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1/08 01:15:49
Name 법대로
Subject [스타1] [PvZ] 가볍게 쓰는 973 파훼법 (수정됨)
15년 전쯤 스타에 미쳐있던 때를 지나 한참을 손떼고 있다가 최근 몇달동안 간간히 게임을 하면서 사용했던 빌드입니다.

다시 게임을 손놓은지 2달이 지났는데 갑자기 이런 글을 쓰게된 이유는, 충분히 좋은 빌드인데 왜 게이머급에선 아무도 쓰는 사람이 없는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다만, 스타를 손놓은 입장에서 가볍게 컨셉만 소개드리는 글이라 스샷이나 리플레이는 따로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제가 pc를 할 수 있는 입장이면 간단하게라도 심시티를 찍어서 설명드리겠지만, 그럴 수 없는 입장이라 모바일로 가벼운 마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심시티는 싱글모드에서 연구해보시면 가능하실거라 믿고 간단히
글로 소개드리는 것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

973이든 변형 땡히드라든 프저전의 암울한 점은, 언제든 병력을 뿜어낼 수 있는 저그와 캐논공사를 미리해야하는 토스의 간극에 있다고 봅니다.

즉, 막아도 손해 안막으면 지지인 상황이 불리함의 근원이지요.

캐논은 움직이질 못하니 견제용으로 쓸 수가 없구요.

따라서 소수질럿+다수캐논(포지더블이나 1겟더블)의 수비형태를 다수질럿+소수캐논(2겟더블)로 가져가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굉장히 간단하고 많이들 시도해보신 것이겠지만, 어디에도 최적화된 운영이 없어 정리해봤습니다.


1.
초반 빌드는 99게이트도, 10 12게이트도 아닌 10 10 게이트로 가져가는 것이 낫습니다. 파일런 타이밍은 거의 그대로 가되 1프로브를 찍고 2게이트를 가는 것이 결과적으로 낫더군요.



2.
중요한것은 심시티인데, 투혼 기준으로 2게이트+파일런+3~4질럿으로 모두 막힙니다.(게임 안한지 2달이 되어 정확히 설명 못드리는점 양해 바랍니다 ㅜㅜ)

11시, 5시는 게이트를 세로로 둘 짓고 질럿배치하면 무난하게 막히고
(위에 붙여짓나 아래에 붙여짓나에 따라 저글링 통과가 다릅니다. 실험으로 파일런 위치+게이트위치를 잡으세요. 다만 파일런은 입구막는 라인이 아니라 뒷쪽라인에 지어서 포지와 캐논지을 공간+ 입구 생까기 길 좁히는 용도로 둡니다. 아니면 6저글링에 금방 깨집니다.
★★★파일런 위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저글링 뿐 아니라 히드라도 대비하셔서 게이트로부터 캐논라인 1줄을 만들 공간을 비우고 띄워서 지으시되 2게이트를 워프하면서도 넥서스 빌딩을 방해하지 않는 위치가 있습니다. 이를 주변 지형지물 옆 또는 몇칸 위아래라고 외워두시고 게임하시면 편합니다)

1시도 왼쪽?으로 게이트를 가로로 붙이면 막히는 위치가 있습니다.(물론 게이트 사이는 질럿배치)

5시가 조금 까다로운데 저는 5시는 1게이트만 전면 배치하고 1게이트는 역 기역자로 거리를 띄고 배치한 뒤에 질럿+파일런으로 막았던것 같습니다.(기억이 정확하지 않아서 실험해보시면 최적의 위치를 찾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3.
정찰은 파일런 지은 프로브+ 10 10게이트 워프한 프로브 2정찰 가고 원서치면 1프로브만 갑니다.

5드론 등은 컨트롤싸움이고, 9발업이 약간 까다로운데 2질럿이 나와서 프로브 홀드로 막고 4질럿 나와서 완막하면 유리하게 갈 수 있습니다. 다만 난입허용하면 힘듭니다.
(거리가 좀 멀면 1질+2프로 입구막고 1질로 시간끌다가 2질럿 더나오면 막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까운데 이러면 1질 잡히고 파일런 깨지더라구요)



4.
일반 정석 운영 상대로는 2게이트 압박 꾸준히 가면서
(★첫 정찰 프로브 잘 살려서 첫 2질럿+1프로브 컨트롤이 생명, 파일런 안막히게 2겟 질럿+프로브 꾸준히 찍는 기본기가 가장 중요, 2파일런은 질럿 찍으면서 프로브 쉬고 동시에 지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2파일런 위치를 게이트와 함께 입구좁히는 용도로 썼습니다.)

