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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2/27 13:08:52
Name 세이젤
File #1 제목_없음.jpg (47.2 KB), Download : 23
Subject [하스스톤] 무기도적 덱을 소개합니다.


현재. 닥터붐이 없어서. 여러모로 힘들다고 생각되서. 이리저리 재미 있는 덱을 찾다가.

하스인벤에서
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38896
이 해적도적덱에서 영감을 얻어서 무기도적 덱을 꾸렸습니다.

현재 패치되고 나서. 상당히 무기도적덱이 재미가 있다보니. 적어보고자 합니다.
우선 무기도적을 돌리다보면 확실하게 느끼는점은 재미있다 일까요.
주문도적을 하듯. 현재의 패에서 최대한의 수를 고민하면서 싸움을 하게 되는데. 이게 상당히 꿀잼입니다.
현재 카드 몇장은 여전히 고민중이라. 제가 올린덱은 그저 참고만 해주세요.

우선 무기도적의 기본은.
이번에 추가된 마법카드. (4코 땜장이의 표족칼 기름 무기대미지 +3 // 연계 아군 하수인에게 공+3)
이카드와 기존에 있던 맹독.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하수인인 이발기
2코 3/2 하수인. (전투의 함성 무기대미지 +1)

이 세장의 카드로 무기대미지를 빵빵올려서 싸우는형태로. 핵심 주문은 역시 폭칼.
무기로 하수인도 정리하면서. 명치 위주의 싸움을 하게 됩니다. 단순한 명치 운영이 아닌데다가. 필드싸움이 아주 독특하다보니.
지든 이기든 계속 하게 되더군요. 특히나 순식간에 20의 딜을 넣으면서 승리할경우 아주 즐겁습니다.

현재 넣은 덱에서 카드들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1. 폭풍의 칼날.
무기도적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무기대미지를 올림으로써 무언가를 할때 이것만한 카드가 없죠.

2. 땜장이의 표족칼기름
이마법은 정말 쓸데가 많습니다. 이카드때문에 무기도적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다만 4코스트는.
초반부터 달려하는 이덱의 특성상 조금 무겁다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추가적으로 하하맨과 연계가 아주 좋습니다. 하하맨은 5/1돌진이 되버린다죠.
3. 남쪽바다 갑판원
하하맨은 사랑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카드와의 시너지도 좋고. 기본적으로 무기를 차고 있는 상태인 도적이라. 효율이 상당히 좋습니다.
4. 마음가짐.
연계시키기 아주 좋은 카드라서. 뺄수가 없네요.
5. 전력질주
손패가 너무 빠르게 마르는지라. 두장을 선택했습니다. 실제로 이 카드로 역전하는경우도 종종있다보니. 두장 박았습니다.
6. 맹독. 혼절. 요원, 절개
이걸 넣지 않아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도적이라면 챙기는게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7. 고블린 자동 이발기
무기대미지 +1상승 옵션은 무기도적을 할때 여러가지로 도움이 됩니다.

우선 여기까지가 무기도적이기본적으로 챙겨야할 카드 20장.
다음부터는 이제 취향에 맞춰서. 이리저리 조정해야 합니다.

우선 드로를 생각하면 좋은 카드들은 현재 4개정도.
혈법사
2코에 주문력+1에 드로1개는 버릴수 없는 옵션. 넣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독칼
1뎀 1드로. 좀 많이 아쉽습니다. 전리품에 비교해서 얻는 장점으론. 쓰자마자 볼수 있다는점과 마음가짐 연계시 0코 1드로가 가능하다는점인데. 이걸로 이긴적이 있어서. 현재 전 넣고 있습니다.
전리품 수집가
2코. 죽메 1드로. 여러모로 독칼과 비교되는 카드로. 딱하나 문제가 있다면. 드로우가 필요할때 바로 볼수 없다는점일까요.
지브스
손패 다 털고난뒤에. 이걸로 카드를 확인 할수 있는 어찌보면 아주 좋은 카드 입니다만.
개인적으론 다음턴에 나온 카드를 사용하는 관계로 현재 전 제외했습니다.

여기서 자신 취향에 맞춰서 드로우를 선택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우선 전력질주 2장을 넣었으니까요.
여기에 +1~3드로우 정도만 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넣을만한 도적 주문

기습
위니전뿐만아니라 여러곳에서 활용하기 좋은 카드. 연계시키는데 여러가지로 도움이되다보니. 넣게되더군요.
파괴 공작
무기도적이 고코나 중코 전설 처리 방법이 없다보니. 이걸 사용하게 되더군요. 우선 전 한장 넣었습니다.
혼절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로데브 같이 전투의 함성이 말도 안되게 좋은 녀석을 혼절로 넣을순 없으니까요.

넣을만한 무기
사용할수 잇는 무기는 총 3개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한장? 아니면 안쓰는게 좋다고 봅니다.

