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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2/12 00:07:25
Name iiiiiiiiii
Subject [LOL] 스프링 첫 2연패 기록한 ksv, 반등할 수 있을지...
오늘 skt전을 질 거라고 내심 생각했지만 정말로 지고 나니 마음이 씁쓸합니다.
그동안 스프링을 지켜봐오면서 불안해했던 점과 앞으로의 예상을 약간 적어보려 합니다.

우선, 이 팀의 라인전 페이즈가 현저히 약해졌습니다.
지난 1년간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라인전에 강점을 가졌다고 평가된건 스프링 2라 한 라운드정도입니다. 그것도 하루와 크라운이 앞서나가고
남은 라인들이 받쳐준다는 평가였죠.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구삼성은 약팀과 강팀의 격차를 만들 수 있는 라인전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리그 최하위팀과 붙는다고 해도 라인전에서의 우위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상대방이 별 시도를 안하고 안정적으로 갈 때 안도의 한숨을 쉴 정도입니다. 라인전이 밀리고 시야가 장악되니
초반에 확실한 이득을 추구하는 팀의 성향상 많은 시도를 포기하게 되죠. 그렇게 다주고 나면 더 불리해지니 더 웅크리게 됩니다.
후반에 어떻게던 정신줄을 잡는 팀의 플레이가 없었다면 지금 하위권이어도 이상할게 없습니다.

두번째, 챔프폭이 좁습니다.
큐베는 공수양면을 기대할 수 있는 탑솔러이지만 챔피언편식이 없는 탑솔러는 아닙니다.
명확한 통계는 없지만 큐베는 상대방의 발걸음을 멈출 수 없는, 블라디 제이스등을 선호하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갱플은 많이 하긴했는데 몸에 딱 맞는 옷은 아닌거 같습니다.
문제는 블라디 갱플 제이스 모두 현 메타에서 요구되는 픽이라는 것이죠.
정글은 둘다 저격에 자유롭지 않습니다.
크라운은 조이 라이즈 말고는 기대할만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갈리오를 못하는 것도 치명적입니다.
룰러는 코그모를, 코어장전은 알리스타를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챔프폭에 있어서 특히 걱정되는 점은, 이 팀이 챔프폭 늘리는 데 고생을 아주 많이 한 팀이라는 점입니다.
룰러의 베스트픽인 바루스는 스프링 내내 봉인했다 서머에야 꺼내놓았고, 크라운도 서머 내내 한번 쓰고 갈리오를 봉인하다
롤드컵선발전에 와서야 겨우 꺼내들 수 있게 됐습니다. 문제는 지금 한라인만 편식하는게 아니라
5라인다 취약점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 와중에 폼도 다운되니 밴픽이 팬이 보기에는 정말 이상하게 보입니다.
나름 스크림에서 이겨보고 쓴것일 텐데 아리송하죠. 롤챔스 팀에서 ksv코치진은 밴픽이 이상하다, 문제다라는 소리는
별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리그에서 증명된 정석을 고수하는 코치진이 이거저거 돌려보는 거에서
정말 밴픽에서 난관이 많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집중력이 흐트러진 모습이 나오는 점입니다.
1주차 진에어전 후 룰러가 멍때리다 죽었다고 말할 때 전 정말 놀랐고 곧 고쳐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 후부터도 지속적으로 순간적으로 집중력이 흐트러진 모습들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ksv는 딜러가 다 낮은 kda를 보입니다. 더 낮은 순위인 팀들 딜러가 더 높죠.
이건 약한 라인전에서 기인하여 시야장악이 약해진 탓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이 팀이 아무도 기대하지 않을때, 그러니까 팬들조차 기대를 내려놓을때 반등한 적이 많았던 팀이지만
과거에 비추어서 스프링을 낙관할 순 없어보입니다. 예전같이 강약약강이면 플옵확정짓고 다음을 생각하면
되겠죠. 하지만 하위팀에게도 장담할 수 없는 경기력이라 솔직히 앞길이 막막합니다.
그럼에도 아직 ksv는 운영을 할 수 있는 팀이라는 점, 후반에 상대의 미숙한 판단을 잘 찌르는 팀이라는 점에서
와카는 갈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이번에 플옵 9연패는 한번 끊어보자 ksv...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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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리에로
18/02/12 00: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KSV는 뭐라 섣불리 평가하기 애매한게, 롤챔스 정규시즌 기준으로는 부진-다시 부활의 패턴이 매 시즌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패턴이라...거기다가 롤챔 플옵에서 전적도 안 좋기로 유명하죠. 그런데 16년도부터 롤드컵 선발전만 가면 역대급 경기력으로 천적 소리 듣던 팀을 뚜까패고 롤드컵 합류......

