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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6 21:12
워3 패치 되는거 보고 있으면 틀린말은 아니죠. 블쟈 밸런스 능력이야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합니다.
지금 버전에서 큰 수정없이 리포지드 넘어갈거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워3 보는 재미는 차라리 밸런스 건드리기 전이 나았던거 같습니다.
19/06/06 22:15
전 완전 반대로 생각합니다 워3가 현재 1.31패치까지 됐는데 지금이 훨씬 다양한 영웅과 빌드가 나오거든요.
저는 오히려 워3의 사례를 보면 스타 프로들의 예상은 완전 틀렸다고 봅니다
19/06/06 22:20
뭐 아직 1.31은 초창기라 지켜보고 있는 단계이긴한데 1.30만 보면 완전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부종 나엘잡고 노루싸움하는데 이게 내가 보던 워3가 맞나 싶더라구요. 이게 그나마 리포지드가 있는 워3라 다행이지 스타가 패치 한번하고 방치했으면 기존 생태계는 망했겠구나 싶었습니다.
19/06/07 02:05
1.30은 쓰레기 맞았습니다. 인피 영삼 다 부종으로 넘어가서 나엘잡고 노루쇼하면서 4강대진 4나엘쇼가 나오고 생쑈를 다하니 1.31가서 너프하더군요. 너프된 지금도 노루 많이들 쓰죠. 1.30때는 이길 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19/06/07 02:36
1.30까지는 쓰레기가 맞지만 1.31에 와서는 나엘이 오크전에 세컨 핏로드, 파로도 나오고 의단같은 신규템을 넣거나 하는 방향성을 보면 분명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죠.
지금 여기서 얘기하는 내용은 "블쟈가 패치 꾸준히 안하고 피드백 안들을테니 안하는게 나음"이라는 프로게이머들의 예상이었는데 정작 워3에선 밸런스 패치도 꾸준히 하고 피드백도 들어주는거 아닌가요? 그럼 오히려 긍정적으로 보는게 맞죠 스타 프로게이머들의 예상이 틀렸구요
19/06/07 03:17
피드백을 이상한 쪽으로 들어주니 문제라는거죠. 적어도 1.28고착화, 그 이후 패치양상 다 보고 있지만 블리자드의 패치 방향과 역량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회의감만 듭니다.
초반 빠른 멀티를 먹는 양상과 비교적 쉬운 고랩크립 사냥을 막는다는 취지로 휴먼 밀리샤 시간은 단축하면서, 키퍼는 저따위로 만들어서 초반 멀티는 타종족이 제어할수 없도록 하질 않나. 오크 스피릿워커는 괜히 토템에 집어넣어서 오크만 일방적으로 힘들게 만들고 있다든지, 이해할 수 없는걸 매번 보여주니까요. 덕분에 인피는 갠방에서 언플질이나 하고 있고, 쇼매치에선 지금 패치버전에선 못이기니 다음 패치때 이기겠다, 이런말이나 나오고 있으니 제대로 하지도 못할꺼면 하지도 말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것도 전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19/06/07 11:38
그 1년동안 주요선수들이 부종꺼내서 대회참가하게 만든게 결코 정상은 아니죠. 노루전까지는 노루가 안 나왔다뿐이지 데몬헌터랑 중립영웅빌드로 나엘 할 거 다 했습니다.
요는 할꺼면 제대로 하라는 거에요. 제대로 못하니까 이런말이 나올수밖에 없잖습니까.
19/06/07 11:42
맨날 똑같은 매스탈론, 동농만 쓰고 선데몬 세컨 비마쓰고 맨날 똑같은거 쓰는거 보는것도 질리는데 그거 보느니 차라리 저런 시행착오를 거치더라도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제대로 하라는건 도대체 어느 시점에서 판단하는거죠? 해당 시점에서 말하는건가요? 롤로 치면 유미 맨처음에 나왔을때 너무 약해서 버프해줬는데 요즘 말도안되게 좋으니까 대회 필밴당하는데 그럼 현재 시점에서 유미의 밸런스는 제대로 된건가요? 아닌건가요? 패치를 너무 단편적으로 보시는거 같은데요.
19/06/07 11:51
키퍼 상향이 단 한번에 저렇게 된건 아니라는건 이해하실거고, 거기에 맞춰서 워유닛의 무분별한 상향때문에 이미 PTR단계에서부터 우려의 목소리 크게 나왔었어요. 그리고 롤이랑 이거랑 비교가 안되죠. 롤은 밴개념이 있고, 패치주기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데, 블리자드 패치는 상대적으로 굉장히 느리게 진행됩니다. 그 사이에 열리는 주요 대회에서 주구장창 노루만 죽도록 보는데, 차라리 메스탈론 봤으면 봤지 노루대전 나올거 같으면 그냥 다 껏습니다.
밸패 하려면 하라고 해요. PTR서버 운영하면서 뻔한 문제점 나오는거 좀 제대로 잡으면서 할꺼면 누가 뭐라합니까. 1.29면 몰라도 1.30은 누가봐도 노루천지가 될 줄 알았던판에 그걸 강행시키고 유지시킨 블리자드의 역량 부족인거고, 그렇기 때문에 똑바로 못할꺼면 하지도 말라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겁니다.
19/06/06 21:18
밸런스 패치하려면 추가 유닛있는 확장팩과 동시에 이루어져야죠
이미 나올거 다나온판이라 수치 조정해봣자 옛날에 했던유닛조합 다시꺼낼뿐인데
19/06/06 21:19
밸패 -> 신규유입 -> BJ들 흥함 루트인데 왜 반대했냐고 밥그릇 차버렸다고 하는 말들이 다 뻘소리였던거죠.
KSL도 4토스이고 최근 프로토스들 기세가 장난아닙니다. 장윤철, 송병구를 위주로 속셔 쓰면서 삼룡이부터 못먹게 해주는게 너무 잘 통합니다.
19/06/06 22:12
스타1 프로게임단+프로대회가 해체된 이후 즉 프로판이 없어진 뒤로의 asl 이야기 하면서 밸런스 논하는건 별 의미 없는거 같습니다.
떠날 사람은 다 떠났고 남은 전프로, 이제는 bj라고 할수 있는 사람들만 하는 asl은 그냥 bj대회 느낌이거든요.
19/06/06 21:58
김택용은 별명자체가 비수가아니라 보수일정도라 말 다했죠
본인 성격 게임플레이를봐도 굉장히 보수적이고 자기 혹사하는성향이 강합니다 김택용은 드라군껌밟는거도 유닛특성이고 껌안밟는게 실력이라고 생각하죠 모든유닛 껌밟는거나 리버안쏘는지형같은건 인디게임급 버그인데 이런건 패치해야죠
19/06/08 19:40
그러고보니 아랫분 댓처럼 예전 김택용 아프리카 볼 때 방송환경이나 os도 구식이던 등 아 사람이 보수적인 사람이구나 느꼈는데 이런 사람이 어떻게 메타 자체를 바꾸는 혁명을 일으킬수있었는지 의아스럽네요...
19/06/06 22:03
예전에 피지알에서 드라군 껌밟는 거 없애놓은 유즈맵에서 겜하면 아예 프로토스 상대로 이길 방법이 없는 수준의 밸런스라고 했던 글이 있었던 거 같은데..
19/06/06 22:47
애초에 밸런스 건드리지 말라고 하니까 게임이 덜 흥할수밖에 없는거고 그러니까 블리자드에선 리마스터 흥할 낌새가 안보이니 손 덜 대는 방향으로 간거죠. 저나 제 주변만 해도 밸패 안한다니까 흥미없어서 구입 자체를 안했는데요. 새로운 유닛도 내주고 편의성도 개선시켜주고 했으면 무조건 샀을겁니다.
