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04/05 22:46:19
Name Luv.SH
Subject [LOL] 아프리카 vs KT 플레이오프 2라운드 프리뷰
1. 개요

정규시즌 2위팀인 아프리카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이변없이 SKT를 꺾고 올라온 KT와의 대결입니다. 아프리카 입장에서는 창단이후 최고의 전력을 구축한 만큼 당연히 결승전을 노리고 싶을것이고, KT는 숙적 SKT를 꺾고 올라온만큼 이번만큼 우승의 적기는 없을 것입니다.

두팀간의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로 동률입니다. 1라운드때는 1주차, 2라운드때는 최종전에서 만났죠. 두번다 미드정글 싸움에서 승패가 갈리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두팀 다 3강에 속했고 뚜렷한 약점이 없었던 점도 비슷하고, 그나마 약점이라 불릴만한 라인이 정글정도 였고, LCK 최고의 서포터들이 포진되어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비슷한 점도 많지만 게임스타일은 좀 다른데, 아프리카는 가급적 교전을 회피하고 시야, 오브젝트 싸움, 운영으로 이득을 거두는 팀이라면 KT는 강력한 라인전과 그를 바탕으로 한 교전에서 이득을 취하여 승리를 굳히는 스타일의 팀입니다.

과연 어떤팀이 승리를 거두고 부산으로 갈까요?


2. 탑 - 동률

기인과 스멥의 대결입니다. 기인은 신흥 탑솔로들 중에서 최강자중 한명으로 꼽히며 스멥은 말할거도 없죠. 이 둘은 정규시즌에서도 승패를 주고 받으면서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기인이 압도한적도 있고, 스멥이 압도한 적도 있죠. 그런만큼 한쪽의 우세를 점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두 명 모두 약점이 어느정도 있는데, 기인은 경기가 길어지면 가끔씩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일때가 있으며, 스멥은 기복이 굉장히 심합니다. 2라운드 후반에 스멥이 안정세를 찾는가 했으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다시 한번 불안을 노출하고 말았습니다. 기인 쪽에 한가지 더 불안요소가 있다면, 기인은 5전제가 처음이라는 점이죠. 기인이 유칼처럼 이러한 중압감을 쉽게 떨쳐내고 본인의 기량을 온전히 보일 수 있을지도 변수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예상이 어려운 라인이고, 실수가 없고 긴장하지 않는 쪽이 이기리라 봅니다. 기인쪽에서 주목해야할 데이터중 하나는 정규시즌에서 탑 라이즈를 무려 5번이나 썼고, 4승을 거뒀습니다. 그 외 갱플랭크, 사이온, 나르, 카밀 등 챔피언 폭, 챔피언의 성격을 크게 가리지 않는지라 이점은 분명히 강점이라 생각됩니다. 굳이 따지자면 나르의 승률이 4승 4패로 낮긴 합니다. 스멥도 지난 프리뷰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챔피언 폭이 장점인 선수라 양쪽 다 어떤 픽을 꺼내고 어떤 승부가 날지 매우 흥미진진한 라인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3. 정글 - 동률

양팀 모두 킹존과 비교했을때 정글쪽의 약점이 다소 나타났던 팀들입니다. 하지만 아프리카는 서브 정글러인 모글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정글쪽의 약점을 많이 보완하는데 성공했고, KT는 플레이오프에서 스코어의 눈부신 활약으로 스코어의 폼이 안정적이다라는 점을 확인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아프리카는 2라운드 들어서 모글리의 출장폭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는데, 플레이오프에서도 모글리가 얼마나 중용될지는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스피릿도 결코 약한 정글러가 아닌 만큼 언제든지 나올 수 있다 봐야하고요. KT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세트에서 러쉬가 선발로 나오는 모습을 보였는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도 러쉬가 나올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피릿, 모글리, 스코어, 러쉬 각 플레이어 별로 워낙 개성이 다르고 장단점이 모두 있는 정글러이니만큼 예상 자체가 너무나도 어렵고, 우세를 점치기도 어려운 라인입니다. 또 개요에서 언급했다시피 두팀간의 맞대결에서는 미드정글 싸움이 승패를 갈랐기 때문에 중요성이 너무나도 높은 라인입니다. 특히 KT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정글 집중 공략을 통해 매우 큰 성과를 거뒀는데, 아프리카 상대로도 정글쪽에 주안점을 둘지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 봅니다.

