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1/19 19:07:34
Name Black Garnet
Subject [LOL] LOL Champions Korea Spring 2015 시드 선발전 간단한 미리보기
시드 선발전에 출전하는 4팀을 SWOT기법을 사용해 간단히 분석해보았습니다. 경기 진행 순서에 따라 기재하겠습니다.

※ SWOT는 네 단어의 줄임말을 합성한 것인데, 각각 [Strength - 강점 / Weakness - 약점 / Opportunity - 기회 / Threatness - 위협]을 의미합니다. 이 글에서는 [S - 현재의 강점 / W - 현재의 약점 / O - 진출 시 얻을 수 있는 기회 / T - 탈락 시 받게 되는 위협]으로 정의하겠습니다.

------------------------------------------------------------------------------
● Incredible Miracle
S - 전통과 역사가 있는 팀. 출전 팀 중 가장 노련한 코칭스태프 및 정신적 지주를 보유한 팀.
W - 원래 자기 것이어야 했던 스프링 시즌 시드를 잃어버린 상실감.
O - 시드 선발전 통과를 통해 지난 시즌의 한끗 차이 전력을 조금 더 다듬을 수 있는 동기부여 형성.
T - 명가의 자존심에 금이 갈 수 있다.
기타 - 팀원 구성이 변하지 않은 유이한 팀 중 하나.

● Xenics ModsLook
S - 시드 선발전 1차 예선에서 유력한 경쟁자 중 하나로 꼽히던 Quvic을 꺾고 합류한 팀.
W - 시드 선발전 출전 팀 중 가장 적은 오프라인 경험. (14 섬머 오프라인 2차 예선이 유일함)
O - 그동안 잊혀졌던 제닉스라는 이름을 다시 빛낼 수 있는 기회. 조금 늦긴 했지만, 재창단 효과를 다시 볼 수도 있다.
T - 팀 결성 후 1년동안 방송경기를 못하게 되면서 오는 의욕상실.
기타 - 팀원 구성이 변하지 않은 유이한 팀 중 하나.

● HUYA
S - 개인 커리어나 인지도만 보면 가장 쟁쟁한 선수들. (인지도 측면에서 그나마 비슷한 건 IM의 라일락 정도...?)
W - 팀을 후원하는 스폰서인 GE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부정적 시선.
O - 구 나진 + IM 팬덤의 일부를 끌어올 수 있다.
T - 당장의 롤챔스 진출만을 바라보고 창단했다면, 14 섬머 당시 Team AfreecaTV의 전철(NLB에서의 전력 이탈 이후 해체)을 밟게 될 수 있다.

● Prime ITENJOY
S - 舊 IM 1팀의 멤버 4명이 들어갔다.(수정) 한 시즌이긴 해도 어느 정도의 무대 경험은 쌓였다.
W - 舊 IM 1팀 4명(수정)과 다른 멤버가 어느 정도 융화되느냐가 관건.
O - 스타2 프로리그에서 만들어진(수정) 최약체 이미지를 LOL판에서 깰 기회를 얻게 된다.
T - 스타2 프로리그에서 만들어진(수정) 최약체 이미지가 구단 전체로 확장된다.
기타 - 기존에 있던 멤버 전원이 교체되었다.

------------------------------------------------------------------------------------------------------
T 부분은 대체적으로 겹치는지라 잘 쓰질 못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헤나투
14/11/19 19:42
수정 아이콘
멤버 개개인의 능력치만 보면 huya와 다른팀간의 차이가 꽤 나는거 같아요. 하지만 호흡을 맞춘기간 차이가 커서 모르겠네요.
오랜만의 방송경기니만큼 누가이기든 꿀잼 경기 나왔으면 좋겠네요.
14/11/19 19:49
수정 아이콘
프레이 기대합니다. 파랑이즈가 보고 싶네요. 흐흐
코우사카 호노카
14/11/19 20:00
수정 아이콘
큐빅... 후원받던데 떨어졌나보군요 ㅠㅠ
최종병기캐리어
14/11/19 20:1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컴터 압수 사태, 식비충당도 어려운 재정상황 등... 정상적인 연습이 불가능했으리라고 봅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4/11/19 20:12
수정 아이콘
분석이 뭔가 애매하네요....S-W는 그 팀의 내적인 강/약점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가지고 판단해야할듯하며, O-T는 팀의 외적인 장/단점으로 선수의 기량 외적인 것들을 평가해야할듯합니다.

예를 들어, S는 강력한 탑라이너와 미드라이너, W는 약한 봇라인... 이런식으로 분석하고, O는 안정적인 팀상태 / 강력한 코칭스태프 / 팀의 멤버십 우수 등이 있을 것이며, T는 급조된 팀이라 호흡문제 / 팀의 재정상태가 불안한 상황 / 동기부여 어려움 등등이 있겠지요....