워크래프트도 훨씬 양상 다양해지고 스타2도 밸런스패치 직후가 망패치던 아니던 훨씬 생기도는거 보면 저건 진짜 자기가 저 위치에 있으니까 할수있는 개소리죠. 블리자드가 했던 모든 패치가 망패치도 아니고 설령 그게 망패치더라도 지금보다는 절대 안망한다는 겁니다. 뭔 변명을 저렇게..크크 어차피 안건드리면 유저풀 급속히 줄어드는 게임을 게임사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데 어차피 관심 안가져줄거니까 반대한다고요? 뭔 미래 탐험하고 오셨나. 스2정도 주기만 되어도 지금보단 훨씬 이슈됐을겁니다. 지금은 그냥 고인물만 고여있는 내적으로 죽은게임이나 마찬가지인데 무슨.. 본인들 말대로 블리자드가 패치 잘 안해준 게임들이 그 패치마저 없었으면 지금 어떤 꼬라지가 되었을지 잘 생각해 보세요. 6번 딱 하나 맞네요. 본인들이 적응하기 싫고 밥그릇 걱정은 되니까. 게임이 잘될거 고민하는게 아니라 본인들은 지금도 돈 잘 버니까 괜히 무리수두기 싫다는거죠. 저걸 전적으로 반영한 블리자드도 참 크크 8명 전부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해보세요. 게임의 미래를 생각한건지 본인들 밥그릇과 적응을 걱정한건지. 이영호 선수는 대놓고 본인 밥그릇이 걱정된다고 했으니 나머지는 말할 필요도 없겠네요. 물론 블리자드가 제일 잘못입니다. 밸패유무를 프로게이머나 고인물 유저한테 물어보고 판단하는게 진짜 웃기네요. 당장 롤만 해도 신규룬패치때 이악물고 반대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데
19/06/07 10:22
완전 공감합니다. 본문에는 무슨 되먹잖은 변명거리만 줄줄 늘어놓았네요.
그냥 까놓고 말해 적응하기 귀찮았다, 혹시 딴 bj들 치고 올라올까봐 걱정되었다... 이런거겠지요. 그 외의 다른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는 이유가 없습니다.
19/06/07 11:51
진짜 멍청한거기도 하죠. 애초에 신규유입 자체를 차단하는 선택을 한건데 지금 잠깐 버는 어중간한 비제이들이 반대하는건 몰라도 판 자체에 영향 크게 미친 이영호는 오히려 나중에 신규유입이 있어야 판이 유지될거고 그래야 대접받으며 살텐데요.
뭐 어차피 저런 태도 보인 이후로 이영호한테는 극렬안티로 돌아섰습니다.
19/06/07 13:27
워3 신예?들만 봐도 뭐 당연히 어린 겜잘알은 롤하러 가겠지만 한 둘이라도 전프로아재들 꺽을 어린애! 하나 둘만 나와도 [어 그래?] 할 사람들 많은데 말이죠. 저만해도 워3 제대로 할줄도 모르고 거의 안보다가 120이 그렇게 잘해? 그 이유 하나로 120 나오는 대회도 보고 그랬는데 말이죠.
19/06/08 15:58
이영호한테 악감정 있으신가.. 극렬안티까지야 크크.. 차라리 주작러들한테나.. 그런감정보이시는게.
이영호가 사람들한테 분노보다는 눈호강과 재미를 주는경우가 더많아서.. 혹시 영호방에서 블랙당하신분?
19/06/08 17:17
뭐 어쩌라는건지.. 이영호선수뿐만 아니라 저기 있는 8명은 전부 싫어합니다. 주작러야 언급할 가치도 없고요.
그 눈호강과 재미 주는 방송 가서 열심히 보시길 바랍니다.
19/06/08 18:01
네 그렇게 극렬안티 잘하세요.. 이렇게 게임의 미래를 생각한분이 스타판을 위해. 어떤스폰을해줫고 지원을해줫는디 궁금하네
요... 그냥편하게 집에서 키보드질이나하니 편한소리나 하고잇죠.. 실상은 아무도움도안되면서 미래타령 안티타령 하죠.
19/06/08 18:07
그리고 몬가착각하시는게 8명이아니라 대부분의 방송하는 전프로들 패치에대해서 회의적인데요? 그럼 스타이제안보시겟네요.. 스타하는 전프로들이 전부 그런생각을하니. 전프로들 전부 극렬히 안티하세요 재밋네요
19/06/08 18:23
리플에서 어떻게 나이가 딱 느껴지시는지 크크 웃기네요.
네 전 회의적인 전프로들 전부 싫어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패치없는게임 그들만의 리그되어서 안본지 꽤 됐습니다. 재밌으시면 혼자 재밌어하시면 되구요. 앞으로도 열심히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19/06/07 14:37
패치 한다고 다른 bj가 절대로 못 치고 올라와요...
스2 보세요 패치 한다고 새로운 우승자 나오나요? 그냥 잘하는 놈이 잘하죠
19/06/07 14:36
밸패 계속 해주는 워3 지금쯤 갓겜 되었겠죠?
밸패랑 인기는 아무 관련 없습니다 막말로 롤 지금 딱 밸패 멈춰도 계속 1위일거에요
19/06/07 15:52
워3요? 참 반례를 드셔주니 딱 고맙네요. 워3은 패치 이후로 훨씬 대회도 많이 열리고 신예선수도 등장했으며 게임 활력도 훨씬 많아졌습니다. 그전에도 밸런스논란이 없었던것도 아니고요. 개인적으로 생각하시는 워크가 어떠신진 모르겠는데, 객관적으로 봤을때 게임에 활력이 생긴건 팩트에요; 왜 게임을 갓겜이나 갓겜 아닌 게임인 이분법으로 나누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워3이 딱 제가 지금 말하는 패치가 게임에 긍정적 영향을 준 예시중 하나인데요.
뭔 밸패가 인기랑 아무 관련 없어요. 롤이 지금처럼 밸패 안해주고 시즌3에 멈춰있으면 지금 인기 계속 유지할거 같으세요? 솔직히 말해보세요 롤 안해보셨죠?
19/06/06 22:52
드라군이 사실 스펙만 따지면 굉장히 하이스펙이긴 하죠.
비슷한 인공지능의 골리앗이 드라군급의 필수유닛이 아니라서 테란이 다행인거지 만약 그랬다면 테란이 압도적인 약체종족이었을듯
19/06/06 22:56
블리자드가 지속적으로 패치를 잘 안해줄꺼같아서 반대를 했다는 생각도 있었겠지만.
솔직히 패치를 통한 변화를 바라지 않았다는 생각이 저는 더 강하네요
19/06/06 23:05
근데 밸런스패치했다고 스타 유입이 많아졌을거 같진 않습니다. 어차피 밸린스패치를 혁명적으로 할 수 있는거도 아니고 스타 밀리 자체가 워낙 게임 텐션이 쎈 축에 속하는 데다가 숙련도 쌓기도 어렵습니다.
19/06/07 00:01
'모르는거죠'가 아니라 변화를 주장하는 쪽에서 그 근거를 좀 명확하게 대야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편의성 패치는 블리자드의 고려사항도 아니었습니다. 그건 밸런스 패치에서 더 나아가는건데요. 결국 바뀌어야 했다는 쪽은 다시 스타가 '부흥'하는걸 상상하는건데 비현실적이죠.
19/06/07 00:07
당장 스2만 해도 신규유입이 스1보다는 말할것도 없이 많고 블리자드 게임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타 게임들도 업데이트때마다 유입 느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요. 게다가 다른것도 아니고 편의성 패치면 당연히 영향이 있겠죠. 더이상 뭔 증명이 필요한지..
아닙니다 블리자드에서 12기 부대지정해제같은것도 고려했다고 기사에서 봤었고 그것도 전부 나락갔습니다. 부흥까진 아니더라도 지금보단 당연하게도 신규유입이 많았을거라는거죠. 게다가 밸런스 패치뿐만 아니라 오히려 프로게이머 차원에서 신규유닛 도입까지 어필해볼수 있었던거 생각해보면 밸패 하지말자는건 진짜 어처구니 없는거죠.
19/06/07 00:09
스2는 스1이랑 결이 다르죠.
스2 두고 해외에서 스1을 할 요인이 전혀 없는데요. 업데이트할 때마다 유입이 는다구요? 세상에 망하는 게임이 왜 존재하는지 의문이네요. 반짝 효과랑 장기적인 흐름은 전혀 다른건데.
19/06/07 00:13
망하는 게임들이 그 업데이트가 없었다면 더 빨리 망하는 게임이 부지기수일거라는 겁니다. 스타1도 당연히 언젠간 망하겠죠. 반짝 효과들이 모이는게 장기적인 흐름이 되는겁니다.
스2같은 경우도 해외가 아니라 밸패시 국내유저 복귀나 유입만 봐도 차원이 다르다구요. 스1같은 경우 지금은 오히려 리마스터 직전 유저수보다도 유저수가 적은데 무슨..
19/06/07 00:23
패치 한 번 망하고 유저수 쭉 빠지는 게임이 대부분인데요.
