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4/28 09:41:55
Name 더치커피
Subject [LOL] 2019 롤챔스 스프링 퍼스트팀을 뽑아 봤습니다 (정규시즌 한정) (수정됨)
안녕하세요. 게임게시판에는 처음 글을 써보네요.

게임 안하고 방송만 보는 롤알못이지만, 이번 스프링시즌에는 반 이상 게임을 챙겨봤던 거 같네요

개인적 느낌 + 팀 순위 감안해서 포지션 별로 이번 롤챔스 1,2,3팀을 뽑아 보았습니다.
(다른 스탯도 참고하고 싶었는데, 네이버나 롤인벤에 각 스탯별로 선수 순위를 정렬하는 기능이 없네요  ㅠㅠ)

생각이 다르신 분들의 댓글 태클 환영합니다  ^^
포스트시즌 제외하고 오로지 정규시즌의 퍼포먼스만 고려했습니다.

< 탑 >
1. 칸 (SKT)
2. 기인 (AF)
3. 서밋 (샌박)

기인이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긴 했지만, 팀 사정상 승리를 별로 보여주지 못한 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시즌 초반에 살짝 아쉬웠지만 탑의 칼챔 메타가 돌아오면서 캐리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 칸을 1위로 놓았고요.
스프링시즌 내내 엄청난 피지컬을 보여줬던 서밋을 3위로 뽑았습니다.

< 정글 >
1. 타잔 (그리핀)
2. 클리드 (SKT)
3. 커즈 (킹존)

딱 정규시즌 팀순위대로네요.
클리드 > 타잔, 혹은 커즈 대신 온플릭을 넣을까도 고민했지만 일단은 저 순위가 가장 무난하다 생각됩니다.

< 미드 >
1. 초비 (그리핀)
2. 페이커 (SKT)
3. 쇼메이커 (담원)

롤챔스 정규시즌의 초비는 1위라는 표현도 부족하고 한 0.5위를 주고 싶습니다. 그만큼 압도적이었어요.
사실 미드 2위부터는 개인적으로 뽑기가 굉장히 어려웠는데요.
그래도 정규시즌 2위의 발판을 잘 지탱해준 페이커를 2위, 담원의 핵심이었던 쇼메이커를 3위로 뽑았습니다.

< 원딜 >
1. 데프트 (킹존)
2. 테디 (SKT)
3. 고스트 (샌박)

일단 1위 데프트 박아놓고, 2위부터 너무 고민이 컸습니다.
바이퍼는 비원딜을 골랐을 때에 비해 정통 원딜로는 캐리력이 부족하다는 논란이 계속 있었습니다.
룰러는 분투했지만 팀 승리횟수가 너무 적었고 그렇다고 기인만큼의 파괴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뉴클리어, 상윤도 잘했지만 3위 안에 놓기에는 조금 부족하다 판단해서 고민 끝에 2위 테디, 3위 고스트를 뽑았습니다.

< 서폿 >
1. 리헨즈 (그리핀)
2. 투신 (킹존)
3. 마타 (SKT)

그리핀 경기를 보면 은근 리헨즈가 판을 잘 까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정규시즌 순위까지 고려해서 1위로 뽑았습니다.
투신은 데프트와 함께 바텀라인전 잘 수행하면서 킹존=바텀 공식을 각인시켰고요.
마타는 시즌 내내 무난했다고 생각합니다.


