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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2 15:07
수수께끼나 손놈처럼 획기적으로 메타를 땡겨올만한 덱이 발견되지 않는 한
주수리와 법사가 독보적인 1티어가 되지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16/04/22 15:21
여기 없는 카드 중에서는 드루 수렁의 수호자, 술사 이터널 센티넬 좋아보이더라고요. 수렁의 수호자는 4코 3/3선택 2/2 하수인 소환 혹은 빈 마나 수정 1획득, 이터널 센티넬은 2코 3/2 과부화 해제인데 충분히 넣을 만한 카드들로 보입니다.
16/04/22 15:22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무작위성을 없앤다더니 신비술사의 고서같은 미친카드는 왜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최소 6코는 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16/04/22 15:31
쥬팬더님은 1위에 대해선 좀 회의적인 반응이긴 하던데...간단하게 말해서 순수 드로우나 생성 카드중에 정작 실전에서 썼던 카드가 얼마나 있던가 라고 하셨던 것 같네요.
16/04/22 15:40
저도 저 카드가 고대놈에서 나왔으면 30위, 대마상에서 나왔으면 20위 안에도 안 넣었을거 같습니다. 근데 정규전은 여태까지 감각이랑 완전히 달라질거에요. 그리고 솔직히 쥬팬더님 그 발언은 이해할 수가 없는게 어그로 쓰랄만 제외하면 하스스톤은 가면 갈수록 느려지고 있고, 그로 인해 순수 드로우 카드의 사용 비중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고대놈 메타 - 순수 드로우나 생성 카드들을 아예 쓸수가 없음. 기법에 들어가는 신지 한장, 떡 도발 드루 덱에 육성 한장 정도? 생훔? 꿈도 못 꿈 검은 바위 산 - 타우릿산으로 스펠 콤보 덱이 강해지면서 드로우 카드가 들어가기 시작함, 손님의 전격, 퍄퍄의 신지, 심지어 기돚의 전질까지 대마상시합 - 슬슬 생훔이 쓰이기 시작함, 신지는 아예 퍄퍄에 2장 꾹꾹 담는 필카가 됨, 파마의 신총까지 쓰면서 드로우 카드 전성시대가 옴 탐험가 연맹 - 발견의 추가로 드로우 카드는 주류 카드가 됨 현재 실전에서 쓰는 필드 영향력 제로의 순수 드로우 카드가 얼마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성기사 - 엄숙한 애도, 신의 은총 법사 - 신비한 지능 사제 - 생각훔치기 도적 - 전력 질주 전사 - 전투 격노 주술사 - 선조의 지혜 드루이드 - 까마귀 우상 오히려 순수 카드 보충 카드를 안 쓰는 직업을 찾는게 더 빠른것 같은데요. 금수저 영능 흑마와 망한 직업 사냥꾼을 제외하면 전 직업이 다 쓰는것으로 생각됩니다.
16/04/22 15:51
고서가 1등이나 되나요?
아직 어그로 쓰랄이랑 드루이드 야포가 남아 있는데 저거로 이득볼 생각하다가는 무슨 카드가 나와도 명치 터질텐데요. 전 이 카드는 메디브 복제 실탄 장전 거미떼 에테리얼 정도 위력으로 예상합니다.
16/04/22 15:57
일단 기본적으로 로데브도 없고 자군도 없고 지고정도 없는 노루가 야포 하나만 가지고는 컨트롤 메이지덱에 별다른 위협이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고서가 덱 스페이스를 왕창 잡아먹는것도 아니고...
얼방이나 컨시드 메이지 그라인드 메이지 같은 컨트롤 법사로 노루한테 지는 그림중에 로데브 / 자군야포 빼면 몇개나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패보충 카드여도 거미떼, 실탄장전 같은 카드랑은 비교하기 어려운게 랜덤 야수 랜덤 사냥꾼 카드 랜덤 마법사 주문 이 셋은 엄청난 격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로 내려올수록 유용성이 차원이 다르죠. 랜덤 야수는 흉포한 전투원 세마리가 나오지 않는한 마법사 주문이랑 비교할 레벨이 아예 아니고, 무작위 사냥꾼 카드도 마찬가지로 법사 주문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꽝이 많구요.
