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11/14 16:59:06
Name 도축하는 개장수
Subject [오버워치] 짧게 쓰는 개인적인 애쉬 소감 (수정됨)
한마디로 구립니다.

기본 공격은 라이플을 이용한 사격입니다.
데미지는 40 거리가 좀 멀면 20까지 떨어집니다.
왜 지정사수용 라이플이 리볼버보다 데미지가 떨어지는지는 잘모르겠으나
오버워치가 이런게 하루이틀일도 아니고 그려려니 합니다.
생각보다 연사율은 나쁘지 않아 안심이지만
집탄률 회복률이 절망적이라 (솔져처럼 끊어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달라붙는 탱커나 돌진해오는 딜러들에게 아니면 쓸 일이 없습니다.
원거리 공격력 감소거리도 솔져보다 짦기때문에 실질적으로 딜링은 정조준 모드로 해야합니다.

정조준 모드는 우리에게 익숙한 그것입니다.
위도우메이커와 비슷한 방식을 사용하면 되지만
공격력이 85로 밖에 안됩니다.
즉, 헤드샷을 맞춰도 한방이 나오지 않기때문에 원거리에서 위도우로 갈등을 빚어서는 안됩니다.
게다가 거리에 따라 공격력이 42정도로 줄어들기 때문에 저격 계열과
원거리 싸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격보다는 중거리에서 꾸준 딜을 넣어준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는게 좋습니다.

E스킬은 다이너마이트 투척으로 2초후에 폭발합니다.
애쉬의 공격으로 미리 폭발시킬 수 있으며 데미지는 폭발거리에 따라 30~75+(초당 20 화상데미지)
로 쏠쏠한 편입니다.
2초는 상당히 긴 시간이기에 투척후 사격은 사실 필수 스킬입니다.
다행인 점은 폭탄이 피격판정이 생각보다 널널한 편이라 쓰기에 그렇게까지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원하는 타이밍에 사용하긴 어렵지만....
달라붙는 딜러에게 투척후 펑!...이 베스트이긴한데 근거리에서 폭발하면 트레이서처럼 애쉬도 데미지를 입습니다.
사용의 주의를....
당연하지만 방벽에 막힙니다.
그래서 방벽 위로 던져서 안쪽에서 폭발을 유도해야하지만 웬만큼 센스가 있는 적들이라면 거의 피하기에
사용하기 까다롭습니다.

쉬프트 스킬은 샷건을 발사하며 반대편으로 밀려난 기술입니다.
밀려나는 거리가 상당히 멀고 이를 이용한 슈퍼점프도 가는하기에
정크렛처럼 고지대를 점령하는데 써도 좋고
사실 그것보다 생존기로 사용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샷건에 맞은 적은 뒤로 밀려나기때문에 루시우처럼 낙사를 노리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자신도 강제로 밀려나기에 위치를 잘생각하며 사용해야 합니다.

궁극기는 옵닉인 밥을 소환합니다.
밥은 처음 소환되면 구르기를 사용하여 일직선상의 적을 공중으로 띄웁니다.
(광범위 라이징 어퍼컷?)
구르 기 사용후에는 6초동안 공격을 하는데
체력 1200짜리 움직이는 포탑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상당히 성능이 좋은 편이고 넉백기로도
공격기로도 수준급입니다.
개인적으로 애쉬의 존재 의미라는 생각이...