위 결과를 종합하면
퍼스트팀 : 칸(SKT) - 타잔(그리핀) - 초비(그리핀) - 데프트(킹존) - 리헨즈(그리핀)
세컨드팀 : 기인(AF) - 클리드(SKT) - 페이커(SKT) - 테디(SKT) - 투신(킹존)
써드팀 : 써밋(샌박) - 커즈(킹존) - 쇼메이커(담원) - 고스트(샌박) - 마타(SKT)

스프링 전체 MVP : 1위 초비, 2위 데프트, 3위 타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교자만두
19/04/28 09:47
수정 아이콘
우승팀 멤버가 1위 한명밖에 없네요? 테디 클리드는 1위할법한데요. 특히 테디.
더치커피
19/04/28 09:53
수정 아이콘
우승팀은 그리핀이죠
포스트시즌 고려하지 않았다고 본문에 썼습니다
telracScarlet
19/04/28 09:47
수정 아이콘
퍼스트팀
기인 - 클리드 - 페이커 - 테디 - 리헨즈

세컨드팀
칸 - 타잔 - 쵸비 - 데프트 - 투신

써드팀
서밋 - 커즈 - 폰 - 고스트 - 마타
도라지
19/04/28 09:50
수정 아이콘
퍼스트팀하고 세컨드팀을 붙이면 누가 이길지 모를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만큼 상위권 선수들끼리는 격차가 거의 없는 느낌...
더치커피
19/04/28 09:58
수정 아이콘
기인은 본인 능력보다는 팀 순위까지 고려되서 2위로 밀린 게 좀 있고
타잔 vs 클리드는 박빙, 페이커 테디는 정규시즌에 비해 포스트시즌 때 경기력이 떡상했으니 충분히 그렇게 판단하실 만도 합니다
다만 포시 빼고 정규시즌만 놓고 본다면 초비 vs 페이커와 데프트 vs 테디는 격차가 꽤 컸다고 생각해요
초비 데프트를 전체 MVP 1,2위로 놓은 것도, 정규시즌 한정해서 두 명의 퍼포먼스가 가장 압도적이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도라지
19/04/28 11:44
수정 아이콘
네 쵸비선수가 킹존 마지막 경기도 그렇고 너무 떡락한 모습을 보여줘서 순간 시즌 전체의 퍼포먼스를 잊고 있었네요.
확실히 시즌 전체를 보면 그리핀 선수들이 대체로 퍼포먼스가 장난 아니었죠.
Bemanner
19/04/28 09:51
수정 아이콘
기인 클리드 쵸비 데프트 투신
칸 타잔 페이커 테디 리핸즈
서밋 커즈 폰 고스트 조커

전체 탑3 - 기인 쵸비 데프트
19/04/28 09:52
수정 아이콘
포시빼고 정규시즌만 놓고 평가하신건가요? 그래도 우승팀인데 전체 탑3안에 한명도 없네요
더치커피
19/04/28 09:53
수정 아이콘
포스트시즌 제외하고 오로지 정규시즌의 퍼포먼스만 고려했습니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ㅠㅠ
카발리에로
19/04/28 09:56
수정 아이콘
포스트 시즌 포함해도 정규시즌 + 포스트 다 포함해도 전 딱 이 순위가 맞다고 보여서