본문에서 쓰신 OT는 기대효과 정도로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Black Garnet
14/11/20 07: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SW까지는 어떻게 쓸 수 있을거 같은데, OT는 너무나 애매합니다. 각 구단별로 겹치는 상황이이 좀 많고...
보기 미숙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14/11/19 20:20
수정 아이콘
프라임이 라스베가스에서 5천명 모아놓고 스타테일 이길때만해도 이런일은 상상도 못했는데...
강타선 가졌던 한화팬들 지금 심정이 이런걸까요
과학도서관
14/11/19 21:08
수정 아이콘
스타테일과 프라임이 양립하던 시기가 있었나요? ;;
14/11/19 21:13
수정 아이콘
http://www.gomtv.com/543001

GSTL 결승전에서 맞붙었습니다
과학도서관
14/11/19 21:19
수정 아이콘
아... 스투 이야기였군요.
14/11/19 21:21
수정 아이콘
위에서 스2종목에서의 최약체 이미지라고 했으니까요...
Black Garnet
14/11/20 07:01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스2 프로리그 한정이라고 말씀드려야되는데...
급하게 쓰다보니 실수했습니다. 죄송합니다.
14/11/20 09:33
수정 아이콘
뭐 약체이미지가 틀린말은 아니니까요. 사과하실필요 없는거같아요
호호아저씨
14/11/19 20:46
수정 아이콘
프라임팀의 잘못된정보는 IM팀3명이아니라 4명이에요 (스머프, Thy, 보리 그리고 서브였던 하봄[당시아이디 Joon])
Black Garnet
14/11/20 07:02
수정 아이콘
하봄이 서브멤버인줄 몰랐습니다. 수정하겠습니다.
14/11/19 22:32
수정 아이콘
IM 미드라이너 Frozen 선수랑 HUYA팀이 기대됩니다.
14/11/20 02:34
수정 아이콘
여기서 swot을 보게될줄은 몰랐습니다.
피들스틱
14/11/20 07:07
수정 아이콘
좀 낡았죠
반갑긴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535 [하스스톤] 생에 첫번째 우승의 영광을 [17] sonmal10453 15/03/23 10453 4
56360 [LOL] 변하지 않으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38] 새파란달11971 15/02/26 11971 1
56248 [LOL] [핵스압] 로코도코 이야기 2편 [45] Lustboy36615 15/02/09 36615 48
56239 [LOL] [핵스압] 로코도코 이야기 1편 [78] Lustboy53486 15/02/08 53486 59
55871 [LOL] 일본 LJL의 근황과 함께 주절주절.. [7] 라덱7219 14/12/18 7219 5
55692 [LOL] LOL Champions Korea Spring 2015 시드 선발전 간단한 미리보기 [18] Black Garnet8099 14/11/19 8099 1
55637 [LOL] 중국 스트리밍 시장에 대한 잡담 [33] Leeka10695 14/11/11 10695 0
55509 [LOL] 토너먼트? 리그? 승강전? [143] 주환7177 14/10/28 7177 6
55389 [스타2] WCS 시즌3까지 끝났습니다. [7] 저퀴5179 14/10/13 5179 1
55386 [LOL] 한국의 LOL E-SPORT의 토너먼트&풀리그? [22] wlsak8185 14/10/13 8185 1
55360 [LOL] 생각해본 풀리그 방식 [56] 파란무테7423 14/10/09 7423 3
55171 [LOL] 3회 연속 롤드컵 진출한 와치와 나진 실드 이야기 [12] 화잇밀크러버10499 14/09/20 10499 11
55122 [스타2] 케스파컵이 끝났습니다. [15] 저퀴7176 14/09/14 7176 1
54984 [LOL] 삼성 화이트 VS SKT K. 10번째 만남, 30번째 경기. [63] Leeka10027 14/08/25 10027 3
54819 [LOL] 끝없이 붙는 삼성화이트와 SKT K의 인연. [30] Leeka8787 14/08/03 8787 0
54803 [스타2] 스타2 루머와 이적 정리 [51] 사신군9317 14/08/01 9317 2
54657 [LOL] a lilac, IM [44] 모모리9627 14/07/14 9627 7
54635 [LOL] CJ데이. 롤챔스 16강 마지막 프리뷰 [14] Leeka5729 14/07/11 5729 1
54424 [LOL] 롤챔스 섬머 개막전 후기 [22] Leeka8068 14/06/19 8068 1
54387 [LOL] Miracle이 이뤄지길. [44] 헤더10275 14/06/11 10275 2
54349 [LOL] LOL Champions Summer 2014 2차 예선 B조 미리보기 [15] Bird Light7433 14/06/04 7433 0
54286 [LOL] 해외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는게 좋을까요?+질문 종료 감사합니다 [97] 다이아1인데미필16227 14/05/25 16227 9
54275 [LOL] 프레이를 추억하며. [94] Lenji12564 14/05/23 12564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