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3/23 21:59:39
Name Leeka
Subject [LOL] 그리핀의 1위 확정과. 희망을 이어가는 KT, 한화

- 그리핀이 담원을 박살내면서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1위한 그리핀에게 묻고 싶네요

너네 아프리카랑 젠지한테 왜 졌니?


흠..



- 상위 4팀과 하위 6팀의 이번 시즌 성적을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상위 4팀 : 플옵을 확정 지은 4팀 (그리핀, SKT, 킹존, 샌드박스)


담원 - SKT 한번 이기고 다 짐. 
한화 - 킹존 한번 이기고 다 짐. 
아프리카 - 그리핀/샌드박스 한번씩 이기고 다 짐
젠지 - 그리핀 한번 이기고 다 짐
KT - 다 짐
진에어 - 다 짐


이렇게 보면 나름 아프리카가 지존 아닙니까..  두판이나 이겼네!?!
그리고 SKT, 킹존, 샌박은 하위 6팀에게 1패밖에 안했는데 그리핀만 2패 했어요..  그리핀이 젤 못하네.. 

?!?!?!?



- 담원과 한화의 차이? 

담원과 한화의 차이는 담원이 한화를 2번 다 이겼다.

딱 요 차이로 현재 5위와 6위가 갈렸습니다.. 

둘다 1~4위팀에게 한번밖에 못이긴것도 똑같고
7~10위팀에게 다 이긴것도 똑같거든요.. 




- KT에게 희망과 절망이

희망편 : 아프리카/젠지는 서부리그 대전만 남았지만..  KT는 동부리거 한화가 있다는 점. 

절망편 : 오늘 경기 보면 아무리 한화라고 해도 KT랑 급이 달라 보임. 




- KT는 왜 최대 위기를 맞이했나?

아프리카/젠지가 5승이고
KT가 4승인 이유는..


그리핀이 아프리카/젠지한테 져서....


그리핀이 지는 이변만 아니였으면 사실 KT가 승강전 탈출 레이스에서 가장 앞에 있다는 평가 받았을지도.. 





- 한화의 최후의 희망 레이스가 시작됩니다.


한화가 내일 샌드박스전을 이기면.. 희망이 사라지진 않습니다 -.-)

담원의 남은 상대에 하필 KT랑 젠지가 있어서 문제긴 한데...    그래도 기적을 바라면서.. 


