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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13 16:34:21
Name 딴딴
Subject [하스스톤] 투기장 성기사의 사기성 푸념글
등급전, 투기장 어디에서나 우서의 악명은 여관 내에서 그 소문이 자자합니다. (곧 여관 밖 야생에서 들어야 할지도 모르지만요)

우서의 직업 메커니즘은 간단합니다. 필드를 먹고 강한 하수인 대신 자잘한 하수인 및 토큰과 버프 및 디버프로 이긴다.

따라서 한번 필드를 밀리면 속절없이 당하는 것이 성기사여야 합니다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왜냐, 카드들이 너무 사기적이기 때문입니다. 등급전에서의 사기성은 젖히고 투기장에서의 사기성만을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본, 일반 카드가 사기다.

보쓴꼬: 2코스트 2/2 천보. 3/2를 두번 잡아먹는 사기 카드. 기계 종족 값은 덤. 이 카드를 카운터 치거나,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하스 내에 전혀 없습니다. 딱 하나, 혈기사 있네요. 영웅 카드죠. 없다고 보면 됩니다. 혹은 불꽃 곡예사의 운에 맡기면 됩니다. 일단 투기장에서 제일 중요하다는 2코스트를 하스 내에서 가장 좋은 카드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울다만: 4코스트 3/4 전함-지정한 하수인을 3/3으로 만듭니다. 이 카드는 탐험가 연맹 보너스를 받고 투기장에서 나올 확률이 더 높습니다. kripp에 따르면 가장 최신 카드는 75% 정도 더 잘 뜬다고 하네요. 이 카드가 출시될때 카드 대법관이든, 하린이든 "이거 사기네." 란 소리를 했습니다. 등급전, 투기장 모두 사기입니다. 제압기로 볼 때 이 카드는 상대 카드를 제압함과 동시에 3/4 하수인을 남기고 필드 장악을 동시에 해주어 핸드 2장 쓸 것을 1장 쓰게 하는 동시에 코스트도 4코스트라 이득이 큽니다. 그렇다고 이 카드가 제압기가 아닌 쌩으로 내서 밥값을 못할 일이 있냐? 6턴 이후로 신병에 버프를 걸어주면서 나가도 3/3, 3/4 하수인을 두 개 깔아줍니다. 카드 한 장으로 3/4 기계전차 1개와 3/3 정신지배기술자를 내주는 셈이죠.

용사의 문장: 3코스트 공격력 +3, 천보. 왕축도 좋은데 더 좋습니다. 토큰이 많아 언제나 버프를 바르기 쉬운 기사에게 버프카드는 꿀이며, 사실상의 돌진카드나 다름없습니다. 그런데 천보? 1점 피해가 없는 직업 상대로 할 경우 신병에 걸면 최소 은빛 십자군 부대장 역할을 하며, 거미전차에 걸면 용기병 분쇄자를 아무 피해 없이 씹어먹으면서 다음에 나오는 용기병 분쇄자랑 1:1 교환이 가능합니다.

갓록기사: 4코스트 3/4, 격려-무작위 멀록을 소환합니다. 지금은 간접 너프를 받고 좋은 멀록을 뱉을 확률이 줄었지만, 사실 1/1 아기멀록만 뱉어도 3/4, 1/1을 생성하여 밥값은 하는 카드입니다. 즉 최악이 본전이며, 잘 풀려 멀록 기사가 뜨면 게임이 터지며, 돌진기가 필요한데 방법이 없을 때 돌진 멀록을 뱉어서 즉발 데미지를 먹일 수도 있고, 멀록 전투대장이 떠서 4데미지 제압기로 죽지 않고 게임이 터지거나, 진흙지느러미 멀록이 떠 멀록기사를 죽이더라도 1드로우를 줄 수 있습니다. 도발 이상의 어그로를 끄는 카드죠. 도발에 침묵 걸고 온갖 수를 써서라도 무조건 제거해야 하는 카드입니다. 상대하는 입장에선요. 그마저도 운이 나쁘면 제압도 못합니다.

