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3/25 10:50:22
Name 윤하
Subject [스타2] 어제 프로리그에서 최악의 저질 경기력을 보았습니다.
다름아닌 CJ와 MVP의 경기

이정훈 vs 한지원 경기였습니다.

전 스타2를, 아니 스타1 99PKO때도 이런경기는 못본것 같습니다.

경기상황은 이러했습니다.

한지원 선수가 15전진 부화장 후 산란못을 지었고.
평소 정찰을 잘 안하고 더블 가져가길 즐기던 이정훈 선수가 건설로봇 정찰을 합니다.

상대 본진에가고서 산란못 타이밍만 봐도, 아 부화장이 다른곳에 있구나 의심할 만한 상황에서 이상하게 건설로봇이 그냥 돌아옵니다.

1사신 더블을 한 이정훈 선수의 사신이 상대의 부화장 위치는 전혀 궁금하지 않다는듯 본진에 머물고 있습니다..(?)

2사신을 뽑고 3사령부를 가져갑니다.........전 이때부터 이게 대체 뭐하는 거지?
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정말 심각했던건 이상황에서 부화장 아래서 촉수를 짓던 한지원 선수의 가시촉수가 이정훈 선수의 본진을 돌아다니던 2사신(-_-;;;)의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처음 이정훈 선수의 게임화면 시야에 들어온 시간이 게임시간으로 대략 3분 58초쯤.

그리고 상대의 점막이 퍼져 언덕위까지 올라와서 드디어 이정훈 선수가 발견했던 시간이 5분 40초 였습니다.

게임시간으로 2분가까이 되는 시간이었고, 실제 시간으로도 1분정도의 시간이었는데
이걸 놓친 이정훈 선수는 그대로 전략을 당해줍니다..(?)

미니맵에도 노란색으로 보였고 유닛처럼 지나가면 안보이는게 아니라 건물이라 남아있어서
계속 보이는 부분을 1분이나 프로게이머가 놓쳤다는것에 정말 큰 의아함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처가 아쉬웠습니다.

너무나 참신한 전략이라 당황했다고 쳐도, 점막이 올라와서 촉수 보는 순간 공성전차를 뽑았어야 했는데 불곰이 나옵니다. 고인규 해설은 전차 뽑으려고 부속건물 스왑을위해 군수공장 드는 순간 점막이 뒤덮을 거다 라고 하는데, 스왑할 시간은 충분해 보였습니다.
벙커도 안짓습니다.

전 이선수가 과연 이 게임을 이기겠다고 나온 건지 게임 보는 내내 알수가 없었습니다.

게임은 3:0으로 CJ의 완승으로 끝났고 이정훈 선수는 내내 고개를 떨구고 있었습니다.

