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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7/12 23:11:57
Name 에혀
Subject Osl 에버 스타리그 결승 감상평



1경기 오델로

박성준 선수 초반 과감히 5드론을 선택합니다.
이건 과감하다기 보다 경험에서 나오는 '최상'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도재욱 선수에게 결승 무대의 압박감을 증가시키고 거의 정석이 되다 싶이한 더블넥서스를 동시에 노리는 노련함이 돋보인 선택이였죠.

그런나 도재욱 선수의 센스도 발군이였습니다.
4드론을 본진 캐논 하나로 막아버린뒤 3시 지역 몰래 게이트 그리고 동시에 본진 게이트 트릭
왠만한 저그였으면 여차저차 흔들리며 무너져버릴 수도 있었으나
프로브가 정찰이 지나치게 늦고 본진에 포지는 올라가지 않고 너무도 늦게 게이트가 올라간점을 보고 박성준 선수는 저글링들에게
정찰의 임무를 맡기고 뮤탈을 뽑아 경기를 끝내 버립니다.

2경기 트로이

박성준 선수는 12 스포닝 가스 발업 가스만 채취한 뒤 저글링이 나옴과 동시에 앞마당을 먹습니다.
도재욱 선수는 원게이트-스타게이트 테크를 타며 커세어로 보면서 후반을 도모합니다.
꽤나 무난하게 흘러가는 경기 프로브가 저글링에 쫓겨 센터를 배회한 뒤 빌드가 자기에게 좋다는 정보를 받고 전사하게 됩니다. 그러나 프로브 정찰 공백이 생긴 뒤 박성준의 오버로드는 도재욱 선수의 미내랄 근처로 승리를 향하여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그 뒤 드론은 도재욱 선수 진영의 미내랄 클릭 후 또 한번 도재욱 선수를 패배의 맛을 안겨주게됩니다.

이 게임 빌드도 이미 모든걸 박성준 선수는 판을 그리고 나왔습니다.
'루키에게 결승 무대에서 2패는 곧 3:0 스코어나 똑같다' 라고 외치는듯 그의 플레이는 영리했습니다.
도재욱이 전진 2게이트를 쓴다면 뮤탈을 뽑으며 섬전이나 운영 싸움으로 갈 수도 있으며 포지 더블넥을 하게되면 저글링 승부나 땡히드라를 쓰려고 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1게이트 이것은 박성준이 가장 바라던 시나리오가 아니였을까요?

3경기

9드론 스포닝-가스 발업의 박성준 선수
이에 맞춰가는 포지 더블넥의 도재욱 선수

박성준 선수는 저글링을 전진 게이트를 의식한듯 맵을 돌아다니고 앞마당 멀티를 시도 합니다 발업이된 저글링은 캐논 2개를 무시하며 상대의 본진에 난입하지만 도재욱 선수의 적절한 프로브 블로킹에 의해 단 2기만 본진에 입성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출혈이 많은 돌파였습니다. 엄재경 해설의 말씀처럼 저글링이 캐논을 감싸버렸으면 아마도 최단 결승 스타리그 결승이 나오지 않았을까?라고 감히 생각 봅니다.
그후 저글링은 프로브를 괴롭히나 이득을 얻지 못하고 전사해 버립니다. 드디어 도재욱 선수는 게임을 해볼만한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여기서 도재욱 선수가  움츠러 드렸다는게 눈에 띄게 됩니다. 커세어가 곧 나오는 상황이지만 캐논을 1개더 추가합니다.
분명 커세어 리버 빌드는 리버가 나오기 전까지 불안한 빌드이긴 하지만 캐논 하나의 자원이라면 3번째 넥서스 타이밍을 끌어 올릴 수가 있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이 경기의 승패는 이미 갈렸다고 봅니다. 바로 3번째 넥서스가 본진에 지어진 점입니다. 커세어 리버는 정말 미치도록 가스를 잡아먹는 빌드 입니다. 그런데 3번째 넥서스가 3시가 아닌 본진 미내랄 멀티에 지어 지다니요. 그럴꺼면 맵의 이점을 활용 템플러 테크를 타서 자신의 물량을 보여 주던지 김택용 선수의 3방향 테크를 타서 박성준 선수보다 한수 앞서 가는것이 현명하지 않았을까요. 김택용 선수가 강한 이유 중 한가지가 3번쨰 멀티를 물 흐르듯 가져감에 있는데 도재욱 선수는 리버 커세어 테크를 타며 본진 넥서스를 또하나 지어 버립니다. 강민이 포르테에서 남겨준 수비형 프로토스의 유산을 잃어버렸다는 말입니다........