그냥 반짝 효과는 반짝 효과고 장기적 흐름은 장기적 흐름이지요. 스2랑 스1은 국내 유저 수 자체가 틀린데 무슨..
19/06/07 00:43
HVN 님// 그 많은 패치중에 망한패치 비율이 대부분이라고요? 패치 대비 망한 비율로 말씀하셔야지 언젠가는 망할 게임들 그 하고많은 패치중 한번 잘못한거로 따지시면 어처구니가 없죠. 다른 게임들도 패치 할 이유가 없겠네요. 님 말대로면 어차피 해서 망할텐데 뭐하러 애씁니까?
그리고 패치는 반짝 효과만 만드는게 아니라 장기적인 게임의 흐름을 만들기도 하는거에요. 지금 스타1에는 애초에 장기적 흐름이라고 한 껀덕지도 타게임들 패치 했을때에 비하면 있지도 않아요. 그리고 국내 유저수를 말하는게 아니라 패치에 따른 유입이나 복귀유저 비율이나 수를 말하는건데 뭔 말씀하시는건지..
19/06/07 02:41
HVN님은 게임업계 종사자인것처럼 단호하게 말씀하시는게 매우 인상적이네요. 실제로는 업데이트가 가져오는 유저수 증가는 HVN님이 말씀하시는것보다 훨씬 큽니다. HVN님이 잘못 알고계신거에요
19/06/07 10:13
스타 1에서는 12유닛 부대지정은 절대 쓰잘데기없는게 아니라 정말 밸런스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는 커다란거에요..
저그 뮤짤할떄 부대에서 화면 밖의 타유닛을 부대에 넣고 하면 유닛뭉치기가 되서 짤짤이가 용이해지는데 부대지정 12마리가 풀리면 11뮤이상의 뮤탈이 뭉치기로 짤짤이 되는데 쓰잘데기없는거라는 말은 도대체 이해가 되지않내요.
19/06/06 23:50
유입은 몰라도 계속된 변화가 신선함을 일으키는데에는 충분합니다.
플레이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도 즐거움이 생겨나서 관전층의 유입은 충분히 더 생겼을거라고 봅니다.
19/06/06 23:55
변하긴 변했는데, 워3 만큼 급격하게 변하지는 못했죠.
RTS가 지금 시류와 잘 맞지 않는건 동의합니다만, 그와는 별개로 패치는 리스크를 조금 감수하고라도 했었어야 된다고 봅니다.
19/06/06 23:59
그 워3가 한국에서 무슨 인기가 있나요.
그냥 중국에서는 파이가 워낙 크고, 이스포츠 시장 자체가 커지니까 먹히는거지. 스타1은 한국만 하는 게임이라 확장성이 없어요. 결국 '어차피 망할거 개판이라도 쳐봤어야 한다'와 '당장 망하긴 싫다' 쪽의 차이쯤 되는건데 우리는 관전하는 입장이고 저 비제이들은 생존의 문제인데 개판 쳐봐야한다고 뭐 그렇게 쉽게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19/06/07 00:02
확장성 문제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한국이나 외국이나 다 똑같은 사람들 아닌가요?
어짜피 워3도 파이 좁은건 매한가지입니다. 비제이들이 생존이 달린 문제면 다른 플레이어들은 그냥 입닫고 가만히 따라야되나요? 의견 내는건데 BJ들의 리스크가 크니깐 입장 존중해 달라는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벨런스 패치를 왜 "개판" 이라고 단정하시는지..
19/06/07 00:07
다 똑같은 사람들이 아닌데요.
애초에 각 국가나 문화권 별로 흥행하는 게임이 얼마나 다른데요. 다른 플레이어들이 입닫고 가만히 있어야 할 필요는 없는데 비제이 입장을 이해하는건 더 나은 인간이 되는거긴 하죠. 밸런스 패치 자체의 불확정성이 어디로 칠지 모르니까 하는 말입니다. 뭐 잘되면 터지는거고 안되면 망하는건데 망겜/흥겜 비율 생각하면 어느 쪽이 더 현실적인지는 아실거라 봅니다.
19/06/07 00:16
벨런스 패치를 하는게 낫냐 마냐를 논의하는데 거기에 대한 비교대상으로 가져온 워3를 "스타는 한국에서만 의미있어서 다르다" 라고 하시는게 이해가 안되서 그렇습니다. 지금 논의랑 안맞는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미래는 모르는 겁니다. 물론 HVN님 의견대로 밸패 개판으로 내고 망했을 수도 있겠죠. 근데 밸패 원하는 사람들이 개판 되길 바라면서 하는게 아니잖습니까. 개판되서 비제이가 망하길 바래서 의견 개진하는 것도 아니고 어짜피 세월 흐르면 없어질 판인거 아는데 밸패를 했으면 좀 더 생명연장이 되지 않았을까 라는 입장에서 얘기하는거고, 블리자드 RTS 에서 밸패 나오는게 스2, 워3 인데 밸패 나오고 최소한 본전치기 이상은 하니깐 스1도 하면 어땠을까 하고 나오는 얘기죠.
19/06/07 00:25
뭐 그 정도의 나이브한 의견 정도는 낼 수 있겠죠.
무슨 BJ들이 생각 없는 사람들도 아니고 이 판에 대한 애정도가 여기 유저들보다 몇 배는 많을텐데 그거 싹 무시하고 밸런스패치만 하면 마치 예토전생할 게임이었을거처럼 생각 없이 비판하는 사람들을 문제시할 뿐입니다.
19/06/07 00:31
HVN 님//
반대로 말하면 BJ 8명의 의견 때문에 밸런스 패치가 필요한 유저들의 의견 싹 무시하고 패치 안한걸로 말할 수도 있겠네요. 밸런스패치 한다고 누가 예토전생을 한다고 했나요. 그냥 신선한 흐름이 생길 수 있다 이정도지... 밸런스 패치 해야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생각없이 비판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그거야 말로 잘못된 생각이십니다.
19/06/07 00:17
아니 도대체 왜 비제이들 생존의 문제를 게임에만 관심있는 유저가 걱정해줘야 하는지.. 그렇다고 게임이 바뀌면 기존 비제이들이 싹 망하는것도 아니고 저런 고인물중에 변화 못따라가는 사람들 도태되고 새로운 신인이 나오는 주기가 빨라질수도 있는건데..
19/06/07 00:26
걱정은 선택이라니까요.
그냥 님처럼 '야 이거 내가 원하는대로 안되니까 불만이야' 라 말하는 게이머가 대부분일테니까요. 그리고 하던 게임 본인 말대로만 하면 100% 잘될거라 생각하는 게이머도 대부분이구요.
19/06/07 00:46
HVN 님// 선택이던 뭐던 지금 bj들이 밸패 반대해서 게임 자체가 점점 더 고인물화된 문제를 논하고 있는데 bj들 생존문제가 왜 선택의 영역이 되냐니까요.
그건 그분들 팬덤의 선택의 문제죠. 원하는대로 안되니까 불만이야가 아니라 타 게임들 패치 전례들을 봤을떄 충분히 가능성이 높은 얘기니까 말씀드리는거고 그러한 예시도 차고넘칠만큼 말씀드렸는데 내가 원하는대로 안되니까 불만이야 정도로 치부하시는게 참 재밌네요.
19/06/06 23:24
지금껏 버틴 시청자들도 패치 없이 고정된 스타판에 질리는 시기가 언젠가는 올텐데,
그때가 스타 스트리밍계 하락세의 시작이 될 것 같습니다.
19/06/06 23:48
저도 딱 그 생각입니다. 현재의 블리자드의 굵직한 결정들이 마음에 안들기는 하지만, 오래된 게임들의 소소한 패치들은 계속 잘 해 주고 있는데 만장일치로 패치를 해도 관리를 잘 안할거다 라고 의견을 낸 건 이해할 수가 없네요.
19/06/07 01:31
방치한 것도 사실이나, 리마스터도 출시했고 패치 의견을 물어본 것도 사실이죠. 블리자드가 신뢰가 안가는 회사라 관리를 못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타당하지만 워3처럼 어쨌든 굴리고 있는 고전게임도 있는게 사실이라 새로운 모드 개발도 아니고 생각보다 쏠쏠하게 굴러갔을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뭐 생각보다 블리자드 회사 규모 대비 적은 자원이 소모되었을지도 모르구요.
