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아재들 사이에서 유명한 랑그릿사 시리즈의 모바일판인 랑그릿사 모바일(랑모) 한섭 오픈이 이제 6월 4일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6월 4일 같이 오픈하는 7대죄 게임과 좋은 라이벌로 불타오른다! 라기엔 어차피 랑그릿사는 아재들이나 아는 컨텐츠라 노리는 유저층이 다르지 않나 싶은데(...)

저는 한섭 기다리다지쳐 일섭 나온김에 했다가 돈을 좀 써버린지라 일섭에 그냥 정착하고 한섭은 맛만 볼 생각입니다만,

그래도 한섭 흥하면 같은 게임이니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꿩먹고 알먹는것이 아닌가 하는 마음으로

일섭하면서 느낀점 리뷰나 하면서 깨달은 팁 정도 한번 소소하게 써보고자 합니다.



1. 컨텐츠 설명

랑모의 컨텐츠는 크게 두가지로 나누자면 스토리와 비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 역시 두개로 나눌수있는데 기본적으로 랑그릿사 모바일 자체의 스토리와 시공 모드 입니다.



모바일의 스토리는 일종의 페이트 느낌으로 옛날의 영웅들을 소환해서 어쩌구저쩌구... 하는 내용이고,

시공 모드는 구작 랑그릿사 1~5까지의 스토리를 플레이할수있는, 조조전 온라인으로 치면 연의 모드라고 할수있겠네요.

현재 일섭에서는 1,2 스토리가 끝났고 3 초반부까지 왔는데 아마 한섭에서도 이 시점까지 오픈하자마자 업데이트 될거라 봅니다.



비경은 특수 던젼들로 다른 게임으로 치면 경험치 물약 등을 주는 던젼이라 할수 있습니다.

용병 강화, 경험치 물약, 다른 사람과 같이 플레이하게 되는 협력전이나 이벤트 던젼, 용 잡기 등 스토리와는 관계가 없는 것들이지만

스토리를 깨시려면 이걸 꾸준히 깨서 스펙업을 해야되고, 특히 매일 1~2번째 클리어엔 보너스가 있기때문에 귀찮더라도 이 할당량은 꼭 깨시는게 좋습니다.

나중 가면 여신의 축복이라고 한번 깬 던젼은 아군 능력치를 대폭 상승시켜서 오토로 대충 끄적여도 깰수있게 되어있습니다만..

대충 이 업데이트에 2~4주 정돈 걸리기 때문에 이때까진 힘들게 손컨 하셔야됩니다(...)



그리고 특수 룰이 적용되는 초시공이란 던젼이 있는데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습니다만,

여기서 매주 가챠등에 쓰이는 보석등을 쏠쏠하게 주기 때문에(다 꺤다면 매주 10연차 분량을 공짜로 얻을수 있습니다.) 깰수있는데까진

열심히 하는게 좋은데 저는 일단 S까지 가는게 한계군요..

여기에 나름 과금 컨텐츠라 할수있는 pvp와,



영웅들에게 선물 등을 줘서 호감도를 올리고

능력치를 상승시킨다던가 영웅별로 스토리가 있는 던젼을 깨서 나오는 조각을 모아서 별을 올리는 조각던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호감도와 능력치를 꾸준히 올리면 영웅에게 고백을 받는 컨텐츠가 있습니다만....

일섭에서도 아직 업데이트가 안되서 저도 모르겠군요.. 언제 업데이트 하려나 ㅠㅠ


2. 가챠



랑모의 가챠 확률표 ( SSR 2% SR 13% R 85%)

개인적으로 랑그릿사 모바일(이하 랑모)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무과금도 나름(물론 한계는 있습니다) 괜찮게 즐길수 있고

중소과금만 되도 컨텐츠 즐기는데 무리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를 두어개 정도 들자면 일단 천장이 낮습니다.

제가 전에 하던 모 게임은 천장이 없다거나.... 300가챠 쯔음에 천장이 나오거나 하는데 랑모의 천장은 100연차를 기준으로 돌아갑니다.

