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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09 15:10:31
Name flyhigh
Subject [스타1] 테란은 너무 강합니다. 지금이라도 혹시 리밸런싱을(희망사항)?
안녕하세요 pgr에 처음으로 글을 써 보네요
스타 1을 사랑하는 팬으로써 이 게시판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저는 스타2도 못하고 롤도 못하고 오버워치도 못하고 오직 스타1만 하는 사람인데요
개인리그는 투니버스부터 봐 왔습니다.
2000년대 저의 청춘? 을 함께 했던 스타1이 사라지는 게 너무 아쉽네요

각설하고, 저는 아프리카 스타 bj를 봐도 테란 bj는 잘 안 보게 됩니다.
테란으로 저그 잡고, 심지어는 플토 잡는 것도 너무 지루해요
당연한 듯한 느낌?

플토로 테란 잡는 걸 보는게 청량감을 느끼게 되고,
무엇보다도 백미는 저그로 테란을 잡는 거죠
뮤탈로 털든, 아니면 울트라로 털든, 디파로 털든 간에요
레메에 멀티가 파괴되는 과정에서도 끊임없는 번식력으로 확장하여 결국 울트라 저글링 디파 조합으로 테란을 잡는 것을 보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진짜 테란 밸런싱을 맞출려면 최소한 벌쳐 마인 3개를 2개로 줄이고, 터렛을 100이나 125로 비용을 늘려주는 것 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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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Heiman
16/10/09 15:16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급 입장에서는 테란이 강할수도 있는데 글처럼 밸런스배치가 되면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완전 밸런스 붕괴입니다
BLUESKYth
16/10/09 15:16
수정 아이콘
안됩니다!!!!
16/10/09 15:17
수정 아이콘
독보적인 실력을 가진 테란들이 워낙 기억에 남아서 그렇지,
각 시대별로 임, 이, 최, 이영호 정도의 최상급테란 말고는 오히려 아래로 내려갈 수록 테란 성적은 별로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수라장
16/10/09 15:21
수정 아이콘
어느선수가 얘기한건진 까먹었찌만 스1 유머 중에 '테란해라' 라는게 있었죠.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테란잡기가 쉽지않다는 정도는 인정할
겁니다. 특히 더블커맨드의 완성과 레이트메카닉의 완성은 테란에게 날개를 달아주긴 했죠. 플토야 아비터운영의 완성 후에 테란맵 아니면
할만하지만, 저그는 진짜 이겨도 엄청 힘들게 이겨야 하니까요.
16/10/09 15:24
수정 아이콘
정말 완벽한 빌드, 운영, 눈치, 컨트롤을 가졌다면 테란이 가장 우위일 수 있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이영호 수준으로 완성 시키지 못하는 선에서는 파훼되는 경우도 많았죠.
테란에게 유리한 맵은 분명히 존재하니 맵 밸런스도 중요할 거구요.
Jtaehoon
16/10/09 15:19
수정 아이콘
지금와서 막 건드릴 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되서 찬성하지는 않습니다.
만약에 패치요소가 있다면 그냥 호환성 패치정도만 해주면..
솔로12년차
16/10/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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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렛을 건드리기보다 다른 걸 손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세 종족 모두 잘 안쓰이는 유닛등을 건드려야죠.
박달봉
16/10/09 15:19
수정 아이콘
일단 테란으로 래더좀 뛰어보신 다음에 마인 줄이거나 터렛 가격 올리면 어떻게 될지 반문해보심이...
16/10/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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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 너프가 필요하다면 애초에 리그 진행조차도 안될 밸런스였겠죠. 현실은 아니었고.
성동구
16/10/09 15:25
수정 아이콘
캐논이 150인데 터렛을 125까지 올리자구요? 덜덜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테란은 상성성 토스한테 밀립니다. 특히 아비터 운영이 완성된 지금은 토스가 테란 씹어 먹음
16/10/09 15:26
수정 아이콘
저는 생각이 다른 게 아비터 운영이 완성되어서 그나마 테란에 토스가 할만해 진 거지 씹어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콰트로치즈와퍼
16/10/09 17:46
수정 아이콘
"그나마 토스가 할만해졌다"라는 말은 생각의 '다름'이 아닙니다. 아비터 운영 완성 이전과 이후 모두 프로토스가 테란에게 앞섰습니다. 데이터가 증명합니다. 물론 프테 저프 테저 중에서 중에서 그나마 제일 약상성인게 테프였던건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테란이 토스를 상성상 앞서고 이런 건 아닙니다. 테란이 토스를 '명확하게' 찍어누르는 시대는 맵이 캐테란맵이라서 그랬던거지 테란이 토스보다 쎄서 그랬던게 아닙니다.

'씹어 먹을 정도'의 기준은 각자 다르니 넘기겠습니다.
허성민
16/10/10 04:04
수정 아이콘
패스트 아비터 운영으로 토스가 그나마 할만해진거지 예전같이 토스가 테란상대로 쉽게쉽게 갈수있는 분위기가 아닙니다. 아 물론 프로급bj들 사이에서 말이죠. 일반인들은 토스가 테란 씹어먹죠.
성동구
16/10/10 23:45
수정 아이콘
토스가 테란 상대로 그나마 할만해졌다고요? 토스는 테란한테 약한적이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제 기억이 왜곡된건가요.....
허성민
16/10/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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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열던시절이랑 지금이랑 판세도 다르고 많이다릅니다..
16/10/09 15:25
수정 아이콘
벌쳐 마인 2개로 줄이는건어떨까요?
적당한너프를..
레너블
16/10/09 15:30
수정 아이콘
준프로급 이상 실력에서부터 테란이 좋다라는말이 나오는거지
그 아래에서는 토스가 최강종족입니다.
하지만 현재 레메에는 문제가 있다는건 프로게이머도 인정한 상태니
테란 너프만 할게 아니라 마인을 좀 손보더래도 다른부분을 버프하는식으로 밸런스를 맞춰야하지 않을까싶습니다.
한걸음
16/10/09 15:35
수정 아이콘
5배럭-레메로 이어지는 콤보가 너무 무섭네요. 이 빌드의 파훼법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스타1은 3종족 밸런스가 그래도 훌륭히 갖춰져 있는 편이라 너프/버프는 정말 어렵다고 봅니다. 한 쪽 종족전을 좀 맞추려고 너프하면 다른 종족전이 망가지는 식이라서...