전 개인적으로 하루를 장기적으로 기용하는 이유가 이해는 됩니다. 엠비션의 경우 은근히 기복이 많이 있는 편인데다가 나이가 있어서 엠비션이 없이도 자립할수 있는 팀을 위해서 길게 보고 운용하는 것 같은데...문제는 올해 롤챔스는 진짜 그런 길게 보고 운용할 상황이 절대 아니란 거죠. 개인적으로 리그 통합 후 역대 롤챔스 중에서 올해가 제일 빡세지 않나 싶을 정도입니다. 하위권 두팀(MVP, BBQ)는 몰라도 나머지 8팀간에는 진짜 실수 한번으로도 패배할 것 같을 정도로 격차가 별로 없다고 봐요. 물론 현재 기준으로 킹존 경기력이 넘사긴 하지만......

문제는 엠비션도 하루도 지금 확실히 뭔가 갈팡질팡하고 있다는 느낌이 난다는 건데......
iiiiiiiiii
18/02/12 04:31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하위권들은 확실히 이전 시즌들의 약팀이 보여줬던 무기력함이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서글픈건 콩두 엠비피 락스 등 ksv에게 강함을 뽐낸 팀이 많다는점이네요 ㅠㅠ
Eulbsyar
18/02/12 07:39
수정 아이콘
엠비션의 군대문제... 때문이 아닐련지요
로즈엘
18/02/12 00:41
수정 아이콘
자주 챔프폭 얘기가 나오는데 현재 지금 쓰고 나오는 챔프들 중에서 ksv가 안했던 못했던 챔프들은 개인적으론 코그모 알리 말고 없어요.
갱플 제이스 큐베가 충분히 여러번 쓰고 잘했고 크라운도 신드라 카시 탈리야 같은 2순위로 뽑은 미드 챔프들은 쓴적있고 좋은 모습 보여줬어요.현재는 라인전 기량자체가 줄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나오는 챔프들이 리메이크 된것도 아니라서 숙련도보다는 메타 변경과 폼하락이 겹쳐 초반 약점을 드러내는 전형적인 ksv의 고전할 때 모습이라고 생각해요.또한 탑정글은 충분히 빠른 적응력을 보이기에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iiiiiiiiii
18/02/12 04:37
수정 아이콘
폼이 전부 떨어졌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한 두라인이 픽하지 않는 챔피언이 아닌 다같이 기피하는 챔프가 하나씩 있는건 꽤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알리스타는 상대에게 줬다가 혼쭐난적이 많아서...
18/02/12 00:54
수정 아이콘
lck 우승컵과는 거리가 멀고 롤드컵때 올라오는 팀이긴 하지만
정규시즌에서 이렇게 폼이 안 좋은건 없었던 것 같은데
하필이면 다섯 명의 선수가 다 헤매고 있어서인것 같아요

아직 벌어놓은 게 있고
설 연휴가 적절한 시기에 찾아오니 또 모르죠
iiiiiiiiii
18/02/12 04:40
수정 아이콘
다섯명이 다같이 헤맸으니 폼찾을때도 다같이 찾았으면 좋겠네요.
18/02/12 00:56
수정 아이콘
하루가 나왔군요 오늘은 2경기는 앰비션이 나왔나.... ksv야 특히나 더 연습으로 모자란거 채운다는 느낌이 강해서 음... 다시금 반등할 날이 올거라봅니다
iiiiiiiiii
18/02/12 04:43
수정 아이콘
선수들을 믿긴 하는데 응원팀딱지를 떼고 보면 답답한 경기력이라 슬픕니다. 1주차의 모습이 너무 강렬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18/02/12 01:01
수정 아이콘
2경기는 큐베가 워낙 잘 해서 이길줄 알았는데 무기력하게 무너져서 이상했네요
18/02/12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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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는 바텀에서 무너진게 좀 큽니다. 룰러가 정상급 원딜치고는 라인전 자체는 강한편은 아니고 뭔가 바루스 이즈 외의 픽은 조금 글쎄요 라는 모습이 간혹 나와서요.
치킨백만돌이
18/02/12 01:03
수정 아이콘
일단 크라운 폼이 최저점인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큐베는 요새 팀적 시너지가 잘 안나구요.
iiiiiiiiii
18/02/12 04:49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큐베폼이 괜찮을때는 아랫라인에 잘 전달이 안되고 큐베폼이 나쁘면 모든 라인에 영향을 끼치는듯한 느낌까지 듭니다. 팀의 움직임이 뭔가 어긋나 있다는 신호같습니다.
Normalize
18/02/12 01:09
수정 아이콘
설 연휴 끼었으니, 아마 이 기간동안 미친듯이 연습해서 라인전 폼 다시 올라오겠죠. 원래 그런 팀이잖아요?
개개인 포텐셜이 떨어졌으면 떨어졌지 팀적 시너지가 완전히 개판이 된 느낌은 아니라, 2라운드에 다시 반등할 것 같습니다.

