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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15 16:33:15
Name 물의 정령 운디
Subject 원종욱 전 위메이드 수석코치, 스타2 게임단 ‘STARTALE’ 결성
기사 원문 : http://www.fomos.kr/board/board.php mode=read&keyno=110568&db=issue&cate=&page=1&field=&kwrd=

원종욱 전 위메이드 수석코치가 또 하나의 스타크래프트2 게임단을 창단했네요. 멤버는 박성준, 김성제, 이창훈, 심소명, 박웅진에, 군 제대가 얼마 남지 않은 나도현 선수까지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얼마전 이운재 코치가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로 활동했던 서기수, 김원기, 한규종 전 코치 등 세명의 멤버를 주축으로 TSL을 창단한 바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가 주축이 된 게임단이 'TSL'과 'STARTALE'로 압축이 된 상황이네요. 게다가 이준호 KT 전 감독이 이형주, 이중헌, 박외식 등 전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들을 주축으로 한 'Prime'도 창단한 바 있으니, 앞으로도 스타크래프트2 게임단 창단 러쉬는 계속 이어질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창훈, 심소명, 나도현 선수의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로서의 복귀는 개인적으로 매우 반가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크래프트1에서 활동했던 은퇴선수와 올드 선수들이 스타크래프트2에서 재기를 꿈꾸며 재도약한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일인지 모릅니다.

스타크래프트2로의 새출발, 재도약에 임요환, 이윤열 선수만 동참하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부디 스타크래프트2로 멋지게 재도약하는 올드 게이머 및, 은퇴 게이머들의 활약상이 쭉 이어졌으면 하네요.

다만, 임요환 선수, 이윤열 선수가 스타크래프트2 게이머로 전향할 경우, 새로이 팀을 창단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 입단할 것인지가 궁금해지고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스타크래프트2로 재도약을 꿈꾸는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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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존슨이무슨죄
10/09/15 16:34
수정 아이콘
임-이가 한팀이라면 정말 볼만하겠군요
10/09/15 16:37
수정 아이콘
임-이 정도에 네임밸류라면 왠지 대기업까지는 아니라도 기업 스폰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호..혹시 대한항공 스타2팀??
kimbilly
10/09/15 16:39
수정 아이콘
오랫만에 듣는 이름들. 그들의 활약이 기대 됩니다. [m]
10/09/15 16:42
수정 아이콘
ogs도 대부분 스타 프로게이머 출신입니다
하심군
10/09/15 16:45
수정 아이콘
가만히 보고있으면 각 게임단의 수석코치가 나와서 게임단 3군을 만드는 느낌..(오해있으실까봐 말씀드리지만 여기서 말씀드리는 3군은 기아의 모선수가 있었던 3군의 느낌입니다)
버틸수가없다
10/09/15 16:46
수정 아이콘
이창훈 선수 정말 기대됩니다.
세미기픈
10/09/15 16:5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이윤열, 홍진호가 스타2에서 한팀으로 뭉쳤으면 합니다. 하하하
timedriver
10/09/15 17:15
수정 아이콘
대한항공이 스타2 대회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었나요? 진짜 대한항공측과 이윤열선수랑 쿵짝쿵짝 해서 팀 창단 하나 할거 같은 기분도 드네요. 아니면 스타테일에 이윤열 선수가 들어가고 대한항공이 스폰해주는 것일수도 있고요. 스타테일 감독이 위메이드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인간적인 분이시라것도 잘알고 있고, 이윤열선수와 친한 심소명,나도현선수도 있는터라 이윤열선수가 스2로 전향한다면 이 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상당히 높아보이는군요.
10/09/15 17:32
수정 아이콘
오오 나도현 가장좋아하는 프로게이머였는데..ㅠㅡ
10/09/15 17:32
수정 아이콘
와.. 나도현 선수 정말 예상밖인데요. 예전 미모가 아직도 살아 있을지 궁금합니다 (??)
여간해서
10/09/15 17:37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 과연 아저씨가 되어 돌아올지,
예전 미소년의 모습그대로 일지...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늘의왕자
10/09/15 17:56
수정 아이콘
타짜 심소명???
피트리
10/09/15 18:31
수정 아이콘
와 나도현선수 정말 오랜만이네요
10/09/15 18:46
수정 아이콘
팀원들을 본다면 전 팬택EX+SKT1이네요. 감독도 팬택EX수석코치 출신이고 심소명,나도현,박웅진 선수는 펜택 EX출신이고 김성제,이창훈 선수 그리고 잠깐이지만 박성준 선수는 SKT1소속이었던 적도 있구요. 여기메 팬텍 EX출신 이윤열 선수와 SKT1의 임요환 선수가 스타 2로 전향을 해서 이 팀으로 들어 간다면 스타2 최강의 팀으로 탄생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김성제 선수와 이창훈 선수가 5년여만에 같은팀으로 재회하는 군요.
아나이스
10/09/15 20:16
수정 아이콘
우와 차후 방향을 지켜봐야겠지만 지금 기사를 보니 예전의 향기가 물씬 느껴져서 좋네요. 이런 향기가 느껴질 때 열심히 즐겨야지... 이런 식으로라도 올드게이머를 다시볼수 있다는게 너무 좋네요
실론티매니아
10/09/15 22:52
수정 아이콘
전 강민선수가 복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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