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10/15 00:14:21
Name 키토
Subject [LOL] 살짝 달라진 미드 구도 누가 웃는자가 될까요? (수정됨)
사실 LCK 결승때 부터라고 해야하나요? 이런 그림이 어느정도 나오기는 했습니다.
유칼이 보여줬던 솔로킬같은 장면들을 생각하면 지금 구도가 어느정도 생각나기도하고
선발전 1r에서 skt와 젠지와의 경기도 1set만 놓고보면 미드에서 사실 버티지 못한그림이 터져나오면서
(플라이가 못한건아님 힘에서 밀린건 사실)예상된게 아닌가...
또 다른게임을 보면 존버가 되기도 했다 싶거든요. 물론 게임들이 어떤 한구멍에 의해서 결정된경우가 많아서
쉽계 예측은 어려웠습니다.

15버전이후 미드패치방향을 보겠습니다.

16버전
오리 - 마저너프
조이 - 주문도둑 너프
          패시브 - 반짝반짝 전구간 데미지 너프
탈리아 - 이속감소
            w 쿨다운 최대레벨에서만 같고 나머지레벨에선 쿨타임증가
            궁극기 시야제공감소
(탈리아는 미드ap 논란이 있겠지만 어쨋든 정통 ap딜러에가까워서 포함)

피즈 - 전버전에 너무쎄서 너프..

아트록스 - e 너프
           r 쿨다운 증가

룬특성 - 감전 - 모든 해당상항에서 너프

스펠 - 힐 너프

17버전

[애니 -버프 평타사거리 예전 사거리로 롤백 (탈리아와 마찬가지로 미드에서도 활용이 가능해서 보통은 아니지만 포함)]

[이렐 - q데미지 버프(미니언 한정)]

[카사딘 - r 버프 쿨다운감소]


18버전

라이즈 - 너프 룬감옥 cc지속시간 감소 2->1.5

[빅토르 - 버프 패시브라고 볼수있는 마공템 가격감소]

아카리 - r데미지 너프

[아트록스 - 버프 치감 퍼센트 고렙에서 증가
                궁 ad추가공격력 증가]



19버전
리안드리 수정이있긴한데 미드 챔프중에서도 가는 챔프가 한정적이라 버프너프가 좀 섞여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사용 하는 사람들은 버프가 아닐까..
주문력은 5만 까졌고 대신 추가 데미지 부분에 버프가 있었음


이런 패치노트입니다.

전반적으로 제가 생각하기에는 op쪽에는 칼을 친것이고 나머지 자잘한 버프너프의 경우 라이엇이 보여주는건 명확하다고 봅니다.
존버 하지마..

15버전에서 대세로 불리우는 챔프에 거의 대대적으로 칼날이 들어갔습니다.
우리가 익숙하던 15버전의 전반적인 대세픽들의 너프가 이루어지자 월챔버전에서는 좀 다른 양상이 나오는데
강력했던 이렐은 여전히 탑 스왑가능성까지 언급되면서 사실상 떡상한 상태고..(물론 라이너가 못다루면 그말싫..)
존버형태의 픽들 오리아나 어쨋든 버티면 후반변수를 만들던 혐조이등등이 너프가 되자 아예 라인전이 강력한 챔프가 등장합니다.
신드라 같은픽이 대표적이죠.

근데 뭐 존버픽이 완전히 없느냐 그건아닌데 쉽게 존버하지 못하게 만들었거나 아니면은 아예 다른챔프가 옴..
대표적으로 사이온같은픽 혹은 오늘 젠슨이 사용한 질리언이 보통 존버가 어느정도 확률적으로 가능은한데 손가락으로 젠슨만큼 해야...
아지르 같은것도 있지만 주도권 상실 인건 매한가지

뭐 언제는 미드가 안중요했냐 하면은 좀 할말은 없기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경기양상자체가 미드 승부가 너무 중요해졌고 오늘 한쪽 퍼포먼스가 처참하긴했으니..
존버가 다시 뜰수있겠지만 주도권의 문제는 여전히 있고(오리아나 정도를 제외하면 라인전주도권 잡는건 사실어려움)
현재까지는 미드에서 건곤일척의 싸움이 꽤 많았고 여기에서 뿌러지는팀이 쉽게 나온건 아니지만 터지면 노답 반반도 못해주면은 주도권을 우리가 가지고있지않은한 정글서폿으로 인해 더 게임이 빨리구르는 형태가 너무 많았습니다.
물론 여전히 정글 서폿의 중요성은 두말할필요가 없습니다. 미드에서 어느정도 밀려도 정글미드가 어떻게 해주느냐가 경기에 영향력을 못끼치는건 아니에요. 다만 그 시간이 좀 늦어졌다거나 미드의 영향력이 커졌다 싶은거죠.