개인적으로 공감되는 순위네요.
19/04/28 09:59
수정 아이콘
다른 부분은 대체로 다 공감이 갑니다. 근데 탑은 1라운드 2라운드를 더해보면 너무나 기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규시즌만 고려하셨다면 더더욱이요
아무리 2라운드 칸을 높게 친다고 해도 2라운드 칸>기인 차이보다 1라운드 기인>칸 차이는 너무너무 커보이네요.
기인이 2라운드에 무슨 중위권 탑솔인것도 아니었어서
더치커피
19/04/28 10:02
수정 아이콘
네 기인 vs 칸도 고민이 정말 컸는데요
그래도 명색이 퍼스트팀인데 5승팀에서 뽑는 건 좀 그렇지 않나? 라는 생각이 컸습니다
아무래도 개인의 퍼포먼스가 완벽해도 결국 팀이 이기지 못한다면 결과적으로는 졌잘싸에 불과하니까요
물론 기인을 스프링 원탑 탑솔로 보는 분들의 의견에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아이부리
19/04/28 10:01
수정 아이콘
1: 기인 타잔 쵸비 데프트 투신
2: 칸 클리드 페이커 테디 마타
나무위키
19/04/28 10:04
수정 아이콘
1 기인 클리드 쵸비 테디 리헨즈
2 칸 타잔 페이커 데프트 투신
저그의눈물
19/04/28 1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규만 고려했다면 1라운드 거의대부분 특정챔을 잡지않으면 폼이 다소 저조했던 칸이 2라운드와의 점수합으로 계산했을때 lck 정규 1등이라는생각은 안드는데요... 2라운드 가중치가 있는거라면 납득가능하구요. 총합으로만 계산한다면 1라운드 내내 한체탑포스 + 2라운드 스크전까지 존재감을뽐내던 소드가 3위안에는 무조건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규만고려시 1위 소드 2위 서밋 3위 칸 아닌가요. 서밋은 정규내내 솔리드했고 (최고점은 다소 처졌지만) 소드는 잘한기간이 가장 기니까요.
Bemanner
19/04/28 10:07
수정 아이콘
9.1~9.3까진 소드가 잘했고 9.4~9.7에는 칸이 더 잘했는데 소드가 잘한 기간이 가장 길다고 하긴 어려워보이네요. 잘한 기간이 제일 긴 건 기인 서밋 칸 순이죠.
저그의눈물
19/04/28 10:09
수정 아이콘
1라운드 시작부터 2라운드 스크전까지가 소드가 잘했던 기간이라고 생각하는데 1라운드 + 2라운드 두번째경기니까 일단반을 넘는게아닌가요? 칸보다 길다는 의미로 쓴 댓글이었습니다. 칸은 2라운드부터 잘했다고 봐서요. 그리고 서밋은 최고점이 다소 처진것때문에 솔리드했음에도 한등수를내렸는데 댓글수정하기전에 댓글달아주셨네요 기인은 전 팀등수가 결국 발목을잡는다고생각합니다. 17.18테디를 한체원에 논하는사람은 본적이없었어서요
Bemanner
19/04/28 10:13
수정 아이콘
저는 진에어 시절 테디도 꾸준하게 한체원 후보 원딜이라고 생각해서(1위는 룰러-데프트-바이퍼가 메타마다 오르락내리락하고) 그보다도 더 말도 안되는 기량을 보여주는 기인은 충분히 1위 탑솔러라고 생각합니다. 퍼스트팀 꼽는데 팀 순위가 중요한 건 아니죠.
저그의눈물
19/04/28 10:15
수정 아이콘
음 진에어시절 테디가 한체원 후보로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는분이라면 당연히 올해기인을 퍼스트에 넣으셔도 상관없죠. 생각의차이이지 싶습니다.
더치커피
19/04/28 10:14
수정 아이콘
1라운드 그리핀 전승 가도는 초비-타잔이 미드정글을 시작부터 X박살낸 게 컸다고 생각해서요,, 소드도 안정감있게 잘했지만 아무래도 미드정글이 워낙 압도적이다 보니 쉽게 간 경향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소드가 못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칸, 기인, 써밋을 제칠 정도는 아닌 거 같아서요.. 아마 4위까지 뽑는다면 소드를 넣었을 겁니다
2라운드 가중치를 딱히 생각하진 않았는데, 저도 사람이다보니 최근 경기들이 더 기억에 남아서.. 무의식 중에 2라운드 가중치가 포함된 거 같네요
저그의눈물
19/04/28 10:18
수정 아이콘
2라운드에 가중치가있다면 저도 글쓴님과 동일한 등수를 매길수있을거같네요. 2라운드에 칸의 폼 상승은 정말놀라운수준이었어서.. 가중치가있는만큼 소드의 2라운드에서의 경기력하락은 더 크게 등수에 반영될것이니 말아죠.
이사무
19/04/28 17:09
수정 아이콘
팀 팬덤 탓인지 이상하게 칸은 계속 고평가더군요. 전 기인과 서밋이 이번 스프링에서 가장 꾸준한 기량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소드는 1라에선 s 급으로 인정 받더니 2라 딜메타에서 평가가 급하락 했고 그건 이해를 할 만 한데, 칸은 반대로 1라에서 2라의 소드 같았는데도 그건 다 포맷 되고 최고의 탑으로 인식되더라구요. 칸이 그리 고평가를 받을 거면 소드 역시 동등해야죠.
평범을지향
19/04/28 10:16
수정 아이콘
기인 클리드 쵸비 데프트 리헨즈 1군
칸 타잔 쇼메이커 테디 마타 2군
19/04/28 10:22
수정 아이콘
1. 기인 타잔 쵸비 데프트 리헨즈