이것저것 생각해봤는데 컴셋 마나를 75로 늘리는 방안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저그는 컴셋때문에 뮤탈/러커 2지 선다를 하기가 힘들뿐 아니라 후반가면 컴셋이 거의 맵핵이 돼서..
꺄르르뭥미
16/10/10 06:41
수정 아이콘
이거 좋네요. 컴셋이 너무 빠른 시간에 낮은 기회비용으로 나와서 테란 상대로는 날빌이 너무 힘들어서 재미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플플토
16/10/09 15:36
수정 아이콘
밸패는 없겠지만 저는 테란 너프보단 플토, 저그를 소폭 상향하는편이 좋을거 같아요. 플토는 스카웃 소폭 샹향정도? 대폭상향이 필요한 유닛이지만 그러면 밸런스가 요동칠수 있어서 깜짝 전략정도로 나올정도로.. 다칸도 마컨이후 쉴드깍는걸 절반으로 한다던가 그정도면 좋을거 같아요.
저그 같은경우는 퀸정도를 소폭 상향 하는게 어떨지 싶네요. 레이트 메카닉 대항해서 조금 더 쓸만하게요.
욕심쟁이
16/10/09 15:37
수정 아이콘
일단 테란 좀 해보시고 말씀해보세요
16/10/09 15:38
수정 아이콘
스타판 끝에서도 허영무가 최강자 느낌으로 가면서 굳어졌었는데...

정명훈이 그나마 비빌만했고.......

최상위권으로 가도 토스가 좋죠.
16/10/09 17:12
수정 아이콘
최상위권 토스가 좋은지 아닌지는 제가 잘 모르겠으니 차치하고라도
스타판 끝 당시에 허영무가 최강자 느낌은 아니지 않았나요?
허영무가 티빙 4강 김명운 상대로 4세트 역전극으로 드라마를 찍으면서 올라가기는 했어도
우승 예상은 그 다음주에 이영호를 3:0으로 꺾은 정명훈에게 쏠리지 않았었던가요?
그래가지고 허영무가 우승하고 난 뒤에 "허영무가 실력으로 안 되니 날빌만 5경기 준비했다"느니 하는 뒷말도 인터넷에서 많이 본 기억인데...
서울우유
16/10/09 18:09
수정 아이콘
어쨌든 2연속 우승하지않았습니까. 이영호이제동도 우승할때 날빌많이 썼죠. 날빌은 실력이아니라니 거참 황당한 논리입니다. 스타는 전략시뮬레이션게임입니다.
16/10/09 18:26
수정 아이콘
아... 그게 아니고요. 제 글을 다시 읽어보니 제가 윗 글을 잘못 쓴 것 같아요. 일단 제 윗 글의 요지는
"허영무 선수의 2연속 우승은 당연히 허영무 선수의 실력에 의한 것이다. 하지만 윤하님께서 말씀하신 만큼 사람들에게 [최강자 느낌]의 대접은 없었다" 였습니다.
이영호 선수 상대로 충격적인 3:0 이후 "초갓" 정명훈 선수가 우승할 것이란 예상이 팽배했었던 것이나,
우승 후에도 그런 말이 나온 것 보면 허영무 선수가 본인의 "커리어"대로 "당대 최강자"로 인정 받았다고 보긴 어려운 것 같아서요.
서울우유
16/10/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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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최강자는 맞죠. 마지막스타리그2연속 우승이 최강자가 아니고 뭔가요. 허영무이외에는 어울리는 사람이 없잖아요.
16/10/09 19:15
수정 아이콘
네 사실 그게 바로 제 생각입니다. 제 플필이나 불판 때 댓글 보시면 아시겠듯이... 전 삼성 팬이거든요. ㅠㅠ(고통)
그냥 그 당시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인정하지 않는 분들이 있기는 했었다,
마치 10이영호처럼 모두가 인정하는 [최강자의 느낌]은 아니었다 이런 이야기를 하려구 달았던 댓글입니다.
18/02/11 15:14
수정 아이콘
허영무는 최강자 저격러 정도에요. 스타리그 외 공식경기인 프로리그만 봐도 승률 5할 근처를 찍으며 연패도 하고 양민한테도 지고 평범 혹은 그 이하였죠. 그런 선수가 우승하면 최강자가 아니라 이영호 처럼 타 대회에서 걸출한 성과를 내면서 우승해야 최강자죠.
18/02/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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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 막판 최강자 느낌은 정명훈 이었죠. 통산전적 2012년 9할에 가까운 성적을 찍고 당시 라이벌 이었던 이영호를 셧아웃 시키며 ‘이제 우승만 하면 최강자다’였는데 허영무 한테 일격당했죠.
재출발자
16/10/09 15:39
수정 아이콘
주 사용맵을 바꾸면 해결됩니다.
Flash7vision
16/10/09 15:39
수정 아이콘
딱히 공감이 가진 않네요. 마지막 스타리그 우승자는 허영무였고 최근에 아프리카 대회 우승도 김윤중이 했던데...
16/10/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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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스웜안에서 마인 데미지나 스플 범위 감소 등은 어떨까 싶네요.
16/10/09 15:42
수정 아이콘
시대가 어떤데, 요즘 시대로 테란이 사기라면 그건 게임에 이해도가 낮다는 말과도 같죠....
그 천하의 이영호도 토스전에 죽쓰고 있는 시대인데.
아마추어수준에서 테란은 솔직히 토스에 비비지도 못하는 수준이고
진짜 막말로 아마추어가 토스로 테란 못잡다는 건 내가 쟤보다 실력이 3수는 떨어진다는 말과 같습니다.
스1 시즌 말미에 레메로 저그 다 망한다는 그 시절에도 토스 테란 승률은 무려 65:35였습니다.
승률 50%넘는 테란은 단 4명. 이영호 정명훈 이신형 이재호(?) 였구요.
Tyler Durden
16/10/09 15:43
수정 아이콘
테란보다 더 쌘 플토 개사기이니 하향합시다.
아비터 운영이 생겨서 토스가 할만한 정도이면, 테란은 저그전 레메운영이 생겨서 할만한거군요.
16/10/09 15:44
수정 아이콘
마인 2개 괜찮다!!
16/10/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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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테란과 토스를 이야기하시니 이야기도 안나오는 저그를 상향합시다!
16/10/09 15:49
수정 아이콘
밸런싱은 맵으로 할 수 있죠.
1. 배틀로얄
2. 비상드림라이너
3. 이카루스
4. 레가시 오브 차
5. 배틀로얄

맵 이렇게 해서 5전제 하면 동실력 테란은 저그 못 이길 걸요?
yangjyess
16/10/09 15:53
수정 아이콘
테란 안 강해요. 스타는 그냥 잘하는 사람이 이깁니다.
화이트데이
16/10/09 15:58
수정 아이콘
그냥 말씀하시는 것보니 테란을 싫어하시는 것 같네요. 저그하시면 테란 싫어할만도 하죠. 저테전이 어렵긴 하니까요.