...물론 2라운드 되고서도 계속 헤매면 진짜 큰일이지만요...
iiiiiiiiii
18/02/12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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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는 사람입장에서는 정말 조바심나는 팀입니다. 불안불안한 경기력으로도 이기고 있다고 기뻐할때 바로 지고, 다 포기하고 있을때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그래도 전에는 20분쯤 지다가 역전했다면 지금은 거의 40분 붙잡혀 흔들리다가 겨우 빠져나와 이기는 모습이라 더 불안합니다.
Normalize
18/02/12 12: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요새 롤챔스 판 돌아가는 걸 보면 킹존을 뺀 모든 팬들이 그렇지 않을까요...?

KSV는 작년 초에도 그랬다가 귀신같이 올라와서 롤드컵 선발전에서부터 다 뚜들겨팬 팀이라 걱정 안할겁니다.
영어선생후니
18/02/12 01:10
수정 아이콘
큐베 선수 특징은 팀이 무너질 때 말려들어가지 않고 버티다가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팀을 건져올리는 거였는데 요새는 같이 무너지더라고요..팀이 망하든지 말든지 1인분만 하는 로우리스크 로우리턴 스타일도 아니고 망하거나 흥하거나 둘 중 하나인 탑신병자 스타일도 아니고 장점만 합친듯 한 그 느낌이 멋있었는데...
레몬커피
18/02/12 01:14
수정 아이콘
큐베야말로 진정한 탑캐리어죠. 일반적인 탑솔들처럼 팀차원에서 탑에 투자를 해서 그걸 굴리는게 아니고 챔피언 선택도
대부분 후순위에 탑에 많이 투자해주지도 않고(오히려 상대방이 투자 더 많이함) 알아서 해라식인데 진짜로 알아서 하다가
알아서 캐리해버리는 크크
영어선생후니
18/02/12 01:24
수정 아이콘
그죠...막 팀파이트용 챔프로 라인전 이겨버리거나 팀 캐리 보여주고..상대는 브루저챔 같은거 고르고 정글러 불러서 투자했다가 막혀서 말아먹고 덜덜덜
레몬커피
18/02/12 01:11
수정 아이콘
요즘 못하긴 하는데 그냥 전체적으로 선수들 컨디션이 안좋은거같아요
근데 이팀만보면 참 신기한게 롤드컵 준우승-롤드컵 우승에 지난시즌에는 lck에서 적수가 없어보였던 롱주까지
꺾어버리고 우승한팀인데 이상하게 lck시즌만 오면 별로란말이죠
재작년, 작년에도 롤드컵 시즌 와카랑 롤드컵에선 기가막히게 잘하는데 정규시즌에는 강팀이지만 그이상 그이하
도 아니고(1위를 해본적도 없고) 플옵만 가면 lck상위권팀들상대로 맨날 깨지고....
전 올해야말로 KSV가 정규시즌부터 강팀의 면모를 드러낼거라고 기대했는데 스프링때 또 다시 불안불안...
2년 연속으로 이랬고 올시즌도 이러는거보면 분명히 이 팀의 변할수없는 뭔가가 이유로 작용한다는건데 크크
뭔지는 모르겠어요
iiiiiiiiii
18/02/12 05: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롤드컵이 최고의 대회이지만 팬들이 더 많이 접하는 모습은 당연히 lck에서의 모습이거든요. 연승해서 좀 뜨나 싶을때마다 패배를 기록하는 게 아쉽습니다.
Helix Fossil
18/02/12 01:39
수정 아이콘
SKT전에서 드러난 점은 모든 문제의 시작은 크라운에게서 비롯된다는 점입니다.
18/02/12 01:42
수정 아이콘
상위권팀 치고는 약간 바텀이 무색무취한 느낌도 있긴 하죠. 원딜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요즘은 봉풀주로 인해 서폿이 주목받기 쉬운메타인데.. 서폿도 눈에 크게 띄는 판이 드물고요.
Helix Fossil
18/02/12 0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코장은 탱서폿보다 딜서폿할때 빛나는 느낌이죠 아무래도........
근데 경기 내용 찬찬히 뜯어보면 바텀을 떠나서 미드 정글쪽 실수가 경기에 더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두부과자
18/02/12 02:15
수정 아이콘
재작년도,작년도 시즌중 KSV는 딱 이정도였는데..선발전만가면 팀이 달라졌죠.
왜 선발전때 모습이 시즌중에는 안나오는지 미스테리..
18/02/12 02:47
수정 아이콘
외박을 원하는 사람이 있어서...?
iiiiiiiiii
18/02/12 05:06
수정 아이콘
참 신기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플옵에서 터지는 거 보면 다전제에 강한것도 큰경기에 강한것도 아닌데 2연속 선발전을 뚫었거든요.
18/02/12 03:53
수정 아이콘
그냥 시즌중엔 항상 이랬던거 같아요 어찌보면 작년 롤드컵이 플루크인거죠.
그런거 감안해도 2연패 했다는 사실만으로 무슨 슬럼프나 부진인 것처럼, 반등 씩이나 필요한 팀으로 생각할 필요도 없어 보이구요.
iiiiiiiiii
18/02/12 05:17
수정 아이콘
저는 5승 3패란 성적보다도 그 승패를 쌓아가며 보여준 경기력이 걸립니다. 아프리카전 2세트는 메타가 너무하다는 의견이 나올정도로 몰아붙여지지다 이겼습니다. mvp전 2세트도 mvp가 자신있는 그러나 현 메타에 걸맞지 않는 챔피언에도 초중반 휘둘렸었습니다. 비비큐전 2세트도 이그나에게 벼랑끝까지 몰렸었고요.지금 최약으로 언급되고 있는 팀에도 우위를 점한다고 말할 수 없으면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치커피
18/02/12 08:36
수정 아이콘
다음 경기가 kt전이라 3연패 가능성도 높습니다 현재로썬..
Maiev Shadowsong
18/02/12 07:49
수정 아이콘
ksv는 정말 걱정할거 없는팀이라고 봅니다

