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5/25 11:48:10
Name 아돈노후유a
Subject [LOL] 오늘 새벽 프레이 방송 요약 (수정됨)

제목은 요약이지만 사실 들으면서 받아 쓴 글입니다
따라서 막 터지는 별풍선 + 약간 취한 프레이 텐션으로 순서가 뒤죽박죽에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는 등 난장판이  됐네요


원래 다 쓰고 정리하려 했는데 밤새 일하고 와서 너무 졸려요...
똑똑하고 키크고 잘생기고 착하고 똥 좋아하는 피지알러가 댓글로 요약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프레이 개인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은퇴나 KT에 대한 이야기만 보고 싶으신 분들은 맨 밑을 봐주세요
그럼 전 자러 이만.....
(괄호안의 글은 혹시 글이 잘못 해석될까봐 제가 추가한 각주입니다)

-------------------------------------------------------------------------------------------------



<25일 새벽방송 (1시간 20분) 전체>

복귀하는거 말하고 싶어서 미치는 줄 알았다
방제 65로 했던 것은 우연, 개막일도 몰랐음

프로게이머하면 생활시간대 때문에 살이 찔 수 밖에 없다

KT 코칭스태프, 사무국 10번정도 왔다 했지만 그 이상으로 더 왔다
프레이 아직 살아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 좋았다

정제승 코치때문에 슬리퍼 신고 한강 2시간 걸어서 다음날 다리,골반 너무 아팠다

유명한 KT밥 아직 못먹었다
스멥이 워윅가렌으로 첼린저 가는 급이라고 하던데

은퇴선언 하기 전에 강찬밥한테 조언을 구했었다
정말 고민되면 동전 던지고 운명을 맡기라고 함

진짜로 던져서 한다/안한다 중에 한다가 나왔는데도 하기 싫어서 은퇴선언함

밤에는 할까 하다가도
자고 일어나면 하기 싫어졌다
잘 때 프로게이머 꿈을 꾸고 나면 기분이 나빠짐
알람이 없는 삶이 너무 좋았다

이것 때문에 복귀했다! 같은 결정적 이유는 없다

스크림 오랜만에 하니까 재밌었다
원래 팀게임 하는걸 좋아함

다시하는 거 아무도 몰랐다, 고릴라한테도 전날에 알려줌
계약하기 전까지 엄마도 몰랐음

솔랭하면서 스스로 엄청 잘한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고민했다
그런 생각이 들때는 실제로 엄청 잘했었음

나는 파이크의 신이다 G2 덕분에 탑가도됨 너무 좋다
파이크 솔랭에서 좋음

복귀한다 했을 때 스멥은 별이야기 안했다
은퇴하기 전에도 스멥과 사석에서 몇번 만낫다
만나고 이틀 뒤에 은퇴선언
괜히 마음 흔든 것 같아서 미안했음

비디디는 반가워 하는 느낌 이었다

커뮤니티에서 KT가 프레이한테 신경 안썼다는 이야기에 대해
해명하고 싶었는데 이미 은퇴한 마당에 이야기 하는게 이상한거 같아서 안했다

한강 갔을 때 카페 가려고 나갔는데 한강 가자고 해서 당황

복귀한 거 숙소 가는 당일까지 후회했다
막상 숙소 들어가니까 하던 생활이어서 익숙함

한강에서 뭔 이야기 했는지 기억 안남 이것저것 했던 듯

다시 할때 고민이었던것
- 서머 때 할거면 그냥 스프링 때 할걸
- 지금와서 하는 것도 이상하다
이런저런 생각 많이함

KT스태프들, 생각 할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다

룸메는 제니트,엄티
근데 룸메라고 할 것 도 없음, 문열면 다있다

쉬는 6개월 동안 뭐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 구독자가 7만명 늘었다
- 로아하지말고 방송이나 열심이 할걸
- 구독자 40만 찍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
복귀하고 20일부터 오늘까지 1초만에 지나간 느낌이다 하루가 너무 짧다

11월까지 남은 6개월 갈 수 있는 대회 다 가고 싶다
리라 못가네 아쉽
극적으로 롤드컵가면 포효함 펑펑운다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동생들이 편하게 와줘서 편했다
안면있는 사이인줄, 엄티는 그냥 이미 친구인 것처럼 했다
외국에서 살다 와서 그런지 오픈마인드 "요 브라더"
나는 형대하는게 더 편하다

