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4/14 18:43:29
Name EPICA
Link #1 https://kr.battle.net/forums/ko/sc2/topic/4564507424
Subject [스타2] 커뮤니티 업데이트 - 4월 14일
커뮤니티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주에는 몇 가지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사도의 위력
저희는 사도가 프로토스 대 저그전과 프로토스 대 테란전 모두에서 다소 지나치게 강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따라서 사도의 위력을 약간 낮추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여러분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아래 두 가지 변경 사항
중 한 가지를 적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 사이오닉 이동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11초에서 14초로 증가시켜 사도의 다재다능함과 견제 능력을 감소시키는 방안

또는

- 사도의 체력을 80에서 70으로 감소시켜 사도의 핵심 전투 능력치를 감소시키는 방안


하지만, WCS Austin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패치를 적용하는 것은 프로 선수들의 연습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변경 사항을 바로 적용해도 괜찮은 것으로 판단될 경우 다음 수요일에 패치를 적용할 예정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밸런스 테스트 대전 검색 시스템에 변경 사항을 적용하여 더 면밀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위 변경 사항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과 피드백을 듣고 싶습니다.

밸런스 테스트 대전 검색
아울러, 다음 주 중으로 다른 몇 가지 잠재적인 변경 사항들을 테스트 대전 검색 시스템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번 주에는
사도의 위력에 대한 논의에 집중하고 싶기 때문에, 그 외에 테스트할 다른 변경 사항들은 다음 주 테스트 대전 검색 시스템이
적용된 이후에 더 자세히 말씀드릴 예정이지만, 이전 커뮤니티 업데이트 게시물에서 함께 논의했던 사항들인 토르,
공허 포격기, 폭풍함, 밤까마귀 자동 포탑 등으로 구성될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

