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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5 18:27
최종혁 선수의 뮤탈에 의해 막심한 일벌레 피해를 본 고석현 선수가 바퀴로 반격을 가 보지만 무난히 막히면서 GG.
최종혁 선수가 1:0으로 앞서갑니다.
13/01/25 18:40
최종혁 많이 늘었네요. 특히 저글링 사용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에 반해 고석현 선수는 뭔가 홀린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네요. 최적화가 덜된 것은 연습량의 부족으로밖에 설명이 안 되는데....
13/01/25 18:42
최종혁 선수도 판독기 정도 이상은 해줄 줄 알았던 선수인데 생각보다는 못미쳐서 안타까웠죠.
GSL로는 자날의 마지막 시즌인 이번에는 과연 어떨지...
13/01/25 19:03
좀 전 의료선2기에 인공제어소 날아간 타격이 톡톡히 돌아오네요.
플토 앞마당이 날아갔지만 그래도 일단 시원한 포풍 연발로 테란의 공격병력 다 잡아내긴 했습니다. 재차 연결체 2개 한꺼번에 가져가서 역전을 노려보려는 박현우
13/01/25 19:17
이미 LG-IM이 있죠. 카더라에서는 아이엠팀 창단을 하려 했는데 강동훈 감독이 스폰서쉽을 요구해서 그렇게 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13/01/25 19:22
당연히 창단이 IM팀에서 좋죠. 감독님도 억대연봉에 숙소, 선수복지등 다 LG에서 신경쓰고 선수육성만 신경쓰면 되는데 말입니다. 웅진이나 STX는 계속 감독유지하는것 보면 진짜 최고네요.
13/01/25 19:30
토스 제2멀에서 주력 간 교전!
포풍의 힘으로 박현우가 한번 몰아냅니다. 최병현도 주력이 심하게 상하진 않은 상황이지만 200조합이 갖춰지는 박현우
13/01/25 19:32
이 맵에서 정말 박현우선수가 잘 완성했네요. 딱딱 최소한의 비용으로 테란을 다 막고 테크 다올린 후 물량 폭발. 중반 부터는 질수 없게 되었죠.
13/01/25 19:32
최병현 gg
핫식스 시즌2 당시 무수한 테란 선수들과 유저들의 탄식을 한데 모은 테플전의 마의25분 양상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박현우가 승자전 진출합니다.
13/01/25 19:46
패치얘기 나와서 하는 얘기지만 감염된 테란 공방업 공유없애논건 좀 너무한것 같아요ㅜ저그 프로게이머면 몰라도 일반 저그유저들에게 너무 가혹한 처사에요ㅜ안그래도 저그유저들 많지도 않은데....중반을 버틸유닛이 감염충밖에 없는데 도대체 어떻게버티라는건지...
13/01/25 20:09
초반 10못 저글링 난입으로 인해 꼬이고 출발한 박현우.
최종혁은 재차 센터 제2멀 가져가며 자원상의 우위를 가져가는데 우관 선택한 박현우의 불사조 4기가 나름 쏠쏠한 성과를 거둡니다. 여왕 꽤 잡고 저그 진출 타이밍도 늦췄어요.
13/01/25 20:13
다수 히드라 동반한 최종혁의 강력한 바드라러시
박현우 양방치기 당하며 끝내 못버티고 gg 선언합니다. 불사조 4기가 전장에 합류가 늦었던게 뼈아프네요.
13/01/25 20:21
지난 두시즌에서는 준우승자가 32강에서 탈락했는데 고석현 선수까지 32강에서 탈락할지 궁금하고 고석현이 탈락하면 2011년 MAR 시즌 이후 처음으로 우승자,준우승자가 32강에서 모두 탈락하는 시즌이 됩니다.
13/01/25 20:27
배팅 이야기가 나와서말인데 곰티비공홈게시판은 어제 권태훈 선수에 대한 조작의혹으로 뒤집어졌네요-_- 울트라 고집하고 무군 안뽑았다고 조작...
포모스에선 어떤 유동닉 배팅종자가 프로리그 조작인거 모르냐며 자긴 누가 이길지 다안다느니 자신만만하게 떠들다가 역성지만 계속 찍고 버로우를 타지않나.. 누구는 프로리그 모 테란 선수 경기들보면 계속 이길 수 있는 타이밍에 시간을 질질 끈다며 파보면 뭐 나올거라질 않나... 지긋지긋합니다.
13/01/25 20:33
바퀴찌르기와 다수화염차러시가 엇갈리며 양 선수의 본진은 누가누가 덜 걸레짝이되는가의 싸움으로 돌입.