끝나고 더 이야기 함, 이제 조심해야 된다

스코어는 사람이 푸근한 이미지 + 형이라 편하다

프로게이머 다시하고 싶었던 이유
- 너무 재밌을 거 같았다

눈꽃이름 노희종인줄 알았다, 성이 노씨가 맞나?
들어가서 회종인지 희종인지 물어봤다 (눈꽃선수 이름은 노회종입니다)
눈꽃이랑 듀오한건 말을 너무 많이해서 승률이 좋을 수가 없었음

12시간씩 자다가 프로복귀하고 7시간 자야된다
알람없으면 원래 12시간 잠
7시간씩 자려니까 힘들다
오늘은 휴가라 오랜만에 알람없이 푹 잘 수 있다

팀 평균나이 미쳤다
나보다 형이 있어서 좋다

프로게이머와 나이의 연관성
- 조커 스코어 앰비션 등이 편견을 깼다
- 나이는 진짜 안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나는 군대 갔다와서 서른 넘어도 챌린저 찍는다

킹존에 있을 때 왕호가 매일 운동했는데
프로게이머한테 체력이 진짜 중요하다
근데 난 안할듯

채팅: 방송에 비디디 출현, 별풍 1000개 쏘고 감
회먹으러 갔을 때 15만원 썼으니 쌤쌤이다
다들 지갑이 없다고 하더라

프로게이머 안할 때 불면증인줄 알았다
수면제 먹어야 되나 고민, 스트레스 받음
프로게이머 하고 1주일째인데 눕자마자 바로 사망띠
백수라 그런거였다

내가 누굴 챙길 수 없다, 6개월 쉬다 왔는데
나한테 거는 기대가 0이었으면 좋겠다
일단 최대한 노력 할 것
아 몰라 어떻게 잘 되겠지
나는 신인이다

고릴라도 한번씩 계속하는걸 추천했다
고민상담할 사람이 없었음, 그나마 같은 프로게이머

5월에 부캐를 키우기 시작한 순간부터 최근에 정신상태가 빡셌다
열심히 해야되는데, 다시해야 되나 등등 그런 생각 많이함

슈퍼계정 받으면 다시 뺏기고 싶지 않을 듯

마타 손스타가 친구 먹었던 거 때문에 개족보 위기
나는 선이 확실한 편이야
손코치님이라 부름

빨리 경기하고 싶다, 꿀잼일듯
이겨야 재밌긴 해
경기장에서 승리의 맛을 다시 느끼고 싶다  

최근에 안건데 나도 주사가 있다
물건을 잃어버릴 틈을 안주는 편
9억번 확인하다가 잠
앞에 누구 있으면 없어진거 있는지 계속 물어봄

저번에 경호랑 술마셨는데 진짜 잘마신다
미친놈인줄 암 무서운 놈
락스때는 그렇게 잘 안마셧는데 (빈도에 대한 말인지 주량에 대한 말인지 모르겠네요)

나는 기분좋은 일이나 친구만나는 거 아니면 잘 안마심
킹존 애들이랑은 술마신적 없음
맥주를 못마심 맥주 마시면 토함 피자 한판 뚝딱 안주생성기

나는 오이혐오자다 김밥오이는 먹음

오늘 이상한 말 한 거 없나
이제 말 조심해야됨 고운말만 쓰자
나는 욕이 아니다 감탄사다
프로게이머도 사람이야 사람 휴먼이라고
룰러 못봤나

아 환전해야 되는데
요즘 달러 보는 재미로 산다, 또 떨어졌네

인터뷰에서 이야기했지만 락스 때를 많이 물어보는데
그때 스멥이랑 지금 스멥이랑 많이 다르다
그때 나랑 지금 나도 많이 다르다
제일 많이 바뀐건 피넛, 진짜 많이 바뀜
로봇이 됨, 표현이 이상한가? (바뀐게 나쁘다는 뜻이 아닙니다)

유튜브에 있는 락스 때 음성 들어보면 인간이 아니다
게임을 어떻게 한 지 모르겟다

채팅: 지금도 그러잖아요
락스 때는 스크림에서도 그렇게 했다
내가 그 중에 제일 정상이었다 억울하다
호진이 형 때문에 다들 병에 걸렸다
호진이 전염병의 원인, 숙주