(기본적인 ssr확률은 2%이니 50연차에 하나 나오는게 아니냐 하시겠지만.. 가챠게임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실듯하니 설명 無)

그리고 게임을 시작하고 40, 70번째 가챠에 ssr이 반드시 나오게 되어있어서 최소 2ssr은 챙기고 시작할수 있게 되고,

(다만 리세 등으로 시작하자마자 ssr을 2개 가지고 시작했다면 그 2ssr을 모은 시점부터 100천장이 꾸준히 돌아가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서버별로 시작하는 이벤트인 일주일 쉐리 이벤트와 보젤 이벤트를 생각하면 대부분의 유저가 4ssr은 가지고 시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쉐리와 보젤은 배포 캐릭이라서 약한게 아니냐 싶으시겠지만 쉐리는 초반 하드 캐리어고
보젤은 어스퀘이크를 배운 시점부터 되도않은 스팩으로 건들지도 못하는 컨텐츠를 깨게 해주는 갓사기 캐릭이라 못 먹으면 두고두고 땅을 치고 후회하는 둘다 전체 캐릭중에서도 상위권 캐릭입니다.


랑모엔 데일리 세트라고 매일 150쥬얼을 일섭 기준 120엔(약 1200원)정도에 파는 세트가 있는데 88쥬얼이 1가챠니 이걸 꾸준히 사면
약 7000원에 10연차, 7만원에 확정 100연차로 ssr이 하나 나온다는 계산이 되긴 합니다. 이렇게 적고보니 좀 비싼감이 있긴 합니다만(...)
사실 다른게임에 비해선 아무튼 싼게 맞긴 할.. 겁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유론 가챠 계획을 세울수 있고, 3인 확정이 빈번하다는 점입니다.

랑모는 다른 나라에서 먼저 서비스하고 있고 한국 서버가 가장 후발주자로 달리고있기 때문에 어떤 가챠가 나오는지 미리 알수있고,

거기에 돈을 쓸지말지를 미리 계획 세울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앞을 달리는 중국서버 유저에겐 해당사항이 없군요(..)



위가 거의 최신까지 진행된 가챠표인데(디씨 랑그릿사 몽환모의전 갤러리에서 퍼왔습니다.),
날짜는 살짝 다를수 있어도 가챠의 순서는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표는 써먹을데가 많으니 게임 하실거면 어딘가 저장해두시는걸 추천합니다.

사전지식이 없이 그냥 보면 복잡한 표입니다만 여기서 보실점은 파란색으로 표시된 3명이 있는 가챠인데 이 가챠가 바로 확정 가챠입니다.



이 확장가챠가 어떤것이냐 하면 위 스샷이 최근에 일섭에 진행된 리아나/안젤리나/쉐리의 가챠인데

아래 적혀있는 문구를 번역해보면

[최초로 먹는 SSR은 반드시 가지고 있지 않은 미소속의 지정영웅이 나오게 됩니다.] 입니다.

이걸로 계산해보면 저의 경우 쉐리는 게임 시작하면 모든 유저가 꽁으로 얻을수있으니 쉐리가 있고, 리아나는 리세마라로 들고 시작했으니

가챠를 뽑으면 최소한 100여차안에 나에게 없는 안젤리나가 확정으로 나오게 된다는 셈이죠.



(실제로 정확히 100연차에 나왔습니다 2% 어디갔냐... 부들부들)

이런식으로 내가 짜고 싶은 덱, 나한테 필요한 카드를 앞선 서버의 가챠를 보고서 확정으로 뽑아서 쓸수있으니
무작정 모 카드를 먹으려고 돈을 들이 부어야 되는 사태를 어느정도 방지할수 있고,

확률업때 못 먹은 카드도 계획을 잘 세우면 늦어도 먹을순 있습니다.

대충 위표를 보면서 계산해보시면 매번 2개씩 뜨는 가챠에서 한개를 먹으면 나머지 한개는 3인 픽업으로 대부분 먹을수있게 짜여져있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pvp는 나름 과금 컨텐츠이니 넘어가고...

이정도만 있으면 컴깨기 pve 에 지장없다고 사람들이 말하는 9인 - 루나 라나 티아리스 레온 엘윈 레딘 리아나 보젤 쉐리 - 을 먹을수있도록 게획을 짜시는걸 추천합니다. (이중 쉐리 보젤은 이벤트로 꽁으로 먹을수 있습니다.)



