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9/19 23:26:23
Name 호호아저씨
Link #1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866&l=5284068
Subject [기타] [루머] KOO TV의 현재상황에 관해 루머가 떴습니다.
지식인에 올라온 쿠티비 방송관련 질문중의 답변이 자세하게 쿠티비의 현재상황을 말해주네요

1. 휴가이후에 방송이없는이유는 어려운 회사사정 -> 월급이 밀림 -> 월급을 받지못함 -> 방송이아닌 다른 방면으로 생계유지
2. 이미 시청자(소비자)들도 알고있지만, 회사가 어렵다
3. 아프리카서 벌었던 돈을 KOO로 넘어오면서 심할정도로 소비한게 크다.
4. 계약을 지키기위해 녹방등으로 대체하지만 일부 BJ들은 방송을 할것이다.
5. BJ들과의 금전적관계도 악화되었지만, 직원들에게도 월급이 밀려있다
6. BJ들은 회사의 상태를 낙관적으로보고, 받은 돈을 거의 소비한상태.

생각보다 쿠티비의 상태가 이미 Game Set상태인듯싶습니다.
올킬러즈 소속 선수들이 다음팟에서 이미 쿠티비의 상태를 안좋게 말한것도있고, 휴가라는 의미가 스트리밍계에선 치명적인걸 알면서도 휴가를 했다는거에 의아했는데 이런 루머가 뜨긴뜨네요

이런루머가 뜨면 LOL게임단인 KOO Tigers에게 불똥이 튈거같습니다. 롤드컵도가고 성적도 좋지만, 과연 기업이 Tigers를 잡고있을지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티레브
15/09/19 23:38
수정 아이콘
쿠타이거즈는 트롤쇼보면 나름 대우 괜찮은거 같아서 기업 쿠가 괜찮은줄 알았는데
헤나투
15/09/19 23:3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쿠티비의 투자에 비해 많은 분들이 비관적인 전망을 했는데 역시나 거의 망했군요.