경기로 돌아가자면 저그는 스커지로 커세어를 방어하며 9시 멀티를 시도하고 히드라를 뽑기 시작합니다. 프로토스는 질럿드라군이 푸쉬를 해주며 템플러 테크인척 약간의 페이크를 넣어 보지만 스커지는 보란듯이 로보틱스 서포트베이 그리고 본진 3번째 넥서스를 확인하며 회군합니다. 박성준 선수의 해처리는 무려 6개 도재욱 선수는 셔틀이 날아가기도 전에 벌써 커세어를 2개나 잡혀버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프로토스는 12시 섬멀티 저그는 7시 멀티 시도 12시를 멀티를 확인한 박성준 선수는 오버로드가 12시로 날아가지만 케논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빠집니다. 도재욱 선수는 9시를 지상 병력으로 푸쉬를 해주며 이득을 얻게 됩니다.
박성준 선수는 9시는 별로 신경도 쓰지 않는듯 프로토스가 푸쉬를 오며 다른 곳에 멀티를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으로 3시에 히드라들이 달리게 되는데 그곳엔 아무것도 있지 않습니다. 이 행동에는 드랍의 의도가 있는것도 있지만  '본진 제외 지상멀티는 절대 주지 않겠다' 프로토스 킬러의 마인드가 잡혀 있는 무브먼트라고 생각합니다.

3시에 아무것도 없자 저그는 미내랄 멀티에 드랍을 하게 되고 도재욱 선수는 저그 본진에 드랍을 하려고 하지만 다수의 스커지에 막히며 저그 병력을 막으로 옵니다. 리버 5개는 히드라를 완벽하게 제압하는데 박성준 선수는 5가스 뮤탈과 스커지를 뿜어내기 시작합니다. 그걸 모르는 도재욱 선수는 본진에 드랍 시도를 하게 되는데 커세어 대부분을 잃어 버리고 회군합니다.

어느순간 부터 박성준 선수에게 도재욱 선수는 말려버리게 됩니다. 그 이유는 공격의 주도권을 갖지 못한데 있습니다. 커세어 리버가 7시 멀티에 압박 주기위해 떠난다면 가만히 있을 박성준이 아니고 본진을 치자 하니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게 커세어 리버의 한계 입니다. 과거의 저그는 프로토스가 나오지 않으면 공격, 또 공격으로 해법을 찾아 내려고 했지만 현재의 저그는 토스의 함대가 움직일때 같이 움직여 줌으로써 그 행동을 제한 해버립니다. 이런 플레이를 가장 먼저한 선수가 박성준 선수이며 커세어 리버 빌드를  변형 없이 썼다는것은 투신에 대한 '오만' 이라고 표현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떄부터 경기는 기울게 됩니다. 암살자들은 경기를 뒤집기 위해 활동을 개시 하지만 너무나 늦은 타이밍이였지요. 프로토스는 지상병력을 끌고 나와 저그에게 지상 병력으로 대항하려고 합니다. 꽤나 성공적인 행보로 보였습니다. 3시 멀티의 확보하고 5시로 나아갈수 있는 발판을 마련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투신은 승리의 빛을 바라보았나 봅니다. 역전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셔틀을 뮤탈과 스커지로 격추하여 버리고 아무렇지 않은듯 돌아와 가디언으로 변태하기 시작합니다. 프로토스 병력은 12시쪽으로 기수를 잡으며 저그의 심장부에 칼을 겨누어 행진합니다. 하지만 기다리고 있는것은 가디언과 러커 그리고 무수한 병력들............