최정상에 있었던 선수들이 테란이었던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만, 상위권에는 늘 저그가 포진하고 있었죠.

3.3 혁명을 기점으로 4강에 한 번이라도 들어가봤던 테란이 이영호, 정명훈, 박지수, 변형태, 이재호, 신희승, 진영수, 서지훈, 박성균, 이성은이 전부입니다. 10명이네요. 그리고 저기서 횟수를 2번으로 늘리면은 이영호, 정명훈, 박성균이 끝입니다. 그나마도 박성균은 2007년 이후로 올라간 적도 없고요. 리그가 없어지기까지 3년동안 이영호, 정명훈 둘이서 다 해먹은거죠. 부정적으로 표현하면 저것 밖에 없었습니다. 같은 기간동안 저그는 이제동, 마재윤, 박태민, 박찬수, 김명운, 김윤환, 한상봉, 신동원, 차명환, 김준영, 박성준, 박명수, 조일장, 문성진, 이영한, 김정우, 김현우, 어윤수가 있네요. 2번으로 늘리면 이제동, 마재윤, 박찬수, 김명운, 김윤환, 한상봉, 신동원, 김준영 8명이네요. 테란이 다해먹은게 아니라, 다 해먹은 놈들이 테란인겁니다.


그리고 제가 좀 저징징을 싫어하는 이유가, 테저전은 언급하면서 저프전은 애써 부정한다는겁니다. 레이트메카닉은 무슨 신이 내린 사기빌드인양 포장하면서 개드라에 대해 언급하는 분을 한 분도 못봤고요. 개드라는 극단적으로 보면 지금 10년째 해결 못한 빌드입니다. 스1 막판에 최강자로 굳어졌던 허영무마저도 김명운과 승부하기 전에 개드라에만 5연패로 썰렸고, 프저전에서는 거의 신급으로 추앙받는 김택용조차 최상위권 저그 유저가 개드라쓰면은 답이 안나왔었죠.


'테란이 이기면 종족빨, 저그가 이기면 실력' 이라는 레퍼토리, 이제는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나 싶어요.
바나나를탄끼끼
16/10/10 03:52
수정 아이콘
골수 테란 지지자로서 긁 읽으며 많은 힐링 받았습니다.
파랑파랑
16/10/09 16:13
수정 아이콘
테란이나 휴먼이나 .. 인간이 짱짱맨!!
흰배딱따구리
16/10/09 16:34
수정 아이콘
테란을 너프하면 맵을 좀 더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여지가 있지요. 1.07로 진행해도 작정하고 테란맵 만들면 테란이 다 때려잡을듯요
16/10/09 16:35
수정 아이콘
공평하게 마법유닛만 스2 인터페이스 적용하죠.
누가 이득인가!!!
닭, Chicken, 鷄
16/10/09 16:37
수정 아이콘
베슬 : 우왕 굳
콰트로치즈와퍼
16/10/09 17:51
수정 아이콘
테란이 핵이득 아닐까 싶어요. 스톰 플레이그 스웜 스테이시스필드는 원래 슥삭슥삭 뿌리던건데 이레디에잇이나 디펜시브매트릭스는 유닛을 하나하나 찝어야되서...
보통저그hive
16/10/10 07:16
수정 아이콘
shift+따따따딲!
bemanner
16/10/09 16:36
수정 아이콘
김택용을 기준으로 잡아서 프저전에서 저그 상향시켜야 한다고 하면 말도 안되듯이

