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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15 17:01:54
Name noknow
Subject 그래도 해보는 10-11시즌 팀별 프리뷰
지금 스타판 자체가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이고 팬 입장에서 답답한 입장이기는 한데 그래도 내일 개막이니 프리뷰를 한번 써 볼까 합니다. 저도 케스파 때문에 보지말까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해서 나오는 것인 만큼 지켜볼 생각입니다. 사실 잘 해결될 것 같지는 않지만.....모르겠습니다......광안리 결승이후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이 글이 의미 없는 것인지도 모르지만......

이번 시즌에는 상당히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일단 스파키즈와 이스트로가 각각 합병과 해체가 됨으로써 기존 팀들 전력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또한 경기수가 7전제로 6라운드로 늘어났습니다. 아직 포스트시즌은 언급이 없네요......어쨌든 7전제로 변화면서 다들 생각하시다시피 선수층이 두터운 팀이 유리할 것 같습니다. 다만 선수수급 문제가 있어서 새로운 신예발굴은 어렵지 않나 싶네요....

1. KT롤스터
테란 : 이영호, 박지수
플토 : 우정호, 김대엽, 박재영
저그 : 김성대, 고강민
- 지난 시즌 우승팀답게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훌륭한 로스터를 보입니다. 특히 지난 시즌 인상 깊었던 저그 김성대의 영입은 팀의 약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상당한 플러스효과를 보일 것 같습니다. 테란은 이영호 하나만으로도 최고이고 플토 진영도 지난 광안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일듯합니다. 저그진영도 김성대와 고강민으로 안정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여러모로 우승 1순위가 아닌가 싶네요. 상당히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해 보이네요.

2. SK T1
테란 : 정명훈, 고인규
플토 : 김택용, 도재욱
저그 : 한상봉, 박재혁, 이승석, 어윤수
- 지난 시즌 라이벌 팀에게 광안리 우승컵을 빼앗기고 가장 먼저 한 보강이 저그 한상봉의 영입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티원의 저그라인의 기복에 팀이 울고 웃었기에 괜찮은 영입이지만 KT가 김성대를 영입하는 바람에 그 의미가 다소 축소되었습니다. 또한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리더라 할 수 있는 임요환의 스타2 전향이 과연 팀에 어떤 영향을 줄지 모르겠습니다. 그 영향이 상당히 클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테란진영의 경우 정명훈을 받칠 카드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토스진영의 경우는 김택용의 기량 회복이 문제입니다. 과연 팀 에이스로 돌아오느냐가 올해 티원에게 상당히 중요할듯합니다. 저그진영은 분명 괜찮은 편이기는 하지만 한상봉 역시 기복이 심한 편이라서 올 시즌도 꽤 기복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티원의 경우 이번시즌 변수를 상당히 떠안고 시즌을 시작한다고 보면 맞습니다. (그외 케스파 회장국인 sk로 인한 외부적 영향도 적지 않을 듯...저작권관련 일련의 사건들...) 임요환의 공군입대후 극심한 부진을 겪은봐 있는 티원으로써 이제 새로운 길을 향해 떠난 임요환 공백에 영향을 받을지 궁금하네요.

3. STX Soul
테란 : 이신형, 김동건, 김도우
플토 : 김구현, 김윤중
저그 : 김윤환, 조일장, 김현우, 신대근
- 지난 시즌 후반 상당히 부진하며 성적이 떨어지더니 결국 포스트시즌에서도 티원에 완패를 당했습니다. 여전히 큰 경기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김도우, 신대근을 영입하며 더욱 선수층을 보강했습니다. 특히 김도우의 경우 유망주 테란게이머로서 테란라인에 큰 힘이 될듯합니다. 신대근 역시 7전제로 바뀐 체제에서 일정 몫을 해줄 것입니다. 그러나 테란라인은 여전히 무게감이 떨어지고 있어 이신형, 김도우의 성장이 절실합니다. 플토의 경우 김구현, 김윤중라인이면 정규시즌에서 큰문제가 없을 것이며, 저그진영 역시 양적으로 질적으로 최고급입니다. STX의 경우는 항상 두터운 선수층으로 정규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포스트시즌이라는 큰 경기에서 극도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시즌도 2위 어드밴티지는 전혀 살리지 못했고 STX컵에서는 정명훈에게 올 킬을 당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쉽지 않는데 결국 김은동감독의 역할이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김윤환이나 김구현이 프로리그에서 이영호나 정명훈, 이제동처럼 해주는 수밖에 없어 보이네요.....어쨌든 플업에는 충분히 들어갈 전력이 되는데 포스트시즌은 여전히 의문...