넥서스 워프한 뒤
(넥서스 워프 타이밍은 정해진 것은 아니고 상황봐서 합니다. 2멀티 하면 질럿에 힘줘서 밀고, 2성큰 박으면 질럿쉬고 멀티하고 적절히라고 말씀드리는 수밖에 ㅜㅜ)

저글링수보고 2햇 레어플레이다 싶으면 코어 테크(코어 이후 포지)타시고,  저글링 많다 싶으면 포지코어 비슷하게 올리시면 됩니다(프로브 조절- 저글링 뽑았으니 손해가 아닙니다. 저그스럽게 맞춰가는게 프저전에 유용한 듯 합니다).

질럿 많이 안흘리고 빼시면 질럿수가 어느정도 되기때문에 게이트 다깨지기전에 수비라인이 갖춰져요.
(물론 싸먹히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게이트 깨는것 계속 저지해줘야겠지요. 여차하면 프로브+질럿 같이 시간끌면 좁은 곳에서 저글링 상대로는 굉장히 강합니다)



5.
이후는 정석 커세어 발질 운영하시면 됩니다. 다만 2햇 뮤탈 타이밍이 빠르기때문에 압박을 최대한 해주셔야되고, 재미 못보고 타이밍 뺏겼다 싶으면 약간 손해보더라도 커세어 뜰때쯤 본진캐논 박으셔야 합니다.



6. 그냥 2겟 더블인데 뭐가 새롭냐라고 하실수 있지만..

10 10게잇 + 심시티 더블넥으로 상대 올인도 막으면서 째는것도 방지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저그가 2멀티를 거의 못가져가거나 가져가더라도 저글링을 엄청 많이뽑아야돼서 가난해지고,

히드라 올인와도 다수질럿+캐논이 수비가 더 수월합니다.
(질럿 발업될때까지 조금만 왔다갔다하면서 캐논과 막다가 발업되면 짤막 + 스톰기다렸다 진출하면 지지)

단점이라면, 심시티가 제대로 안되거나 초반 저글링 난입 허용하면 조금 힘들다.

질럿 컨트롤 실수로 초반에 흘리면 압박이 안돼서 테크면에서 힘들다.

캐논 공사전 저글링 올인일때 압박 질럿 빼다가 흘리거나 게이트 파괴 지연 못시켜서 뚫리면 힘들다.

정도입니다.

질럿을 잃지않고 가능한 모으면서 저그를 못째게 하는것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소모하면 잘싸워도 시야가 막혀서 본진에 웅크리다가 불리하게 되는 듯 합니다. 질럿이 전진해 있다는 이점을 뺏기게 되는거죠. 물론 째면 들어가구요^^)

10 10 게이트가 가장 2겟더블 운영하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피드백은 즉답은 못하더라도 간간히 하겠습니다^^

---
스타를 좋아했고 한때 프로게이머를 꿈꿨던 사람으로서 앞으로 스타를 할 시간이 나지 않을 것 같아 떠나는 입장에서 아쉬움에 글 남겨봅니다.