신성화: 4코스트 광역 2데미지. 기본 광역기는 직업 막론 다 사기입니다. 따라서 이 정도는 그러려니 합니다. 물론 성기사의 광역기는 4코스트라 남는 코스트로 필드전개도 가능합니다만, 다른 카드에 비하면 넘어갈 수 있습니다. 드루이드 별똥별이 5코스트입니다. 뭐 그래도 다른 직업들 또한 광역기가 있으니 넘어갑시다.

여명회 파수병: 2코스트 2/2 전함-지정 하수인에 천상의 보호막을 걸어줍니다. 성기사 상대로 무조건 필드를 지우도록 만드는 원흉중 하나입니다. 천보를 걸어주면서 아무 피해 없이 상대 하수인을 제거 할 수 있는데 고작 바닐라 스탯은 1 적을 뿐입니다. 초반에 써도 필드를 잡는데 큰 도움이 되고, 후반에 써도 고 코스트 하수인을 피해 없이 남기는 초,중,후반 모두 밥값 이상을 하는 전천후 카드입니다.

진은검: 4코스트 무기 4/2, 공격시 2힐을 합니다. 투기장에서 무기는 기본적으로 사기카드입니다. 딱 하나의 단점이 있다면 명치의 압박이죠. 그런데 힐을 부여하여 이런 단점도 상쇄시킵니다. 대체 성기사 카드는 왜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만 살리는 건지 의문이 듭니다. 1힐로 너프되어도 투기장에서 나오는 족족 집을 것입니다.

다른 카드들도 충분히 좋습니다만, 용인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사실 앙갚음, 왕축 이런 카드도 코스트에 어울리지 않는 성능을 뿜어냅니다만, 그러려니 합니다.



2. 희귀 카드도 사기다.

이거 뭐 말만 하면 사기, 사기 운운하는데, 사기를 보고 사기라 하는 것뿐입니다. 희귀카드는 기본, 일반 카드보다 덜 집히지만, 그래도 몇 장은 집을 수 있어 꽤 보이는 등급이기도 합니다.

사기소집: 3코스트. 1/4무기, 1/1 신병 3마리 소환. 토큰이 많을수록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기사에게 '신병'버프까지 줄 수 있는 신병을 3개나 주면서 1/4 무기까지 주는 정신 나간 카드입니다. 이 카드 자체로는 엄청 쌔다고 보기 어렵지만 쌩으로 내도 무조건 이득이며 추후 연계에도 좋아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성기사 최고의 사기 카드입니다.

알도르: 3코스트 3/3, 전함-지정 적 하수인의 공격력을 1로 만듭니다. 울다만에 가려진 감이 있지만, 3코스트 3/3이면 사실상 3/4 하수인이 동 코스트에 드물다는 점을 볼 때 거의 무조건 동급 카드와 1:1 교환을 하면서 다른 하수인을 제압하는 정신 나간 카드입니다. 아마 다른 직업이라면 나오는 족족 집을 겁니다. 단지 울다만 때문에 역할이 겹쳐서! 가끔 넘어가는데 이게 얼마나 성기사가 배부른지를 알 수 있는 모습입니다.

은빛 십자군 창: 2코스트 2/2, 창시합-내구도+1. 이글도끼가 사기일 뿐, 투기장에서 무기는 대부분 밥값을 합니다. 특히 저코스트 무기는 명치의 압박을 덜 받으면서 초반에 필드 장악을 하는 꿀 카드죠. 주술사가 폭풍으로 벼려낸 도끼를 나오는 족족 감사합니다 하고 집는 것을 보세요. 주술사랑 동 코스트 동일 성능에, 창시합을 이기면 더 좋은 카드가 됩니다. 그런데 이런 카드를, 이미 좋은 무기가 여러 장 있어서 핸드에서 놀 것 같다고 안집기도 한답니다.