2. 상성



보병<기병<창병<보병
궁병<비병(궁병은 모든 근접에 약함)
몬스터 < 사제
법사, 수병=상성 없음

랑모를 시작하면 초반엔 SSR이나 레벨빨로 상성이 있긴 했나? 싶을 정도로 그냥 떄려잡고 반격으로 다 잡고 합니다만

20렙 후반~30렙 즈음부터 상성 차이가 극심하게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게 어느정도냐 하면

2의 주인공인 엘윈이 잡기병대에게 한대 맞아서 빈사가 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한방에 요단강 황천길입니다.

그래서 이쯤부터 게임이 너무 어려워서 못해먹겠다 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데 상성에 대해선 잘 숙지하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이즈음부터 기병대가 겁나게 많이 나오는 맵이 있어 창병(보통 레딘이 있다면 레딘에 룬스톤을 써서 창병 용병을 얻는게 베스트입니다.) 키우는게 중요합니다.


3. 용병 키우기

랑그릿사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랑그릿사는 지휘관과 용병이 함께 싸우는 게임입니다.

랑모의 경우 태생이 모바일 게임이기 때문에 용병 하나하나를 컨트롤하면 게임당 시간이 너무 길어지니

용병과 지휘관을 합친 랑그3의 시스템을 개량해서 쓰고 있습니다만, 여튼 이런 시스템이기 때문에 영웅 키우는것 뿐만 아니라 용병 키우는것도 중요합니다.

아니, 용병의 경우 같은 병종당 능력치를 공유하기 때문에 영웅 하나 키우는것보다 더 효율적인 스팩업 분야라고 할수 있습니다.

용병의 해금엔 두방법이 있는데, 직업에 딸린 용병을 클레스업해서 얻는 용병, 연병장 레벨을 올려서 해금하는 용병이 있습니다.



이중 12레벨을 올려서 해금되는 용병 중, 초반 하드캐리를 해주는 쉐리, 레온이 주로 쓰는 엔젤(레온은 흡혈박쥐도 주력),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 이즈음부터 로드킬하고 가는 기병을 막기위해 창병을 키워주는게 중요한데..

문제는 창병과 비병의 재료를 주는 던젼이 같은 날이라(...) 잘 분배하셔서 올려야 됩니다.

나름의 팁이라면 기병과 궁병 용병은 초반에 잘 쓰기 힘들기 때문에 얘들은 잠깐 접었다 나중에 올리는것도 한 팁입니다.


4. 소속과 초절강화

누누히 말했듯 20렙 후반부터 30렙 초반까지 힘들어지는데 이 힘듦이 언제 풀리냐 하면

딱 35렙때 초절강화란 스킬을 가지면서 난이도가 다시금 내려가게 됩니다.

이 초절강화가 무엇인가 하면 각 소속에 맞춘 캐릭터들의 능력을 '대폭' 강화시켜주고 또 각 소속에 맞춰서 특수 능력을 한개씩 박아주는 필드 전체에 영향을 주는 버프입니다. '대폭' 이게 포인트입니다.



(스샷은 루나가 가지고 있는 왕녀강림
모든 프린세스 동맹 소속의 공방능력을 대량 상승, 추가로 공격해서 데미지를 입혔을때 상대 현재 체력의 15%의 고정데미지를 준다.)

이 초절강화가 있고 없고 차이가 엄청나게 극심하기 때문에 이거 얻는순간 난이도가 다시 정상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덱을 짤때마다 계속 초절에 맞는 소속캐릭을 어떻게 분배할것인가가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물론 초절을 못 받아도 자체 버프가 강해서 필요없거나(레온이라던가..) 그냥 겁나 센 친구들(레온이라던가..)은 초절을 안 받아도 쓸수있으니 너무 신경쓰실 필욘 없습니다만, 쓰라고 있는 버프니 쓰라고 맞춰주는게 좋죠.