결국 최병현 선수가 못버티고 gg 선언 승리한 걸레짝이 된 고석현이 1:0으로 앞서나갑니다.
13/01/25 20:47
상대방 견제에 아랑곳하지 않고 병력에 일단 힘준 고석현.
인구수 160분량에 육박하는 더블링으로 테란의 진출병력을 한번 지워버립니다.
13/01/25 20:49
오 최병현
어제 최지성을 연상케 하는 침착한 버티기로 저그의 다수 우회병력을 피해 제2멀 사령부는 살리고 자신은 주병력 진출해서 저그 제3멀 날려버립니다.
13/01/25 21:14
최병현 선수는 종족내 위상으로 따지면 저그의 권태훈과 비슷한 위치에 있었는데
권태훈 선수와 달리 최병현 선수는 끝내 코드S 다회 진출 정도로 GSL 자날시즌을 마무리하게 되는군요. 오늘도 경기력이 나쁘거나 하진 않았는데 진짜 뭔가 한끝차랄까요. 하필이면 지난 시즌에 갚아줘야할 것이 있는 상대였던 고석현에게 또...
13/01/25 21:21
1세트 구름왕국에서 박현우 vs 고석현 최종전 시작합니다.
선못 가는 고석현 초반부터 저글링 뛰는데 박현우는 본진관문-인공제어소에요!
13/01/25 21:30
플토 제2멀에 신경거슬리게하고 앞마당에 맹독충 폭탄드랍 준비했던 고석현
박현우는 드랍의 내용물까지는 미처 예측못한탓에 일꾼피해가 좀 있었지만, 잘 막아내고 경기 흐름 가져옵니다.
13/01/25 21:33
고석현 재차 맹독충 폭탄드랍으로 플토 본진 일꾼 몰살하는 성과!
다만 이 병력 공백기로 박현우가 병력상으로 우위를 점하지만, 역공이 늦습니다.
13/01/25 21:36
고석현 선수가 차라리 눈 딱감고 무리군주 바로 넘어갔으면...잘하면 역전이 가능할 수도 있었을텐데..
정말 무군 뜨기전에 저그는 토스의 저 한방병력을 어떻게 막아야 하는걸까요? 군심넘어가면 군단숙주로 막을 수 있을까요??
13/01/25 21:36
왜 이리 소극적이지 싶었는데 집정관까지 조합하고 병력을 완벽하게 갖추려고 했던거군요.
박현우 집정관 거신 불멸자를 갖춘 무시무시한 한방으로, 지속적인 견제와중에 군락넘어가 반전을 노리려던 저그에게 더 이상 시간을 주지않고 1세트 가져갑니다.
13/01/25 21:46
어쨌든 지금 많은 저그 선수들은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선 히드라라도 어떻게든 써봐야겠다고 보는 듯 합니다.
찌르기를 가든, 뽑다가 다른 테크로 전환하는 훼이크용이든. 몇몇 플토가 우주모함에 그토록 집착했던거랑 비슷한 심정일까요.
13/01/25 21:58
승강전 강현우 vs 강동현 경기에서 강동현 선수의 히드라활용이 좀 전 경기 중에 안준영해설이 짚어준바와 부합했던 것 같습니다.
상대플토 앞마당과 제2멀에서 양방향으로 압박, 앞마당쪽에서 슬금슬금 신경거스르는 한편 제2멀쪽에선 히드라가 다수 포함된 병력이 또 깔짝깔짝 연결체를 쓰다듬어주다보니 어느샌가 제2멀 연결체가 날아가고 저그 병력 손실도 크지 않은 상태로 타락귀가 합류했죠. 나중에 시간나면 그 경기 다시한번 봐보고 싶네요.
13/01/25 23:40
아니었네요. 2주일전 경기다보니 기억에 왜곡이 일어난건지...
이때 강동현 선수는 공격시 처음부터 끝까지 바드락귀였고 병력도 양방향으로 나누는 대신 제2멀 한점에 집중했었군요.
13/01/26 01:36
다시보기로 다 보고 왔는데, 저그들의 히드라 사랑이 요즘 심하네요. 이거 감염충이 아예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든 건가 싶을 정도로 저그들이 뭔가 강박관념에 휩싸인 느낌입니다.
13/01/26 01:39
그리고 이와 동시에 이번주에는 지난 시즌 8강 선수들이 모두 32강 탈락을 했습니다. (장현우, 이동녕, 권태훈, 고석현)
다음주에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김동원, 이정훈, 김민철, 이신형이 출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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