몇 번 사용한 결과 캐릭터는 상당히 매력적이나 성능은 이도저도 아니라는 생각이 앞섭니다.
회복기없는 중장거리 하이브리드 캐릭터라는 느낌인데 근거리에서도 원거리에서 쓰기도 애매합니다.
차라리 그냥 맥크리나 위도우 메이커를 쓰는게 낫다는 생각이...
궁극기는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궁극기 하나만 믿고 픽하기에는 그렇게 메리트가 강하지 않은 것 같네요.
그렇다고 요즘 메타인 둠피스트나 브리기테를 카운터 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성능이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기에 대세에 지장없고 그냥 쉬어가는 영웅이라는 느낌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티모대위
18/11/14 17:02
수정 아이콘
저도 출장다녀와서 피곤한 가운데 애쉬를 좀 써보니까..
애쉬는 그냥 밥 소환사입니다.... 빨리 궁게이지 채워서 밥을 꺼내야 애쉬의 의미가 있어요.
밥~! 뭐든 해봐!
화려비나
18/11/14 17:12
수정 아이콘
밥~ 모둠회밥~
재플린
18/11/14 17:44
수정 아이콘
밥~ 모듬초밥~
화려비나
18/11/14 18:37
수정 아이콘
제가 옵알못이지만 출근전에 몇판 인공전으로 돌려본 소감은, 궁이 고성능이란거 외에 초심자가 게임입문하기 좋은 영웅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세나 성능이랑은 별개로요.
손금불산입
18/11/14 18:45
수정 아이콘
위도우보단 판정이 좀 후한 것도 같더군요. 맥도 그렇지만 하위 티어에서는 그걸로 잘하는 사람이면 다른 영웅을 더 잘할듯...
톰슨가젤연탄구이
18/11/14 20:55
수정 아이콘
일단 겐트 잘하는 사람에겐 아주 맛나는 먹잇감인거 같습니다.
이사무
18/11/14 21:02
수정 아이콘
기본 성능은 괜찮아보이지만, 브리기테하향 -> 브라자 조합 빈도 감소 -> 윈디겐트 증가 로 이어질 거 같아서
에임 재능있는 유저가 아니면 힘들 거 같기도 합니다. 상대가 붙어도 충격탄 으로 밀어내는 건 한 번 뿐이고, 특히 겐지 같은 애들에겐....
거짓말처럼
18/11/14 21:35
수정 아이콘
장점이 뭔지 잘모르겠어요
18/11/14 22:37
수정 아이콘
장점 궁사기
단점 모두
포프의대모험
18/11/14 23:49
수정 아이콘
궁이 상위티어에서도 쓸만한가요?
프로피씨아
18/11/15 00:18
수정 아이콘
체력 1200짜리 토르비욘 포탑...
고추장김밥
18/11/15 10:2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애쉬로 잘할수있으면

맥크리 잡으면 더 잘하겠죠

운용법도 비슷해서 딱히 맥거르고 기용할 가치를 못느끼겠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398 [오버워치] 내일 시작되는 오버워치리그 스테이지2 관전포인트 [45] 레드로키9986 19/04/04 9986 2
65310 [오버워치] 오랜만에 오버워치 리그 경기 잠깐 본 썰 [87] 아놀드의아몬드11751 19/03/26 11751 0
65091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 2019는 어떻게 될까 [37] Danial10538 19/02/20 10538 13
65076 [오버워치] 완전 철 늦은 디바 넨도로이드 구매 후기(사진 다수/데이터 주의) [21] LA.LA.BYE 10078 19/02/17 10078 4
64856 [오버워치] 솔저 트레이서의 성적지향 묘사가 후진 이유 [268] 와!25534 19/01/09 25534 38
64611 [오버워치] 짧게 쓰는 개인적인 애쉬 소감 [12] 도축하는 개장수10055 18/11/14 10055 2
64573 [오버워치] 2018 오버워치 월드컵 픽률 데이터 및 잡담 [19] 손금불산입8646 18/11/07 8646 5
64517 [오버워치] 2018 오버워치 월드컵 본선이 주말에 진행됩니다 [10] 손금불산입7080 18/11/01 7080 0
64480 [오버워치] 둠피, 솜브라 워치때문에 탱커 미치겠네요. [21] 교강용9804 18/10/26 9804 0
64078 [오버워치] OWL 스토브리그 중간 정리 [22] 사파라8506 18/09/06 8506 5
63988 [오버워치] 월드컵) 24강 핀란드 vs 대한민국 [18] Jon Snow10235 18/08/17 10235 2
63954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결승전 감상평 [24] 손금불산입9242 18/08/11 9242 3
63912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결승 대진이 정해졌습니다. [6] 손금불산입6459 18/08/05 6459 1
63878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 시즌1 포스트시즌 픽률 [16] 손금불산입9582 18/07/30 9582 3
63867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감상 [10] 손금불산입6905 18/07/29 6905 2
63865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1차전 감상 [20] 손금불산입8688 18/07/28 8688 1
63825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 출범시즌의 그랜드 파이널 대진이 완성되었습니다. [26] Pho9017 18/07/22 9017 2
63819 [오버워치] 오버워치 신고 시스템의 맹점 [35] 이사무14396 18/07/19 14396 1
63813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는 차세대 프로 스포츠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92] 이호철17209 18/07/18 17209 7
63701 [오버워치] 신규 추가되는 그룹찾기와 추천기능에 대해 [157] 게섯거라13081 18/06/28 13081 1
63658 [오버워치] (결과스포) 오버워치 리그의 페넌트 레이스가 끝났습니다. 총평과 감상. [36] Pho12343 18/06/18 12343 24
63512 [오버워치] 메타를 바꾸고있는 브리기테 [60] 손금불산입14332 18/05/09 14332 3
63447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플레이오프가 진행중인데... [5] 손금불산입8152 18/04/21 815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