평등: 2코스트 모든 하수인의 체력을 1로 만듭니다. 광역 제압기 입니다. 투기장에서 평등은 생각 보다 좋은데, 일단 성기사 영웅 능력과 어울리며 신성화, 광기, 폭격수, 곡예사 등 1점 피해를 줄 수 있는 모든 카드들과 어울립니다. 그래도 추가 연계가 필요하니 충분히 넘어갈 수 있는 카드이기도 합니다.



3. 공용카드와 궁합이 좋다.

기본적으로 필드전인 투기장에서 필드 싸움이 강한 성기사는 공용 카드와 연계하기 좋습니다. 버프를 주는 무클라, 스톰윈드 용사, 태양 성직자, 아르거스등이 쌩으로 나갈 일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득 보는 상황이 나옵니다. 그것도 크게 이득 보는 상황이 나옵니다. 단검 곡예사는 4코스트 이상부터는 무조건 1데미지를 먹일 수 있고요.

기계, 멀록, 용 종족값도 활용 가능하다: 직업 카드에 보쓴꼬와 멀록 기사가 있어 기계 소환 로봇이나 멀록 전투 대장이 필드에 뜨면 경계해야 합니다. 동전 기소봇 다음에 보쓴꼬가 2개 나오면 기법보다 더한 압박입니다. 멀록 전투 대장이 있는데 멀록 기사 나오면 제압 안 되는데 거먹눈 멀록이 나오면 내 5코스트 수렁이끼괴물이 날아갑니다. 용의 배우자는 다음 용을 싸게 내게 해주며, 용혈족 마술사는 버프가 많은 성기사와 어울립니다.

미치광이 과학자도 좋다: 앙갚음이란 투기장 op 비밀이 있으며, 엎드려! 도 괜찮은 비밀이며 경쟁심도 훌륭한 비밀이라 비밀을 집기 쉬운데 그 비밀을 공짜로 발라줍니다. 아, 광휘의 노움도 활용 가능합니다.

쓰레기 하수인도 재활용 가능하다: 정 집을게 없으면 네루비안 알 집어야겠죠. 보통은 광역기 방지용으로 쓰일 이 카드를, 성기사는 버프를 걸어주어 능동적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용사의 문장을 걸어주면 3코스트 3데미지 돌진기처럼 쓰이며 (늑대기수), 동시에 3/2 하수인을 필드에 깔고 (랩터), 이 하수인이 죽으면 4/4 토큰을 뱉습니다.(3.7코스트 정도 하는 하수인.) 2코스트, 3코스트 두 장으로 3코스트, 2코스트, 3.7코스트 카드 정도의 효과를 보게 됩니다.

투기장에서 카드의 가치 판단은 크게 범용성과 성능을 통해 하게 됩니다. 둘다 뛰어나면 op카드죠. 울다만이 그렇습니다. 아무 때나 써도 밥값 이상을 하고, 북해 크라켄을 3/3으로 만들어서 울다만과 박치기를 함에도 3/1이 살아남는 기적이 발생하죠. 범용성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상황이 되면 캐리를 할 수 있는 카드가 있습니다. 이런 카드 역시 좋은 카드입니다. 평등이 그렇죠. 반대로 범용성이 크게 떨어지는데, 상황이 갖춰져도 딱히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카드는 폐급 카드입니다. 눈에는 눈 같은 카드는 상대가 내 명치를 칠 상황이 갖춰져야 발동이 되는데, 그마저도 필드에 아무런 도움을 못 줍니다. 폐급이죠. 그렇다면 범용성과 성능 중에서 투기장에선 어떤 것이 가치가 더 높을까? 랜덤 카드로 덱을 짜는 투기장에선 대개 범용성이 더 높은 가치를 지닙니다. 그렇기에 범용성이 뛰어난데 기본 이상을 해주는 카드가 투기장 op카드로 취급받는 것이고요.