바이오리듬(?)같은게 있어서 지금은 저점을 찍을때죠

근데 선발전 부터 천천히 몸풀면서 최종전에서 감잡고

롤드컵에서 정점을 찍는팀이라서 지금정도면 문제없다봅니다
18/02/12 10:16
수정 아이콘
KSV팬분들이 걱정하고 아쉬워하는건 롤챔스에서의 성적이죠. 물론 롤드컵이 제일 중요한 대회지만, 롤드컵빼면 나머진 필요없어라면 모를까 이미 롤드컵은 우승했고 팀원들부터도 롤챔스 우승을 바라고있는데 정규리그 상위시드를 잡는 경쟁에서 살짝 뒤쳐져있으니 KSV팬분들 중에 걱정스러워하는 분들이 나올만하다고 보네요
더치커피
18/02/12 08:35
수정 아이콘
코어장전이 알리스타를 안하는 줄은 몰랐네요
아마 연습 중이겠죠? 탱서폿 메타에서 알리만한 서폿도 거의 없는데..
iiiiiiiiii
18/02/12 11:05
수정 아이콘
솔랭에서는 꾸준히 연습중입니다
아이고배야
18/02/12 09:08
수정 아이콘
2연패로 반등을 논하기엔 시기상조 아닐까요..
좀 더 기다려 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당..
iiiiiiiiii
18/02/12 11:35
수정 아이콘
3주간 불안한 경기력이라 눈에 보이는 성적과 별개로 반등해야 한다고 썼는데 용어를 잘못사용한 건지 고민되네요. 기다리긴 기다릴건데 전보다는 훨씬 기대치가 낮아질거 같습니다.
아이고배야
18/02/12 12:40
수정 아이콘
저도 2연패보단 경기력이 저하된 점이 걱정되긴 합니다만, 다행히도 설 휴식기가 있어서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도 중요할거 같네요. 연습도 좋지만 리프레쉬하는 기간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8/02/12 09:11
수정 아이콘
얼마전까지 무기력했던 skt의 모습이 ksv에서 보이더군요..

