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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7 16:53
과금유도를 보고 우리나라는 이제 폰게임 과금식 말고는 없구나 라는 것을 느낍니다.
한탕주의에 빠져서 게임을 대박쳐서 돈을 갈퀴에 담을 생각만 하니.. 이제 스팀류 + 콘솔류 외엔 게임은 못 할듯 합니다. (금액관련은 제가 주워들은 이야기이니 직접 해보지 않아 삭제하겠습니다. 많이 안쓰고도 잘하실 분도 많으시니깐요.)
18/11/07 16:59
이건 과금선까지도 안갑니다..
그냥 게임이 재미없어요.. 진짜 그래픽디자이너만 고용한건지 동기부여가 제로입니다 강해지는 느낌, 스토리에대한 궁금증 아무것도 없어요 이걸 시작하자마자 느끼게 하다니
18/11/07 17:09
음.. 사은품이긴 한데.. 뭐 RPG게임 유저가 옵션하나로 무기도 바꾸고 방어구도 바꾸는데 탈 것도 언젠간 200만원은 쓰게 만들겠죠.
200만원이 단기간이냐 아니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18/11/07 17:06
과금유도는 별문제 없습니다. 탈것 200짜리는 그냥 돈지랄 한 사람들 인증 수단일뿐..
10000원안쪽의 탈것도 팝니다. 그냥 안알아보고 200만짜리 탈것있으니까 깔려고 쓴것일뿐
18/11/07 17:07
좀 해보고 까시죠. 탈것이 무슨 200만원입니까. 그냥 마일리지로 과금많이한사람 주는 외형수준인데요. 인터넷 선동자료 보고 팩트체크 없이 믿으시는분들 너무 많아요.
18/11/07 17:11
알겠습니다. 과금유도가 폰게임과 너무 같으니 할 의욕이 안생기네요. 안해볼거니 안까야 하는 것이군요.
디아블로류는 참 좋아하는데.. 안타깝습니다. 사실 기대작이긴 했어요..
18/11/07 17:13
안해볼거니 안까는게 아니라 팩트가 잘못된 사실로 까는거잖습니까 지금
무슨 탈것이 200만원이에요? 마일리지로 주는 보너스같은건데 이정도 과금이면 정말 혜자수준이에요. 과금유도가 거의 없는 수준이나 마찬가집니다 지금 안해보셨으면 맞는 사실로 까야죠. 날조하시면 되겠습니까
18/11/07 17:16
뭐.. 사은품 개념으로 부가적인 수단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겠고, 사은품이 목표인 사람도 있을 수 있을테니.. 누군가는 사은품을 얻기위해 200까지 지르는 사람도 있겠죠.
현재의 사은품이 껍데기라고 하셨지만 게임이 업데이트 될수록 더 좋은 사은품이 늘어날텐데 분명 누군가는 사은품을 얻기 위해 과금할 수도 있는 거니깐요. 과금유도가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본 옵션에 꾸미기 아이템의 민첩 +1%는 저렙에서는 필수가 아니겠지만 고렙되면 필수가 되는 날이 오긴 할겁니다...
18/11/07 17:18
민첩 1%가 게임에서 자체제작이 가능한데 뭐가 문제인가요?
그리고 그 200만원이 문제이면 롤도 게임내 스킨들 전부다 사면 200을 훨씬 넘어가니 까여야 하는데 이게 과금유도가 심하다고 할수 있습니까? 앞으로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 과금 심하다고 까시는거고 잘못된 팩트로 까시는건데 [안해볼거니 안까야하는 것이군요]같은 말투 쓰면서 비아냥대셔야 할건지 모르겠네요. 모르시고 까니까 웃겨서 단 리플이었습니다.
18/11/07 17:24
뭐 일단 현재까지는 끠밍님의 말씀이 옳긴 한데..
게임 한두번 해보는 것도 아니고 대충 미래가 보이잖아요. 과금해서 얻을 수 있는 상품을 인게임에서 제작이 가능하다는 팩트가 맞고 +1% 아이템들은 필수로 제작을 해야 한다. 현재는 +1%지만 시간이 지나면 분명 전설옵션도 생기거나 할 거구요. 전설옵션이 있는 아이템을 제작하려면 거의 과금에 준하는 것보다 비싼 아이템을 투자해야 제작이 가능할 것입니다.(몹이 희귀하거나, 드랍율이 떨어지거나, 시간을 엄청나게 소모해야 하거나..) 그래야 과금이 팔리겠죠..
18/11/07 17:28
그 전설옵션 또한 게임에서 제작이 가능한지 아닌지는 모르시는거고 지금 하시는 말씀도 다 추측이시죠.
물론 지금 이대로 가면 게임사에서 돈을 벌 꺼리가 전혀 없는 수준이나 마찬가지라 과금요소를 더 추가할거라는건 저도 거의 확신합니다. 이대로 가면 로아는 게임사가 돈을 못 벌어서 망하는 수준입니다. 그렇다 해도 아직 나오지도 않은 요소로 이렇다 해서 까는건 사실 선동이고 원 댓글도 명백히 잘못된 부분이 있죠.
18/11/07 17:30
탈것이 200만원 짜리라는 얘기는 사은품의 개념으로 보냐 아니면 목표로 보냐의 관점의 차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뭐 지금은 별로 목표로 할만한 게 아니라고 하셨으니 말씀드린거구요. 사실 선동은 아니죠. 책정마일리지 및 마일리지 구하는 루트를 계산한 금액일뿐이니깐요. 목표냐 아니냐는 개인차이니깐요.
18/11/07 17:45
무적전설 님// 게임 하나 하는데 수천만원 쏟아부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탈것이 200이라는 식으로 써놨으니 사실 선동이죠. 솔직히 잘 모르고 주워들은 얘기로 댓글쓰신거 맞잖습니까? 롤 하는 사람들한테 스킨가격 다합치면 1000만원 넘어간다고 롤하는데 수천만원 쏟아부어야 한다면 공감못하죠..
댓글이 너무 과한거 같아 수정해서 다시 쓰니 수정하셨군요. 피드백 감사합니다.
18/11/07 17:31
비판을 해도 팩트로 해야지 왜 뇌피셜로 비난을 합니까. 님은 미래에는 이럴거라서 안하겠다 이런게 아니잖아요.
잘못된 비난은 게임계를 멍들게 할 뿐이에요. 이러니까 다들 모바일만 만들죠.
18/11/07 17:32
맞는 말씀인데, 제작템이 어떤 수준의 재료 및 재화를 요구하는지, 제작 기간은 얼마인지 아무것도 나온게 없습니다.
팩트는 가능은 하다 인거죠. 얼마나 창렬한 노가다를 요구할지는 아직 모르죠. 유저들이 배신감을 느끼는 건 그런 템을 오픈 첫날에 패키지로 풀었다는 거구요. 그 말고도 섭 열리는 당일에 각종 성장 패키지 판매에, 논란의 20만 마일리지 탈 것 까지. 만들기라도 잘 만들었으면 모르겠는데, 만듦새가 영 아닌데 과금 상품은 많으니 창렬하다고 까이는거죠.
18/11/07 17:40
탈것은 외형수준이라 사실 논란이 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픈베타때 이정도 수준 과금하는게 전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결국 밸런스 부분이 문제가 될텐데 애초에 탈것이 200이라느니 4%아바타 없으면 넌 영원히 그정도 스펙차이 난다느니 하는 글들이 보여서 적어본 글이었습니다. 만듦 부분은 사실 사람마다 취향이 갈리는 부분이라 아직 못만들었다 잘만들었다 평가할 단계는 아닌것 같네요.
18/11/07 17:51
전 첫날부터 이런 패키지(아바타,각종성장패키지, 버프 등)를 판매한다는게 향후 운영이 어떤식으로 진행될지 좀 보이는 것 같아서 실망스러웠습니다.
오베 시작 후 최소한 패키지의 가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시점(약 보름~2주 정도??) 후에 풀었으면 납득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만듦부분은 재미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한참 이슈되는 동의 안되는 문제, 본문에도 있는 종료문제 등등입니다.
18/11/07 18:19
레필리아 님// 사실 게임사 입장에서 첫날 과금을 포기하는게 멍청한 짓이죠. 제일 사람 많이 몰릴때고 저는 이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로아가 최초도 아니고 오픈베타 초기부터 이정도보다 훨씬 심한 과금모델 도입한 게임은 쎄고 쎄서요.
그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만 과금부분은 전혀 동의가 안 됩니다.
18/11/07 17:13
맞습니다. 그래서 폰게임은 안하고 있어요.. 예전에 애정하던 게임을 좀 과하게 과금했다가 꽝이라 접었습니다.
현재는 콘솔과 스팀, 블쟈류 게임을 위주로 하고 있긴 합니다. 그래도 로스트아크만큼은 좀 다를 줄 알았는데 과금방식은 참 맘에 안들긴 하네요.
18/11/07 17:40
검은 사막 초창기엔 정말 재밌었습니다. 커뮤니티를 위해 다음카페에 가입해서 할 정도로.. 다만 디아블로류를 더 좋아해서 로스트 아크를 더 많이 기대하긴 했습니다. 트레일러 공개된 것만으로도 사람들의 호평도 많았고 저도 그런 유저중 하나였었으니깐요.
