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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8 08:50
저는 히드라 뮤탈 러커밭 3지창 역겨워서 걍 저그전을 안해요. 저그전 한정 캐논취소해서 돈 돈려받을 수 있게 해야.... 크크 농담이고 토토전은 드라컨 꿀잼이니 그냥 하고 테란전은 인구 폭발시키는 재미로 하곤 합니다. 저그는 테란으로 상대합시다!
19/01/08 08:53
오. 질럿컨좀 한다 하는 토스한테는 좋은 운영이겠네요. "질럿 컨트롤 실수로 초반에 흘리면 압박이 안돼서 테크면에서 힘들다. " 요것 때문에 프로씬에서는 안쓰이는것 같긴 합니다만... 좋은 빌드공략 감사합니다.
19/01/08 09:29
흘리거나 싸먹히면 어려워지긴 하지만, 초반 2질럿+1프로브 + 추가 2질럿 정도 압박넣고 성큰지어지면 농성만 하면서 안싸우고(흘릴 리스크 최소화) 저글링 맞춰뽑게만 해도 괜찮은거 같아요^^
2햇플레이하면 올인대 예측수비의 싸움으로 가는거고(2햇뮤냐 아니냐로..) 3햇플레이하면 2겟더블로 커세어로도 선코어 기준으로 테크 맞춰갈 수 있어서요^^
19/01/08 09:10
프로씬에서 투게이트가 왜 사장됐냐면 동실력일경우 저그를 절대 못이긴다고 프로들이 얘기했죠.
항상 더블만하다 깜짝전략으로 상대를 당황시킬때 유효하지 투게이트가 정석플레이면 짤막히고 겜터진다고 대다수의 프로가 그러더군요
19/01/08 09:26
음.. 제가 프로 레벨은 아니라서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제 레벨에선 1겟더블 또는 포지더블보다 저그전 승률이 훨씬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레벨에선 저그가 대놓고 973해도 이기기 어려운데 그걸 카운터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아요^^
19/01/08 09:44
프로이하 2000점대 초중반까지는 충준히 통한다고 했어요.
다만 프로씬에서 정석전략으로 자리잡기는 굉장히 약점이 많기에 원겟 더블 포지더블넥이 정석빌드로 쓰이죠. 투게이트가 생각보다 승률이 좋게나오는건 저그가 투게이트를 잘 생각 안하기때문에 기대이상의 승률이 나오는거라 봅니다.
19/01/08 10:00
원겟or포지더블은 현재 저그 메타(히드라or드론 - 캐논강제화+째기)에 불리함을 갖고 출발하는듯 하여 생각해봤습니다. 꼭 새로운 정석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고 하드코어로 초반 승리(이것만으로도 승률이 많이 올라요)+막혀도 후반도모 라는 점에서 옵션의 이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9/01/08 09:44
음 저그 입장에서 2게이트 보면 그냥 973 안 하면 그만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커세어 안 가고 공발 4게이트 질럿이 제일 까다롭더군요.
19/01/08 10:02
2게이트 보면 973 안한다 이것만으로도 이득인거같아요. 저글링+성큰 강제하면 테크쪽에서도 그리 불리하진 않고(2햇은 올인이니 별론) 제2멀티가 늦는 저그 상대로는 더블넥이 유리한 타이밍이 있어서요..
공발 뽕뽑기 저도 좋아합니다만 요새 심시티가 너무 발달해서 효율이 ㅜㅜ 그리고 노커세어는 리스크가 너무 큰것 같다는 사견이에요^^;
19/01/08 10:20
저 상황이면 973을 하지않을겁니다. 973의 묘미는 7히드라로 상대 농락하며 맞춰가는건데 저 타이밍에 최소 10질은 떠있을거니깐요.
빠른 무탈이나 삼룡이 먹고 큰+링으로 방어만 하며 드론째는 저그에겐 매우 힘들것같네요. 물론 말은 제가 쉽게했지만 가끔가다 저런스타일만나면 졸라 빡시긴 해요. 흐흐흐
19/01/08 10:29
2햇뮤는 확실히 문제가 되긴해요. 질럿 압박 잘하면서 2햇 플레이 대처하면 반올인대 예측수비의 영역으로 가는데 본진 2캐논이 종전 973 상대 캐논도배보다는 손해가 아닌듯 해요.
두번째로 삼룡이먹고 째는 저그는 삼룡이 타이밍이 엄청 늦어지기 때문에(10 10 하드코어면 대놓고 먹을수가 없어서.. 오버풀+ 앞마당 1성큰 이후에 저글링 다수뽑아내야 질럿 밀어내고 먹기 가능) 삼룡이 안정화 할때쯤이면 발업질럿 1부대 가량 갖춰져서 괜찮은듯 해요.