과거 해병왕이라고 불리우며 우승을 못했을지언정 최고의 테란이라 인정받던 이정훈은 없었습니다. 그냥 단지 한게임일 뿐이었는데 너무나 실망스러웠습니다.
이게 실제 본인의 경기력이었다면 반성하고 자신을 돌아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wordfish-72만세
15/03/25 10:51
수정 아이콘
구연맹팀들은 거의 요즘 정줄 놓고 경기하더군요.
15/03/25 10:53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는 왜 이글이 안올라왔나 싶었습니다.
현장 직관러로서 화가나는 경기력이었습니다...
쉴드치는 고인규해설이 안쓰러워 질 정도였으니까요
15/03/25 10:55
수정 아이콘
이 본문 내용대로면.. 이건 경기력의 문제를 떠난거 같다는 기분이..
無識論者
15/03/25 10:56
수정 아이콘
이거 때문에 토쟁이들이 조작 논란 일으키고 난리였던거군요...
생겼어요
15/03/25 10:58
수정 아이콘
준비해 온 한지원선수를 비하 하고자하는 의도가 아니라, 이런 전략이 통한다는거 자체가 얼마나 선수가 게임에 집중을 안하고 있는지를 보여준거라고 생각합니다. 앞마당이 없는데 산란못이 저렇게 늦으면 당연히 평소보다 꼼꼼하게 정찰하면서 의심을 해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타이밍상 페이크를 준것도 아니고 부화장 위치가 이상할 뿐 모든 빌드 타이밍이 똑같은데 어떻게 저렇게 아무런 의심없이 철저하게 당하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도대체 일부팀은 요즘 무슨 생각으로 프로리그에 임하는지 모르겠네요.
15/03/25 11:02
수정 아이콘
저거 뿐만 아니라 요즘 정말 구연맹팀들 경기하는 거 보면 형편없습니다.
왠만하면 프로리그 경기들 다 챙겨보고 있는데, 구연맹팀들 경기는 이제 안보려합니다.
3:0으로 져도 뭔가하면서 진다면 아쉬운 맘에 계속보겠지만,,, 이건 뭐
조작드립까지 싶지만 너무 막나는 거 같아 참고 있습니다.
골든봄버
15/03/25 11:04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다른 분들이 이 경기를 가지고 이정훈 선수를 지적하길래, 어째서 그런건지 하고 오늘에서야 봤습니다.
토스 유저라 테저전은 잘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1. 왜 이정훈은 분명 건물을 봤을텐데(대군주라고 생각했다면, 미니맵에 흔적이 사라지겠죠), 사신을 그대로 둔 것인가
2. 그리고 상대가 앞마당을 안가져갔고 풍부한 광물도 안 가져갔다는 것을 보고도 왜 '트리플'을 가져가려고 했던 것일까
이 정도네요.
확실히 이 경기에 대해서는 이정훈 선수가 플레이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으면 합니다.
커뮤니티에서는 어제는 이 경기가 조작아닌가하는 이야기까지 오가더군요. 섣불리 조작이라는 이야기는 좀 안했으면 하는데 말입니다...
샤르미에티미
15/03/25 11:07
수정 아이콘
이정훈 선수가 마이웨이가 심한 선수고 성적이 안 좋다보니 그게 더 심해져서 이런 경기를 했다...이렇게 봐야겠네요.
불법 베팅러들이야 신경 끄는 게 낫겠지만 SNS로 테러하고 그런 경우도 있다는 것 같더군요. 버젓이 불법 베팅한다고
자랑스럽게 채팅하고 댓글달고 글 올리는 사람들 좀 단속 좀 했으면 좋겠는데, 안 그러니까 자기들이 잘 났다고 내 돈
내놓으라고 선수를 조작범으로 모니 사태가 심각합니다. 불법 베팅러들이 최병현 선수는 거의 확정을 지어놨더군요.
15/03/25 11:10
수정 아이콘
2라운드 경기력이 너무 최악이에요 ㅠㅠ
진짜 1라운드와 비교하면 노잼의 향연이 되어버렸습니다.
무적LG트윈스
15/03/25 11:11
수정 아이콘
경기 보고 왔는데..이거 조작이라고 욕먹어도 할말 없는 경기력이네요..그 박찬수or명수가 진영수 scv보고도 대응안했던거랑 다른게 없는경기인데;
지구특공대
15/03/25 11:19
수정 아이콘
오죽했으면 플엑에서는 구연맹팀들은 프로리그에 동기부여가 안되서 저런식으로 경기한다는식의 글도 봤었네요.
전력차가 요새 들어 더 심해진것 같습니다.
15/03/25 11:20
수정 아이콘
제가 스타2를 잘몰라서 그러는데 롤로치면 삼화와 삼성급 경기력 차이인가요????
수지느
15/03/25 11:52
수정 아이콘
부쉬안에서 낚시대기하는거 봐놓고 페이스체크로 두세번 죽어주는정도의 트롤링이라고 보시면될듯..
눈물고기
15/03/25 11:20
수정 아이콘
조작논란은 함부로 나와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경기는 조작 논란이 나올만 하다고 봅니다. 진짜 조작 얘기가 납득이 될정도의 형편없는 경기였어요..
광개토태왕
15/03/25 11:22
수정 아이콘
경기력이 너무 시들어버린걸 보고 할 말을 잃었습니다..
15/03/25 11:23
수정 아이콘
요즘에야 주목되는거지.. 옛날부터 노답이었죠. 그냥 연습을 안하는 느낌도 납니다.
15/03/25 11:24
수정 아이콘
저 선수 연습안하나요급 인것 같은데..
루키즈
15/03/25 11:34
수정 아이콘
안하나요가 아니라 안하네요급...
대전신탄진
15/03/25 11:30
수정 아이콘
이정훈 프로리그에서 보면 참 못한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제는 노답수준이였내요.
조작아니여도 이 정도면 열심히 하는 선수들 민폐 그만끼치고 은퇴해야죠.
가루맨
15/03/25 11:34
수정 아이콘
구 연맹 팀들이 전력도 약하고 재정이 취약해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시킬 유인도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기라는 말은 안 합니다.
존립 자체가 위태로운 팀들이라 최소한의 납득이 되는 경기만 해 준다면 그 이상 많은 걸 바라지 않아요.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모습만 보여 줘도 충분히 만족하고 열심히 응원할 겁니다.