주도권을 잃은 탑/미드와 그 사이에서 존재감이 사라져버린 정글러. 그로인해 '스무스'하게 지는 모양새.
백년지기
18/02/12 09:59
수정 아이콘
SKT와 KSV는 팀의 색깔이 극과극일만큼 달라요..
KSV는 탑의 라인전은 칸 만큼은 아니더라도 확실합니다. 오늘 2경기에서도 드러나구요. 정글러가 성장이나 갱킹이 약한 것도 아니죠.
또한 작년 롤드컵우승 때도 미드 크라운의 라인전은 약점이었어요. 원래 미드 주도권 중심으로 경기 운영하는 팀이 아니기 때문에
미드가 폼이 하락한 원인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오늘 SKT에게 진것은 라인전 약점이 드러났다기보다는 합류전에서 카시같은 미스픽 때문에 불리했고 한타에서 상대팀에게 밀린게 젤 커요.
이것은 팀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롤드컵처럼 날카롭지 못하다는 것이고 적절한 휴식과 관리만 있으면 KSV는 충분히 반등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堀未央奈
18/02/12 16: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드 주도권 중심으로 경기 운영하는 팀이 아니라고 할 수 없죠. 그때그때 다른 거지...
룰러든 스티치든 라인전은 원래 강하지 않고 한타에서 빛을 발하는 타입이었죠.
그걸 크라운이 탈리야 같은 챔프로 상대 미드를 빡세게 밀어붙이면서 미글러에 가깝게 전맵 커버하고 앰비션과 함께 흔드는 게 승리공식이었죠.
탑케어를 크게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킹존이나 kt에 비해) SKT와 비슷한 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스띠네
18/02/14 23:35
수정 아이콘
딜러 위주의 클래식한 한타를 선호한다는 점에서는 KSV와 SKT만큼 닮은꼴인 팀도 없습니다.

결국 SKT도 뱅의 솔랭이 증가한 약효가 돌면서 올라온 만큼 KSV도 그런 식으로 극복해야겠죠. 노력의 팀으로 유명한 KSV지만 분명히 롤드컵 우승 이후의 연습량은 예전만큼 압도적이지는 않다고 봅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는 법을 잘 아는 선수들이니까 반등할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18/02/12 09:51
수정 아이콘
전 ksv는 skt하고비슷한거같아요

클래식한 조합을선호하는 게임플레이방식도 그렇고 리그때 좀부진하더라도 진짜중요한 순간엔 급상승해서 우승까지노리는팀이죠 두팀다

다만 skt같은경우 리그플레이오프때도 그 급상승이 몇번나왔는데 ksv는 롤드컵에서만 그런다는게차이점이긴하네요
백년지기
18/02/12 10:04
수정 아이콘
위에도 리플라이했는데.
SKT는 미드정글 중심으로 겜을 운영하는 팀이고 KSV는 탑정글 중심으로 운영하는 팀입니다. 완전히 다른 팀이죠.
조합도 KSV가 휠씬더 밸런스 잡히고 한타가 강한 조합을 선호하는 반면, SKT는 좀더 미드정글 라인주도권을 우선시하는 벤픽을 선호해요..
18/02/12 09:57
수정 아이콘
2패하는 것도 무서워해야 하는 시대가 왔군요. 한 4연패 쯤이라면 좀더 공감이 될 것 같네요.
iiiiiiiiii
18/02/12 11:23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전부터 꾸역승 or 무기력한 패배가 이어져와서 3주를 불안해하며 보냈습니다. 그래서 문제점을 과장해서 서술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2연패는 당연히 무서워해야죠. 이 팀이 플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적이 없는데요. 정규시즌에 최대한 순위를 높여놔야하는데 5승 3패로 미끄러지고 있으니 안타깝고 불안합니다.
나무위키
18/02/12 10:15
수정 아이콘
KSV선수들 전부 승부욕은 누구보다도 강하니 이악물고 연습할겁니다. 무엇보다 꾸역승이랑 약자멸시는 최고급으로 해내기 때문에 부진을 걱정할 필요없는 대표적인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걱정이라면 후반 한타지향의 무거운 조합 원패턴 지향이 심하다는 점인데, 이걸 잘 개선하면 더 무시무시한 팀이 될 듯 하네용
iiiiiiiiii
18/02/12 11:27
수정 아이콘
라인전 폼은 선수들이 올려올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챔프폭은 그렇게 열심히 해도 한시즌을 묵히고서야 개선이 되니 많이 걱정이 됩니다.
18/02/12 10:42
수정 아이콘
미드 부진한거야 연례행사인데 바텀이 부진해서
iiiiiiiiii
18/02/12 11: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작년 봄 큐베가 롤드컵의 포스에는 못미치는 경기력을 보여줘서 상대적으로 포커스가 몰렸죠. 그런데 봇의 침묵도 만만치 않았거든요. 큐베는 그렇다치고 룰러는 왜 폼저한지 모르겠다는 불판 덧글이 기억에 남습니다. 어떻게 보면 미드보다는 봇의 연례행사인거 같습니다.
5드론저그
18/02/12 1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ksv는 팀 적 운영도 그렇고 패치 이후에는 바뀐 주류 챔프 숙련도 연습 메타 이해 등에 있어서 속도가 빠른 팀이 전혀 아닙니다. 거기에 폼 저하까지 겹치니 잘 할래야 잘 할수가 없지요. 진짜 대기만성이라는 용어를 가장 잘 보여주는 팀이 ksv라서 큰 걱정은 안됩니다. 적당히 순위 걸치다가 롤드컵은 귀신같이 가고 성적 내니까요.