뭐 타라인들도 마찬가지지만 라인전이 너무 중요한 상태가 됬습니다.
다시금 펼쳐질 미드에서의 winner takes all의 싸움 나머지 라운드에서도 기대합니다.

ps. 라이엇 이러 패치기조 유지해주라... 상혁이 다시 뜰수 있을것같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이언 덕후
18/10/15 00:16
수정 아이콘
킹지르는 가끔 나오는것 같은데 미드사이온같은거 나오면 카운터로 뽑으면 안되나 이런 생각 해봅니다
18/10/15 00:24
수정 아이콘
아지르가 존버픽이기는한데 오리아나처럼 점멸유무에 관계없이 주도권을 확실히 쥘수잇는 픽은또 아니라서 초반에는 아무래도
좀 사려야 하는지라.
그사이에 딴라인 다터지는경우도 너무 많고요.
지금은 주도권을 잃지도 않으면서 미드에서 싸워줄 픽이 중요한것같아요.
18/10/15 00:26
수정 아이콘
여튼 현재까지 롤드컵에서 보여진 모습으론
(선수들이 무조건 선픽하겠다고 공언한 미드 아칼리나 잘하는 선수의 미드 이렐을 제외하면)
신드라 에코 갈리오 +@으로 사이온 구도가 번갈아가면서 나올 삘..(..) 거기에 조커로 아지르가 나올거 같고요
18/10/15 00:30
수정 아이콘
아트록스나 우르곳은 언제나 스왑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밴픽을 해야될겁니다. 둘다 미드에서 영향력이 없는 챔프도 아니고 스왑문제는 언제나 있죠.
우르곳 사이온정도만 손빨이 덜타는 챔프고 지금 열거된 신드라 에코 갈리오 아트록스 이런챔프들은 손빨을 지독히도 타는 챔프들이라 진짜 피지컬 모자른다 싶은 미드는 죽었다고 복창해야...
강슬기
18/10/15 00:17
수정 아이콘
ps부분 동감합니다 특히나 개인기 부분으로 계속 가는거면 상혁이가 신나할거 같은데
18/10/15 00:17
수정 아이콘
8.15에서 8.19까지 이렇게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롤을 플레이하지 않고 보기만 하다 보니 이렇게 바뀐 줄은 몰랐습니다.
라이언 덕후
18/10/15 00:19
수정 아이콘
큐베-하루-코장이 스크로 가거나 페이커가 젠지로 가는 헛상상 하면 웃음이.......
사다하루
18/10/15 00:24
수정 아이콘
야구 시즌 초 삼성 강민호 보는 기분일 듯 합니다...허허허
18/10/15 07:43
수정 아이콘
셋 스크가면 떡상할수있을꺼 같아요
칸나바롱
18/10/15 12:41
수정 아이콘
페이크가 겐지와도 떡상할듯요..
18/10/15 14:11
수정 아이콘
앗..아...
Liberalist
18/10/15 00:20
수정 아이콘
저도 라이엇이 이런 패치 기조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잖아도 LCK에서 흔히 나오던 존버떡상 메타 때문에 모든 경기를 다 챙겨보지는 않게 된 입장에서 보면 존버떡상은 극혐 그 자체입니다.
곰그릇
18/10/15 00:21
수정 아이콘
몇달 몇주 전만 하더라도 정글 서폿의 영향력이 가장 중요한 메타라는 평가가 많았는데
롤드컵 경기들을 쭉 보니 지금은 미드가 가장 중요한 메타라고 봅니다
특히 처음부터 주도권을 위해 적극적으로 싸우고 열심히 돌아다니는 미드들의 영향력이 너무나도 강해졌어요
18/10/15 0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전히 정글 서폿의 영향력은 크다고 생각하고 미드에서 큰사고가 나거나 유불리가 크게 벌어지지않는다면 미드개입후에 상성역전을 가능하게 만들고있거든요.
결국 정글 서폿들이 과장좀 보태서 이전엔 자기들의 싸움을 따로 한거라면 지금은 미드까지 예전보다 훨씬 같이 역여있는 싸움이 벌어지는게 큰것같아요.
곰그릇
18/10/15 00:49
수정 아이콘
미드에서 큰 사고가 일어나거나 cs가 30 40개씩 벌어지는 게 지금 메타에서는 '실수'가 아니라 실력에 따라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에요
미드의 영향력이 어느 라인보다도 커졌다고 봅니다 그 메타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게 지금의 젠지고요
18/10/15 00:54
수정 아이콘
실수라고 표현을 한게 없는데... 어쩃든 실력이 딸리든 어떤경로든 솔킬이 나오는건 팀입장에선 사고죠.. 그래서 사고라고 표현했습니다.
플레이어입장에서는 실력이기는한데 팀들이 경기 밴픽이나 플랜을짤때 솔킬변수 그리고 cs30-40개 벌어지는 상황을 상정하고 짜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기사조련가
18/10/15 00:34
수정 아이콘
여전히 정글 서폿이 중요하죠. 미드가 최소한 반반은 가준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18/10/15 00:2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고나니깐 확실히 선발전 버전이 달랐더라면 결과들이 달라졌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정확히는 젠지가 크라운이 아니라 플라이로 끝까지 갔을거 같다는 생각이..-.-)
18/10/15 0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지역은 선발전을 8.16으로 진행했는데, LCK만 8.15로 선발전을 진행했습니다. 아시안게임 때문에 서머 결승이 지연되어서 어쩔 수 없긴 했지만, LCK가 평소에 패치를 보수적으로 적용하는 관행이랑 겹쳐져서 PGR에서 안 좋은 말이 많이 나왔습니다.
18/10/15 00:31
수정 아이콘
사실 그건 예측할수가 없는게 플라이가 사파플레이 및 올시즌에 라인전이 괜찬아졌다고 한거지 메타가 현재처럼 왔을때 잘했을꺼라는 장담은 못해서.
가능성이 있다 정도이라고 전 평가합니다.
18/10/15 00:34
수정 아이콘
아 그게 맞겠네요
18/10/15 00:25
수정 아이콘
젠지 신드라로 주도권없이 쳐맞을거면 그냥 카사딘이나 뽑지...
쿼터파운더치즈
18/10/15 00:25
수정 아이콘
미드 포지션의 중요성보다 미드라이너의 '라인전'페이즈의 중요성이 더 커진 메타인 듯 해요 이전엔 그냥 존버하며 시에스 받아먹고 한타 한방으로 만회가 되었는데 지금은 그게 안되는 상황이고 무조건 미드가 반반이상 가줘야 정글러가 탑이든 봇이든 미드든 갱가면서 교전만들고 풀어줄 수 있는 거 같네요
파란무테
18/10/15 00:25
수정 아이콘
미드는 질리언, 아지르, 에코 가 충분히 잘 활용되었고

