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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8 11:23
근데 게임사가 배려할 수준은 소과금 유저까지지 무과금유저까지 배려하긴 힘들지않을까요?
그나마 지금만해도 무과금 유저가 플레이 가능하도록 깔아주는게 스킨이랑 모험모드빼고는 전부 게임만으로 구매 가능하잖아요.
15/11/18 19:36
무과금을 배려해주지 않으면 신규유저 유입은 물론 바닥풀(?)이 줄어서
그들만의 리그로 가다가 결국 망합니다. 하스스톤이 무과금을 배려해주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고 장수하는 모바일 겜들 보면 무과금도 어느정도는 비빌 수 있게 해주죠. (당연히 과금러에게는 거의 지지만 최소한 만족감은 느낄 수 있게. 무과금으로 과금러 이기려고 드는 사람은 양심없는거고 본문 글쓴이 분 처럼 그래도 꾸준히 했더니 나름 이만큼 올렸어~ 뭐 이런 만족감?) 스킨빼고 다 살 수 있고 무과금 명치치는 덱으로 풀과금러도 잡을 수 있는 운빨겜이지만 무과금도 배려해주는 혜자돌게임
15/11/18 11:27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돈을 열심히 쓰고 있어서 하스스톤은 무과금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내가 방패병이다! 넌 못 지나간다!
15/11/18 11:36
저도 고통받는거(?) 즐기며 천천히 달성하는 스타일인데 롤도 챔프 거의 다 사가니까
하스스톤도 다시 시작해볼까 생각중입니다 흐흐 근데 투기장골드 모여도 참았다가 낙스라마스부터 여는게 낫나요?
15/11/18 11:39
이쯤되고 보니, 낙스는 우선 여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낙스 1지구 열고, 투기장 돌리고, 2지구 열고 투기장..(반복) 이었는데.. 확실히 낙스를 여시는게(낙스는 과금하세요........)
15/11/18 11:43
신혼시절
아내 : 자기야. 왜 계속 컴퓨터(핸드폰)게임만 해? 나랑 놀아줘~ 육아시작 아내 : 아기 기저귀 갈아줘, 나 밥할동안 애 좀 안아줘, 오늘은 꼭 씻겨야돼 씻겨줄수 있어?.....(조금 커서).... 책좀 읽어줘, 혼자 놀잖아. 양치좀 시켜줘, 애 좀 재워 오늘 나 피곤해............
15/11/18 15:28
그래서 마누라를 하스스톤에 입문시키면 됩니....
제가 전설카드 운이 있어서(실바, 황금 이세라, 혈법사 등등...) 전설카드 뽑을때마다 사이가 서먹해진다는 단점도....
15/11/18 11:37
무과금으로 해오셨다는 것보다 두 가지가 더 놀라운데요, 첫 번째는 원칙을 지키며 몰입하지 않으셨다는 점, 두 번째는 그 모든 과정을 기록하셨다는 점입니다. 하스스톤 꽤나 했다는 사람으로서.. 정말 놀랍고, 멋집니다.
저로 얘기하자면.. 누적 과금양이 한 60만원..은 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황금카드 욕심에 날아간 허황된 돈들..(이건 제가 쓸데없이 황금카드 얻겠다고 삽질한 바보같은 것도 있지만 블리자드가 황금카드를 워낙 멋지게 만들어요. 이런 잔망스런 것들...?!) 글에서 "내가 왜 상대에게 졌는지, 왜 이것을 배제하고 플레이했는지 기록했다"라고 표현하신 부분도 보고 싶은 욕심이 나네요.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15/11/18 12:30
기억하고, 기록했다고 적었는데^^ 기억 90% 기록 10%입니다..
배제플레이로 한번에 명치가 터지거나 혹은 상대편의 깜짝카드사용으로 말린 것들 위주이지요. 저만의 필사라 텍스트작업은 힘들 것 같습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15/11/18 11:46
저도 폰스스톤 나와서 무과금으로 하고 있는데 힘드네요... 낙스 4지구 검바 1지구 탐험가 1지구 간신히 열었습니다. 직업은 주로 도적만 하고 가끔 아주 가끔 사제 돌립니다. 운 좋게 마음가짐 2장을 얻어서 기름도적을 꾸렸는데 요즘에는 기름도적에도 박붐이 들어가더군요... 그래서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밴클리프도 갖고 싶은데 탈노스가 더 필수라 그걸 만드는 바람에 좀 많이 미뤄질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박붐을 먼저 만들어야겠지요... 일단 목표인 황금도적을 향해 계속 달려야겠네요. 170승 정도 남았는데 빨리 달고 싶습니다.