이영호를 기준으로 레메 하향시키고 메카닉 하향시키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16/10/09 16:42
수정 아이콘
마인 데미지를 하향해야죠
도망가지마
16/10/09 16:42
수정 아이콘
레메 좀 하향시키고 저프전 밸런스 좀 맞추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저프전에서 플토만 상향시켜도 저테는 맵으로 밸런스 맞출수 있을 것 같기도하고요
유자차마시쪙
16/10/09 16:46
수정 아이콘
객관적으로 프저가 제일 벌어졌고, 프테는 5.2:4.8까지 오긴 했습니다
토스버프를 저그전 쪽으로 해주는 게 나을겁니다.
맵으로는 한계가 있는게, 토스 버프해주면 테란이 그걸 다 받아먹어서...
테저도 약간은 벌어졌다고 보긴 하는데 이걸 버프해주면 토스가 그 여파를 맞을 것 같으니
상성관계가 가장 약한 순으로 프테->테저->저프 이순으로 밸런스 맞추면 괜찮은 그림 봅니다.
16/10/09 17:08
수정 아이콘
지금 와서 밸런스를 다시 맞추기엔..
헤나투
16/10/09 17:10
수정 아이콘
적어도 레메는 좀 막을방법이 필요하다 느껴지더군요. 근데 방법은 떠오르진않네요. 레메 너프는 토스전에도 바로 연결되는거라...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16/10/09 17:14
수정 아이콘
이후에 테란이 그나마 약하게 보이는 것처럼 된 것은, 방송사가 맵 만들때 세심하게 만들어줘서 그런것이죠.
맵을 정말 세심하게 만들지 않는 이상 테란이 유리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래서 후기로 갈 수록 이러면 테란이 사기라 안됨. 저러면 테란이 사기라 안됨. 하면서 계속 맵에 장애물도 다 없애고, 터렛 못까는 타일들 요소에 배치하고, 선기도 같은 거 못쓰게 지형 신경써서 만들고, 탱크 사거리 고려하며 본진 만들고 이런식으로 고려하게 된 것이지요.
즉 의도적으로 계속 테란에 강철팬티를 채우는 식으로 맵을 만드는 식의 의도적인 노력의 방향성이 스타판 내내 계속 있었기 때문에 [테란이란 종족 자체가 사기]인건 맞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생각했을떄 더이상 맵이 추가될 일이 없습니다. 지금 있는 맵들 중 밸런스 좋은 맵들만 쓸 것이니까요.
이 말은 테란의 최대 사기점인 맵적응력이 발휘될 수 없다는 소리죠.
지금에와서 할 수 있는 합리적 너프와 버프는 마인2개나 스카웃과 고스트의 소폭상향 정도일겁니다.
개념테란
16/10/09 22:56
수정 아이콘
전혀요. 테란이란 종족 자체가 사기임을 말하기에는 너무나도 빈약한 근거네요. 리그가 진행될 때 사용되는 맵 자체가 섬맵과 완전 개방형 맵, 역언덕 맵이 두루 사용되던가요? 현재 대부분의 맵들이 테란에게 유리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는 로템과 비슷한 형태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테란이 사기 종족인데 강철팬티를 써서 그나마 밸런스를 맞추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테란이 좋을만한 맵을 베이스로 선택 한 후에 이런저런 수정으로 밸런스맵을 만든다는게 옳은 표현이겠죠. 전문 맵퍼들이 마음만 먹으면 프로리그에서 1년 내내 테란이 1승도 거두지 못할 맵을 얼마든지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형태의 맵들은 사람들에게 친숙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되지가 않을 뿐이죠.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16/10/09 23:16
수정 아이콘
시즈탱크 때문에 어떻게 해도 테란이 제일 사기맞습니다.
맵퍼들이 항상 테란때문에 고민했죠.
그리고 어떤 rts게임도 데칼코마니형 게임이 아닌이상 전문맵퍼가 맘먹고 맵 만들면 특정종족만 유리하게 할 순 있죠. 이 말은 왜 붙이신건지?
개념테란
16/10/09 23:21
수정 아이콘
스스로 모순적인 말씀을 하시네요. 맘 먹으면 특정 종족에게 유리하게 할 수 있다는 말은 곧 뭘 어떻게 해도 테란이 제일 사기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맵퍼들이 고민한건 사람들에게 친숙한 로템형 기반의 맵을 만들면서도 테란이 너무 유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고민한 것이지, 테란이 너무 사기라서 이를 억제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한 것이 절대 아니라는 말입니다.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16/10/09 23:26
수정 아이콘
테란이 사기가 아닌거랑 맵으로 맘만먹으면 죽일 수 있는 것의 여부는 전혀 연관이 없습니다.
아무리 밸런스가 안 맞는다고 욕먹는 게임이라도 밸런스 따위 저리가라 수준의 쿠소게임/데칼코마니형 게임이 아닌 이상 맵으로 맘 먹으면 다 죽일 수 있어요.
제 말도 틀린게 있긴 하네요. 섬형태의 맵을 사용한다면 토스나 저그가 더 유리할 듯.
비속어 사용(벌점 4점)
개념테란
16/10/09 23:36
수정 아이콘
아까 분명히 뭘 어떻게 해도 테란이 제일 좋다고 하셨고, 그러므로 테란이란 종족 자체가 사기라고 하셨죠. 여기서 섬 형태의 맵을 사용한다면 다른 양상이 된다는 점을 인정하신다면, 틀린게 있긴 한 정도가 아니라 주장의 모든 것이 부정되는 겁니다. 그게 제가 하고싶은 말이구요.

테란이 사기가 아닌거랑 맵으로 맘만먹으면 죽일 수 있는 것의 여부는 엄청난 연관이 있습니다. 맵으로 좌지우지 하지 못할 정도로 특정 종족의 절대적인 능력치 자체가 다른 종족에 비해서 우월할 때, 그런 종족을 사기 종족이라고 합니다. 맵으로 얼마든지 특정 종족을 죽일 수 있는 게임은 사기 종족이 있는 게임이 아니라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게임이죠.
점프슛
16/10/09 17:14
수정 아이콘
마인 2개 좋네요.
16/10/09 17:25
수정 아이콘
마인 2개, 시즈모드 사거리 -1, 포톤캐논 빌드타임 -10초 이정도면 어떨까 싶네요...
16/10/09 17:29
수정 아이콘
이러면 테란이 토스상대로 너무힘들어집니다 ;;;
보통저그hive
16/10/10 07:15
수정 아이콘
래더 캐논러시만 할듯..
미다승
16/10/09 17:32
수정 아이콘
제가 스1 테란 초고수 소리좀 들었었는대.. 토스전은 잘하는 토스이기기 정말 힘듭니다 ..
상대가 저그면 정말 토스보다는 한결 맘이 편했어요~
눈물고기
16/10/09 17:34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말해서, 스타2도 접니 마니 하는 상황에
스타1 밸런스 패치 해줄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그냥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프렌차이즈는 차기작이 나오지 않는 이상 접는 수순으로 가지 않을지...
절름발이이리
16/10/09 17:34
수정 아이콘
128*128의 4인용, 좁은 입구, 육상, 본진 앞마당 가스 미네랄 16~18덩이형 맵에서 테란이 좋은거죠. 이 전제만 약간 바꿔도 밸런스는 훅훅 뒤집을 수 있습니다. 애초에 종족 상성이란게 철저하게 맵 디펜던트한거에요. 저그가 토스 씹어먹는 것도 섬맵(물론 이것도 만들기 나름)에 가면 완전히 뒤집어 지는 것처럼.
윤형돈
16/10/09 17:40
수정 아이콘
지금도 테란이 토스 이기기 힘든데요.
테란이 저그상대로 유리한건 맞습니다만
토스는 저그전이나 먼저 걱정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결국 맵으로 밸런스는 왔다갔다하는 것이고
최상위권에서도 토스가 많이 우승하죠.
예전엔 6룡시절도 있었고 최종우승도 그 잘나가는 최종병기와 테러리스트를 다 뚫어낸 허영무 것이었죠.
스타리그도 4강이상 포지션을 보면 항상 다수는 저그였고요
임이최꼼으로 이어지는 테란 본좌라인 때문에 테란이 너무 압도적인 이미지가 있긴하지만

아마추어 고수급도 토스가 많고
밸런스가 그렇게 문제될 정도로 심각하진 않죠.


