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6/03 17:51:41
Name 겨울삼각형
Subject [기타] 삼탈워 잡다한 팁
1. 내정건물 만들때

조세수입은 턴당 X 수입과 해당수입 Y퍼증가가 합해져서 결정되는데,
건물 트리중 X,Y 같이 붙어있는 트리의 경우,

턴당수입 X를 늘리는쪽이 더 수입이 커지는 거 같습니다.

배율 Y의 경우 혁신이나 파견임무, 관청건물등으로 추가로 오르는경우가 많아서요.


2. 중반이후 거의 필수적인 파견임무 효행

효행이 사기로 평가되는데,
게임 초반, 유표가 괴월,괴량을 FA로 푸는경우가 있습니다.
이둘은 기본스킬이 효행입니다.

초반에 과투자일순 있는데, 이때 등용해놓으면 참 편합니다.

클론 모사중에도 효행이 기본인놈이 있을거 같긴한데 아직 찾지못했습니다.


3. 수행원소환과 재배치
장군으로 활동하던 인물을 파견업무같은거 보내려면, 수행원소화을 하면됩니다.

다시 모집을하면 기존 수행원들과 같이 배치되지요.

잘안쓰시는 기능이지만, 자금에 좀 여유가되면, 지도를 걸어가지않고 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합니다.

유지비를 생각해보면, 민병대부대라면 이동에 5턴이상 정도 걸린다면, 소환후 재배치가 더 쌀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재배치의 경우 재배치 비용감소효과로 초기 모집비용보다 가격이 싸질수도 있습니다.


4. 방어전에 태수
방어전하는 도시에 태수를 임명하면,태수+수행원이 방어전에 참가한다고 합니다.

단 태수임명된 인물이 군대동원 되지 않은경우에요.

3번의 수행원소환을 써서 태수로쓸 인물에 부대를 채워놓고, 태수 임명하몃 장군+6부대가 방어에 투입되는거죠.

가끔 마등이 일찍 망해서 마등이 FA로 풀려서 등용했는데,
장군으로 쓸려니 6부대풀이라서 7000~8000원 들더군요.

이런 경우 격전지 태수로 임명해두면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5. 전설감시자가 아닌 일반 감시자들
현재 모루로 용장의 [호위창병]이 갓갓으로 평가가 되고, 용장 본인도 쓸만해서 용장+선봉대(캠페인이동 25퍼)+모사(야간전투) 조합이 가장 인기입니다.

반대급부로 감시자,지휘관이 정말 애매하다는 평가죠,

하지만 감시자는 태수로 정말 쓸만합니다.
건물비용감소효과가 엄청나거든요.

특히 슈퍼이지난이도를 자랑하는 손견의 경우.
손견본인은 어쩔수 없다 하더라도,
정보(게임상엔 정복으로...)가 스타팅맴버인데, 99퍼 수행원으로 건설턴-1 을 가지고 시작해서, 첫개혁으로 태수1명받고 시작하면 내정이 엄청 편안해 집니다.
그리고 렙좀 올리면 태수 공질 5도 찍을 수 있죠.


6. 초반개혁
무역협정의 가치는 초반이라고 하더라도 턴당 400골 이상이니, 무역협정 늘리는게 정말 좋습니다. 물론 거래할 다른 친구(공융)와 친해야게지만요.

그런데, 의외로 개혁 2~3개로 지출을 확실히 줄일 수 있는게 있습니다.
바로 인물 봉급 10퍼할인입니다 2개가 있으니 총 20퍼줄일수 있죠.
(첫번째 경험 10퍼를 울며 겨자먹기로 찍어야합니다만,)

초반에는 인물봉급이 1000원정도 라서 크게 와닿지 않지만, 관내후 정도만 되도 애들 직위에 따는 봉급도 오르고 첩자, 파견요원등 고용하는 인물이 늘어나서 2~3천정도는 우숩게 빠집니다.

이걸 20퍼 줄이면 확실히 턴골을 아낄수 있습니다.

다른 경제관련 혁신 해봐야 10~15퍼인데,
후반이 아닌 경우 하나 찍어야 턴골 50~100골 차이거든요.