2. 칸 클리드 페이커 테디 투신

정규시즌만 보면 이러네요.

페이커 선수는 기복이 있긴 했지만 팀 승리에 대한 기여도를 보면 세컨팀에는 들어갈만 하다 봅니다. 던지고 짤리는 모습도 종종 있고 라인전 수치도 막 훌륭하진 않지만 그래도 게임을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에는 페이커의 비중이 매우 컸던 기억이...

탑은 소드로 할지 칸으로 할지 고민됐는데 제 기준에서는 화려함이 안정감을 이겼네요.

워스트팀을 뽑자면(포지션 스왑 빼고)

큐베 말랑 유칼 쏠 눈꽃

뽑고 싶네요.
MystericWonder
19/04/28 10:22
수정 아이콘
위에 다들 말하신 대로 저도 기인과 칸을 바꿀 것 같습니다.
19/04/28 10:33
수정 아이콘
1군 기인 타잔 쵸비 테디 리헨즈
더치커피
19/04/28 10:36
수정 아이콘
흠 지금이라도 기인 칸을 바꿀까 고민되네요 크크
일단 그냥 놔두겠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기인을 퍼스트에 넣을지 고민 많이 했었네요
치토스
19/04/28 10: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현재까지 피지알에서 본 이번시즌 개인적인 선수평가중 가장 객관적으로 보이네요.
19/04/28 11:00
수정 아이콘
기인 타잔 초비 데프트 투신
칸 클리드 페이커 테디 마타

봇은 세트로 묶었습니다
세컨팀은 그냥 sk가 되네요 이래서 포스트시즌 우승이 아닐지
anddddna
19/04/28 11:02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만 고려한다고 그렇게 언급했는데

본문 안읽는 분들이 왜 이렇게 많으신건지
저그의눈물
19/04/28 11:08
수정 아이콘
정규만 고려언급은 본문내 한번이고 제목도 정규시즌한정이란 말이 없으니 그럴수도있죠 뭐
더치커피
19/04/28 12:16
수정 아이콘
제목에 정규시즌 한정 추가했습니다~
바다표범
19/04/28 11:51
수정 아이콘
퍼스트: 기인 클리드 쵸비 데프트 리헨즈
세컨드: 칸 타잔 페이커 테디 투신
서드: 서밋 커즈 폰 바이퍼 마타
10월9일한글날
19/04/28 12:03
수정 아이콘
이게 정하기 개어렵습니다.
칸이 1라때 안좋은건 맞는데 동일하게 데프트도 1라때 별로였죠. 둘다 2라때 폼이 올라왔구요. 칸도 솔킬 은근 따이고, 데프트는 영혼까지 털리면서 품번을 쓴 굴욕을 맛보기도 했고..
플옵을 고려한다치면.. 스코어가 일단 샌박:담원전빼면 원사이드했고, 나머지 경기는 킹존:슼전 말고는 경기력적으로도 확실히 차이가 있어버리죠. 결과가 명확해서 플옵은 빼고 이야기하는게 더 재밌긴하니 이건 괜찮다고 보구요.

