22 08:1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봐도 또 여러 글을 읽어보아도
두 선수 모두 상받을자격 충분히 있고
어느한쪽이 월등히 우월하다고 할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협회에서도 얼마나 골치아팠을까요?

만약 저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올해의 프로토스상 니가 줘' 라고 한다면
저도 송병구선수에게 줬을 것 같네요.

그리고 그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다면 마음편히 이렇게 답하겠습니다.
'택용이는 작년에 받았잖여'

아무튼 이러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연시즌초에 미리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 해 놓고(물론 힘들겠습니다만)
그 기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쪽이 수상하는 것이 좋겠죠.
08/03/22 11:19
수정 아이콘
그냥 상 받았으면.. 축하하고 끝내면 안될까요..;;;
김다호
08/03/22 12:17
수정 아이콘
객관적인 글을 썻는데도 딴지 거시는분이 있네요. 솔직히 보기 않좋습니다.

곰티비1차시즌(3.3혁명)은 분명 2006년상에 포함되어있으니 2007년상은 그 이후의 시즌이 되겠죠
그 이후에 개인리그+프로리그에서 활약은 분명 송병구 선수가 앞서나갑니다.
그럼 끝난거 아닌가요??

그리고 2007년프로토스상을 못받았다고 그 선수의 가치나 실력이 없어지는것이아닙니다.
가령 태란같은경우 이영호선수가 받았지만 염보성선수나 박성균선가 2007년에 못했다고 생각하시는분은 없습니다.
저또한그렇구요.

단지 상을 못받았다고 해서 그선수가 가지고있는 프라이드와 포스, 실력등은 줄어드는것이 아닙니다.
DynamicToss
08/03/22 12:34
수정 아이콘
차리리 공동 수상하는게 낫겠습니다. 이렇게 자꾸 논란이 일어나면
이권국
08/03/22 13:16
수정 아이콘
글에는 별 반 문제가 없어보이는데요 -_-? 2007년에 송병구 선수와 김택용 선수가 양대 산맥으로 프로토스를 이끈 것은 맞지요. 허나, 위의 글처럼 2007년을 토탈한 결과와 특히 2007년 후반의 임팩트를 따져보면 아무래도 김택용 선수보다는 송병구 선수 쪽에 무게가 실리는 것은 맞습니다.

