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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09 21:30:04
Name Ensis
Subject [LOL] LPL 최초 롤드컵 진출팀 확정 - RNG (수정됨)


(현재 LPL 롤드컵 포인트 현황 - 오늘 4강 1차전 결과 반영 이전)

대부분 이미 아시는 것처럼 LPL 롤드컵 포인트 배정은 기본적으로 LCK와 거의 유사합니다.

스프링은 90 / 70 / 50 / 30 / 10,  섬머는 직행 / 90 / 70 / 40 / 20 / 10, 섬머 우승팀은 직행이고 포인트로 직행, 나머지는 선발전


오늘 4강 1차전에서 RNG가 RW를 3: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면서 최소 포인트 180점을 확보, 결승에서 져도 포인트 1위가 되기에 LPL에서 첫번째 진출 확정팀이 되었습니다.

2세트 우지의 베인 캐리부터 시작해서 카사와 밍이 경기내내 맹활약하고.... RW는 또 도인비는 고통받고 Smlz가 1인분을 제대로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데다(4세트는 특히... 그 유리했던 게임을...) 플로리스도 4세트 초반처럼 활약하다가 점점 존재감이 없어지면서.... 포인트 직행도 만만치 않아졌네요.

일단 결승은 RNG vs (iG vs JDG 승자)가 될 텐데 iG가 결승에 가면 최소 포인트 120점이 되고, 결과에 상관없이 두 팀이 진출 확정이 됩니다. (RW가 3위를 해서 70점을 얻더라도 120점 동률이 되고 섬머 우선으로 iG 진출)

반면 RW 입장에선 JDG가 결승에 가고 RNG가 우승해야 포인트로 직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도인비는 열심히 로컨을 응원해야....

아무래도 전력이나 예상들을 보면 RNG iG가 서로 진출을 확정한채 결승에서 붙을 확률이 높아보이긴 한데... JDG 감독인 옴므가 어떻게 다전제를 iG 상대로 준비해올지 궁금해집니다. EDG 상대로는 이미 멋지게 보여주었는데 과연... (4강전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5시 30분에 열립니다)

만약 JDG가 iG를 꺾고 RNG랑 JDG가 결승에서 붙을 경우.... JDG가 RNG를 이기면 둘이 롤드컵 직행이지만, RNG가 JDG를 이긴다면 3,4위전인 RW vs iG가 롤드컵 직행 결정전이 되서 엄청나게 뜨거울 예정입니다 (물론 순서상 3,4위전이 먼저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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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9 21:47
수정 아이콘
오늘 도인비 컨디션이 아주 좋을때 만큼은 아니더군요..
거기에다가 딴라인은 늘 그랬듯이 터져서...
전체적으로 체급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확실히 지금 LPL은 IG랑 RNG 투탑인거 같습니다
Been & hive
18/09/09 21:50
수정 아이콘
LGD와 WE도 강팀으로 이름 높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WE야 알맹이가 EDG로 간 셈이라 그렇지만 LGD는 어찌된 일인지;;
18/09/09 21:53
수정 아이콘
LGD는 사실 15년까지가 그냥 리즈고 그 이후엔 쭉..... 하위권 팀이었죠 WE랑 같이 묶이기엔.... 올해 섬머는 뒤늦게 좀 달리긴 했지만 결국 플옵 실패하고
다레니안
18/09/09 21:54
수정 아이콘
파워랭킹 1위도 확정되었네요. 어쩌면 카사까지 2위확정일 것 같습니다
레몬커피
18/09/09 21: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 RNG IG EDG RW 4강이다 하는데 RW는 분명 강팀이고 성적도 좋은데 그냥 팀 급의 차이가 보입니다
냉정하게 롤드컵 우승권근처로 평가할만한 탑급팀은 아니에요 EDG도 마찬가지고
IG는...진짜 잘하는팀인데 스프링 플옵 다전제에서 무너져내린게 기억에 남아서. 이번 플옵까지 봐야 평가를
내릴수있을거같네요. IG가 정말로 이번 서머플옵에서 좋은성적 내면 중국에서 RNG IG정도를 우승후보로 꼽을거같네요.
18/09/09 21:58
수정 아이콘
애초에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RNG iG에 비해 EDG RW를 반단계or한단계 정도 아래로 보긴 하죠 이번 다전제는 그게 잘 드러난 거 같네요
카바라스
18/09/09 22:54
수정 아이콘
edg는 스프링은 몰라도 이번시즌은 평범한팀이죠. 4강도 못올라갔으니..
pppppppppp
18/09/09 22:17
수정 아이콘
RNG가 1경기 때 서브를 냈다고 들었는데, 전체 경기력은 어땠나요? 다시 볼만한가요?
18/09/09 22:30
수정 아이콘
네 저는 재밌게 봤고 인상적인 장면도 있었습니다. 일단 2세트 우지 베인부터 크크
두부과자
18/09/09 22:30
수정 아이콘
올해 서머,롤드컵 먹으면 진짜 유일한 한시즌 전관왕이 되는..
SkyClouD
18/09/09 22:35
수정 아이콘
중국이 올라왔다는데 사실 중국에서도 지금 RNG에 비빌 팀이 없는거라...
피지알중재위원장
18/09/09 23:20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기준으론 IG가 압도했을거에요. 물론 다전제를 다시 붙어봐야겠지만요.
SkyClouD
18/09/10 00:41
수정 아이콘
IG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다전제 X자라서...
삼겹살에김치
18/09/09 22:37
수정 아이콘
jdg가 edg잡았나보네요?
18/09/09 22:42
수정 아이콘
3:1로 이겼습니다
삼겹살에김치
18/09/09 22:4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8/09/09 22:41
수정 아이콘
WE는 진짜 1년새 이렇게 말아먹기도 쉽지 않은데...
삼겹살에김치
18/09/09 22:45
수정 아이콘
옴므는 진짜 제대로 자기 가치 증명하는 시즌이네요.
오오와다나나
18/09/09 22:51
수정 아이콘
RW 정글이나 도인비한테 초중반에 잡히고 그래도 한타를 하면 결국 이기는건 RNG네요
총앤뀨
18/09/09 23:24
수정 아이콘
KT가 꼭 참교육해주길 바랍니다.
18/09/10 00:39
수정 아이콘
중반타이밍 한타조합을 들고나온 RW상대로 상대의 강한타임을 피해주는 글로벌조합 추중반운영 + 짜임새있는 탑미드 스플릿 + 한타때 선수개개인이 번갈아가면서 슈퍼플레이를 해주었기에 RNG가 승리했던것 같네요.RW도 자신들의 성향에 맞게 준비를 해온 느낌이지만 이번스플릿은 아무래도 RNG가 한수 위였던것 같습니다.IG JDG전은 실력이 비슷한 느낌이라서 미드정글이 이기는 팀이 무난하게 승리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lizfahvusa
18/09/10 00:57
수정 아이콘
베인으로도 이겨버리네요
얘네 진짜 롤드컵에서 누가 잡죠
치토스
18/09/10 01:47
수정 아이콘
파워랭킹 1,2위는 중국쪽에서 무조건 가져갈것 같고, LCK에선
KT 선수들 대부분이 무난하게 20위권 안에 포진할것 같네요.
18/09/10 03:57
수정 아이콘
결승을 보면 또 다를지 모르겠지만
LCK 결승만을 본 지금으로서는 RNG가 무난히 롤드컵 우승할 것 같아 보입니다.