탑에는 신지드, 헤카림까지 나온마당

바텀은 루시안 시비르가 올라왔죠.

재미나네요.
cluefake
18/10/15 00:26
수정 아이콘
가자미 픽은 할 수도 있지만
그것도 유칼이 상성 안 좋은데 반반가는 식으로 개인기 뛰어난 자는 빛이 납니다.
나는 라인전이나 개인기는 약하지만 팀을 돕는 미드 이게 진짜 개소리가 되는 메타가 되는 듯 합니다. 그건 그냥 버스가 되어가는듯.
스니스니
18/10/15 00:28
수정 아이콘
선발전 할 때 다른 지역은 8.16로 진행하는데 왜 LCK는 8.15냐라는 말이 많았었는데 LCK 선발전도 최신버전으로 하는게 맞았다고 봐요 (킹과론적인 이야기지만 말이죠.. )

다른 걸 떠나서 결국 롤드컵 때 메타가 한번 격변하는데 그것에 잘 적응하는게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특히 지금 팀들간 실력이 상향평준화돼서 누가 먼저 메타에 적응하고 이해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측면에선 더더욱 최신버전으로 진행했어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작년 같은 경우는 이레귤러였죠. 유례없는 향로메타로 시즌 중반쯤부터 롤드컵때까지 누가 향로 잘써먹냐 싸움.