4. MBC 히어로즈
테란 : 염보성, 이재호
플토 : 김재훈, 박수범
저그 : 고석현, 김동현
- 팀의 미래도 불투명한 상태이며, 하태기 감독이 한 시즌 만에 다시 물러났습니다. 코칭스태프는 수석코치 성학승, 코치 박지호로 구성되었습니다. 특별한 보강도 없고 오히려 몇몇 선수가 그만두었기에 올 시즌 전망은 상당히 어둡습니다. 그나마 여전히 꾸준하면서 강력한 테란라인은 팀의 기둥이며 위안거리며 시즌 말미 민찬기의 복귀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그에 비해 플토, 저그라인은 지난 시즌보다 얼마나 더 성장할 것이냐가 중요할듯합니다. 히어로즈는 시즌 초중반은 유망주를 키우는데 전력을 다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 테란라인이 지난 시즌같이 기둥처럼 버텨주면서 다른 종족에서 얼마나 도와주느냐가 관건일 듯합니다. 다만 염보성-이재호-민찬기라인을 시즌 끝까지 이적시키지 않고 지킬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5. 위메이드 폭스
테란 : 전상욱, 전태양, 박성균, 강정우
플토 : 박세정, 이영호
저그 : 신노열, 이영한
- 지난 시즌 첫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특별히 보강한 것은 없고 이윤열의 부재가 아쉽습니다. 테란라인의 경우 양, 질적으로 괜찮지만 전태양이 지난 포스트시즌 부진을 극복하고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토스진영은 여전히 박세정 혼자 지키는 형국이라서 어떠한 보강이 필요할 것이며 저그라인은 지난 시즌처럼 괜찮은 모습을 보일 거라 봅니다. 이 팀의 경우 준수한 선수는 여럿 보이는데 비해 특급선수가 없기에 전태양의 성장이 중요하겠습니다. 다만 우승권에서는 다소 멀게 느껴지네요.

6. 하이트 엔투스
테란 : 신상문, 조병세, 이호준
플토 : 장윤철, 진영화, 이경민
저금 : 신동원, 김상욱
- 오프 시즌동안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팀입니다. 조규남감독의 사퇴, 에이스 김정우 은퇴, 팀합병 등 짧은 시간에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개인적으로 Go시절부터 팬으로써 일련의 사건들이 참 씁쓸하네요. 실질적으로 변형태의 공군입대로 실질적인 GO-CJ 창단 멤버는 모두 사라졌다고 봐야하네요. 일단 김동우 감독대행이 조규남감독의 빈자리를 얼마나 채워줄 것이냐 입니다. 그 그림자가 생각보다 훨씬 크고 깊을지 모릅니다. 다행히 두 팀 합병으로 인해 코치진이 대폭 보강되었습니다. (이재훈-주진철-전태규-손재범(플레잉코치)).....단순 전력상으로는 양적으로, 질적으로 우승후보입니다. 특히 7전제로 바뀐 룰의 가장 큰 해택을 볼 것으로 보입니다. 테란라인은 에이스급인 신상문, 테테전 만큼은 최강인 조병세, 괜찮은 유망주 이호준등 팀의 주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스진영의 경우 S급 토스로 성장을 기대케 하는 장윤철과 준우승 경험이 있는 진영화, 시즌말미 좋은 모습을 보인 이경민으로 상당한 전력을 보여줍니다. 다만 저그진영의 경우 김정우의 은퇴로 그 공백이 커 보입니다. 김정우가 팀의 에이스이고 큰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사실상 리그 NO2 저그 게이머였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큽니다. 저그라인에서 신동원, 김상욱이 가능성이 큰 만큼 성장이 얼마나 할지가 중요할듯합니다. 아무래도 역사가 깊은 두 팀이 합친 만큼 김동우 감독대행이 얼마나 팀을 잘 이끄느냐가 중요할듯합니다. 어쨌든 전력 면에서는 KT와 함께 가장 안정적이지 않나 싶네요. 다만 GO-CJ로 이어지던 그 이미지가 사라져서 개인적으로 안타깝네요. 정말 연봉문제로 김정우를 놓쳤다면 CJ는 이번시즌후 큰 후회를 할지도 모르겠네요. 팀 창단 첫우승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높았는데...