16/04/22 15:58
주술사 진화가 1코 주문이길래 당연히 하수인 하나겠거니 했는데,
전체 하수인이라길래 응?하고 다시 보니까 minions가 맞네요.. 이거 하수인들로 공격 한번 다 한 담에 진화해서 돌진이 한두개라도 뜨면 개이득이네요.
16/04/22 16:11
다른 드로우/발견 카드에 비해 선택 불가능한 무작위 주문 추가라는 점에서는 고서도 단점이 있죠. 탈진법사에서 한 자리 반드시 차지할 만한 좋은 카드라는 데는 동의합니다만 그렇다고 막 게임 밸런스를 때려부수고 (과학자가 삭제된) 냉법천하를 열어젖힐 만한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16/04/22 16:12
결국 Jace Beleren님이 보시기에 고대신의 메타가 탈진메타로 흐를 것이며 덱파워 자체를 증대시킬 수 있는 고서가 매우 유용할 것이라는 말씀이시군요. 저는 마찬가지 맥락에서.. 30장으로 제한된 모든 덱 중에서, 순수히 덱 자체의 파워를 증대시킴으로써 재평가될 수 있는 카드가 몇 개 있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1. 말로른 - 야생행입니다. 2. 앨리스 스타시커 - 4코 6/6도발 원숭이라는 준수한 카드를 덱에 끼워넣고 후반에 쓸모없는 카드들을 전설 카드로 바꿔줍니다. 이 카드는 고대신 메타가 탈진메타로 흐른다는 전제에 따라 필카급의 위상을 갖게 될 수도 있습니다. 3. 패거리 - 검바산에서 추가된 도적 주문으로 아슬아슬하게 야생행을 면했습니다. 하수인 하나를 골라 덱에 3장 추가하는 이 주문은 탈진도적이라는 제한된 용도로만 쓰이고 있는데, 현재의 도적에서는 상상도 안되지만, 추가되는 카드와 메타 변화로 도적 빅덱이 가능해진다면 이거야말로 개사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암살이나 배신 같은 필드 컨트롤 주문도 추가하고.. 이세라 같은 고코스트 용족도 집어넣고.. 컨트롤덱의 특성상 최대한 무기로 이득봐야 하니 암검 같은 걸로 미드레인지 하수인 끊어주면서 명치 힐은 마상시합 의무관 같은 놈을 쓰고.. 어차피 주문으로 명치를 노리는 게 아니니 너프되긴 했지만 폭칼도 쓰고.. 후반에는 영능이 별 무소용이니 핀리와 트루하트를 써서 방어도나 치유 같은 걸로 바꾸고.. 재밌겠네요. 컨트롤 도적, 별칭 방밀도적. 한번 만들어 돌려보고 싶습니다. 4. 네파리안 - 검바산 공용 전설 카드로 상대방 카드를 무작위로 2장 가져오는 동시에 8/8 하수인을 깝니다. 나이사의 너프와 맞물려 꽤 채용할 만한 하수인이 되었습니다. 5.생각 훔치기 - 사제 오리지널 주문으로 무작위이긴 하지만 상대가 덱에 넣은 카드 2장을 가져오니 무작위 카드보다도 좋습니다. 현재 방밀-방밀전과 함께 탈진메타의 상징인 전사-사제전의 키 카드 1로 생훔으로 이세라나 그롬처럼 키 카드를 훔쳐가면 비등비등하던 전사-사제전을 사제쪽으로 확 기울게 할 수 있는 주요 카드입니다. 방밀 2장이라면? 뭐 그러려니 합시다. (방어구 제작자를 데려오거나 방패 막기를 훔쳐오면 됩니다.) 6.생매장 - 상대방 하수인 침묵+처치+내 덱파워 증대+탈진 타이밍 늦추기. 암살에 고작 1코만 더해서 얻은 효과임을 주목하고 본다면, 이 카드 하나로 사제는 탈진전 최강이 될 포텐셜이 있습니다. 지금도 곧잘 쓰이는데 메타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평가될지 궁금합니다. 7.이세라 - 엄밀히 말하면 덱 자체의 파워가 아니라 핸드의 파워를 늘려주는 카드입니다. 앨리스 방밀 미러전에서는 이 카드가 캐리하는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나가는 타이밍은 상대방이 원숭이를 내는 순간입니다. 상대의 제압기가 다 지워짐과 동시에 나가는 이 이세라는 내 카드 수를 30장에서 32~3장, 운좋게는 35장까지 늘려줄 수 있습니다. 이세라를 적당히 살렸다면 선택지가 있습니다. 주문이나 하수인을 쓸지 아니면 전설로 바꿀지. 상대가 다섯 장 넘는 덱파워를 이기려면 어지간히 운이 좋아야 합니다. (데스윙이라던지.. 데스윙이라던지.. 데스윙이라던지.. 아, 하나 더 있네요. 랜드 블랙핸드+용족.) 8. 도둑질(추가) : 위에서 언급한 컨트롤 도적 덱이라면 한장쯤 넣어도 괜찮을 카드입니다. 위의 여덟 카드는 메타에 따라서 고서처럼 평가될 잠재력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지금 당장 생각하지 못한 카드들도 많겠지요. 개인적으로는 방밀도적(?)을 한번 만들어 돌려보고 싶네요.