하지만 구 연맹 팀들이 지난 2주간 프로리그 경기에서 보여 준 모습은 정말 해도 너무했어요.
구 연맹 팀이 기존 협회 팀을 상대로 세트 기준으로조차 이긴 경기가 거의 없을 뿐더러 전체 경기의 절반이 넘는 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력으로 완패했고, 시청자 입장에서 보는 내내 허무함과 실망감만 들었습니다.

구 연맹 팀들도 앞으로는 좀 더 분발해 주기를 기원합니다.
선수들도 지고 싶어서 진 건 아닐 테니 안쓰러워서 더 이상의 비판은 못 하겠네요.
삼성전자홧팅
15/03/25 11:37
수정 아이콘
근데.. 혹시 저번주 진에어 대 MVP전 못 봤나요??
그 경기는 구 연맹팀이 이겼는데... 그래도 구 연맹팀 선수들 중에선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 있는데..
이 경기만으로 다른 열심히 하는 선수들은 뭐라고 좀 하지 말아주세요...
가루맨
15/03/25 11:47
수정 아이콘
지난 주 경기는 중간 중간 조금씩 봐서 MVP가 이긴 걸 몰랐네요.
그 부분을 잘못 알고 댓글을 쓴 건 팀과 선수들에게 사과드립니다.

물론 구 연맹 팀에도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 많고, 특히 이번 2주동안에는 빌드 운이 없어서 허무하게 진 경기도 많았습니다.
선수들을 비난할 생각은 없고요.
삼성전자홧팅
15/03/25 11:50
수정 아이콘
네 그렇죠..
지금 다승순위 상위권에 구 연맹팀 선수들도 있는데..2주동안 너무 못했다고.. 뭐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대표적으로 황강호 선수 하고 최용화 선수요..
Mephisto
15/03/25 11:59
수정 아이콘
전 연맹,협회팀간의 문제라기 보다는 요즘 스타2 프로리그 경기의 양상자체가 맘에 안들어요.
개인리그랑 너무 틀립니다.
몇몇 선수들이 정말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노림수에서 끝이납니다.
물론 노림수가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구요. 그에 대처하는 모습들이 최악입니다. 수 싸움이 1차적으로 그게 안통하면 2차에서 끝이 나버립니다.
수와 수싸움이 충돌했을때도 그냥 가위바위보 싸움으로 끝이나구요.
김촉수
15/03/25 23:40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 프로리그랑 개인리그랑 보면 차이가 느껴져요
빌드가 극명하게 갈린다고 할지라도 개인리그는 뒤집어볼라고 별짓을 다하다가 못뒤집고 GG치거나 기적적으로 뒤집는경우가 생기지만
프로리그는 그냥 빌드갈리면 유리한 빌드 가져간쪽이 원사이드하게 겜하다가 끝이나서 재미가 없더라구요.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볼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고.. 가끔씩 그게 뒤집히는 경우는 유리한거 인지 못하고 이상한 삽프다가 끝나는 경우고
Move Shake Hide
15/03/25 11:49
수정 아이콘
촉수 올라오는데 짓던 사령부 2개중 하나 완성시키는거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 상황까지 방치한거도 어이없고요 ㅠㅠ
바다표범
15/03/25 11:51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심지어 사신이 뭐가 두려워서 안나갔나도 싶고 미니맵에 노란색 점이 찍혀서 보이는데 그걸 몰랐다는게 말이 되나도 싶고
오리마루
15/03/25 11:53
수정 아이콘
어제 프로리그 보면서 경기력에 기가 차긴 했지만 조작이라고 욕먹을만하다는 건 아무리 비유라 해도 심한 것 같습니다.
여자같은이름이군
15/03/25 12:09
수정 아이콘
예전 연이은 특정팀의 올킬패로 노잼화 되었던 GSTL을 보는 기분이에요. 저번 시즌이랑 이번 시즌 초 만해도 프로리그 볼만하구나 느꼈는데,
요즘은 이걸 왜 봐야하나 싶더군요. 아마 단순 시청층이면 더욱 그렇겠죠.
그리고 5전제로 바꾼게 작년 프로리그가 흥하게 한 가장 큰 요인이라 봤는데.. 5전제에 애결로도 이렇게 삼대빵 경기가 자주 나오면 정말 심각한데 말입니다..
15/03/25 12:10
수정 아이콘
왜 이글이 안 올라오나 했습니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요새 종종 프로리그를 보곤 하는데..저도 이 경기를 봤습니다.
제가 스타2를 프로선수보다 잘 알거나 플레이 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런 제 수준에서 보기에도 이 경기는 좀 무모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
제가 보기에는 이정훈 선수가 너무 안일하게 경기를 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재능이 많은 사람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옛말을 좀 귀담아 들으셨으면 합니다.
이건 팬이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마린킹 선수보다 나이가 한참 많은 형이 해주는 조언으로 생각해 주세요.

