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5/15 01:13:45
Name 딜이너무쎄다
Subject [LOL] 퍽즈의 스타일 (수정됨)
퍽즈는 원딜러가 미드보다 쉽고 미드라이너로서의 더 넓은 시야를 쓸 수 있다고 얘기 했었습니다.

확실히 미드 짬밥으로 라인전 잘하고 과감한 플레이메이커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오늘 보여준 모습은 원딜의 기본이 되어있다고는 못하겠네요.

레딧에서도 퍽즈가 비판받는 포인트가 '자꾸 미드라이너처럼 스킬 다 박고 산화하려고 한다'인데

상대가 놀라서 움츠러들면 모를까, 오늘 같은 경우는 중요한 순간에 원딜이 우물에 가버리니 말이죠.

오늘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안좋았다고 할 수도 있지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수분크림
19/05/15 01:16
수정 아이콘
g2가 역대 최고 유럽팀이라는데 저는 작년 프나틱이 진짜 역대 최고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뭔가 g2는 4강에서 스스로 무너질 것 같습니다.
19/05/15 01:17
수정 아이콘
Msi시작전에 퍽즈가 정통 원딜 출신이 아니라 플레이가 불안정한게 단점이 될거 같은 생각을 했는데 어제 부터 그 단점이 제대로 터지는거 같습니다
19/05/15 01:18
수정 아이콘
장점이 될수도있고 단점이 될수도있죠 뭐 원딜러가 최후의 보루가 되어야할 상황이라면은 저런 성향이 독이고
그게아니고 산화해도 되는 상황이면은 이니시를 열수있다는 장점이있어서 장점이 되죠.
아마 리그에서는 어지간하면 저래도 되는 상황이라 거진다 이겼을텐데 결국 월드급으로 오면 항상 저게 되는게 아니라서 퍽즈 본인도 고민을 해봐야 할겁니다.
이걸 다 했던게 전성기 뱅이고 지금은 재키러브가 그 뒤를 따라가고있다고 보입니다.
진짜 올해 재키러브 넘잘합니다 특히 msi와서는 더 하고요.
Lazymind
19/05/15 01:18
수정 아이콘
이 이야기는 퍽즈한테 시즌내내 나왔던 이야기라..비원딜에 비해 아쉬운 원딜.
그리고 원딜했을때 의문사.
작별의온도
19/05/15 01:22
수정 아이콘
잘할 때는 바이퍼같은데 못할 때는 제니트같음..
태엽없는시계
19/05/15 01:23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공감...
케갈량
19/05/15 08:42
수정 아이콘
잘할때나 못할때나 바이퍼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바텀 캐리라고 생각하죠. 개념 자체가 다릅니다 기존 원딜하고
데프트한테 물어보세요 포지션이 머냐고
킹존에서 원거리 딜러를 맡고 있는 데프트 입니다 라고 할걸요.
Bemanner
19/05/15 01:22
수정 아이콘
잘할 때는 잘하는데 순간적으로 무슨 아칼리 연막깐거마냥 상대 앞에 붙어서 멍때리는 순간이 있는 걸 보면 아직 미드 티가 나기도 합니다.
19/05/15 01:24
수정 아이콘
모든것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건데 저러한 점이 장점이 될 때도 있지만 단점으로 작용할 때도 있지요. 결국 이번에 G2가 어떤 결과를 내냐에 따라서 또 다시 평가가 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멀고어
19/05/15 01:27
수정 아이콘
옐로핏, 겐자에서 행복이까진 원탑은 아니어도 그래도 지역 1위에 걸맞는 원딜의 모습을 자주 보여줬는데, 행복이 이후로는 원딜 풀이 참 아쉽네요.
안타깝게도 몇 년 사이 유럽 원딜보고 '와! 잘한다!' 하고 느낀게 야난의 하이머딩거 뿐입니다. =_=..
복슬이남친동동이
19/05/15 01:30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포기븐이랑 한스사마는 정말 잘한다는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포기븐은 게임 중에서도 실시간으로 자기의 격동적인 멘탈을 어필하는 듯한;; 플레이를 해서 불안하긴 한데, 그와는 별개로 메카닉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한스사마는 그냥 잘하고.. 다만 기복이 좀 있고.
멀고어
19/05/15 01:32
수정 아이콘
전 그 둘보다 유럽시절 즈벤을 꼽고싶은데, 하필 최근에 그런짓을해서 잘한사람에 언급하기가 싫습니다. 크크크
cluefake
19/05/15 01:33
수정 아이콘
유럽놈들이 TSM에 즈벤을 풀었다..
복슬이남친동동이
19/05/15 01:33
수정 아이콘
음... 왜죠? 덮립을 위해 희생한 건데...? LCS 동료를 위한 고귀한 희생을 폄하하지 마세욧!
멀고어
19/05/15 01:41
수정 아이콘
굳이 왜 희생을 한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뭘 하든 어차피 북미 최후의 희망은 "C L O U D 9" 아니겠습니까? 하하
대청마루
19/05/15 01:27
수정 아이콘
LEC해설 좁쌀이 퍽즈에 대해 평하길 '라인전에서 터지거나 터트리거나 극과 극' 이라고 했는데 정말 정확한 평이었던걸로...
근데 이제 전향한지 4달째라 앞으로 더 봐야죠. 결국 한해의 농사는 롤드컵이고, 그때까지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가 G2의 성적을 좌우할거 같습니다.
19/05/15 01:28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하지도 않던 라인에서 하덜 않던 챔피언 가지고 국제대회 첫 출전한 거 생각하면 잘 하던데요. 라인전도 강했고. 몇달 더 묵히면 숙성되겠죠. 와인처럼.
19/05/15 01:31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앰비션/스코어 정글 포변했을 때 첫해 성적이 어땠나요?
19/05/15 01:36
수정 아이콘
스코어는 롤드컵 갔고 앰비션은 진램덩크당해서 선발전 준결승에서 탈락...
19/05/15 01:37
수정 아이콘
의외로 둘 다 첫해 성적이 좋네요. 퍽즈도 기대해볼 만 할 듯?