19/06/07 00:11
워3도 스타2 모든 온라인게임은 패치하고
양상 변하면 거기서 또 패치하고 반복이죠 뭐. 롤도 밸런스 패치 메타 변화는 일상인데요. 패치 속도가 느린 워3만 해도 게임 양상이 다변화 된게 엄청 큰데 완벽한 이데아 상태의 밸런스를 구현 못할것이니 반대 한다? 전혀 설득력 없어요.
19/06/07 00:33
저는 패치 찬성론자이긴 하나 대부분은 저처럼 스타를 접었거나 다양한 타 게임을 접하는 외부인들이 많았고
리마스터 당시 스타1에 남은사람들 대다수는 패치무용론, 더나아가 패치해악론을 주장했죠. '스1은 갓겜이니 그래픽보완이나 호환성패치만하면 다시한번 전성기를 구가할 것'이라 믿은 사람도 있고, '망하거나 말거나 난 그냥 수십년간 내가알던 게임하고싶어요'라고 생각한 사람들도 있고요. 당연히 대부분 bj들도 여론과 비슷하거나 같은 생각을 했을테고, 설령 그러지 않았더라도 적극적으로 패치찬성에 의견이 모이긴 쉽지 않았을겁니다. 이미 스1 유저들 여론이 압도적으로 기운 상태였거든요.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지만, bj들에게 모든 과오에 대해 책임을 던지는건 좀 가혹하다고 생각합니다.
19/06/07 00:49
모든 책임까진 아니더라도 적어도 그 게임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이고 공식 자리까지 가서 의견 던진 사람들이면 큰 책임은 있는거죠. 뭐 자기들 밥그릇 얼마 못갈테니 자기들도 피해는 일정 받겠지만요.
스타1 정말 재밌게 보고 즐겼던 사람입니다만, 저딴 태도 보였던 이후로 전 밸패 반대하는 스1 게이머들은 전부 싫어하게 됐습니다.
19/06/07 01:18
제가 보기에도 밸런스 패치든 인터페이스 패치든 대대적인 패치를 원하는 쪽은 대개 현재 스타1을 하지 않는 분들(보는 쪽으로든 직접 하는 쪽으로든)이 많은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패치를 통해 내가 현재 즐기고 있는 스타1이 더욱 활성화 되길 희망한다."는 부류보다는 "내가 비록 현재 스타1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패치라도 했으면 새로 관심을 가져보고 한 번 시도라도 해보았을 텐데 안 해서 아쉬움이 조금 있다."라는 부류가 더 많은 것 같다는 것이죠. 비단 스타 BJ들뿐만 아니라 스타1을 현재 즐기고 있는 부류는 패치가 가져올 수 있는 이점들의 가능성은 다들 인정을 하지만 대체적으로 그보다는 패치로 인한 리스크를 더 크게 인식 및 우려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들 입장에서는 현재 스타1을 즐기지도 않을 뿐더러 스타1에 대해 갖는 아쉬움이 솔직히 그렇게까지 크거나 절실한 것도 아니면서 다소 무책임하게 대대적인 패치를 주장하며 불만을 털어놓는 이들이 어쩌면 못마땅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들이야 패치 이후 잠시 스타1을 하게 되더라도 생각보다 마음에 들지 않거나 금방 질리게 되면 언제든 다시 떠날 수 있는 부류들일 텐데 그들로 인해 자신들은 기껏 잘 즐기고 있던 스타1을 한순간에 잃게 되고 정처 없이 떠돌게 되는 처지가 되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19/06/07 01:35
사실상 스1의 경우 존재하는 소통창구도 전무해진 상황에서 BJ들에게 패치를 하겠다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을 때 그들의 책임은 상당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 블리자드가 아프리카 채팅에 난입해서 시청자들한테 패치 어떠냐고 물어봤던 것도 아니잖아요. 그렇게 따지면 지난 10여년 세월 동안 사람들이 소소하게 주장했던 스1 패치는 여기 게시판만 뒤져봐도 한트럭인데 그런 아이디어?는 다 무시하고(뭐 보지도 못했을꺼고) 종합적으로 BJ들에게 그것도 소수의 전직 프로게이머들을 상대로 의견을 구했다는 것만 봐도 패치 안한건 그 영향이 절대적이었다고 봐야겠죠.
19/06/07 14:11
피지알이야 롤이나 타겜유저들이 상당히 고르게 분포되있는편이지만, 당시 손스타들 많은 스갤이나 와고가보면 난리도 아니었어요. 스2팬덤 조롱하면서 이제 스1이 다시 국민겜되는거 지켜보라느니 롤같은 겜하던 급식들 신세계를 맛볼거라느니...당연히 그러한 완전무결한 갓겜에 블리자드가 손대면 안된다는 여론이 거셌구요. 저는 그거보니까 밸패 안해야겠다는 생각 확 들더라구요. 밸패해서 잘 안되게되면 가지않은길로 얼마나 타겜유저들 짜증나게만들지 확 느껴지더라구요.
19/06/07 00:49
이유야 어쨌든 결국 자기들이 해온거 뒤엎어서 혹시 모를 일이 벌어지는 걸 방지하고 싶다 이거네요. 뭐 기득권들이 자기들만 생각하는게 이상한 건 아니죠. 다만, 그에 따른 비판, 비난, 비아냥은 감안해야....
19/06/07 01:46
패치했다 망하는 것보다야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낫기는 하죠. 하지만 역시나 오래된 게임인 워3도 아직 패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패치된 리마스터판까지 내놓고 그 이후로는 손을 털 거다? 글쎄요... 리마스터를 내놓는 타이밍에 굳이 패치를 하는 노력을 기울였다면 상황 봐서 후속 패치도 할 거라고 보는 게 더 합리적인 판단 같습니다.
인터페이스 개선에 밸런스패치를 추가한다 해서 손스타 활성화가 이루어질 거라 보지는 않다보니, 저들 입장에서 불확실한 이익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선택지를 고르기는 쉽지 않았을 겁니다. 그래서 이해는 갑니다만, 길게 보아도 좋은 결정이었을지는 의문입니다. 게임이 고이면 수명이 줄죠.
19/06/07 01:52
'리마스터'라는 게임에 대한 접근의 차이인 것 같아요.
전, 리마스터건 뭐건 돈 받고 파는 게임인데, 돈받고 게임 팔았으면 거기에 대한 일정기간의 패치는 당연했다고 봅니다. 그게 몇 년 안 이어졌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당연한건데, 원래 게임이란게 십수년을 넘어 20년 넘게 하라고 만든게 아니죠. 리마스터는 밸런스패치를 포기하며 출시된 순간, 판매와 동시에 가능성이 끝났다고 봅니다. 적어도 1,2년은 더 갈 수 있었는데요. 밸런스패치는게 누가하든 엉성해 질 수 밖에 없고, 10여년 전처럼 게이머들의 노력이나 맵밸런스를 통해 안정시키는 노력은 아마 불가능하겠죠. 그렇다고 변화의 가능성을 포기하는 것이 옳으냐? 여기에 대해서 프로게이머들은 '그렇다'라고 답한 건데요. 전 여전히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변화할 전략과 다양하게 시도해 볼 맵제작등의 요소들이 삭제됐어요.
19/06/07 02:23
대회에 출전 가능한 BJ중에선 프로 게이머 데뷔 이후로 밸패를 겪어본 선수가 없죠.
딱히 비난하고 싶지는 않네요. 자기 희생을 요구하는 것도 넌센스인 거 같고, BJ들은 그냥 솔직하게 자기 의견을 얘기했을 뿐이고 결정은 블리자드가 한 거죠. 비난을 할거면 밸패 찬성 게이머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혹은 무시한) 블리자드에게 해야죠.
19/06/07 02:54
꾸준히 버그 고쳐줄거같지않으면
그냥 익숙한 지금 그대로 놔두어달라는것도 일리있다고 봅니다 적어도 게임이 망할정도로 치명적인 버그는 없는 상태니까요
19/06/07 03:04
솔직히 지금 오버워치 하스스톤 와우 스2 패치하는게 먼저인 블자입장에서 한국에서만 흥하는 스1을 지속관리할 이유도없고 그럴게 뻔했기때문에 맞는말이라봅니다. 스1리마한건 그냥 한번 더팔아먹고 배틀넷편입시켜서 피방과금 소소히 땡기고싶어서가 정답이지 그이후 대책이 있을리가요
19/06/07 03:16
블리자드가 자기네들 능력 부족하고 할 의지도 없는 것들이 욕 안먹을려고 전프로 BJ들 고기방패로 세운건 확실했었는데, 역시나였군요.