근데 쿠티비의 본사는 탄탄한 회사인가요?
15/09/19 23:41
수정 아이콘
bj들은 어찌되던지.. 관심없는데..쿠타이거즈에게는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8월의고양이
15/09/20 11:53
수정 아이콘
딱 공감합니다.
15/09/19 23:43
수정 아이콘
made in china...
15/09/19 23:49
수정 아이콘
알게 모르게 생겼다가 있는줄도 모르는 사이에 사라진 이런 플랫폼이 꽤 있죠. 쿠는 좀 다르려나 했는데, 다른 곳 뒤를 따르는 모양이네요
미터기
15/09/19 23:51
수정 아이콘
다음팟 대거오겠네요 아프리카는 안받아줄꺼같고
헤나투
15/09/19 23:54
수정 아이콘
요즘 아프리카도 상황이 예전만 못해서 돌아온다면 다 받아줄거 같아요.
R.Oswalt
15/09/19 23:54
수정 아이콘
시작부터 다들 너무 오버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많았는데, 대부분이 생각한 그 모습으로 나오는 것 같네요. 선점 플랫폼에서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가며 점유율 뺏어오는 게 그리 쉬울 리가 없죠. 게임방이 여캠방처럼 돈이 쏟아지는 곳도 아니고, 수입이 유투브라는 다른 플랫폼에서 오는 게 더 많다는 컨텐츠인데...
여담이지만 트롤쇼 보니 강남 빌딩 3개층을 쓴다는데, 그 정도로 큰 사무실이 필요한가 싶기도 하고...
이호철
15/09/19 23:57
수정 아이콘
쿠 타이거즈는.. 이 글대로의 상황이라면 이번 롤드컵에서 실력을 보여서 다른 스폰서가 낚아가는 식으로 전개되는게 최선일 것 같습니다.
두부과자
15/09/19 23:57
수정 아이콘
yytv가 간을보다가 잘 안될거같으니까 그냥 접나보네요.
아프리카나 다음팟도 요새 상황이 안좋아서 ge쪽 애들도 돌아갈수는 있겠지만 위상 회복하기가 힘들겠네요.
15/09/19 23:58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게 짧게 뭘 한다기보다 긴호흡으로 가야한다고 보는데 초반에 너무 달렸죠..... 아니면 이 달린걸 유지를 해야했는데..
방송이라는게 결국 시청자를 일정수 확보해야하는데 이게 단시간 내에 만들어내는건 힘드니까요..
플랫폼도 완전히 달르고...
그런 의미에서 트위치의 이번 공격적인 투자가 어떻게 될지 궁금은 합니다.
사실상 국내 하스스톤 BJ들은 거의 다 쓸어간것같은데.. 아프리카랑 다음팟에 한명정도씩남고...
이걸무기 삼아 아프리카랑 싸움을 할수있을지 기대 됩니다.
헤나투
15/09/19 23:59
수정 아이콘
투자 방법은 상당히 좋아보이는데 결과는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시청자들 엉덩이가 워낙 무거워서 크크.
15/09/20 00:01
수정 아이콘
저도 투자방법이 굉장히 좋아보이더군요. 쿠TV는 뭐 여기저기 시청자수 높은 BJ들 위주로 뽑아가면서 딱히 차별화된 컨텐츠가 없다고 봐야해서
가서 볼이유가 없었는데
트위치의 경우 하스스톤BJ들을 다 쓸어가는바람에 볼게 트위치 밖에없는 상황이 와버렸거든요.
가서 볼수밖에 없게 만들었어요.
이걸 얼마나 더 키워 나갈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두부과자
15/09/20 00:08
수정 아이콘
쿠티비나 다음팟보다는 트위치방식이 잘먹힐것 같긴 합니다.
유명bj만 데려다놓고 아무것도 안한 쿠티비나
그냥 후원하기 만들어놓고 아무것도 안한 다음팟.
반면에 트위치는 일단 하스스톤을 독점해서 하스스톤보는 사람은 어쩔수없이 트위치를 보게하고있어요.
일단 저부터 트위치어플도 깔았고..
15/09/20 10:52
수정 아이콘
독점이라고해도.. 누구나 새로 하스스톤 방송을 아프리카에서할수있으니 독점은 아니라봅니다

수익구조나 신규인원을 불러오는 시스템에서 아프리카가 트위치보다 나은면이많긴하죠
소라의날개
15/09/20 11:22
수정 아이콘
다음팟이 아무것도 안하진 않았죠
대도서관이나 몇몇BJ랑 얘기해서 다음팟에서 방송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제리드
15/09/20 00:10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좀 이해가 안되는게, 런칭한지 몇달이나 되었다고 직원들 월급이 밀리고 생계유지가 어렵죠;;
심심해서 생돈 들인건 아닐테고 계획이 있고 비전이 있었을텐데,
몇달안에 투자비용 다 회수하고 이윤을 낸다는 허무맹랑한 계획은 아니었을텐데요
김정윤
15/09/20 00:13
수정 아이콘
중국쪽 돈줄이 있었는데 끊켰다는 말도 있더군요..
제리드
15/09/20 00:25
수정 아이콘
중국친구들은 하여튼;; 찾아보니까 6월달에 런칭했던데 9월부터 휴가랍시고 개점휴업 들어간걸 보면 뭐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철수하는 거네요
두부과자
15/09/20 00:19
수정 아이콘
yytv에서 자금을 끊은거겠죠.
뭐..그들 입장에서는 안될거같은사업에 돈 더 꼴아박을 이유가 없으니까요.
ge나 쿠티비직원들 입장에서는 양아치짓이지만..
Magicien
15/09/20 00:16
수정 아이콘
6. BJ들은 회사의 상태를 낙관적으로보고, 받은 돈을 거의 소비한상태.
낙관적? 비관적?
호호아저씨
15/09/20 00:17
수정 아이콘
거의 초반에 좋은줄알고 소비한거라고 보여요
Magicien
15/09/20 00:18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이해를 잘못한 거군요
처음에 낙관적으로 보고 가지고 있던 돈을 다 썼다는 의미네요
전 and 로 이해해버렸네요
노자비
15/09/20 00:27
수정 아이콘
많이 멍청한 짓을 했다고 봐요
확실한 자본금도 없이 강남 빌딩에 그렇게 임대를 놓고 최고급 외제차 뽑고...
너무 자신들을 과신한 탓이겠죠
너무 중국자본을 과신한 것이던가
대표가 누군지몰라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기초적인 경영마인드도 없고 ... 좀 많이 어리석은 것같아요
어디서 그런 대표를 데려왔는지 몰라도 아마
이직은 불가능할정도.... 초등학생 보다도 못한 경영능력이죠
15/09/20 00:3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시장도 작은데 선점 효과는 엄청나게 커서 뭘 하든 후발주자가 따라잡기 힘든 편이죠. 솔직히 KOO 행보를 보면서 뭘 믿고 저렇게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지 잘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냥 아프리카 인기 BJ 몇명 영입하면 팬들이 별풍 빵빵 터트려줄거라 생각한건지..
장야면
15/09/20 00:43
수정 아이콘
예전에 피지알에서 이야기 나왔을 때도 적었지만, 중국 자본이 한국 IT쪽에 많이 투자하는데 대부분 다 이런식입니다. 엄청 투자할 것처럼 나오다가 감 보고 별로다 싶으면 발을 빼죠. KOO TV도 그럴꺼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그런 형국인 듯 싶네요.

