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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5 11:01
이건 정말 상대팀입장에서 응원해보면 정말 공포스럽죠 크크 어떻게든 5전제만 오면 다 이길거같은 포스를 뿜어내서... 대단한선수입니다. 어제 원더였나
SKT는 잘하지만 LCK는 영 아니어서 lpl이 가장 잘하는 지역이라고 말하던데, MSI에서 명예회복 해줬으면좋겠습니다
19/04/15 11:17
엄밀히 말하면 미끄러진 시즌은 1시즌인데, 그 사이에 페이커나, LCK나 그간 해온 거에 비해서 엄청나게 평가절하 당했네요...
15 16 17 3년 연속 롤드컵 결승 내전을 했는데... 크크크 MSI에서 실컷 되갚아줬음 좋겠어요
19/04/15 12:35
애초에 작년 롤드컵에서 리그 중에 네번째 성적을 거뒀다고 4부리그니 뭐니 하는 것도 웃긴 소리인게
라리가 EPL 세리에 분데스 같은 리그들을 4대리그 3대리그라 칭하지 챔스에서 준우승 했다고 2부리그라고 하진 않죠.
19/04/15 11:18
인원 수가 적으면 적을 수록 정규 시즌 경기수가 적으면 적을 수록
빅 게임 플레이어의 가치는 엄청나죠 농구나 롤이나 플옵에서 맨날 캐리 못 하면 평가 절하는 운명의 데스티니고 빅게임에서의 흑역사는 영원히 기억되니...
19/04/15 11:44
작년부터 드문드문 롤을보다가 최근에 많이 챙겨보게 되었는데 무슨경기만 하던지 채팅창에 페이커페이커 이야기만 나오길래 반감을 저도 모르게 가지고 있었는데 결승전과 예전 국제대회 찾아보니 그저 빛이더군요
이 선수는 국내 롤팬들의 자부심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리핀 롤드컵 가보자 제발
19/04/15 12:10
구락스 펑 하고 허한 마음을 달래지 못하다가 결국 프레이 응원하닥 결국은 넘을 수 없다면 응원하자... 라는 마인드로 SKT 응원중입니다...크크
19/04/15 12:23
네 저도 프릴라만 따라다녔는데.. 둘다 없... ㅠ
프레이가 어디로 올 지 모르겠는데... 혹시나 서머 시즌에 온다면 그 팀도 같이 응원할 겁니다
19/04/15 12:50
티원 팬이지만 espn 파워랭킹에서 티원 고평가하는 거 보면서 아무리 얘네가 공신력이 있는 건 아니고 최근 경기의 기세를 많이 반영한다지만 그리핀보다 티원이 위인 게 말이 되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중립+타팀팬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일단 티원이라고 하면 괜스레 불편한 느낌 많이 들겠다 싶네요. 13 skt에서 15 skt로 갈 때도 팀원이 많이 바뀌고 이번에도 많이 바뀌었지만 페이커가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하나만으로 은근 위압감을 주는 모양..
19/04/15 13:12
T1 싫어하는 사람들도 정작 국제전 가면 T1이라면 뭔가 해줄거야, 페이커라면 뭔가 다를거야 하는 동아줄을 잡고 경기를 보는게 보일 정도입니다. 그정도로 이 팀과 선수가 주는 기대감은 다른 팀이나 선수들이랑 급이 다른거 같아요.
19/04/15 14:48
그게 2017년 롤드컵 8강 4강이었죠. 예선에서 EDG한테 트라우마 선물은 보너스구요.
물론 안좋게로는 리라에서 카시오페이아로 부쉬에 들어가는데... 매국노 드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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