무과금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일 하나 고해성사하고 갑니다. 사촌 애기 돌잔치 갔다가 문상 2만 원을 상품으로 받았는데 이게 해피머니더군요. 그런데 블리자드는 왜 컬처랜드만 받고 해피머니는 안 받는지... 이걸로 탐험가 연맹 사면 딱이겠군!!! 하고 좋아하다가 멘탈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ㅠ
15/11/18 12:08
하스스톤 처음 시작할 즈음에 파란무테님의 일지를 본 기억이 있어, 과금을 소액만 하면서 하다가, 정말 해보고 싶은
덱이 있으면 딱 그 만큼만 질러서 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카드를 다 만들고 나면 카드 모으는 재미가 없어질 것 같았거든요. 다음 모험일지도 기다려집니다.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15/11/18 12:28
반갑습니다^^
아마도 다음 일지는, 제가 하스를 그만두는 시점의 회고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누군가에게 공개한다는 것은 사실, 많이 부끄럽습니다. (무과금이라 뭇매도 많이 맞았어요.)
15/11/18 12:36
링크타시면, 글 올리니까..
몇몇분들이 무식하다고;; 게임사에 대한 예의가 없다고.. 결혼했으면서 그정도 돈도 못쓰냐고.. 등등등.. 댓글로 공격도 받았지요. 쪽지로도 몇번 받았네요. 그래서 이번 글은 피지알에 올렸습니다...
15/11/18 12:41
와 저 글이 무테님 글이였군요. 몰랐습니다 저 글도 인벤에서 본 적 있어요.
쩝.. 유재석도 안티가 있고 신을 욕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그것 밖에 없네요.
15/11/18 15:00
허허 어이가없네요..
저도 무테님 글 읽고 하스스톤 무과금으로 복귀해볼까 생각하는중인데 공격받으신건 그러려니 넘겨주세요~ 그것보다 무과금유저가 사용하기 좋은 덱 있으시면 나중에 글 부탁드립니다 ^^
15/11/18 15:15
네,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덱 변화는 제가 적어놓은게 없네요.(이전 초기덱은 기억에만 있어요.) 200일이 지난 지금 몇개의 카드가 있는 현재 변형덱 정도는 작업해볼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15/11/18 15:45
지금돌리고 있는 덱입니다. 무과금유저들을 위해 공개(부끄...)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기도 합니다. [15등급이하 및 일반전 55%승률덱] - 등급전 상위에서 쓰면 안됩니다...;; 무과금의 한계로 2장 있어야 할 카드가 1장만 있는게 많아요. [흑마] - 초반에 필드잡고, 슈팅하는 느낌으로. 1코(4) 영혼의불꽃, 죽음의고리, 화염임프2 2코(7) 검은폭탄2, 단검곡예사2, 올빼미, 어둠의행상인, 유령들린거미 3코(3) 나이런사냥꾼, 오우거투사2, 4코(8) 임프폭발, 지옥의불길2, 공허소환사2, 벌목기2, 아르거스 5코(5) 치유로봇, 로데브, 누더기골렘, 파멸의수호병2 7코(2) 무시시한파멸의수호병, 박사붐 8코+(1) 용암거인 [드루이드] - 도발위주 미드레인지 & 자군야포 0코(2) 정신자극2 1코(1) 살아있는뿌리 2코(6) 급속성장2, 천벌2, 다르나서스지원자, 새끼곰, 3코(4) 야포2, 나이사, 망령 4코(7) 휘둘러치기2, 고대의망령, 벌목기, 센진방패대가, 숲의수호자, 흉포한전투원 5코(4) 로데브, 발톱의드루이드2, 누더기골렘 6코(4) 자연의군대2, 트루하트, 타우릿산 7코(2) 박사붐, 지식의고대정령 [사냥꾼] - 1번돌냥같으나 사바나랑 트루하트로 후반도 있음 0코(1) 징표 1코(3) 가혹한하사관, 그물거미, 오염된노움 2코(13) 수리검포2, 곰덫, 빙덫, 섬광, 속사2, 폭덫, 단검곡예사, 올빼미, 과학자, 엘레크2 3코(8) 독수리뿔장궁, 개풀2, 살상명령2, 야생의벗2, 치명적인사격 4코(2) 사냥개조련사2 5코(1) 리로이젠킨스 6코(2) 사바나사자, 트루하트 [성기사] - 미드레인지 후 명치덱 1코(4) 구원, 앙갚음, 힘의축복2 2코(6) 평등, 단검곡예사2, 보쓴꼬로봇2, 안녕로봇 3코(5) 병력소집2, 신의은총, 알도르감시단, 죽음의군주 4코(9) 진은검2, 신성화2, 왕의축복2, 벌목기, 멀록기사, 아르거스 5코(3) 로데브, 리로이젠킨스, 누더기골렘 7코(2) 박사붐, 왕의수호자 [사제] - (수정) 컨트롤덱+아키나이활용사제입니다. 