그럼 정규리그로 보면, 1,2라운드 폼 변화가 생각보다 큽니다.
그리핀 1라 압도, 2라 흔들흔들흔들/
슼 1라 무난,탄탄 2라 무난,탄탄/
킹존 1라 흔들흔들 2라 결승직행기세
평가의 가중치를 어디에 둘지는 사람마다 다르니 그걸 기준으로 잘 정하면 되고
또, 약팀 에이스의 포텐을 어디까지 봐야하나 테디가 플옵mvp로 증명까지 했지만, 그렇다면 기인이 서브룩처럼 개인기록이 월등한가 이것도 생각해볼일이구요. 몇몇장면에서 보여준 실력적 요소가 분명하지만 퍼스트팀에 넣을지는 개인의 선택이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비등비등하다면 좀 솔리드하고 덜 흔들리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1 서밋- 타잔 - 쵸비 - 테디 - 리헨즈
2. 칸 - 클리드 - 페이커 - 데프트 - 마타vs투신
체리쥬빌레
19/04/28 12:56
수정 아이콘
데프트 1라운드 폼 좋지 않았나요? 1라운드때는 킹존 상체가 영 아니었는데 바텀이 라인전부터 부수고 올라와서 데프트가 캐리하던게 대부분이었고 MVP도 데프트가 싹쓸이 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서즈데이 넥스트
19/04/28 13:35
수정 아이콘
킹존 1라 성적은 데프트 아니었으면 꿈도 못꿀 성적이었어요. 1라 끝나고 킹존이 5승4패 했는데 데프트 mvp가 700점이었죠.
19/04/28 16:55
수정 아이콘
승리시 70퍼센트의 획득률 덜덜
19/04/28 13:53
수정 아이콘
데프트 아니었으면 킹존은 삼형제꼴 났을텐데 대체 어떤 리그를 보신건지 크크
달콤한휴식
19/04/28 15:00
수정 아이콘
??? 1라는 데프트 투신이 라인전부터 부수던가 대충 지저분하게 끌고 가다가 데뿌뚜 깨리~!!!말고는 승리 플랜이 없었는데요?
박찬호
19/04/28 20:58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에 안흔들린게 기준이면 바텀은 무조건 데프트투신...
19/04/28 12:31
수정 아이콘
기인 타잔 초비 테디 투신
칸 클리드 페이커 데프트 리헨즈
서밋 온플릭 쇼메이커 바이퍼 마타
이과감성
19/04/28 12:35
수정 아이콘
플옵 도중도아니고 이미 스프링 다끝나고 우승팀도 나왔는데 정규시즌만 보고 플옵을 안보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19/04/28 12:47
수정 아이콘
퍼스트 팀 세컨드 팀을 공식적으로 뽑는 다른 리그들에서 정규시즌만 고려하여 뽑는 걸로 압니다.