이미 블리자드는 무너져가는 게임회사이니 진짜 했다한들 기대도 안되는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충분히 납득할만한 반대 의견이긴하나 그냥 반대,찬성보다 블리자드 의지대로 하길 바란다 식으로 완전 블리자드 책임으로 몰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쓸데 없는 욕만 먹었던 격이라 안타깝네요.
19/06/07 03:20
저도 일정 공감합니다. 꾸준히 패치해줄 요량이면 찬성 아니면 반대쪽 입장이라서요. 블리자드가 그렇게 안 해줄 것을 거의 반확신하는 느낌인데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라 보기에 공감이 안 가긴 합니다. 근데 이영호 선수 말처럼 그나마 있는 유저들도 걸려있는 것이라 모험적인 게 있어서 그걸 깨려면 어느 정도의 확답이라도 있어야 유저나 BJ나 찬성 여론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 봅니다. 밥그릇 문제야 어차피 꾸준히 패치하면 대망할 걱정도 없고 판 규모에 도움이 될 것이라 오히려 BJ들 입장에서는 개이득일 것이고요.
19/06/07 03:58
패치도 패치지만 수익 모델이 너무 약합니다. 리마스터 같은 것 말고 부분유료화를 하긴 해야할텐데 말이죠. 그래야 패치도 자연스럽게 진행되고요.
19/06/07 03:25
그냥 asl이나 ksl이 밸런스 조정한 유즈맵으로 대회 열면 안되나요
게임의 룰을 꼭 블리자드가 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9/06/07 07:50
이제 e스포츠는 보는게임과 하는 게임이 같아야한다는 명제가 생겨서 더 이상 보는 것만을 위한 룰을 만들지않습니다.스2 조차도 옛날과는 달리 래더맵 쓰지 자작맵 안써요.
뭐 래더맵 자체가 자작맵이긴 한데 일단 적어도 유저들이 쓰는걸 대회에서도 씁니다.
19/06/07 06:13
저는 [패치하면 유입이 늘어난다, 스타가 활성화된다]라는 전제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요즘엔 제발 패치좀 해서 저 명제가 틀렸다는거 보여줬으면 좋겠다 생각할 정도... 전 스타2도 자날~군심 초까진 열심히 했는데 공유이후 다시 해보려 하면 제가 알던 빌드는 구식빌드고 능력치, 스킬변경, 신유닛때문에 적응이 안되서 래더 한두판 돌리다가 안하게 되더라구요 밸패는 유입은커녕 옛날 유저들 돌아올때 방해요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1도 오래전에 밸패 끝난만큼 지금 그대로 오는사람 안막는 그자리에 항상 있어주는 게임이 됐으면 좋겠네요. 이제와서 밸패하는 의견은 솔직히 저한텐 죽은 자식 XX만지기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영호 말처럼 어줍잖게 만지작 거릴거면 그냥 냅두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발키리도 스프라이트 개선으로 고쳐진만큼. 드라군 껌정도의 버그 픽스는 찬성하는 바입니다. 능력치 조절 같은 적극적 패치는 반대구요. 그리고 종족 유불리는 우리가 수십년간 단련해온 맵밸 노하우가 있지 않습니까. 그걸로 충분하다 봅니다)
19/06/07 07:41
보는 사람도 생각해야죠.
당장 스타판 후기 양산형게임 이야기 많이 나왔던 거나 피로도 생각하면 패치는 보는 사람에게 꿀잼을 선사하죠 당장 스1 보던 사람들에게 패치되서 스카웃이 로보틱스로 가고 옵져버가 스타게이트로 갔어 이제 벌쳐 마인 심을때마다 미네랄 5씩 들어간데 등등 이런 말 나오면 궁금해서라도 찾아보겠죠. 그냥 변동없는거보다는 이런 패치가 유입은.더 되겠죠
19/06/07 07:46
말씀하신 부분은 양대리그가 막내리기 전에 했으면 동의 할 수도 있었겠다 생각합니다.
근데 지금와서 밸패하면 시청자들이 더 고일것 같네요.
19/06/07 08:48
기득권 소리도 뭔가 웃긴게 밸패해도 어차피 고인물판 게임뿐이죠. 밸패로 정말 뭔가 구조가 변할거라 생각하는건가...애초에 맵빨에 더 영향받기도 하고 이미 즐길사람만 즐기는 게임 된지 오래구요. 패치되면 사람 이목 끌 수 있겠죠. 그거야 당연하지만 이미 너무 오랜 기간 밸패를 안했기에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밸패하면 백퍼 백썹해라는 사람 나올듯
19/06/07 09:40
걍 기득권 지키기로 보이네요
스1에서 스2넘어가서 스1만큼 흥했던 게이머들이 많지 않았으니 게임성이 조금이라도 달라졌을때 자신들이 그위치를 지킬수 있을지 불확실하니 그런거겠죠
19/06/07 09:52
패치를 한다고 무조건 이영호 말대로 게임 망가진다는 것도 이것도 본인 추측에 불과한거죠. 언제는 1.08은 갓갓패치였습니까..
패치를 하면 게임 망가질 가능성이 있다 (O) 계속 패치를 블리자드에서 해줄지 의문이다 (O) 패치를 하지 않음으로써 신규유입 또는 다양한 게임양상의 가능성 씨를 잘라버린건 맞다 (O) BJ들 입장은 이해는 가네요. 이영호도 솔직해서 좋습니다. 이걸로 잘 먹고 살고있는데 왜 하고싶겠냐 이거죠. 위선적인 태도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다만, 나중가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자기들이 희생했다느니 노력 이런 뻘소리만 안하면 됩니다. 본인들이 가능성 자체를 차단해버린것도 사실이죠.
19/06/07 09:54
음... 밸패를 하면 신규가 들어올 거라는 생각이 저는 이해하기 어렵네요. 밸패를 해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밸런스가 안 맞아서? 어떤 점이 밸런스가 안 좋은가요. 테란이 너무 좋아서? 근데 테란은 신규를 상정한 아마추어 초보 레벨에서는 오히려 약한 종족이잖아요. 이건 BJ 레벨에서 어떤가는 논쟁이 될 수 있을지언정 아마 레벨에서는 이렇다는 건 무조건 다들 동의하실 거고... 그러면 적어도 아마 레벨을 위한 테란 상향은 있어야 할 거고, 그에 맞추자면 BJ 레벨을 위한 하향은 있어야 할 텐데 지금도 맵이 토스한테 웃어주게 깔리면 4토스가 나오는데 이영호 김성현 말고는 얼굴 보기도 힘들어지겠네요...
원래 스타 안 하던 사람이 스타가 근 이십 년 만에 밸패 했다는 소식 듣고 유입되려면 전 밸런스 하에서는 게임을 하기 싫었고 바뀐 밸런스 하에서는 게임을 하고 싶어 할 요인이 있어야 할 텐데 제 생각에 그런 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19/06/07 10:28
잘 모르겠어요. BJ들만을 위한 게임을 원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조금 드네요.
게임에서 불편한 사항들은 고쳐주고 편의성도 주도록 변화되었다면 다시한번 해봐야지 라는 사람들이 조금은 더 늘어났을거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물론 BJ들이 하는 게임을 보는것만으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저런 방향이 좀 더 맞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9/06/07 10:40
롤 시즌 3에서 패치 안하고 지금껏 놔뒀으면? 답 나오죠?
극단의 고인물 + BJ 니까 할 수 있는 소리입니다. 저 입장에서 저 말하는게 당연한 사람들이니 욕할 필요도 없어요. 근데 일반 유저들이 저 말에 찬동하는건 좀 그렇죠.
19/06/07 11:05
유저들도 밸패 얘기는 좋아하지만 결론은 다 no고(가장 많이 나오는 결론은 맵으로 해결된다) 단축키 변경도 밸런스 해친다며 싫어하는데 bj탓할 필요 없이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됐는데 패치 해봤자 좋을까 싶습니다.
19/06/07 11:27
기득권 지키기라니.. 너무 정치로 과몰입한게 아닌가싶군요.
이건 그냥 그대로 받아드려야합니다. 지속관리하지않으면 밸런스 건드려서 개판되는게 당연한데 그걸 걱정해서 반대할만한거죠.