그런데 성기사의 카드는 범용성이 높은 주제에 성능도 높습니다. 미쳤죠. 당장 주술사한테 진은검 주면 다 쓰고요. 법사한테 울다만 주면 변이 대신 울다만 집을겁니다.

게다가 이런 카드들끼리 시너지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이런 카드들이 기본, 일반, 희귀 카드입니다.

ps) 영웅카드, 전설카드도 좋습니다. 톱니망치, 티리온, 에드릭은 위 카드들을 능가하는 사기사기카드이고요. 하다못해 비밀이 쓸만하니 투기장에서 파마 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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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3 16:37
수정 아이콘
정말 쌍시옷서...
16/02/13 16:43
수정 아이콘
기분탓인지

별똥별이 별"똥"별로 강조표시가 되어 있는 것 같네요.
16/02/13 16:43
수정 아이콘
투기장에서 파마기사보면 웃길 것 같네요...
16/02/13 17:09
수정 아이콘
웃음이 나오긴 합니다.
헛웃음이..
두부과자
16/02/13 17:09
수정 아이콘
비밀4장에 수수께끼 잡고 해본적은 있는데..
비밀이 부족해서 강력하진 않았습니다.
근데 한번 6턴에 칼로 도전자 나가니 게임 터트리더군요.
Love Fool
16/02/13 19:24
수정 아이콘
비밀 4장 쓰는 상대 걸려본적있는데 당하면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16/02/13 17:08
수정 아이콘
보쓴코는 그 개사기적 능력에 기계 종족값까지 가지고 있다는게 대체 무슨 생각인지 의심케 하죠.
kof_mania
16/02/13 17:09
수정 아이콘
제가 비밀 5장에 마지막에 수수께끼도전자 떠서 집은 기억이 있습니다.
등급전에서 5급 이상 찍어본적 없는 저에게 투기장 11승을 안겨주었죠.
우서는 사기가 맞슴니다
유애나
16/02/13 17:13
수정 아이콘
울다만, 파마기사 나오기 전에도 성기사는 랭크에서는 죽쒔지만 투기장에서는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병력소집, 진은검, 보쓴꼬, 여명회파수병이 투기장에서 필드잡기 너무좋아요.
bemanner
16/02/13 18:09
수정 아이콘
밸런스 조절이야 등급전을 놓고 하니까 투기장에서 어느정도 언밸런스는 어쩔 수 없죠. 보쓴꼬/울다만 둘만큼은 등급전 기준으로도 말이 안되는 사기카드입니다만.
투기장 밸런스 수준으로 야생전 밸런스도 망할 게 눈에 보여서 그게 안타까울 뿐..
LovingSound
16/02/13 18:13
수정 아이콘
투기장에서도 사기지만 등급전에서도 사기죠
성기사 때문에 하스스톤이 요즘 너무 재미가 없어요
제발 이번 정규전 패치 이후에 나락으로 좀 떨어졌으면
Jon Snow
16/02/13 18:22
수정 아이콘
심지어 내구도 깍이면서 버프주는 무기도 좋더군요..
이진아
16/02/14 00:06
수정 아이콘
정칼 투기장 오피죠
16/02/13 18:39
수정 아이콘
심지어 비밀카드가 나와도 좋은게, 1코짜리라서 나중에 코스트 빌때마다 넣어주면 상대방 미칩니다. 하수인 1:1 상황에서 내꺼하나 내려놓고 엎드려만 넣어놔도 2/1짜리 도발 효과죠.
돌고래씨
16/02/13 18:52
수정 아이콘
나오는족족 집어도 좋은 울다만 진은검
욕나오는 보쓴꼬 용사의 문장
투기장이든 등급전이든 다 씹어드시는 쌍시옷서!!
alphamale
16/02/13 19: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등급전이 더 사기고 투기장은 법사나 도적이 성기사보다는 더 안정적이긴합니다.