아마 우리도 같은 걸 한 번 해보자는 취지가 아니었을까 싶에요.
내일은해가뜬다
19/04/28 12: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여기에 공감. LPL, LCS에서 퍼스트 팀을 뽑을때 플옵 전에 하지 끝나고 하지는 않죠.
굳이 플옵까지 끝난 지금 정규시즌 고려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정규시즌 순위는 플옵, 결승대진 짜기 위한건데, 우승팀이 나온 지금에 [정규시즌 한정]에 집착할 필요가 없죠.
플옵과 정규시즌이 아예 다른 대회도 아닌데 분리해서 정하자는게 신기합니다
19/04/28 13:00
수정 아이콘
느바나 국내야구도 정규시즌으로만 하지않나요?
Nasty breaking B
19/04/28 14:10
수정 아이콘
야구는 진짜 엄청난 플옵 캐리/역캐리가 아니고서야 웬만하면 포스트시즌 성적이 정규 풀시즌 평가를 뒤엎을 거 같지는 않은데
느바 같은 경우 플옵 끝나고 투표한다 이러면 투표결과가 엄청 달라지긴 하겠죠 크크
더치커피
19/04/28 14:59
수정 아이콘
1. LPL을 비롯해서 한국프로야구, MLB, NBA 모두 정규시즌만 보고 MVP나 퍼스트팀을 뽑습니다. 그에 맞춰서 저도 정규시즌만 보고 퍼스트팀을 뽑았습니다.
2. 포스트시즌은 각 팀마다 경기수가 달라서(기인같이 아예 포시를 한경기도 못 뛰는 선수도 있고) 정확한 평가를 하기 힘듭니다
19/04/28 15:57
수정 아이콘
뽑는 사람이 그렇게 기준 정하고 뽑았다는데 이해가 가고 말고 할게 뭐 있나요. 지금 시점에서 13년도 베스트 팀 뽑겠다고 하고 뽑으면 또 그런가보다 하는거죠.
아모르
19/04/29 08:22
수정 아이콘
님이 다른팬이니까 그런거죠
티모대위
19/04/29 10:24
수정 아이콘
우승팀 나왔는데 플옵까지 고려한다면 퍼스트팀은 걍 우승팀이다 이럴수도 있으니 정규시즌만 꼽아보자는거죠.
다른리그에서는 정규시즌한정 퍼스트팀 많이들 꼽는데 우리만 없으니 먼가 아쉽자나요
쿵광쿵쾅
19/04/28 13:00
수정 아이콘
퍼스트: 칸-타잔-초비-테디-마타
세컨드: 기인-클리드-페이커-데프트-투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규만 고려해도 전 슼 바텀이 젤 잘한다고 생각해요. 뎊투랑 맞대결 해서 밀리지 않았고 세부지표도 테디가 데프트에 비해 밀린다는 생각은 크게 안들고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9/04/28 13:40
수정 아이콘
글쓴이가 적어놓은 퍼스트팀-세컨드팀은 누가 이길지 궁금하긴 합니다.
물론 퍼스트팀-세컨드팀-써드팀..각각의 갭이 있긴한데, 앞선 두 팀의 갭이 써드팀과의 갭보다는 작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더치커피
19/04/28 15:0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세컨팀에 SKT 선수들이 몰려있어서... 현재 기준으로는 이 선수들이 대부분 떡상했죠~
Good Day
19/04/28 13:47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한정이면
퍼스트 : 그리핀
세컨드 : 기인 클리드 페이커 테디 마타
이렇게 짜봅니다.
슬기야
19/04/28 14:03
수정 아이콘
기인-타잔-초비-데프트-리헨즈
박찬호
19/04/28 14:11
수정 아이콘
기인 타잔 쵸비 데프트 투신
ChloeCreative
19/04/28 14:15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한정이면
퍼스트 : 그리핀
세컨드 : 기인 클리드 페이커 데프트 투신
보라도리
19/04/28 14:30
수정 아이콘
어느 메이저 스포츠를 보더라도 정규리그 기준 으로 퍼스트 팀 을 뽑는 건데..
페로몬아돌
19/04/28 14:57
수정 아이콘
기인 타잔 쵸비 데프트 리헨즈
히샬리송
19/04/28 15:01
수정 아이콘
기인 클리드 쵸비 데프트 투신
칸 타잔 페이커 테디 리헨즈
케갈량
19/04/28 15:02
수정 아이콘
퍼스트 :
기인 : 센세를 퍼스트팀으로 뽑지 않는 사람은 스프링 경기를 하이라이트로만 본 사람.
타잔 : 정글의 왕
초비 : 초칼리 초렐리아
데프트 : 외모와는 다르게 약자에게 무자비한 알파카
리헨즈 : 1라운드 그리핀 한타의 시작