19/06/07 11:42
전제가 크게 틀린 것 같은데
새로운 밸런스패치가 진행되면 일반 유저들은 더 줄었으면 줄었지 늘어나지 않습니다 BJ들만큼이나 실제 유저들 역시 새로운 걸 배우는 것에 스트레스를 느끼는 건 마찬가지죠 스타는 이미 그런 게임입니다 새로운 유닛이라도 나오면 모를까 수치 몇개 조정해놓고 뉴비들이 관심가져줄거라고 생각하는 게 더 말도 안 되는 얘기죠
19/06/07 11:49
밸런스 패치가 무조건 옳은 선택이라고 모두가 생각하는 것도 아니거니와 본문의 7번에 나와 있듯 다른 BJ들은 어떤지 몰라도 이영호는 밸런스 패치 그 자체에 대해서는 어떠한 생각이고 어떠한 입장인지를 분명히 밝혔는데 왜 자꾸 "그저 밥그릇과 기득권 지키기, 경쟁력 상실에 대한 두려움, 적응과 노력에 대한 귀찮음 등의 문제일 뿐"이라는 말이 계속해서 나오는 것인지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 BJ들이 공개적으로 표명한 내용들을 뒤로 한 채 그들의 저의를 의심할만한 명확한 혹은 합리적인 근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19/06/07 11:58
밸런스패치를 하는 게 나았다 안 하는게 나았다 정도는 논의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댓글들이 온통 밸패 반대=적폐로 몰고 가는 글밖에 없네요 이해할 수 없는 반응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스타의 재도약을 BJ들이 해치고 있다는 생각인건지
19/06/07 12:11
전 눈스타하면서 전 프로bj들 갠방을 종종 보고, asl같은 대회를 가끔 챙겨보는 수준이고 손스타는 안하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여기 댓글 단 분들중에서 리마스터를 구입해서 손스타를 즐기고 있는 분들은 얼마나 되고, 그분들은 어떤 의견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아무래도 직접 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과의 생각차이는 갈릴 수 밖에 없으니까요
19/06/07 12:12
그냥 에이지 시리즈처럼 개떡같은 유닛이라도 쳐박아서 확장팩 개념으로 갔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특정 문명 승률 38프로인가 찍고 있는데도 흥하는 걸 보면 RTS 흥하는데 밸런스가 핵심이라는 생각도 이젠 안들어서
19/06/07 12:28
그렇죠. 결국 게임에 새로운 요소가 생기느냐 마느냐가 중요한거고 특히나 스타같은 게임은 신유닛 생기거나 밸런스 약간만 수정해도 엄청 큰 반향이 있었을겁니다.
19/06/07 12:26
출시때부터 계속 손스타 하고 방송보는 입장에서 완전 반대입니다.
BJ들이 왜 반대하는지 보면 자기 밥그릇 챙겨서 그렇다는데 밥그릇? 밸패되서 신규 유입되서 시청자수 늘면 당연히 이득입니다. 은둔고수나 아마추어들이 치고 올라와서 위협한다? 아마와 프로경기 보시면 아직까지 한참 멀었습니다. 밸패로 따라잡을 격차가 아닙니다 순전히 반대이유는 영상내용으로만 생각하셔도 됩니다. 이기면 사기드립, 지면 퇴물 소리나오는 곳이예요. 그 드립으로 고소이야기까지 나오는 곳인데 밸패되면 무슨 드립을 또 받을려고 밸패하자고 하나요? 이기면 '밸패해서 이기네' 지면 '밸패해도 지네 완전 퇴물' . BJ들쪽 방송문화보면 충분히 반대하고도 남아요.
19/06/07 12:38
밸패 찬반은 서로 할 수 있는데, 찬성하시는 분들 말씀 보면 좀 무서워요.
반대측의 논리가 틀렸다고 하는 게 아니라 반대측이 기득권이고 적폐라서 반대한다고 몰아대거든요. 요즘은 뭐든지 옳고 그름의 문제로 만드는 것 같아서 그 반대편에 선 사람들은 피로하고 억울하겠다 싶네요.
19/06/07 12:37
딴건 모르겠고, 밸런스 패치 하면 유입이 늘 것이다라는 전제는 근거도 없는 본인들의 생각 아닌가요..
애초에 스타판 부활한 것도 소닉이 근근히 연명하던 걸, 철구+김봉준이 스타라는 매개체로 이런저런 별풍선 내기를 하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된거에요 거기에 +@로 시기 적절하게 유명 프로들 복귀하면서 ASL까지 겹치면서 잘나간거고 요즘 보세요 철구 군대가고, 김봉준 스타 손떼고 종합BJ로 바뀌면서 스타 인기 확 줄었죠 사람들은 자극적인걸 원하는데 옛날에는 스타 지면 머리 밀고 눈썹 밀고 벌칙 하고 그런거 하다가 요즘은 그냥 스폰빵만 하니까 시청자수 확 줄었죠 오해하는게 물론 스타 자체를 좋아하는 팬들도 있지만 수많은 사람들은 스타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스타를 하는 BJ나 BJ의 벌칙을 좋아하는 겁니다 예를 들면 그냥 화투 치면 재미없어도 돈내기로 하면 재미있는 것처럼 뭐 잠깐 잡소리로 새어나갔는데 요약하면 이미 스타1은 밸패를 하던 말던 영향이 없는, 이미 고인물 of 고인물 만 하는 매니아 게임이라는거에요
19/06/07 13:03
한두 번 패치 하고 말 거면 하지 말라는 얘기는 의미 없죠.
아무리 요즘 블쟈가 상태가 안 좋아도 그런 쓰레기 짓은 안 합니다. 어느 정도의 지속적인 패치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그리고 리마스터라서 밸패 안 한다는 것도 전혀 성립되지 않는 얘기입니다. 에오엠 리마만 해도 엄청 많이 뜯어고친 걸로 아는데. 보통 고전 게임들은 패치를 해준다고 하면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난리가 나는데, 고인물들이 이렇게 조금의 변화도 극구 반대하는 케이스는 저는 처음 본 것 같네요;; 뭐 국내 유저들의 성향이 워낙 보수적인 것도 있고, BJ들도 사정이 있을 테니 그려려니 하고 이해는 합니다.
19/06/07 13:25
그리고 한가지 더 첨언하자면, 오래된 게임은 패치를 해도 당연히 신규 유저나 복귀유저가 적을 수밖에 없죠.
패치의 목적은 그보다는 판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게임의 수명을 늘리는 데 있습니다. 예전부터 스타1 밸패 관련 글을 보면 자꾸 여기서부터 핀트가 어긋나고 있어요.
19/06/07 14:10
여태껏 패치안한지 십몇년 됐는데 생동감이 없었나요? 그렇다고 패치한다고 생동감이 살아날까요? (밸패말고 패치는 지금도 꾸준히 하고있죠)
게임수명은 한게임이 2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데 사람수명으로 치면 200살도 넘은 셈입니다; 스1을 바둑이나 장기로 비유하는데 생동감을 늘릴려고 바둑룰을 바꾸는 것 같나요? 애초에 바둑, 장기는 스1 동족전에 한해서 비슷한거죠..
19/06/07 14:35
스타1의 메타가 바뀌고 최적화가 발전했다곤 하지만, 대체로 기존에 있던 것들을 개량하거나 발전시킨 정도죠.
패치로 양상이 달라지는 것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입니다. 생동감이라는 게 무슨 거창한 게 아닙니다. 생각해 보세요. 밸패를 한다고 하면 그로 인해 각종 분석과 토론과 논쟁 등이 벌어질 거고 새로운 전략과 빌드에 대한 연구가 이뤄질 겁니다. 그 과정에서 어그로도 많이 끌릴 거고요. 선수들의 실력 우위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하는 입장에서도 보는 입장에서도 새로움을 느낄 수 있게 되고요. 이런 일련의 모든 과정들이 정체되어 있던 판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겁니다. 그러면서 게임의 수명을 조금이라도 늘리는 거고요. 그리고 스타1은 바둑, 장기가 아닙니다. 인기 스포츠들도 룰을 개선해나가는 판국에, 여기서 바둑, 장기가 갑자기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패치를 하든 안 하든 상관 없고, 누군가를 비난할 생각도 전혀 없습니다. 다만 이 논의의 전제사항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댓글을 쓴 것뿐이에요.
19/06/07 14:44
게임의 수명을 조금 더 늘리기 위해서 몇 십년간 이뤄왔고 연구해왔던 노력과 성과들은 손상 당하는 거죠.