전략글이라기는 너무 허접하지만 15년이 넘은 프저전 암울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 실력은 2달 전쯤 기준으로 A 초반 ~ B 후반 왔다갔다한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참 잘했는데 세월이 무상하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기사조련가
19/01/08 08:50
수정 아이콘
저는 히드라 뮤탈 러커밭 3지창 역겨워서 걍 저그전을 안해요. 저그전 한정 캐논취소해서 돈 돈려받을 수 있게 해야.... 크크 농담이고 토토전은 드라컨 꿀잼이니 그냥 하고 테란전은 인구 폭발시키는 재미로 하곤 합니다. 저그는 테란으로 상대합시다!
법대로
19/01/08 09:30
수정 아이콘
저는 팀플외에 플토 외길인생이어서ㅜ.ㅜ
저그 거의 안하는데 동실력 플토 저그로 때려잡고 프저전 히드라 사기를 체감했지요 크크..
공실이
19/01/08 08:53
수정 아이콘
오. 질럿컨좀 한다 하는 토스한테는 좋은 운영이겠네요. "질럿 컨트롤 실수로 초반에 흘리면 압박이 안돼서 테크면에서 힘들다. " 요것 때문에 프로씬에서는 안쓰이는것 같긴 합니다만... 좋은 빌드공략 감사합니다.
법대로
19/01/08 09:29
수정 아이콘
흘리거나 싸먹히면 어려워지긴 하지만, 초반 2질럿+1프로브 + 추가 2질럿 정도 압박넣고 성큰지어지면 농성만 하면서 안싸우고(흘릴 리스크 최소화) 저글링 맞춰뽑게만 해도 괜찮은거 같아요^^
2햇플레이하면 올인대 예측수비의 싸움으로 가는거고(2햇뮤냐 아니냐로..) 3햇플레이하면 2겟더블로 커세어로도 선코어 기준으로 테크 맞춰갈 수 있어서요^^
카르타고
19/01/08 09:10
수정 아이콘
프로씬에서 투게이트가 왜 사장됐냐면 동실력일경우 저그를 절대 못이긴다고 프로들이 얘기했죠.
항상 더블만하다 깜짝전략으로 상대를 당황시킬때 유효하지 투게이트가 정석플레이면 짤막히고 겜터진다고 대다수의 프로가 그러더군요
법대로
19/01/08 09:26
수정 아이콘
음.. 제가 프로 레벨은 아니라서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제 레벨에선 1겟더블 또는 포지더블보다 저그전 승률이 훨씬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레벨에선 저그가 대놓고 973해도 이기기 어려운데 그걸 카운터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아요^^
카르타고
19/01/08 09:44
수정 아이콘
프로이하 2000점대 초중반까지는 충준히 통한다고 했어요.
다만 프로씬에서 정석전략으로 자리잡기는 굉장히 약점이 많기에 원겟 더블 포지더블넥이 정석빌드로 쓰이죠.
투게이트가 생각보다 승률이 좋게나오는건 저그가 투게이트를 잘 생각 안하기때문에 기대이상의 승률이 나오는거라 봅니다.
법대로
19/01/08 10:00
수정 아이콘
원겟or포지더블은 현재 저그 메타(히드라or드론 - 캐논강제화+째기)에 불리함을 갖고 출발하는듯 하여 생각해봤습니다. 꼭 새로운 정석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고 하드코어로 초반 승리(이것만으로도 승률이 많이 올라요)+막혀도 후반도모 라는 점에서 옵션의 이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터키쉬겟업
19/01/08 09:44
수정 아이콘
음 저그 입장에서 2게이트 보면 그냥 973 안 하면 그만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커세어 안 가고 공발 4게이트 질럿이 제일 까다롭더군요.
카르타고
19/01/08 09:45
수정 아이콘
배제빌드가 그나마 잘통하죠.
요즘 뮤탈 러커는 거의 안나오고 히드라 뽕뽑기나 존버저그위주니
법대로
19/01/08 10:02
수정 아이콘
2게이트 보면 973 안한다 이것만으로도 이득인거같아요. 저글링+성큰 강제하면 테크쪽에서도 그리 불리하진 않고(2햇은 올인이니 별론) 제2멀티가 늦는 저그 상대로는 더블넥이 유리한 타이밍이 있어서요..

공발 뽕뽑기 저도 좋아합니다만 요새 심시티가 너무 발달해서 효율이 ㅜㅜ 그리고 노커세어는 리스크가 너무 큰것 같다는 사견이에요^^;
싸구려신사
19/01/08 10:20
수정 아이콘
저 상황이면 973을 하지않을겁니다. 973의 묘미는 7히드라로 상대 농락하며 맞춰가는건데 저 타이밍에 최소 10질은 떠있을거니깐요.
빠른 무탈이나 삼룡이 먹고 큰+링으로 방어만 하며 드론째는 저그에겐 매우 힘들것같네요.

물론 말은 제가 쉽게했지만 가끔가다 저런스타일만나면 졸라 빡시긴 해요. 흐흐흐
법대로
19/01/08 10:29
수정 아이콘
2햇뮤는 확실히 문제가 되긴해요. 질럿 압박 잘하면서 2햇 플레이 대처하면 반올인대 예측수비의 영역으로 가는데 본진 2캐논이 종전 973 상대 캐논도배보다는 손해가 아닌듯 해요.

두번째로 삼룡이먹고 째는 저그는 삼룡이 타이밍이 엄청 늦어지기 때문에(10 10 하드코어면 대놓고 먹을수가 없어서.. 오버풀+ 앞마당 1성큰 이후에 저글링 다수뽑아내야 질럿 밀어내고 먹기 가능) 삼룡이 안정화 할때쯤이면 발업질럿 1부대 가량 갖춰져서 괜찮은듯 해요.
첸 스톰스타우트
19/01/08 11:47
수정 아이콘
2햇뮤는 그냥 3캐논 박아야됩니다 973하고는 비교할바가 아니죠 그냥 막기만하면 끝인데...