18/11/07 19:47
그럼 아 국산죄다 과금망겜이야
하시는것 보담이야 좀 너그러워질 필요가 있지 않나 싶네요 원래 국내 해외 통틀어서 오~래 즐길만한 겜은 언제나 한두 손에 꼽을정도니까요 흐흐
18/11/07 16:58
CBT 했던 사람들 말을 모아보면, 그래픽은 18년 기준으론 미흡하지만 뭐 나쁘진 않은편,
컷인 연출은 좋은 편이고 재밌는 부분이 많으나, 문제는 인던 경우 매번 할 때마다 반복해야하면 지겨움, 쿼터뷰 게임인지라 아무래도 핵앤슬래쉬 느낌을 원하지만 실제로는 둔탁하고 액션감이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18/11/07 17:10
블소가 2012년 오베였던 것 같은데 진짜 그때 미친 갓겜이었는데..ㅠㅠ.... 그렇게 놓고보니 또 새삼 엔씨가 대단한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런 수작을 만들고도 돈이 안되니 요즘은 돈 착취기계로 아예 돌려놨던데 블소를.. 겜은 모바일만 만들고.. 장사는 잘하는듯..
18/11/07 17:28
너무 잘만들어서 문제인게 그렇게 잘만들기 위해선 인력을 갈아넣어야되거든요. 첨 게임 발표할때는 그래도 갈아넣는게 되어도 그걸 계속적으로 갈아넣을수는 없다보니 (주52시간으로 이제 법으로도 불가능해졌고요) 그런 퀄리티로 컨텐츠 추가가 안되죠.
그러니 결국 컨텐츠 추가로 신규 유입이 안되니까 기존유저로 굴려야되고 그러면 당연히 돈독이 안오를수가 없는 구조죠. NC가 아닌 다른 게임사라도 똑같이 그럴수밖에 없다는게 문제. 게임 내적으로 보면 지나친 성공이 실패를 불렀다고 봐야죠.
18/11/07 16:58
저는 데빌메이커라는 폰 게임을 한 후부터 스마일게이트 안 믿습니다. 그냥 얘네는 양아치에요. 로아 과금 지금까지는 괜찮다 하는 의견에는 동의할 수 있으나 분명 상상하지도 못한 미친 과금이 우릴 기다릴겁니다. 게임 계속하면요. 스마게라 당해본 기억으로 까게되는데 지금 UI나 과금 페이지 완전 폰게임 판박이 아닌가요? 어휴.. 기대하신 분들 많이 계실텐데 게임이라도 재밌어서 재밌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8/11/07 17:18
아키에이지는 로아 이상급으로 기대받았고 실제로 초기에는 잘 나갔었고.. 메이플2도 두어달간은 채널 200번까지 있었던.. 트오세는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18/11/07 17:09
게임 재미없다는건 사람 취향에 따라 달라서 이해하는데 과금 많다는건 참 웃기더군요.
그렇게 언론들 팩트체크 해봐야 하고 못믿는다는 분들이 선동은 기가막히게 잘 믿으시니.. 현재 밸런스 영향미치는 과금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18/11/07 17:15
미묘한걸 꽤나 비싸게 팔아먹는게 큰것같습니다.
다른게임에서 5천원~만원쯤 하는 효과를 2.5짜리에 박아놨으니 사기엔 아깝고 안사기엔 찝찝한 경계겠죠
18/11/07 18:48
다른 글에도 썼지만, 뮤레전드 오픈 날 유투브 BJ 들 까지 우후죽순으로 역대 최악의 VIP 과금게임이라고
난리치고 PGR 에도 유게에 오고 하던 걸 보면 참 씁쓸하더군요. 뮤레전드도 오픈 4달까지는 과금 그리 필요하지도 않았고 저도 두달은 무과금, 두달은 월 2만원으로 즐겼거든요. 로아는 게임 자체 만을 가지고 우선 평가해야지, 과금 체제 가지고 뭐라하는 건 참;;
18/11/07 17:10
손맛 없는 핵앤슬래쉬??????
디아보다 더 수면제라는 소리인데.... 흠...도대체 얼마나 재미없는지 빨리 퇴근하고 집에가야겠군요!!!!
18/11/07 17:13
과금 이야기는 진짜 코웃음 칠정도네요.
어차피 핵앤 슬래쉬는 만렙찍고 스킬 다 올려봐야 알것같고 만렙찍고 컨텐츠가 어떻게 되냐 봐야 평가가 가능할것같습니다. 다만 컷씬은 신경 꽤나썻네요.
18/11/07 17:15
그냥 사람들 반응 보면 볼수록 왜 요즘 게임사들이 모바일 게임만 만드는지 알겠어요.
걍 적당한 에산으로 적당히 만들고 적당히 광고 좀 하면 떼돈 버는데 뭐하러 사람들한테 욕먹어가며 돈부어서 PC게임을 만들겠어요.
18/11/07 17:27
이건 맞네요 크크크 언제부턴가 RPG 개발한다는 게임사가 하나도 없어요. 안그래도 엉덩이 붙이고 하는 겜들 점유율이 매우 낮은데.. 폰겜한테도 씹어먹혀서
18/11/07 17:47
로아도 제가보기엔 반드시 손절했어야할 게임인데 그게 안된 게임이에요. 서든2도 마찬가지고
그냥 양산형 모바일 게임만 잔뜩 내면 돈 잘버는데 뭐하러 이런 모험을 합니까. 그런 모헙을 하면서 배그 같은 게임이 나오고 그러는거지만, 그런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사람들한테 욕먹어가면서 게임 만들겠어요. 제가 경영자면 무조건 PC다 버리고 모바일게임사로 전향합니다.
18/11/07 17:15
선동당하는분들 너무 많은것 같아서 현재로서 과금 팩트만 정리한 글 첨부합니다.
http://bbs.ruliweb.com/pc/board/300143/read/39801960 현재 과금유도는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18/11/07 17:17
과금이 문제가 아니라 게임자체가 만들다가 만 느낌이에요. 약간 옷 마감 제대로 안 한 느낌. 종료도 안돼... 섭 옮기면 팅기고.....
18/11/07 17:26
소탕권은 모바일게임 양산의 시초인 중국 VIP 게임에 전부 있긴 합니다. 천애명월도인가? 그 게임에서도 소탕권 넣으니 직장인들한테 반응이 좋았다고 하네요.
18/11/07 17:29
스마일게이트 서비스 게임중에서는 2013년 영웅의품격이라는 중국 VIP 겜에서 봤던 것 같긴 하네요. 이것도 상위권 사람들은 제네시스 한 대 값 우습게 썼었죠 크크.. 진~~짜로 중국 VIP 게임에 재미도 없어보였는데.. 그냥 컨트롤 씌븨 한걸로 돈 엄청 챙겨감..
18/11/07 17:20
저도 섭 열리고 못 들어가다 1시간정도 했는데 그냥 흔한 모바일 폰게임인데요.
과거 처음 보여주었던 인상적인 장면이 만랩이라면 이거 그냥 지울거 같아요. 만랩까지 가다가 지루해서 돌아버릴 지경. 그냥 우클릭 c qwerasdf 스킬 돌아가면 누르고 끝입니다. 아직 초반이긴 한데 이건 머 수면제3보다 더 강력크합니다. 차라리 지금 하는 에픽세븐이 갓갓겜입니다.
18/11/07 17:43
저 아직도 10-10도 못깼어요 크윽 사실 헤이스트랑 루나 못 먹었으면 접었는데 저도 한낱 흑우인지라...
얼릉 10-10 께서 월광 하고파요. 물론 휴나두 나오면 꼬접!
18/11/07 17:21
디아블로보다 재미없진 않다고 봅니다
스토리나 타격감이나 딱 디아3 수준.. 본문이나 댓글의 단점은 과금빼곤 디아3도 마찬가지죠 근데 전 디아를 너무 재미없다고봐서 저한텐 노잼인듯요
18/11/07 17:28
디아3랑 다를게 하나도 없는데 그런 차이를 느낀다면
게임 자체보단 본인의 선입견이 더 유의미한 변인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18/11/07 17:35
아니죠 튜토리얼 설계자체가 심각하게 잘못됐습니다.
느린데 많이 뛰어다녀야되고 정작퀘스트는 3초면 완료됨. 게다가 스킬은 많은데 구분할필요없이 그냥 막누르면 되는데 쿨타임은 김. 사실 튜토리얼임에도 튜토리얼일 필요가 없는 교육이 크죠 아무것도 가르쳐주는게 없는 튜토리얼인데 진짜 오질라게 길고 지루합니다 qwerasdf누르는거요? 그거 가르쳐주는데 근 한시간을 써야됩니까?
18/11/07 17:38
디아블로3 초반 썩은어미였던가요? 그거 퀘스트랑 다를게 하나도 없는데요.
스피드던 복잡성이던 뭐던간에요.. 오히려 디아블로3는 스킬 갯수가 적어서 더 단조로움.
18/11/07 17:42
선입견보다는 더 큰 변인이 있죠. 바로 시간입니다.
디아3 나온지 7년 된 게임입니다. 게임계 발전이 얼마나 빠른데 7년전 게임이랑 똑같다면 당연히 느껴지는것도 다르죠.
18/11/07 17:26
사내 베타때랑 영상보니 조금 달라 미묘하긴 한데, 초반과 후반 게임이 좀 차이가 납니다.