대충 각 소속은



주인공팀 : 랑그릿사 각 시리즈의 주인공+히로인 모아놓은 팀
초절은 메튜(랑그릿사 모바일 오리지날 주인공)가 보유



빛의 세력 : 레딘, 크리스, 엘윈 등등의 랑그릿사 1,2+오리지날의 빛의 세력
초절은 레딘, 엘윈, 그레니어(오리지날)



랑그릿사 3의 빛의 세력인 빛의 기원 : 디하르트, 티아리스 등등의 랑그릿사 3의 빛의 세력
초절은 디하르트, 프레아



공주 동맹 : 리아나, 라나, 셰리 등등..
공주가 명백히 아닌 인물도 있고 그럼 히로인들 모임이냐 하면 히로인도 아닌 애도 있고 어떤 히로인은 또 안 들어가있고.. 에라 모르겠다
그냥 예쁜애들 모임..
초절은 루나



제국 세력 : 레온, 베른하르트, 알테뮬러 등등 랑그릿사 1,2,3,4,5에 꾸준히 등장하는 제국에 등장하는 세력
빛의 세력을 통수친 전적이 있기 때문에 빛의 세력과 제국에 같이 들어가있는 엘윈의 위엄(..)
초절은 레온, 베른하르트, 란스



악의 세력 : 보젤, 라나 등 랑그릿사에서 악으로 등장하는 세력
초절은 보젤



유성팀 : 뭔가 조연 틱한 친구들이 모인 팀.. 얘들이 왜 서로 묶여있는지 잘 모르겠음;; 아마 속도가 빠른 캐릭들인것 같은데..
초절은 젤다(오리지날 캐릭)



전략가들이 모인 전략팀 : 전략가 기질을 가진 캐릭터들을 모아둔 팀
초절은 알테뮬러

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캐릭당 한개가 아니라 2~3개 정도의 세력이 배정되어있습니다.

보통은 빛의 세력과 공주 팀이 pve에 편하다는 평이고 제국이 pvp에 강세라고 평해집니다만.. 저는 일단 제국은 거의 안키워서;;


5. 그 외 잡다한 팁?

-1. 룬스톤

룬스톤은 아끼고 아끼고 심사숙고 하셔서 쓰셔야 됩니다.

과금을 안하거나 소과금인 경우 한달에 많아야 3~4개밖에 얻을수 없는데 한캐릭 제대로 키운다면 2~3개씩 들어갑니다.

즉 한캐릭 룬스톤 박아주는데 한달분량이 날아간다는 거죠.

생각하지 않고 룬스톤 박을만한 친구는 일단 레딘입니다.

-2. 빨몬드
빨몬드라는 재화가 있습니다. 비경에서 용을 잡아서 나오는 재화인데



이 빨몬드로 ssr 랜덤장비나 ssr장비의 최대레벨을 올려주는 무구지혼을 얻을수있습니다.

이러면 초보들이 ssr 좋은 장비 먹고싶다! 하면서 ssr 장비를 뽑는 경우가 많은데

초반엔 좋은 ssr장비를 얻어도 최대 레벨을 올려주는 무구지혼이 없기 때문에 레벨 잘 올린 sr장비보다 성능이 별로입니다.

아니, 심하게 구립니다. 그러니 초반에는 수집 욕심을 자제하시고 쉐리 이벤트로 주는 최후의 기사의 한계돌파를 위한 무구지혼을 얻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3. 숨겨진 보물



파란색 테두리 선택된 칸에 한칸을 차지하고 있는 균열이 보이시나요?

랑그릿사 본가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랑그릿사는 매 시나리오마다 숨겨진 무엇인가가 존재하는데

랑그릿사 모바일도 매 시나리오마다 이런 숨겨진 보상들이 존재합니다.

랑그릿사 시나리오 진행하는 시공의 경우엔 숨겨진 보물을 먹었는가 안 먹었는가를 표시해주지만..

문제는 오리지날 시나리오... 이건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를 표시해주지 않기 떄문에 혹 못 먹었더라도 안 먹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보통 한칸을 차지하고 잘 안보이던 오브젝트에 이런 보물이 있습니다만 문제는 이게 사과나무에 사과이기도 하고..

벌판의 허수아비, 땅바닥에 균열.. 횃불 등등 유심히 안보면 찾기 곤란한것들도 있습니다.

그나마 초절을 배웠다면 초절 쓰는 화면에서 의도적으로 조금 튀어나와있기 떄문에 확인이 쉬워지긴 합니다.

-4. 스킨



랑모도 일단 분류해보자면 캐릭터 게임이라 스킨을 팝니다.