생동감이란 단어하에 장점만 적으셨는데 단점은 무조건적으로 존재합니다. 게임은 생동감이 살아나는게 아니라 더욱더 고인물화 됩니다. 애초에 라이트유저도 없지만 패치는 고인물이 더 잘 적응할 것이며, 적응 못한 유저는 흥미를 잃고 떠나겠죠. 말씀하신 저급 어그로도 날뛸 거구요. 특정 종족이 상향, 하향되면 그로인해 떠나는 유저도 분명 생깁니다. 그리고 지금 고인상황에서도 어떤 종족이 더 낫고, 무슨 유닛이 OP인지 판별할 기준은 주관적, 상대적입니다. 프로리그가 없어져서 더더욱 판별이 힘들죠. 이 상황에서 밸패가 나온다면 어떻게 될진 뻔합니다.
19/06/07 14:58
당연히 미래 예측은 불가능하죠.
부정적인 것 위주로 써놓으셨는데, 반대가 될 수도 있는 법입니다. 뭐 저 역시 블리자드의 밸런싱 능력으로는 망 패치를 할 가능성도 높다고 보지만. 그래도 모든 밸패는 그 정도의 리스크는 감수하고 하는 겁니다. 패치 해도 한두 번 하고 말 거라는 등의 황당한 얘기가 있어서 댓글을 쓴 거였는데, 저에게는 더 이상 크게 관심 있는 주제도 아니고 해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19/06/07 13:15
밸런스 패치하면 유입이 늘거라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소릴 하는걸까요.
그래픽이 아주 혁신적으로 바뀐것도 아니고 시스템을 완전히 갈아엎는것도 아니고 [고작 밸런스 패치로 사람들이 들어올리가요. 스타3 나와도 망할 판]인데 무슨 스타1 밸런스패치가 의미가 있습니까. RTS는 이제 사양장르가 되버려서 대중의 관심도 없고 과거의 유산으로 근근히 이어갈 뿐입니다.
19/06/07 13:31
''스카우트 상향됐대 pc방가자 애들아''
''배그 롤 오버워치 말고 스1 재밌네~~'' 이럴거라는건 판타지 소설이죠. 현실은 스카우트 뽑을려다 FD나 저글링 히드라에 밀리고 ''아 뭐야 안해~ ''
19/06/07 19:54
밑이 오히려 소설이죠. 스타1 테란에 신유닛나왔대 함 해볼까? 하고 가서 다시 한번이라도 잡아보는 유저들 굉장히 많이 생긴다는거에 제 겨털 겁니다.
19/06/07 13:42
이걸 전 프로게이머들 책임으로 돌릴 문제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블쟈가 어디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진짜 밸런스 패치를 하고 지속적으로 꾸려갈 생각이 있었으면 저들의 의견은 참고하되 팀을 꾸려서 진행을 했겠죠. 아니 그렇게 했어야죠. 근데, 8명 불러서 의견 한번 듣고 땡이다? 이건 애초에 지속적으로 관리할 생각 자체가 없었던 것이겠죠. 리마스터에 맞춰서 한번쯤 건드려 볼까 했었는데 다들 반대하기도 하고 자기들도 건드려봐야 괜히 귀찮아질거 뻔히 아니까 그냥 내비둔거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19/06/07 14:06
스타 1은 유저들이 알아서 밸런스 맞출거라고 손놓고있는 블리자드의 이상향 게임 아닌가요
블리자드 패치속도 생각해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밸런스만 더 개판나고 유저 수 줄어들게 너무 뻔한데요 하스스톤도 처음 오픈하고 몇년동안 밸런스팀 일 안하고 놀다가 지표가 떡락하니까 이제 처음으로 일하잖아요 크크 하스같은 게임도 저렇게 방치하는데 스타에 신경 계속 써줄거라는 발상은 그냥 근거없는 행복회로죠
19/06/07 14:55
그리고 자꾸 워크 비교하면서 워크가 지속적으로 패치 해줘서 흥했다 어쩧다 하시는 분들 많은데
워크 하시는 분들인가요? 제가 보기엔 워크 집에 깔려있지도 않고 게임은 본지 한 20년 되신 분들 같은데 패치를 해줬다고 유입이 늘거나 흥하지도 않았구요 그나마 패치도 지속적으로 케어 해주지도 않아서 1년간 노루판 된게 워크래프트입니다 이딴식으로 패치할꺼면 걍 안하는게 백번 나아요
19/06/07 15:03
리마스터로 한번 신장개업 해주면서 밸패하면 유저가 늘거라는 근거없는 행복회로보다 저 당시 밸패 반대했던 게이머들 논리가 더 합당해 보입니다.
워3 한번 밸패한답시고 건드렸다가 방치에 가깝게 두고 나서 어떤 일 벌어졌는지 생각하면 말이죠. 그리고 스1에 남아서 충성을 바치는(?) 유저층의 성향을 생각해 보았을때 어줍잖게 밸패 건드렸다가 새로 먹을 유저층 숫자보다 기존 유저가 이탈하는 수치가 더 컸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9/06/07 15:17
밸패로 신규유입 늘꺼라는 건 도대체 근거가 있는 말인가요.. RTS자체가 세물은 지난 장르인데.
스타1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최소한 몇년은 한 유저들이고 나이도 많을텐데 이분들한테 새로 적응하라? 걍 다른 게임 하고 말죠.
19/06/07 15:57
저걸 2006년에 이야기했으면 프로게이머들 밥그릇 지키기로밖에 안 보이지만
2016년에는 반대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오히려 게임이 망가질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19/06/07 16:50
개인적으로는 스타크래프트1이 나오던 시절의 블리자드와 지금의 블리자드는 다르다고 봐서,
패치하다가 게임이 더 이상해지면 정말로 손놔버릴 수도 있는 회사가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밥그릇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아니 어찌보면 정말로 밥그릇 문제인 것이죠 스타1 게임에 새로운 버그나, 밸런스가 이상해질 중대 패치가 들어와서 판이 다 깨질 수도 있으니.
19/06/07 18:47
과한 비판들이 있다보니 비판하는게 쉽지 않은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프로게이머들의 요구는 그냥 리마스터가 안 나왔어야지 리마스터가 나오는데 들어줬어야하는 요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블리자드는 리마스터를 내기로 결정했다면, 기존 게이머들의 '되도록 건드리지 마라'라는 요구는 받지 않았어야한다고 봐요. 유닛 AI도 안건드렸는걸요. 이게 정액요금 내는 게임이나, 부분유료화 게임처럼 접속 유저가 많은 것이 수익으로 직결되는 게임이 아닙니다. 많이 접속하고 많이 게임해 줄 게이머의 의견이 좀 더 중요하지만, 게임 사서 컴퓨터나 가끔 잡을 게이머의 의견이 무시되어도 되는 의견인 건 아니죠. 위에도 적었지만, '리마스터'라는 이름으로 게임을 냈으면서, 내는 순간 게임의 가능성은 없앴어요. 정말 순수하게 추억을 기반으로 한 번 더 팔아먹은 것 밖에 안 된 거죠. 이거저거 투자하지 않은 덕에 가격이 싸졌겠습니다만.
19/06/07 18:58
워3이 밸패 후 방치라는 얘기가 곳곳에 보이는데 일단 그점은 사실과 다르다고 좀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 노루1년동안에도 계속 자잘한 패치들이 있어왔고 대격변 패치도 세번이나 이루어졌구요, 이번에도 새 패치안이 나와서 게임 하고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저는 스1프로들의 저러한 판단도 존중합니다. 저는 특히 저때 초청받았던 선수들은 그놈의 DK를 겪어본 선수들이니.......PTSD가 있었다고 해도 이해가 갑니다..ㅠㅠ 시청자 입장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아직 스1을 해주는 선수들이 고마울 따름이고, 몇몇 요소들에 대한 패치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현재 스1은 하는 게임과 보는 게임 갭이 상당하니만큼 선수들 의견을 중점적으로 듣는게 맞다고 봐요.
19/06/07 20:02
그래도 저는 패치를 하는 게 낫다고 보는 입장이긴 한데 이 글 보기 전부터 한 생각을 전프로 선수들도 하고 있었네요. 그래도 그때 블리자드는 양반이라고 봐서 공감이 100%는 안 되는데, 최근을 보면 망가뜨려놓고 몇 달 뒤에 고치는 짓을 해도 이상할 건 없어서 이해는 됩니다. 평행 세계 있다면 비교해보고 싶긴 합네요.