방송은 기분이 좋으면 키기 때문에 성적이 좋아야 한다
채팅: 킹존때는 잘 안왔잖아
그때로 말할 것 같으면.. 아니다 나중에 다시 은퇴하면 이야기함

프로 복귀할때 엄마가 다 죽여 놓고 오라고 했다
내 말투가 옮은 듯

방송은 아프리카에서 계속 할 듯하다
프로게이머 때는 리액션 감사합니다만 했는데
그동안 리액션이 늘었다

페이커한테 악수하러 가본 적이 없다
오픈 부스/큰경기에서 이긴적이 없음
롱주때는 이기고 바로 끝나서 못함

팀원 잘 맞으니까 그만 물어봐
동생들이 먼저 편하게 대해줘서 편함

팀마다 말투가 있다
눈꽃 말투: "난 이런식으로 해", "난 이렇게 맞춰", 근데 죽으면 말이 없어지더라

숙소 근처 밥집들 다 먹어 봐야지
먹을데가 너무 많음
킹존 때는 먹을데가 너무 없었음

헬스장 다니고 싶은데 그 시간에 솔랭을 해야되서 어쩔 수 없다
솔랭 한판한판이 중요하다 (핑계같은데..)
숙소랑 연습실이랑 거리가 조금 있어서 출퇴근하면서 운동한다
소화정도는 시켜준다

솔랭 소나 사기다 많이 해라
탑미드에 AD놓고 소나만 해라 타릭 필요없다
솔랭은 난장판, 서로 싸우다 보면 소나가 엄청 쌔져있다
이동속도 사기
샌박 고스트의 전적을 보며 느낌, 성령좌 소나 모스트 1 승률 좋음

나머지 비하인드는 다 끝나고 이야기 하겠다
사실 이야기 할 거 별로없다 속마음 정도

SNS 응원 너무 많이와줬다 감사하다
한명 답장하면 다해야 되서 무서워서 안했다
그래서 다 읽고 안 읽은척 했다
답장 다 하도록 노력해봄

<방송 종료>

----------------------------------------------------------------------------------------------

정제승 코치 프레이 복귀할때까지 한강 걷는다고 한거 아닙니까 크크크크크

KT가 이번시즌에 어떤 결과를 남길지 모르겠지만
스프링 승강전 간 것에서 포기하지 않고 전력상승을 목표로 프레이 영입을 위해 노력한 것은 인정합니다

코칭스태프는 프레이 영입의 공을 봐서 정말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속아봅니다
결과로 보답해주세요

다가올 서머 시즌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프레이, 그리고 KT 롤스터

----------------------------------------------------------------------------------------------

<은퇴/복귀, KT 이야기 요약>

1. 복귀할때 까지 KT 코칭스태프, 사무국이 정말 노력해줬다, 고맙다
2. 은퇴한 이유: 프로게이머 생활이 너무 힘들었다
3. 복귀한 이유: 재밌을 것 같았다, 경기장에서 승리의 기쁨을 다시 맛보고 싶었다
4. 팀케미 좋다, 동생들이 먼저 편하게 대해줘서 좋았다, 스코어는 푸근한 이미지+형이라 편하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루체시
19/05/25 11:53
수정 아이콘
"프로 복귀할때 엄마가 다 죽여 놓고 오라고 했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요약 감사합니다!
아돈노후유a
19/05/25 11:5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순서 정리 못해드려서 죄송
사다하루
19/05/25 17:17
수정 아이콘
프레이 말투는 어머니한테 받은걸로 크크크
스위치 메이커
19/05/25 11:54
수정 아이콘
형 방송은 매라형이 형 컨셉 지키고 있으니까 대회에서 잘하자!!!
트네르아
19/05/25 11:56
수정 아이콘
킹존 분위기가 왜 나빴을까요..? 왠지 그런 필인데 (성적이 좋았던 시절에도요)
아돈노후유a
19/05/25 11:59
수정 아이콘
분위기가 조금 안좋았던건 아마 MSI 이후 킹존때가 아닐까요? 팀원들끼리 친밀도는 락스가 특이케이스였던 것 같고요
습관처럼게임
19/05/25 12:18
수정 아이콘
그전 롱주때 임금체불도 있고 리그상으로는 MSI때 준우승도 있고..롤드컵진출도 못했고요. 목표달성이 안되서 그랬을수도 있을거같습니다.
미카엘
19/05/25 12:33
수정 아이콘
팀 케미가 깨졌을 것 같아요. 잘 나가던 팀의 선수들이 패배가 계속되면 서로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가기 시작해서..ㅜㅜ
아카시아꽃이활짝폈네
19/05/25 12:40
수정 아이콘
MSI 이후 온갖 커뮤에서 이겨도 욕먹고 져도 욕먹으니 분위기가...
팬게시판에서조차 누가 범인이니 그러고있으니
이런 분위기에 팀분위기가 망가지는건 어쩔수 없어보여요
사다하루
19/05/25 17:2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발 범인찾기 좀 안했으면 싶어요...
19/05/25 13:38
수정 아이콘
돈을 못받앗다는 이야기가 있긴했었어요. 성적도 마지막 방점을 못찍은게 컷고..
후유야
19/05/25 11:57
수정 아이콘
감성 코치 정재승님 한 건 하셨군요!
프레이 선수도 부담 갖지 말고 자신의 진가를 발휘 하셨으면!
태엽없는시계
19/05/25 11:58
수정 아이콘
교수님 방송이미지가 그렇지 프로게이머로서는 엄청 [프로]인 선수니 기대합니다. 요약 감사합니다!
아돈노후유a
19/05/25 12:00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아돈노후유a
19/05/25 12:01
수정 아이콘
빠진 내용이나 제가 잘못들은 내용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보는대로 수정하겠습니다
랜슬롯
19/05/25 12:01
수정 아이콘
전 옛날부터 T1 응원하던 입장이고 이번 멤버들로 롤드컵 우승좀 보고 싶긴하지만...