0코(2) 치유의마법진2 1코(7) 순간치유2, 보호막2, 간식용좀비2, 북녘골성직자 2코(2) 축소술사2 3코(7) 벨렌의선택2, 생각훔치기, 죽음2, 죽음의군주, 이교도 4코(4) 암흑의광기, 신성한용사, 아키나이2 5코(4) 신성한폭발2, 볼진, 누더기골렘 6코(2) 교회누나, 트루하트 7코(1) 박사붐 8코+(1) 정신지배 [전사] - 손님버젼2 0코(2) 내면의분노2 1코(4) 마무리일격2, 소용돌이2 2코(7) 전쟁도끼2, 방어구제작자, 불안정한구울2, 늪수액괴물, 잔인한감독관 3코(7) 강타, 돌진, 방패막기, 광전사2, 수행사제2 4코(5) 죽음의이빨2, 공포의해적, 벌목기2 5코(2) 험상궂은손님2 6코(1) 트루하트 7코(1) 박사붐 9코(1) 북해크라켄 [마법사] - 기계법사 1코(4) 노움태엽놀이2, 톱니장인2 2코(9) 얼음화살2, 화염포, 기계소환로봇2, 꽁꽁로봇2, 과학자, 안녕로봇 3코(6) 거울상2, 거미전차2, 땜장이, 허수아비골렘 4코(6) 변이, 화염구2, 고블린폭발법사, 벌목기2 5코(2) 로데브, 태엽돌이기사 6코(1) 눈보라 7코(2) 불기둥, 박사붐 [주술사] - 실험중입니다. 템포주술사입니다. 1코(5) 대지충격, 대지의무기2, 가혹한하사관, 간식용좀비 2코(5) 네루비안알2, 불꽃의토템2, 유령들린거미 3코(5) 번개폭풍, 사술, 나이사, 마나해일토템, 투스가르토템지기 4코(5) 검은무쇠드워프, 아르거스2, 지울정령2 5코(6) 피의욕망, 로데브, 서리늑대전쟁군주, 썬더블리프2, 하늘빛비룡 6코(3) 불의정령2, 케른블러드후드 7코(1) 박사붐 [도적] - 없어요. 마음가짐2장 안생기면 안하려구요. 하수인도적도 안되던데요.ㅜ 아, 부끄럽네요. 크크;;;;
15/11/18 16:40
육아로 시간 제약이 있으셔서 그렇지 제가 보기엔 충분히 5급 이상 갈 수 있는 덱들이네요.
(우선 승률이 55% 라고 하시니...)
15/11/18 16:53
감사합니다. 좋게평가해주셔서.
15등급이후부터는 사실 반반이고, 질확률이 더 높아지겠죠. 그러다보면 게임에대한 흥미가 확 줄수 있기도하고.. 아내와의 약속으로 무엇보다 시간이 안되는 현실적 한계도 있고. 그래도 언젠가 해보려구요.^^
15/11/18 12:12
베타때 5만원 과금하고 과금을 한번도 안하고 육아 때문에 화장실에 앉았을때, 출퇴근 시간에만 하는 입장에서 많이 비슷하네요. 처음에 과금했던게 승부욕 때문에 화가 나서 홧김에 했는데 이제는 그냥 즐기자 모드가 되니까 일퀘나 리셋해가면서 모험모드 열 돈 하루하루 모아가고, 투기장으로 카드를 어느정도 모으니까 이제 등급전은 딱 5급까지만 목표로 하고.. 마상이 열린뒤로 5급이 다시 힘들어졌지만 왠지 목표가 다시 생겨서 조금씩 도전의식이 생기네요.
15/11/18 12:24
지금까지 하스스톤으로 쓴돈만 6만원이네요....
오리 2만, 검바산 2만, 탐험가 2만 앞으로는 모험모드만 결제할것 같네요. 저도 5급 + 투기장만 하고 있습니다. 요새 투기장 승률이 갑자기 좋아져서 골드가 계속 쌓이더군요. 원래 평균 4~5승이었는데 약 2주간은 7승은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15/11/18 12:45
우와... 대단하십니다! 저도 올 6월 경 무과금으로 전설 달성 후에 누가 어떻게 했는지 물어보면 그냥 결제하라고 얘기했었는데... '게임은 즐기는 것'이란 명제를 이렇게 완벽히 행동으로 옮겨 주고 있는 분이 계셨군요! 감동의 추천 누르고 갑니다.
