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07/26 03:55:51
Name Luv.SH
Subject [LOL] 1라운드때와 달라진 팀별 2라운드 성적 (수정됨)
kt 4승
젠지 3승 1패
skt 3승 1패
그리핀 2승 2패
진에어 2승 2패
bbq 2승 2패
아프리카 2승 3패
킹존 1승 3패
한화 1승 3패
mvp 1승 4패

1라운드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메타만큼이나 2라운드 성적도 확연하게 달라졌습니다.

무엇보다 kt의 대약진. 2라운드 전승중이며 리라 다녀와서 안정된 경기력으로 대퍼와 상관없이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대퍼도 점점 줄고 있고요.

젠지는 경기력이 1라때보다 못하다는 얘기가 있지만 2라 성적도 좋은 편입니다. 이팀은 롤드컵에 가까이 갈수록 성적이 좋아지는 기이한 팀이므로 과연 올해도 일을 낼지 지켜봐야죠. 물론 팀 커리어의 최대 약점인 롤챔스 우승도 이뤄내면 더할나위 없겠죠.

skt는 여전한 기복을 보여주고 있고 부진한 팀을 상대로 거둔 성적인 측면이 있다고는 하나 2라운드 성적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특히 아프리카와 더불어 2라운드에서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kt를 셧아웃 시킬뻔한 팀. 다만 남은 대진이 상당히 헬인데, 남은팀들 중 젠지를 제외하고는 2라운드 성적이 좋지만은 않다는건 위안거리입니다.

그리핀은 2라에서도 여전히 좋지만 불안함을 노출할때도 많습니다. 기세에 비해 2라운드 성적이 별로긴 하네요.

진에어는 연패를 끊고 기세를 타서 경기력이 회복된것처럼 보였으나 다시 추락하는 중. 승강전을 탈출할 수 있을련지..

bbq도 진에어랑 비슷한 느낌. 다만 좋을때 경기력은 진에어보다 나은 느낌이라 상위권팀 상대로 가장 고춧가루를 뿌릴 확률이 높은 팀이라고 봅니다.

아프리카는 2라운드에서 확연하게 불안해진 밴픽이 그대로 성적에 나타난 느낌. 어제 mvp전을 졌으면 나락으로 떨어질뻔 했습니다. 선수들 폼은 여전히 괜찮아 보이지만 1라운드 때 그 모습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킹존은 확연하게 하향세를 탔습니다. 밴픽부터 칸을 제외한 선수들이 기량이 떨어진 느낌. 얼른 부진을 떨쳐내는게 급선무입니다.

한화도 2라운드 들어서 연패를 기록하다 오늘 겨우 끊었습니다. 다만 경기력이 안 좋고 특유의 공격적 성향이 단점으로 작용하는 면이 커서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연패를 끊은건 불행중 다행입니다.