다만 전 이팀에 정글이외의 포지션에 식스맨이 있어야 한다면 반드시 있어야 하는 포지션이 미드라고 생각합니다. 크라운 선수가 개인적으로 밉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 워낙에 패치에 영향을 잘 받는 선수고 챔프 숙련도는 확실히 익히는 대신에 시간이 오래걸려요. 기복도 은근히 있는 편이구요. 최소한 이 선수가 아예 경험치 못먹을정도로 헤맬때에는 서브선수가 나와서 팀의 버팀목이 되어야죠. 엠비션과 하루의 관계처럼요.

다른 라인 보다 바텀이 저조한게 되게 인상적입니다. 큐베야 워낙에 이 팀이 팀적으로 탑에 대한 관심을 줄이는 팀이기에 별로 놀랍지는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할한테 라인전 참교육 했죠) 크라운 기복심한거야 lck보시는 분들은 다 아시니까 상관없는데 바텀은 갑자기 둘 다 폼이 저하됐습니다. 라인전부터 전혀 압도적이지 않습니다. 어제도 1,2경기 전부다 스무스하게 라인전 졌어요. 패치 후에도 여전히 바텀은 유지력이 나쁘지 않은데(탱서폿+타곤산) 그러면 라인전은 타워 피와 cs로 보면 됩니다. 둘 다 솔직히 말하면 그냥 skt바텀에게 발렸어요. 어제 두 팀의 바텀 픽들이 누가 라인전 상성이 매우 유리하다 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는 아니였고 4:6 아니면 실력 싸움 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 명백히 폼이 떨어졌어요. 코장은 반짝임이 줄었고 룰러는 의뭉스럽게 끊기는 장면이 이번 스프링에만 3-4번 반복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한타에서의 딜은 나쁘지 않지만 지금 lck는 그것만으로 원딜이 할 것 다 했다고 자신있게 말하기에는 잘하는 원딜이 너무 많아요. 무려 원딜로 라인전부터 초중반 게임을 이끄는 데프트라던지 상대 어그로를 극한까지 끌고 상대 진영을 붕괴시켜서 게임을 풀어버리는 프레이라던지 초중반 게임이 불리하면 본인이 변수 창출하고 후반에는 유일한 희망으로서 압도적인 딜을 뽐내는 테디라던지 다시 완전체로 발돋움할 준비를 하고있는 뱅이라던지 여기에는 언급 안된 크레이머나 상윤도 분명히 자기가 주인공이어야 할떄는 주인공 역할을 잘 하는 선수들입니다.
iiiiiiiiii
18/02/12 11:57
수정 아이콘
16데뷔후부터 생각해도 지금이 룰러가 제일 실수 많이하는 시즌인거 같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알 수 없어도 고쳐지길 바라야죠.
푸른음속
18/02/12 12: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ksv의 약점을 패치 이해도와 적응력에서 봅니다.
패치 하나로 하는 롤드컵같은 대회나 선발전에서는 참 잘해요.
근데 시즌중에는 패치가 급격히 바뀌는 경우가 잦고, 패치가 막 바뀐 경기에서는,그리고 패치로 게임내용이 많이 바뀐 경기에서는 특히 취약한 경기력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시즌 초반에도 연습 단단히 하고 나온 패치에서는 강했는데 점점 내려가는것만 봐도 알수 있죠.
예전에 빅토르 대세 다 지나고 아무도 안쓸때 크라운이 빅토르 울며겨자먹기로 꺼내던것도 생각나는데,
팀내에 트레이스같은 패치꿀빨러 코치도 있는걸로 알고있는데도 보완이 안되는 느낌이에요.
이번 연휴 끝나면 다시 반등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연휴동안 패치에 완벽하게 적응해 올 것이기 때문이죠.
ksv의 순위가 코인이라면 저점인 지금 올인해서 8.3패치동안 넣어놨다가 8.4 시작할때 딱 익절하고 싶네요.크크
팬이시라면 무슨 말하는지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8/02/12 12:19
수정 아이콘
메타해석이나 픽밴 문제라기보단 그냥 선수 개개인의 폼 문제로 봅니다. 어제 경기만 봐도 1세트는 여러모로 문제로 느껴지는 카시픽 때문에 SKT 밴픽이 나아보였지만, 2세트는 아니었어요. 초중반 가리지 않고 장점이 많은데다가 후반이 될수록 나은점이 더 많았습니다. 클템같은 경우 SKT가 바론 먹은 후로도 타워 쭉쭉 못미니까 지금 상황이면 오히려 KSV에 나은점이 많다고 말했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큐베가 엄청 잘해주면서 픽밴의 장점도 더 살아났었죠.