우리나라 개인방송 시장을 나눠 먹어서는 적자 면하기 힘든 규모입니다. 독식해야 겨우 적자 안날 판인데, 쿠티비 미래는 많이 어둡다고 봅니다.
15/09/20 00:44
수정 아이콘
방송이 10개도 안되고 전부 롤에 쏠려서 안갔는데 망테크군요 ㅠㅠ
헤나투
15/09/20 00:49
수정 아이콘
트위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역시나 이쪽시장은 어떤 방법을 통해서든 전체 시청자의 확보가 최우선 과제인거 같아요.
쿠티비의 실패는 결국 유명비제이를 영입하고 그에따른 소수의 광팬들은 데려왔지만 라이트시청자들을 못끌어들인 영향이 크다고 봐요.
다음팟은 더 심각하죠. 그나마 있던 경쟁력있던 하스스톤 피디들은 다뺏기고, 기존 시청자들은 시청자대로 미리 포기해버리고... 무슨 생각으로 운영하는지 모르겠어요.

담팟애청자로서 몇마디 적자면 저작권으로인해 영화 애니등은 다 포기할지언정 몇몇 대세 예능은 잡았어야한다고 봐요.
생방시간에 담팟관리자 이름으로 틀기만해도 과도기동안 시청자 유지가 어느정도 될거라 보거든요.
물론 저라면 이쁜목소리의 여자관리자(알바) 하나까지 투입해서 같이 채팅도 하고 가끔 마이크도 활용할겁니다.
암튼 담팟도 이대로는 힘들겁니다.
15/09/20 01:04
수정 아이콘
평소에 쿠티비 관심도 없다가 이번 사건으로 들어가서 생방 보고 있는데... 정말 착잡하네요. 말 그대로 초상집 분위기라.
계약으로 묶여 있는 BJ들이 억지로 방송 할당량 채우고 있는데, 분위기가 좋을 리 없습니다. 지금 실시간으로 한탄, 성토 방송중. 캠마다 BJ 어깨 너머로는 으리으리한, 하지만 을씨년스럽게 보이는 쿠티비 사무실의 풍경이. 저게 얼마짜리일지 상상해 보면...
계약이니 거액의 빚이니 하는 흉흉한 이야기가 오가는데도 이 와중에 쿠티비 시청자들은 많이 어려서,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잘 파악도 못 하는 분위기라 더 안쓰럽구요. 어린 마음에 나름대로 뭔가 위로해 주려 하는데, 이게 어른들의 문제에 휘말린 BJ들한테 뭐 얼마나 도움이 되겠습니까.
연아킴
15/09/20 01:12
수정 아이콘
트위치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죠