스피릿에게 챔프폭 얘기는 의미없다 보고, 과연 플레이오프에서도 깜짝 카드를 꺼낼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카직스의 승률 1승 3패로 많이 낮긴 합니다. 모글리도 녹턴 같은 깜짝 카드를 쓴 기억이 있는데, 8.6 패치에서 충분히 기용가능한 조커 카드인 만큼 이런 픽을 사용할지 지켜봐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KT 측에서도 이러한 카드에 대해서 얼마나 대응을 할지도 관심사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정글 싸움이 매우 재밌을것으로 예상됩니다.


4. 미드 - 아프리카 약우세

쿠로는 스프링에서 비디디와 함께 미드 2대장으로 불린 선수입니다. 다소 큰 격차를 보여줬고 폼도 아주 좋은 상태입니다. 유칼은 플레어오프 1라운드의 주인공 중 하나로서, 페이커를 압도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린 상태입니다. 또한 플레이오프에서 1세트에 패배하고도 전혀 흔들림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인선수에게 의레 지적될만한 긴정해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점이 본인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라는 것을 어느정도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유칼의 상대는 쿠로입니다. 스프링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무엇보다 쿠로는 스프링에서 조커카드로 가장 재미를 많이 본 선수기도 합니다. 즉 유칼이 미드를 선픽했다가는 쿠로의 깜짝카드에 저격을 맞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거죠. 물론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유칼이 쿠로를 솔킬내면서 기분 좋은 기억을 갖고 있긴 합니다만, 쿠로 입장에서는 어차피 죽은 경기라서 의미 없다고 하면 그만인 상황이고 진짜 승부는 플레이오프다라면서 벼르고 있을 상황일 수도 있는 것이죠.

그래서 유칼의 기세가 아무리 좋고, 상대에게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할지라도 쿠로의 약우세가 점쳐집니다. 물론 유칼이 마지막에 만났을때 기억을 되살려서 쿠로마저 압도할 능력과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쿠로만한 경험과 폼을 가진 미드가 플레어오프라는 무대에서 가진 그것은 만만하게 볼 수 있는게 아닙니다. 정글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라인이 미드인지라 유칼이 쿠로를 어떻게 상대하느냐는 경기의 승패와도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겠습니다. 만약 유칼이 쿠로마저 이긴다면 KT의 부산행은 더 가까워 질 것입니다.

폰이 현재 출장이 어려운 상태로 보이므로 폰의 출장가능성은 배제하겠습니다.


5. 원딜 - 동률

크레이머는 스프링 내내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안정적이고 캐리력 까지 갖춘 원딜입니다. 7.9라는 KDA만 봐도 증명되죠. 징크스 같은 픽도 꺼내서 챔피언 폭도 만만치 않다는 점을 증명했습니다. 물론 주로 플레이한 챔피언이 이즈리얼 13회, 바루스 9회로 좀 편중을 보이긴 하지만 상황에 따라 다른 픽은 얼마든지 가능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데프트는 강력한 라인전과 한타에서 딜을 넣는 능력은 여전히 최고라는 점을 높이 살 수 있습니다. 다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고질적인 포지셔닝 문제로 상대에게 물린후 팀에게 패배를 안기는 모습이 재발했습니다. 메카닉적인 장점이 크고 기본적으로 부족한 점을 찾아보기 힘든 훌륭한 원딜이지만 고질적인 '기프트' 모드는 데프트의 평가를 깎아먹는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합니다.

크레이머도 좋은 원딜이지만 데프트가 '기프트' 하지 않는다면 데프트의 우세가 점쳐집니다. 하지만 데프트의 '기프트'를 빼고 데프트를 평가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다시 증명한 만큼 원딜은 서로 비슷하다고 봐야 할거 같습니다.

크레이머는 자야를 플레이한 횟수가 2회로 적은데, 자야 외에도 8.6에서 대세로 불리는 원딜들의 플레이 횟수가 적다는 점은 참고해볼만한 포인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만 크레이머는 대세가 아닌 원딜을 가장 자주 꺼낸 선수기도 합니다. 또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SKT가 전부 밴한 카이사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풀릴지도 지켜봐야할 점이라 봅니다.