그런데 경기가 왜 터졌는가. 픽밴을 잘 했고 탑솔의 슈퍼플레이로 픽밴의 장점이 살아나는 환경까지 조성을 다 했는데도 룰러가 어설픈 포지셔닝으로 이즈리얼에게 후드려맞으면서 한타 한번 대패하고 그 뒤로 빠져야되는 구도인데, 어설프게 비벼보려다가 한번 더 제대로 터지고 마지막엔 크라운이 터널시야 발동하면서 잘리고 끝났죠. 즉 픽밴이 아니라 인플레이 문제였습니다. 다시말해 개개인 폼 문제라는거죠.
피카츄백만볼트
18/02/12 1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봤던 2세트 KSV 픽밴인데, 삼마갤이나 인벤, PGR 불판 등에서 많은분들이 KSV 조합이 수동적이고 공격적인 이니시가 불가능하다는 단점 위주로만 보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2세트 KSV 조합은 어제 스포티비 해설진이나 클템 등 나름 전문성 있는 사람들은 절대 나쁘지 않다고 봤던 조합입니다. 소위 스타1으로 치면 테란같은 조합인데, 단단해서 초반에 터트리기도 어렵고 조이가 있어서 팔도 길기 때문에 대치구도에도 강점이 있으면서 후반 갈수록 트타가 캐리하는 그런 조합이죠. 안터지고 풀템전 가면 트타가 시즈탱크마냥 느릿느릿 걸어가면서 한대씩 툭툭 치면 적팀이 죄다 도망가게되는 그런 조합입니다.

문제라면 조합은 안정적인 플레이로 한타 받아치기와 풀템전을 도모하는 그런 느낌의 조합이고 실제로 초반에도 안터졌는데 중후반부터 딜러들이 핵쓰로잉을 시작했다는 점이겠네요. 특히 마지막에 경기 끝내버린 크라운 하드쓰로잉이 너무 아팠습니다.
18/02/12 12:19
수정 아이콘
때되면 올라올 팀이란 믿음이 생겨버려서...
시즌은 길고 스프링에서 플옵만 진출해도 큰 불만은 없다능...
아스미타
18/02/12 12:41
수정 아이콘
시즌 초기 압도적인 모습을 봐서 그런가 별 걱정이 안드네요 고점, 저점이 확실한 팀이고