근데 엔드컨텐츠가 뭐 항상 그렇듯이 부족하긴 해서 그게 문제겠네요 그리고 과금문제는 아마 메가포트가 낀 이상 재미있는거 보실수 있을겁니다. 당연히 출석체크는 퇴사한 지금에도 예측가능했는데, 당연히 나왔고요. 그나마 RPG가 조금 더 운영에 관해서 조금더 나은걸로 알고있는데 어차피 스마게야 회장님 한마디면 없던것도 만들어야 하는곳이다보니 아 추가로 말하자면 이게 국내에서 나오는 마지막 RPG일거 같네요. 아마 이 이상 RPG장르에 더이상 PC게임이 안나올것 같긴하네요.
18/11/07 17:39
개발과정에서 공개되고 실제로 출시까지 나올지 안나올지는 정말 모르는 일이여서요
제가보기에는 RPG는 국내나 해외나 PC로는 더이상 나올일 없을거에요. 일단 개발비 대비 돈 회수하기가 너무 힘들고, 추가 컨텐츠 또한 개발기간이 너무 길고 비용이 많이 들어요.
18/11/07 17:40
메가포트는 스마일게이트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조직입니다.
스마게 게임 나오면 메가포트 + 스토브 + 개발조직 이렇게 보통 나와요.. RPG는 자체 운영한다는 이야기가 예전에는 돌았으나, 회장님 직속인 스토브를 거르고 할수가 없죠 뭐.,.
18/11/08 00:27
저는 스마게 그 분을 잘 모르지만 이건 유저들이 좋아하니까 넣는거죠..
가장 기초적이면서 간단한 리텐션 유지 수단이기도 하고요. 반달곰님은 출첵이라는 이름 자체부터 싫어하시는 것 같네요.
18/11/08 02:03
모든장르에 들어가는거를 싫어하는거지요
리워드를 줄게 없는데 만들라고 하니 시스템이 바뀌고 그 시스템때문에 모든개발일정이 다 꼬였으니까요 뭐 지난일이고 제일도 아니긴했으니 이제는 뭐
18/11/07 17:37
녹스같은걸로 모바일게임하는거랑 별 차이 없습니다.
걔넨 그냥 노골적으로 돈이나쓰고 뽕맛이나봐라 인데 얜 거기서 피씨겜이라고 템포 늦기까지..
18/11/07 17:38
에.. 오늘은 아직 퇴근을 못해서 못해보고 있지만, 1차 2차 3차 CBT 전부 참여했었는데, 전 재미있게 했었어요. 3차때쯤되니까 슬슬 스토리가 질려서 하다 말았지만 2차때는 정말 즐겁게 달렸었던.. 제 기준에서는 로스트아크는 연출이 좋습니다. 특히 만렙되기 좀 전에 나오는 공성전이랑 아만 관련 스토리 연출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가 모바일 mmo를 굉~~~장히 싫어하는데, 로아가 모바일같을 정도로 수준 떨어지지는 않았는데요..
위에 어떤 분 말씀처럼, 게임사들이 괜히 돈들여서 pc mmorpg를 만들지 않는 이유를 알 것 같은 글이네요. 그래도 이렇게 오랜만의 mmo인데, 가능하시다면 조금만 애정을 가지고 해보시지 ㅠㅠ
18/11/07 18:00
전투난이도가 지나치게 낮아서 재미가 하나도 없는게 큰듯..
20초뛰어서 몹나오면 2초만에 해결하고 또 20초 뛰고.. 한꺼번에 몰려나와도 목숨에 지장없을 놈들 굳이 웨이브로 만들어서 잠 더오게하고.. 이렇게 지루하게 퀘들 깨며 만렙가면 거기서부턴 또 파밍뺑이 정체기 있을게 뻔하고.. 흥미붙여야할 초반 2시간이 너무 지루한게 커요 ㅜㅜ
18/11/07 18:40
그런데 튜토에서 전투난이도 높으면 그건 또 문제 아닐까요? 캐릭에 따라 타격감이 차이가 좀 많이 나긴 했지만 일단 제 취향에는 제법 맞는 게임인데다 정규 베타테스터였어서 그런지 첫날부터 욕먹으니 좀 슬펐어요. 일단 저도 퇴근했으니 해봐야겠습니다! 아 그런데 진짜로 렙 좀 올리고 나면 나오는 스토리들은 연출 제법 좋으니까, 혹시라도 기분 내키시면 조금 진득하게 해보셔도 좋을지도 몰라요! 흐흐.
18/11/07 17:39
초반부만 해보고 그냥 지웠는데..과금체계는 현재 수준으로 문제없다를 넘어서 이래가지고 제작비 회수 되겠나 싶은 수준입니다만
그냥 재미가 없더군요..솔직히 모바일RPG게임도 이정도 퀄리티 나오는거 같은데 이걸 왜 굳이 PC로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전투 자체가 너무 재미없고 스토리는 하품만 나오고..과금이 문제가 아니라 퀄리티가 문제에요. 디아3도,POE도 재미있게했고 지금도 와우 하고있는 RPG충인데 제 기준에 로아는 트오세만도 못합니다.
18/11/07 17:42
크크 저도 디아3,POE 전부 여러시즌 했었는데 튜토부터 넘기기가 힘들줄은..
초반설계자 까야됩니다. 이동은20초 걸리는데 퀘완은2초 걸리는식으로 반복만 오지게 해대니 잠이 안올수가없음
18/11/07 17:41
디아3랑 비교하면 그래픽과 연출 정도는 그게그거라 쳐줄만한데
게임진행이 차원이 다릅니다. 이게 정말 핵앤슬래시 장르라고 얘기할 수 있나 생각이 들정도로 답답하네요. 디아가 파밍단계 진입해야 그때부터 수면제라면 이건 육성단계부터가 수면젭니다. 이럴거면 굳이 이 장르로 개발했어야하나 하네요
18/11/07 17:45
개인적인 후기를 조금 말해보면 초반 퀘스트 진행하는데 너무 지루해서 졸릴정도입니다.
후반에 가면 꿀잼일수도 있겠지만 그 후반까지 제가 못버틸거 같을정도로 초반이 너무 재미없습니다.
18/11/07 17:47
1차 클베부터 클베마다 했는데.. 그나마 신선했던 연출과 효과는 푹 우려낸 사골이 되어버렸고, 진행은 원래부터 지루했는데 개선된게 없네요.
잠만 옵니다. 개발비 천억은 그냥 개발 기간 길어져서 월급과 수당으로 다 나간 모양..
18/11/07 17:49
과금문제는 일단 까고 보는 선동으로 밝혀지는거 같고(미래는 창렬이 될수도 있지만 일어나지도 않은일로 까대면 안까일 게임이 없죠 크크), 주말에나 좀 해볼까 했는데 재미가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네요 크크 게임 재밌자고 하는건데 재미가 없으면 이걸 할 필요가 -_-
18/11/07 17:50
클베를 세번이나 했다는데 평이 괜찮았던걸 보면 취향차이일수도 있죠.. 그런데 저는 핵앤슬레쉬인줄 알았는데 mmorpg라니까 좀 깨네요.
18/11/07 23:26
솔직히 블소는 포화란 때까지는 재밌게 즐길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 다음부터 폭풍 같은 없데이트와 정신나간 게임 정책의 환상 콜라보가 시작됐으니....
18/11/07 17:49
과금 부분은 마지막 클베하신분한테 들어서 안질러도 된다 걍 하면 나중에 다 된다라고 하니 믿고 시작을 했는데...
그냥 게임이 너무 재미가 없네요. 너무너무 지루함...
18/11/07 18:00
Rpg장르가 몰락한건 육성단계가 지루해서라고 생각하거든요. 초반에는 장비도 구리고 스킬로 별로 안쎄고.... 금방 접어버리는....
모바일은 자동사냥으로 육성은 알아서 주요컨텐츠만 직접컨트롤 하세요. 이점 때문에 패권을 쥐었다고 생각되는데 로스트아크는 이점을 어케 이겨낼지?
18/11/07 18:05
예전 더테스터 김성회 개발자분이 튜토리얼 단계에서 많이 포기 한다고 했는데 그땐 이해를 못했는데 로아 하고 아...이래서 튜토에서 지우는구나...
디아3 정복자 600정도 그후 부터 슬슬 수면이 오는데 로아 튜토는 그이상에 수면제효과인듯 튜토에서 지우긴 처음이네요 처음 공개 했을때 영상때문에 기대치만 높아져서 하아...
18/11/07 18:09
오..저도 까는글만 봐서 모바일겜식 과금이겠거니 했는데 아직은 모른다 수준이긴 한가보네요. 탈거 200만원은 보고 200만원치 현질 다른거 사면 마일리지로 푸는건데 이게 왜 200만원이야? 싶긴 했는데..
그거랑 별개로 한국겜은 요즘 영 기대가 안되긴 하죠. 사실 이런 장르가 사양산업이기도 해서 외국에서 만든거라고 엄청 대단하고 그럴거같지도 않긴 하다만.
18/11/07 18:21
음 퇴근 직전에 마지막으로 겜게 들려봤더니 딱 유게에서 봤던 그 게임이 화제군요...