그래도 스킨이 캐릭터 성능에 영향은 주지 않고... 무슨 수영복 xx 이런 추가 캐릭터는 나오지 않는 다는 점에서 꾸미기에 관심없다 하면 그냥 넘기셔도 됩니다. 저는 그래도 나름 챙길건 챙기자는 주의라 몇개는 샀습니다만..

이 스킨을 얻는 방법으론 보통 이벤트 배포 스킨, 과금, 형귀 가챠 등등으로 나뉩니다.

이벤트 배포 스킨은 일정 맵을 깨서 얻는 포인트로 얻어지는 스킨이고 과금 스킨은 크게 한달에 일정 금액을(보통 30만) 썻으면 추가로 들어오는 스킨이며 맨 위의 스샷의 웨딩 쉐리같이 스킨권을 사서 직접 구매하는 스킨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형귀 가챠 스킨은 위 스샷의 이벤트로 게임 내의 또다른 가챠를 굴려서 뽑는 스킨을 말합니다.

역시 윗등급일수록 잘 안나오며... 중요한 점은 가격이 배수로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처음 한번은 무료로 시작해서 무료/50/100/200/300/400/500/600/800/1000으로 결과적으로 운이 없다면 3950까지 들기도 하는데

보통 성능을 중시하는 유저라면 1등상의 룬스톤까지만, 스킨을 중요시 하는 유저라면 스킨까지 먹고 빠지는 컨텐츠입니다.

저같은 경운 흑우라서 꼬박꼬박 3950을 쓰면서 스킨을 먹고 있습니다 ㅠㅠ


-4. 리세 추천

무과금이 편하느니 마니 해도 결국 가챠게임인지라.. 리세를 어느정도 하고 가시면 편합니다만..

리세 오래해서 많이 먹고가는것보단 리세 2~3일 이내에 끊고 빨리 컨텐츠, 레벨업하는 편이 낫긴 합니다.

굳이 추천하자면 티아리스를 보통 0티어로 꼽습니다.

일단 pve 9인이자, 둘 밖에 없는 ssr 힐러, pve 9인중에서 가장 늦게 가챠가 뜨고, 같이 묶여있는 캐릭이
준함정카드인 디하르트(pvp 강캐라곤 합니다.)라서 함정 가챠를 하나 거를수있음 등등...의 이점이 있다는군요.

-5. 처음 주인공 질문
랑그릿사 시리즈 대대로 처음 캐릭터 메이킹을 위해 여신 루시리스가 질문을 하고(5는 기자로프의 비서입니다만)

그에 따라 주인공의 성능이 어느정도 변합니다.

랑모도 이와 마찬가지인데, 계정을 생성하면 튜토에서 질문이 들어오게되고

이로 인해 주인공 매튜의 클레스가 바뀌게 됩니다. - 기본은 보병이고 전직할수있는 직업이 추가됩니다.

문제는 이게 거의 1년쯤 진행된 중국서버에서도 처음 질문으로 선택한 직업을 바꿀수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즉.. 처음 선택한 직업을 최소 1년정돈 써야된다는 소리인데 매튜는 은근히 써야되는곳이 많은 캐릭입니다(..)

기병, 궁병, 암살자, 비병이 있는데 비병 > 기병 > 암살자=궁병 순으로 티어를 꼽으며 암살자 궁병은 웬만하면 하지말라는 평이 대세입니다

참고로 비병의 경우는 그냥 모든 답을 3번으로 하시면 갈수있습니다.



한두달 정도 즐겨본 결과로 조조전 온라인 하시던 분들도 나름 만족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전략성도 괜찮고..

캐릭 키우는 맛도 있고 돈좀 쓴다하면 스킨도 예쁜것들로 잘 뽑아줘서 눈호강도 되는(sd는 좀... 많이 구립..니다..)

괜찮게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산지가 중국이라 처음에 하는거 망설이긴 했는데 이정도면 제가 해본 게임들중에서도 창렬도는 낮고 오래 즐길만한 게임이라 생각해서

pgr사람들에게도 한번 권해보고자 글 써봤습니다만...

저도 이제야 일섭 만렙 찍은 랑린이 벗어나니 마니하는 수준이라 틀린거나 빠진게 있을수도 있기에..

지적해주시면 감사히 수정하겠습니다!

ps. 이상의 글은 랑그릿사 몽환모의전 마이너 갤러리를 많이 참고해서 썻습니다.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lists?id=langris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