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11/25 22:20:31
Name Soni
Subject [기타] [쯔꾸르] 이세계용사의 살인유희-25화




카논:......와타누키군도 노려지고 있어?









와타누키:아아, 그런 거 같아.









루크:그러니, 괜찮으면


카논 씨도 범인 확보를 도와줬으면 해.







루크:아무래도 아란군 혼자서는 걱정되니깐.


카논 씨도 있어주면 기쁘겠는데.







와타누키:어떡할래, 카논.


그래도 괜찮아?







카논:알았어.


그래서, 쉘터에는 몇시에 가면 돼.







루크:아까 아란군이 와서,


18시에 집합이란 걸로 됐어.







루크:그때까지는 느긋하게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면 돼.


그럴게, 최후의 밤이 될지도 모르니깐.








와타누키:재, 재수없는 소리 하지말라고......









루크:하핫 농담이야,


그럼 두 분, 나중에 밤에 봐.







와타누키:약속 시간은 18시였지.


아직 시간이 있네.







무라사키:큭큭큭......


그 눈으로 똑똑히 보거라, 맹우여.







무라사키:[지은 죄의 무거움(저지먼트)]!!










무라사키:큭큭큭.......


이곳은 좋은 사냥터다. 무한대로 레벨을 올릴 수 있다.




무라사키와 시간을 보내봅니다.







무라사키:좋다.


마침 에너지 보급을 하고 싶었던 참이다.







성검 엑스칼리버를 줍니다.









무라사키:나에게 공물을.


고맙게 받아주도록 하마.




크게 좋아하지는 않네요.







원하는 물건은?









무라사키:힘.









무라사키:라는 건 농담이다.


힘이야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 이다.







무라사키:굳이 말하자면,


암흑에 물든 책일까나.







무라사키:큭큭큭......


그럼 맹우여. 안녕이다.







와타누키:......으.


조금 낮잠을 잤더니 기분이......







와타누키:아니, 이미 18시잖아!


약속 시간이다!







와타누키:이런, 빨리 가지 않으면!









루크:이야, 와타누키군.


꽤나 시간 아슬아슬하네.







아란:정말이지.....자신이 이제부터 


죽는데도 태평한 녀석이군.








아란:루크한테 얘기는 들었다.


카논도 작전에 넣겠다고.







아란:하지만 안심해라. 와타누키


카논이 죽을 일은 없어.







와타누키:죽을 일이 없어?







아란:말했잖아. 시공진동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이상


죽을 운명은 바뀌지 않아.







아란:즉, 오늘은 너랑 루크만 죽어.


카논이랑 난 어떻게 해도 죽지 않아.







아란:하지만 협력해주는 건 고마워.


나 혼자서는 힘들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아란:하지만 그러고보니


아쿠아 녀석이 늦는 군.







루크:그렇네......


이 작전은 아쿠아 씨가 빠지면 할 수도 없고.







루크:아쿠아 씨


어디서 뭐하고 있는 걸까?







와타누키:내가 불러올까?









아란:아니......


그건 너무 위험해.







아란:너희들이 죽는 건 오늘 밤이야.


이제 이리저리 돌아다니지 않는 게 좋아.







와타누키:아쿠아 녀석......


대체 뭐하고 있는 거야?







아쿠아:......18시 15분인가.


약속은 18시였을텐데.







아쿠아:......할 수 없지.


다른 작전을 시작하지.







와타누키:어? 다른 작전?







아란:너희를 미끼로 써서 범인을 붙잡는 작전이다.


하지만, 그건 아쿠아가 있을 때 얘기다.







아란:우선 전원 다 쉘터 들어가서 몸을 숨긴다.


아쿠아가 올 때까지 시간을 버는 거야.







아란:이걸로 조금이라도 죽는 시간을


늦추는 게 가능하겠지.







루크:죽는 시간을 늦추게 해?


그런 게 가능한거야?







아란:그래, 조금이지만.


그렇기 떄문에, 여기로 정한거다.










아란:이걸로 아무도 들어 올 수 없어.