성기사는 한 번씩 말도안되는 12승0패덱이 뜨는 대신 망하면 그냥 평타수준인데, 도적과 법사는 어느정도의 요령과 실력이 생기면 덱에 관계없이 고승을 좀 뽑아낼 수 있거든요.
16/02/14 00:55
수정 아이콘
아마 승률통계 내보면 안그럴껄요
고놈때까지만 해도 법사가 불기둥으로 투기장을 지배했다면 이후부턴 투기장은 우서 미만잡이 되었습니다
제이나 발리라도 좋긴 한데 우서 고르면 픽이 좋건 어쩌건 기본 6승은 무조건 해주던데요 12승비율은 당연히 훨씬 높구요
배글이
16/02/14 02:03
수정 아이콘
저도 평균이 알고 싶습니다 제 경험상으로 제이나는 안두인보다 못하다고 느껴요 요새
발리라 우서가 우열을 가리기 힘들고 밑으론 고만고만한 느낌입니다
alphamale
16/02/14 20:37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요즘 사제가 하위티어인데 제이나에겐 못비비죠. 실제로 해외 포럼보면 도적이 승률 1위죠. 고수들은 도적 승률이 가장 좋으니까요.
alphamale
16/02/14 20:40
수정 아이콘
배글이
16/02/14 21:16
수정 아이콘
통계 감사합니다
안두인이 9위였군요...또르르 제이나가 2위라니 의외네요 함정카드 느낌이 너무 강했는데..
도적은 꿀이 많이 퍼진 느낌입니다 크크
저도 최근5판동안 3번 12승했는데 도적이 2판이네요 크
alphamale
16/02/14 21:18
수정 아이콘
제이나는 솔직히 함정카드가 꽤 많이 추가되긴 했는데 독보적으로 사기적인 영능과 다른 직업도 함정카드가 꽤 많아졌다는게 큰거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샤면이 3위인게 의외더라구요. 요즘은 토템누르면서 템포주면 투기장에서도 지는시대인데... 제가 주술을 좀 많이 못하긴 합니다.
16/02/15 09:01
수정 아이콘
오. 통계 갑사합니다. 우서 순위가 좀 이해가 납득이 안가긴 하네요.
개인적으로 발리라는 하스스톤에 꽤 능숙한 사용자들이 집는 경향이 있고, 우서는 초심자들도 와 이게 사기라더라 하면서 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통계에 왜곡이 생긴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뭐 그렇다해도 생각보다는 우서의 위엄이 덜하네요.
서리한이굶주렸다
16/02/14 03:47
수정 아이콘
도적을 투기장 부동의 1티어 꼽는 해외포럼도 많더라구요
커피보다홍차
16/02/14 15:43
수정 아이콘
여러분 이분 투기장 12연승 3연속도 하고 잘 하는 분입니다. 크크
사실 도적이나 법사보다 성기사가 미움받는 이유는 투기장에선 정말 크게 고민할게 없기 때문입니다. 투기장, 성기사를 해본 적 없던 저도 친구가 덱 골라주고 하니 6승 했습니다. 울다만 4장과 진은검 2장, 멀록기사가 캐리를 해 주시더라고요. 사기소집은 말 할 필요도 없고요. 제가 잘 하는게 아니라 성기사가 쎄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자본주의
16/02/14 17:41
수정 아이콘
투기장 고승존가면 진짜 성기사 밖에없어요. 어쩌다가 법사 몇번 만나는 정도. 법사가 불기둥으로 투기장 지배하던 그시절보다 직업 편중화가 심해진거 같아요.
starmaze
16/02/14 22:14
수정 아이콘
저는 단지 성기사를 잡기 위해 도적을 합니다. 혈기사 나오면 옆에 파괴공작이 있지 않는 이상 칼픽하구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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