6. 서포터 - 동률

투신과 마타는 LCK에서 가장 훌륭한 서포터 둘이죠. 특히 투신의 경우 스스로 플레이를 말아먹는 소위 던지는 플레이가 많이 줄고 공격성은 유지하여 서포터로서 MVP 자리 까지 노릴 정도로 슈퍼플레이를 많이 선보인, 스프링 최고의 서포터중 한명입니다.

물론 마타도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캐리력도 갖춘 만능에 가까운 서포터입니다. 특히 챔피언폭이 워낙 다양해서 어느 서포터를 쥐어주던 간에 최소 1인분 이상은 한다는 장점을 빼어놓을 수가 없죠. 훌륭한 라인전 기량은 덤이고요.

변수를 만들어내고 전투에서의 활약은 투신이 조금 더 뛰어난 편이나, 마타가 크게 뒤쳐지는 부분이 아니며 시야장악이나 아군 지원쪽은 마타쪽이 조금 더 낫기 때문에 둘은 동률이라고 봅니다. 투신은 라칸이 7전 전승인게 눈에 띄는 점인데, 투신의 플레이 성향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브라움도 8승 2패로 아주 고승률을 자랑합니다.


7. 결론

미드쪽이 아프리카가 더 낫다고 보기 때문에 아프리카의 약우세가 점쳐집니다. 하지만 떠오르는 신성인 유칼이 갖는 변수가 워낙 크기 때문에 유칼의 플레이에 따라 많이 달라질 것으로 봅니다. 그만큼 아프리카 입장에서나 KT 입장에서나 키플레이어는 유칼이죠. 아프리카는 유칼을 어떻게 억제할 것이냐, KT는 유칼이 얼마나 날뛸 것인가 사실상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라고 봅니다. 스프링에서 두 팀의 승패가 유독 미드정글 싸움에서 많이나기도 했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고요.

미드만큼이나 중요한것은 정글인데 양팀 모두 정글 식스맨이 있고 모두 출전이 가능한 상태인만큼 누가 나올 것이냐도 매우 중요하고, 정글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해서 치열하게 맞서리라 예상됩니다. 아프리카가 교전보다는 운영으로 득점을 많이 하는 팀이지만, 교전을 굳이 피하는 팀이 아닌만큼 정글쪽에서 잦은 싸움이 일어날 가능성이 꽤 높다고 봅니다. 그만큼 타 라인에 쉽게 개입이 가능한 챔피언들이 매우 중요할것으로 보며, 미드쪽에서 양쪽 라이너들간의 물러설수 없는 싸움이 기대됩니다.