내일 샌드박스랑 담원팬들 빼곤 다 한화 응원할거 같긴 한데 결말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하맨
19/03/23 22:01
수정 아이콘
한화랑 kt가 마지막까지 비빌지 궁금하네요 크크
코우사카 호노카
19/03/23 22:02
수정 아이콘
원래 kt가 도원결의의 맏이 유비 포지션이었던게 그나마 제일 승패라도 잘 챙기고있었기 때문인데
그리핀이 조공해주면서 먼저 떠난 아우들 바라보며 이릉으로 떠나는 유비가 되어버렸죠.
오리아나
19/03/23 22:02
수정 아이콘
한화가 멘탈 깨져 있을 것 같아서 KT에 아직 희망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KT 멘탈이 더 깨져 있을 것 같지만요.
블리츠크랭크
19/03/23 22:03
수정 아이콘
작년 섬머의 복수를 위해 KT를 승강전에 보내기 위해서 아프리카와 젠지에게 졌다는게 학계의 정설..?
마도로스배
19/03/23 22:08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데 보여주는 경기력이.
젠지한테도 복수는 필요할텐데 말이죠
Achievement
19/03/23 22:04
수정 아이콘
사실 아직도 다 모르는거긴 합니다. 진에어한테 아프리카가 질 때만 해도 모두가 다 같이 승강전은 쟤들이 가겠다 했는데, 지금은 반대니까요. 오늘 경기 보셨으니 알겠지만 진짜 넥서스 깨지기 전까진 아무도 몰라요...
라이츄백만볼트
19/03/23 22:05
수정 아이콘
뒤늦게 KT 진에어 경기 보고 느낀건데, 바론에서 진에어가 보인 모습은 정말 프로게이머라는게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KT도 오늘 승리가 스프링시즌 마지막 승리인 느낌이 너무나 강하게 옵니다...
날씨가더워요
19/03/23 22:10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의도한 건 아니지만 의형제의 결의를 깨트리면서 KT한테 군자의 복수를 하는데 성공했네요...
야부리 나코
19/03/23 22:13
수정 아이콘
몇몇 진에어 선수는 다른 팀 가면 잘할 거 같아요
파이몬
19/03/23 22:42
수정 아이콘
루트 타나는 확실히 진퉁이더군요. 씨즈는 좀 애매한데.. 왠지 말랑도 다른팀 가면 잘할 듯..
19/03/23 22:27
수정 아이콘
사실 말씀하신 "담원과 한화의 차이는 담원이 한화를 2번 다 이겼다."
이것만으로도 한화가 포스트시즌 진출 못하는 모든게 설명되긴 합니다. 아쉽지만.
한화가 1승 1패해서 작년 스프링인가 서머인가처럼 득실이라도 따지는 상황이면 모르겠는데
그냥 이번에도 6위로 서열정리된 셈이니까요.
팀이나 팬입장에서는 미칠 노릇이겠네요.
달콤한휴식
19/03/23 22:32
수정 아이콘
오늘 두 세트 다 킹겐이 엄청난 승리 지분을 보유했는데 얘 서브였어요 크크크 요새 주전으로 나오는 강고는 제니트한테 밀렸었구요 그렇다구요 뭔가 저희가 모르는 사정이 있었겠죠 선수 보는 눈들이 후져서 그런건 아닐거구요
kt에서 이즈 왜 안했지?에 대한 해답편이었습니다 남들 질리도록 쓰고 시들시들할때 겨우 꺼냈는데 숙련도는 아 이래서 못 썼구나 검증받음.
한 선수가 이상한 템트리의 이유를 인터뷰에서 살고싶어서 생각못했다라고 할정도로 멘탈이 아작난 상탠데 케어가 저언혀 안돼고 있죠. 심지어 세트도 따고 있었고 상대는 비교적 수월한 꼴지팀인데요
또 다른 선수는 제드 궁딜은 탐켄치 삼키기로 커버 못하는것도 헷갈려서 아무생각없이 먹었다가 카서스 궁으로 죽여버리구요.
진짜 2019kt가 얼마나 근본없고 개판인지 보여준 2세트였습니다
19/03/23 22:4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비디디가 그정도로 떨만한 상대 경기력은 절대 아니었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렇게되나봐요. 스코어라도 멘탈 꽉 잡아주고 1부 잔류는 해줬으면해요. 스코어 마지막시즌인데 으으
19/03/23 22:39
수정 아이콘
진짜 그리핀이 앞젠에게 지지만 않았어도 케이티 승강전 거의 탈출했었겠네요. 지금도 아프리카랑 비비는데... 크크
뮤토피아
19/03/23 22:42
수정 아이콘
담원은 섬머 때 최상위권을 노리려면 정글 주전을 명확하게 확정하든지 그게 힘들다면 정글 대체자원을 조금 알아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19/03/23 22:44
수정 아이콘
담원은 한화와 달리 크랙이라 할만한 선수가 있기때문에 (너구리, 쇼메이커) 한화보다 훨씬 더 포텐이 높다고 보는데
정글러가 좀 많이 약하다는 게 크나큰 단점이네요..
포텐 자체는 캐니언이 높아보이는데 높아보이는 포텐만큼 그런 유형의 선수들이 망하는 경우도 정말 많이 본거 같아서..
시메가네
19/03/23 22:49
수정 아이콘
담원은 포텐은 확실한데 그만큼 단점이 큰 애들이라
고치기가 힘들죠 모든 스포츠 통틀어서
그거 고치는 선수는 진짜 드뭅니다
소수의 몇몇빼곤 망하죠
19/03/23 22:54
수정 아이콘
다짐 듀오