뭐 이런것 이외 잡다한 팁들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19/06/03 18:32
수정 아이콘
역시 고대나 현대나 제일 만만하게 삭감하는건 인건비였던거임...응?
修人事待天命
19/06/03 18:39
수정 아이콘
첫트라서 난이도 보통으로 하고 막하면서 천하통일 중인데 두번째 할 때는 이런 팁들 좀 참고하면서 해야겠네요 특성도 막 올리는 중...
어니닷
19/06/03 18:44
수정 아이콘
다들 잘 아시겠지만,
서량에 말사육장 3개, 공손찬쪽 말사육장 1나 이렇게 4게 먹으면 기마병을 거의 유지비없이 굴릴수 있습니다.
거기다 마초, 손책 지휘자 트레잇이 둘 다 기병 강화라..
마등으로 시작해서 어떻게든 손견쪽을 외교에 추가한다음 부인이랑 이혼, 손책이랑 결혼시키고
마초를 지도자로 세운다음 손책을 후계자로 책봉하면..
최강 기마군단 완성! 거기다 마등쪽 특수유닛인 강족시리즈는 피로내성이 있어서 지치지않고 미쳐날뛰는 기마군단의 힘을 볼 수 있죠.
겨울삼각형
19/06/03 18:56
수정 아이콘
기병스팸은
수동전투로 다 싸먹으면 되는데,

자동전투는 거의 봉인수준이라.. 뭐 자전용 공성군단을 따로편성하면됩니다만,
포프의대모험
19/06/03 19:30
수정 아이콘
기병이 자전효율이 안좋고 공성병기가 자전효율이 좋나요?
겨울삼각형
19/06/03 21:26
수정 아이콘
삼탈워는 아직 기병스팸을 써보지 않았지만, 그냥 게임 전통적으로 기병으로만 군단을 넣으면 자전이 불리합니다.
보통 규모의 경우 기병 30명 vs 창병 120 명이라.. 일단 풀군단끼리 붙어도 머리수가 4배차이나서..

공성병기는 삼국지에 병력거 뿐인데, 병력거가 없이 도시 공성하려면 최소 1턴은 충차 만드는데 시간을 써야 합니다.
병력거 있는 군단이 함께 하면 1턴 소비 없이 바로 공격 가능하죠.
랜슬롯
19/06/04 02:0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부분이 너무 짜증이 납니다 -_-; 천통할려면 싸움을 얼마나 많이해야하는데 동탁, 여포/마등/공손찬 같이 기병위주로 하는 게임은 자동전투가 완전히 봉인되버리니 다 수동으로 해줘야해서 너무 힘들더군요. 그렇다고 보병을 쓰자니 유지비 30원에 만드는데 돈 하나도 안드는 기병 냅두고 왜 보병을 서야하나 싶기도 하고..
어니닷
19/06/04 07:57
수정 아이콘
AI 스펙터 모드써서 AI에게 전투 맞기고 빨리감기해서 구경하면 금방 끝나긴 하더군요.
AI가 워낙에 기병을 잘 다뤄서~
19/06/03 19:37
수정 아이콘
마등으로 손책 외교 첫턴에 추가시키는 방법은 속편하게 동탁 밑으로 속국 들어가면 됩니다. 바로 추가돼요 크크
속국+여포 결혼으로 방천화극+적토마+독립하라고 부추기며 주는 돈 받아먹다가 동탁죽자마자 탈출해주시면 됩니다
어니닷
19/06/04 08:44
수정 아이콘
원소 말리는법은 아이템 장사를 무조건 원소한테해서 원소 돈을 쪽쪽 빨아주세요.
일시금, 할부금 둘다 해주시고 쌀도 계속 팔아주시면 원소가 돈이 없어서 속국을 못늘리고 쭈그리로 쭉 있습니다.
사치로 망한달까요.
오오와다나나
19/06/04 10:09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언급해주신 해당수입 Y퍼증가 건물들이 효율이 안좋아서

어려움 이상으로 하시는 분들은 차라리 공공질서 건물 2개 짓고 세율을 최고로 올리는게 공질과 세금 양쪽다 잡는 편한 게임 내정이 가능하더군요

또한 이러한 내정 과정에 건설 순번이 늦어서 공질 악화로 태어나는 황건적은 장수 하나로 토벌 다니시면 돈,경험치,아이템 획득 기회까지 짭짤합니다

특히나 동탁 팩션같이 전투 할수록 특수 포인트가 올라서 유리한 팩션은 일부로 세율 최고로 공질 낮춰서 황건적 먹어서 10씩 올리면 좀 편해집니다
Bellhorn
19/06/04 14:05
수정 아이콘
1번은 도시의 돈 모양 위에 올려보면 본인의 수입이 어찌나오는지 나옵니다. 어떤기 더 이득충일까 계산해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겨울삼각형
19/06/04 19:36
수정 아이콘
오늘 뜬 패치 노트

•원소가 모든 세력을 속국으로 만들려는 욕망을 줄였습니다. 이번에는 우선 균형 조정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몇 주 동안 원소의 행동과 사용자의 피드백을 참고해 추가적인 조정이 필요한지 지켜볼 것입니다.