오히려 저프전이 제일 문제 아닙니까.
저테전이나
보통저그hive
16/10/09 17:45
수정 아이콘
탱크 가스 125 인구수 3
Scv 체력 45
메딕 인구수 2 미네랄 75가스 50
터렛 100원
벌쳐 속업 삭제
콰트로치즈와퍼
16/10/09 17:49
수정 아이콘
이 중에서 단 하나만 해도 밸런스 난리납니다.
보통저그hive
16/10/09 19:08
수정 아이콘
1,3,5는 조크고 2,4가 괜찮아 보입니다
Tyler Durden
16/10/09 19:27
수정 아이콘
2,4도 딱히 괜찮아 보이진...
참고로 저는 학창시절 친구랑 스타해서 건물짓는 scv한테 제가 프로브 공격했다고 다음날 뭐라 들은 사람입니다..
터렛도 한두개 짓는것도 아니고, 아비터 대비용으로 5개 이상지어도 리콜당하는 시점인데 안 그래도 불리한 테프전에서 답도 없습니다.
보통저그hive
16/10/10 07:06
수정 아이콘
건물짓는 SCV를 공격하는건 게임내 룰인데 공격한다고 뭐라하는 그친구가 이상한 거구요.
그리고 아비터 뽑으면 베쓸 있어야 되는게 맞구요.
상식적으로 봐도 테프전은 터렛때문에 테란이 불리해지거나 불리하지는 않죠.
애초에 방어타워만으로 공격을 막아내려는게 양아치 근성이죠 워3 휴먼처럼 타워 지어가면서 멀티하는 종족도 아니고..
Tyler Durden
16/10/10 07:44
수정 아이콘
2,4를 괜찮다고 보시는거 자체가 테란유저가 아니고, 해본적 없어보이셔서 하는 말입니다.
각자 종족, 일꾼의 특성이 있는데 그저 사기처럼 보여서 체력을 낮추자고 하면 일단 초반 일꾼 한기는 죽고 시작할 가능성이 높을걸요; 아비터는 베슬 있어도 EMP범위도 짧고 맞추기도 힘들고, 맞춘다한들 예약리콜 당하는 시점이구요.
상식적으로 테프전 터렛때문에 불리해질수도 있습니다.
안그래도 테란유저들은 자원격차때문에 초반 터렛 최소화할려고 하는데, 3개 지어버리면 한개 터렛의 값이 더 나가는거구요.
방어타워만으로 플토는 벌쳐 공격 막아냅니다만... 차라리 테란도 터렛 150으로 늘리고 지상공격도 가능하게 하면 콜할겁니다.
보통저그hive
16/10/10 07:58
수정 아이콘
테란 자주 하고 메카닉도 가봅니다. SCV 45만들어도 수리 가능하고 힐도 되고 아무 문제 없구요. 특성 따져도 체력 60은 높은거 맞아요..
사실 테프 밸런스가 토스쪽으로 다소 기운건 사업드라군의 재발견으로 선벙커가 테란에 강제되서 그렇죠. 사실 스2 테란 바이오닉이 상향된 주 원흉(...)이기도 하고요..
Tyler Durden
16/10/10 08:03
수정 아이콘
45되면 테란 접는 사람들 우후죽순 생겨납니다. 당장 공방유저는 물론, 플게머들도 못 해먹겠다고 접을수도?
지금 체력으로도 프로브, 드론 컨톨잘하면 쉴드, 피도 채우고 scv1대1 잡을 수 있는데요..
테프 밸런스가 기운건 사업드라군이 아니라; 아비터와 토스 확장력의 발전이죠..
사업드라군의 재발견으로 선벙커가 생긴게 아니라 배럭더블이 생겨서 생긴겁니다..
보통저그hive
16/10/10 08:09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따지면 SCV도 컨 잘하면 피채우고 1:1 이기죠.
그리고 드라군푸쉬로 벙커만 때려도 토스가 얻는 이득이 꽤나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님말대로 배럭 더블 먹고 시즈 탱크 나올때까지 앞마당을 벙커 하나로 버티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서 테란이 그만큼 빡세져요. 그게 그대로 격차로 이어지는건 확실합니다. 다만 그래서 마린을 상향한다 치더라도, 마린을 저그가 어떻게 상대하느냐에 대한 물음이 남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겠죠
Tyler Durden
16/10/10 08:20
수정 아이콘
보통저그hive 님// 스2 유저이시고 테란은 그냥 재미로 하시는것 같은데;
scv는 컨할게 없는게 원거리가 아니고요. 피도 자생으로 못 채웁니다. scv가 피채운다는게 그냥 2:1입니다..
이런 말씀 드리면 죄송하지만, 이런 얘기가 길어질수록 보통저그님 스타 실력이나 감같은게 의심스러워질 정도입니다.
45되면 일단 보이는것만 보더라도 뮤탈 숫자가 더 적어도 원샷 원킬 나서 scv 더 죽어나가구요. 리버스캐럽도 그렇구요. 터렛 100되면 저그 투햇뮤탈 막기 겁나 힘들겁니다. 그게 테저전 밸런스 맞추는거라 하시면 정말 할말이 없긴 합니다만;
마린 상향얘기는 왜 나온건지 또 모르겠네요.
보통저그hive
16/10/10 09:11
수정 아이콘
Tyler Durden 님//사실 밸런스에 관해서 쓰다보니 제가 생각하는 방향대로하면 결론적으로 스2랑 비슷해질거같아서...만약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진다면 비슷해질 확률이 높기도 하구요. 사실 아무런 밸런스 패치가 안될 확률이 더 높긴합니다만 말이죠.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복잡해지는거같애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16/10/10 09:04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스2..
보드타고싶다
16/10/09 17:56
수정 아이콘
테란은 초반이 약하자나요.. 그나마 입구막고 더블해서 이정도죠

입구만 잘 못막게해도 테란 답없어요
벽빵아 사랑해
16/10/09 18:10
수정 아이콘
스1을 민속놀이에 비유하는데 그 민속놀이의 판떼기가 로템 파이선 투혼입니다 고정이예요
맵으로 맞출수 있어요는 좀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테란 너프좀 하하하하하하
보통저그hive
16/10/10 08:13
수정 아이콘
로템은 테란맵으로 정평이 나있고 파이선은 테란이 다소 유리한 정도인데 투혼..은 황밸에 가깝지 않나요;
콰트로치즈와퍼
16/10/10 13:17
수정 아이콘
투혼도 맵을 워낙에 오래 쓰다보니 2010년과 지금의 밸런스가 다르긴 합니다. 그래도 투혼만한 맵이 잘 없죠. 괜히 래더에서 투혼/써킷 두개만 줄창 우려먹는게 아니라서...
짱아곰
16/10/09 18:10
수정 아이콘
맵만 건드려도 테사기는 들어갑니다 크크

당장에 맵크기를 늘리면 테란 죽어날거에요
16/10/09 18:23
수정 아이콘
테저는 밸붕이긴한데 그렇다고 뭐 하나 건드리면 테프가 무너질겁니다. 맵을 변화시켜야죠
김연우
16/10/09 18:32
수정 아이콘
딴건 몰라도 확실히 레메는 좀 문제가 심각하고, 여기에 더하면 테플전 패비터, 저프전 땡히 정도는 건드릴만 한거 같습니다.

