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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13 22:58:54
Name Leeka
Subject [LOL] 변화하는 젠지와 1부리그 유학파가 활약하는 킹존 - 2주 2일차 후기 (수정됨)


- 젠지가 바텀 야라가스를!!

다른팀이 했으면 오 신기한거 하네.. 였을텐데

젠지가 하니깐 느낌이 다르네요. 


확실히 쿠잔이 오니 안정감도 좀 더 생겼고.. 젠지가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로 변할진 모르지만 저런걸 마구 꺼낸거 자체가 작년을 생각하면 어우야..




- 1부리그 유학파. 내현이 활약하는 킹존. 

중국 2부리그에서 0승 17패
그 이후 유럽 2부리그에서 0승 14패를 기록한 뒤, 1승을 거두고 다시 2패.. 그 후 강등.. 이 될정도로

메이저 지역에서의 정상적인 경기 승리가 없던 유학파 내현을 영입한 킹존은

스프링에서 내현에게 첫 다전제 승리를 안겨주었으며.. 이때 내현은 룰루로 정말 극강의 서포터가 뭔지를 보여주며..
데프트를 충실히 보좌하고 감격의 승리를 거머쥡니다.

그 후 서머시즌에서 세트 6승 1패. 경기 3승 0패로 1위를 달리는 데 큰 롤을 해내면서

폰을 대체할 서브? 내현?..  이걸로 되겠어?.. 라고 생각했던 수많은 사람들을 순식간에 롤알못행으로..


역시 1부리그 유럽물을 먹고 온 선수라 다른가봅니다.. 




- 여전히 다양한 픽을 쓰고 있는 킹존. 

스프링에서 가장 많은 챔피언을 쓴 탑 - 라스칼
스프링에서 가장 많은 챔피언을 쓴 정글 - 커즈
스프링에서 가장 많은 챔피언을 쓴 미드 - 폰
스프링에서 가장 많은 챔피언을 쓴 바텀 - 데프트.. 


5개 포지션 중, 4개 포지션에서 가장 많은 챔피언을 실제로 쓰고 3위를 차지했던 킹존은

서머시즌에도 다양한 픽을 계속 쓰고 있습니다. 

오늘도 LCK에선 보기 힘든 탑 클레드까지 선보이면서.. 


다른것보다도, 킹존의 경기는 스프링도. 써머도. '어떤 픽을 할까?' 자체가 정말 궁금해지는 팀이랄까. 



- 레드진영 전패.  SKT의 반등은?

레드진영에서 사실 왜 전패하는지는 알거 같긴 합니다. 

블루는 '오피를 먹는 맛' 이라면
레드는 '카운터를 치는 맛' 인데

SKT 최근 밴픽이 진짜 MSI부터 서머까지 
4~5픽은 LCK 많이 보는 사람이면 95%이상은 다 맞출수 있는 픽들만 나오고 있다는게..



MSI를 기점으로 조금 더 풀어쓰자면

SKT의 진영별 승률은

G2와의 4강부터 계산하면


G2 - 블루 2승 1패 / 레드 0승 2패
진에어 - 블루 2승 / 레드 1패
아프리카 - 블루 1승 / 레드 2패
킹존 - 블루 1승 / 레드 2패

도합 블루 6승 1패,  레드 0승 7패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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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3 23:03
수정 아이콘
진짜 내현이 이리 해줄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카발리에로
19/06/13 23:04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내현이 지금 떡상의 최대요인이라고 봅니다. 진짜 이렇게 잘해줄거라고 아무도 예상 못했는데.
칼잡이질럿
19/06/13 23:05
수정 아이콘
슼 3경기 5픽 숨기고 숨겨서 케넨...
칸 챔폭을 늘려야 반등할거 같네요
반니스텔루이
19/06/13 23:05
수정 아이콘
G2전 4세트 레드사이드 막픽 탑 빅토르부터 시작된 스노우볼이 쭉 굴러오는 느낌? 크크
19/06/13 23:06
수정 아이콘
내현 넘모 잘해요.
다레니안
19/06/13 23:06
수정 아이콘
막경기 5픽 케넨은 너무나 쉽게 그려졌고 "응 케넨 하면 디진다?" 하며 니코 뽑앗는데도 우직하게 케넨 하는 모습은 크흠....
곽철용
19/06/13 23:07
수정 아이콘
킹존 개망할줄알았는디..
이거 혹시 ig도?
바다표범
19/06/13 23:08
수정 아이콘
내현이 이리 떡상할줄이야 크크


