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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13 19:14:08
Name 케이윌
Subject 왜 포모스는 마재윤의 실루엣을 사진으로 쓴걸까?





위는 포모스의 이번 조작설에 대한 기사에 실린 사진입니다.
이사진이 어떤 스갤인의 노력으로 마재윤의 실루엣이라는것을 밝혀냈습니다.

왜 포모스는 마재윤의 실루엣을 가지고 사진으로 쓴것일까요?

포모스내에서도 마재윤이 조작을 저질렀다고 생각해서 마재윤의 사진을 실루엣으로 쓴것인지..
아니면 이번 조작사건에 대해 의심을 받고 있는 선수들중 가장 유명한 선수가 마재윤이라 마재윤의 사진을 쓴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실루엣 사진 만들기위해서 아무사진 가져다가 만들었는데 마재윤사진이 걸린건지...



만약 마재윤이 정말로 조작설의 중심에 있었다면 엄청나게 실망할거같습니다. 한때 본좌로서 이스포츠를 지배하고 포스트임요환으로
자리매김한 선수가 조작을했다면 더이상 용서받을수 없겠죠.

하지만 정말 마재윤이 조작을 하지않았고 그저 거짓루머였다면 포모스가 지탄받아야 할것입니다. 이런경우에 명예훼손이 성립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재윤의 실루엣 사진을 가지고 기사를 냈다는건 분명 쉽게 넘어갈리는 없겠죠.


http://minihp.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tid=30327725

마재윤선수의 싸이는 이미 방명록이 닫혀져있는상태이네요.

어떻게든 빨리 마재윤선수가 자신의 입장을 밝혀 속시원히 지금의 의문을 종식시켜주길 바랄 뿐입니다.




p.s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5731&db=issue

cj엔투스는 마재윤선수가 진짜 무릎통증때문에 팀을 떠난거지 조작때문에 내보낸게 아니다라고 일축하는군요

이게 사실이라면 마재윤이 정말로 조작설에 참여하지않았다면 마재윤의 실루엣을 쓴 포모스가 사과와 피해보상을 해줘야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법을 잘몰라서 실루엣 가져다 쓴것도 명예훼손으로 고소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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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김태
10/04/13 19:20
수정 아이콘
본인이 입을 안여는 이상 의심은 계속될거같네요.
10/04/13 19:20
수정 아이콘
근데 실루엣 정도로 명예 회손이 가능한가요??
학교빡세
10/04/13 19:20
수정 아이콘
작년인가요 재작년인가요
연예인 마약 사건에서 이천희씨 사진을 모자이크로 썼서 사람들이 신나게 깟는데 결국 아닌걸로 밝혀진 적있죠
저런 사진은 별로 의미 없을겁니다
스카이하이
10/04/13 19:20
수정 아이콘
마갤에서 그 기사사진을 보고 심현기자에게 메일을 보내서 답변을 받았다는 사람의 글이 있네요. 물론 이글도 사실인지 낚시글인지 모르겠지만 우선 퍼와봤습니다.
=============================================================
어제 항의 메일 겸해서 심현 기자한테 아주 장문의 메일을 한통 썼는데 ..
이제보니 답메일이 왔더라고
거기다 포모스 갔더니 CJ 엔투스에서 루머 강력 조치 하겠다는 기사도 떳고
그래서 그냥 헛된 희망일 지라도 .. 답메일 온거 같이 공유 할려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사에 첨부된 이미지는 기사 본문 중 특정 사실이나 내용과 관련이 없고 이미지 작업해서 전달하는 쪽도 아무런 생각없이
작업했데 그래서 내부적으로 회의 하고 검토해서 '기사에 첨부된 이미지는 기사 본문 중 특정 사실이나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라는 문구를 넣을지 고려하고 있데
결론은 정말 아무 생각없이 썼는데 다들 '마재윤 확정' 이런 분위기로 가버린 거지
출처 :<a href=http://gall.dcinside.com/list.php?id=majaeyun&no=83898&page=1&bbs= target=_blank>http://gall.dcinside.com/list.php?id=majaeyun&no=83898&page=1&bbs= </a>
2초의똥꾸멍
10/04/13 19:30
수정 아이콘
전 그럴리 없다고 믿습니다.. 플레이오프였나요 준플레이오프였나요 승리한 뒤 흘린 그의 눈물 때문이라도..
Karin2002
10/04/13 19:30
수정 아이콘
끝까지 믿을겁니다.
abrasax_:JW
10/04/13 19:31
수정 아이콘
끝까지 믿을겁니다. (2)
10/04/13 19:32
수정 아이콘
CJ에서는 극력부인하면서 명예훼손 드립치고 있는데 역으로 사실일 경우 폐단 정도는 해줘야 할 겁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건 CJ의 입장표명을 찬찬히 뜯어보면 '승부조작 때문에 내보낸 게 아니다' 일 뿐
'승부조작을 하지 않았다' 가 아니라는 거죠. CJ 역시 핵심을 부정하지 못하고 있어요.