15/11/18 12:47
베타 후반기부터 아시아섭에, 그리고 낙스 후반기부터 북미섭에 무과금 계정을 돌리고 있습니다. 아시아섭에서 베타시절부터 하다보니 쌩맨땅 무과금 유저들보단 익숙함이 다르긴했고, 그당시 투기장은 지금처럼 하드코어하지않아서 적당히 투기장 7-8승하면서 골드모아 소소히 팩도 까고 모험모드도 열었는데 요샌 대규모패치 발매주기가 빨라서 따라가기가 쉽지 않네요. 아직도 마상팩 전설은 엄두가 안납니다 크크.
물론 카드는 다양하면 다양할수록 좋고, 무과금도 무과금 나름의 묘미가 있지요. 다만... 하면서 느끼닌건 복귀유저가 아닌 쌩맨땅 유저들은 정말 힘들겠단 생각이 듭니다. 적당히는 이겨줘야 할만한데 이제 먼저 자리를 잡고 있는 사람들이 워낙에 많다보니 승률도 꽝이라서요. 요새 시작한다면 이젠 돌갤의 고전 경구를 읊조리겠습니다. "낙스부터 열어라"라고....
15/11/18 12:47
세 번째 모험일지를 기대하겠습니다.
하스스톤 유저이자 유부남 동지로서 건승을 기원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읽고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고맙습니다!
15/11/18 13:06
본문에 적지못한
[투기장 가이드] 몇가지 더 드립니다. 1. 직업은 성기사 1티어입니다. 2티어로는 마법사, 도적, 사제, 드루, 주술, 흑마, 냥꾼 같습니다. 전사는 하지마세요. 2. 많은 카드가 오픈되었기 때문에 '광역 주문카드'를 획득할 확률이 적습니다. 광역주문카드는 반드시 집으세요. 3. 하수인들의 콤보를 기대하지 마십시요. (예: 아키나이-치유의마법진) 그냥 아키나이 3/5스탯만 보고 뽑는거지, 연계해야지 라는 생각은 가급적 버리십시요. 4. 즉, 하수인들의 스탯이 바닐라에 가깝도록 뽑으시기를 바랍니다. (2코 2/3 or 3/2 3코 3/4 or 3/3 4코 4/5 4/4 벌목기 5코 5/6 5/5 등등) 5. 종족시너지 덱 혹은 격려덱은 지양하십시요. (용족뽑아봤자 용족 안나와요. 기계법사 못합니다. ) 6. 2코스트 하수인 카드가 제일 중요합니다. 스탯이 구려도 적어도 7장이상은 집으십시요. (2/3보다는 3/2가 낫습니다.) 7. 상대방 광역기를 배제하십시요. 위에서 말햇듯 잘 안나오고, 있더라도 손패에 없을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8. 후턴일땐 왠만하면 동전+2코하수인 내십시요. (특별한 경우(1-2-3-4)일때는 제외) 9. 드로우카드는 별 필요가 없습니다. 2장이상은 필요없습니다. 10. 천상의 보호막 하수인은 좋습니다. 11. 제압기는 나오는대로 가져가십시요. 1-1교환은 이득입니다. (나이사, 양변환, 사술, 사제-죽음, 영혼착취, 혼절 등) 12. 뺏어오는 카드도 좋습니다.(정신지배기술자, 교회누나) 13. 일반적으로 등급전에 쓰이는 무기는 좋습니다. (진은검, 죽음의이빨, 전쟁도끼, 수리검포) 14. 중반이후에는 무기나 주문이 있을경우 상대방하수인은 무기나 주문으로 잡고, 내 하수인은 살려두십시요. 15. 승리할 경우 그 느낌그대로 달리시고, 1패하면 투기장대신 대전한판 돌리고 다시 투기장 하십시요.
15/11/18 12:53
골드로 모험모드 여는게 쉽지 않으셨을텐데 멋지네요.
아시아는 소소하게 과금했지만 투기장을 좋아해서 유럽, 북미 서버는 올해부터 무과금으로 돌리고 있는데 지금 탐험가 연맹 열기 시작하거든요. 거기에 기록까지 남기시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저도 덱트래커를 이용해야되나 싶네요.
15/11/18 13:38
아뇨 전 pc로 할 때를 말씀 드린거였습니다. 요즘 주말에 할 일이 없어서(자랑이다...) 각 잡고 게임할 때가 있거든요.