그 한번의 싸움으로 게임이 끝날것이라는 제 예상은 빛나갔습니다.
도재욱 선수는 프로토스의 기사단을 이끌고 옵저버도 없는체로 수많은 저그의 병력과 대항하며 5시 멀티를 시도하게 됩니다. 박성준 선수는 5시에 당장 견제를 들어가기엔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생각한듯 12시 섬멀티에 드랍을 시도하며 게임의 양상이 토스에게 할만하게 흘러갑니다.

12시에 저그의 병력이 떨어졌을때 이때는 분명한 토스의 타이밍이였습니다. 인구수를 비교하면 토스는 190대  , 저그는 160대 인구수를 가지게 됩니다. 이때 자원 상황은 토스 800/700  저그 2500/2500대를 유지하며 저그가 자원을 모우고 있었던 때입니다. 그 이유는 마무리 울트라를 위해서죠. 그런데 또 박성준 선수의 귀신같은 운영이 발휘됩니다. 저글링 히드라를 센터 이곳 저곳으로 돌리며 마무리 카드가 나올때 까지 시간을 벌어버린 것이죠.

이후 도재욱 선수가 4다크 드랍을 본진에 시전하면서 역전의 꿈꿨으나 울트라가 그의 꿈을 깨우며 승부가 끝나게 됩니다. 물량으로 관심을 받았고 김택용과 코치진의 엄청난 배경으로 완성형이라고 기대하였던 웨스트 3대 프로토스는 3:0이라는 스코어로 첫 결승 무대를 마치게 됩니다.

도재욱 선수는 너무나 안타깝고 안된 일이지만 한발짝 나아가기 위한 일보 후퇴로 생각하시고
박성준 선수는 우승 그리고 골든 마우스 정말 축하드립니다!


뱀다리1. 너무 박성준 선수 중심으로 적은거 같아 도재욱 선수 팬들께는 죄송합니다. ㅠ
뱀다리2.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갔으니 틀린점이 있다면 지적해 주십시요~
뱀다리3. 경기가 너무 빨리 끝나버려서 늘려 적는다는게 3경기만 너무 늘려 적어벼렸내요.
지루하셨다면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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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호
08/07/12 23:22
수정 아이콘
3경기 방업스컬지가 대박이였습니다.

뮤탈을 한기도 안뽑았는데 방업이 하나 되더니 미칠듯한 스컬지운영, 방2업과 동시에 (제가 확인을 안해봐서 그런데 아마 프로는

공2업이나 공1업정도에 머물러있던거 같군요) 뮤탈+스컬지로 셔틀짤라먹기.

그나저나 방업스컬지 참 쌔네요(방업 오버로드도) 분명 커세어가 녹일수 있을꺼 같은데 무섭게 달려들더니 자폭하는 녀석들.

도제욱선수 기본기는 역시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했습니다. 프로브의 움직임이 특히 좋았습니다.(정찰 실패는 아쉽지만...)

기본기가 훌룡한 선수이니 쉽게 무너질꺼 같진 않구요 아직 대뷔한지 2년도 체 되지 않은 선수니깐요.