레메는,
다크스웜내 시즈탱크 포격 스플래쉬 데미지 제거.
-> 적극적으로 전진해서 마인 심고 디파일러 제거하는 플레이는 괜찮은데, 타스타팅 언덕 위에 시즈탱크 도배하며 버티기만 하는건 좀 그래서.

패비터는
아비터 트리뷰널 300/300
-> 앞마당 먹고 아비터 뽑는 패비터가 너무 무상성인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비터 트리뷰널 300/300이면 앞마당 먹고 바로 가기에 좀 무리이지만, 후반가서는 어느정도 부담이 덜되는 정도라 괜찮을거같아요.

땡히는
속업전 히드라의 이속 감소
-> 속업,사업 안된, 노업 히드라가 토스의 앞마당을 툭툭 건드리는 행위가 너무 강하고, 그것만 조금 손보면 좋을거 같아서요. 테저전 벌쳐/레이스 막는게 조금 걱정되기는 한데.

진지하게 생각한건 아니고, 그냥 글 보자마자 생각나서 적었습니다.

쓰다보니 레메랑 패비터는 진짜 좀 건드리면 좋을듯.
Tyler Durden
16/10/09 18:58
수정 아이콘
레메 다크스웜에 탱크 스플래쉬마저 안 들어가면 테란들 죽어 나갑니다..

패비터는 건물비용 별 상관이 없습니다. 본진자원에서 올리는게 아니면요. 그냥 아비터 자체 빌드타임이나 마법 쿨타임 증가, 마법범위 약화같은게 되야 그나마 적절하죠. 예전이나 건물비용이 비중 큰줄 알고 다루곤 했죠.(초반이야 중요하지만) 다른건 몰라도 리콜은 손봐야 됩니다 - _ -;

땡히또한 히드라 이속을 감소시키면 테란 레메에 더 불리해지고요. 그냥 캐논이 히드라공격에 좀 잘 버티게 만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저는 그냥 지금 밸런스가 괜찮은것 같아서 깊게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그냥 그렇게 보입니다.
레메보다는 저프 밸런스가 제일 문제가 아닌가 싶구요.
한걸음
16/10/09 20:28
수정 아이콘
저프는 초반 땡히 빼면 bj들이 반반이라 하지 않나요. 레메가 문제인건 5배럭-레메 하겠다고 알려주고 겜해도 저그가 막기가 힘들어서 그렇죠.
Tyler Durden
16/10/09 21:23
수정 아이콘
땡히를 빼면 자체가 엄청난 핸디캡이죠. 5배럭 레메하겠다고 하면 저그가 못막는게 이상한것 같은데요. 같은 레벨대라면요.
일단 5배럭부터 저그가 잘 대처할 수 있게되고 5배럭은 테크가 느려서 가디언가면 빈틈 생겨요.
보통저그hive
16/10/10 07:09
수정 아이콘
5배럭 타이밍 가디언 전에 잡는게 보통인데요..
Tyler Durden
16/10/10 07:38
수정 아이콘
5배럭을 잘 막고, 레메갈려고 팩톨짓고 벌쳐 뽑을 시점을 얘기하는겁니다..
한걸음
16/10/10 09:51
수정 아이콘
5배럭 알아도 3가스 먹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단계에서 겜 끝나는 경우도 부지기순데요.
Tyler Durden
16/10/10 09:58
수정 아이콘
그건 말그대로 실력차이거나, 5배럭에서의 문제이죠.
인생의 마스터
16/10/10 13:47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5배럭 배슬없이 레메전환이 사기인게 전프로끼리 해도 바이오닉 3,4번싸먹고 3가스 먹어도 레메전환되면 지더군요.
Tyler Durden
16/10/10 13:52
수정 아이콘
그런경기가 좀 의미없는게 전제가 "알려주고" 겜입니다.
그런경기는 모르고 했을거고, 같은 실력급인지가 불분명하죠..
인생의 마스터
16/10/10 14:08
수정 아이콘
알아도 해법이 없어요.
이영호가 처음 아프리카 왔을때 5배럭만 해도 bj들이 현역때와는 달라졌다며 안좋은 빌드라고 까였지만, 결국 5배럭-배슬없이 레메전환으로 저그가 알아도 마땅한 해법이 없습니다. 그나마 최상위 저그가 병력 운용력이 늘어서 5배럭 마메 싸먹고 3가스 먹을 수 있게된게 최근 나아진건데 여기서 또 레메전환되면 이기는 해법의 완성이 아니죠.
Tyler Durden
16/10/10 14:16
수정 아이콘
" 정확히" 알아도 해법이 없으면 그것또한 문제인거고, 그럼 테란들은 다 그것만 쓰겠군요. 그것도 노베슬에서..
제가 알기론 요즘은 5배럭쓰는 테란유저 드문걸로 아는데요.. 얼마전에 몇번봐도 4배럭까지만 쓰던것 같은데요.
5배럭 노베슬 레메는 5배럭 타이밍에 많이 포인트 먹지 않는이상 저그가 가디언띄우는 순간 그냥 털립니다.
전 여기까지만 할게요. 더 이상 답변달기가 힘듭니다 ㅠㅠ
인생의 마스터
16/10/10 14:26
수정 아이콘
좀 드물긴 하죠. 애초에 프로판이 아니다 보니 주력빌드 바꾸는 것에 보수적인 게이머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플전만해도 선겟더블이 포지더블보다 우월함이 드러났는데도 멀텟이 요구되는 빌드이니까 평소엔 안쓰다가 asl준비할때 연습해서 쓰기도 했으니까요.
아마 프로판이었으면 이영호는 100퍼에 가깝게 5배럭 쓸겁니다. 지금도 꼭 이겨야겠다 싶으면 5배럭 갈기니까요.
광개토태왕
16/10/09 18:46
수정 아이콘
밸런스는 지금이 딱 적당합니다.
구지 건들 필요 없다고 봅니다.
Time of my life
16/10/09 19: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좀 생각한 변경사항은
프로토스
질럿 사이오닉 일격 업그레이드 추가(업글시 공격 방식이 8+8에서 16 단발로 들어감)
스카웃 기본 이속업 장착/지상공격 단발로 들어감 가격도 225/150으로 변경
드라군 항상 첫발부터 쏠때도 뚜껑여는 동작없이 즉시 발사
사이오닉 스톰의 데미지를 112에서 100으로 너프하고 데미지 방식을 (14*8)에서 (25*4)로 데미지를 좀더 빠르게 주게하기
캐논 완성시 하얗게 빛나는 딜레이 타임 삭제
저그
히드라 사업/이속업중 하나를 레어단계에서 할수 있게 하고 하나를 기본으로 줌
러커 사거리 1 줄이고 버로우 속도를 일반 저그 유닛처럼 즉시 하여 바로 공격할수 있게 변경
뮤탈리스크 사거리 2 늘리고 데미지 1하락 /중형 유닛으로 변경
테란
시즈탱크의 스플래쉬 범위 및 데미지를 "쏜 방향으로"증가
탱크의 모드 변환 속도를 조금 더 빠르게 함
베슬의 EMP마나소모를 125로 늘리고 즉발에 가까운 속도로 변경
시스템적 너프:이제 유닛 다수를 선택시 이레디에 걸렸을 경우 이레디에 걸린 유닛을 바로 알 수 있게 표시됩니다.(직접적은 아니지만 저그전 재앙급 핵너프라고 생각함)
16/10/09 19:06
수정 아이콘
자 이제 테란을 보지만 마시고 직접 해보심이..
도로시-Mk2
16/10/09 19:26
수정 아이콘
벌처 마인만 줄이면 될 것 같습니다.