이정훈 선수 요즘 동기부여가 안되서 그런거 같은데 그래도 프로선수인데 팬들을 생각해서 꼭 분발해주셨으면 합니다.
연습을 당연히 많이 하리라 생각합니다만, 동기부여가 안되다 보니 목적없는 연습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지금 쏟아지고 있을 팬들의 질책들을 하나하나 복기해보고, 다시 실력을 가다듬을 계기로 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예전의 패기와 실력 그리고 연기를 다시 보고 싶은 것이 이정훈 선수팬으로써의 소망입니다.
마루가 우승컵을 하나더 들어올렸는데 이제 마린킹도 하나 들어올릴때가 되지 않았나요?
그 재능을 갖고도 우승컵 하나 못들어 올리는 건 솔직히 많이 아쉽습니다.
다음 스타리그와 gsl중 1개만이라도 4강까지만 가봅시다.....힘냅시다 이정훈 선수!

더불어 패악질에 가까운 욕을 해대는 사람들은 진짜 고소해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선수도 종종 실수도 할수 있고 안이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진짜 각종 상스런 욕을 해대는 것들을 보니 차라리 이정훈 선수가 안쓰러워 지더군요..
팬으로써 건전한 비판을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그렇다고 욕을 하는 것은 관심이 아닌 범죄입니다.
더군다나 토쟁이들이 선수들에게 욕을 해대는 것을 보면 진짜..누가 누구에게 욕을 해대는 건지..나참..

주제 넘지만 마지막으로 이정훈 선수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운전을 하다보면 내가 아무리 안전운전을 한다고 해도 상대방으로 인해 사고가 납니다.
이정훈 선수 경기를 보다 보면 항상 느끼는 것이 너무 본인이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상대를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상대를 인정하고, 상대에 맞춤 전략을 짜는 것이 강자의 기본요건임을 꼭 명심해 주셨음 합니다.
15/03/25 12:26
수정 아이콘
비단 이 경기뿐만 아니라 그냥 요즘 프로리그 경기력이 상당히 떨어져있습니다.

당장 gsl보다 프로리그 보면 이건 뭔 경기인지.. 이럴때가 많아요
이기려 오는게 아니라 그냥 실전연습을 하러오는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
15/03/25 12:4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vod로 보면서도 진짜 이선수 뭐지 하는 생각을 다 했습니다

이정훈선수 개인적으로 좋아했는데...(스2는 모르고 이중헌선수를 닮았다는 이유로 그냥 ..)

해설분들도 진짜 당황하시더군요
연아킴
15/03/25 12:41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도 14연패하며 눈을뜨고 볼 수 없을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줄때가 있었습니다.