7. 웅진 스타즈
테란 : 박상우, 임진묵
플토 : 윤용태, 신재욱
저그 : 김명운, 김민철
- 지난 시즌 가장 아쉬움이 남는 팀이 아닐까 싶네요. 상당히 유력하던 포스트시즌 진출이 원투펀치인 김명운, 윤영태의 갑작스런 부진에 떨어졌기 때문이죠. 의외로 선수 이동이 많았습니다. 좋은 모습을 보이던 한상봉이 티원으로 이적한 대신 문제였던 테란라인에 박상우를 보강하였고 김승현의 부재는 유망주 토스 신재욱으로 대체했습니다. 종족 밸런스나 전력은 지난 시즌보다 훨씬 안정되어 보입니다. 가장 다크호스가 될 팀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상 유일하게 남은 올드 감독인 이재균감독 역시 이번에는 뭔가 독한 마음을 먹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선수단 정리부터 알 수 있겠더군요. 김명운이 실력에 비해서 중요한 경기에서 많이 주저앉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김명운이 우승자급으로 성장해주어야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을 거라 생각 드네요. 어쨌든 올시즌 기대되는 팀

8. 삼성 칸
테란 : 조기석
플토 : 송병구, 허영무, 임태규
저그 : 차명환, 유준희, 이정현, 주영달
- 역시 예상대로 전력보강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트레이드 루머가 돌기까지 했죠. 지난 시즌 막바지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플토, 저그라인에 비해서 테란라인이 너무 약합니다. 이성은의 공군 행으로 원래 약했던 테란라인이 더 약해진 듯합니다. 아마 김가을감독 성향상 시즌초중반 테란을 키우는데 노력을 할 것 같습니다. 항상 전력에 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팀이기는 하지만 타팀 전력 보강을 생각하면 쉽지 않을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역시 믿을 건 송병구-허영무 투톱라인 인 듯하네요. 또다시 김가을 감독의 역량을 믿을 수  밖에

9. 화승 오즈
테란 : 구성훈, 손주흥
플토 : 손찬웅, 김태균
저그 : 이제동, 박준오
- 팀과 오랜 기간 함께했던 조정웅 감독이 사퇴했고, 팀 전력 보강은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이제동에 대한 의존감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7전제로 바뀐 것은 화승에게 더 큰 부담으로 다가 올 것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이제동이라는 최고선수가 있는 만큼 다른 선수들이 어느정도 해준다면 기대이상의 성적도 가능할지 모릅니다. 로스터에 상당수 유망주들로 채워져 있는데 과연 얼마나 좋은 선수를 키워낼지 지켜 봐야할 듯하네요. 지난 시즌은 박준오 빼고는 없을 정도로 흉작......개인적으로 오영종이 복귀하면 여러모로 좋을듯한데 어렵지 않나 싶네요. 지난 시즌 공군에게 상당히 약했는데 올 시즌도 어쩌면 공군의 가장 큰 라이벌 될지도 모르겠네요.

10. 공군 에이스
테란 : 민찬기, 이성은, 서지훈, 차재욱, (변형태)
플토 : 박영민, 손석희, 안기효
저그 : 홍진호, 박태민, 김경모, (김태훈)
- 아무래도 전역자들이 수시로 있다 보니 전력이 불안정합니다. 홍진호, 차재욱은 시즌 초반만 사실상 출장이 가능하며 박태민, 서지훈 역시 시즌 중 전역입니다. 팀의 에이스인 민찬기 또한 리그 후반에 전역예정입니다. 사실 현 스타판의 지재권관련 일들로 가장 걱정인 것이 공군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전력 면에서 과거와는 사뭇 다른 면이 보입니다. 일단은 과거는 인기 많은 올드게이머가 주를 이루었다면 지금은 비교적 신예급 선수가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테란라인은 전력 면에서는 공군 역대 가장 나을 것 같습니다. 토스라인의 경우 오영종, 박정석 부재가 보이고 손석희가 얼마큼 가능성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저그의 경우가 제일 문제인데 향후 선발에 있어서 저그를 어떤 수로든 보강해야 할 것 같은데 지금 상황상 공군입대선수를 데리고 오는 게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김경모에 대한 감독의 기대치가 꽤 크더군요. 어쨌든 공군의 경우는 전력상 어렵더라도 특유의 군인정신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향후 매달 선수 영입을 할 것 같은데 스타2와 지재권관련 일등이 맞물려서 좋은 선수 유입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예상 순위
1. KT  2. 하이트 3. 웅진 4. STX 5. SK 6. 위메이드 7. 삼성 8. 화승 9. MBC 10. 공군
정규시즌 우승은 KT와 하이트 대결로 생각합니다. 다크호스는 웅진......1위도 할수 있고 플업탈락 가능성도 있는 팀은 과감히 티원