성큰박고 앞가스 올리면 무탈이건 러커드랍이건 올인 99.9%니깐 무조건 수비하면 이긴단 마인드로 하면 됩니다 질럿으로 쌈질중이니 정찰도 포지더블보단 그나마 쉽구요
법대로
19/01/08 17:12
수정 아이콘
커세어가 6뮤 날아올때 떠서 2캐논+1커세어 + 후속1커세어로 비벼지는거 같아요. 물론 3캐논짓는게 안전하긴 합니다. 말씀대로 2가스 타이밍 보는게 정확하지만요.
첸 스톰스타우트
19/01/08 17:42
수정 아이콘
거기서 한번 뺐다가 4커세어 이전에 스커지랑 한번더 올때가 있어요 어차피 운영가면 불리하니까 끝내려고..
토스가 다크 나온게 아니면 저그본진 보는게 불가능하니 그냥 3캐논 짓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확신이 들었을때 얘기고 애매하면 2캐논이 맞죠 정찰이 안되었는데 정황이 뮤탈올인이라면 선2캐논 후 3번째캐논 좀 나중에짓고 커세어정찰로 본후 완성시키거나 취소하는게 베스트긴하죠
법대로
19/01/08 17:45
수정 아이콘
음 스커지 잘쓰면 확실히 까다롭긴 합니다. 뮤탈 확실이면 3캐논이 아깝지 않죠 흐흐.
첸 스톰스타우트
19/01/08 11:44
수정 아이콘
원겟더블만 해도 973 안당하기는한데 원겟더블이 이제 거의 다 파훼된것 같아요. 짤막는 저글링 숫자가 다 나온 느낌? 모르는 저그한테는 여전히 겟더블이 좋지만 프로들이 한동안 유행하던 9겟더블 버리고 포지더블로 회귀한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봐요

투게이트야 뭐 프로레벨에서는 진즉에 견적 다 나온지 오래고... 그래도 손이 된다면 s까지는 충분히 겟덥이든 투겟이든 가능합니다 저그들이 견적을 칼같이 못내니깐요. 저그 가난하게 휘두르면서 할수있다는 점에서 저도 질럿찍으면서 공격적으로 하는거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법대로
19/01/08 17:13
수정 아이콘
음.. 프로레벨을 제가 얘기할건 아니지만 포지더블은 저그한테 시작부터 6:4 이상으로 지고간다고 봐서요ㅜ.ㅜ
첸 스톰스타우트
19/01/08 17:4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프로들이 다 그렇게 하는데 뭔가 이유가 있겠죠 ...
법대로
19/01/08 17:48
수정 아이콘
제가 포지더블하면 점수 아래분들한테 많이 지더라구요.. 초반 질럿컨트롤로 동실력 이하는 일단 이기고 들어간다 마인드로 하니까 게임 시간도 단축되고 좋은것 같아요. 저그전은 포지더블하면 일단 15분 먹고 들어가니까요 흐흐.
첸 스톰스타우트
19/01/08 17:56
수정 아이콘
동감하는 바입니다.. 덧붙이자면 포지더블하면 프로브 정찰 끊겼을때 너무 막막한데 겟더블은 질럿이 돌아다니니 어쨌든 초반 정찰은 막힘없이 되서 그게 큰것 같습니다.

근데 이 장점을 다 버리고 포지더블을 하는걸보면 프로레벨에서 겟더블은 이제 짤막히는 빌드가 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저보다 잘하는 저그 만나면 링숫자를 정말 기가막히게 조절해서 질럿만 짤막하고 잘째더라고요..
ageofempires
19/01/08 14:49
수정 아이콘
전준프로 박상현(프로토스 주종으로 동명이인인 짭제동과는 다른 사람. 속칭 프상현)이 개발한 앞마당 가져가며 선가스 공발업 짜내기가 973 카운터로 알고 있습니다.

앞마당 2겟은 대처법 아는 사람들에겐 그닥 무섭지 않죠.

그리고 앞투겟을 쓴다면 본문 빌드인 10 10보다는 9 9가 타이밍 빨라서 더 나을 것 같습니다.