또 프레이를 보니까 프레이가 롤드컵 우승컵 드는 모습이 보고 싶긴하네요. 만약에 이번에 롤드컵 가서 프레이가 해외팀들 다 깨부수고 롤드컵 우승컵 들면 저도 눈물이 찔끔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크크.
홍다희
19/05/25 12:02
수정 아이콘
격하게 애정하는 프으레이, 이제 경기 끝난 날 밤방송도 자주 켜주길!
곰그릇
19/05/25 12:09
수정 아이콘
프로 생활에 대한 스트레스와 자신의 능력의 한계로 인한 좌절, 인신공격에 가까운 비난에 지쳐서 은퇴를 선언했다가
프로 생활에 대한 그리움과 미련, 아직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있음을 이유로 복귀하는 애증 같은 감정이 느껴지네요
기왕 다시 시작한 거 열심히 해서 진짜로 롤드컵이라는 큰 절벽에 바위를 올려놓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돈노후유a
19/05/25 12:2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딱 이런 느낌이었어요
다리기
19/05/25 12:10
수정 아이콘
페이커한테 악수하러 간 적 없다는 건 진짜... 특이한 이력이네요.
대부분 없지만 그래도 경력 길고 성적 낸 선수들은 한두번 해봤을 법 한데 프레이가 없네.크크
해바라기
19/05/25 12:33
수정 아이콘
페이커한테 악수한 lck 선수가 17 삼성 제외하고 있나요??
카르타고
19/05/25 14:45
수정 아이콘
위에 프레이가 말했듯 롱주랑 구삼성이요.
카푸스틴
19/05/25 12:11
수정 아이콘
죽으면 말이 없어진다?
ChloeCreative
19/05/25 12:12
수정 아이콘
응원 합니다 프레이~~~~~~ 롤드컵 갑시다
리자몽
19/05/25 12:12
수정 아이콘
십고초려
홧팅!
오리아나
19/05/25 12:18
수정 아이콘
프레이 어머님 굉장하시네요.
그리고 눈꽃 선수 말투 그거 클테엠…. 성적 안 나오는 게 설마…….
성큼걸이
19/05/25 12:29
수정 아이콘
엠비덴트
더딘 하루
19/05/25 12:40
수정 아이콘
프레이 손잡고 롤드컵 우승 세레머니하는 스코어가 보고싶습니다..ㅠ
19/05/25 12:50
수정 아이콘
소나 좋다는 말이
원딜로서 좋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서폿으로서 좋다는 말인가요?