근데 그거 제외하면 롤드컵 때는 항상 메타가 격동했죠.
강슬기
18/10/15 00:3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LCK패치 늦게 적용하는거 진짜 좀 불만이에요
항상 국내리그는 다른게임을 하고 있는게 좀 그렇던데
라이엇 주관으로 넘어가면 패치적용 하는것도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기사조련가
18/10/15 00:36
수정 아이콘
진짜 그것도 큰 역활을 했죠. 라이브버전으로 해야지 왜 갈라파고스처럼 우리나라만 다른버전으로 하는지요. 이러니까 자꾸 메타에 뒤떨어지고 아트록스 좋은지 몰랐다. 우르곳 대응하는법 몰랐다 이런소리가 나오죠. 다음시즌부터 라이브버전으로 바로 적용해야죠. 뭐 연습하기 힘들다고 그러던데 그러면 프로자격 반납해야죠.
카바라스
18/10/15 00:51
수정 아이콘
선발전 버전 문제는 이번 서머리그 짠 사람혹은 단체가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lck포시-아시안게임-lck결승전-선발전 이런식의 일정을 짜놓으니 중간 어느지점에서 끊는게 불가능했어요. lms나 lpl은 아시안게임이 끝난후에 포시를 8.16으로 진행했고 자연스럽게 선발전도 8.16으로 진행한거죠. 거의 모든지역이 플옵과 선발전버전이 같다는걸(이게 당연한게 포시간팀들이 대부분 선발전에 가니) 고려하면 패치버전이 느리다는 지적은 틀렸죠. 애초에 지금 가장 잘나가고 있는 lpl 패치버전 적용도 꽤나 느린편입니다
18/10/15 02:18
수정 아이콘
버전과는 상관이 없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8.15 시절과 챔피언은 다소 달라졌어도 메타는 큰틀에서 똑같아요.
스니스니
18/10/15 10:05
수정 아이콘
8.15와 크게 다르다고 느껴지는데요? 저랑 다른 롤드컵 보고계시나.. 챔피언이 다소 달라진것도 문제에요 미드 핵심픽 조이가 나락으로 떨어졌고 그건 크라운도 즐겨하는 픽이었고요. 또한 돼지정글러 트런들 세주가 너프먹으면서 정글구도가 육식끼리의 초반 주도권 경향이 더욱 강해졌으며 이게 미드라이너의 주도권과도 연결이 됐죠
18/10/15 10:07
수정 아이콘
글쎄요. 8.15에서도 정글 서폿이 중요했고 8.19에서도
정글 서폿은 중요했습니다. 저는 큰틀에서 선발전 당시 버전과 지금 버전이 메타가 다른진 모르겠네요.
스니스니
18/10/15 11:43
수정 아이콘
미드라이너의 주도권 싸움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죠 이번 롤드컵만 봐도 대부분의 초반 사고는 미드에서 터졌습니다.
18/10/15 11:44
수정 아이콘
그건 8.15에서도 별로 다르지 않았는데요. 미드 솔킬 한번에 게임 터지고 하는 게임도 있었는데요.
18/10/15 00:31
수정 아이콘
만약 지금 메타가 작년 롤드컵이었다면 어땠을까 싶은 마음이 계속 드네요
그럼 페이커가 더 날라 다녀서 우승시켰을지...
18/10/15 00:34
수정 아이콘
작년 롤드컵이면 젠지쪽이 좀더 유리했을걸로 생각합니다. 그걸로 월챔먹은팀이니까요.
18/10/15 00:35
수정 아이콘
일단 WE랑 젠지가 버거워하긴 했을 겁니다(..)
더치커피
18/10/15 00:36
수정 아이콘
그럼 롱쥬 대 SKT 결승 나왔겠죠?
18/10/15 00:39
수정 아이콘
롱주는 더 힘들어했지않았을까요? 작년에 같은 방법으로 젠지한테 당했는데 올해는 킹존이 앞선다고 생각되는 라인이 미드정도 될뿐으로보이는데 정말 잘쳐줘도 탑이 살짝 더 유리한정도... 근데 미드는 존버가 가능한 픽이 작년메타라면 있고 봇 싸움은 지금 폼으로 봤을땐 답이없는상태라