탑도 신흥강자인 기인과 3대 탑솔로인 스멥의 대결이 기대가 되며, 바텀도 KT가 워낙 강력하고 아프리카도 만만치 않은 만큼 이쪽에서의 싸움도 나름대로의 관전 포인트겠죠. 하지만 바텀에서 직접적인 교전은 드물것으로 보이며, 타 라인에서 서포터들의 개입이 만들어낼 변수가 정말로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팀이 승리하고 부산행 티겟을 거머쥘지, 킹존의 상대는 누구로 정해질까요?
두 팀의 선전을 빌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레몬커피
18/04/05 22:48
수정 아이콘
결승보다 이 준결승전이 더 재미있을거같은 기분이 듭니다 결승은 누가 올라가든 좀 허무하게 끝날거같아서..
포프의대모험
18/04/05 22:50
수정 아이콘
lck도 역사가 쌓이니까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제 '검증된 자원'의 범주에 올랐고.. 결국 당일 폼싸움이 될거같아요
패치버전이라곤 하지만 깜짝픽이 승패를 가늠하지는 않을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8/04/05 22:57
수정 아이콘
깜짝픽이 나온다면 성향상 아프리카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고, 한번쯤은 꺼내들것으로 보입니다.
18/04/05 22:52
수정 아이콘
KSV가 탈락한 지금 과연 삼전드 스피릿을 누가 막을수 있을지
堀未央奈
18/04/06 09:31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슼이 탈락하고나니
구 삼성(환상종?)과 구 락스의 어우러짐이네요.
역시 재능충만한 선수들입니다.
18/04/05 23:02
수정 아이콘
전kt가올라갔으면하네요
이번시즌 Kt가 킹존한테 압도당했던 가장큰이유가 미드정글차이라고봐서..
미드정글폼이올라온 상태에서 다시붙는걸 보고싶네요 비디디에 대적할만한 기세인 유칼과 부활한스코어라면 5경기까지가는 치열한승부가 나올가능성도있다봅니다
프리지
18/04/05 23:12
수정 아이콘
kt가 부산에서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부산가면 좋겠습니다만..아프리카가 이번 시즌 워낙 훌륭해 쉽게 예측이 힘드네요.
킅팬심 보태도 엄대엄 봅니다
18/04/05 23:15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밴픽이 워낙 재밌어서 첫경기가 기대됩니다.
파이몬
18/04/05 23:16
수정 아이콘
그 원딜 때문에 킅이 올라가길 바랍니다만.. 아프리카가 올라갈 것 같아요. 저번 룰루 정글처럼 최감독이 또 뭐하나 꺼낼 거 같습니다.
18/04/05 23:25
수정 아이콘
3 대 0 kt 승리 예상합니다. 아마도 전라인에서 라인전 우위를 kt가 잡지 않을까 싶네요.
Otherwise
18/04/05 23:26
수정 아이콘
kt가 약간 더 쎄보이는데 포텐은 아프리카가 더 커보여서 아프리카가 이길 것 같습니다.
굳바이SKT
18/04/05 23: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포터가 동률이라니?? 투신이 그렇게 잘했나요? 안정적인 봇 라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KT가 봇만 파고들어도 쉽게 승리할거라 생각합니다.
18/04/05 23:37
수정 아이콘
서포터중 MVP 포인트 1위가 투신입니다. 그리고 크레이머도 18시즌에서는 엄청나게 안정적으로 변했습니다.
굳바이SKT
18/04/05 23:4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서폿으로서는 드물게 무리한 플레이를 많이 하니까 MVP 걸리는 횟수도 많나 보네요. 변수 창출 능력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팀을 만나면 무리한 던지기에 지나지 않는 경우도 많았었는데 많이 개선했다면 볼만하겠네요.
18/04/05 23:44
수정 아이콘
던지는 빈도가 거의 없어지고 슈퍼플레이가 많이 남았죠.
18/04/05 23:57
수정 아이콘
재작년에는 슈퍼플레이와 슈퍼쓰로잉을 오갔다면 작년부터 포텐 터지기 시작했죠.
재 기억으론 lck에서 라칸을 가장 적극적으로 기용한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18/04/06 00:04
수정 아이콘
투신정도면 이번시즌 한정 마타랑 동급줄만하죠
뭐 누가더 낫냐 개인마다 생각이다를수도있지만..
동급으로놔도 딱히 태클걸기는뭐한 그정도라고봅니다 두명다 잘하는서폿이라서
굳바이SKT
18/04/06 09:17
수정 아이콘
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투신 선수가 장족의 발전을 한 모양이네요.
18/04/06 00:13
수정 아이콘
18스프링의 최고의 서포터를 꼽으라면 마타 / 투신이라고 봅니다.
굳바이SKT
18/04/06 09:1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카바라스
18/04/06 00:13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최고의서폿이라해도 동의할 사람이 많을겁니다
굳바이SKT
18/04/06 09:16
수정 아이콘
네 이번 시즌은 자주 챙겨보지 못해서요. 많이 발전한 모양이네요. 경기 기대됩니다.
티모대위
18/04/06 11:37
수정 아이콘
저도 보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이번 시즌 최고 떡상은 린다랑이지만, 그 다음으로 투신을 쳐도 될정도입니다. 공격성은 그대로인데, 던지질 않아요. 피지컬도 미쳤고, 서포터로서의 기본 소양도 탄탄합니다. 슈퍼플레이를 거의 매경기 하는 수준이라서 보고도 믿기지 않더군요.
The Special One
18/04/05 23:39
수정 아이콘
저도 kt압승 예상합니다. 전라인 다 이길것같아요.
오클랜드에이스
18/04/05 23:46
수정 아이콘
팬심 + 일베논란 때문에 케이티 승리 예상합니다.
18/04/05 23:47
수정 아이콘
18스프링은 정규리그 순위 그대로 최종순위도 굳어질거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무민지애
18/04/05 23:48
수정 아이콘
1. 탑 : 반반
스멥은 백전노장입니다. 기인한테 1:1에서 밀린다고 해도 바로 회복할수 있습니다.
기인도 과연 될까요? 될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50:50입니다.