제가 피지알에서 대표적인 밴픽에 비중 많이 두면서 겜 보는 입장인데 슼은 최근 경기들보면 밴픽보다는 인게임 내에서 판단력이나 움직임들이 문제된게 더 컸다고 봐요.

그래도 슼은 오늘 지긴 했어도 진에어 아프리카전에 비교하면 나아지고 있다는게 보였어요.


킹존은 이 방향성으로 갈고 닦으면 우승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19/06/13 23: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움직임이 문제긴 한데.. 슥은 MSI에서도 G2 상대로 레드에서 전패 + 스프링 진에어, 아프리카, 킹존 상대로도 레드에서 전패.. 를 찍고 있고
의외로 블루에선 승률이 상당히 좋습니다...

MSI 4강 G2 상대 - 블루 2승 1패 / 레드 0승 2패
진에어 상대 - 블루 2승 / 레드 1패
아프리카 상대 - 블루 1승 / 레드 2패
킹존 상대 - 블루 1승 / 레드 2패

총합 블루 6승 1패, 레드 0승 7패 거든요 -.-;
바다표범
19/06/13 23:12
수정 아이콘
확실히 통계로 보니 말이 안나오는게 더 이상하긴 하네요. 이거 작년 서머 시즌 아프리카 생각나는데요??
김엄수
19/06/13 23:12
수정 아이콘
이대로면 2라운드 떡상 아닌가요 크크
파란무테
19/06/13 23:41
수정 아이콘
이 각을 보시네
19/06/13 23:09
수정 아이콘
그냥 약한 탑
주사위형 미드
무색무취 서폿