원소 AI 너프네요. 물론 너프일지 버프일지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잔혹함’ 특성이 없는 장군들에게 더는 ‘부대 태형’ 사건이 생기지 않습니다. 즉, 유비에게 이제는 이 사건이 생기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제 조운(사이트에는 주유라고 되어있는데, 오타겠죠)가 유비의 세력에 합류하는 사건이 올바르게 발생합니다.
•동탁의 사망 사건이 발생할 확률이 줄었습니다.


조운 합류 이벤트 트리거도 고친다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965 [기타] 삼탈워 추천 공략 [2] 겨울삼각형8697 19/06/19 8697 0
65959 [기타] (랑그릿사) 타노스가 일할 확업이 시작됩니다. [92] 길갈8760 19/06/18 8760 0
65954 [기타] 랑그릿사 캐릭렙 40 후기 [70] 잠잘까14122 19/06/17 14122 1
65941 [기타] 아티팩트를 교훈 삼아 정반대로 가고 있는 밸브의 오토체스 도타 언더로드 [32] 지부릴7991 19/06/15 7991 3
65939 [기타] 랑그릿사 모바일 제 취향에 너무 잘맞는거 같습니다. [92] 월광의밤11577 19/06/15 11577 2
65931 [기타] 이제 사람들을 만나보는 건 어때? 보드게임 동호회 후기 [61] 아타락시아115482 19/06/14 15482 5
65926 [기타] [삼탈워] 블러드팩 출시 대대적인 수정 1.1.0 베타 [8] 오오와다나나8425 19/06/13 8425 0
65922 [기타] [삼탈워] 잠깐 플레이한 후기 -불만점 [31] Lord Be Goja12204 19/06/13 12204 2
65914 [기타] 젤다의 전설:야생의 숨결의 속편이 나옵니다 [29] Nightwish9771 19/06/12 9771 6
65912 [기타] 랑그릿사 한섭 첫 업데이트가 이뤄집니다. [99] 길갈10065 19/06/11 10065 1
65899 [기타] <패스오브엑자일> 역시 뜰 게임은 어떻게든 뜨는거 같습니다. [60] 마빠이11989 19/06/10 11989 1
65895 [PS4][노스포]최근 한 게임들 감상(디맥 신규 DLC/저지아이즈/그외) [46] 북극11117 19/06/08 11117 0
65894 [기타] 랑그릿사 모바일 4일째 후기 [107] 잠잘까14545 19/06/08 14545 4
65880 [기타] [매직 아레나] 멀리건 방식이 변경됩니다 [13] 아케이드7240 19/06/05 7240 1
65879 [기타] [삼탈워] 개인적으로 잘 쓰고 있는, 쓸 예정인 모드 모음 [21] FRONTIER SETTER33230 19/06/05 33230 4
65877 [기타] 내일 스위치로도 발매되는 또 하나의 로그라이크 게임. Slay the Spire. [39] 10년째도피중9972 19/06/05 9972 0
65873 [영상]어차피 우승은 SKT T1?…LCK 10개팀의 서머 출사표 [17] ripbird9758 19/06/04 9758 1
65870 [기타] 뒤늦게 배운 다키스트 던전에 날이 지새는줄 모르고 [54] Cand10632 19/06/04 10632 1
65860 [기타] 삼탈워 잡다한 팁 [13] 겨울삼각형11543 19/06/03 11543 1
65855 [기타] 쓰다보니 살작 길어진 랑그릿사 모바일 한섭 출시 기념 글 [50] 코우사카 호노카19189 19/06/02 19189 6
65854 [기타] [클래시로얄] 무과금 스파키 6000점 달성 [9] Serapium9207 19/06/02 9207 0
65853 [기타] 홀스 / 마스카 / 홍방장의 트위치 사건 이야기 [89] Leeka17495 19/06/01 17495 12
65850 [기타] SGDQ 2019가 3주 남았습니다 [6] 유지애6521 19/06/01 652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