앞으로도 기대해봅니다.
08/07/12 23:29
수정 아이콘
경기를 늦게나마 봤는데,
1,2경기는 역시 박성준~ 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고, 3경기는 초반에 커세어가 제대로 활약하기 전에 이미 5기나 격추당하더군요. 거기서 스타게이트 하나 더 올리고 뒤늦게 커세어뮤탈이 떠나지만 뮤탈 스커지에 도로 본진에 갖히게 되면서 승부는 끝났다고 봅니다.
박성준선수의 온게임넷 3회우승 - 이윤열선수에 이어 두번째인가요? 대단합니다. - 축하합니다.
Legend0fProToss
08/07/12 23:34
수정 아이콘
3경기에서 갑자기 전환한 뮤탈스커지도 멋졌지만 그 도재욱선수를 제일 짜증나게했던건 럴커가 아닌가 싶어요 앞마당앞에서 몇기안되는걸로 진출 못하게하고 또 가디언 히드라 저글링있는데 또 몇마리 껴가지고 쭉 빼게만들고 그타이밍에 디파일러 럴커 체제도 아닌데 그 럴커쓰기가 상당히 귀찮을텐데 참 잘쓰는듯
라이디스
08/07/12 23:34
수정 아이콘
3경기에서는 꿈의 조합이라는 히드라-가디언 체제도 나왔죠.^^
도재욱 선수 여기에 좌절하지 말고 다시 일어나 우승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투신 팬이라 투신이 우승을 해 아주 기뻤지만 다 끝나고 포토타임 영상 때 도재욱 선수 엄청 울더군요..
이 눈물을 거름삼아 더욱 앞으로 나아가길 빌겠습니다.
핫타이크
08/07/13 00:06
수정 아이콘
투신.. 단순히 천운으로 우승했다고 하기엔 너무 완벽하고 아름다운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너무 멋집니다.. 저그빠로서 정말 전율이 일어나는 경기였네요.
사랑합니다 투신 박성준~!
완성형폭풍저
08/07/13 00:06
수정 아이콘
3경기에서 미네랄 멀티를 먼저 먹은 이유는 커세어 리버 운용시 리버의 스캐럽을 채우면서, 제3멀티지역을(12시) 캐논으로 공사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초반 커세어리버는 2가스 정도면 운용할 수 있을 것 같고.. 12시와 3시에 충분한 미네랄을 바탕으로
캐논공사만 하면 리버와 커세어가 있는 한, 수비가 안정적으로 될테니까요. 그 판단까지는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만..
박성준선수의 선택이 너무나도 맞물렸죠.. 분명히 멀티를 위해 커세어 리버로 견제하며 캐논공사할 것이다. (스컬지로 본진정찰)
그 순간, 미네랄이 안들고 기동성이 좋은 다수의 스컬지로 커세어 리버를 방어하며 왼편을 싹 먹어버리는.. 그 날카로운 판단력..
김태형해설과 엄재경해설께서 계속 도재욱선수가 유리하다, 할만하다 하셨지만.. 인구수는 크게 차이도 나지 않고..
업그레이드는 팽팽하거나 오히려 앞서면서 멀티까지 많은 박성준선수가 질 수 없는 경기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이영호선수가 잘나가다가 송병구선수에게 한방 맞고 프로토스의 재앙이 된것처럼.. 도재욱 선수도 다시 일어서리라 믿습니다.
그래야 삼신전 시즌2가 성사될테니까요~ =)
CounSelor
08/07/13 00:15
수정 아이콘
1경기에서 몰래 게이트가 들킨점은 몰래게이트를 지은 프로브가 저그 본진으로 갔기 때문인거라고 생각되네요
앞마당쪽에서 포지를 부시고 있는 상황에서 프로브가 본진으로 오게되니 의심할수밖에요
狂소년
08/07/13 00:28
수정 아이콘
오타 인가요? 3경기 도재운 순수
08/07/13 00:29
수정 아이콘
물론 3경기가 가장 볼만했지만 1, 2경기에서 승부가 8할 정도는 난 것 같습니다.
첫 결승무대인 도재욱 선수를 흔드는 동시에 자신감을 많이 떨어뜨렸습니다.
역스윕은 원래 냉정한 '깡'으로 하는 건데 말이죠.

그리고 1, 2 경기. 짧았지만 온 몸에 전기가 지릿지릿하는 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박성준 선수. 오늘 너무 멋졌습니다. 오늘부터 팬 하렵니다.
08/07/13 00:57
수정 아이콘
짧았던 1,2경기였지만 임팩트는 왠만한경기 이상으로 강력했어요
거기다 3경기의 후반운영의 종지부를찍었구요.
지루한 운영싸움보다는 초반부터 흔들어서 자신의 손아귀에서 잡고흔든
박성준선수의 경험이 정말 멋진경기였습니다
CounSelor
08/07/13 00:59
수정 아이콘
3경기에서 뮤탈 넣어주면서 터트린 셔틀 3기가 너무나도 컸습니다 그이후 럴커 가디언과의 교전에서 그병력이 있었다면. . .
08/07/13 10:29
수정 아이콘
狂소년님// 맞춤법 오타도 아닌 저런 오타를 내다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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