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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9/27 15:56:01
Name 피로링
Subject 제 8의 구단 창단 가능성 뉴스가 떴습니다.
http://osen.mt.co.kr/news/view.html?mCode=C01&gid=G1109270122&page=1

꽤 괜찮은 시청률을 보여준 프로리그 결승전과 가을의 전설을 보여준 허영무 선수의 우승과 관객동원력을 높이 사고,

또한 해체된 팀의 에이스와 a급 선수들을 묶은 드림팀의 가능성을 보고 복수의 기업이 협상을 하고 있다는 뉴스네요.

일단 7개의 구단으로 프로리그를 하기엔 상당히 힘들고, 8개의 구단이라면 일수의 축소 및 규모의 축소는 어쩔 수 없더라도 진행 자체는 가능해져 보입니다.(물론 스폰도 잡혀야 하겠지만은)

또한 기사를 보면 스1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2의 인기도 고려해, 만약 스2로 넘어간다면 스무드하게 좋은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는 의도도 엿보입니다.

화승 이제동 박준오 구성훈과 위메이드 전태양 박성균 신노열, MBC게임 염보성 민찬기 김재훈. 이상의 선수들이면 최근의 경기는 잘 모르지만(사실 1년가까이 모르지만 -_;)프로리그 상위권 뿐만이 아니라 우승권까지 노려볼만한 전력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기업 입장에서도 새로 팀을 창단해 선수를 키우는것이 아닌, 이미 키워진 선수를 쉽게 영입하는것이니만큼, 구미가 당길것 같네요.
8구단 창단은 잘 될거 같습니다. 뭐 이판 루머야 루머가 아니니...

스1의 위기와 함께 다른 종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숨통이 트이고서 가능한 일이지요. 사실상 스1이 당장 망해버리면 방송사 자체가 공중분해되버릴 가능성도 무시할수는 없었으니까요. 꼭 스1 뿐만이 아니라 다른 종목을 위해서라도 좋은일이라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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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체풍신
11/09/27 15:58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보는 긍정적인 뉴스네요. 가을의 전설이 스타판 소생의 불씨가 되면 좋겠습니다.
허영무 선수가 이번에 극적으로 우승해서 정말 다행이네요
스타카토
11/09/27 16:01
수정 아이콘
매번 겜게에 오기가 겁이 날 정도로 좋지 않은 뉴스들만 봤는데..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기분좋은 뉴스네요!!!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번 기대를 해 보고싶네요.
루크레티아
11/09/27 16:05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말이 나왔던 이스트로와 같은 상황과는 확실히 다르긴 합니다.
일단 팀의 창단 목표는 우승, 고성적을 통한 기업의 홍보인데 이스트로와 같은 단일팀과는 다르게 지금 나온 선수 매물(?)들은 확실히 드림팀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미친 전력입니다. 이제동, 염보성, 전태양이라는 3톱은 당장 어떤 팀과 붙어도 손색이 없죠. 창단을 원하는 기업의 담당자가 이 바닥에 대해서 알고 있다면 저 선수들을 영입해서 팀을 꾸린다는 것이 얼마나 매력적인 것인지를 잘 알고 있을 겁니다. 문제는 그 만큼의 대우를 선수들에게 할 능력이 있는 기업인가죠.
지아냥
11/09/27 16:07
수정 아이콘
정말 뛸듯이 기쁜 뉴스입니다. 다만, 꼭 선수들에 대한 대우는 확실히 해주는 기업이었으면 좋겠네요.. 대승적 차원 이라는 말로 낮은 연봉으로 계약하는 일은 없었으면... [m]
아르바는버럭
11/09/27 16:10
수정 아이콘
손녀딸을 안고 펄쩍펄쩍 뛸만한 뉴스군요. 크크
사실 이스포츠판 분위기가 좋지 않아, 구단 창단해서 야구 얘긴줄 알았음 -_-;
이미 9구단이 창설됐는데 10구단의 오타가 아닌가 하구서요.
레몬카라멜
11/09/27 16:12
수정 아이콘
긍정적인 소식이네요. 다행입니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빠이
11/09/27 16:14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좋은소식 이네요
선수들도 이 뉴스 보고 다시금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Go_TheMarine
11/09/27 16:17
수정 아이콘
창단만된다면 우승1순위팀 전력아닌가요?
리쌍의 이제동, 원조 프로리그의 사나이 앙팡테러블 염보성, 테란의 신진고수인 전태양 3톱만 해도
100승을 넘겼는데.... 후덜덜하네요...

여건만 된다면 2팀으로 나눠서 창단하면 좀 더 좋을텐데...
잘 되었으면 합니다.
핫타이크
11/09/27 16:17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가 숙소에서 나왔어도 다른팀에 영입되지 않는 걸 보고
은근 기대했는데, 잘 풀리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헤나투
11/09/27 16:17
수정 아이콘
선수 육성에는 투자할필요없이 이미 정상급을 선수들만 영입해서 우승을 한다면 기업으로서도 좋아보입니다. 기업 홍보차원에서 보자면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줄수있겠죠.
제발 꼭 창단이 되어서 프로리그 보고싶네요.
11/09/27 16:24
수정 아이콘
막상 창단 가능성이 보이니 그 기업이 굉장히 궁금해지네요

어떤 기업일지라도 그 회사 상품 하나 사줘야 겠습니다
11/09/27 16:25
수정 아이콘
엉엉 허영무가 스타판을 살리네요
마빠이
11/09/27 16:32
수정 아이콘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20499&db=issue