암살자의검
깨지지만 않으면 최고의 무기입니다만. 역시 깨지면 힘들어지니 사용하기 껄끄럽습니다.
현재 주류인 직업이 무기를 쓰다보니. 이건 현재 봉인해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톱니장인의 렌치
기계하수인을 쓰기가 애매하니 이것도 안쓰는걸로..
이건 기계위니 도적을 하는게 아니고선.

전멸의 비수
현재 울며 겨자 먹는 식으로 이걸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건 잘 안부서지는데다가. 그저 전함으로 유닛하나만 따도 큰 이득이라고 생각하면 되니까요. 내구도가 아쉽긴 합니다만. 뭐 어쩔수 있나요. 뻑하게 깨지는게 현재 상태인데.


넣을만한 하수인

우선 도적쪽 하수인들을 적어보자면.

에드윈 벤클리프
1연계만 해서 4/4정도로만 나와도 밥값을 하는지라. 가지고 있다면 넣으셔도 좋습니다. 가끔 캐리도 해주는 좋은 전설이니까요.

아눕아르 복병
아군을 셀프혼절 시키는 쓰레기로 카드로 보입니다만. 무기도적의 특성상. 자신의 필드에 하수인이 2개이상 깔릴일이 드문대다가.
전함위주의 하수인이라서. 셀프혼절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하맨과의 연계도 좋고. 4코에 5/5라는 스텟이 아주 매력적.

오우거 닌자
그냥 나와서 아무거나 때려도 어지간하면 밥값하는 녀석으로.
폭칼로 필드 정리한뒤면 패널티도 없고 은신한녀석이라. 4코 기름과의 연계도 쉽게 됩니다.
다만 무겁다는게 조금 흠. 역시 쓸만합니다.

무역왕 갤리웍스
현재 써본적이 없는지라. 뭐라고 하긴 힘듭니다.


공통하수인쪽으로 넘어가면

늑대인간 침투요원
은신되어 있다보니. 여러가지로 쓸일이 생길때 좋습니다.

붉은 해적단 약탈자
무기대미지만큼 공이 오르다보니. 이녀석 사용하기 좋습니다. 그저 독칼하나 발린검에서 나와도 좋은 카드입니다.

무클라
나름 명치를 달리는 스타일이라서. 무클라와도 괜찮은편입니다. 3코에 5/5라는 스탯은 아주 매력적이죠.

2.3.4코 죽메 하수인 (거미. 허수 등등)
필드싸움위주로 하는 스타일로 가시면 이런 하수인을 선택하는건데.. 일단은 덱 자체가 명치형이라 큰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늪수액괴물
상대방 무기를 부수는 아주 좋은 카드. 무기쓰는직업 자주 만나면 넣읍시다.

공포의 해적
무기 대미지가 높으면 거의 공짜로 튀어나오는 녀석으로. 일단은 비추천이랄까요. 넣어도 큰 효과보기는 힘듭니다.

낡은 치유 로봇
무기들고 하수인 정리를 자주 하게 되다보니. 체력이 바닥나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 사용할만한 보험으로 활용됩니다.
현재 이카드는 계속 넣다가 뺐다가 넣다가 뺏다가 하고 있네요.

로데브
5코 전설중 최고의 카드 중 하나. 설명이 필요 없음. 빈자리 있으면 넣을것.

리로이
무기도적의 피니시. 가끔 리로이 + 칼기름 해서. 리로이 9댐 + 무기 4뎀 해서 끝내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합니다만.
초반에 나오면 거의 버리는 패가 되는지라.. 일단 이것도 넣다 빼고 있습니다.

선장 그린스킨
무기에 +1/+1 부쳐해주는게 아주 꿀옵션.
소위 말하는 엑칼만 안 부서진다면. 엑칼 이후 그린스킨+맹독이면 게임 끝났다!! 라고 해도 될정도이긴 합니다.
우선 기본무기에 발라서 2/3이 되더라도. 쓸만합니다. 다만 자리가 잘 안나오죠.

원한 맺힌 대장장이
4/6으로. 격노만 떠주면. 밥값하고도 남는 녀석입니다만. 발동시키는게 아주 힘듭니다. 그러다 보니 차라리 닌자 넣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충 소개한 이카드들을 현재 조합해서 무기덱을 쓰고 있습니다. 명치덱인거 같으면서도 필드싸움도 안꿀리는지라.
좀더 매끄럽게 다듬어져서. 프로급에서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한건 이 덱 자체가 상당히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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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oo
14/12/27 13:15
수정 아이콘
저는 전설은 넣지 않고 도적 기본 카드랑 기계하수인으로 돌리는 무기기계도적덱을 돌리는데 꽤 재밋습니다.
저는 주로 투기장만 도는 유저라 랭겜은 잘 안해서 등급은 낮은데 14급까지 올라가는데 꽤 고승률 유지중입니다.
이 이상은 아직 플레이 안해봐서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하심군
14/12/27 13:27
수정 아이콘
저는 요즘 밥통고블린에 주목하고 있는데 의외로 공격력1짜리 하수인이 체력좋고 부가기능 훌륭한데다 위니덱의 경우엔 중반에 힘빠지는 걸 어느정도 커버해줘서 이래저래 굴려보려도 하고 있습니다.
레이나드님도 밥통드루로 대회에 나왔으니 참고해 보시고 전사의 경우도 공격력1 짜리 하수인이 코어카드라 상당히 좋고요. 흑마도 위니중 하나로 끼워넣는다고 생각하고 넣으면 재미있더군요.
14/12/27 13:48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레이나드가 강한 이유는 필드에 즉시 전력이 되는 가혹한 하사관( 필드 2뎀 추가), 아르거스 등으로 초반 필드를 주도해 나가면서