트위치는 이미 월드와이드 베이스인데다가 뒷배경이 아마존입니다.
1조짜리 기업인데 한국시장 투자에 실패했다 한들 많이 잡아봤자 예산 1~2프로정도 쓴거와 다를바 없을겁니다.
쿠티비와 출발선 자체가 달라요. 누구한테 투자받는식도 아니고 직접투자죠
우리가 뉴스에서 흔히 볼수있는 거대 공룡기업의 시장장악 방법과 유사한 형태로 가는거죠
15/09/20 01:14
수정 아이콘
중국인 믿고 사업 벌일때는 입금 받고 해야한다는 말이 있죠. 말을 믿는게 아니라 돈을 믿어야죠.
15/09/20 01:15
수정 아이콘
https://www.kootv.com/5571901011d2a2576bf23b03

지금 쿠TV에서 랜딩이 모든 썰을 풀고 있습니다. -.-;
그냥 망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겜 끝났습니다.


플랫폼이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를 전혀 생각 안한것 같네요.
15/09/20 01:19
수정 아이콘
BJ들 아프리카에서 다시 받아주진 않겠죠? 본인들이 선택한 결과니 책임도 같이 져야죠 뭐
호호아저씨
15/09/20 01:22
수정 아이콘
에고 사형선고떨어진이상 쿠타이거즈 팀은 완전 붕뜨겠네요 모기업이 사형선고까지얼마안남았는데..
하늘기사
15/09/20 01:31
수정 아이콘
랜딩 완전 망가졌네요......사업사기로 2억4천 빚 생겼다더니......아프리카에서 그렇게 잘 나갔는데 진짜 한순간에 훅 갔습니다.
김정윤
15/09/20 01:32
수정 아이콘
보겸, 로이조는 쿠티비하고 계약파기하고 안간게 신의 한수긴 하네요..
루키즈
15/09/20 12:39
수정 아이콘
보겸이는 자기가 다이아 욕심내고 본캐 티어를 올린 바람에....
15/09/20 01:45
수정 아이콘
쿠 타이거즈 어떡하나요? 선수들 출국이나 숙식 같은 건 라이엇에서 다 제공하는 건가요?
두부과자
15/09/20 01:56
수정 아이콘
티켓은 모르겠고 현지 숙식/연습실 같은건 라이엇에서 다 제공합니다.
그리고 쿠 정도면 스폰새로 구하는건 그리 어렵지 않을거고 뭐 최악의경우는 해외나가면 되니까요.
엔타이어
15/09/20 02:04
수정 아이콘
어쩌면 CJ에서 선수모집중이라는데.. 쿠 선수들 5명 영입할지도 모르겠네요..
15/09/20 16:31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건 최악이고 가능성이 없는게.. KOO가 없어지던 CJ선수들이 물갈이 되던지 어떤경우에도 팀이 하나 없어지는거라..
15/09/20 02:14
수정 아이콘
허허 쿠티비 깡패 마케팅 한다고 싫다고 하니 한유저가 아프리카 원주민이라고 하네요 크크크크크
Monkey D. Luffy
15/09/20 02:30
수정 아이콘
만약 kooTV가 이렇게 실패하면 앞으로 중국자본에 대한 신뢰성에 있어서 부정적인 시선이 더 커지겠네요.
ThisisZero
15/09/20 07:11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KOO%20TV?from=%EC%BF%A0%ED%8B%B0%EB%B9%84#s-3