원딜이랑 정글은 괜찮지만 꾸준한게 원딜 정글 뿐인게 참 아쉽습니다
IG의 추락이 그나마 상처에 소금은 안 뿌릴 정도군요
19/06/13 23: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프리카는 뇌가 좀 커졌어도 아직 고릴라 군단 같은 감이 있는데 킹존 상대로 쉽지 않겠어요 크크 쌈질은 신나게 할 듯...오늘 경기보니 정말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슼은 팀경기력은 천천히 우상향 중인 게 느껴지는데 베테랑 3명이 기복이 심하고 길게 보면 평균치가 꾸준히 내려오는 느낌이라 반등은 하긴 하겠지만 플옵 즈음 고비가 한번 더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롤드컵에서는 제발 세선수 모두 고점이었으면 좋겠네요
앚원다이스키
19/06/13 23:10
수정 아이콘
칸이 LCS의 바1퍼나 비비보다 못한 라이너도 아니고, 리븐 같은거 충분히 잘 하지 않나요? 칸이 날뛸 수 있는 챔 좀 쥐어줬으면 좋겠는데 너무 팀적인 시너지만 내려고 하는 것 같은데. 슼이 팀적으로 완성도 있는 밴픽을 선호하는 건 알겠는데..칸 좀 믿고 칼챔 좀 확 쥐어주고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슼은 너무 밴픽이 너무너무 순한맛이예요.
19/06/13 23:13
수정 아이콘
까놓고 말해서 매운거 쥐어줬다 망하면 이거 감당 안된다, 그리고 솔직히 못믿겠다 이거죠
앚원다이스키
19/06/13 23:16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슼이 정규시즌에 실험정도는 해볼 수 있는 역량이 된다고 보거든요. 페이커, 마타 둘다 노쇠한 것 맞아서 리스크는 좀 있다고 쳐도, 충분히 실험으로 패배 몇번 껴안은거 복구해서 플옵 진출, 하다못해 롤드컵은 당연히 진출할 수있다고 보는데..제가 너무 고평가하는 건진 모르겠습니다. 못 믿는거라는 생각도 드는데, 그러기엔 너무 고액선수들인데. 믿어줄만하지 않나 싶기도 해요.
Lazymind
19/06/13 23:28
수정 아이콘
레드에서 잭스도 한번했는데 뭐 기냥저냥 망했고..스프링에 칸이 좋을때는 리븐도 쥐어주고,피오라도 쥐어주고 다시켜줬어요.
지금 슼지는건 밴픽보다 플레이문제가 좀 더 커요. 특히 판단력이 맛이간게..
앚원다이스키
19/06/13 23:33
수정 아이콘
스프링때보다 저점인게 확실히 크긴 크군요. LCS 바1퍼가 리븐갖고 캐리하는 장면보고 난 후라 그런지 MSI때부터 계속 칸에게 너무 밍숭맹숭한 픽만 쥐어주는게 아닌가 싶어서 아쉬운 마음이 커서 그랬습니다.
Lazymind
19/06/13 23:34
수정 아이콘
케넨으로 텔복귀해서 굳이 부쉬 페첵하는거만봐도..그게 케넨이 아니라 리븐이건 잭스건 니코건 죽은거죠.
19/06/13 23:16
수정 아이콘
요즘 그냥 왠만하면 칸은 또 케넨하겠지 이런생각이 너무 많이 듭니다. 뭔가 한 경기 정도는 포쓰와 좋은 내용들이 나오는데 그게 3판 2선에서 지속이 안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콜이나 판단력이 너무 이상한데 1경기 라이즈 궁 판단은 좀 많이 쇼킹했습니다. 다음 패치때 라이즈,사일러스가 거의 관짝 열고 들어가는 너프인데 이때 좀 변화가 생길려나 싶습니다. 마타도 많이 별로같고....
근데 T1 니코 쓴적 한번도없지않나요? 이렇게 나름 대세챔중 배제하는게 의외긴합니다. T1 내부적으로 저평가를 하는건지..
Lazymind
19/06/13 23:28
수정 아이콘
저평가는 아닌게 니코밴도 꽤 많이했어요. 오늘도 1세트때 첫페이즈 니코밴때렸고..
19/06/13 23:36
수정 아이콘
제가알기로도 MSI 4강때도 니코밴 계속한걸로 기억하는데 당시 여러사람들이 니코밴때문에 밴픽 지고들어갔다는 이야기가 많았어서..
Lazymind
19/06/14 00:00
수정 아이콘
탑빙결니코를 칸이 싫어하나? 추측하면 그렇게밖에 안보여요.
근데 AP케넨을 주구장창뽑는선수가 빙결니코를 싫어할 이유가없는데..지금은 빙결니코가 ap케넨의 상위호환같은시대인데 말이죠.
그러면선 밴은 지속적으로 하는거보면 니코를 안좋다고 생각하는거 같지도 않고..
19/06/14 00:18
수정 아이콘
뭐 그리 생각할게 있나요. 팀차원이든 본인 피지컬이든 나코를 못하는거죠. 대세된지 몇개월은 된 챔피언을 아직도 못하는게 요상할 뿐
바다표범
19/06/13 23: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파란무테
19/06/13 23:42
수정 아이콘
슼이라 관심도 더하고, 지니까 불똥도 더 튀는것 같아요
GREYPLUTO
19/06/13 2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커즈가 카직스 같은거 안했으면 2:0 각이였다고 보기에 슼은 좀더 절치부심 해야한다고 봅니다.
19/06/13 23:49
수정 아이콘
전 밴픽이나 스타일에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 안하는 편이고, 각자 개인기량 더 끌어올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지박령이니 합류에 문제가 있다는 분석은 개인적으로 별 공감이 안가는 편이기도 하고. 어차피 밴픽의 폭을 늘리는 것도 개인기량과 직결된 문제라 슼이 어떤 픽을 선호/불호하는 것과는 별개로 쓸 수 있냐 없냐의 문제가 더 큰 것 같거든요. 지난 MSI에서도 그렇고. 여러모로 고생하고 있는 모양새인데 잘 극복해내길 바랍니다.
서린언니
19/06/14 00:04
수정 아이콘
내현 진짜 안정적이더라구요 쿠로나 크라운을 보는 듯 했습니다.
다른 라이너들의 변수를 줄여서 거의 상수로 만들고 있습니다.
킹존이랑 아프리카 붙는거 빨리 보고싶네요
러블세가족
19/06/14 00:07
수정 아이콘
칸이 챔프폭이 애매한게 좀 심각하네요. 사실 탱커든 딜챔이든 다 잘하는데 잘하는 것만 잘하는 느낌이라 패치 영향을 너무 받는 듯한 느낌.... 15 16 때 벵기나 16 17 피넛 느낌이 좀 나네요.
Bemanner
19/06/14 00:23
수정 아이콘
SKT도 어나더레벨의 무게를 짊어질 만한 팀이 아니네요 G2한테 빨리 넘겨줘야할듯

