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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12 12:04:25
Name 닭장군
Link #1 https://namu.wiki/w/이드%20소프트웨어#s-5
Subject [기타] 슈퍼마리오3 PC(MS-DOS) 버전 프로토타입
영상은, 완성된게 아니라 기술시연용 프로토타입입니다. EGA 16색에, PC 스피커 소리가 마음에 드네요(!).
개인적으로, EGA는 16색 중에 어두운 노란색에 해당하는 부분이 나무색인것이 불만이었습니다. 어두운 빨강과 잘 구분이 안갔거든요.
뭐 하여튼 그건 그렇고...

꺼라위키 갔다가 발견했습니다.
위험한 데이브, 커맨더 킨, 울펜슈타인, 둠, 레이지를 만든 이드 소프트웨어에서 처음에는 슈퍼마리오3을 도스로 포팅하려고 했었답니다.
하지만 닌텐도가 퇴짜를 놓고, 이걸 가지고 만든게 커맨더 킨이랍니다.

커맨더킨이 1990년이고 슈퍼마리오3이 1988년 작품이니까, 이 마리오도 89년이나 90년에 만든거겠군요. 영상 보면, 색깔과 소리 빼고는 꿀리는게 별로 없어뵙니다. 당시 PC에서는 이 정도 성능 내기가 쉽지 않았다고 하니, 이걸로 슈퍼마리오 충실하게 만들었으면 16색에 삑삑소리라는 아쉬움은 있을지언정 게임성은 거의 그대로 재현해 냈을 것 같습니다. 출시했으면 당시에는 대박이었을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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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2 13:44
수정 아이콘
점프효과음이 익숙하다 싶었더니 위험한 데이브의 점프효과음이군요
파랑파랑
18/07/12 19:33
수정 아이콘
인생게임!
아케이드
18/07/15 22:56
수정 아이콘
슈퍼마리오 출시 당시 상황을 생각해 보자면, 아타리 쇼크 이후로 미국 게임 시장이 피씨 위주로 재편되고,
비디오 게임 시장은 닌텐도를 필두로한 일본 게임회사들이 진출해서 자리잡기 시작하고 있었죠.
슈퍼 마리오를 피씨로 출시했다면 타이틀 자체는 성공했겠지만, 비디오 게임시장의 부흥에는 부정적인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큰 지라
거시적으로 보자면 닌텐도의 판단이 그들 자신을 위해서는 옳았다고 보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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