가성비가 진짜;;
16/10/09 19:32
수정 아이콘
이제는 리밸런싱한다면 사실상 클라이언트 갈아엎고 hq 리마스터링까지 하겠죠?

1. 스카웃 스캔(계시)업 추가, 시야업 기본
2. 발키리 버그 수정
3. 러커 발악댐 수정
4. 다크아칸 멜스트롬 범위 상향
5. 마인 2개
6. 고스트 시야업 기본, 락다운 업 시간 감소
7. 퀸 브루들링, 인스네어 업 시간 감소
8. 디버러 변태 속도 상향
9. 히드라 속업 사업 시간 증가
10. 인페스티드 테란 커맨드 센터 감염 후 부화장에서 생산 가능, 가격 증가, 스플래시 범위 하향
16/10/09 20:52
수정 아이콘
리마스터는 그래픽up,최적화가 전부라 정말로 리마스터하면 밸패는 안할거 같습니다.
오렌지망고
16/10/09 20:07
수정 아이콘
쪼렙 수준에선 프테 저프 밸런스 다 문제를 못 느끼는데 테저전에서 레메하면 저그입장에서 정말 손도 발도 못 쓰겠네요. 마인 박힌 탱크라인 뚫는게 거의 불가능해요.
16/10/09 20:10
수정 아이콘
공방에선 프로토스가 사기죠. 특히 대테란전은 진짜 마음편하게 할 수 있음
눈팅회원37
16/10/09 20:41
수정 아이콘
남은 손스타 하는 사람은 고이고 고인물이라 변화를 싫어합니다.
밸패는 뭘 해줘도 욕할겁니다.
그냥 두는게 답
16/10/09 20:46
수정 아이콘
벙커링 2회제한만 해도 저그사기 이야기 나왔을 겁니다.
보통저그hive
16/10/10 07:10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같은걸 3번당하는 사람도...
도망가지마
16/10/09 21:07
수정 아이콘
프테는 맵을 웬만큼 만들어도 밸런스가 맞는데
저프에서 플토에게 밀어주는 맵의 요소들이
테저에서 테란에게 그대로 유리하게 적용되는게 문제 같습니다
플저에서 플토를 상향시키면 테저는 맵으로 맞출 수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후루얌
16/10/09 21:34
수정 아이콘
그냥 벌쳐만 마인 2개나 1개로 놔야되요.
아니면 100원으로 만들든지..
그거빼고는 잘 모르겠습니다.
16/10/09 21:51
수정 아이콘
스타1의 밸런스 매커니즘은 맵이에요. 대회가 단절되서 그렇지 강세인 종족이 생기면 맵으로 밸런스 조정을 했죠. 그리고 이 시스템이 스타1이 최고의 e스포츠 종목이었다고 평가받는 이유이기도 했고요. 저도 개인적으로 이게 훨씬 나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종족전별 맵까지 나아갔으면 더 좋았겠지만(저저전은 섬맵에서만 한다던지) 거기까지 실현이 되지 못해서 아쉬울 뿐...
도바킨
16/10/09 22:02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할땐 맵도 중요하지만
메카닉 업그레이드 효율이 너무 강력해서
중후반이 되면 테란 병력을 다른 종족은 상대를 못하는게 가장 크다고 봅니다.

아머리에서 업그레이드 되는 메카닉 병력의 업그레이드 수치를 낮추는게
현실적으로 가장 무난하면서 효과있는 패치가 아닐가 싶어요.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16/10/09 23:29
수정 아이콘
스카웃이랑 고스트가 상향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발키리 버그는 게임 뜯어야해서 귀찮다고 쳐도 이건 간단한 수치조작만이라도... 안되겠지만요
함초롬
16/10/09 23:30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 봤는데
1. 마인 2개
2. 터렛 100원
3. 마인 데미지 100
4. 벌쳐 생산시 소량의 가스
16/10/09 23:33
수정 아이콘
벌처의 스피드업 조건부를 아머리건설로 했으면 좋겠어요.
개념테란
16/10/09 23:35
수정 아이콘
절대적 밸런스란건 허상입니다. 밸런스는 상대적인 요소이며 맵과 게임의 트렌드 등 수 많은 변수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 사기라는 레메가 모든 맵에서 사용 가능한가요? 아마 815 같은 좁은 입구의 맵이 대세가 된다면 레메는 금방 사장될걸요. 예전에 엄청나게 밸런스 좋은 맵이었던 아카디아 같은 맵을 지금 사용해보면 어떨까요? 모르긴 몰라도 예전과 달라질 것만은 장담할 수 있습니다.