2.미드 : KT 우세
쿠로가 못한다는게 아니라 상성이 안좋습니다. 유칼은 예전 페이커처럼 적극적으로 딜교하면서 양쪽 정글을 미드에 불러
2:2 계속 해보자는 스타일입니다. 쿠로의 로밍력이 자연히 억제되겠죠. 모르죠 쿠로가 참교육을 시킬수도 있겠습니다만.

3.정글 : 아프리카 우세
아프리카는 아마 초반에 정글쪽에서 준비된 전략을 보여줄 거 같습니다. 스피릿이 이런거 잘하죠 + 최연성 감독

4.봇 : KT 우세
여기도 서포터 상성 안좋습니다. 투신과 마타. 창과방패 피지컬과 로지컬.
크레이머는 이번에 데프트를 이기게 되면 확실히 인정을 받는다고 봐야죠.

결국 미드 싸움이라고 봅니다. 유칼의 손에 달려 있다고 봐요.
개인적으로는 KT 3:0 예상합니다.
미카엘
18/04/05 23:53
수정 아이콘
승승패패승 아프리카 승 예상합니다.
딱총새우
18/04/06 00:01
수정 아이콘
스멥이 캐리롤 맡고 딜러할지 아니면 탱커할지가 궁금하네요. 그래도 승패는 스코어에게 달려 있어 보입니다. T1전과 같은 폼 보여주면 시원하게 이길 것 같아요.
VrynsProgidy
18/04/06 00: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팀대팀을 선수 기량만으로 붙이면 엄대엄~ 케이티 우세 사이 중간 어디쯤이라고 보는데, 코치진 역량은 저는 솔직히 상대도 안된다고 봐서 아프리카의 우세를 점치고 싶네요.
케이티 코칭스태프가 제 입을 다물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8/04/06 00:11
수정 아이콘
오랜 kt팬으로써 kt가 이겼으면 좋겠지만 아프리카가 만만치 않네요

그리고 스멥의 폼은 좋게 말해야 기인하고 반반이지, skt전에서 트할한테 내내 밀리는걸로 봐서, 별기대가 안됩니다.

5:5만 되도 본전이라고 봐요. 4경기에 블랭크가 처형당한거 만큼 어이없던게 스멥의 2연속 대퍼죠. 2경기에서 솔킬도 당하고요

기프트 기프트 하지만, 진짜 kt의 폭탄은 스멥이에요
헤나투
18/04/06 00:12
수정 아이콘
전력은 거의 박빙같아요.
아무리 쿠로라도 물오른 유칼을 상대로 쉽진않을거라 봐요
백년지기
18/04/06 00:21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란 팀 자체가 변수덩어리라 쉽게 예상이 안됩니다.

감독부터 선수들까지 좋게 말하면 예상불가능, 나쁘게 말하면 기복이 너무 심해요. 상수는 쿠로 딱 한명 뿐이죠.
보수적으로 생각하면 컨디션이 모두 고점이라 가정할 때에 KT가 전라인 약우세 혹은 월등합니다.
심지어 LCK 다전제 경험마저 쿠로 말곤 전라인이 KT에 웃어주고 있죠.

하지만, 감독이 최연성이라는 점, 첫 다전제인 기인의 컨디션, 스피릿의 기복, 봇을 쿠로가 얼만큼 커버해줄수 있으냐 이런 것들이 다 변수입니다.
또한 KT가 준플에서 그다지 좋은 경기력이 아니었다는 점, 특히 스맵이 스피릿보다 휠씬 더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줬다는게 문제겠지요.

감히 예상하자면 KT의 3:0 혹은 3:1 승리입니다.
다만, 킹존을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는 건 KT보다 아프리카라 생각하기에 아프리카가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KT는 어떻게 보든 현재 킹존의 하위호환입니다.
18/04/06 00: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드 정글이 skt전만큼 해주면 승산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데프트와 스맵은 더 성실하게 경기에 임해야만 하고요.
18/04/06 00:38
수정 아이콘
이번 경기가 제일 재미있을 것으로 생각돼요.
둘 다 킹존에게는 힘들 것 같아서...
삼겹살에김치
18/04/06 00:41
수정 아이콘
미드가 제일중요할거같아요 결국...그런데 저도 결승은 뭔가 한쪽으로 기울거같다는 생각....
1등급 저지방 우유
18/04/06 00:53
수정 아이콘
플옵1R이 미드가 중요할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이번 플옵2R은 서폿이 중요할 거라고 예상해 봅니다.
올해 들어 최고의 폼을 보여주는 투신과 플옵1R에서 압도적인 시야싸움을 보여준 마타.
과연 그 승자는 누가될지...