제 동년배들 다 브론즈인데
소나 원딜 가면 트롤픽이라고 다 던지시던데..
19/05/25 13:04
수정 아이콘
원딜이요 원딜이지만 초반 씨에스는 안먹죠 단식
케갈량
19/05/25 13:02
수정 아이콘
프레이 안왔으면 정제승 코치 때문이네.
방은 좀 편한 사람하고 쓰게 해주지.
엄티가 대단한 친구네요. 처음만난 프레이에게 친한척을?
적셔갑
눈꽃 잘한다는 얘기가 나와야 되는데...
19/05/25 13:35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는 스포츠 응원팀이 언더독성향이 강해서
밑바닥부터 치고 올라가는 팀들에 꽂히는데
스타는 go 롤은 나진쉴드->소드->쉴드->쿠,락스,킹존->그리핀
야구는 태평양->현대->sk
프레이때문에 생전 처음으로 kt를 응원하겠네요
스타때부터 제일 싫어했던게 kt랑 sk였는데..
카르타고
19/05/25 14:46
수정 아이콘
스타판 go가 언더독이라기에는 초창기부터 끝날때까지 강호축이었던거 같은데.... kt보다 커리어도 좋을껄요
1perlson
19/05/25 14:58
수정 아이콘
저도 GO는 충분히 강호였다고 봤는데 으잉 했네요 크크크
19/05/25 15: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초창기때부터 강했다기엔 go의 전신인 프로슈머,게임아이이노츠시절에 인기도없었고 강팀도 아니었습니다 서지훈 강민 전상욱 박태민이 들어오고나서 03년팀리그우승부터 명문소리 듣기시작한거죠
시작부터 스타급 선수들 데리고 시작한 다른팀들과 비교했을때 지원은 열악하고 전력도 평범했습니다
초창기멤버가 최인규 임성춘 김동준 김정민 김근백선수로 시작했는데 그마저도 임성춘을 제외하면 다 팔려나갔죠
Go가 피망배 프로리그 우승을 먼저 했으나
프로리그 커리어에서도 kt가 앞섭니다
Go가 프로리그,위너스1회씩이고
Kt는 프로리그2회,위너스1회니까요
준우승,승률 종합적인 기록도 더 위입니다
Go가 암흑기를 지나서 명문구단이 된건 맞지만
언더독에서 올라간 열악한팀이었지
처음부터 강팀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가장 강했을때는 03~04시즌이 최전성기였고
그뒤 서지훈을 제외한 주전선수들이 전부 팔려나가고
cj로 창단된이후에는 명문팀의 이미지가 있었으나
삼성 화승 sk 엠겜 kt가 더 강한팀들이었죠

Ktf is 한빛같은 팀들같이 처음부터 스타급선수들을 보유한 강팀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조유리
19/05/25 16:22
수정 아이콘
완전 초창기부터 보시는 스타일이라 그런거군요 태평양->현대에서 눈치챘어야하는데 흐흐
19/05/25 16: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굳이 시작이 언더독이 아니어도 중간부터 응원하던 팀들도 현재 최강자의 자리에있거나 최고 인기를 가진 선수나 팀은 안끌리는 성격인거같습니다
09위너스리그 조병세의 올킬
14나진쉴드
14~15캔자스시티
Epl 레스터시티같이 스토리가있는팀들한테 자연스럽게 몰입하게되더라구요

프레이는 언더독이라기엔 데뷔때부터 미친퍼포먼스였지만요 흐흐
프레이는 시대별 최강자들이 바뀌어도 항상 대항마라는 모습이 응원하게만듭니다
아름다운돌
19/05/25 17:18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한데 팀은 다르네요..크크
전 제가 보기 시작하는 시점에서의 약팀(완저누하위권보단 적당한 2~3등)을 응원합니다.
그렇게 응원하기 시작한 팀들이..
야구는 엘지 (02년 마해영-이승엽 마수걸이포로 준우승한거 본 후)
스타는 엠비씨게임 히어로즈
롤은 작년부터 보기시작해서 t1..
근데 프레이선수 갠방을 보다보니 이제 kt도 응원할듯 싶네요
19/05/25 13:36
수정 아이콘
프레이 방송 보면서 느낀건 옆에서 누가 좀 잡아주는게 좋을거같다는 생각을...워낙 자유분방한영혼이라 방송 켜는거도 불규칙적이라 알람 켜놨어요 크크...kt쪽에서 저렇게까지 안했으면 다시 안했을거같은데 서머는 kt경기 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이십사연벙
19/05/25 15:27
수정 아이콘
크크크 동전던져서 운명을 결정하려고 했는데