크라운이 지금은 개박살이 나긴했지만 15버전 기준으로 존버는 어느정도 가능은 했고요. 물론 그것만으로 승리한건아니고 다른약점 라인들을 잘파기는했습니다만은
윙윙이
18/10/15 00:37
수정 아이콘
지금 중국이 하는걸 작년 롱주가 서머 결승때부터해서 아마 롱주가 우승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명란이
18/10/15 00:42
수정 아이콘
작년 롤드컵은 검은수염님께서...
Lazymind
18/10/15 00:46
수정 아이콘
작년에 지금 메타였으면 바텀에서 검은수염 그냥 터져서 게임 끝났죠.
향로있으니 페이커가 똥꼬쇼하면서 탑바텀 케어하고 향로띄운다음 한타한번 비비면 게임 만골차건 이만골차건 게임 그냥 반반됬는데
지금은 작년처럼 바텀터지면 게임그냥끝
쿼터파운더치즈
18/10/15 0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SKT 롱주 둘다 힘들었을거라보네요 미드가 중요하긴 한데 정글이 설계하고 캐리하는 메타고 뱅은 둘째치고 롤드컵 때 피넛 블랭크가 지금 날뛰는 정글러들처럼 플레이했을지, 그리고 김정균이 밴픽을 저렇게 가져갔을지도 의문이거든요 무조건 '완벽한 조합' 짜서 뭘해도 우리가 이긴다식으로 갔을거같은데
롱주는 더욱 공감 안되는게 17시즌이면 탑 캐리팀이었는데 지금 탑캐리는 영향력 제로죠 15시즌이면 모를까
개싸움 메타도 안되는게 msi랑 리라에서도 그 속칭 개싸움 정글에 아프리카보다 더 짓눌린게 롱주였어요
무엇보다 전 지금의 LCK 문화, 즉 사람들이 얘기하는 매크로같은 운영, 라인전 쌩까고 후반 바라보는 요상한 밴픽과 조합, 들어오는거 받아먹고 후려치는 한타 모두 SKT에서 출발했고 SKT가 만들었고 SKT서부터 흔들렸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메타랑 가장 정반대, 가장 안어울리는 방식이고 그거로 정점에 서서 천하재패한 SKT가 롤드컵 개싸움 메타로 변했다고 자신들의 스타일을 수정했을거란 생각은 절대 안드네요 18시즌 그렇게 실패하고도 똑같은 길 똑같은 밴픽 고수한거 보면요
18/10/15 00:56
수정 아이콘
지금 한명이라도 구멍있으면 안되는데 검은수염...
카바라스
18/10/15 01:03
수정 아이콘
뭐 당연히 트위치같은거 안쓰겠지만 6분포블 나오면 그걸로 그냥 게임끝이에요..
18/10/15 14:59
수정 아이콘
작년이 지금 메타였으면 4강에서 RNG가 SKT꺽고 결승에 삼성이 못올라왔겠지만 올라왔어도 RNG가 이기고 우승했을듯요
바다표범
18/10/15 00:35
수정 아이콘
다른 라인 솔킬은 몰라도 미드라인 솔킬은 그냥 답이 없는게 그 영향력이 빠르게 퍼지거든요. 당장 미드가 탑 바텀 로밍 가능하고 무엇보다 정글에 끼치는 영향 때문에 미드 솔킬은 상대정글도 같이 잡은거나 마찬가지죠.
습관처럼게임
18/10/15 00:51
수정 아이콘
선발전때 지금 하나도안쓰던 갱플나왔죠 그걸보면참..
18/10/15 00:52
수정 아이콘
딴라인도 설명할게 많기는한데 아무래도 탑은 영향력이 꽤 많이 줄은 상태라서 좀 15버전이랑 드라마틱하게 달라졌다고 생각되는 미드 챔프 위주로만썻습니다.
태엽없는시계
18/10/15 01:13
수정 아이콘
더 빨리 달리고 싶은 팀이라면 사이드 개입력, 정글장악에 도움을 많이 줄 수 있는 솔이나 탈론 같은 미드챔도 좋지 않나 생각해요.
굿럭감사
18/10/15 01:21
수정 아이콘
작년 향로메타와 이번시즌 지휘관메타가 역겨웠을뿐 미드는 항상 중요한 자리였죠.
18/10/15 02:38
수정 아이콘
전 탑 도벽 빅토르가 언제 나올지 기대중입니다 크크 브루저한텐 괜찮은데 말이죠.
코우사카 호노카
18/10/15 03:48
수정 아이콘