도리어 저는 CJ발표를 보고 그의 연루를 더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10/04/13 19:33
수정 아이콘
끝까지 믿을겁니다. (3)
10/04/13 19:34
수정 아이콘
흠...저 말이 나왔다는 건 다른 팀은 내사나 그런 걸 해서 실행에 옮겼는데
여기에선 그러지 않았다는 말로 들리는군요.
붉은악마
10/04/13 19:35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 없었다..이 한마디면 될것을..그 말은 못하는군요.
비공개
10/04/13 19:37
수정 아이콘
의혹이 증폭되는 걸 막고 싶으면 확실한 의사표명을 해줬으면 합니다.
10/04/13 19:40
수정 아이콘
기사를 자세히 봤는데 마재윤 선수는 승부조작을 안했다라는 내용을 찾아봤는데 없군요...

단지 승부조작 때문에 내보낸 것이 아니다, 무릎부상 때문에 내보낸 거다라는 게 골자의 내용이고 핵심적인 내용을 피했군요...

오히려 이 때문에 더욱 의심을 부추길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정말 아니라면 대기업측은 강경하게 대응해서 딱 잘라 아니라고 말을 하고 직접적인 대응을 했을 겁니다.

그러나 지금 기사는 그냥 마재윤 선수의 퇴소는 승부조작이 아닌 무릎부상이다라고 말을 할 뿐 직접적인 언급은 없습니다.

왜 속시원하게 말을 못하는지... CJ라는 대기업이라면 진정 조작이 아니라면 선수가 말을 안 할지언정 극력 대응해서 이미 처리를 했을텐데요
azurespace
10/04/13 19:42
수정 아이콘
이런 나쁜 일을 처리할 때는 아니면 아니라고 딱 잘라 확언하는 것이 기업, 특히 대기업인데.. 왜..
장군보살
10/04/13 19:42
수정 아이콘
마재윤은 이 사태를 정말 모르는걸까요. 제발 한마디만 일축해주시죠. 지금 이 분위기는 그냥 침묵하고 방관하기에는 너무 타켓팅이 한쪽으로 쏠려있습니다. 저는 결코 마재윤이 그럴 선수가 아니라고 확신하고, 그럼에도 루머의 퍼지는 속도와 영향력이 너무 방대해지고 있어서.. 정말 한마디 부정이라도 해주시길 바랍니다. CJ에서 마재윤에게 이 루머에 대한 것을 본인에게 좀 전해줬으면 좋겠군요.
Karin2002
10/04/13 19:45
수정 아이콘
기사 실루엣, 인터넷 캡쳐 한 장. 전 이런 것보다 제가 6 년동안봐왔던 마재윤의 마인드, 자존심을 믿습니다.
10/04/13 19:46
수정 아이콘
그냥 이 논란의 핵심에 있는 선수라서 그랬다고 믿고 싶네요..
칼잡이발도제
10/04/13 19:50
수정 아이콘
어제 저 사진보고 확신했던 1인으로서 다시 한번 희망을 가져보아야겠습니다. 제발 아니기 바랍니다...
10/04/13 19:51
수정 아이콘
그냥 조규남 감독이나 마재윤선수.. '승부조작 안했다' 이거 한마디만 하면 될텐데요..
러브투스카이~
10/04/13 19:55
수정 아이콘
누군가가 한마디 해줘서 일단 어느정도 상황을 진화시켰으면 좋겠네요 이런상태가 지속되면 팬들도 계속 다른생각들과 의심이 더 많아지죠
라구요
10/04/13 20:42
수정 아이콘
아니라고 아무리 쉴드 쳐봐야.....................
명예훼손급에 준하는 기사가 메인에 떳음에도.....
본인이 해명을 안하면.......