지금 이정훈 선수 페이스도 대진운이나 믿음의 엔트리 때문에 비슷한 길을 가는 추세인데 그로인해 위축된 자신감과 플레이가 어제경기에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선수문제만이 아니고 라인업을 짜는 코칭스텝들도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한두경기정도는 엔트리에서 빼며 자신감 회복을 시켜준다던지 아니면 저격맵 하나만 대놓고 준비한다던지 하는 식의 플레이가 필요할 떄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엠브이피와 에스티요이의 엔트리는 팀입장에서는 최선의 엔트리라고 생각했겠지만 제가봤을때는 항상 실험적인 엔트리라고 느껴질때가 많았습니다. 프라임은 선수층 자체가 얇을지연정 라인업 전략은 확실하구나 라고 생각이 됫고요. 엠브이피 입장에서는 확실한 1승카드가 두명이나 있는만큼 실험보다는 안정적인 전략을 구사했으면 좋겠습니다.
WeakandPowerless
15/03/25 12:47
수정 아이콘
고잉규 해설은 프로게이머를 게임을 할 때 시야가 좁아지고 원래 하던것만 하다보니 평소에 안 하던 플레이나 안 보던 곳은 지나치기가 쉽다. 뭐 이런식으로 실드를 쳤지만, 글쎄요, 유닛이라면 이해하는데 건물을 어떻게 미니맵을 2분간 못 본채 지날 수 있나요? 그건 뭐 시야의 어쩌구 저쩌구가 아니라 그냥 장님 아닌가요?? 원이삭 선수가 미니맵이 안 보인다는 얘기해서 박대만 해설한테 '눈에 문제 있나요? 아 아닌가요? 그럼 기본기 부족이네요 연습 더 하셔야죠'하는 거 못 봤나보죠? 정말 어이 없더라고요;;; 정말이지 조작 의심됩니다. 조작을 의심해야 될 정도라니 참 화가 나네요...
같은 팀의 황강호 선수나 최용화 선수가 정말 열심히 게임 준비하는 게 느껴지는 것과 대비되서 참 슬픕니다.
15/03/25 13:05
수정 아이콘
선수가 자신감이 떨어져서 위축되고, 그걸 극복할만한 연습이 되어 있지 않은경우 어이없는 실수가 나올때가 있습니다.
과거에도 조작을 의심받을 만한 일이 종종 있어왔던 것을 보면 그냥 정말 안될때가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이정훈선수의 분발이 요구되는 사건임에는 틀림이 없어보입니다.
15/03/25 13:05
수정 아이콘
롤이나 스1에서는 관전자 시야와 플레이어 시야 사이에 약간의 차이가 나거나, 미니맵 시야와 주화면 시야가 약간 다른 듯한 버그(?)성 상황이 종종 발생하는 걸로 아는데, 이 경우는 아니겠죠? 스2가 옛날 게임도 아니고.
리듬파워근성
15/03/25 13:11
수정 아이콘
빨리 돌아와요 해병왕 이게 무슨 굴욕입니까
어리버리
15/03/25 13:16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r9UPmOdSHAY
하아...;; 직접 보니 진짜 뭐라고 말을 할 수 없는 경기력 이었군요.
지나가던한량
15/03/25 13:23
수정 아이콘
비판도 비난도 다 좋습니다만 여기서 조작드립을 듣는 것도 불쾌하군요. 플엑 등지에선 현직 토쟁이들이 출몰해서 지 세상 만난 듯 떠들고 있는 와중인데 그래도 그런 종자들의 자생을 막는 시스템을 갖춘 피지알에서마저 조작이라니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토토는 불법행위입니다. 누군가는 패배할 수 밖에 없는 승부 한 번으로 한 사람을 범죄자 취급하는 것 역시 있어선 안 될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콩쥐팥쥐
15/03/25 16:36
수정 아이콘
셰도우복싱은 자제좀 이 경기가 조작이라는 댓글은 못 봤네요.

조작급 경기력이라는 말하고 이 경기 조작이네를 동급취급하는 말도안되는 논리 쓰지 마시구요.
지나가던한량
15/03/25 17:45
수정 아이콘
물론 여기 계신 분들이 토쟁이일 리난 없습니다만, 조작 논란이 나올 만 하다는 식으로 주장을 두둔하는 모양새는 많이 나와서 말입니다.
글이 격해진 점에 사과드립니다.
15/03/25 13:23
수정 아이콘
구연맹팀 경기는 그냥 안 보는 게 속편하죠.
비상의꿈
15/03/25 13:48
수정 아이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681084442020846&id=100003578905086

오늘 새벽 이정훈 선수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토쟁이들에 날리는 돌직구와 프로게이머로서의 자부심을 담았더군요.
하지만 어제 그 심각한 경기력에 대한 반성은 없어보입니다. 무엇이 우선인지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네요.
토쟁이 이야기에 스트레스 받았을 부분도 이해 못할건 아니지만 본인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는 프로게이머라면 이런 경기력을 보이는게 말이 안되는거죠..
비단 본인 뿐만이 아니라 믿고 출전시켜준 이형섭 감독님마저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는 상황인데..
정말 깊이 반성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정훈 선수 원래는 훌륭한 선수였으니까요.
WeakandPowerless
15/03/25 14:17
수정 아이콘
글이 안 보이고 프로필만 보이는데 저만 그런가요?
비상의꿈
15/03/25 14:20
수정 아이콘
글 자체 링크로 수정했습니다.
아저게안죽네
15/03/25 14:49
수정 아이콘
이건 좀 그렇네요. 토쟁이 욕하기 이전에 프로수준이라고 절대 할 수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거에 스스로 화가 나는 게 먼저 아닌가요.
마치 토쟁이들만 이정훈 선수를 비판한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15/03/25 16:35
수정 아이콘
토토를 한다쳐도 최근의 이정훈에 돈거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정도네요..
뻐꾸기둘
15/03/25 14:03
수정 아이콘
이 경기로 조명되고 있어서 그렇지, 프로리그 들어와서 이정훈 경기력은 계속 이모양...