세컨드 :
칸 : 2라운드 원탑. 굿바이 우르곳&빅토르&사이온...
클라이드 : 곰같은여우 여우같은 곰
빠커 : 포스트시즌에 맞춰 몸을 만들었다.
테디 : 분노게이지가 찰수록 잘하는 광전사
투신 : 2라운드 킹존 한타의 시작
더치커피
19/04/28 15:06
수정 아이콘
스프링을 하이라이트로만 보지는 않았습니다 ㅠㅠ
19/04/28 15:07
수정 아이콘
기인의 위엄...
조말론
19/04/28 15:07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만으로 한정하는 이유가 굳이 뭘까 싶긴 하네요 플옵반영하면 뻔하니까 그런가
페로몬아돌
19/04/28 16:30
수정 아이콘
대부분 스포츠들이 퍼스트팀은 정규리그만으로 마니 하죠. 플옵 반영해도 몇몇 라인은 뻔하지도 않고
코우사카 호노카
19/04/28 15:11
수정 아이콘
플옵이 죄다 3:0이라 퍼스트에 skt 주르륵 세우면 끝이라 굳이 뽑을것도 없죠
그나마 서로 붙지도 않은 킹존 그리핀 서열 가르는 정돈데 두 팀 힘주는 라인이 다르니 여기도 의미 없고..
스덕선생
19/04/28 15:16
수정 아이콘
플레이오프는 원래 정규시즌과 따로 뽑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시즌 MVP와 플레이오프별 MVP가 따로 있죠.
더치커피
19/04/28 15:18
수정 아이콘
네 플옵 MVP는 이미 공식적으로 테디가 뽑혔으니, 우리끼리 더 왈가왈부할 필요도 없죠
19/04/28 15:56
수정 아이콘
기인-타잔-쵸비-데프트-투신
투신은 항상 큰무대에서 상대 서폿에게 존재감이 지워지는 경우가 많아서 아쉽네요..
다레니안
19/04/28 16:42
수정 아이콘
탑이 참 애매하네요.
1라운드의 소드, 2라운드의 칸, 임팩트의 기인
19/04/28 16:47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만 볼 때
탑 : 기인 - 서밋 - 칸
정글 : 클리드 - 타잔 - 커즈
미드 : 쵸비 - 페이커 - 도브
바텀 : 데프트 - 바이퍼 - 테디
서폿 : 리헨즈 - 투신 - 조커
19/04/28 16:49
수정 아이콘
기인 타잔 쵸비 데프트 리헨즈
칸 클리드 페이커 테디 투신
좋은데이
19/04/28 17:21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이스포츠 하다가도, 다른 스포츠들과 비슷한 기준으로 한번 목록 만들어봐도 반발
게다가 공식 선정된 자료도 아니고 유저가 재미로 한번 해봤는데 크크
정규시즌 : 소드 - 클리드 - 쵸비 - 데프트 - 리헨즈
플레이오프 - 칸 - 클리드 - 페이커 - 테디 - 마타
버스를잡자
19/04/28 17:42
수정 아이콘
기인 타잔 초비 데프트 리헨즈가

젤 무난하죠

뭐 플레이오프 가고 나서는

기인 클리드 페이커 테디 마타
19/04/28 17:55
수정 아이콘
칸 클 초비 데프트 리헨즈
봅니다
19/04/28 18:55
수정 아이콘
다 공감가는데 쇼메이커가 미드 탑3안에 들어갈 정도인가요? 폰이라고 생각했는데...
더치커피
19/04/28 19:38
수정 아이콘
폰은 팀내에서 데프트, (2라운드 이후에는) 커즈가 캐리롤을 자주 맡다보니 상대적으로 받쳐주는 픽 위주여서 미드 치고는 캐리력이 좀 약했다고 생각하고요
쇼메이커는 1라운드 초반은 오락가락했지만, 그 이후로는 기복없이 팀의 에이스로 충분히 활약해 줬다고 생각해서 폰보다 윗순위로 놓았습니다
날씨가더워요
19/04/28 21:25
수정 아이콘
기인 - 타잔 - 쵸비 - 데프트 - 리헨즈

어나더레벨 시절 그리핀에,
원딜 중 한타에서 폭발력이 가장 강한 데프트,
그리고 안정성/스플릿/칼챔 + 루시안했던 경기로 미루어볼 때 소드처럼 한타에서 이니시 여는 역할도 잘할 것 같은 팔방미인 기인.