물론 김택용 선수가 송병구 선수를 꺾고 MSL 우승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 후로는 최고로 높이 올라간 것이 4강이지요. 하지만 송병구 선수는 꾸준히 결승전 무대를 두들긴 선수입니다. 구 4대 천왕에 메이져 대회에서 우승을 못했던 홍진호 선수는 들어가는데 메이져 대회 우승한 조용호 선수는 들어가지 않는지 따져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그 때 기량이 절정에 다다르고 있던 마재윤 선수를 꺾고 우승했는데 말이지요.
Observer21
08/03/22 13:58
수정 아이콘
네스퀵님.
논란이 싫으시다면서 오히려 논란을 일으키는 댓글을 다셨네요.
대분분의 논쟁이 본문자체보다 댓글에 관한건데요.;;;
네스퀵
08/03/22 17:00
수정 아이콘
기량과 활약상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두 선수를 비교해놓고 일방적으로 한쪽이 우위라고 단정지어 버리는 이런식의 글을 객관적이라고 말씀하시니 흠좀무네요. 김택용 선수를 선호하는 팬들이 먼저 수상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낸건 사실이고 그 부분에 있어서 김택용 선수를 선호하는 팬들이 먼저 논란을 일으킨것도 맞고 잘못한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이미 소모적인 논쟁끝에 코멘트가 잠겨졌고 이건 운영진측에서 더 이상의 논란을 방지하고자 내린 처사인데 이런 글은 그런 처사를 무시하는 행위, 혹은 김택용 선수를 선호하는 사람들에 대한 보복행위밖에 안되겠죠. 게다가 밑에서 김택용 선수가 탔어야 한다. 라는 주장에 대해서 둘다 훌륭하다, 논란거리를 만들지 말자고 이야기 했던 분들이 송병구 선수의 우월성을 나타내는 이글에서는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으니 제가 보기엔 먼저 시비건 김택용 선수의 팬들이나 송병구 선수의 팬들이나 별반 다를게 없어 보이는데요. 제가 논란을 일으킨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애초에 이글이 올라오지 않았으면 나오지 않았을 말들이고 거듭 말하지만 아무 문제없어 보이고 객관적으로 보이는건 송병구 선수를 지지하는 팬들의 입장에서만 비롯된 것이죠. 송병구 선수의 우월성을 나타내는 글에 송병구 선수를 지지하는 분들이 아무 불만이 없는건 당연한거겠죠.
08/03/22 19:47
수정 아이콘
착각하고 있는 점 하나만 짚겠습니다.
3.3 빠진다고 해서 300~400점 대폭 빠지지 않습니다. 리그 성적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10%씩 차감돼서 약 1년전의 성적은 10% 정도밖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고로 우승 당시 받은 포인트가 300점이라면 현재 남아있는 포인트는 30점 뿐입니다.
루나러브굿
08/03/22 19:57
수정 아이콘
0415님// 본문 보면 아시겠지만 300점 빠지는게 '기간별 가중치를 감안한' 점수라고 나옵니다.
1년이 지났기 때문에 300밖에 안 빠지는거죠.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총 점수가 2300점인데 우승 한번이 300점밖에 안된다는 건 말이 안되죠.
루나러브굿
08/03/22 20:01
수정 아이콘
0415님의 말씀대로 1년 지나면 우승직후 포인트의 10%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치더라도 최소한 100점 이상은 빠지겠네요.
게다가 송병구 선수는 바카스배 준우승으로 최소 300점 이상은 추가될 것으로 보이므로 랭킹 역전은 확실하죠.

그런데 1년 지나면 우승직후의 포인트에 비해 10%밖에 못받는다는 건 정확한 정보인가요?
기간별 가중치야 상식처럼 알려진 사실이지만 케스파가 정확한 수치의 랭킹 산정 기준을 공개하지는 않은걸로 알고 있어서요.
yonghwans
08/03/22 21:07
수정 아이콘
누가 수상해도 논란이 될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그만큼 박빙이었고..
근데 개인리그 성적으로 치면 김택용 우승 1회 , 준우승 1회 , 4강 2번 , 8강 1회 , 32강 1회
송병구는 준우승 3회 , 3위 1회 , 16강 1회

김택용이 약간 우세한정도입니다.
그리고 각각 이벤트 대회 우승이 하나씩있는걸로 알고 있고..

프로리그에서는 송병구가 전기리그우승에 MVP도 있고 많이 앞선다고 보고
다승상 승률 2위..로 조금 앞서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송병구에게 좀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역대 수상이 막판에 성적이 중요하게 반영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상반기 < 하반기 라는거죠.. 어떻게 보면 불공평하다라고 볼수도있지만..
모든사람은 최근의 경기와 포스를 더 기억하기 마련입니다.
이제동도 우승못했으면 최고의 선수 수상못했을 가능성이크고
아마 김택용이 마지막시즌 준우승타이틀하나라고 땄으면 최고의 1순위는 김택용이었을겁니다.