+
더불어 이번에도 유칼이 출전해서 쿠로까지 꺾고 결승에 간다면,
말그대로 새로운 젊은 미드의 시대가 왔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물론 페이커와는 달리 쿠로의 폼은 여전히 강하다는게...
18/04/06 01:02
수정 아이콘
KT가 플옵 지나며 폼이 올라오고 있어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네요. 결승은 쫌 싱거울 거 같아서 이번 경기가 가장 재밌을 거 같습니다.
물만난고기
18/04/06 01:09
수정 아이콘
각 라이너들 기량은 비슷비슷하다고 보고 결국 팀 차원에서 어떤 준비를 해오느냐에서 그리고 어떤 컨셉을 가져오느냐에 따라서 그것들이 실제 서로 만났을 때 어느 쪽이 덜 실수하느냐 그리고 상대방이 가지고 온 것을 얼마나 빨리 분석해서 약점을 찌르냐로 갈리겠죠.
그 어느 경기보다 코치진의 중요성이 부각될듯 합니다.
서지훈'카리스
18/04/06 01:12
수정 아이콘
이 경기도 결국 미드 정글 싸움에서 갈릴 것 같네요.
아마존장인
18/04/06 01:23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모르겠네용
La La Land
18/04/06 01:37
수정 아이콘
유칼vs쿠로 기대합니다

솔직히 유칼이 본인 캐리로 skt 침몰시키기 전까진

아프리카 우세로 예상했는데 모르겠네요. 이번에도 미드 정글에서 결판 날 것 같습니다.
낭만없는 마법사
18/04/06 04:06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길지 감이 안잡힙니다. 백중세라고 보고요. 그저 두팀이 누가 이기든지 3-2로 이겨서 결승 가서 킹존에게 쓸 전략 다 썼다가 킹존에게 결승에서 져주면 좋겠습니다. 이상 킹존팬의 바람이었습니다.
아마데
18/04/06 04:41
수정 아이콘
그와는 별개로 구락스 5인이 귀신같이 아직 플옵에 남아있군요. '그 오프닝'이 또 생각납니다
하나린
18/04/06 05:33
수정 아이콘
케이티가 요즘 분위기나 기세가 좋지만 아프리카가 영 종잡을 수 없는팀이라...왠지 아프리카가 이길 것 같아요. 쿠로가 정규시즌에 보여 준 폼이 정말 좋았고 스피릿도 약점이 많이 보완 된 것 같아서. 기인이나 바텀도 합이 좋고요. 그런데 케이티도 만만치 않아서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제발 3:2 꿀잼 경기가 나오기만 바랄뿐. 그리고 실제로도 어느팀이 이기든 한끗차로 이길것 같아요. 그래서 더더욱 기대중입니다.
캥걸루
18/04/06 06:11
수정 아이콘
3:1kt승
사신군
18/04/06 08:04
수정 아이콘
팬심보태면 KT가 이길꺼같지만
굳이 한마디 하자면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경기자체가 보는 맛이 있을꺼같아요
양팀다 킹조오오오존을 상대하기전에 전략을 아낄 수 없는 입장이라고 봅니다.
MicroStation
18/04/06 08:22
수정 아이콘
킹존 팬이라 팬심없이 냉정하게 우세한 팀을 고르려해도 안되네요. 탑은 스맵의 당일 주사위 숫자로 우위가 결정될거 같고 정글도 스코어의 당일 컨디션에 따라 우위가 결정될거 같고 미드는 진검승부에서 과연 누가 우세할까는 모르겠고 바텀도 두 팀다 오르막 내리막이 경기별로 달라서 예측이 안되네요. 그냥 서로 최고의 컨디션으로 명경기를 했으면 좋게습니다. 크크
정은비
18/04/06 09:04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의 조커카드가 먹히면 3:2 아프리카 승, 안먹히면 3:1 KT 승 봅니다.
유칼과 쿠로의 총 능력치는 쿠로가 앞선다고 생각하지만 뭐랄까
유칼에게서 1516때 쿠로를 라인전부터 박살내던 페이커의 느낌이 나서 상성이 좀 안좋은 느낌입니다.
죽은 경기였던 마지막게임 임팩트가 너무 심하게 끼어있는건지...
그냥그렇다구요
18/04/06 09:22
수정 아이콘
생각만 해도 벌써 재밌네요 흐흐
그날 컨디션과 폼에 따라 갈릴것 같지만 아프리카가 무슨 전략 깍아왔을지 궁금하네요. 어느 팀이 이기던 3대2 나올것 같습니다. 오히려 결승보다 여기가 제일 재밌을듯 합니다.
다이어트
18/04/06 10:11
수정 아이콘
탑이 주요 승부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디가 이기던지 3:2 예상해봅니다
티모대위
18/04/06 11:36
수정 아이콘
정말 엄대엄인듯 합니다. 승부예측도 전혀 안되네요..
순위는 아프리카가 높은데, KT는 신인 유칼의 안정적이면서도 폭발적인 기량과 스코어의 떡상이 대형 호재입니다. 스코어 인터뷰를 보니까, 경기 준비가 아주 잘되었던 모양이더군요.
반면에 아프리카는 이번시즌에 대퍼한 모습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이렇다할 실수가 없으면서도, 작전을 걸 때는 확실히 거는 스타일 때문에 아무래도 일정 이상의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네요.