RTS 게임은 연속적이어야 합니다. 새로운 맵에 적응하고, 그 과정에서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서 새로운 트렌드가 만들어지고, 거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다른 맵이 생기며 또 다른 트렌드가 지배하게 되고. 이런 게임이 살아있는 게임이죠. 그러나 지금 스타1은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하고 있는 것과 별개로 발전이 없는 죽은 게임입니다. 따라서 현재 밸런스가 테란에게 유리하다고 한들, 게임 자체가 죽어있는 이상 이대로 지속되는 수 밖에 없지요. 아마 평생 투혼에서만 게임을 한다는 가정하에 블리자드에서 밸런스 패치를 한다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이것도 쉽지는 않을겁니다. 그 패치내용에 따라 트렌드가 다시 바뀌고 새로운 사기종족이 출현한다면 그때는 또 어쩔건가요.
Ace of Base
16/10/10 00:46
수정 아이콘
벌쳐라는 유닛만이 사기인거지 테프가 사기인건 아닙니다.
테프 밸런스가 대등소이 , 플토가 좀 더 우세인데 그 핵심유닛을 패치하자하면 어찌하나요.
FloorJansen
16/10/10 01:48
수정 아이콘
미세한 수치나 요소 하나 건들면
무제한 밸런스 논쟁이 일어날 것 같아서
그대로 두는게
16/10/10 02:04
수정 아이콘
스타1이 바둑이나 체스같이 되고싶다면 게임 자체 밸런스보다 mmr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허성민
16/10/10 04:09
수정 아이콘
밸런스자체는 건드리면 안된다고봅니다. 레메상대로 저그가 너무힘들어 메카닉쪽에 뭔가를 건드러버리면 테란이 토스한테 아무것도 못할것 같아요. 예전부터 그래왓지만 현재로서는 인터페이스개선, 맵밸런스조절 말고는 답이없어보여요.
보통저그hive
16/10/10 07: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현시점에서 밸런스 패치가 진행되면 결과적으로 스2스러운 스1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봐요..스1 밸런스 팀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닌데 현실적으로 스타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진다면 같은 시리즈인 스2 밸런스 팀에게 권한이 갈거라 보고,
그러면 한방은 약하고 죽어라 견제로 이득봐야하는 테란, 한방이 강해진 토스, 생산력이 강한 저그라는 컨셉이 강해질거라 봅니다.
16/10/10 09:47
수정 아이콘
당장 최근에 열린 스타 우승자만 봐도 플토죠.
Tyler Durden
16/10/10 10:03
수정 아이콘
스타는 10년넘게 패치가 안 나온 게임입니다. 최종패치도 밸런스패치는 아니였죠.
그런 밸런스게임을 지금 손보는 것도 우습고, 무엇보다 아마추어 수준에서 언급되고 진행될 얘기는 아니죠.
아직도 1.0x 로템시절때의 테란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듯 한데 말입니다.
아마추어는 그냥 말그대로 잘하는사람이 이깁니다.
혹여나 밸런스를 조정하게 된다해도 보통의 프로게이머도 안되고, 주종족은 물론 타종족 실력도 수준급이고 S급 프로게이머가 최소 몇주는 직접 실험해봐야 될 것들이죠.
Skatterbrain
16/10/10 10:11
수정 아이콘
기대하는 분들이 많은데, 나온지 20년이 되어가는 게임이고 하는 사람도 거의 없는데 밸런스 패치를 해줄 가능성은 글쎄요. 1%도 안된다고 봅니다.
꺄르르뭥미
16/10/10 10:46
수정 아이콘
손스타를 안해서 밸런스는 모르겠지만 저도 테란이 이기는 경기는 너무 재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도 경기 결과를 미리 보고 테란이 진 경기만 봤죠. 저같은 분 또 안계신가요?
16/10/10 18:01
수정 아이콘
어제 김명운 방송을 보는데 일명 저징징 발언을 하더라구요.뮤링으로 5배럭 마메 4번을 싸먹었는데 유리하긴 커녕 불리하다구 크크
그러면서 메카닉2업까지만 되도 레매 할만하다고 강변을 하더군요
2업까지만 되면 초고수들 사이에선 엄청 큰 영향이겠지만 공방급 유저들은 그닥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하루아빠
16/10/11 12:51
수정 아이콘
토스유저인데 제가봐도 저테전 저그는 너무 불쌍합니다. 게임내내 아무리 잘싸우고 잘막아도 한번 삐끗하면 거의 게임이 끝나버리니... 레어병력으로는 상대가 안되니 강제적으로 하이브 디파운영밖에 할게 없고 디파가고 꾸역꾸역 4가스 먹어도 테란이 레매운영하면 또 주도권을 넘겨줘야하죠. 이겨도 보는내내 살떨리는 운영을 해야하니 저징징이 나올수밖에 없는게 아닌지..
16/10/11 17:39
수정 아이콘
당장 생각해도 사실 테란은 SCV부터 마린메딕, 탱크, 벌쳐(특히 마인),

종족패시브(수리가능, 건물날리기가능, 메카닉의 미칠듯한 업글효율, 타종족엔없는 3번쨰 디텍팅 스캔 등)

테란이 가장 사기스러운건 맞죠 이제와서 리밸런싱은 없을테지만요

그와더불어 토스가 가장 불쌍하구요
콰트로치즈와퍼
16/10/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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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패치가 아예 없거나, 정해진 맵 몇가지만 고정으로 쓰면 모르겠는데, 스타1은 대회마다 맵이 변하죠. OSL 종료 이후엔 투혼 서킷이 고정 맵 수준이긴 하지만 소닉(=스베누)스타리그만 해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맵을 써보기도 했으니까요. 맵이 지속적으로 변하는 상황에선 밸런스 논쟁이 생각보다 큰 의미가 있지는 않습니다.

지금 당장 4인용 128x128 본진 미네랄9 가스1 / 앞마당 미네랄7 가스1 이거 다 때려치우면 맵밸런스 대격변 일어납니다. 사실 이렇게까지 갈아 엎을 필요도 없고 당장 제일 많이 쓰는 맵은 투혼/서킷브레이커에서 다른거 다 냅두고 본진 앞마당 미네랄 9,7이 아니라 10,8로 바꾸면 밸런스에 큰 영향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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