어차피 전 그런 장르, 게임 포맷 자체에 흥미를 못 붙이는 사람이라 안하겠지만, 댓글흐름 보아하니 오히려 유게에서 봤던 과금은 컨트로버셜한 수준이고, 노잼이라 까이네요. 흠흠 그렇지 게임이 재미가 있어야지.
18/11/07 18:32
애초에 2018년에 쿼터뷰로 mmorpg를 만든다는거 자체가 웃기는 사실이죠
와우를 위시한 3D mmorpg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요즘 시대에 쿼터뷰로 mmorpg를 만들생각을 하다니 리니지1이 아직도 돈이 되니 제작자가 그거 보고 감명을 받았나
18/11/08 11:07
저도 똑같은 생각인데, 어제 게임 시작하기 전까지 쿼터뷰인지 모르고 게임 들어갔다가 들어가자마자 실망했어요. 이제 백뷰 mmorpg는 안나올 것이다라는 말이 너무 슬펐습니다.
18/11/07 18:36
애초에 핵앤슬래시가 아니다, 액션성 기대하면 필히 실망할 것, 차라리 와우에 비교하라
뭐 이런 얘기 들은 적은 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따 밤에 해봐야지
18/11/07 18:36
방송으로 잠깐 봤을 땐 무난하고 안전하게 만든 평작 느낌이더군요. 안전하게 만드는 것도 한가지 방법일 수 있겠지만 대작이니 희망이니 하면서 띄워놓은 기대감이 많아서.. 아무래도 대작이라고 하면 뭔가 웅장한 스케일이라든가 돈을 꼴아박아야 나올 수 있는 새로움, 참신함같은 걸 바라게 되니까요.
18/11/07 18:42
저야 와우때부터 그렇고 원래 MMORPG는 PVP하기 위해서 하는거라 이쪽을 기대하고 CBT를 좀 해봤는데 벨런스가 문제였지 크게 나쁘진 않았어서 일단 만랩은 찍어 보렵니다. CBT 기준으론 확실히 저랩구간이 좀 지루하긴 합니다... 결국 이 게임도 만랩찍고 하는 게임이긴 해요..
18/11/07 18:57
2012년에 나온 디아3랑 비교해서 비슷하거나 나아서 뭐가 좋죠....? 디아3는 12년에 1억들고 만들었는데 18년까지 천억들고 로스트아크 만들면 물가상승대비 잘만든건가...
18/11/07 19:13
애초에 블리자드는 제작비 공개 안해요 1억불은 그냥 엉터리 웹진 뇌피셜이죠
그리고 와우에 1억불이면 이해하겠는데 디아가 1억불이나 들리가없죠 참고로 제작비 엄청나게 들이기로 유명한 락스타의 gta4가 1억불 정도 됩니다
18/11/07 19:22
1억불 더들었을수도 있죠 어차피 게임 제작비는 대부분이 인건비니 프로젝트가 어떻게 중간에 안엎어지고 왔냐에 따라서 더들고 덜들수 있는거라서요
GTA같은 콘솔게임과 는 조금 궤를 달리할겁니다.
18/11/07 19:41
위쳐3가 360억이고 제작비 많이 든다는 mmorpg 검은사막이 200억입니다
로아 1000억도 솔직히 마케팅으로 개소리 한거라고 보구요 gta가 콘솔게임인게 제작비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락스타만큼 제작비 많이 쓰는 제작사 없습니다 데스티니가 5000억 드립쳤지만 마케팅비 포함이라 순수제작비는 모르겠고 2900억 쓴 gta5가 역대 최고급이고 그 아래급이 gat4 레데리1 1000억급입니다 애초에 디아3 퀄이랑 볼륨으로 1000억이라니 얼토당토 않죠
18/11/07 20:21
제작기간도 제작기간 나름이죠
디아3 퀄에 볼륨이면 3번 엎어져도 1000억 근처도 안나올거라고 보는게 정상이죠 위에도 써놨지만 5년 개발하고 역대급 오픈월드 크기에 메인퀘만 50시간 볼륨인 위쳐3가 360억입니다
18/11/07 20:55
위쳐3는 저임금으로 초과근무 시켜서 제작비가 많이 절약된 거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구요. 범님은 디아3를 굉장히 싫어하시니까 이해가 안 가시겠지만, 어느 정도 규모 있는 게임이면 개발 인원만 100명~200명인데 평균 연봉 3천만원으로 잡으면(블리자드는 물론 훨씬 많이 주겠죠) 보통 직원에게 1년에 들어가는 총 비용이 연봉 X 3이라고 하니까 대략 1억 X 100명 X 5년 이렇게만 잡아도 500억이 나갑니다. 디아3 초기 구상한게 2001년이라고 하니까 폐기된 버전 개발 기간과 인력까지 고려하면 1000억 나와도 이상할 게 없죠.
18/11/07 21:13
디아블로 싫어한다고 한적 없는데 이상한 소리하시네요
전 그냥 게임 퀄리티와 볼륨만 보고 말씀드리는겁니다 어차피 개발비 오피셜도 없고 디아가 엎어졌다는 카더라도 없는데 왜 엎어졌다는걸 당연시하면서 그에 맞게 개발비 측정하나요? 그리고 1000억이면 게임 역사상 역대급에 들어가는 제작비인데 400억만 넘어가도 대부분 해당 시대에 퀄리티는 넘사벽으로 뽑습니다 디아는 사실상 당시 시대로 따져도 저퀄 게임이에요 애초에 디아는 명성이야 자자하지만 디아블로가 볼륨도 크고 완전한 3D로 나왔으면 퀄리티에 따른 개발비 상승을 이해라도 하겠지만 그냥 디아2에서 사실상 그래픽 말고는 크게 변한건 없는 수준인데요
18/11/07 21:30
범 님// 디아3 엎어졌다는 카더라는 https://www.youtube.com/watch?v=5nmE5t1EvM8 이거 보시면 되겠구요. 상식적으로 2001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가 2012년까지 한 번도 안 엎어지고 가는게 이상하죠. 디아3가 똥3니 수면제니 소리 듣긴 해도 나름 메타 88점짜리 게임이니까 어느 정도 퀄리티 있는 게임이라고 보는게 맞는데 무슨 세상에 존재하면 안될 게임 마냥 표현하셔서 당연히 싫어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여하튼 범님이 생각하시기에 디아3의 퀄리티가 낮다고 해도 개발비가 비효율적으로 쓰였다는 증거라고는 할 수 있겠지만 그게 개발비가 절대 1000억이 될 수 없다는 근거가 되지는 못하죠.
18/11/07 22:03
그럴거면서폿왜함 님//
어차피 님이나 저나 오피셜도 없는 추정인데요 뭘 추정이니 그나마 직접적으로 추론 가능할만한 퀄리티와 볼륨으로 말씀드린겁니다 그리고 아래도 썼지만 개발기간 10년이라고 개발인원 100명이서 10년 동안 개발하는게 아니라서요 호라이즌 제로던 같은경우에 6년 개발에 피크시 개발인원 250명인데 500억 썼네요 1000억이 사실이라고 치면 디아가 2012년에 나왔으니 2001년부터 11년동안 1000억 쓰고 그 퀄이면 디아3개발진은 진짜 때려죽일 놈들이겠네요 그리고 제가 말한 퀄리티는 게임의 완성도가 아니라 모델링이나 배경그래픽 같은걸 말하는겁니다 애초에 완벽한 3D가 아니라 쿼터뷰니 이해는 한다쳐도 퀄리티가 낮은만큼 개발인원도, 기간도 짧아져야하니 그런 의미에서 퀄리티를 말한거죠
18/11/07 22:50
범 님// 오피셜로 개발비 1000억이라고 한 로스트아크도 개소리라면서요? 내부 인원이 아니면 어떻게 개발비가 책정되었고 개발 중에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확실하게 말할 수 없는 부분인데 다른 게임 개발비가 얼마니 이 게임은 개발비가 얼마일 것이고 그것보다 더 들었으면 개발진을 때려 죽여야 한다는 주장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18/11/07 23:06
그럴거면서폿왜함 님//
실제로 1000억 들었으면 그거 가지고 게임 그렇게 밖에 못만드는냐는 말이지 뭔 또 때려죽여야한다는 주장까지 나옵니까 윗글부터 자꾸 이상한 소리하시네
18/11/07 23:20
범 님// 그거야 님이 계속 강한 표현을 쓰시니까 그렇죠. 님 말대로 뇌피셜로 주장하시는 거면 표현이라도 좀 점잖게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18/11/07 20:14
게임의 완성도와 제작비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게임프로젝트 엎어지는거는 정말 사소한 이유부터 해서 개발기간동안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다보니 어느게임은 얼마들었는데 왜 이게임은 이렇게 많이 들었냐 만큼 쓸데없는 이야기가 없어요 1명이 1년만든 게임이 갓겜일수도 있는거고 100명이 10년만들었는데 실 개발기간 6개월이라 망겜일수도 있는거고요(그 앞에 9년 반은 뭐하냐면 대부분 높은사람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 놀라운 마법이 있을수도 있고요)
18/11/07 20:30
완성도는 말한적 없는데요
디아3 퀄리티랑 볼륨을 보세요 무슨 블리자드에서 머저리들만 모아서 만든것도 아닐테고 와우만 봐도 이건 이래저래 해서 돈이 어느정도 들어가긴했겠구나 하겠지만 디아는 그런게 있나요 말만 3D지 거의 2D나 다름없는 쿼터뷰에 그에 따른 배경 그래픽 등등 돈많이 들어갈만한 구석이 별로 없습니다 막말로 개발인력도 많지 않았을겁니다 그 퀄에 볼륨에 1000억이면 블리자드는 스마게는 상대도 안되는 더럽게 능력없는 월급도둑들로만 이루어진 집단이죠
18/11/07 21:31
그러니까요 구성원이나 쿼터뷰 이런거랑 제작비랑 전혀 상관없다고 말씀드리는 건데요.