폰스스톤에는 제가 알기로도 덱트래커는 없습니다. 사실 유럽, 북미서버를 하게 된 것도 폰스스톤이 되면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기 때문이었죠. (사실 폰스스톤 나오기 전에는 절대 스마트폰으로 게임하지 않는다가 제 원칙이었으니까요.) 적당히 투기장하면서 모인 골드로 모험모드 열고, 부수적으로 카드팩과 가루가 모이니 랭크전도 돌릴만한 덱 구성이 갖추어지더군요. 오히려 카드팩 운은 아시아보다 유럽 서버 쪽이 더 좋아서 요즘 핫한 하이랜더흑마를 목표로 유럽서버 달리는 중입니다.
15/11/18 14:07
한번도 하지 않은 무과금러는 있으나, 한번만 과금한 과금러는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말 대단하시고 정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겠네요. 게임은 즐기려고 하는 만큼 스트레스를 최대한 덜 받게 게임하신 부분에서 감동입니다. 추천 누르고 갑니다.
15/11/18 14:14
하스시작한지 이제 2주되었는데... 아직 학생신분이라 글쓴님보다는 과금에 대한 부담이 덜하더라구요. 며칠전에 낙스를 브라질과금으로 열어서 즐기고있습니다 흐흐. 무과금으로 해보려다가 아무리봐도 골드수급이 부족하더라구요. 옴팡깨져서 3승보상도 얻기힘들고 골드퀘는 40골드짜리만 나오고...
다음달에 카드팩 과금을 할까말까 심히 고민이 되네요 크크
15/11/18 14:39
낙스를 브라질 과금으로 열었다는 건 브라질 서버로 들어가서 모험모드를 구매하셨다는건가요? 한국에서 과금하는 것보다 좀 더 저렴하다고 얼핏 인벤에서 본것 같기도 헌데..조금 더 자세한 방법 알려주실 수 있나요?^^;
15/11/18 15:04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구글 월렛에서 국가를 브라질로 설정하시고,
안드로이드에서 하스스톤을 실행해서 결제하시면 거의 3분의 2정도 가격으로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건 이쪽 링크타서 확인해보세요. http://blog.naver.com/horyonge/220471180210
15/11/18 16:08
안녕하세요! 저도 하스 방송은 정말 즐겨보고 있다가 이제 하스 시작해볼까 고민중에 있는데요.
몇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낙스나 검은바위산을 열지 않으면 투기장에 나오는 카드가 달라지나요? 2.과금을 3-5만원정도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투기장하는데 150골드정도가 들어가는듯하는데 이것도 현질로하는편이 좋은가요? 질문이 많지만 써주신글보니 너무 해보고싶어서 흐흐
15/11/18 16:11
1. 카드소유와 상관없이 투기장은 랜덤입니다.
2.과금5만원만 하신다면 낙스2만5천원 오리지널팩 남은돈 추천합니다. 3.투기장은 150골드모아서 가세요. 하루일퀘깨면 기본 50정도니까 2-3일에 1번 들어갈수 있습니다.
15/11/18 16:15
1. 아닙니다.
2. 낙스는 무조건이고, 금액에 따라서 모험모드나 오리팩입니다. 검바산은 1주차만 여는 경우도 많고, 이번 탐험가연맹은 아직 평가중인데, 일단 낙스는 필수입니다. 3. 투기장은 무조건 골드로 무한 돌아야 됩니다. 2천원은 너무 비싸요.
15/11/18 19:19
게임을 즐기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저도 하루 30분 정도씩 하다보니 어느새 만골드가 모였길래, 어제 낙스전체와 검바산, 탐험가 각 1지구씩 열고 모험모드 깨는 재미로 하고 있습니다. 적당히 즐기기에는 하스스톤이 참 괜찮은거 같습니다.
15/11/19 10:40
저도 파란무테님이랑 유사하게 완전 무과금으로 낙스 4지구, 검바 1지구, 탐험 1지구 열어놓은 상태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매일매일 하기는 좀 힘들어서 딱 3일에 1번씩 하고있습니다. 3일동안 퀘스트 차곡차곡 모아서 하루에 와장창 하고 깨고 다시 3일쉬고 이런 패턴으로 하고있구요. 투기장 같은경우에는 워낙 기복이 심해서 잘되면 7,8승도 찍는데 안좋으면 갓승하고 카드팩만 받고 있습니다.
하스가 소과금 내지는 과금 유저가 게임에 빠져들기는 편한데 완전 무과금 유저들은 진짜 카드한장한장 소중하게 여기면서 가루 차곡차곡 모아 전설카드 만들때 그 희열이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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