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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12 23:34:54
Name Leeka
Subject [LOL] MSI 그룹스테이지 3일차까지 나온 여러 기록들 +@

- IG의 6승 0패 기록.


역대 MSI 그룹스테이지 최고 성적은 17 SKT의 8승 2패.

지금 분위기로는 역대 최초 MSI 그룹스테이지 전승도 가능할거 같은데.. (G2만 한번 더 잡으면)

과연?



- 세계 최단시간 경기

IG vs SKT의 16분 1초.

기존 신기록은 20분 21초였으니.. 4분 20초나 앞당김..

바론이 나오기 전에 넥서스가 깨진 최초의 경기기도.



- G2를 또 잡은 퐁부.

작년 롤드컵 16강에서.  퐁부는 G2와 1:1 / 점늑과 1:1을 기록했는데
이번 MSI에서도 G2를 또 잡음...  
1R에선 역전패 했지만.. 2R에선 점늑도 또 잡을 수 있을지?..



- 퐁당퐁당을 이어가고 있는 LCK

18 MSI 그룹 2일차 -> 킹존 1승 1패
18 MSI 그룹 3일차 -> 킹존 1승 1패
18 MSI 그룹 4일차 -> 킹존 1승 1패
18 MSI 그룹 5일차 -> 킹존 1승 1패
19 MSI 그룹 1일차 -> SKT 1승 1패
19 MSI 그룹 2일차 -> SKT 1승 1패
19 MSI 그룹 3일차 -> SKT 1승 1패

그룹스테이지 7연속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LCK..



- LMS의 4강 본능은 과연?

15, 16, 17, 18 MSI 모두 4강을 기록한 LMS가 이번에는?

특히 점늑은 16,17,18 모두 4강에 진출한 만큼. 이번에도 4강에 진출하면 'MSI 4연속 4강' 에 진출하는 최초의 팀이 됨. 



- 북미는 이번에도 또?

15, 17, 18 MSI 에서 5위를 한 북미.   이번에는?
(16 MSI가 북미의 유일한 국제대회 결승전... 진출시즌)



- 역대 MSI 최다 경기 기록을 갱신하는 퐁부

플레이 인 1R 7경기
플레이 인 2R 8경기
+
그룹 스테이지 10경기

도합 25경기를 퐁부는 '홈팬들 앞에서' 펼치고 있으며.  이 기록은 역대 MSI 단일팀 최다 경기 기록..

퐁부 입장에선 정말 국제대회 경험치는 미친듯이 먹고 있는거 아닌가..

심지어 상대한 팀은 메이저 5팀 + 플레이 인 4팀을 상대하면서..

MSI에 참가한 지역중 3팀을 제외하고 모두 만나서 붙어보는 압도적인 경험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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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무테
19/05/12 23:38
수정 아이콘
퐁부가 G2 안잡았으면
그룹스테이지 1턴기준
각 상위팀은 하위팀을 이긴 시즌으로 기록될뻔햇죠.
(스프링 순위표 품앗이 짤처럼)
김엄수
19/05/12 23:40
수정 아이콘
퐁부가 4위 안에 들기만 하면 최소 3경기 더 추가네요 크크
다레니안
19/05/12 23:40
수정 아이콘
요즘 미친듯한 기세의 IG를 보면서 가장 눈이 가는게 재키러브네요.
18년의 다듬어지지 않은 야생원딜에서 19년 침착한 저격수가 되는걸 보고 뱅이 생각나더라구요.
이 폼을 이어간다면 데뷔 2년만에 누구도 부정못하는 세체원 등극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다표범
19/05/12 23:43
수정 아이콘
늑대와 혈투 벌이던 그녀석이 가장 안정적이라니...
Lazymind
19/05/12 23:44
수정 아이콘
우지한테 우승을 헌납하던게 1년도 안됬는데 그 사이에 엄청 안정적이됨..
우지밍이랑 맞짱까던 피지컬은 그대로인데 쓰로잉만 줄었어요.
19/05/12 23:46
수정 아이콘
RNG가 세계최강 -> IG가 세계최강으로 바뀐 그 골든 크로스는

재키러브가 사람이 된게 결정타.. 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사실 스프링/서머도 재키러브가 사람이였으면.. LPL 우승은 RNG가 아니라 IG 가 됫을 확률이 높아서..

전설의 늑대는 진짜..
다크템플러
19/05/12 23:53
수정 아이콘
전설의 늑대 전에 스프링4강때도 자야의 갈까말까무빙치다가 우지 바루스한테 찢긴... 그리고 늑대 터져서 와 얜 안되나 싶었는데 그 뒤로 사람이 달라짐
19/05/12 23:55
수정 아이콘
사실 작년에 IG 저평가는 결국 재키러브의 쓰로잉이 결정타였는데

재키러브가 쓰로잉을 해도 RNG랑 3:2 하는 팀인데 -.-
안하면 체급이 확 뛰는거고 뭐 그 결과가 지금까지의 모습으로...
19/05/13 01:05
수정 아이콘
LPL은 거의 안보긴 하는데 힐리쌍 선수였나요? 저번 롤드컵에서 귀환 방해하는것 폭풍 죽여버릴때 아 위험한 선수구나 했는데 이번에 결과도 확인할 필요없는 바루스 궁 막타, 드레이븐 1v4 등등 플레이에서 스웨거가 하늘을 찌르더라고요
김엄수
19/05/12 23:46
수정 아이콘
그리고 SKT입장에선 IG와의 경기가 진짜 중요해진거 같아요.

16MSI를 많이들 언급하시는데 그때 2승4패 이후에 4연승으로 끝낸거고
특히 RNG와의 경기에서 극적으로 이기면서 기세가 확 올라갔죠.
그래서 조별리그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순위는 4위였지만 SKT 우승 점치는 분들도 꽤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어서요.
19/05/12 23:50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게 포인트긴 하죠..
16 SKT나 18 RNG는..

1R는 둘다 2승 3패였지만.. 2R가 4승 1패 / 5승 0패.. 로 확 반등한 상태였다는게..
19/05/12 23:54
수정 아이콘
헐 작년 RNG가 1라 2승 3패였었나요? 초반에 좀 분위기 안좋았던건 알았는데 3패나 했었구나...
19/05/12 23: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16 SKT가 소환되려면 사실 남은 경기에서 슥이 폼이 확 올라오면서 IG까지 잡아야 16 SKT랑 같은.... 구도..
카바라스
19/05/13 14:32
수정 아이콘
아마 그뒤로 10세트연승인가 했을거에요. 대회하루전에 입국해서 초반 컨디션 헬이었다고 하더군요
MiracleKid
19/05/12 23:58
수정 아이콘
15 MSI 그룹스테이지에서 SKT가 전승하긴 했는데
그때는 팀별로 한 게임씩만 했으니
지금처럼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에서는 아직 전승팀이 없긴 하죠
메가트롤
19/05/13 00:43
수정 아이콘
기록 재밌네요
니나노나
19/05/13 00:47
수정 아이콘
퐁당퐁당 신기하네요.
더치커피
19/05/13 11:28
수정 아이콘
그룹스테이지의 IG 경기를 보면, 탑미드는 약간 힘빼고 적당히 즐겜하는 느낌이고요 (특히 더샤이;;)
지금까지는 닝과 재키러브 둘이 빡겜해서 다 두들겨 패고 있네요.. 재키러브는 영혼의 맞다이 치다가 갑자기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실피로 살아나가는 장면이 종종 보이던데 조금만 더 성장하면 더샤이 루키에 버금가는 공격옵션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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