프로젝트의 비용은 개발자의 능력보다는 국내게임에 한해서는 경영진의 판단결과가 훨씬더 큰 이유입니다. 게임이 엎어지는 이유가 얼마나 어이없는게 많은데 그게 다 비용으로 산정되니까 개발비 언플을 저렇게 하지요. 그에 대해서 권회장님의 한마디 하고 싶지만 이건 공개되면 제가 문제될거 같아서 말을 아끼게습니다.
18/11/07 22:03
애초에 개발비랑 완성도는 별로 상관없습니다. 게임 개발비는 인건비가 거의 전부고, 몸값 비싼 아저씨들 많으면 같은 퀄리티 게임이 나와도 개발비 많이 들어가는거예요. 몸값은 능력이랑 꼭 비례하는 것도 아니고, 회사 입장에서는 비례해주길 바라면서 돈 많이 쓰거나, 창립멤버나 오래된 멤버여서 돈 많이 주거나, 아님 그냥 회사 연봉 테이블이 높아서 돈 많이 주거나, 경영진이랑 인맥이 있어서 돈 많이 주거나 해요.
그래서 결국 오래 개발하거나, 혹은 이미 성공한 게임이 있는 큰 회사에서 개발할 경우 개발비는 올라갑니다. 처녀작의 경우 다들 돈 좀 덜 받더라도 으쌰으쌰 하는 성향이 있는데, 큰 회사는 자금 확보 면에서 안정적이고 그래서 성공확률을 높이기 위해 몸값 좀 더 비싼 아저씨들 투입하고, 그리고 이미 다니고 있는 몸값 비싼 아저씨들도 전배하고 하다보면 개발비 확 올라가요. 그 와중에 개발 기간 늘어지면 일이백억 날아가는 거 순식간이구요. 몇년 전 플래그쉽급 mmorpg 후반부 1년 개발비가 거의 150억에 육박했는데, 그런 상황에서 출시 못하고 2-3년 끌면 300억 넘게 날아가는거 일도 아니거든요.
18/11/07 21:55
로아 개발기간 생각하면 1000억은 충분할 것 같은데요. 정확한 숫자를 들은 건 아니지만 로아팀 지인과 술자리에서 들었던 내부 개발 인원 숫자라던가 개발 기간 생각하면 대충 지금쯤 1000억 언저리 찍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시무식인가 종무식인가에서 스마게 회장님이 지금까지 내 돈 700억 들어갔다고 웃으면서 갈궜다는 얘기가 2-3년 전쯤 술자리에서 들었던 얘기니.
18/11/07 20:04
블리자드에서 정식으로 발표한건 없지만 뭐 떠도는
자료로는 1000억정도라네요. 블리자드 관계자가 아닌 이상 왈가왈부해봐야 의미없지만 적어도 1억보다는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8/11/07 20:38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01/read/807557
그 떠도는 자료가 이거라면 무슨 디아3가 1000억이냐는 댓글로 가득하네요
18/11/07 19:01
꿀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망겜수준은 아닌 그냥저냥 할만한 게임같네요.
초반이 의미없는 퀘스트 따라가기에 사냥도 단조로워서 별 재미는 없지만 이 부분은 대부분의 RPG가 공통적으로 안고가는 문제로 보기 때문에 큰 단점같진 않습니다. (오래 플레이해온 비슷한 장르인 POE도 초반구간은 워낙 노잼이라 제가 무뎌져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1000억이나 들어갔다는 게임이라기에는 어설픈 퀄리티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오픈한지 5시간도 안된 게임이라 지금 확실히 평가하기는 어렵고 만렙 이후가 어떤지를 보고 평을 하는게 맞는것같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그 회사' 게임이다보니 밝고 힘찬 미래를 기대하기는 힘든 게임이라는게 문제네요. 한줄요약) 아직까진 할만. 오래 할만한 게임인지는 미지수.
18/11/07 19:06
친구가 하도 같이 하자 졸라서 캐릭 생성까진 해 뒀었는데... 글과 영상 몇 보니 레드 데드 리뎀션2도 할 시간이 없어서 비닐 뜯지 못하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굳이 할 게임은 아닌 것 같네요
18/11/07 19:06
1차 클베때 렙업 더럽게 재미없다고 재밌게 만들 능력이 없으면 빨리라도 끝내게 하라는 피드백을 했던걸로 기억하고
2차 클베때도 렙업속도 마찬가지길래 때려치우고 이후 클베는 걸렀지만 그대론가보군요 크크 딱 잘라 말해서 NC게임 넥슨게임보다 레벨업이 재미없습니다.
18/11/07 19:15
이정도 근래에 잘없던 대작인데 오픈 인제 했으니 당연히 몰리죠. 아직 만렙도 없을텐데 망겜인지 이닌지는 좀 지나야 알겠죠.
전 스마게 라는거 하나로 걸렀지만요.
18/11/07 19:28
블래스터 전직 후 초반 필드에서 퀘몹이 버그인지 서버문제인지 안잡히길래 끄고 나왔습니다.
캐릭터 소개영상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일단 타격감은 딱 영상에서 느껴지는 수준이고, 인플레이 속도감은 예상보다는 빠르되 디아3 주류직업보다는 많이 느린 정도의 느낌입니다. 딱 디아3에서 느려서 안하는 비주류 직업이나 스킬트리 정도의 느낌이네요. 영상으로는 스킬쿨이 상당히 길것같아 보였는데 실제로는 충분히 난사하면서 사냥 가능한 쿨이라서 전투 속도감은 크게 문제는 없다고 보이고, 다만 초반이라서 그런지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이속이나 이동기가 없어 사냥속도가 안나오는 느낌입니다. 핵앤슬래시의 양대 핵심이 범위스킬 난사 + 몹 덩어리로의 빠른 이동 두개라고 보는데, 이중 두번째 측면의 문제로 인하여 사냥속도가 떨어진다고 느껴지네요.
18/11/07 19:30
전 뭐 다른것보다,.
국산대작이라고 하면 왜 다 이렇게 나오는지 그게 참 싫습니다. 속칭 김치향 깊게 베인 그런 게임들요. 고만고만한 어설픈 서양판타지 배경, 강남미인상의 엘프상 여캐, 고만고만한 세계관 설정.... 그런면에서 블소가 참 안타까워요. 국산 대작중에서도 세계관의 오리지널리티로는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작품이 블소였죠. 스팀펑크가 가미된 무협 세계관이라니 캬... 나선의미궁까진 미친듯이 했는데... 이후 중국시장 타겟으로 하면서 세계관도 고만고만한 무협세계관과 스토리로 갈아엎어버리고... 미친 3,4중과금에... ㅠㅠ 솔직히 블소 이후론 국산게임에 정이 안갑니다. 특히나 이렇게 특색없는 세계관이면 더더욱 그래요. 그래도 일단 해보고 평가하겠습니다. 제발 좀 유니크한 특장점이 있기를....
18/11/07 20:32
저도 블소가 한국게임사 최고의 명작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너무 잘만들다보니 컨텐츠 추가의 난이도도 너무 높았다는거였죠.
그러다보니 백청산맥에서 접었는데 복귀할라고했는데 또 백청산맥 이러니 망겜이 될수밖에 없었어요.
18/11/07 21:08
포화란 해무진은 보스의 캐릭터성과 매력으로만봐도 속칭 탈김치급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특히 해무진 보스전을 정말 좋아했어요. 보스 스테이지의 컨셉부터 헐크호건 오마쥬까지 크크 국산게임에서 저정도로 유니크한 보스전이 또있나 싶네요
18/11/07 21:41
염화 4대던전 포화란 해무진
딱 여기까지가 제 인생 1타 게임이었습니다 검비병인가? 온갖 조롱 들어도 공략보고 컨 연습하고 패턴연습할때는 진짜 온라인게임에서 이런게임이 나오는구나 감탄을 금치못했습니다 몇번 복귀했는데 참 정착이 어렵더라구요 가장 아쉬운 게임중 하나입니다 두번째는 던파의 약믿...
18/11/07 20:30
공감합니다 기대작이라는 타이틀. 천억이라는 타이틀이 없다면 그냥저냥 할만합니다
사람들이 너무 기대를 많이하긴했죠... 정확히는 제발 기대작이길 바랬던사람들이 많았죠. 저도그렇고..
18/11/07 20:40
과금은 위에서 다른 분도 언급했지만 무과금 유저도 모두 얻을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이정도면 선동과 날조 수준. 솔직히 이 BM으로 개발비 뽑을 수 있겠냐 제가 다 걱정되는 수준입니다. 진짜 문제는 역시 재미인데... 과금모델이 헬조선스로워도 재밌으면 욕하면서 하거든요. 스마게가 서비스하는 에픽세븐이 매우 잘 증명했다고 봅니다. 그 욕을 먹으면서도 결국 월매출 2위였죠.