16/04/22 16:20
저도 2서버 전설 달았지만 3서버 전설 달고 하스로 몇천만원 버는 스트리머들도 카드 평가를 틀리는데, 9위가 아니라 1~3위가 전부 안 쓰이는 카드가 될 수도 있겠죠. 크크
저는 미리 하수인이 나가있으면 레오크 공격력 증가 효과도 깨알같이 받을 수 있고, 확정적으로 명치에 5뎀을 꽂을 수 있는 데다가 개체수를 늘린다는 점에서 라그와는 결이 아예 다른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라그랑 비슷한 카드는 크루쉬라고 생각하구요.
16/04/22 16:13
개인적으로 고서는 글쎄요... 확팩에 추가되는 주문들이나 이런저런 주문들 따져봤을때
좋은거 가져줄 확률이 그렇게 높아보이진 않아서.. 물론 반대로 고서가 고서를 가져오면 터진다는건 공감합니다(..)
16/04/22 16:23
개인적으로
상대 덱 무작위 카드 랜덤 마법사 주문 카드 이 둘의 기대치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확팩 이후 메타는 3코 2장보다는 5코 3장이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6/04/22 16:30
저도 1, 2위에 공감합니다. 1위는 저 카드를 안넣어도 비전술사로 뽑고 게임을 터트릴수도 있는지라...
요그사론이 만약에 쓰이면 연계도 좋죠. 운영충인 저는 상대가 쓰는 저 카드때문에 많이 질 듯 합니다. 다만 현 시점에서 어그로쓰랄이 건재한데 진짜 사람들 생각처럼 후반 메타로 치우칠지는 의문이 드네요. 누더기도, 힐봇도 없는데 전사 사제말고 쓰랄의 저 딜을 어떻게 버틸지...
16/04/22 16:44
이제 운영덱엔 리노잭슨이 필수 일것 같습니다. 안그럼 버틸수가....
전 미드 야수 냥꾼 충인데 개인적으로 리노잭슨 넣는 덱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2장씩 안채워넣으면 뭔가 찝찝해요. 저는 짝맞춰 넣는걸 좋아해서... 그래서 미드야수냥을 계속 밀고가볼생각입니다. 다행히 1코 야수 카드하고 저기 야생의 부름이 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16/04/22 16:46
정규전 공지 이후로는 어그로쓰랄만 간간히 하는 제가보기엔 4코(2) 7/7 저게 정말 정신나간 카드처럼 보이네요. 지금쓰는 카드들도 단검 너프에 파지직말고 아무런 제한이 없는거 같은데...
저는 승률이 얼마나 나올진 모르겠는데 요그사론덱 기대하고있습니다. 돌겜의 아이덴티티에 부합하는 카드인 것 같아서요. 아마 고대신패치되면 한동안 요그사론만 잡고 있을 것 같네요
16/04/22 17:02
사제 신규 주문 2코 짜리 - 아키나이 효과를 이번 턴에 받게 해주는 카드가 순위권에 없네요.