승강전에서 이기겠다고 다짐 100만번 하고 가라.....
돼지바
19/03/23 22:56
수정 아이콘
섬머 결승 복수를 위해 앞젠에게 지고 킅을 승강전 보내려는 큰 그림인가 싶은
19/03/23 22:58
수정 아이콘
1위팀이라고 하위팀상대 승률100프로도 아니고 젠지,아프리카가 그날은 더 잘했으니 이긴거겠죠.
라이츄백만볼트
19/03/23 23: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KT 입장에서 얻어간건(이제야?...) 주전은 이만하면 정해졌다 정도. 킹스비강눈으로 승강전도 치를것 같고 이 조합이 여태 나온 조합중엔 제일 낫다 생각합니다. 미아는 아예 올시즌은 없는 사람인것 같으니 걍 없는셈 쳐야될거고, 킹스비강눈이 제일 나아보여요.
다리기
19/03/24 15:47
수정 아이콘
궁금하긴 합니다. 미아가 얼마나 못하길래 눈꽃을 계속....
근데 스맵 제니트 대신 나오는 킹겐 강고 상태를 보면 미아도 눈꽃보다 멀쩡할지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300 [LOL] LCK 마지막 10주차 초간단 프리뷰 [9] 작별의온도6858 19/03/25 6858 2
65299 [LOL] LCK 한 팀의 2개월 간의 항해일지 [47] 길갈9998 19/03/24 9998 16
65298 [LOL] 71인과 주님의 대결.. 그 결과는? [98] Leeka11404 19/03/24 11404 6
65296 [LOL] 초한지로 본 인벤 트위치 롤대회 [19] 날씨가더워요8500 19/03/24 8500 1
65293 [LOL] 어느덧 모든팀이 정규시즌 2경기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33] Leeka11212 19/03/24 11212 2
65291 [LOL] 인벤배 트위치 스트리머 롤대전 감상을 위한 가이드 [24] 딜이너무쎄다9089 19/03/24 9089 3
65290 [LOL] 순위경쟁 피터지는 LCS 리그 막바지 상황 정리 & 간단평 [16] Ensis6417 19/03/23 6417 3
65289 [LOL] 순위경쟁 피터지는 LPL 리그 막바지 상황 정리 & 간단평 [15] Ensis7220 19/03/23 7220 4
65288 [LOL] 탑에서도 캐리할 수 있는 픽. 헤카림 [30] 그런게중요한가7911 19/03/23 7911 1
65287 [LOL] 그리핀의 1위 확정과. 희망을 이어가는 KT, 한화 [22] Leeka7929 19/03/23 7929 0
65286 [LOL] 진에어는 뭐가 그렇게 무서웠던 걸까요? [38] SeusaNoO8461 19/03/23 8461 3
65285 [LOL] 환장의 대혈투 KT 대 진에어 후기 [34] TAEYEON8126 19/03/23 8126 2
65283 [LOL] 간단한 정글 우르곳 소개 [14] Bemanner9422 19/03/23 9422 2
65282 [LOL] 요즘 엄청 핫한 라인, 탑 [13] anddddna9327 19/03/23 9327 1
65281 [LOL] 게임하다 울어보신적 있나요 [33] 삭제됨8419 19/03/23 8419 10
65280 [LOL] 심플해져 가는 경우의 수 [26] Leeka9631 19/03/23 9631 1
65279 [LOL] 우리팀 약해요 [30] roqur11931 19/03/22 11931 0
65278 [LOL] RNG의 탑라이너로 복귀하는 쯔타이 [29] 비역슨10887 19/03/22 10887 0
65277 [LOL] 3/22일 - 승강전과 플옵 순위 경쟁전의 핵심 매치 데이! [11] Leeka7127 19/03/22 7127 1
65276 [LOL] 이번 LCK에서 내려올 팀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가능성이 큰 인물 [45] 신불해11154 19/03/21 11154 5
65275 [LOL] 데프트의 1000킬과 함께 3위가 된 용준 드래곤 X - 롤챔스 3/21일 후기 [149] Leeka12246 19/03/21 12246 5
65274 [LOL] 카이사 선폭갈에 대한 간단한 고찰 (스압) [69] 와!14340 19/03/21 14340 22
65273 [LOL] 9.7. 칼바람 대격변 패치가 적용됩니다. [57] Leeka10803 19/03/21 10803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