상처입은 호랑이가 탑에서 살고 있고, 고삐 풀린 야생마와 사자가 미드 바텀에 도사리고 있는데, 거기에 변수를 통제할 정글의 왕이 순찰을 돌고 있으니 감코진이 오정손이 아니면 이거 이길 답이 안 나오네요.
블리츠크랭크
19/04/29 10:19
수정 아이콘
쇼메보다는 도브인거같은데..
19/04/29 13:59
수정 아이콘
미드 쇼메랑 원딜 고스트 제외하고는 대부분 동의합니다(약간의 순위 차이는 있지만..).
고스트보다는 룰러긴 들어가야 할 것 같고
미드3위가 애매한데..그래도 쇼메보다는 도브, 폰이 낫다고 생각해요. 폰도 초중반 흔들렸지만 쇼메도 크게 다르지않다구 봅니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582 [LOL] PGR21 문도피구 대회 결과 [29] 진성8195 19/04/28 8195 4
65580 [LOL] 다섯이 아닌, 5천만의 꿈을 - MSI 공식 티져. Represent [67] Leeka12294 19/04/28 12294 4
65579 [LOL] 2019 롤챔스 스프링 퍼스트팀을 뽑아 봤습니다 (정규시즌 한정) [80] 더치커피10427 19/04/28 10427 1
65578 [LOL] 2019 LCK 스프링을 돌아보며 - (3) SKT T1 : Return and Rebuild [19] Vesta14704 19/04/28 14704 60
65572 [LOL] 개인적인 롤 역대 1,2,3팀을 뽑아봤습니다! [138] Concentrate14123 19/04/26 14123 1
65571 [LOL] 관짝을 뚫고 나온 정글 아무무 공략 (+예전 글 간단 피드백) [60] Bemanner15114 19/04/26 15114 6
65570 [LOL] 제 3의 슈퍼팀을 만들어 보자! [58] 아이군9499 19/04/26 9499 0
65567 [LOL] [후추통신]참 아침부터 혈압이.... [15] 후추통11083 19/04/26 11083 1
65565 [LOL] ESPN Fionn 기자의 MSI 최고의 선수들 설문조사.JPG [41] 신불해12389 19/04/25 12389 5
65564 [LOL] 2019 LCK 스프링을 돌아보며 - (2) 화젯거리 단상 [17] Vesta10230 19/04/25 10230 22
65563 [LOL] 9.9 탐켄치 변경안이 공개되었습니다. [37] Leeka10183 19/04/25 10183 1
65562 [LOL] DG의 사건에 대해 탑라이너 2188이 해당 사건에 관해 언급했습니다. [11] 후추통9875 19/04/25 9875 0
65561 [LOL] 오랜만에 승강전에서 다시 본, 쿠잔 [19] 아웅이8822 19/04/25 8822 1
65560 [LOL] 역대 MSI 사가 [8] 카바라스9011 19/04/25 9011 0
65558 [LOL] 2019 LCK 스프링을 돌아보며 - (1) 팀별 감상 [70] Vesta12975 19/04/24 12975 14
65557 [LOL] LMS 승부조작 사건 발생 [26] 후추통11962 19/04/24 11962 1
65555 [LOL] 다4 박제 기념 미드 갈리오 공략 [19] 청소7971 19/04/24 7971 5
65553 [LOL] 첫 플래기념 저티어용 구데기 장인챔 미드 말자하 공략 [28] 솔루7340 19/04/24 7340 3
65552 [LOL] 9.9 패치 이후의 라칸의 이니시에이팅 예상 [19] Cookinie9596 19/04/24 9596 2
65551 [LOL] 개인적으로 MSI를 좋아하는 이유 [28] Leeka8245 19/04/24 8245 6
65546 [LOL] 롤판의 잡다한 기록들 [35] Leeka11031 19/04/24 11031 5
65544 [LOL] MSI 조 추첨식이 끝났습니다. + 진행방식 소개 [20] Leeka10666 19/04/23 10666 0
65541 [LOL] 주요 대회가 끝나 심심하신 분들께 - 중국 2019 NEST 컵 개막 [20] Ensis9955 19/04/22 9955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