전 이 카드 나오면 사제가 명치 노리는게 지금보다 훨씬 아플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16/04/22 18:15
그 카드는 좋은 카드라고 생각하지만 핵심은 그 카드보다는 저 5코 순치맨이라고 생각해서요. 그 카드의 등장으로 이제 자락 리노흑마 대 사제는 사제가 상당히 해볼만해졌습니다.
기존엔 흑마가 아키 순치 순치 상치 해도 14딜이라 1체가 남아서 아키 순치 순치 간좀 치마 아니면 원콤에 죽는 각이 전혀 없었고 순치가 한장 빠지거나 아키가 빠지거나 하면 한방 걱정 전혀 없이 변신하면 그만이었는데 이제 아키 2장 빠져도 안심 못하고, 순치 한장 빠져도 안심 못하고... 겁나졌죠.
16/04/22 17:04
그리고 '진화!'에 대한 평가는 좀 더 올라갈 듯 보입니다.
이게 필드를 잡았을 때도 아니고 그냥 한 2마리만 깔려있어도 엄청난 이득을 볼 수 있는데다가. 진화를 하면서 당연히 하수인은 더 강해질 가능성이 높고, 무엇보다 체력도 풀로 회복된다는게 너무 사기입니다. 적어도 3코스트 이상은 했어야 될 주문을 과부하도 없이 1코스트로 만든건 좀 제정신이 아니다 싶었어요. 특히 고코 전설이나 고코 하수인으로 필드 교환하고 이거 쓰면 그 이득은 정말 엄청나죠. 지금 클수리의 추가된 하수인들이 바닐라 스탯들이 워낙 출중해서 이 카드와 시너지도 아주 좋구요
16/04/22 17:18
제가 봤을 땐 주수리가 다음 확장팩의 메타를 주도할 직업입니다. 주수리의 신카드를 볼 때마다 입이 떡 벌어집니다. '진화!'도 그렇고 추가되는 카드들을 봤을 때 필드 잡아가는 클래식 주수리를 필드전에서 이길 수 있는 직업이 생각나지 않아요. 더더욱 무서운 점은 어그로 쓰랄 역시 건재할 것으로 보인다는 거죠. 거흑/어그로 이지선다를 강요하던 흑마만큼이나 주수리를 상대하는 직업은 멀리건에서 머리를 싸매야 할 겁니다.
16/04/22 17:21
진화는 평범한 드로우를 가진 직업만 됐어도 말도 안되는 카드인데 이걸 드로우 구린 쓰랄이 1코 카드를 두장 더 넣을 수 있는가에 대한 확신이 안생기더군요.
용충맨이나 진화맨의 위력이 클수리가 선조의 지혜를 써도 될만큼 강한가가 키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의문을 달고 평가해도 수위권에 든것이 함정 크크
16/04/22 17:05
사제 특성상 후반싸움 가게 될 일이 아주 많은데
드로우 한장싸움 진입했을 때 금단의 형상 뜨면 게임 터지겠네요 덜덜 어둠골 사제도 가성비 최고에 유동성까지 좋고... 와 그런데 1위랑 2위가 너무 쎄네요.
16/04/22 17:34
이번 카드를 보면서, 돌진류를 줄이고 도발류를 다량 첨가해서, 나름 1234를 막겠다는 의지가 보이긴 보였습니다.
하지만 어그로류는 언제나 답을 찾아냈고,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각 직업군 저코스트 카드들 중 고효율 카드가 있는 직업군이 큰 힘을 받을꺼라고 생각합니다.
16/04/22 17:47
1위는 안쓰일듯한데요
5코에 필드내다버리면서 랜덤주문 3개 가져올 가치도 없어보일뿐더러 10턴 넘어가도 저거쓰면 5마나로 할 플레이가 별로 없어보입니다.
16/04/22 17:59
새벽에 시연방송에서 얼회가 뽑히더군요.
상대 하수인이 3기 이하라면 냉돌로 한 턴 넘길수도 있구요. 메타가 어떻게 될지는 시간이 흘러봐야 알겠지만 만약 느려진다면 무조건 쓰일 것 같습니다. 메타가 느려지지 않는다면 말씀하신대로 안쓰이겠구요.