후반에는 네루비안이나 거미등으로 광역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헌데 밥통고블린은 3코스트이기 때문에 3턴에 올리자니 한턴 살리기가 너무나 힘이들고, 그렇다고 후반을 바라보자니 한칸 차지하고 있는게 초반에는 너무나 뼈아픕니다. 최소한 밥통 고블린이 한마리에게 버프를 걸어주자고 쓰자면 4, 5턴 이후에 사용 하는 것이 그나마 1인분을 하는건데, 그 효율이 아르거스나 파멸의 수호병에 비할바가 못됩니다.

물론 살아남아 1짜리에게 3~4마리씩 버프를 준다면 게임을 케리할 수는 있지만, 상대가 올라온 밥통고블린을 제압 못할정도의 상황이라면 이미 게임이 기울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므로, 밥통 고블린은 위니덱에는 적합하지 못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차라리 드루이드나 성기사 같이 핸드를 모으는 덱에서 효율이 좋습니다.
하심군
14/12/27 13:52
수정 아이콘
일단 직접나온상황까지는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무기제작자랑 고통의 여제 1장과 같이 넣어서 큰 시너지는 기대 안하고 운영해보려고요.
14/12/27 13:54
수정 아이콘
제가 써본바로 가장 효율이 좋은 카드는

공허방랑자, 안녕로봇입니다.
탈리스만
14/12/27 14:16
수정 아이콘
안녕로봇은 이상하게 밉상이예요.. 안녕!! 안녕!!!
어강됴리
14/12/27 13:47
수정 아이콘
강철사부인가? 초반에 정리못하면 그냥 탈탈털어버리던데 너무 사기같아요 턴마다 +2/+2 버프라니..
14/12/27 13:49
수정 아이콘
밥통고블린과 마찬가지 이유로 쓰기가 애매한 카드중에 하나인데, 일단 한턴 이상 살아만 남으면 게임을 하드케리하죠. 극초반에 동전던지면서 나가서 계속살아 남던가, 후반에 어그로 빼고 계속 살아남는 선택지가 있겠네요.
하심군
14/12/27 14:26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보니 최근에 당한 것 중에 가장 황당했던게 핸파(...)거인법사가 있었네요. 나중에 빛폭이라도 하나 만들어서 가야하나 싶었습니다.
축구사랑
14/12/27 15:55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 요즘 다시 빠져서 열심히 하고 있는중입니다만, 인벤에서 보이는 덱들 구성하려면 과금은 필수겠죠?
이미 3만 정도 팩 깟는데...무과금 외에 과금유저분들은 얼마나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
14/12/27 16:14
수정 아이콘
저는 오리지널 때는 과금했는데, 기계카드팩은 투기장을 통해서 얻고 있습니다.
확팩 나오기전에 모아놓은 골드와 일일퀘스트 골드로 아직까진 계속 골드수급이 맞네요.
원래 투기장을 재미있어 했는데 과금후에는 투기장 상품으로 팩이 나와도 그리 반갑진 않더라구요.
카드 없을 때 돌리는게 투기장도 하고, 팩도 얻고 일석 이조 인 것 같습니다.
14/12/27 19:15
수정 아이콘
7만원 썼는데도 좀 부족한 느낌이드네요. 몇개직업을 포기하면서 해두요.
피지알누리꾼
14/12/27 17:38
수정 아이콘
요새 주문도적도 리로이 - 그밟 - 냉혈 대신에 여교사 - 비룡 - 박사붐 - 땜장이를 쓰는 형태라 이발기와 그린스킨(?)을 제외하면 결국 땜장이 폭칼로 데미지를 준다는 점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해봤는데 역시 이기는 걸 포기하면 사적이 제일 재미있는 것 같아요.
바다표범
14/12/27 19:00
수정 아이콘
hotsty의 무기도적덱이 좋더라구요. 기계하수인과 렌치의 시너지로 초중반 필드를 정리하고 킬각을 보는덱인데 손맛도 있고 승률도 어느 정도 나오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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