973은 일단 선겟만 해도 선택하기 어려운 빌드인데 973 무섭다고 정석빌드를 앞투겟으로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선겟하면 링 찍어야 하고 링 찍으면 드론 찍을 타이밍을 잃어서 973 아다리가 다 깨지거든요. 포지더블넥이든 선겟더블이든 앞마당을 먼저 가져가는 빌드를 정석으로 삼는게 낫죠.
싸구려신사
19/01/08 14:56
수정 아이콘
이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선겟상대로는 973하기가 힘들긴하죠. 초반 잘막아도 4질타이밍에 나오면 973은 애매해지니깐요.
물론 그보다 노커세어 4겟 질럿이 가장 무섭고요.
굳이 투겟할거면 99가 나을것 같네요.
터키쉬겟업
19/01/08 16:46
수정 아이콘
노커세어 한번 당하면 아 담부턴 염두에 두고 절대
안당한다 했다가도 또 나오면 당합니다..
법대로
19/01/08 17:1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빌드를 몰라서 조심스럽긴한데 노커세어 운영이라면 저는 저그전에 커세어가 필수라고 생각해서 제 스타일하고는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99로 처음에 했었는데 공격력이야 당연히 더 좋지만 짤막되거나 대각이면 넥서스 타이밍 등등이 1010보다 늦어져서 첫커세어가 더 늦게떠서(아니면 프로브조절해야되는데 가난해져서) 10 10이 밸런스적으로 가로세로면 압박 / 대각이면 4질까지 압박하면서 빠른 넥서스 워프로 아다리가 좀더 좋았던 듯 합니다.
싸구려신사
19/01/08 18:09
수정 아이콘
노커세어 4겟 발질은 973잡아먹는 빌드로 가장유명한 빌드입니다. 저도 최근에 973성애자 급이지만 저빌드가 가장 괴로워요.
19/01/09 18:39
수정 아이콘
선겟 - 저글링 발업 강제 및 초반 저글링찍게 강요해서 보통 5햇 늦은레어를 강요해서 스타게이트 배제가 어느정도 통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375 [스타1] KSL에서 이경민 선수의 누락을 인정했습니다. [11] 지성파크11031 19/04/01 11031 5
65347 [스타1] KSL에서 또 사고가 터졌습니다. [31] 지성파크13557 19/03/29 13557 2
65268 [스타1] [자작맵](2)우금치 0.971 [17] Cookinie10366 19/03/19 10366 1
65172 [스타1] 진짜 오늘 명경기였네요. [47] 영웅과몽상가13459 19/03/05 13459 6
65171 [스타1] 이번 ksl시즌3해설진 어떻게 보시는지요? [20] 영웅과몽상가11873 19/03/05 11873 0
65052 [스타1] [ASL7] 16강 역대 최대이변의 탄생 [37] 아라가키유이13460 19/02/12 13460 2
65032 [스타1] 최근 맵과 관련된 이야기 [3] Waldstein_12046 19/02/07 12046 0
64927 [스타1] 밸런스 실험맵 1.3 버전 [33] Cookinie13191 19/01/23 13191 4
64867 [스타1] 밸런스 패치 테스트 맵입니다. (1.2 업데이트) [84] Cookinie19131 19/01/13 19131 5
64844 [스타1] [PvZ] 가볍게 쓰는 973 파훼법 [28] 법대로16433 19/01/08 16433 2
64827 [스타1] MPL… 전용준 캐스터를 뵐 수 있어 감사합니다 [10] Love.of.Tears.14818 18/12/30 14818 27
64819 [스타1] 전용준 캐스터가 말하는 MPL 중계 소감 [37] Alan_Baxter13675 18/12/28 13675 34
64812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12] 삭제됨9203 18/12/27 9203 0
64804 [스타1] 이윤열은 천재라는걸 다시한번 느꼈네요 [34] 푸른마을16102 18/12/25 16102 3
64793 [스타1] 여캠전 "애매록"과 "연애록" [26] 빵pro점쟁이20321 18/12/22 20321 5
64787 [스타1] 차기 MPL에서는 여캠 선수들을 안봤으면 좋겠네요 [160] 지성파크21614 18/12/20 21614 9
64779 [스타1] 12월 19일. 오늘의 MPL (A조, B조 최종전) [21] bifrost9302 18/12/19 9302 1
64768 [스타1] MPL 시즌2 진짜 너무 재밌지 않습니까 ? [81] 황제의마린13840 18/12/18 13840 16
64760 [스타1] 12월 17일. 오늘의 MPL (A조 패자전 / B조 승자전) [16] bifrost9379 18/12/17 9379 0
64758 [스타1] MPL 시즌2는 보셔야 합니다. [46] 로랑보두앵9810 18/12/17 9810 8
64749 [스타1] 12월 16일. 오늘의 MPL (A조 승자전 / B조 패자전) [19] bifrost9711 18/12/16 9711 0
64737 [스타1] 전용준 캐스터가 개인BJ 주최의 MPL의 중계진이 된다는 것의 의미 [63] 삭제됨15032 18/12/13 15032 3
64718 [스타1] [밀리맵](4)Rosen bridge 1.0 [7] 달콤한고소미7468 18/12/07 746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