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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6 06:18
만약 SKT가 LPL팀이였다면 (롤드컵 3회우승 MSI 2회우승을 중국에게 가져다줬다면) 경쟁상대가 없는 독보적 인기였을거 같습니다.
19/04/15 18:16
작년 리라 때 중국에서 skt ig 경기였는데, 사실상 인기투표인 사전예상에서 반반 간 시점에서 게임 끝이죠. 갠방 보면 중국팬들이 서로 돈 모아서 백만 단위로 한번에 크게 도네한 경우도 꽤 있었음
19/04/15 18:28
말도 안되는 시청자 수... 아무리 skt 역사가 역대급이라곤 하지만 중국에서 인기가 엄청 많네요. 축구 팬들이 평소엔 epl만 보다가도 레알 경기하면 챙겨보는 느낌일까요?
19/04/15 19:10
중국에서도 페이커 팬덤은 어마어마합니다.그리고 중국도 인기팀 비인기팀 격차가 상당하다고...이건 lck도 마찬가지지만요 ig가 롤드컵먹고 팬들이 장난아니게 붙었다는데 기존인기팀들이 우승하면 난리도아닐듯
19/04/15 19:43
해외, 특히 라이벌 관계인 중국에서 한국팀인 SKT의 인기가 많다는게 신기하네요. 저는 중국팀인 IG를 축구로 치면 레바뮌보다는 J리그의 가시와 레이솔이나 교토퍼플상가 정도로 생각하고 큰 관심을 주지 않거든요. 물론 저같은 방향보다는 좀더 해외팀에도 관심을 주는 쪽이 롤씬 발전에 유익할겠습니다만..
19/04/15 20:49
젠지는 인기가 있는게 이상한 스타일이죠.
기대컨이란 말로 통하는 잘 하다가도 갑자기 폭삭 주저않는 정규시즌, 경기 성향도 보는 맛이 없는 교전을 회피하면서 후반으로 질질 끌고가는 방식이 대부분이었죠. 그나마 선발전의 젠지라는 이미지를 얻으면서 팬덤이 쌓일 수 있었는데, 그거나마 롤드컵에서 보인 지지부진한 모습으로 싹 날렸습니다.
19/04/15 20:55
페이커가 대단하다대단하다 말은 정말 많이 들었고 스스로도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해왔지만 막상 이정도 차이로 나와버리니 참 신기합니다 덜덜..
능력치로는 정점에서 내려왔거나 동등 또는 그 이상의 선수들이 등장했지만 그럼에도 클라스가 있다는 거겠죠?
19/04/17 05:37
뭐 fc코리아 경기나 보는 저도 메시 호날두 활약상은 가끔 찾아보니까요. 기사도 자주 나오고...
또 그 둘과 아무 상관없는 우리나라에서 맨날 메호대전이 벌어지는데 페이커는 라이벌도 없이 군림하던 절대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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