글을 쓰는데 있어 어쩔수 없이 '선수'라는 호칭을 제외 했으니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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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5 17:10
수정 아이콘
KT팬으로써.. 필요에 의해서 그러했겠지만.. 이스트로 주전선수를 좋은 대우로 영입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느낍니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리그이므로 KT는 반드시 2번째 우승컵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아류엔
10/10/15 17:27
수정 아이콘
기적적으로 협상문제가 좋게 끝난다는 가정으로 이글을 읽었습니다..
프로리그가 정상적으로 치뤄진다면... 상위권 싸움이 재밌을거 같아서 기대됩니다.
일단 청년가장 또는 소년가장팀이 없어지거나 좋은 성적을 낼수 없을거 같습니다.

7전제 효과는 하이트 엔투스팀이 제일 볼거 같긴 하네요
원래부터 중간층이 두터운 CJ에 스파키즈 주력 선수 4명이 합류해서 더 두터워졌습니다.
여기에 김정우...선수가 있었으면 말그대도 우승후보인데 ㅠ 아쉽네요

정말... 잘 해결되어서 걱정없이 예상하고 지켜봤으면 좋겠습니다
Bluesky TH
10/10/15 17:30
수정 아이콘
기왕 이렇게 된거 T1 파이팅 입니다~
10/10/15 17: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예상은
KT 1위 이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전력이 더 쎄졌죠; 김성대의 영입효과는 엄청날꺼라고 생각됩니다.
2위는 SK. KT와 마찬가지로 약한 저그라인에 엄청난 힘이 될듯. 변수는 임요환이 빠진거?
3~6위 하이트엔투스 / 웅진 / STX / 위메이드 << 순위싸움이 될거같네요.
7~9위 화승 / 삼성전자 / MBCGAME 7전제에선 너무 힘들어보이네요. 특히 화승이 가장 암울해보임.
10위 공군 1승을 할수 있을련지... 흑운장 기대해봅니다 예전 포스 보여주시길.
kAminAri
10/10/15 17:37
수정 아이콘
일단 공군에이스 김태훈 선수는 저그..입니다.

참...댓글 다는것 자체가 망설여지긴 하지만 저 역시도...새출발하는 선수들 때문에 보기는 하겠네요.
(물론 불판엔 일절 참여하지 않을 생각입니다만)
이스트로 선수들이 우승의 짜릿함을 느껴봤으면 좋겠네요.

한동안은 곰tv에서 GSL 틀어놓고 동시에 온겜 라이브tv 켜놓고 보겠지만, 얼마나 갈지요...
개념은?
10/10/15 17:49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가는건 왜 삼성이 드래프트에서 또 토스를 뽑았을까 입니다... 박상우선수나 김도우 선수 같은 테란을 기대했었는데... 아님 저그라도 한명......이스트로의 알짜배기들은 다 다른 곳으로...
유료체험쿠폰
10/10/15 18:07
수정 아이콘
화승의 선수층은 이번 시즌에서 오히려 두꺼워지지 않았나요?
무엇보다 '화승토스'가 아닌 '르까프토스' 손찬웅이 돌아왔다는 것이 상당히 크게 작용할 것 같습니다.

이제동, 구성훈, 손찬웅에 손주흥과 박준오가 받쳐주는 전력이라면 꽤나 탄탄하다고 생각합니다.
러브투스카이~
10/10/15 18:06
수정 아이콘
화승은 7전제에서 약점을 항상보여왔는데 이번에 3,4라운드 위너스리그때 많이 벌어올수 있을지 없을지가 분수령이 될듯하네요
"루찌"
10/10/15 18:16
수정 아이콘
"갓라인 이영호"가 있는 한.. KT의 우승이 확실시해보이는군요.