근데 나무위키 보면 자본은 아예 없었다는 것 같아요. 기술제휴 정도?
그냥 GE 엔터테인먼트가 돈 좀 모인 것 같아서 아프리카 나오고 새로 만든 것 같습니다...물론 위키 말을 100% 신뢰하면 안되겠습니다만.
15/09/20 03:38
수정 아이콘
낙관적으로 생각한건 자기네들 밖에 없을듯 합니다. 대다수가 부정적으로 생각했었는데 이렇다할 것도 없이 강남빌딩자랑, 좋지도 않은 플랫폼 자랑 밖에 없었으니 .. 아프리카에서는 오히려 반사이익으로 롤에서 실력 게임하는 bj가 성장하고 자리잡고 피파야 섭이나 뿌꾸같은 같은 컨텐츠의 대체자가 있었으니..
물론 루머일 뿐이라서 실제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넘어간 bj 들 대부분이 아프리카에사 수억씩 벌어놓고 갔을텐데 그걸 다 썼다면 정말 노답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네요.
ThisisZero
15/09/20 07:0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쿠티비에서 BJ 모집하는 광고가 엄청 많았었는데 실상 광고 배너 누르면 아무런 안내도 없고 그냥 쿠티비 메인페이지로 가더군요. 애초에 BJ 할 생각도 없고 그냥 심심해서 클릭해봤는데 보면서 '얘네들 대체 하고 싶은게 뭘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시간이 지나면서 BJ가 더 늘어난 것 같지도 않았구요.
레가르
15/09/20 07:1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처음부터 잘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서.. 문제는 쿠 타이거즈에 불똥 튀는게 문제겠네요.. 애초에 아무리 인기있는 BJ라도 그들을 따라갈 충성도 있는 팬층이 있느냐 문제였는데..
뭐랄까 KOO TV가 만들어질때도 준비 없이 그냥 막 하는 느낌이라..
15/09/20 08:02
수정 아이콘
저는 왜 답변이 안보일까요
호호아저씨
15/09/20 09:24
수정 아이콘
답변을삭제한거같네요 인벤에올라가있는 답변스샷있길래 링크를변경했습니다
그린티
15/09/20 08:30
수정 아이콘
별관심 없었는데
좀 찾아보니 정말 이상하네요
강남에 사무실이야기 하길래
능력도 안되는데 허세로 비싼 사무실 하나 얻는수준인지 알았더니
15층 건물을 통으로 쓰는 스케일이었네요?
이정도 스케일 자본규모로 세달만이 망하는게
가능은 한건지 정말 신기하네요.
매트리스맨
15/09/20 10:53
수정 아이콘
3달 해보고 계산기 굴려보니 답이 안나왔나 보네요. 당장 지출은 빌딩 임대료에 식비, 비제이 및 직원들 월급, 거기다 서버 유지비 등등 나가는 곳은 많은데 당장 수익이라곤 광고가 붙은 것도 아니고 비제이들 유료아이템은 하루에 만원 이만원 받기도 힘든 현실.. 장기적으로 봐도 개선 여지가 없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크겠죠.
15/09/20 10:51
수정 아이콘
전 트위치도 마찬가지 길을 걸을것같이 보이긴합니다

어차피 BJ는 생기고 없어지고가 있기 마련이고 누구에게나 공개된 플랫폼의 장점은 사라지지않죠
호호아저씨
15/09/20 10:56
수정 아이콘
저는좀 다르게보는게 현트위치의 공격적인영입의 이유는

"정말 잘하는 하스스톤 방송을볼려면 트위치에서만 볼수있다."라는 대전제가깔려있어서 영입중인거같아요. 아프리카 다음팟엔 대체제가없도록말이죠

그러나 쿠는 대체제가 널리고널렸던게문제죠 아프리카서 안하면 딴비제이들있으니까 그거보지뭐 이거거든요
15/09/20 11:28
수정 아이콘
그 대체제는 곧 나올거라는거죠