구단들은 이미 신맵테스트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전맵 다 교체했고 신맵들도 다 특이한 지형들 맵이라네요
무척 기대가 됩니다.
프로리그 맵일수록 톡특해야죠 크크
이기적인남자
11/09/27 16:42
수정 아이콘
와 반가운 소식이네요.
재이님
11/09/27 16:47
수정 아이콘
그 기업 어딘 진 몰라도

뭐 하나 사줘야겠네요 ㅠㅠ
감사하네요 정말..ㅠ
Best[AJo]
11/09/27 17:12
수정 아이콘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말이 현실이 되는건가요.
e스포츠의 위기>>최강 구단 창설>>우승
가을의 전설에 필적하는 감동 스토리네요.
로베르트
11/09/27 17:21
수정 아이콘
예전 야구때처럼 기자가 초치지만 않는다면 엠바고 걸었는데 거기서 또 튈려고 난리치다가 무산되면 진짜 매장당할듯 싶네요
Lainworks
11/09/27 17:22
수정 아이콘
만세! 정말 잘됐네요.
Han승연
11/09/27 17:59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소식입니다!! [m]
비비안
11/09/27 18:17
수정 아이콘
마지막 7세트 이영호와 도재욱의 에이스 결승전은 최고 시청률 2.514%(16-19남, 최고 점유율 21%)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반응을 보였다. 전국 남자 고등학생 10명 중 2명은 프로리그 결승전의 승패가 결정되었던 이영호의 탱크 포성을 함께 즐긴 셈이다.


이부분은..오류겠죠? 흠..

어쨋든.. 스타판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저 3팀을 추려서 1군으로 활용 할 수 있는 팀은 기업 입장에서 매우 매력적일 거라고 봅니다. 좋은 소식이네요.

제가 만수르처럼 -_- 돈만 좀..아니 만수르 1/1000이라도 있었으면 -_- 제가 엠겜이랑 저팀 인수했을텐데 흑흑
PGR끊고싶다
11/09/27 18:41
수정 아이콘
와우! 정말 좋은소식이네요.
Mr.쿠우의 절규
11/09/27 19:03
수정 아이콘
"카더라"가 이뤄지길 바란 적은 없었는데,
이번은 진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1/09/27 19:28
수정 아이콘
우아.. 얼마만에 희소식인가요..! 요즘 이스포츠 너무 우울했었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이런루머는 정말 좋네요.
웃어보아요
11/09/27 19:36
수정 아이콘
확정될때까지 잠자코 있어야겠지만...
이제동선수가 드디어 팀버프받을 곳으로 간다니.. 두근두근..
11/09/27 19:57
수정 아이콘
꼭 성사되길 바랍니다~
11/09/27 20:07
수정 아이콘
기사만 일단 보면 정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거 같은데 잘 돼서 좋은 소식 나오길 바라네요.
코뿔소러쉬
11/09/27 20:07
수정 아이콘
가장 최근의 결승이 흥행한게 긍정적인 효과를 준걸까요.
어떤날
11/09/27 20:19
수정 아이콘
아.. 이제동 선수 팬으로서 정말 너무 안타까운 요즘이었는데... 제발 좋은 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연봉도 연봉이지만, 다른 외적인 거 고민할 필요 없이 게임만 생각하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같아서는 정말 SK의 김택용, KT의 이영호가 너무 부러웠었거든요. 후반부에 흔들흔들했던 건 외적 조건이 안 좋아서였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ㅠㅠ

어쨌거나 제발 잘 좀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1/09/27 21:08
수정 아이콘
진짜 오랜만에 긍정적인 소식이네요....
11/09/27 21:47
수정 아이콘
8개구단으로 야구처럼 다시한번 흥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창단 해주시는 기업 영원한 동반자가 될겁니다 [m]
파일롯토
11/09/27 22:53
수정 아이콘
허영무가 우승해서 정말 다행이라생각이듭니다... 그나마 희망을살렸네요
스폰지밥
11/09/28 01:52
수정 아이콘
다행입니다. 역시 이대로 끝나지 않는거에요.
꼬랑지
11/09/28 02:09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점은 톱선수들은 자리를 찾아서 가지만 b급선수들만하더라도 연습생으로 들어갈 수 잇을지가 의문이네요...
다 죽어가는 판에 미래는 없고 산소호흡기만 겨우 붙여놓은것 같지만 이 기회를 통해서 스1을 부활 시키려는 마음 보단 스1을 이어가고 스1으로 시작해서 새로운 e스포츠의 기반을 마련했으면 좋겠네요.
아야여오요우
11/09/28 04:30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이네요. 이 타이밍에 들어가는 건 기업 입장에서 홍보효과 면에서도 오히려 이슈가 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선택 같습니다.
the hive
11/09/28 07:40
수정 아이콘
오센이긴 합니다만 한줄기 빛이라도 보이는 듯 해서 다행이군요 ㅠㅠ
b급선수들이야 원래 10개구단 체제로 갔어도 스1에서만큼은 빛을 보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감자해커
11/09/28 08:46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팬이라 일단 반가운 소식입니다만, 나머지 선수들은 어찌되는 건가요? 역시 우리모두가 잘살 수는 없나 봅니다.
리니시아
11/09/28 10:56
수정 아이콘
드림팀 창성된다면 A급은 당연히 계약이 성사되겠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그나마 A급들끼리 경쟁하기도 바쁜 팀이 될텐데 다른선수들은 좀 암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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