종족끝장전에서 박진영 해설이 사도에 대한 약간의 너프가 예정되어 있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바로 피드백에 올라오네요. DK 당신은 대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나사나모모
17/04/14 18:49
수정 아이콘
체력까진 잘 모르겠고 사이오닉 이동시간은 너프해도 크게 지장 없지 않을까요..아닌가 둘다 전투시엔 급박할때 1초가 소중한데 너무 너프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근데 제일 심각한건 붕가기 탑승 범위 아닌가요? 상식 밖의 플레이가 자주 나오던데요.. 자세한건 다음분께서...
아름답고큽니다
17/04/14 19:0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정도 압박감을 주는 스킬이 페널티가 하나도 없이 기본 옵션으로 달려있다는 것 자체가 공유가 얼마나 망작인지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미나사나모모
17/04/14 21:15
수정 아이콘
저도 진짜 요즘은 협동전만 합니다 ㅠㅠ 돌연변이는 너무 또 어려워서 못하겠구요... 나이가 들었나봐요 ㅠㅠ
17/04/14 21:16
수정 아이콘
사실상 협동전을 위한 게임이죠
치킨너겟은사랑
17/04/14 18:51
수정 아이콘
군심 자원으로 롤백도 필요합니다
17/04/14 19:12
수정 아이콘
종족끝장전 경기 보니 확신이 들었습니다
무조건 해야하는 걸로
혐영 문제는 맵으로 조절 가능하다고 황해설이 이야기를 해서..
안채연
17/04/14 19: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사이오닉 이동 너프가 더 맞는 것 같은데 잘 감이 안잡히네요
식봉이
17/04/14 19:55
수정 아이콘
안준영해설이 말한 담당자가 바뀌면 게임성이 확실히 바뀐다. 히오스와 디아블로의 선례를 에시로들면서요 . 밸런스와 재미를 떠나서 유저들이 '납득'할만한 양상을 목표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가루맨
17/04/14 20:41
수정 아이콘
저는 사도의 체력 너프 쪽이 좀 더 나아 보입니다.
사이오닉 이동 너프는 테란이 불사도 상대로 정면 교전에서 밀리는 것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봐서요.
그리고 다른 유닛의 버프 없이 사이오닉 이동만 너프되면 안 그래도 좀 불리한 저그전이 꽤나 더 어려워질 것 같고요.
17/04/14 21:27
수정 아이콘
스타2 공유 래더 손 놓은지가 오래되서 질문드립니다. 토스유저였는데요, 현재 밸런스에서 사이오닉 이동이 크게 차지하는 비중이 있나요? 전 사이오닉 이동 스킬은 없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현재 손스타 유저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보통블빠
17/04/14 22:09
수정 아이콘
사이오닉 이동이 정찰도 수시로되고 상대 병력의 동선을 항상 긴장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단순 견제용으로도 사도가 미네랄 필드 뒤에 한번이라도 성공하면 일꾼 제노사이드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속 자체가 느리고 물몸인 사도의 사이오닉 이동을 완전 삭제하면 사도를 쓸 이유가 많이 사라집니다.
지속적인 사도의 사이오닉 이동으로 일꾼 학살하고 동선을 파악하여 상대에게 리스크를 강요하는 플레이가 프로만 가능한게 아닙니다.
바라는대로
17/04/14 21:35
수정 아이콘
저는 무조건 체력 너프가 맞다고봐요. 체력이 낮다면 이동시간 전에 죽일수 있다는 점이 엄청 클거같습니다. 토스 유저지만 사도자체는 이미 너무 쏀 유닛이라 너프 먹어도 할말이 없네요..
17/04/14 23:04
수정 아이콘
체력너프 해야하지 않나요? 그냥 정면 교전에서 너머 강하던디..
샤르미에티미
17/04/14 23:20
수정 아이콘
사도는 견제에 좋지만 정면 교전도 강합니다. 체력을 깎아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263 [스타2] 협동전 임무에 추가된 피닉스, 의외로 강력하다! [26] 그룬가스트! 참!10009 17/05/06 10009 1
61260 [스타2] 한국 서버에서 게임하기 힘든 이유 [57] 솔로몬의악몽16358 17/05/06 16358 2
61250 [스타2] [협동전 임무]피닉스의 업적이 동남아시아 서버에 공개되었습니다. [10] 그룬가스트! 참!7996 17/05/03 7996 0
61240 [스타2] 캠페인을 깨보고 - 뭐가 이렇게 허무한지 [43] 신불해13229 17/05/01 13229 0
61237 [스타2] 39세 아저씨의 다이아 승급기 [24] 솔로몬의악몽10667 17/04/30 10667 15
61207 [스타2][협동전 신규 사령관]결국 등장한 피닉스! [20] 그룬가스트! 참!10811 17/04/25 10811 0
61205 [스타2] GSLTV 앞담화를 보았습니다. [31] 보통블빠12557 17/04/24 12557 3
61187 [스타2] 4월 21일 커뮤니티 피드백 + 테스트 맵 [13] EPICA8225 17/04/21 8225 1
61185 [스타2] 2017 VSL 스타크래프트2 시즌1 결승전 우승 "김준혁" [6] 김치찌개6869 17/04/21 6869 0
61137 [스타2] 커뮤니티 업데이트 - 4월 14일 [14] EPICA7390 17/04/14 7390 0
61113 [스타2] 2017 핫식스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1 결승전 우승 "김준호" [6] 김치찌개7046 17/04/10 7046 0
61112 [스타2] 협동전 신규 사령관, 과연 누가 나올것인가? [34] 그룬가스트! 참!10716 17/04/10 10716 1
61095 [스타2] 함께 해서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 (but gg dk) [78] Samothrace14913 17/04/08 14913 16
61065 [스타2] 박령우가 10회 연속 코드 S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16] 보통블빠8156 17/04/03 8156 0
61040 [스타2] 3월 30일자 밸런스 커뮤니티 피드백(부제:갓패치안) [30] Samothrace9412 17/03/31 9412 2
60998 [스타2] 2017 핫식스 GSL 시즌1 코드S 결승전 우승 "김대엽" [8] 김치찌개6881 17/03/27 6881 2
60990 [스타2] 김대엽,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16] VKRKO7991 17/03/26 7991 7
60989 [스타2] gsl최종 김대엽 우승, 어윤수 준우승 및 밸런스 토론 [40] 사고회로10169 17/03/26 10169 0
60893 [스타2] IEM 카토비체 4강~결승 리뷰 [5] 보통블빠9714 17/03/06 9714 5
60891 [스타2] 2017 IEM 시즌 11 카토비체 월드 챔피언십 우승 "전태양" [10] 김치찌개9860 17/03/06 9860 3
60885 [스타2] IEM 카토비체 12~8강 리뷰 [8] 보통블빠9424 17/03/05 9424 4
60879 [스타2] IEM 카토비체 24강 본선 2일차 [10] 보통블빠9362 17/03/04 9362 1
60874 [스타2] SSL 시리즈 2017 현장 관람정책 관련하여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12] SPOTV GAMES9568 17/03/03 9568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