일견 보기에는 KT가 창이고 아프리카가 방패인 것 같습니다. 과연 누가 이길지..?
새벽하늘
18/04/06 12:18
수정 아이콘
지금부터 진정한 유칼의 시험무대라고 봅니다.
유칼이 활약하며 이 매치를 승리로 이끌고 결승에서 졌잘싸정도 해준다면 S급까지 성장한다고 봐도 될거같네요.
18/04/06 12:19
수정 아이콘
저 역시도 비슷한 의견입니다. 유칼이 분명 지금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진정한 시험무대는 지금부터인거 같습니다.
감전주의
18/04/06 13:22
수정 아이콘
플레이오프 2라운드 되니까 이제사 흥미진진한 매치가 나오는 느낌이네요.
이전 경기들은 팀 명성에 걸맞는 경기력이 아니다 보니 집중해서 보진 않았네요.
18/04/06 16:38
수정 아이콘
skt전에서도 나왔지만 핵심은 스맵이죠

그리고 킅이 조커픽에 늘 약한 모습이었는데 상대가 아프리카라 그 점이 걱정되네요
밴픽만 안 말리면 기량으로는 밀릴 것 하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티엘라
18/04/06 18:28
수정 아이콘
자체출장금지라고 알고있는데 그 선수가 플옵에 나올지도모른다는 카더라를 봐서 킅 편파응원을 하고싶네요... 유칼선수가 비디디를 꼭 이기고 싶어하던데 결승전 꼭 가기를 바랍니다
18/04/06 20:06
수정 아이콘
유칼이 생각보다 더 잘해서 kt가 유리해 보입니다.
18/04/07 00:58
수정 아이콘
KT팬이지만 2라운드 마지막 경기 전까지는 회의적이었는데 그 경기 이후로는 괜찮은 승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의미없는 경기었어도 나타난 폼을 무시할 수는 없는 거니까요. 아프리카부터는 확실히 전력이 위면 위지 아래라고 말하기는 힘든 것 같아서 이길거라는 확신이 있지 않지만 기대 못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앞마당이뭐야
18/04/07 12:33
수정 아이콘
원딜과 서포터가 동률이라고 적혀 있지만 팬심 포함 라인전 단계에서는 KT 쪽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한타 페이지에 들어가면 이야기를 달라 질 수 있지만요.)
봇 라인전 승리를 바탕으로 한 스노우볼 굴리기 - 모두가 아는 KT의 첫번째 승리 공식 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 아프리카가 할 일은
미드 로밍, 정글러 개입을 통한 봇 난전 만들기 - 이것은 아프리카의 강점이죠.
이를 막기 위한 KT의 밴픽도 기대됩니다.
탑은 생각보다 영향력이 미비하지 않을까...