19/01/08 11:47
2햇뮤는 그냥 3캐논 박아야됩니다 973하고는 비교할바가 아니죠 그냥 막기만하면 끝인데...
성큰박고 앞가스 올리면 무탈이건 러커드랍이건 올인 99.9%니깐 무조건 수비하면 이긴단 마인드로 하면 됩니다 질럿으로 쌈질중이니 정찰도 포지더블보단 그나마 쉽구요
19/01/08 17:12
커세어가 6뮤 날아올때 떠서 2캐논+1커세어 + 후속1커세어로 비벼지는거 같아요. 물론 3캐논짓는게 안전하긴 합니다. 말씀대로 2가스 타이밍 보는게 정확하지만요.
19/01/08 17:42
거기서 한번 뺐다가 4커세어 이전에 스커지랑 한번더 올때가 있어요 어차피 운영가면 불리하니까 끝내려고..
토스가 다크 나온게 아니면 저그본진 보는게 불가능하니 그냥 3캐논 짓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확신이 들었을때 얘기고 애매하면 2캐논이 맞죠 정찰이 안되었는데 정황이 뮤탈올인이라면 선2캐논 후 3번째캐논 좀 나중에짓고 커세어정찰로 본후 완성시키거나 취소하는게 베스트긴하죠
19/01/08 11:44
원겟더블만 해도 973 안당하기는한데 원겟더블이 이제 거의 다 파훼된것 같아요. 짤막는 저글링 숫자가 다 나온 느낌? 모르는 저그한테는 여전히 겟더블이 좋지만 프로들이 한동안 유행하던 9겟더블 버리고 포지더블로 회귀한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봐요
투게이트야 뭐 프로레벨에서는 진즉에 견적 다 나온지 오래고... 그래도 손이 된다면 s까지는 충분히 겟덥이든 투겟이든 가능합니다 저그들이 견적을 칼같이 못내니깐요. 저그 가난하게 휘두르면서 할수있다는 점에서 저도 질럿찍으면서 공격적으로 하는거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19/01/08 17:48
제가 포지더블하면 점수 아래분들한테 많이 지더라구요.. 초반 질럿컨트롤로 동실력 이하는 일단 이기고 들어간다 마인드로 하니까 게임 시간도 단축되고 좋은것 같아요. 저그전은 포지더블하면 일단 15분 먹고 들어가니까요 흐흐.
19/01/08 17:56
동감하는 바입니다.. 덧붙이자면 포지더블하면 프로브 정찰 끊겼을때 너무 막막한데 겟더블은 질럿이 돌아다니니 어쨌든 초반 정찰은 막힘없이 되서 그게 큰것 같습니다.
근데 이 장점을 다 버리고 포지더블을 하는걸보면 프로레벨에서 겟더블은 이제 짤막히는 빌드가 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저보다 잘하는 저그 만나면 링숫자를 정말 기가막히게 조절해서 질럿만 짤막하고 잘째더라고요..
19/01/08 14:49
전준프로 박상현(프로토스 주종으로 동명이인인 짭제동과는 다른 사람. 속칭 프상현)이 개발한 앞마당 가져가며 선가스 공발업 짜내기가 973 카운터로 알고 있습니다.
앞마당 2겟은 대처법 아는 사람들에겐 그닥 무섭지 않죠. 그리고 앞투겟을 쓴다면 본문 빌드인 10 10보다는 9 9가 타이밍 빨라서 더 나을 것 같습니다. 973은 일단 선겟만 해도 선택하기 어려운 빌드인데 973 무섭다고 정석빌드를 앞투겟으로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선겟하면 링 찍어야 하고 링 찍으면 드론 찍을 타이밍을 잃어서 973 아다리가 다 깨지거든요. 포지더블넥이든 선겟더블이든 앞마당을 먼저 가져가는 빌드를 정석으로 삼는게 낫죠.
19/01/08 14:56
이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선겟상대로는 973하기가 힘들긴하죠. 초반 잘막아도 4질타이밍에 나오면 973은 애매해지니깐요.
물론 그보다 노커세어 4겟 질럿이 가장 무섭고요. 굳이 투겟할거면 99가 나을것 같네요.
19/01/08 17:16
말씀하신 빌드를 몰라서 조심스럽긴한데 노커세어 운영이라면 저는 저그전에 커세어가 필수라고 생각해서 제 스타일하고는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99로 처음에 했었는데 공격력이야 당연히 더 좋지만 짤막되거나 대각이면 넥서스 타이밍 등등이 1010보다 늦어져서 첫커세어가 더 늦게떠서(아니면 프로브조절해야되는데 가난해져서) 10 10이 밸런스적으로 가로세로면 압박 / 대각이면 4질까지 압박하면서 빠른 넥서스 워프로 아다리가 좀더 좋았던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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