아.. 제발 롤드컵 때 LCK팀 각성했으면 좋겠습니다.
즐겁게삽시다
18/09/10 07:02
수정 아이콘
중국팀음 다 G가 들어가서 너무 어려워요;;
난나무가될꺼야
18/09/10 08:43
수정 아이콘
우지만 없으면 여전히 이길만한 것 같은데 우지가있어서 쉽지 않아보이네요 한타때 피지컬이나 잔실수가 거의 없는건 어차피 제어되는 부분이 아니니 라인전에서라도 편하게 놔주면 안될것같습니다. 아겜때도 바텀에서의 이득을 빠른 합류로 돌리다보니 우지가 너무 프리하게 파밍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더라구요 진득하게 압박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8/09/10 09:04
수정 아이콘
어제 RNG 경기 보니깐 극강의 팀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진 않았네요.
RW 원딜이 거의 폐급으로 못해서 3:1 나온거지 5세트 가도 안 이상할 정도로 초반엔 허점이 꽤나 있는데 RW 원딜 삽질이랑 한타로 메꾼 느낌. 카사가 중간에 잘 풀어줬고
핵심은 우지가 아니라 카사랑 밍인듯
그리핀이랑 정말 판박이 같은 팀이라 둘이 붙으면 재밌을거 같네요.
lizfahvusa
18/09/10 10:04
수정 아이콘
보이는 약점이 있어도 그걸 공략못해서 다들 진거라...
18/09/10 10:27
수정 아이콘
예전 14삼화나 15슼 느낌은 전혀 아니라는 겁니다.
2,3,4경기 모두 상대가 RW가 아니라 다른 팀이었으면, 아니 원딜만 바꼈으면 1경기 정도는 계속 스노우볼 굴려서 끝냈을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8/09/10 12:14
수정 아이콘
뭔가 RNG의 특징인거 같아요.
msi,리라, 아시안게임까지 우리가 질때도
평소에 안그러던 선수들이 갑자기 폼 무너지면서 구멍이 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요.
처음엔 선수 컨디션 문제, 예를들어 msi때 프릴라,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반복되는걸 보면 상대의 구멍을 두드러지게 만드는 뭔가의 방법이 있는듯한... 설명할 수 없는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18/09/10 12:21
수정 아이콘
저는 그게 정글러 카사의 힘이라고 봅니다. 카사는 상대가 빈틈 하나라도 보이면 그 각을 진짜 잘 노려요.
티어가 올라갈수록 가장 차이 나는게 견적 보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카사는 경지에 오른 느낌
이걸 실수 없이 얼마나 잘 받아치느냐가 관건인듯
이호철
18/09/10 14:25
수정 아이콘
RNG랑 맞서는 상대가 계속 이상하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지면 그건 지는 팀들 폼이나 컨디션이 나쁜게 아니라
RNG가 잘해서 상대적으로 개판으로 보이게 만드는거죠.
18/09/10 18:09
수정 아이콘
RNG가 못한다는 게 아니라 잘하는거 맞아요. 극강의 포스가 아니라는 거지
그리고 RW는 RNG를 만나서 이상하게 부진한게 아니라 원래부터 계속 원딜 smlz가 문제였어요
크로니쿠
18/09/10 14:43
수정 아이콘
올시즌 거의 모든 대회를 석권하고 있는 팀의 승리를 단지 상대가 못했다는 식으로 분석하는 건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애초에 LPL은 실점없이 안정적으로 득점만 쌓아가는 식이 아니고, 득점 쟁탈전을 하는 리그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다전제에서 4강 RW 봇듀오만큼 우지밍과 대등한 라인전을 한 봇듀는 올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김티모
18/09/10 21:24
수정 아이콘
와 이거 JDG가 대어 낚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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