19/06/07 21:18
기득권 밥그릇은 무슨.
패치하면 뭐 신규 고수가 나타나서 엎어버렸을거 같습니까? 신규 유입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게임인데 그냥 잘하던 놈들이 계속 잘하죠.
19/06/07 21:35
전 기득권 지키기라는 입장입니다. 생산건물 전체 생산같은 지극히 편의적인 시스템조차 패치를 거부했죠. 지금 스타망하는건 원래 그랬지만 가속화시킨것도 프로게이머 책임도 있따고 봅니다.
19/06/07 21:55
밸패로 유입이 늘지 기존유저가 떨어저나갈지 패치하기전까진 아무도 모르는건데 자기 뇌피셜에 확신을 가지신 분들을 보면 좀 신기합니다. 스2 워3 스타1 전부 같은선상에서 비교하는것도 이상하고요. 전 패치 찬성론자지만 밸패로 유입이는다? 그건 잘 모르겠어요
19/06/07 22:35
유입이 는다는게 뭐 거창하게 스1 부활 이런건 아니니깐요. 크크;
저도 위에 패치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의견을 던졌지만 그게 패치를 안해서 스1이 죽었다 이런 뜻이 아니고 소소하게 몇개월에서 1년 정도 생명연장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였죠. 확실한건 그 당시에 밸패를 했던 안했던 간에 시간이 더 지나서 전 프로, BJ들, 실 유저들 다 관심 없어지면 그 때가 이스포츠 스1의 확실한 종말이겠네요.
19/06/07 22:40
뭐 백번 양보해 다른건 몰라도 생산건물 부대지정 패치조차도 거부한건 크크 여기서 티 딱 나죠.
그냥 본인들 기득권 지키겠다는 얘기밖에 안돼요. 저것도 스타만의 고유하고 고매한 기능이니까 냅둬야 합니까? 우습네요.
19/06/08 02:24
리마스터 후 피지알에서 시작된 직장인 스타모임이 1년도 안되어 8개구단 250명 규모의 스타리그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벨패가 되었다면 오히려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었을 수도 있겠죠.
19/06/08 03:27
저기서 블리자드가 제안한 밸패는 일꾼 랠리 미네랄에 찍어놓으면 자동으로 미네랄 캐게하기, 건물여러개 동시에 지정 및 부대지정, 12유닛 1부대 확장 등등 편의성 포함한거죠. 스1 프로게이머들이 하는거 보고 재밌어 보여서 들어갔다가 쓰레기같은 편의성에 화들짝 놀라서 나온 유저 한둘이 아닐걸요.
정 밸런스망가지는거 걱정됐으면 대회용 버젼 따로 놔두고(업뎃 안하면 그만이죠) 유저 편의성패치 따로 진행하면 되는거고..
19/06/08 08:27
그냥 바뀌는 거에 새로 적응하고 배우기 귀찮으니 반대한 거 아닌가 싶네요;;
그들이야 그냥 놔둬도 방송하면서 먹고사는데는 지장없으니...아 물론 방송 안해도 충분히 먹고는 살겠지만요. 스1->스2로 바뀌고 계속하는 프로들과 그렇지 못한 프로들만 봐도 그렇고요.
19/06/08 11:19
글로벌은 몰라도 워3 스1 스2 국내 신규유입은 다 처참하지않나요?
어차피 패치는 다수여론 따라갈거고 바뀔 여지도 있어보이니까 지켜보면 될 거고, 아마 패치된다면 테란버프가 유력합니다. 악질 테사기론자들이 빼액댈듯.
19/06/08 12:17
이영호의 말에 많은 공감이 되네요
저도 리마스터 출시이후로 쭉 패치를 했으면 하는 입장이었으나 출시후에 각종 패치를 하는 속도를 보면 건드렸으면 큰일났겠다 생각되네요 그리고 현재 블리자드에서 밸런스를 건들수있을만큼 스타1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은 없을거같네요
19/06/08 22:06
블리자드도 귀찮은데 옳다구나 했을듯요. 밸패 안 하는 걸 서로 탓으로 돌릴 수 있으니까요.
게임이 엉망이 될까봐 그랬다는 건 변명같고 변화하는 상황에 적응하기 귀찮고 힘들다 이 정도로 봐야겠네요. 결국 저 사람들이 컨텐츠 대부분을 만드니 저 정도 의견은 낼 수도 있겠다 싶네요 뭐.
19/06/10 02:36
전 롤이 지금까지 흥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조건적인 패치라고 보는 입장이기 때문에
저 의견에 어느정도 심정은 이해되나 결국 밥그릇 지키는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아서 이영호쯤되는 사람의 그릇이 저것밖에 안되나라는 아쉬움은 있지만 어쩔수는없겠죠 롤이 만약 지금도 시즌2마냥 나왔던 챔프만 나오면 사람들이 보고 할까요? 전 이미 망했을꺼라고 확신합니다 이번 시즌만해도 바위게 패치이후 정글 메타가 아직 완벽하게 자리 잡지 못한거같고 op챔프도 뭐가 op다라고 확실한 인상은 주지 않는 모습인거보면 그런 과정조차 보는 입장에서 재미거든요 저는 그렇기 때문에 매 패치가 바뀌고 쓰이는 챔피언이 바뀌고 룬이 바뀌고 메타가 바뀌는데도 전성기의 기량을 온전히 가지지는 못했지만 페이커가 왜 위대한 선수인지 다시 한번 느끼고갑니다.
19/06/10 02:39
꼭 스포츠라는게하는 사람만이 중요한가요 ?
솔직히 축구에서 VAR 시스템이 도입되었는데 이게 우리가 축구를 쉽게 접하는 일상에서 쓰이나요 ? 저는 스포츠라는건 관전자, 보면서 즐기는 인구 유입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타가 패치된다고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입층이 증가했을꺼라는건 동의하지 않지만 적어도 과거에 스타를봤던 사람들이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지는 계기는 됬을꺼라는 의견입니다. 패치가 안됬는데도 석티어니, 서지수니, 이런거에 제가 관심가지고 유투브라도 챙겨보게 되는데요 적어도 패치가되고 보는 사람이 늘어나면 선수들 BJ들 유투브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됬을꺼라고 생각합니다.
19/07/06 16:41
늦게 글을 읽었지만 결국 제밥그릇 챙기기네요. 그리고 위에 댓글 단 분 중에 스폰 경기지원을 해줬니 니가 뭐했니 이런 댓이 있는데 엔터테인먼트는 관객 자체가 그 업계에서 자원입니다. 그 숫자가 곧 돈이 되는건데..
19/08/18 18:54
나쁘게 말하면 제밥그릇 챙기기지만 결국엔 게이머들 입장에선 솔직하게 저게 맞는 생각일 것이고, 설령 일반인인 저희가 만약 게이머 입장이었어도 똑같았을 겁니다. 그거를 비난하는 이유는 딱히 보이지 않네요. 비난 혹은 비판을 받아야 할 건 어느 쪽도 없습니다. 그저 당연한 상황이며 당연한 결과일 뿐. 기업은 땅파서 장사하지 않습니다. 스타1은 고인대로 고인물 게임이라서 신규 밀리 유저 혹은 래더유저의 유입이 힘듭니다. 유즈맵 유입이야 쉽겠지만요. 개발사 블리자드의 밥그릇을 채워주지 않는 스타1인데 그런 게임에 과연 신경을 많이 써줄 것인가가 당연한 생각이고, 그렇다고 블리자드를 먹여 살리겠다고 스타1 유저들이 신규 유입에 발 벗고 나설 경우는 별로 없다 생각되고. 게이머들 입장은 당연한 겁니다. 스타1 게임을 하던 안하던 그것도 소비자들 입장에선 당연한 것과 마찬가지로. 기업 입장에선 도박이지요. 밸패를 해서 신규 유저를 모았다 해도 진입장벽에 지쳐 나가떨어지는 유저들도 상당할 것이고. 수익이 적을 경우엔 밸패에 지속적으로 신경을 쓸 확률은 누가보더라도 적을 것이구요. 이 글에서 비난과 비판은 어떤 방향으로도 나가지 않는 게 맞다고 봅니다. 다 각자의 관점과 입장이 있겠지만 아쉽다정도면 괜찮은 표현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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