모 지난시즌과 달리.. 지난시즌은 최고 마재윤이 돋보적이었고 테란도 이윤열..
토스도 김택용 무난한반면.. (강민이 3연속 4강이지만 어정쩡했고.. 마재윤에게 번번진반면..김택용은 강민,마재윤 3:0임팩트 가컸음)

이번시즌은 많이 치열했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08/03/22 23:05
수정 아이콘
네스퀵님// 진짜 글을 이해 못하시는 분이네요. 누가 우월하다는 글이 아니고 랭킹에 관한 글이므로 객관적인 사실을 말하는 글이라고 누누히 말해도. 랭킹 점수가 그 선수의 우월성을 나타낸다고 생각하시는 건 바로 님입니다. 랭킹점수가 높은 것이 송병구선수가 우월하다는 것으로 받아들이시는 분은 님밖에 없습니다. 이글은 송병구가 협회에서 정한 기간 동안의 랭킹점수가 더 높다는거지 더 우월하다는 글이 아닙니다. 제가 읽기로는 아무리 읽어도 그렇군요.
08/03/22 23:11
수정 아이콘
누구맘대로 김택용>송병구?

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하하
그리고 김택용줬으면 논란없었을거란말은 뱅구팬을 무시하는게 아닐지.
솔직히 둘중 누가받아도 아~~~~~~~~~~~~~~~~~무 상관없다고 봅니다만..

제3자 강민선수팬입장에선 말이죠.
쇼미더머니
08/03/22 23:39
수정 아이콘
논란이 되는건 아무리 봐도 본문이 아니라 네스퀵님의 리플인것 같습니다-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416 다승왕의 가치와 프로리그 시상식!!(협회에건의) [47] 마빠이7434 11/05/11 7434 4
43493 [협회알바] 팬들에게 이토록 버림받을 때까지 우리는 뭘 했는가? [111] 스갤칼럼가12489 10/10/30 12489 2
43439 GSL 시즌중 밸런스 패치하는것에 대해서는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61] 개념은?6114 10/10/27 6114 0
43026 이윤열, 그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31] The xian7178 10/09/17 7178 3
42432 내 인생을 바친 스타...뭔가 교훈이라도 얻어보자~ [25] likeade5473 10/08/06 5473 4
41064 스타리그 8강 울산야외경기가 가지는 중요한 의미 [22] noknow6152 10/04/25 6152 0
40493 질레트때부터 스타 보셨습니까? [46] 彌親男7427 10/03/03 7427 6
40202 우세승 딜레마 해법 - 공식 재경기 맵, 판정 공시 게시판 [10] ArcanumToss4111 10/01/29 4111 0
40188 엠겜 결승을 다시 돌아보며... [16] 칼라일214520 10/01/28 4520 0
40066 3경기의 판정에 대해서는 팬들 모두 말을 아끼는 게 어떨까 싶네요. [44] 네야4818 10/01/24 4818 0
39199 차세대 배틀넷 간담회 후기 [8] Judas Pain6668 09/11/10 6668 1
38776 스타크래프트2 에 대한. [18] sisipipi4750 09/08/27 4750 0
37693 2002 SKY배, 가을의 전설, 너무나도 기묘한 그 날 [26] 김연우7210 09/05/11 7210 5
37639 맵과 벨런스와 전략 [36] 김연우6406 09/05/02 6406 6
37505 이제동을 위한 변호. - 본좌론의 상대성에 대하여. [37] 골이앗뜨거!6409 09/04/05 6409 0
37276 그래프와 함께하는 커리어 랭킹 ver 2.0 [43] ClassicMild6608 09/03/12 6608 13
37251 본좌론에 대처하는 택빠들의 행동강령 [87] 피스9204 09/03/09 9204 45
37138 야구 스탯으로 보는 스타 프로게이머들 [69] ClassicMild11659 09/02/25 11659 80
36640 이미지를 걷어버리자 [14] 王非好信主5103 09/01/13 5103 9
36312 저징징에 대한 고찰 [44] 라울리스타5484 08/12/16 5484 0
34892 역대 최강 홍진호. [45] 펠쨩~(염통)9016 08/06/07 9016 5
34845 종족밸런스를 맞추자. [35] 信主NISSI4789 08/05/31 4789 1
34398 김택용과 송병구, 그리고 케스파랭킹 [92] 매콤한맛6422 08/03/21 6422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