뭐 안간사람도있지만 뉴페이스가 금방나오는게 인터넷방송의 장점이자나요

게임실력이 방송에 전부는 아니니 (타요방에 사람이 많은 이유죠) 곧 아프리카에서 사람이 등장할거라 봅니다

새로방송을 한다쳤을때 트위치가 아프리카보다 더 수익모델이 매력적이지가않습니다 그문제를 해결해야죠
15/09/20 11:41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르게 보는게 하스스톤의 인기가 그렇게 까지 많지 않은거 같다라고 생각해서 트위치가 왜 영입을햇을까 라고 생각이되는데 어찌될지는 나중에가면 알게되겟죠
루키즈
15/09/20 16:59
수정 아이콘
반대로 하는 유저는 많지 않아도 보는 유저는 꽤 있다고 생각해서 되려 인기가 없는 게임일수록 핵심유저를 잡아야된다고 봅니다.
대체선수가 잘 안나올수록 계약한 사람이 오래해먹는 게임이라는 뜻이니까...
루키즈
15/09/20 12:22
수정 아이콘
쿠티비는 그냥 일반 유저 방송을 막은게 패착인거같아요.
그것만 해도 아프리카 다음팟은 못돼도 팝콘티비정도의 자리정도는 잡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프리카의 신의 한수는 루머 돌자마자 bj 정지를 때린게 아닐까...
15/09/20 20:16
수정 아이콘
또 그당시 이후로 플랫폼 업데이트 많이 했죠. 화질부터해서...
미터기
15/09/20 13:00
수정 아이콘
낙동강 오리알신세군여 .. 결과적으론
15/09/20 13:38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 팀 재계약을 안 했을때 부터 예상했던 일입니다. 일단 이번 롤드컵까지 출전하고 선수들의 계약 종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내요.
남자라면외길
15/09/20 14:13
수정 아이콘
제가 아프리카 운영진이라면 주동자격? 리더격 BJ한명빼고 나머지에게 연락후 돌아와도 좋다고 연락할것같네요.
리더격 BJ는 영구정지인데 넌 올래? 같이오는건 안되고 너 혼자 온다면 받아주겠다 이런식으로 분열을 일으킬것 같네요 크크
iphone5S
15/09/20 14:56
수정 아이콘
그 리더가 연락두절이라던데요 ㅠ
사랑꾼
15/09/20 17:25
수정 아이콘
그 리더가 누군지 여쭤봐도 될까요? 쿠티비 썰은 잘몰라서 찾아봐도 감이 안잡히네요
iphone5S
15/09/20 17:33
수정 아이콘
러너 아닌가요?
15/09/20 21:26
수정 아이콘
트위치는 하스 영입은 일종의 첫 이슈몰이정도뿐이고 플랫폼 자체가 아프리카보다 우수해서 장기적으로통할거같습니다
톰가죽침대
15/09/21 11:23
수정 아이콘
딱히 플랫폼이 아프리카보다 나은지...
보는 사람입장에서야 트위치가 낫겠지만 방송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프리카가 훨씬 나은 환경입니다.
지금 새로 방송 시작하는 사람에게 아프리카에서 시작할래 트위치에서 시작할래하면 100이면 99는 아프리카에서 시작할겁니다. 일단 수익구조와 기존 시청자층이 넘사벽인지라...
15/09/21 14:01
수정 아이콘
전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수익구조가 직접 donation 과, 구독밖에 없다는게 문제죠. 편하게 별풍선 충전해서 픽픽 주는게 어렵습니다. 게다가 내가 구독한사람이 지속적으로 방송한다는 보장(?)도 없구요.

그리고 기존 시청자층자체가 너무 넘사벽이죠....