차라리 과금으로 욕을 먹는 게 낫지, 게임이 재미없다는 반응이 더 뼈아플 것입니다. CBT 때도 초기 튜토리얼 부분이 심하게 루즈하단 반응이 다수였는데, 결국 지금도 동일하네요. CBT 유저들은 그럼에도 참고 진행하다 보면 나중에 정말 잘만들고 재밌는 겜이라고 호평했는데... 과연 유저들이 그걸 참고 즐겨줄만한 인내력이 있을지.
18/11/07 20:42
마지막클베때 지인들과 이를악물고했었는데요
그땐 과금 요소도없었고요...근데 그냥 셋다 이건 오베하면 백퍼 금방망하겠다 생각했습니다. 누가먼저랄것도없이 만랩찍자마자 바로 접었습니다. 디아보다사냥 재미없고요 그래픽은 애매하고 지겹게만들었습니다. 그나마 가끔 보이는 시네마뷰같은 그런..뭐 연출은 신경썼는데 그거 지나고나면 다시 졸립니다. 성벽 뿌수는건지 막는건지 퀘스트가 제일 기억에남네요 그거외엔 내 캐릭터스킬이 뭐였는지기억도안나네요 나름 게임을 이거저거많이해서 흥겜인지 망겜인지정도는 몇번해보면 구분할 수 있다고생각함니다. 작년초 배그처음하고나서 이건 무조건 떡상이다 장담했는데 바로 50..100..200.300만 가더라고요 그리고 로아를 삭제하고 장담했습니다. 국산 rpg게임의 마지막희망따윈 없따...
18/11/07 20:54
그냥 저냥 할만한데
피지알 분위기는 너무 안좋네요 디아3 느낌나는건 어쩔수 없지만 만렙 컨텐츠도 안해보고 노잼 이러면 뭐.. 육성하는것도 재미없다면서 모바일 자동육성도 욕하고 도대체 게임사는 뭘 어떻게 해야하나요.. 하기야 와우 확팩도 욕먹는 판국에 유저들 입맛에 맞는 mmorpg가 존재는 하는지..
18/11/07 21:02
정확히는 pc용 mmorpg가 이제 모바일쪽으로 넘어가다보니 그렇죠
문제는 모바일 mmorpg는 또 자동이라 욕하고, 자동 없으면 노가다 심하다고 욕하고 뭘 해도 징징거리고 욕할 사람들임
18/11/07 21:14
어떻게 하면 육성과정이 재밌나요?
퀘스트라인 편하게 해놓으면 노잼이라고 욕하고 퀘스트라인 어렵게 해놓으면 구닥다리 게임이라 욕하고 애초에 mmoprg 하면 안되는 사람들이 게임 하고 징징대는게 문제죠 그리고 피지알에서나 징징대지 여전히 접속못해서 서버터져나가고 아프리카bj들은 죄다 로아 하고 있죠 물론 거품은 있겠습니다만 스토리라인은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한국 사람 성향상 그냥 읽지도 않도 넘기는 사람이 태반인데 그렇다고 강제로 인트로 영상 박아 놓으면 게임 질질 끌린다고 욕하고
18/11/07 21:15
당장 생각나는건 블소네요. 블소 육성과정 정말 재밌었습니다.
육성과정을 재밌게 만드려면 과정에서 스토리를 잘 녹여내든, 성장과정의 설계를 잘 하든 해야겠죠. 분명히 그걸 잘해낸 mmo는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와우도 그랬고, 길드워도 육성과정 정말 재밌죠. 그걸 잘 해낸 게임들이 잘만든게임이구요. 그리고 지금 pc게임 상황상 이정도 대작이 초반에 서버안터지면 그건 더 암담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18/11/07 21:23
뭐 그건 만약이니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우선 제가 느끼는 게임의 첫인상에서는 로아가 와우, 블소와 동일선상에 놓을 정도는 전혀 아닌것같습니다. 잠깐 해봐서 더 자세한 판단은 보류하겠습니다만 게임을 비판하기 위해선 꼭 엔드컨텐츠까지 즐겨보거나 해야하는건 아니죠.
다크소울 초반부에서 패드 던지고 봉인한 사람들은 다크소울에 대해서 비판하면 안되나요?
18/11/07 21:31
당연히 지금 와우가 나오면 욕먹죠 시대가 바뀌었는데요 ;;
명작게임은 그시대에 보기힘든 대단한걸 보여줬으니 인정받는거고 로아는 그걸 못한거죠. 아직 판단은 조금 이르지만
18/11/07 21:55
그냥 MMORPG의 유행이 지난겁니다. 이제 사람들이 육성과정을 못받아들여요.
와우 지금 나오면 그냥 개욕먹어요. 블소? 블소는 액션성을 추가해서 지금 해도 재밌지만 그대신 컨텐츠 추가가 너무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어서 결국 과금요소만 추가되는 망겜이 되었습니다. 블소가 MMORPG의 한계를 벗어나려는 시도를 했지만 초반에는 성공으로 보였지만 결국 실패였던거죠. 블소의 실패만 봐도 걍 MMORPG는 걍 답이 없어요.
18/11/07 22:12
그런 사양장르를 시장에 팔기로 마음먹었으면 뭔가 특장점이 보여야겠죠.
그런 킬러컨텐츠가 보이지도 않는데 오히려 기존 rpg보다 육성이 더 재미없다고 느끼는분들이 많으니 안타깝게들 느끼시는거겠죠. 당시 와우가 제공한 넓은 세계관이나 스토리상의 갈등구조, 블소의 화려한 콤보시스템과 경공등 잘만든 mmo들은 육성구간을 버티게 해줄만한 고유한 매력들이 있었어요. 로아는 뭐가 있을까요? 그걸 찾았을지가 관건이겠네요. 이건 스마일게이트에서 고민을 충분히 했겠죠.
18/11/07 23:22
전 스토리 자체보단 그 스토리로 만든 갈등구조가 유저를 붙잡는 원동력이 됬다고 생각해요
서로 호드 얼라 편가르기 놀이 하는거 자체로 재미를 느끼시는분들도 많았잖아요 크크
18/11/07 23:23
와우 스토리랑 세계관보고 육성과정을 견딘게 아니고 그냥 겜이 당시엔 재밌으니까 견딘거죠.
얼마나 대단한 스토리라고 그거 보고 견디겠어요. 시대가 변한겁니다. 지금 오리지널 나오면 그냥 망하는거에요. 로아는 게임 개발 첨 했을때는 이정도로 mmorpg가 망한 장르는 아니었어요. 근데 개발기간은 길어지고 그러는 사이에 사양장르가 된겁니다. 그러면 손절했어야하는게 맞는데 돈 몇백억 이미 들어갔으니 아까워서 손절못하고 돈 더 부은거죠.
18/11/07 21:26
이동이 느린데 먼거리 이동해서 정작 퀘는 1~2초면 완료되는게 큽니다
차라리 연병장 선착순 5명하는게 더 꿀잼 뭐라뭐라 떠들긴하는데 운동장 골대찍고 오기 수준이에요 튜토리얼이면 게임기본 배우는건데 그럴필요자체가 없는 겜이라.. 요즘 누가 왼클릭 오른클릭 모릅니까 우르르몰아서 파바박 잡아야할 게임을 한~참 걸어서 찔끔잡고 뭔가 기본적인부분에서 잘못됐어요
18/11/07 21:02
게임개발비중에 인건비의 비중을 낮게 생각하는분도 계시네요
개발에 연봉 1억짜리 20명에 7~8천만원 50명만 써도 개발진들만 1년에 60억씩은 쓸텐데. 물론 내내 저인원을 다 붙여두진 않겠지만.. 만약 중간에 엎어지고 사람 나가고 다시 영입하고 새 방향으로 개발 다시하고 그러면 그냥 허공에 날리는거죠 한 게임에 실질적으로 부을수 있는 돈은 한정되있으니까 길어질수록 막판에는 어떻게든 내려고 무리하게 되겠죠. 심지어 그사이에 트렌드가 또 바뀔수도 있고... 저는 그래서 개발기간이 길다 -> 갓겜일 활률이 매우 줄어든다고 생각합니다. 예상보다 개발기간이 길어진 게임의 흥망은 스타1/스타2는 기적이고 포가튼사가나 듀크뉴켐포에버가 보통인겁니다.
18/11/07 21:14
여긴 누구보다 폰겜을 싫어하지만 막상 뚜껑열린 강제기대작이 폰겜류가 아니라 환장하는 현장
느낌상 그냥 쿼터뷰 mmorpg에요 느려터진 블래스터 키워서 그런지
18/11/07 21:35
본문에 써져 있는건 폰겜이랑 달라서 그런거죠.
만렙찍기전까지 육성 rpg는 지루하고 허접한게 정상입니다. 특히 핵앤슬래쉬는 디아도 모든 코어템 다 맞추기전까지는 전투가 허접합니다.
18/11/07 21:40
저는 이게임에 매력이 없는게, 디아 n회차 시즌 만렙 + 코어템 맞추는때 보다 즐겁지가 않습니다. 처음하는 게임의 렙업이 수십개 키운 와우 렙업 수준으로 재미가 없는데 만렙되서 어떻게 재밌을거란 기대를 해야하는지 좀 의문이네요.