와타누키:입구를 닫은 건가.









아란:아아. 아쿠아에겐 메모를 남겨뒀으니 괜찮다.









아란:이걸로 아쿠아가 오기 전까지


시간을 버는 데에는 충분하겠지......







아란;너희들이 죽는 시간을


늦출 수 있을거야.







와타누키:과연..... 시간 벌기구나.







아란:그렇지......일단, 입구는 닫았지만.


쉘터에 들어가는 편이 안심되겠지.







아란:범인이 해치를 부수고


안으로 침입해 올 가능성도 없진 않으니깐.







루크:부수면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도 알아챌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네......







루크:일단은 아란군의 작전에 따를게.


이 쉘터에 들어가면 되는 거야?







아란:아아, 이해 하는 게 빨라서 다행이야.









와타누키:카논도 그걸로 괜찮아?







카논:......응, 따를게.










와타누키:알았어.


이 쉘터에 들어가면 되는 거지.







아란:맞다, 너희들.


그 전에 이걸 마셔라.







와타누키:뭐야 이거. 약이야?









아란:그건 고통을 완화시켜 주는 약이다.


너희들은 찔리게 될 운명이야, 일단 마셔둬.







카논:......나도?









와타누키:아란이 말한대로 해줘.


이건 우리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하는 작전이야.







카논:......알았어.









아란:좋아, 전원 마셨지.


나도 일단 마셔두도록 하지.







아란:아쿠아가 오면 내가 문을 열지.


그떄까지 너희들은 나오지마.







루크:응? 아란군은 들어가지 않는 거야?









아란:나는 거기 그늘에 숨어있겠다.


쉘터안에선 바깥 상황을 알 수 없으니깐.







아란:뭐어, 나는 죽지 않는 게 운명으로 정해져 있어.


걱정 할 필요없어.







아란:알겠지, 내가 열때까지 절대로 나오지마.


그 안에 있으면 안전해.







루크:그럼 잘 부탁할게. 아란군.









와타누키:좁아......!


안은 보기보다 훨씬 좁은 걸.







와타누키:옛날에, 냉장고를 쉘터 대신 쓰는


영화가 있었지, 딱 그 기분이다.







와타누키:루크, 그쪽은 괜찮아?








와타누키:과연, 이 쉘터는 


완전 방음인 건가......굉장한 걸.







와타누키:후와아......









와타누키:하지만......


이렇게 어두우면 졸음이......







와타누키:하지만 뭐지 이 졸음은......


이 좁은 공간에서 느껴지는 안심감 때문인가......







와타누키:조금......졸리......











캣맨:네에, 스톱. 스톱이에요.









아쿠아:나한테 무슨 볼일일까.


거기서 비켜줘, 급하니깐.







캣맨: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재미있는 일이 되어가고 있는 듯 하고.







캣맨:하지만, 당신을 여기서 막는 편이


좀 더 재미있는 전개가 될거라고 생걱해서 말이죠.






아쿠아:한번 더 말할게.


거기서 비켜.







캣맨:아뇨아뇨, 지나가게 두지 않아요.


당신에겐 또 다른 용건이 있으니깐.







아쿠아:나한테 용건?







캣맨:곤란한 데요ㅡ, 그런 일을 하시면.


그 분께서 관대하시니 다행인 것을. 







아쿠아:......대체, 무슨 얘기야.









캣맨:얼버부려도 소용없어요.


이쪽은 전부 알고 있으니깐.







캣맨:저기 말이죠, 이 데스게임은


용사끼리 살인을 하니깐 의미가 있는 겁니다.







캣맨:그게 그 분의 숭고한 뜻이고,


저는 거기에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캣맨:따르고 있는 이상, 저는 당신들을


죽일 권리는 없습니다.







아쿠아: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









캣맨:그게에. 저는 게임 마스터이므로


"기본적"으로, 당신들을 죽일 수 없습니다.







캣맨:하지만 말이죠, 이 게임을 방해하는 자라면


제 손으로 말살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아쿠아:방해......말이지.