도저히 프로의 판단력이라고는 하기 힘든 수준이죠. 이모양인데도 계속 경기 출전시키는 이형섭 감독도 이해가 안되고.
하늘이어두워
15/03/25 14:24
수정 아이콘
와 말이됩니까... 충격이네요. 그 무슨 패치이후로 색도 더 강렬해지고 밝아져서 스투 가시성은 좋은편 아닌가요.. 저걸 프로게이머가 못보고 지나칠수있나요.. 더욱이 경험많은 올드유저 이정훈이.. 지나친연패로 부담이 너무 가중됬나봅니다.. 추스릴시간이 필요해요.
수부왘
15/03/25 15:20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이해가 안되는게, 건물 지어지는걸 1분동안 못본건 그럴수 있다 칩시다. 맵이 조난지입니다. 상대가 뭔가 정석을 벗어나 이상하다 싶으면 조난지에서는 브론즈조차 체크해보는게 바위죠. 하물며 트리플을 짓는 공간에서나마 드러날 수 밖에 없습니다.(트리플 자체도 이해가 안되는 선택입니다. 몰멀을 대비해서? 저그가 앞마당 놔두고 수비에 극히 불리할 몰멀을 먼저 갈 이유가 어딨나요.) 그런데 트리플도 마치 어떻게해서든 바위 시야를 벗어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듯 이상한 위치에 짓고, 사신도 나가지도 않고 입구에 계속 머물러있으며, 뚫린 후에도 본진 1/3을 크립이 뒤덮고 있는데 본진밖에 볼 화면이 없는 상황에서 트리플은 계속 지어지고 있고, 탱크는 커녕 벙커조차도 지어지지 않고, 하다못해 반응로 화염차였다면 막으면서 당연히 나와야 할 막으면서 역으로 사신이나 화염차 한두기로 본진 찌르는 액션조차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위화감이 들어요. 해설진들 해설에서도 그런 위화감이 묻어나옵니다. 조작 조작 하는게 불편하다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실제로 이뤄졌고 , 스투판에서도 최근 해외 스폰서 조작에서 드러났듯 자행되고 있는 형편에서 의구심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게임이었죠. 실제로 pgr만큼 조작드립에 민감한 xp에서조차 즉각적으로 나온 반응이었는데요. 근거없는 몰아가기는 물론 삼가해야겠지만, 적어도 이번 경기에 한해서는 조작드립치는사람들이 '이해는 갑니다'
열등갓
15/03/25 15:32
수정 아이콘
공감갑니다 조난지 바위쪽 시야 확보 건물정도는 지어야되는데...
15/03/25 15:57
수정 아이콘
심지어 점막이 위쪽 본진 시야에 보이는 한 수십초동안도 안보고 있더군요. 사신도 본진에 있는데 대체 다른 곳 볼게 뭐가 있는건지?

그런데 이정훈은 이게 실력에 의한거라도 할말이 없습니다. 이정훈은 한두달도 아니고 한 2년째 이모양이었거든요. 이정훈 lol 가기 전에 막장 테크 탈때도 이랬고, 돌아와서도 늘 이랬습니다.
솔직히 이정훈 경기는 속터져서 매번 제대로 못보겠어요. 과거의 영광인 해불 허리돌림 아무리 칭찬해봐야 최소한의 판단조차 안하고 아집만으로 짜온 빌드에 컨트롤 게임하는게 몇번째인지. 저 해병왕이라는 타이틀도 이제 지겨워요. 아무리 해설진이나 시청자들이 지적해도 스스로 피드백을 받을 생각도 없는더러 매번 자기 성질머리와 싸우는 게임이나 하면서 시청자 눈테러나 하고. 스타판에서 과거 홍진호, 박정석, 임요환 같은 선수들도 전성기 지나고나서 이런 식으로 게임하진 않았습니다.
저는 공유에서 테란 확 바뀌면 이정훈이 정신차리고 연구하고 판단하는 자세를 가질지, 아니면 계속 멘틀까지 뚫을 기세로 몰락할지 기대중입니다.
15/03/25 16:31
수정 아이콘
경기력이 계속 저 모양인데 mvp에서 출전시켜주는것도 의아합니다. 페이스북 글도 많이 경솔해보이네요.
콩쥐팥쥐
15/03/25 16:33
수정 아이콘
이런 OME 경기 해놓고 토쟁이 탓은 왜 합니까. 토쟁이들은 다 한지원 승 걸어놓고 믿고보는 이정훈 이러면서 신나게 봤을텐데요.
콩쥐팥쥐
15/03/25 16: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런건 해설자들도 눈가리고 아웅하는 해설을 안 했으면 합니다.