18/11/07 21:42
저는 디아랑 와우에 가장 재밌는 시기가 첫 캐릭 렙업하고 템을 맞춰나가는 시기라서요. 오히려 템 다먹고 세부조정 단계 들어가면 재미가 없죠.
18/11/07 21:46
그런거 같네요. 저는 익숙한 게임에서는 제 캐릭이 명확히 쎄지는 것이 보일때가 가장 재밋습니다. 다만, 로아의 문제는 처음하는 게임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으로 사로잡을 무언가가 없다는게 문제가 되겠네요. 아무래도 그 점은 스토리라인이 되겠지만 지금까지 진행으로는 그다지 저에게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18/11/07 21:35
이동해서 퀘지역도착하면 자동으로 퀘완되고 다시 돌아가야 하는거랑 똑같습니다
내가 뭘 한다는 느낌이 이동말곤 없어요.. 초반설계가 너무잘못됨
18/11/07 21:32
MMORPG는 와우와 비교하게되면 그냥 와우하게되고
ARPG도 디아랑 비교하면 결국 디아 하게되더군요. 욕하면서 하지만 결국 이 분야에서는 쟤들이 끝판왕인듯...
18/11/07 21:34
과금이야기는 진짜 어거지네요.
가챠 없다는거에 대만족입니다. 진짜 한국에서 폰게임만 살아 남은 이유를 알거 같은 본문이네요. 원래 육성은 진짜 재미 없습니다. 예전 rpg전성기때나 육성이 재밌었지 원래 이런 mmorpg 육성은 지루한게 정상입니다. 특히 이런 핵앤슬레쉬는 템 맞추기까지 진짜 짜증납니다. 제가 디아 6년동안 해봐서 아는지라 잘 아는데 시즌 시작하면 70만드는데 4시간정도 걸리는거도 지루합니다. 그리고 핵앤슬래쉬만의 장점이 없다는데 당연하죠. 지금 해봐야 렙 10 갓 넘긴거 아닙니까? 디아도 셋템이랑 코어템 다 맞추기전까지 전투 진짜 재미 없습니다. 이제 한 두어시간 해보고서 게임 사망판정 내리는데 누가 pc게임 만듭니까? 이러니 그냥 자사 돌리고 과금 1렙부터 해서 최종무기 들고 댕기는 폰겜이나 개발하지
18/11/07 21:37
MMORPG 렙업이 지루하다는데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예시를 디아로 드셔서 말인데, 디아가 지금이야 엄청 지루하지 처음 나왔을때도 지루하던가요? 와우가 처음 나왔을때 렙업하던게 지루하던가여? 개인의 차이가 있겠으나 저는 디아와 와우를 처음할때 지금처럼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로아 25렙까지 찍고 지금 느끼기에 가장 큰 문제는 이 게임을 하면서 처음하는데도 불구하고 유저를 사로잡을 매력이 없다는겁니다. 만렙되면 재밌을수 있겠죠. 하지만 그럴만한 설득력이 저렙존에서는 너무 부족하다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18/11/07 21:45
초반에 약하면 빨리강해지고 싶어서 오히려 레벨업 열심히 할텐데
이건 약해서 졸린게 아니니까 매우매우 잘못만든거죠 느릿느릿가서 한두방에 퀘완떠버리고 또 이동해야되고.. 렙업마다 대쉬쿨 줄었으면 그 재미로라도 했을듯
18/11/07 21:35
mmorpg라는 장르가 더 이상 유저들의 흥미를 끌지 못하게 된거겠죠.
최근 추세는 짧고 가볍게 즐기는게 대세인데 mmorpg는 이 대세의 반대쪽에 위치하고 있으니 점차 외면받을 수 밖에 없죠.
18/11/07 21:39
디아3는 pvp로 다른 경쟁수단이 생기면 진짜 지금처럼 수면제는 절대 아니죠.
파밍의 목적이 고작 균열단수클리어인게 문제지...
18/11/07 21:42
저도 조금 해보니 핵앤슬래쉬는 아닌거 같다는...
디아에 비해 스피드감이 부족하긴 합니다. 디아 이번시즌도 달리다가 접었는데 이모탈이라는 빅똥을 줘서 이걸 하는중인데 일단 만렙은 찍어보고 해봐야겠네요. 디아도 템 맞추기전엔 허접한지라
18/11/07 21:56
얼마전 와우 격전나왔을때 몇년간 했었던 사냥꾼을 아즈섭으로 이동해서 1부터 다시 키웠는데 그게 훨씬 재밌었습니다
렙업 과정이 너무 재미가 없네요...지겹도록한 와우도 할만했는데 엔드컨텐츠는 커녕 다시 접속할맘이 없어요 블소 검은 사막도 만렙인데 그건 렙업은 꽤 재밌었습니다
18/11/07 21:56
주변 일반인 친구들하고 로아 관련 얘기하는데 로아가 '국산 RPG의 마지막 희망' 딱지가 붙은게 의외로 꽤나 강한 영향을 미치는 거 같습니다. 다들 일단 주말에 쭉 해보고 나서 그다음에 계속 달릴지 아닐지 얘기하네요 크크
18/11/07 21:57
내가 보편적인 취향과 거리가 어느새 멀어졌나... 1렙부터 재밌게 튜토끝날때까지 2시간 즐겼는데.. 여긴 반응들이 정반대네요... ㅠㅠ
18/11/07 22:11
만렙은 찍어봐야 알겠지만. 일단 튜토리얼 부분은 진짜 장벽이네요.
핵앤슬래시 장른데, 한참 뛰어가서 5초 때리면 끝이라 이게 뭔가 싶고 답답하게 느껴지는듯. 그리고 스킬을 딱히 설명을 볼 필요도 골라 쓸 필요도 없이 걍 순서대로 누르는 정도가 끝이라... 대기줄 좀 줄어들때까지 스위치 디아나 하고 있어야겠네요.
18/11/07 22:11
좀더 지켜바야 알겠지요~
그리고 와우, 디아3 육성과정 재미없다는 애기 있는데 이건 정말 잘못된겁니다. 와우 그 불편한 오리지널시절도 처음 시작했을 때 호드 기준으로 오그리마만 가도 팬티 갈아입어야 했었습니다. 워크래프트를 통해 쌓아온 그 거대한 세계관덕에 모든것 하나하나가 신기하고 즐거웠죠. 그리고 디아3도 스킬 하나하나 배워가며 새로운 몹 잡아가는게 전혀 지루하지 않았죠. 물론 로스트아크가 저들보다 못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중요한건 많은 유저들이 이미 이런저런 경험을 한 상태라는거죠. 출발선이 불공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좀더 나아진것이나 새로운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평가절하 당할 수 밖에 없죠. 그래도 이제 첫날이니 좀더 진도 나간사람들이 나오면 좋은 평가도 많이 나오지 않을까요~
18/11/07 22:53
와우, 디아 둘다 육성만 잼나던데 전 크크..
와우도 전캐릭 만렙을 향해 달렸고..만렙이 이후는 그냥 지겨운 파밍 뿐.. 육성 중에는 새로운 던전, 새로운 스킬을 배워가는 재미가 있죠.. 디아는 심지어 시즌제잖아요? 둘다 육성이 주 컨텐츠인데.
18/11/07 22:16
피지알 반응은 참고만 하세요 여기 게임 경력으로 치면 고인물 썩은물 사이에 있는 사람 천지에요 라이트 이용자와 성격이 전혀 다릅니다 스1때 인생 대여해준 사람 롤때 성적 수직하락 경험한 사람들 천진데요.
장르 자체가 진입장벽이 있어요 태동기나 전성기때는 그딴거 무시하고 했지 지금은 거의 끝물인데. .. 그걸 깼으면 좋겠지만 그건 타 국가 게임사가 하겠죠. Pc게임 안 나오는 한국이 아니라. 아 한가지는 확실해보이네요 로스트아크 망하는 순간 이제는 한국pc게임 멸종 할 거란걸.
18/11/07 22:19
플레이는 한 2시간 정도 한거 같은데 생각했던것 보다는 재밌네요.
만랩을 찍어보고 그 이후 재미를 보고 종합적 평가를 해야겠습니다. 캐쉬는 아직까지 능력치4프로가 크게 체감될 정도는 아니라 과금에 대한 불만도 없는데 나중가면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설마 리니지M만큼의 미친 격차는 아니리라 생각해봅니다. 일단 저는 벌써부터 스킬트리 찍어볼 생각에 흥미가 생기는데 와우 한창 할때처럼 시간을 쏟아 부을 열정도 여건도 안되서 문제..
18/11/07 22:20
육성이 원래 지겹다는건 진짜 RPG알못 이야기죠.. 당장 그나마 최근에 나왔던 던스 크리티카 이런것들 렙업할때 얼마나 재밌었는데요.
심지어 로아는 그것들에 비해 스킬도 빨리 주는데 더 지겹죠 클베땐 전직하고 레벨 좀 올라가면 괜찮았는데, 이 초반부를 결국 해결하지 못하고 오픈했네요.
18/11/07 22:59
액션이 전혀 없는 턴제 RPG도 잘만 만들면 전투 하나하나가 재밌더군요. 핵&슬래쉬 RPG의 육성이 재미없다는건 기본조차 못한다는 얘기네요.