한다가 나왔는데도 귀찮아서 은퇴했다는게 뭔가 공감되면서도 프레이스럽네요
그런게중요한가
19/05/25 15:53
수정 아이콘
역시 프로관종러
cienbuss
19/05/25 16:33
수정 아이콘
동전은 답을 알고 있다 크크크

근데 솔랭 한 시간 더 하는 것보다 운동 조금이라도 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도수치료도 해주고 그럼 좋을텐데.
-안군-
19/05/25 17:13
수정 아이콘
정재승: 그래서... 와줄꺼지?
프레이: 아, 좀만 더 생각해보고요.
정재승: 그래? 그럼 좀만 더 걷자.
사다하루
19/05/25 17:2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게 이런거였...크크크크크크크
즐겁게삽시다
19/05/25 19:56
수정 아이콘
용고의 자랑 프레이!
사... 사는동안 많이 해먹으시길! ♡♡♡♡♡
19/05/25 20:52
수정 아이콘
저는 프레이 믿습니다..
눈꽃 제발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837 [LOL] 폰이 서머 시즌을 통으로 쉽니다 [115] 비오는풍경13519 19/05/29 13519 1
65836 [LOL] 히오스 '리치' 선수가 Gen.G 1군 로스터에 합류했습니다 [90] 딜이너무쎄다13438 19/05/29 13438 3
65835 [LOL] 미키가 엑셀 e스포츠에 합류하였습니다. [25] 비오는풍경8599 19/05/29 8599 0
65832 [LOL] 서머를 앞둔 소식 정리 [14] 후추통10784 19/05/28 10784 0
65830 [LOL] 다시 한 번 리메이크! 모데카이저 스킬셋 [109] 스위치 메이커13212 19/05/28 13212 0
65826 [LOL] 블랭크선수가 LJL 센코쿠 게이밍에 입단하였습니다 [21] 서린언니8945 19/05/27 8945 3
65824 [LOL] 천상계부터 알려진 와드버그 [46] 기사조련가14758 19/05/27 14758 0
65823 [LOL] 몰랐다면 지금이라도 써보세요 서폿 노틸러스 [42] 달콤한휴식14340 19/05/26 14340 1
65821 [LOL] 오늘 열리는 중국 NEST 2019 컵대회 결승전 대진.jpg [9] Ensis8503 19/05/26 8503 0
65819 [LOL] MSI 2019 시청자수가 집계되었습니다 + 작년도와 비교 [9] DewRas8790 19/05/26 8790 2
65818 [LOL] LCK 서머를 앞두고 써보는 10개 팀의 행복회로 (2) [26] Bemanner10040 19/05/26 10040 9
65817 [LOL] 몇가지 LPL 잡다한 가쉽거리들 [55] 신불해12017 19/05/26 12017 27
65816 [LOL] LCK 서머를 앞두고 써보는 10개 팀의 행복회로 (1) [39] Bemanner9589 19/05/25 9589 3
65814 [LOL] VCS관련 간략한 소식&루머 몇개(feat. 리라) [5] 다크템플러5919 19/05/25 5919 0
65813 [LOL] 다중이 이야기2 [69] TAEYEON11629 19/05/25 11629 3
65811 [LOL] 갑자기 솔랭에서 퍼지고 있는 ad 트페에 대한 간략 소개 [39] 라이츄백만볼트18453 19/05/25 18453 2
65809 [LOL] 오늘 새벽 프레이 방송 요약 [46] 아돈노후유a13360 19/05/25 13360 7
65808 [LOL] 17~19 LCK 동시 시청자 TOP 3 [8] Leeka7792 19/05/25 7792 1
65804 [LOL] 조금 이른 섬머의 KT 예상 [72] 아돈노후유a10145 19/05/24 10145 5
65803 [LOL] 그리핀 선수들과의 레딧 AMA 번역 [20] 내일은해가뜬다12235 19/05/24 12235 3
65802 [LOL] 플레를 달았습니다. [35] 이혜리8757 19/05/24 8757 1
65800 [LOL] 리프트 라이벌즈에 나오는 4개의 LPL 팀들 [13] 신불해9893 19/05/24 9893 6
65798 [LOL] LPL 이적시장이 혼돈으로 가나요? [46] 카멘라더12420 19/05/23 1242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