못 봤을리가 없죠. 라고 얘기를 해 놓고 나중에 쉴드치면 인지부조화도 아니고...
15/03/25 17:07
수정 아이콘
근데 또 막상 .. 이선수 연습 안하나요?? 해도 까이는건 마찬가지..
WeakandPowerless
15/03/25 17:57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 얼마전 끝난 GSL 16강 이었나, 최병현 선수가 꽤나 별로인 실력으로 떨어질 때는 어제의 고인규 해설과는 달리 황영재 해설이 대차게 불편한 기색 내비치면서 깠던게 기억납니다. '이건 아니죠' 정도의 말은 계속 했었거든요. (GG타이밍이 빠른 것에 대해서도 "이건 쿨지지가 아닙니다. 이런 말도 하셨구요) 전 그 정도는 되야 된다고 봐요. 아무리 해설이 중립을 지켜야되고 어쩌구 해도 경기를 보는 많은 팬들의 눈이 옹이구멍이 아니거늘 너무 눈가리고 아웅하는 실드는 아니올씨다 싶더라고요...
김촉수
15/03/25 23:42
수정 아이콘
기사도님도 그렇고 대장님도 저런거 까는건 대차게 까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GSL을 훨씬 더 챙겨보게 되고.. 프로리그 해설분들은 너무 착한말(?)만 하시는듯요..
저 신경쓰여요
15/03/25 16:44
수정 아이콘
이정훈은 지금 자기를 비판하는 사람이 죄다 토쟁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아무 데나 조작 조작 해서는 안 되겠지만, 이거야말로 조작에 대한 이야기 자체가 안 나올 수는 없는 경기인데...

실제로 조작이 아니길 빌고 또 아니라고 생각하겠습니다만, 조작이 아니라 하더라도 이런 경기를 보여줬으면 팬들한테 미안함이 있어야죠.

토쟁이에 대한 프로의 자부심은 있는데 왜 그 프로가 팬들에게 보여줘야 할 게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습니까.
벌처가격
15/03/25 16:47
수정 아이콘
흔히말하는 토쟁이들은 이정훈선수를 별로 비난하지않을지도..
최근 경기력만보면 그냥 이정훈선수 상대편에 배팅하면 돈따는 수준이니..
정말 어제같은 경기를 프로들한테서 보게될줄이야..
15/03/25 17:1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정말 프로리그 경기력이 왜 이렇게 갑자기 수직으로 떨어진걸까요? 지난 라운드까지만 해도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던 프로리그였는데, 2주 연속 핵노잼 게임만 나와버리니 정이 떨어져 버리려고 합니다. 개인리그 빨리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다 할 정도예요. 저번주는 IEM때문에 전력공백이 생겨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해도 이번주 경기들은 뭔 핑계를 갖다붙여도 납득이 안가요.
피아니시모
15/03/25 17:19
수정 아이콘
GSL결승전 재밌게 보고
프로리그 경기에서 연달아 3:0승부가 나오는 데 스코어뿐만이 아니라 경기 내용도 좀 그래서 실망감이 들더라고요
(..)온도차가 너무 크게 나는 경기력이라..으으
막타못먹는원딜
15/03/25 17:48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는 너무 심하던데..
호호템플러
15/03/25 18:01
수정 아이콘
어젠 딴데 보다 기지 다 털린 이후부터 봐서 몰랐는데, 동영상 보니까 이건 뭐 진짜...판단력이 참 너무한 경기이긴 하네요.
요근래 프로리그 나오는 족족 패하는 모습만 보였던 것 같은데 경기내용까지 이모양이면 해병왕의 영광은 영원히 되찾지 못할 듯. 기묘한 전략에 당해도 최소한 아둥바둥 막다 저야지 이건 뭐 점막고속도로 건설 어서옵쇼 수준.
화려비나
15/03/25 18:27
수정 아이콘
질책이야 윗분들이 많이 하셨고, 이 아래로 달리는 댓글들에도 여럿 나올테니 일단 제쳐놓겠습니다.

요즘도 경기는 계속 꾸준히 보는 편이지만, 옛날에 비하면 피지알 불판 참여는 물론이고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거의 활동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만큼 선수들에게 응원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듯 해서 뭐랄까, 미안하군요.