플랫폼 자체는 아프리카보다 다음팟이 훨씬 나았지만 결과가 어땠는지를 보시면될듯요.
뿌엉이
15/09/21 08:15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가 독점하긴 했지만 의외로 시장이 작아서 뺏어 먹을게 별로 없는게 크죠
혹할만한 제한을 했겟지만 러너는 아프리카에서도 잘나갔을텐데 안습
범일동
15/09/21 12:23
수정 아이콘
러너 크크크 꼬시다
차사마
15/09/21 13:43
수정 아이콘
러너 패밀리가 떴던 건 자신들의 능력보다는 플랫폼의 힘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대로의 결과인 것 같습니다. 사실 보면 아프리카 있을 때도 대부분 친목질로 방송 끝나면 서로 패밀리끼리 밀어주고 했거든요. 이게 최고 시청자, 추천수에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능력이나 컨텐츠에 상관없이 러너 패밀리면 10위권도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것에 긍정적인 사람도 있겠지만, 그들이 나가고 캬하하, 악시, 꿀탱탱, 로렌 등등이 그 혜택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아프리카가 아쉽다고 그들을 받을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팡이요 나가니까 세글자, 악어등등이 시청자들 받은 것처럼 말이죠.
문영재
15/09/22 00:53
수정 아이콘
물론 루머가 사실은 아닙니다만 이걸 읽고 나니 쿠타이거즌 어찌 되려나 걱정이 좀 되네요... 만약 쿠 이름을 떼어야 되는 상황이 오면 원래의 후야 네임으로 돌아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중국 스트리밍 업체에서 직접 후원하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댓글들을 보니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 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307 [기타] 안녕하세요. 전병헌입니다. [288] 전병헌 입니다29657 17/05/16 29657 447
61163 [기타] 아시안게임에 대한 이야기 [17] 성수7154 17/04/18 7154 1
60589 [기타] 올림픽이 e스포츠를 품는 날은 올 것인가 [51] 성수10420 17/01/10 10420 6
60337 [기타] 오늘자 PC방 점유율 [83] Damulhanol14582 16/11/14 14582 2
59892 [기타] 케스파는 기자단운영을 할거라면 확실한방향을 정해서했으면 좋겠네요 [20] 지성파크7190 16/09/08 7190 8
59835 [기타] 8월 27일 PC방 점유율 [136] legend13637 16/08/28 13637 1
59342 [기타] [워크3] 워크래프트3 랭킹의 한계 [19] 옵저버9475 16/06/01 9475 3
59107 [기타] 상암 OGN Studio에 바라는 점 [36] Encablossa9236 16/04/24 9236 5
58592 [히어로즈] OGN 슈퍼리그, 이제 더 이상 경기지연은 보고 싶지 않습니다. [23] 은하관제9330 16/01/26 9330 5
58430 [기타] 취업후에 되돌아 본 직관 및 커뮤니티 활동들... [7] 워크초짜13502 15/12/19 13502 8
58134 [기타] 내겐 마이클조던이 된 게이머 [25] 하얀수건10997 15/11/09 10997 18
58127 [기타] 상금풀로 본 e스포츠 10대 종목 -누가누가 잘할까? [60] 파랑통닭9773 15/11/08 9773 6
58025 [공지] 게임 게시판 저격 댓글에 관해서 [52] lenakim9552 15/10/26 9552 6
57880 [기타] 엑스컴2 그냥 공개되어 있는 이야기들 [15] 겨울삼각형6767 15/10/06 6767 0
57790 [기타] KOO TV가 결국 문을 닫네요. [62] 一本道12365 15/09/25 12365 0
57757 [기타] [루머] KOO TV의 현재상황에 관해 루머가 떴습니다. [72] 호호아저씨16143 15/09/19 16143 0
56867 [LOL] MSI 베스트 플레이 TOP 10 [19] 알수없다4994 15/05/15 4994 0
56755 [LOL] 삼성화이트 롤드컵 우승스킨 공개 [74] 피아니시모14024 15/04/29 14024 0
55958 [기타] PGR21 어워드 수상소감 및 여러가지 이야기? [22] Leeka6629 14/12/31 6629 3
55893 [기타] 주저리주저리 - E스포츠와 나 [5] Kalrong6448 14/12/20 6448 0
55749 [기타] [스타1] 소닉리그 온게임넷 중계! 사시 합격때만큼이나 기쁜날 [43] 호가든11062 14/11/29 11062 17
55718 [기타] [스타1] 소닉스타리그와 온게임넷 중계에 대하여... [82] 호가든13117 14/11/24 13117 8
55573 [기타] The Top Ten 사이트 선정 10대 글로벌 e스포츠대회 [19] 빌리진낫마이러버5210 14/11/04 521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