뒤늦게라도 올라올 팀이란걸 알아서요

특히나 바텀은 금방 다시 올라올 겁니다

개막전에 프릴라 압도당하던 모습이 쉬이 안잊혀지네요 ㅠ
18/02/12 13:34
수정 아이콘
위기인건 맞지만
저점일때 승점은 많이 지킨거 같은게 위안인거 같습니다
노력형인 크라운이 폼올라오면 같이 올라가지 않을지..
18/02/12 13:59
수정 아이콘
전 작년 SKT만큼이나 걱정 안하는게 KSV입니다. KSV는 시즌 중에 항상 시행착오를 격는 팀이죠. 사실 작년도 생각해보면 롤챔스 결승조차 못간 팀입니다.
하지만 시즌 말미에는 모든 시행착오가 끝나고 그 시즌 최고의 폼으로 롤드컵에 가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18/02/12 15:10
수정 아이콘
뭐 내용으론 안좋아도 승점도 많이챙겼고 꾸역승도해서 아직 5승3패입니다. SKT보단 나은것같고요.
그리고 작년만큼른 리그중에 헤맨적없는데(플옵 성적이야 최악) 아직도 늘상 이팀은 리그 초반에 헤메는게 당연한것처럼 이야기가 나오는게 신기하네요.
문제점이야 보면 파워가 안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플레이메이킹이 안되는 느낌이에요.(SKT 연패할때랑 유사)
티모대위
18/02/12 15:2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이 팀이 지금까지와 그대로인것 같고, 달라진 건 팬들의 기대치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다가 또 가을 될때쯤 귀신같은 경기력 보여줄걸요..?
지금도 이래저래 말려서 다 망친 게임을 부여잡는 능력은 최고잖아요. 이 상태에서 리듬만 잘 타면 금방 다시 기량 올라올 팀입니다.
다레니안
18/02/12 15:52
수정 아이콘
삼성이 강팀으로 치고 올라온 가장 중요한 요인은 크라운입니다.
큐베의 라인전과 캐리력, 바텀의 단단함, 앰비션의 성장력 모두 크라운이 미드에서 중심을 잡아줬기에 가능했던 겁니다.
그런데 그 크라운이 흔들리면 이제껏 우리가 보아왔던 삼성의 강력함은 전부 사라집니다.
크라운이 지난 롤드컵에서 4강에서 bdd에게 밀린뒤, 버스타서 우승한 미드라는 말에 아직도 흔들리는 것 같아요. 크라운이 다시 제 자리로 못 돌아오면 삼성이 다시 예전 전력을 회복하는건 불가능합니다.
堀未央奈
18/02/12 17:25
수정 아이콘
저도 삼성의 핵심은 미드였다고 보는데 의견이 다른 분들이 보이니 당황스럽네요.
페이커와도 적어도 반반 가고
어지간한 미드는 압살하면서 전맵 다 흔들어주면서 앰비션+바텀 성장시간 벌어주던게 크라운인데...
저도 지난 롤드컵 때 말자하 버스 논란이 심리적으로 타격이 컸나 싶어요.
난나무가될꺼야
18/02/13 16:07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아니지만 지난 롤드컵 롱주랑은 8강이었던걸로..
Lord Be Goja
18/02/12 16:41
수정 아이콘
2연패하면 몰락 4연패하면 감독경질론 나오는거 보면 야구사이트 보는거 같아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카바라스
18/02/12 17:15
수정 아이콘
다음 패치에 빅토르가 약간 올라올텐데 호재일수도 있긴합니다. 아직 솔랭 승률은 그냥 그런수준이지만 빅토르는 솔랭에서 구려도 대회에서 활약한 역사가 길어서..
18/02/12 18:52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기복은 깔고 가는 팀인데
지금의 저조한 폼에서 지금정도의 성적이 나온건 오히려 호재 아닌가요
아 호재라고하니 좀 이상하네
아무튼 이정도면 선방한거죠. 곧 폼도 천천히 올라올거고.
부진할때도 평타는 쳐주는게 강팀이죠
klemens2
18/02/12 21:52
수정 아이콘
큐베랑 코장은 챔프폭이 좁다 이런 말 듣는 건 아닌 것 같네요. 탱커 뽑아서 팀을 캐리하는 건 말도 안되는 거고, 딜러들이 잘해야죠. 크라운만 폼이 올라오면 해결되는 문제 같네요.
18/02/12 22:28
수정 아이콘
ksv야 뭐 발동이 늦게걸리기도 하고 압도적이란 말과는 거리가 있는 팀이었으니까요
서지훈'카리스
18/02/12 22:46
수정 아이콘
장기전 메타에서 다시 급격히 굴리는 메타 되면서 좀 적응이 안되는 것 같네요
메타변화에 적응이 늦은 팀이라, 시간 지나면 괜찮을 거라 봅니다.
항상 패치 이후에 잘 못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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