미드에 보통 에이스끼리 만나서 끽해야 5.5:4.5 정도 하니깐 안중요해보인거지 미드가 언제나 제일 중요하죠.
박찬호
18/10/15 04:03
수정 아이콘
이런 메타가 페이커에게 유리할 이유가 없다는것도 이미 많이 보여줬고 메타문제가 아니기도 하죠
열역학제2법칙
18/10/15 04:47
수정 아이콘
어쩐지 애니 평타가 q보다 잘나가는 거 같더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378 [LOL] 내가 젠지에게 아쉽고, 안타깝고, 그리고 무엇보다 화가 나는 이유. [109] 랜슬롯12084 18/10/17 12084 10
64377 [LOL] 10/16 KT 경기의 재미난 부분들 몇가지 입니다. [22] pony10601 18/10/17 10601 57
64376 [LOL] LCK가 미안해 - 롤드컵 그룹스테이지 7일차 후기 [83] Leeka12113 18/10/16 12113 1
64375 [LOL] 롤드컵 7일차 후기 [95] TAEYEON10481 18/10/16 10481 1
64373 [LOL] 몇가지 데이터로 확인해보는 A조 결산 [12] 파란무테6509 18/10/16 6509 6
64371 [LOL] 주관적 A조 B조 결산입니다. [43] 크로니쿠10157 18/10/16 10157 0
64370 [LOL] 8천골드차 겜 역전한 썰.jpg [15] 아놀드의아몬드10411 18/10/16 10411 3
64369 [LOL] 롤드컵 8.19버전이 역대급 꿀잼인 이유 [14] Archer9147 18/10/16 9147 5
64366 [LOL] 역대 최고의 롤드컵으로 남을듯한 18 롤드컵. [54] Leeka10220 18/10/16 10220 4
64365 [LOL] 유럽의 운명.. 젠지와 퐁부의 차이로 인해 갈리다 - 롤드컵 6일차 후기 [61] Leeka8871 18/10/16 8871 1
64364 [LOL] 롤드컵 6일차 후기 [68] TAEYEON8700 18/10/16 8700 0
64362 [LOL] 젠지에게 보내는 응원과 앞으로의 리빌딩에 대해 [160] SuperHero10793 18/10/15 10793 0
64361 [LOL] 그렇기 때문에 더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75] Kaestro8796 18/10/15 8796 13
64360 [LOL] 메타 적응의 실패? [46] 길이보이8194 18/10/15 8194 0
64359 [LOL] 여러 기사들로 보는 손대영과 래퍼드. 그리고 코칭 스태프 이야기 [94] Leeka10837 18/10/15 10837 1
64358 [LOL] LCK에게 많은 것이 달린 운명의 날이 밝았습니다. [98] 랜슬롯13256 18/10/15 13256 0
64357 [LOL] 중국 스크림 유출관련... [195] 삭제됨22152 18/10/15 22152 2
64356 [LOL] 살짝 달라진 미드 구도 누가 웃는자가 될까요? [55] 키토10189 18/10/15 10189 0
64355 [LOL] 아프리카 프릭스 응원글 [33] 다크템플러6653 18/10/14 6653 7
64354 [LOL] 글 내리겠습니다. [168] 삭제됨13532 18/10/14 13532 4
64353 [LOL] 롤드컵 5일차 후기 [140] TAEYEON10449 18/10/14 10449 6
64352 [LOL] 영원한 북미의 희망 C9.. 가장 먼저 8강을 확정짓다. [85] Leeka8929 18/10/14 8929 6
64351 [LOL] 젠지에게 [19] 구름과자7375 18/10/14 7375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