18/11/07 22:20
조언을 드리자면 게임시작하자마자 흥미잃지 않으시려면 프롤로그 스킵을 추천합니다
정말 의미도없는 퀘스트가 더럽게 깁니다 스토리도 그딴거 몰라도 아무문제없는 진부한 얘기니까 토끼귀 필요한게 아니면 부디 건너뛰세요
18/11/07 22:22
트위치에서 외국게이머가 Diablo 4 Korea edition 이라는 방제로 로스트아크 방송중인거 보고 피식 웃었습니다. 잘어울리는 제목같은...;; 크;
18/11/07 22:40
이용동의 때문에 몇 시간 날려먹고 그 후에는 대기자 때문에 날려먹고 신경질 나네요..ㅠ.ㅠ;;;
근래 들어 육성의 재미를 확 느낀 게 데스티니가디언즈였는데.. 서버 좀 안정화 되면 로스트아크 좀 해보다가 그냥 데가나 계속 할까 생각 중입니다.
18/11/07 22:44
와우를 계속 하지는 않았지만 2004년인가 와우 처음 나왔을 때
스톰윈드에서 뭔 버스역할 하는 듯한 독수리 타고 농촌 마을 가는 연출로도 지렸었는데 다들 지금은 눈높이가 많이 높아지긴 했겠죠
18/11/07 22:50
개인적으로는 게임이 너무 느립니다. 퀘스트도 위에 리플에서 나온대로 뻘뻘거리고 한참 이동해서 2초컷 완료해버리니 허무하기도 한데
게임 스피드가 전체적으로 마음에 안들어요.
18/11/07 23:13
무슨 캐쉬템이 9만원짜리 있는거 보고 맘 접었습니다 크크
던파에 만원짜리 캐쉬템 보다가 이런 가격보니까 겜세상이 많이 변하긴 했다는걸 느끼네요. 걍 패키지겜 몇개 사서 하는게 낫습니다 저란 사람은... 분명 경제는 어렵다하고, 20대는 돈없고 30대도 결혼하면 용돈 받고 그런사람들이 많을텐데 돈이 어디서 나서 누가 지르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소수 1퍼센트가 비중이 엄청난건 알긴하는데...
18/11/09 17:08
뒷북이긴 엄청뒷북댓글을 다는거긴 한데
캐쉬템 그거 하나도 안사도 게임내에서 제작 다 가능하고 스탯 다 같습니다.. 탈것도 퀘스트하면 공짜로 주는거랑 캐쉬로 사는거랑 성능 똑같아요 외형만 다를뿐
18/11/07 23:24
로아 개발비 1000억은 축소한거라고보시면..
실제론 그것보다 더 많이들었습니다. 14년에 이미 개발팀만 200명 근처였는데요 업계사람들은 다 아는건데... 대규모인원이 투입된뒤로 너무 긴 시간을 개발해서 개발비는 윈기옥 터졌습니다
18/11/07 23:51
와우가 나온이후로 만렙부터란 얘기가 웃돈거 같은 느낌인데..
저 같은 사람은 오히려 초보때가 젤 재밌습니다. 디아3도 아템 맞추는 재미에 하지 다 맞추고 원시돌리고.. 보석올리고 그런건 노가다에 가깝죠. 디아3가 만렙컨텐츠가 없는 겜이긴 하지만.. 와우도 고인물, 그들만의 리그가 된것처럼 만렙부터란 얘기는 특정인에 국한된 말일수 있습니다. 대부분이 만렙도 못찍고 접으면 의미가 없기도하고
18/11/07 23:56
블쟈겜 빼면 유일하게 만렙 찍은게 테라인데 렙업하면서 차근차근 컨텐츠 즐길때가 꿀잼이고 만렙되니 최종 인던 스펙 맞추느라 스트레스,현탐 와서 꽤 공감되네요
18/11/07 23:41
테라도 거의 이정도로 느린수준의겜이고 여러모로 비슷한데 솔직히 초반육성부터 이렇게 재미없을줄 몰랐습니다. 테라이후로는 영 맘에드는겜이 안나오네요
18/11/07 23:57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세계관을 구축하지 못한게 결정적인것 같아요. 지금시점에서 rpg는 어떤시스템을 갖다붙여도 식상할 수 밖에 없죠. 그럼 차별화 할 수 있는건 세계관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도저도 아닌 짬뽕이에요 세계관이.
18/11/08 00:46
어떤 게임인지 궁금해서..퇴근후부터 접속시도했는데....
결국 이시간까지 시작조차 못했네요. 방화벽은 애교네요. 대기열 겨우 뚫었더니 무한 무반응이라니.... 4트라이 까지 했는데 더이상 피곤해서 못하겠습니다. 게시판 가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대기열 무반응때문에 난리인걸 보니..... 인기가 많다고 해야할지...서버관리가 안되고 있다고 해야할지.... 저도 모르겠네요~~~~
18/11/08 00:50
까는것도 해보고 까야된다는 생각으로 해보고 왔습니다.
바드 법사인데 스킬은 신선했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만듬새가 별로입니다. UI쪽 디자인 전부다 망입니다. 모바일 출시를 생각해서인지 UI가 전부다 모바일에 어울리게끔 되어있습니다. 솔까말 피시방에서 이거 돌리고 있으면 녹스로 모바일게임 하는걸로 착각할 지경입니다.
18/11/08 00:50
일단 저는 재밌게하고 있습니다.
핵앤슬래시 장르를 좋아해서 그런지 아직 좀 더 해보려고요. 근데 맵이동하다 팅겼는데 대기열 2만은 좀 힘드네요.
18/11/08 01:05
드래곤퀘스트만 해보셔도 구 구닥다리 시스템으로 육성을 안지루하게 할 수 있어요(이겜 시스템이 30년된 구닥다리인데도) 게임밸런스가 절묘하거든요 언제든 정신 바짝 안차리면 전멸이 되는 그 밸런스만 유지해도 퀘스트 무새에 심부름뺑뺑이로 경험치 안주고 순수 몹사냥만으로 커도 육성이 지루해지진 않아요
원래 rpg육성은 지루하다는 말은 동의못합니다
18/11/08 04:44
스토리가 너무 구려요. 게임 자체는 뭐...아직 쪼렙이지만 할만합니다. 솔직히 와우 쪼렙 키우는 것 보단 낫네요. 최소한 스킬은 여러개니까요.
18/11/08 05:55
pc게임 기껏 만들어놓으면 스토리구리다 과금 심하다 육성재미없다 컨텐츠가 이게 뭐냐 욕만 잔뜩 먹고
정작 스토리 의미도 없고 무한 가챠뽑기에 자동사냥이 전부인 모바일게임은 매년 매출이 하늘 돌파중이고 13년전 게임인 와우 디아 블소는 정작 이제와선 지겹다고 하지도 않으면서 게임 나올때마다 이것들이랑만 비교하고 그때의 설레임 충격과 버금가는 대작 니네는 왜 못만드냐고 난리치고 개발사들이여 mmorpg를 만들지 마십시오 (엄근진)
18/11/08 09:10
육성과정이 재미없지만 만렙컨텐츠는 재미있을수도 있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할 게임은 많은데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30분정도 해보고 재미없으면 지우는 편이라서요. 즐기기 위한 게임인데 지루한걸 억지로 참고 해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18/11/08 09:30
옛날 옛적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절에도 개발자들에겐 상식이었습니다. 게임시작 30분~2시간 안에 재미를 느껴야 유저들이 더 플레이 한다는 것 말이죠. 옛날 mmo는 시작부터 재미있었어요. 요새 mmo를 재밌게 못만드는 거지 원래 시작이 재미없는 장르가 아닙니다.
18/11/08 10:36
맞아요. 자꾸 이상한 소리 하는 분들이 계신데 원래 mmo는 시작이 재밌는 게임입니다. 성장이 빨라서 컨텐츠 열리는 속도가 빠르거든요.
mmo가 지루해지는 구간은 시작이 아니라 만렙찍기 전 구간이죠.
18/11/08 11:01
어제 퇴근하고 잠들기 전까지 해 본 결과 핵앤슬래쉬, 쿼터뷰 게임이 처음이라 그런지 더 멀리, 옆이 안보이는 점이 좀 답답하게 느껴졌어요. 전 와우와 아이온 처럼 백뷰로 멀리도 보고 시야를 돌려서 옆에도 보면서 게임하는게 좋은데... 요즘 나오는 게임들이 제가 느끼기에는 백뷰보다는 쿼터뷰가 많은 느낌인데, 백뷰 게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없나보네요?
18/11/08 12:09
와우 처럼 시점 전환이 자유롭게 되면 제작사 입장에서 더 힘들걸요. 게다가 쿼터뷰 좋아하는 분들은 그 고정성 대신에 얻는 조작감을 원하는 거고요. (디아의 핵앤슬래쉬처럼요). 이젠 mmorpg 자체가 과거 rts 처럼 사양 장르고 제작기간,제작비 대비 수익은 적고 차별화도 힘들어서 디아3 성공보고 부랴부랴 국내 게임사 들이 쿼터뷰로 따라서 만든 게 순서대로 뮤 레전드, 리니지 이터널, 로스트 아크인데, 뮤 레전드는 디아보다 핵앤슬래쉬는 잘 구현했는데 운영 미숙 및 여러 문제점이 있었고, 리터널은 엎어져서 다시 제작중이고, 로아는 이제 나온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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