어느 팀 봇 타워가 먼저 깨지느냐 싸움에서 KT가 이긴다면 대퍼타임을(기묘한 위치선정으로 인한 잘리고 한타 대패) 조심하고
아프리카가 이긴다면 무난히 이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KT의 최악은 봇 라인전을 지는 것이고
아프리카의 최악은 미드 라인전을 지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18/04/07 17:52
수정 아이콘
이 경기 정말 기대됩니다. 꿀잼 경기 나왔으면 좋겠네요. 2라운드 경기는 생각보다 kt가 너무 압도적으로 이겨서 좀 힘빠졌는데, 플옵은 엄대엄이면 좋겠습니다.

근데 크레이머 선수는 자야를 매우 좋아하고 잘하는 선수입니다. 작년에 자야가 대세로 떠오르기 전에 자주 사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인터뷰에서 자야는 안 풀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연습한다고 언급하기도 했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927 [LOL] 슈퍼팀의 등장! 자력 1위가 코앞인 KT와 또 위험한 한화 [110] Leeka12294 18/08/07 12294 4
63925 [LOL] 그냥 약간 중요한 소식만 몇개 추려봤습니다. [5] 후추통7926 18/08/07 7926 2
63923 [LOL] 2주 연속으로 나온 희대의 북미잼 [13] MystericWonder7540 18/08/07 7540 0
63812 [LOL] 클템과 빛돌의 2018 SUMMER 팀별 분석 [92] 내일은해가뜬다15720 18/07/18 15720 24
63789 [LOL] SKT, 불가능은 없다. [63] Vesta11028 18/07/14 11028 9
63787 [LOL] 1R 요약 - 두 그룹화 된 lck. [19] 중복알리미6212 18/07/14 6212 0
63623 [기타] 그간 몇가지 주요 소식입니다. [8] 후추통8382 18/06/09 8382 2
63421 [LOL] [오피셜] 한화생명, LOL 락스 타이거즈 정식인수 e스포츠 팀 창단... 팀명도 "한화생명 E스포츠" 로 변경 [74] PROPOSITION12597 18/04/16 12597 19
63331 [LOL] 전세계의 롤 팀 수는 과연 몇이나 될까? [13] Immotals10178 18/04/08 10178 9
63306 [LOL] 아프리카 vs KT 플레이오프 2라운드 프리뷰 [61] Luv.SH10015 18/04/05 10015 3
63247 [LOL] 포스트시즌 진출팀에 대한 소감 및 전망 [49] Luv.SH9688 18/03/26 9688 2
63218 [LOL] 롤챔스 남은 경우의 수 정리 [36] 더치커피8406 18/03/22 8406 4
63176 [LOL] 고스트만 잘하면 강팀!! 간단한 금일 후기 [107] Leeka9827 18/03/15 9827 0
63134 [LOL] 시즌 8 LCK 스프링 팀별 경기력 감상 [77] Vesta13899 18/03/07 13899 16
62975 [LOL] 스프링 일정의 1/3 완료. 충격의 5연패를 기록한 SKT [323] Leeka16315 18/02/04 16315 2
62875 [LOL] 2018 LCS 개막 전, 팀들을 정리해보자 (북미편) [12] 후추통7272 18/01/12 7272 1
62774 [배그] OGN 배틀그라운드 리그 제작발표회 요약(전용준,김정민 합류) [73] 자전거도둑12730 17/12/14 12730 1
62733 [배그] 아프리카 APL 예선조가 공개되었습니다 (주요 팀 소개) [32] 트와이스 나연9080 17/12/07 9080 0
62685 [LOL] 롱주 게이밍의 이번 시즌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7] 혼멸자8377 17/12/02 8377 11
62661 [배그] 배틀그라운드 리그 시작을 앞두고 대략적인 팀들의 윤곽이 나왔습니다. [30] 자전거도둑10225 17/11/29 10225 0
62594 [LOL] SKT 계약 완료 및 "꼬독"님 소식 [40] 예니치카10513 17/11/24 10513 0
62565 [LOL] [espn] 발 루머 몇가지, 임팩트 skt 제안 거절 등 [101] 파핀폐인13014 17/11/20 13014 3
62240 [LOL] 어제 레딧에 떨어진 핵폭탄급 뉴스. [248] 줄리16731 17/10/19 1673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