백프롭니다.
Karin2002
10/04/13 21:56
수정 아이콘
일단 기사의 사진은 이번 조작건과 관련없다고 포모스 기사는 수정됐네요.
The)UnderTaker
10/04/13 22:00
수정 아이콘
이세상에 직접 눈으로 보는게 아닌이상

백프로는 없습니다.
OnlyJustForYou
10/04/13 22:40
수정 아이콘
정말 아니기를 바랍니다.
휴..
10/04/13 23:21
수정 아이콘
끝까지 믿을겁니다. (4)
DavidCoverdale
10/04/13 23:33
수정 아이콘
저 사진보고 의심한건 사실이지만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한번 믿어보겠습니다.
나두미키
10/04/14 07:59
수정 아이콘
협회나 떡찰이나... 믿음 안가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어쨌거나.....
공식 발표가 나기전까지는 아무도 의심하지 않고 기다릴 겁니다....
어떻게 키우고.. 지켜온 판인데...
죽음의무도
10/04/14 14:23
수정 아이콘
의심부터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니라고 마재윤 선수가 한마디만 해주면 될텐데..
[Me]..IhyUn
10/04/14 17:25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언제부터 논란의 중심이된거죠? 피지알에 올라온 게시물중에 불법배팅사이트 글 하나있었잖아요, 거기에는 박씨신씨만 거론된걸로 알고있는데..(확실히 알지못하는상태에서 실명거론하면 안되기에 박씨 신씨로 처리했습니다...양해해주세요.) 어디에도 마재윤선수이름은 없는데말이죠,... 아니길 진짜빌어봅니다만... 그래도,만에하나 정말이라면. 충격이 클것같네요,
전신인 이노츠때부터 현 CJ까지 지오팀을 너무나도 아끼고있기에 이번 베팅설이 사실이라면.. 재윤선수가 가담한게 맞다면.. 엄청난 충격이...
10/04/14 18:05
수정 아이콘
저도 마재윤 선수를 열렬하게 응원한 입장에서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ㅠㅠ 만약 정말이라면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닐 거 같아요. 그것과는 상관없는 3.3 이전의 감동마저 퇴색될 것이 두렵네요.

마재윤 선수 정도면 포스트 임요환에 가장 가까운 선수였고, 그 포스트 임요환을 밀어내고 본좌론을 중심으로 스타계를 재편할 만큼 엄청난 영향력과 잠재력이 있는 선수였는데.. 너무 급격하게 실력이 하락한 게 정말 아쉽습니다. 우승까지는 아니더라도 개인리그 4,8강 정도에서 왔다갔다 하는 정도만 되었어도 아직도 영향력이 클 텐데 말이죠. 만에 하나 연루된 것이 사실이라면 돈보다도 그런 것에 대한 스트레스도 한몫 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만... 역시 연루가 안 된 것이 베스트겠죠.

본좌라인을 만든 장본인이 이렇게 초라하게 마감하는 거, 정말 보고 싶지 않아요 ㅠㅠ
절대마신
10/04/14 18:25
수정 아이콘
아.. 마재윤선수
오늘 보니 다이어리와 동영상까지 닫아버렸네요....
다이어리는 어제까지만 해도 열려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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