캣맨:전부 알고 있어요.


당신이 몰래 살펴보고 다니는 건.







캣맨;이 이상 쓸떼 없는 짓을 하시면


조금 귀찮아져서 말이죠.







캣맨:빠빠라밤! 저의 독단으로 아쿠아님을


여기서 죽이기로 하겠습니다!







캣맨:그런고로.....


[차원초월 (디멘션)]!!







캣맨:능력의 응용 [소환 (서먼)]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요슈아
17/11/25 22:31
수정 아이콘
캣맨은 그냥 지멋대로 룰이잖아!
ioi(아이오아이)
17/11/25 23:04
수정 아이콘
모노쿠마도 만만치 않게 지멋대로지만 캣맨은 그걸 더하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17/11/25 23:06
수정 아이콘
역시 힐러부터처치해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615 [기타] [쯔꾸르] 이세계용사의 살인유희-28화 [4] Soni4533 17/11/26 4533 0
62614 [기타] [쯔꾸르] 이세계용사의 살인유희-27화 [1] Soni5005 17/11/26 5005 0
62613 [기타][게임소개1] 『히든 어젠다 (Hidden Agenda)』 PS4, 최신작, 미드, 추리물, 특이한, 스마트폰, 6인까지 [16] Josef11199 17/11/26 11199 3
62612 [기타] [쯔꾸르] 이세계용사의 살인유희-26화 [11] Soni5260 17/11/26 5260 0
62609 [기타] [쯔꾸르] 이세계용사의 살인유희-25화 [3] Soni4836 17/11/25 4836 0
62605 [기타]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쿠폰 나눔합니다. (완료) [66] empty8234 17/11/25 8234 0
62601 [기타] [쯔꾸르] 이세계용사의 살인유희-24화 [4] Soni5534 17/11/24 5534 0
62599 [기타] 배틀그라운드/컵헤드 소소한 할인 및 블프 소식 [4] 랑비6844 17/11/24 6844 0
62598 [기타] [DJMAX] PS4_리스펙트 : 첫번째 콜라보 DLC '리스펙트 X 길티기어' 발매 확정 [7] 은하관제6196 17/11/24 6196 2
62597 [기타] [쯔꾸르] 이세계용사의 살인유희-23화 [6] Soni4975 17/11/24 4975 0
62596 [기타] [쯔꾸르] 이세계용사의 살인유희-22화 [1] Soni4870 17/11/24 4870 0
62593 [기타] 아쉬웠던 포켓몬 울썬문 [스포주의] [13] 파이리8478 17/11/24 8478 0
62592 [기타] [쯔꾸르] 이세계용사의 살인유희-21화 [3] Soni5262 17/11/24 5262 0
62591 [기타] [쯔꾸르] 이세계용사의 살인유희-20화 Soni5681 17/11/24 5681 0
62590 [기타] [쯔꾸르] 이세계용사의 살인유희-19화 Soni5399 17/11/24 5399 0
62586 [기타] To The Moon의 후속작이 옵니다. [32] RookieKid9336 17/11/23 9336 2
62583 [배그] 배그에 대한 희망사항 [21] reionel8521 17/11/22 8521 1
62582 [기타] [기타] [쯔꾸르] 이세계용사의 살인유희-18화 [13] Soni5694 17/11/22 5694 1
62581 [배그] 포엔트로 해체.. [46] 부갈루15513 17/11/22 15513 0
62580 [기타] 블리자드 팀게임에 대한 고찰 [74] 돈키호테15593 17/11/22 15593 5
62579 [기타] [PUBG]배틀그라운드 2차 패치(오피셜) [34] 자전거도둑12089 17/11/22 12089 1
62576 [기타] [FMM] 동아시안컵 명단으로 월드컵을 진행해 봤습니다. (스크롤 주의) [11] d5kzu7094 17/11/22 7094 0
62574 [기타] 저도 무과금으로 소소하게 즐기고 있는 린엠 [10] gfreeman987383 17/11/21 738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