그런데 진램덩크가 뭐에요? 오늘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
cluefake
19/05/15 01:38
수정 아이콘
진에어가 이 사진을...
CJ 온 힘 다해 이기고 사진찍고
킅에 지고 북산 진에어 되서
19/05/15 01:39
수정 아이콘
아 진에어 + 슬램덩크 크크크크크크크크크킄
19/05/15 01:40
수정 아이콘
진에어가 CJ 멋지게 이기고 코치진+선수들 다같이 모여서 카메라를 향해 멋있게 포즈를 취한 짤방이 있는데 이게 딱 슬램덩크의 [거짓말처럼 패배했다] 짤방 구도라... 실제로 선발전 결승에서 KT에게 졌구요 크크
cluefake
19/05/15 01:37
수정 아이콘
3위 4위 롤드컵 못 감 앰비션
플옵못감 준우승 롤드컵8강 스코어
멀고어
19/05/15 01:39
수정 아이콘
양 선수 다 15년 포변이네요. 당시 15 스프링 프리시즌 대회는 뺐습니다.
앰비션은 IEM 9 월챔 6강, 스프링 정규 3위 / 플옵 3위(vs SKT 2:3), 서머 정규 3위 / 플옵 4위(vs KOO 0:3), 선발전 3위(vs 진에어 2:3)
스코어는 스프링 정규 5위, 서머 정규 2위 / 플옵 2위(vs SKT 0:3), 롤드컵 8강(vs KOO 1:3)

이네요
19/05/15 01:40
수정 아이콘
아 그렇지 참 스코어가 15년 엑소더스 이후에 정글 포변 했다고 했었죠. 그럼 당연히 15 롤드컵 생각했음 됐을 텐데 제가 그 생각을 못했어용.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704 [LOL] 리치 이재원, 젠지 아카데미 입단 [25] MiracleKid10902 19/05/16 10902 2
65703 [LOL] 이번주 소식들 / MSI 긴급사고 속보 추가 [31] 후추통12515 19/05/15 12515 3
65702 [LOL] 소수 교전 유도가 무조건 정답인가? [62] GogoGo11814 19/05/15 11814 1
65701 [LOL] MSI 그룹스테이지에서 나온 기록들 [11] Leeka9406 19/05/15 9406 0
65700 [LOL] 각 개인방송 해설자들의 말말말. [51] rsnest18018 19/05/15 18018 24
65699 [LOL] 퍽즈의 그룹스테이지 이후 인터뷰 [28] 비역슨11226 19/05/15 11226 7
65698 [LOL] MSI 그룹스테이지에 대한 소회 토론시나위6042 19/05/15 6042 3
65697 [LOL] MSI의 꿀잼을 책임져준 영웅들을 응원하며, 다음을 기약합니다. [17] 라이츄백만볼트7567 19/05/15 7567 8
65696 [LOL] 어제의 정글신이 똥쟁이가 된 건에 대하여(정글개인화면과 함께) [66] 기사조련가12125 19/05/15 12125 12
65695 [LOL] 소위 [메타드립]과 여론에 대한 개인적인 분석 [54] 라이츄백만볼트7168 19/05/15 7168 5
65694 [LOL] 가장 짜릿한 하루, 그룹스테이지 6일차 소감 [26] roqur8223 19/05/15 8223 3
65693 [LOL] 짧게 TL에 대한 감상과 4강 전망 [11] 비역슨6634 19/05/15 6634 2
65692 [LOL] 퍽즈의 스타일 [26] 딜이너무쎄다8427 19/05/15 8427 0
65691 [LOL] 메타란 무엇일까 [53] 삭제됨7249 19/05/15 7249 6
65690 [LOL] 5월 21일 (화) 19시 제닉스 장인어른│특별 손님! 기인 선수와 함께 합니다 [26] 키토7771 19/05/15 7771 2
65689 [LOL] 오늘 경기를 보고 나서 롤알못 시청자 중 하나로 느낀 점 [52] 용자마스터10116 19/05/15 10116 8
65688 [LOL] MSI 4강 대진표가 공개됫습니다 [19] Leeka9177 19/05/15 9177 1
65687 [LOL] 초반 속도에 적응 완료! 변신에 성공한 SKT [328] Leeka14651 19/05/15 14651 7
65686 [LOL] JDG, Levi와 Bvoy 방출 [17] MiracleKid7831 19/05/14 7831 0
65684 [LOL] 구인수 변경 적용 - 9.10 패치 잡담 [68] Leeka15170 19/05/14 15170 1
65683 [LOL] MSI 결과로 인해 베트남이 얻은 것과, 4강 혈투 [32] Leeka9599 19/05/14 9599 1
65682 [LOL] 래퍼드(w/ 빛돌) 복기 방송과 아지르 루덴 [132] 대관람차14834 19/05/14 14834 7
65681 [LOL] 내가 없는 곳에서 No.1 다툼은 하지마라. ㅡ 그룹스테이지 중간 감상평 [13] 랜슬롯8762 19/05/14 876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