이정훈 선수 포함해서 여기서 주로 언급되고 있는 팀 선수들 모두,
옛날부터 그랬고 지금도 역시 자신들을 응원하고 있는 팬이 아직 있다는 걸 알아주길 바랍니다.

사정되는대로 여기 불판에나마 조금씩 들러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물질적으로는 안되겠지만, 정신적으로나마 동기부여를 해주는 데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요.
15/03/25 21:41
수정 아이콘
베팅범들에게 뭐라고만 하지 말고 이미 밝혀진 몇몇 조작경기보다도 더 못한 경기력으로 패배한 자신도 돌아보길
저그네버다��
15/03/25 22:02
수정 아이콘
이정훈 선수 평소 경기력 보면 어차피 무조건 질 텐데 져달라고 돈 주는게 말이 안 되고,

그렇다면 100% 순수 실력인데, 순수 실력이 2분동안 미니맵 안 보는 수준이라면,

한번 다시 돌아볼 마음이 없다면 지금 은퇴해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660 [스타2] 32살 아저씨의 스2 도전기 [40] Twins.337903 15/04/11 7903 1
56655 [스타2] 2015/04/13 ~ 2015/04/17 금주의 스타2 경기 안내.. [3] 삼성전자홧팅4798 15/04/10 4798 2
56652 [스타2]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 밸런스 업데이트 (4월 10일) [15] kimbilly7192 15/04/10 7192 1
56629 [스타2] 프로리그 2라운드 최종 경우의 수.. [6] 삼성전자홧팅4945 15/04/07 4945 0
56628 [스타2] 2015년 4월 첫째주 WP 랭킹 (15.4.5 기준) - 100계단 상승의 주인공은? [4] Davi4ever5317 15/04/07 5317 0
56626 [스타2] 충격과 공포의 군단의 심장 밸런스 패치 예고 [87] swordfish-72만세12748 15/04/06 12748 1
56623 [스타2] GG. 축하한다. Champion / 철옹성의 성주, 이승현의 우승 [21] 민머리요정8904 15/04/06 8904 11
56620 [스타2] 마스터로 승급했습니다. [17] 저그네버다��12491 15/04/05 12491 4
56604 [스타2]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베타 1.0 패치 노트 [54] kimbilly8686 15/04/02 8686 0
56602 [스타2] 2015년 3월 다섯째주 WP 랭킹 (2015.3.29 기준) - 프로토스 랭킹 1위 변동! [2] Davi4ever5509 15/04/02 5509 0
56596 [스타2] 태자와 붐을 응원합니다.. [3] 삼성전자홧팅4939 15/04/01 4939 0
56575 [스타2] 저그 빌드오더 소개 - 12못 빠른 뮤탈 (vs T) [10] 저그네버다��8321 15/03/29 8321 0
56553 [스타2] 2015 래더 시즌2 맵이 결정되었습니다. [9] 저퀴7815 15/03/25 7815 0
56550 [스타2] 어제 프로리그에서 최악의 저질 경기력을 보았습니다. [67] 윤하12277 15/03/25 12277 0
56543 [스타2] 지금 진행중인 해외 대회 소개 [2] 삼성전자홧팅4501 15/03/24 4501 0
56541 [스타2] GG 축하한다 Champion 좀 늦은 GSL 결승전 후기 [9] 피아니시모5906 15/03/24 5906 5
56538 [스타2] 2015년 3월 넷째주 WP 랭킹 (15.3.22 기준) - 이승현 독주체제! [5] Davi4ever4863 15/03/23 4863 3
56530 [스타2] 아까 GSL 결승에서 커세어 랩터 헤드셋 당첨 되었습니다!! [5] 광개토태왕5255 15/03/22 5255 1
56519 [스타2] 네이버 스타리그 결승전을 앞두면서 쓰는 나의 포럼... [2] 씨엔티Nero4387 15/03/21 4387 0
56518 [스타2] NAVER Starcraft 2 StarLeague 2015 : 결승전을 바라보며 [4] Yi_JiHwan4865 15/03/21 4865 2
56497 [스타2] 공허의 유산의 클로즈 베타가 4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53] 저퀴7332 15/03/19 7332 2
56484 [스타2] PGR 유저의 IEM 월챔 관전기 [16] snoopy7663 15/03/17 7663 6
56475 [스타2] 2015년 3월 셋째주 WP 랭킹 (15.3.15 기준) - IEM 결과 반영! [1] Davi4ever6142 15/03/16 614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