mvp는 주전 탑인 애드의 부상으로 원래도 안 좋았던 경기력이 더 나빠졌습니다. 다만 어제 아프리카전 1세트전 처럼 언제든지 히든카드를 꺼낼수 있는팀이라는 점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경계를 늦추면 안되는 팀이라는걸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기량 자체는 위 9개 팀과의 격차가 큰편. 아직은 승강전과의 거리가 약간 있으나 지금 성적대로라면 승강전이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luefake
18/07/26 05:26
수정 아이콘
뭐, 그리핀은 대진 생각하면 앞 킅한테 진 거고 이제 젠지전 정도가 전력상 질 만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경기도 방심은 하면 안 되겠지만요.
킅은 서머 우승은 우리다! 하는 포스를 내뿜고 있고.. 명실상부 3강은 이제 크젠그라고 생각합니다.
아프리카는 맛탱이 간 밴픽때문에 작년 중위권 위치로 회귀해버렸다고 생각해요. 작년은 누구든지 이길만하지만 누구든지 질 수도 있는 중위권 팀이었는데 지금 도로 작년 위치로 돌아갔습니다. 단 밴픽만 정신차리면 선수들에게 큰 이상이 있는거 같진 않으니 회복은 할 만 한데..
킹존은 이제 그냥 최소한 지금은 강팀은 아니게 된 것 같구요.
그냥그렇다구요
18/07/26 08:41
수정 아이콘
저도 밴픽만 정신차리면 아프리카도 롤드컵 후보권이라 봅니다.
다른 팀들 기량 올라오는 것보다 코치진이 밴픽 잘하길 바라는게 더 빠르니까요.
어제내린비
18/07/26 07: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kt를 셧아웃 시킬뻔한 유일한 팀 <- 은 아닙니다.
아프리카도 2라운드의 kt를 셧아웃 시킬 뻔 했어요.
1세트를 이기고 2세트도 마지막에 유칼의 야스오가 쓸어담기 전에는 아프리카가 이기는줄 알아서..
18/07/26 07: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경기가있였죠. 수정했습니다.
18/07/26 08:25
수정 아이콘
킹존은 그리핀전 젠지전은 세금이라고 생각해서 크게 신경 안 쓰는데 진에어전이 뼈아프네요.
18/07/26 08:33
수정 아이콘
Kt는 오늘만 넘으면 최소 2위 잘하면 1위까지 된다고보네요. 그리핀은 남은일정에서 1패이상은 할것같아서.. 그크젠은 3위권 이내 싸움에 킹존.앞.한화가 두자리 두고 싸울것 같네요
Cazellnu
18/07/26 09:17
수정 아이콘
오늘이 사실상 결정전인 빅매치인가요
강타(KT) VS 킹존
그리핀 vs 겐지
Eden Hazard
18/07/26 09:44
수정 아이콘
슼은 지금까지 반드시 이겨야할 경기들은 다 이겼으니 지금부터가 문제네요. KT 잡았으면 기세를 훨씬 많이 탔겠으나 이미 지나갔고, 일요일 젠지전이 가장 큰 분수령이겠네요.
젠지를 잡으면 단순히 상위권 고추가루 뿌리는게 아니라 플옵가능성에 부스터를 다는거고, 지게된다면 기세가 꺾임과 동시에 페이커가 아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될 거 같네요.
킹존은 어쩌다가 저 팀이 저렇게 됐는지... 칸 과거 문제 때문에 크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저도 솔랭에서 탑만 하다보니 그런지는 몰라도 요즘 보면 안쓰럽다는 생각밖에 들지않네요..
VrynsProgidy
18/07/26 11:25
수정 아이콘
2라운드 킹신사는 서로에게 밖에 지지 않았습니다.
블리츠크랭크
18/07/26 11:25
수정 아이콘
SKT는 KT를 무조건 잡았어야했어요. KT가 전반적으로 잘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발밴픽이 이해가 안되네요. BBQ한테도 비원딜로는 지는 기량인데 비원딜이라니
가을의전설
18/07/26 13:21
수정 아이콘
3경기는 원딜했는대도 일방적으로 졌어요
블리츠크랭크
18/07/26 13:26
수정 아이콘
하지만 블라디를 픽했죠
새벽하늘
18/07/26 11:30
수정 아이콘
kt는 오늘 못이기면 지금까지 잘한거 다 물거품이죠. 상성 극복하고 꼭 이기면 좋겟네요.
링크의전설
18/07/26 11:48
수정 아이콘
그리핀도 킹존도 오늘이 제일 큰 갈림길이네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8/07/26 11:58
수정 아이콘
SKT는 플옵은 모르겠는데 위에 팀들 상대로 고추가루 제대로 뿌릴 수 있을거 같아요.
고점 기준으로 경기력이 굉장히 좋고 빈도수도 갈수록 늘고 있는 느낌.
Frezzato
18/07/26 13:53
수정 아이콘
킹존은 그냥 약팀입니다
레몬커피
18/07/26 14:26
수정 아이콘
이렇게보니까 SKT가 맨날 느끼는 느낌에비해 2라운드 성적이 엄청 좋군요
저 1패도 전승의 KT상대로 굉장히 선전했던 1패였고
물론 상대를 고려해야겠지만...
코우사카 호노카
18/07/26 17:16
수정 아이콘
skt kt전도 아깝지만 1라운드 마지막 한화전이 더 아쉽네요 ㅠㅠ 블랭크 잘하다가 왜 갑자기 고꾸라지냐
전립선
18/07/26 19:01
수정 아이콘
KT 제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862 [LOL] 이번주 LCS 로스터 교체 소식 [7] 후추통5102 18/07/28 5102 0
63857 [LOL] 1~5위팀의 남은 대진과 간단한 예상 [34] 레몬커피8790 18/07/27 8790 0
63856 [LOL] 한 번 일어난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 [18] 스띠네7415 18/07/27 7415 8
63855 [LOL] 1승 1패로 끝난. 탑 4의 격돌! [82] Leeka8587 18/07/26 8587 1
63854 [LOL] 상위권 멸망전(?)의 결과 [35] 길갈6847 18/07/26 6847 0
63853 [LOL] 킹존, 젠지, KT - 그들은 과연 물고 물리는 상성인가? [34] 구구단7438 18/07/26 7438 1
63852 [LOL] 킹존은 진짜 드래곤 운이 좋은 팀일까? [10] patio6343 18/07/26 6343 4
63851 [LOL]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현재 LCK 퍼스트팀은? [46] 치토스6279 18/07/26 6279 0
63850 [LOL] 롤드컵 시즌별 선수들이 플레이했던 챔프들과 스킨들 [23] 반니스텔루이7289 18/07/26 7289 0
63849 [LOL] 1라운드때와 달라진 팀별 2라운드 성적 [19] Luv.SH6957 18/07/26 6957 0
63848 [LOL] 라이엇 선정 14~17년 최고의 선수 20 [30] Leeka7775 18/07/26 7775 0
63847 [LOL] 단 한번만 통할 최후의 필살기를 쓴 MVP [20] Leeka7862 18/07/26 7862 6
63844 [LOL] 긴급속보 에코폭스 시즌중간 로스터 대폭개편 [25] 후추통9299 18/07/25 9299 0
63843 [LOL] 대퍼없는 KT의 위력 - 슈퍼매치 1일차 리뷰 [82] Leeka12172 18/07/24 12172 10
63842 [LOL] 번역) 서튼리티 디자인의 문제점 [103] 집에서나오지맙시다12371 18/07/24 12371 2
63841 [LOL] 실버타운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77] 사과씨9300 18/07/24 9300 22
63832 [LOL] 서머 포스트시즌 진출권팀 남은대진 [61] Luv.SH8383 18/07/23 8383 1
63831 [LOL] 서머시즌의 운명을 결정지을.. 화/목 연전 [74] Leeka8539 18/07/23 8539 1
63830 [LOL] 리라 전/후 출전팀 성적변화(부제 : 리라 일정 조정합시다) [43] 기다림...그리8456 18/07/23 8456 1
63828 [LOL] 다소 이르지만 계산해보는 롤드컵 및 선발전 경우의 수 (수정완료) [48] Luv.SH8193 18/07/23 8193 0
63827 [LOL] 5바텀 밴으로도 활약하는 국대 바텀의 품격 - 젠지 vs 아프리카 [25] Leeka8074 18/07/22 8074 1
63826 [LOL] 재미로 보는 LCK가 단판제라면? [14] 하뮬6620 18/07/22 6620 5
63824 [LOL] KT의 마지막 퍼즐이 되는듯한 유칼과 잡설 [62] Leeka10066 18/07/22 10066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