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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1 21:34
김정우 진짜 스타일리쉬하고 매력적인 게임을 보여주네요 이래서 항상 다전제까지만 뚫으면 더 높은 곳 갈 것 같았는데 말이에요
16강 32강딱 할때 항상 조운도 없고 아쉬웠는데 이번에 다전제까지 진출하니 전시즌 우승자잡고 타대회 우승자잡고 결승가네요 멋있었습니다 아프리카 중계방도 다들 김정우 멋있다고 했을정도니 참 대단한 경기였습니다
18/10/21 22:10
오늘 보여준 경기력은 갓도 긴장시키기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트랜지스터에서 한 번 삐끗하면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상황에서의 외줄타기 운영은 정말 감탄 그자체였고 5경기는 말이 필요없었죠.
18/10/21 22:20
엄청난 공격력이네요 감탄했습니다
물론 5경기는 벙커를 안지은 김성현의 방심도 있었지만 연속 몰아치기가 정말 경악스러웠고 APM은 진짜 놀라울 뿐이네요
18/10/22 00:27
3경기 이영호 선수 해설로 경기를 봤는데요.
이영호 선수의 경기 중 코멘트입니다. 만약 이영호였다면 어떻게 대처했을까? 에 대한 어느 정도의 답안이 될 수 있을 듯 하네요. 기억에 의존한 것이라서 이런 맥락의 말이구나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그 드랍이 왔을 때 본진에서 출발한 마린 메딕 병력들을 보고 ["(지금 3시로 나온 마린 메딕 병력이) 1시로 본진치러 가면 알파고 정말 성장한(하는)거다. 막으러 오면 지는거다."] ["드랍쉽 판단도 좋긴한데..."] ["내가 지금 베스트 판단에 대해서 말한 거라 그런 걸 수도 있는데.." ["나였으면 무조건 1시 갔다. 맞은만큼 나도 때려줘야 된다."] ["너무 안타깝다. 예전의 나를 보는 것 같다. 마음이 급해서 그런 것이다.. 아쉽다. (시청자 : vs 김준영전 때 정도?) 맞다. 딱 vs 김준영(형) 전 때의 나 같다. 물론 지금의 성현이가 당시의 나보다 더 잘하지만 예전의 나를 보는 것 같다."] 멋진 5전제였습니다. 재밌었고, 무엇보다 결승에서 대한항공 리벤지 매치가 성사되었으면.. 진짜 박터지게 싸우는 모습 보고 싶네요.
18/10/22 00:36
개인적으로 이영호가 올라온다면 너무쉽게 이영호가 이길거같습니다. 김정우는 수를 거의 다 보여준느낌인데 이영호의 저그전은
김성현보다도 한단계 위거든요. 특히 올인방어는 이영호가 다른테란이랑 아예 궤를 달리한다고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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