원맨팀으로 불리어도 이영호 선수 한명만 있으면 뭐든 될 분위기...
10/10/15 18:23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던 KT 화이팅입니다.
마프리프
10/10/15 18:44
수정 아이콘
갓느님 이영호의 활약을 기대하고있습니다 우승도다해서 한은 풀렸지만 욕심은 계속느내요 광완리 2연패를 기대합니다
10/10/15 19:02
수정 아이콘
7전제가 되면서, 가장 이득을 본 팀중 하나가 SKT입니다.
개인적으로 한상봉 선수의 영입으로 저그라인 중 하명이 떠나야 하지 않나 싶었는데 7전제라니 이건 좋은 일이죠.
SKT는 도택혁명봉라인에 1테란, 2저그 역시 주전급으로 사용할수 있는 선수니까, 가장 튼튼한 전력 같아보입니다.
(토택명봉은 5전제에서도 준에이스급 이상이던 선수들이었으니, 굉장히 무서워진거죠)

개인적으로 SK와 KT가 1위를 두고 겨룰 것 같고, 3위는 웅진,위메이드,하이트가 두고 싸울 것 같습니다.
STX는 저그라인이 4명이나 되지만, 새로 영입한 신대근 선수를 제외하고는 전성기 폼도 안나오고 기복도 심하다는게 문제죠.
7전제로 바뀌면서 신대근 선수의 승률이 오르긴 하겠지만, 5전제에서의 신대근 선수는 승률이 높은 선수도 아니었구요.
화승은 3,4라운드에서 이제동,구성훈 선수가 미치지 않는 이상 플레이오프는 힘들겠네요.
MBC, 공군, 삼성은 7전제로 바뀌면서 정말 큰 타격입니다. 특히 삼성은 테란라인이 없다는 것은 저그가 많거나 강한 STX, SKT,웅진이
엔트리짜기 엄청 쉬운 팀으로 바뀌니까요.

개인적으로는
SKT, KT, 위메이드, 하이트, 웅진, 화승, STX, MBC, 삼성, 공군 예상합니다.
(STX가 중간에 큰 트레이드를 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개인적인 예상으론 성적이 안좋으면 누구든 사올 것 같아요.)
개념은?
10/10/15 19:23
수정 아이콘
에이스간 만날 확률이 더 적어지네요. 고로 이영호선수의 승률은 점점 더 오를...........
10/10/15 19:15
수정 아이콘
제가 예상 하기에는 KT가 지난시즌 처럼 독주 할것 같아서 KT가 최강팀으로 보고 SK,STX,하이트,웅진이 강에 포함되는 것 같고 위메이드,화승,엠비시게임히어로,삼성전자가 중 공군이 1약으로 예상됩니다. KT는 이영호,박지수,우정호,김대엽,박재영 선수로 테란과 프로토스 최강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스트로 드래프트에서 부족한 저그라인이 김성대 선수를 영입하면서 7전제 라인업이 최강이라 예상되고 SK,STX,하이트,웅진은 비시즌 변화가 제일 많은 팀들인데 SK는 한상봉 선수를 영입하면서 저그라인을 강화했고 STX는 이스트로 드래프트에서 신대근,김도우 선수를 영입하면서 엔트리가 단단해졌고 하이트는 팀이 통합되면서 1승카드가 많이 늘어나서 7전제인 프로리그에서 강력할것 같습니다.하지만 저그라인은 김정우 선수가 은퇴하면서 빠졌기 때문에 저그라인이 약간 부족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웅진도 변화가 많은 팀 중에 하나인데 한상봉 선수가 이적을 했지만 이스트로 드래프트에서 박상우,신재욱 선수를 영입해서 오히려 종족별로 봤을때 지난시즌 보다 강해졌고 7전제로 늘어나면서 김민철 선수의 성장과 신재욱 선수를 영입하면서 백업라인이 다른팀보다 강화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위메이드는 지난시즌과 변화가 없기는 한데 프로토스라인이 기복이 심하는 단점이 있고 화승도 7전제로 바뀌면서 이제동,구성훈을 뒷 받쳐줄선수들이 기복이 심하다는 단점이 엠비시게임히어로는 여전히 테란라인은 강력하고 저그라인도 나쁜정도는 아닌데 프로토스에서 박지호 선수가 코치로 변해서 선수층이 얇아졌고, 삼성은 여전히 강하다고는 하지만 테란라인 다른 팀들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공군은 프로리그가 7전제로 바뀌어서 쉽지 않을 것 같구요.
10/10/15 19:45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경기를 드디어 볼 수 있겠네요
전 언제나 응원합니다 KT 그리고 이영호 화이팅
10/10/15 20:32
수정 아이콘
한 가지 확실한건 이번 프로리그가 전보다 치열하고 재밌을것 같습니다. 물론 이스트로는 없지만요.
Han승연
10/10/15 21:54
수정 아이콘
KT화이팅!
10/10/15 23:12
수정 아이콘
김성대 선수 영입 정말 마음에 듭니다~!
DavidVilla
10/10/16 20:58
수정 아이콘
본문에 MBC게임은 '히어로즈'가 아니라 '히어로'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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