16/04/22 18:05
현재 대회에서는 1티어 덱들인 노루와 갓니갓마만큼이나 자주 보이는 방밀, 사제, 컨법등의 덱들을 보면 이제 하스스톤도 일종의 퍼미션 형태의 덱이 주류로 올라서는 단계로 보이는데, 퍼미션 덱들은 어차피 상대의 행동에 대응하고 게임을 길게 끌 방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턴 쉬는게 그렇게 큰 페널티가 아니라고 봅니다. 퍼미션덱들끼리의 승부에선 더더욱 그렇구요.
후반을 보는 덱들을 상대로 퍼미션덱의 딜레마가 [손패는 보충해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의 가짓수를 늘려야 하는데, 탈진전이 두려워서 드로우는 하기 싫음] 인데, 이 딜레마를 해결해주는 카드들이 손패보충 카드죠. 특히 탈진전에 정직하게 갈 경우 얼방의 무력화 + 영능의 성능이 구림으로 인해 희망이 없는 컨법의 경우 무슨수를 써서라도 차이를 벌려야 되는데 그런 법사에게 매우 좋은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5코로 할 플레이야 5코 미만 주문 나오면 바로 쓰면 되고, 얼회 종말 같은 셋업 카드도 충분하구요. 뭐 이렇게 얘기해놓고 망해서 진짜 안 쓰일지도 모르지만 엘리스 스타시커도 저는 100% 쓴다고 봤는데 반응이 안 좋았거든요. 이 카드도 엘리스 비슷한 느낌이에요.
16/04/22 17:53
저는 일단 가장 먼저 얼방법사에 요그사론을 넣고 돌려볼 생각입니다.
주문을 많이 쓰는 얼방법사의 특성상 방밀전도 뒤집을 포텐이 있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 특히나 요그사론에 그밟이나 패거리, 아니면 소멸이나 피의 전사들이라도 발동된다면... 크크
16/04/22 17:56
주수리는 어그로스랄이든 클수리든 1티어갈거에요
하스스톤하면서 이렇게 확장팩때 대놓고 지원받는 경우 처음 봤습니다. 이번에 1티어못가면 직업자체를 처음부터 다시 설계해야해요
16/04/23 00:43
느조스는 저도 애매해 보입니다.
바리안린이 생각나는데.. 그보다는 조금 좋을수도 있겠습니다만... 당장 필드에 깔리고 그중에 돌진도 있어서 상대 필드 정리도 되는 10코 멀록 카드도 피니시 용 말고는 잘 안쓰는데요. 10코짜리 카드가 생각보다 쓰기가 정말 어려워요..
16/04/22 18:41
끄덕거리면서 보다가 저도 1위에서는 어리둥절하네요.
전 일단 고대신 4카드는 무조건 만들것 같아요. 남자의 카드들 아닙니까 한방!
16/04/22 19:19
어차피 하스스톤 특성상 1234 위니가 판을 칠 수 밖에 없기때문에 (어떻게든 길을 찾는 위니들 부들부들..)
1위는 몇몇덱에만 채용되는정도로 끝날것같습니다.
16/04/22 21:45
1위카드는 1위인지는 몰라도 상당히 좋은건 맞습니다. 3코에 2장보다 5코에 3장이좋죠. 3코에 카드 하나쓰고 2장얻고 5코에 카드1장쓰고 3장받는거니까요. 드루이드 육성오 5코 3장인데, 컨셉따라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는 드로우 3장보다 추가 3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무작위 주문이 아니라 무작위 밥사주문이라면 더더욱 그렇구요. 어그로덱이 탑티어가는 메타아니면 사기까진아니어도 매우 좋은카드가 분명합니다
16/04/22 22:00
마법사 신규주문 (빙결된 하수인 파괴) 의 비용이 2기때문에
10마나 상황에서 의문의 보드클리어 (고서->얼회->신규주문)이 나올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무한 마법 난사 요그사론 컨트롤 법사를 돌려보고 싶습니다 크크
16/04/23 11:38
위니메타가 어떻게 될 것인가 생각해 본다면 그냥 여전히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흑마위니, 어그로스랄을 필두로 사냥꾼, 성기사, 드루, 퍄퍄법사등 6개 직업이 여전히 1,2,3,4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전사는 그나마 대처가 가능하고 도적은 미지수 그리고 사제는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후반을 지향해야 하는 카드들이 얼마나 살아 남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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