젠지는 지난 롤드컵에서도 계속 뉴메타 픽 다 썼는데 왜 보수적이냔 소리를 들었나 생각해보면 그냥 그 픽들을 고르기만 하고 게임은 못해서.. 이제서야 픽 칭찬받는거보면 역시 이겨야됨..
이사무
19/06/14 04:30
수정 아이콘
다른 리그 케넨 쓰고있는데 큐베가 꺼내니 -> 아 할 거 없으니 케넨이나 하는 구나
니코 제일 먼저 꺼내니 -> 다른 거 못 하니 케넨 비슷한 거 고르는구나
이런 기억이 나네요. 베인이야 바로 다른 팀들이 따라해서 그런 말이 상대적으로 덜 나왔고요
달콤한휴식
19/06/14 00:32
수정 아이콘
1.진에어는 그저 묵념. 더 슬픈건 정신 승리 요소도 없음. 스프링은 말랑도르 그레이스도르라도 했는데 섬머에서 스프링보다 잘하는데도 결과는 지고있고 일정 탓 하기에도 초반에 kt 젠지 만났는데 오히려 좋은 수준. 미세하게나마 향상은 되는데 남들은 성큼성큼 앞서가네요.
2.젠지는 skt랑 같아요 폼 올라오면 특유의 스타일로 어느정도까지 가능해요. 멤버 다수가 바뀌어도 팀 스타일은 안 바뀌는데 어쩌겠어요
3. Skt 여전히 강한 팀이고 폼 올라오는중.
4. 킹존 보는 재미와 경기력을 동시에 잡은 유이한 팀. 독보적으로 좋냐? 아닌데 강팀은 맞음. 외국 유행을 도입하는데 꺼리낌도 없고 그럴싸한 완성도로 보여줘서 정말 기대되는팀
성큼걸이
19/06/14 00:36
수정 아이콘
이런 말 하기 조심스러우나, 외국리그에서 부진했던 내현이 LCK에서 잘하는게 LCK에게 좋은 시그널 같지는 않습니다
저격수
19/06/14 01:06
수정 아이콘
당장 스프링 플옵 중 3팀이 2부리그 출신 팀이라, 유럽 1부리그 하위권 선수가 포텐 터뜨렸다고 딱히 이레귤러도 아닌 거 같아요
로즈엘
19/06/14 01:56
수정 아이콘
그 반대도 여러명이 있어서 특정 신호로 보기 어렵죠.
카바라스
19/06/14 12:48
수정 아이콘
사실 피레안이나 크라운처럼 해외 나가서 더 활약하는경우도 많죠
풍각쟁이
19/06/14 00:40
수정 아이콘
젠지 이기고 내용도 좋아서 기분 좋습니다
19/06/14 01:03
수정 아이콘
SKT는 게임내에서 가장 폼이 좋은 3명중 2명이 정글인게 참...
아이고배야
19/06/14 01:19
수정 아이콘
T1에서 왜 니코를 안할까요?
칸이 니코를 못한다고 하기에는 니코가 피지컬이나 로지컬적으로 엄청 새롭다거나, 난이도가 높은 챔피언은 아니지 않나..요?
윗 댓글에도 있지만 케넨하고 비슷하고 상위호환격인데 왜 안쓰는건지..

아니 전라인에게 다 궁금한 점이긴 하네요..왜 안씀..?;
로즈엘
19/06/14 0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젠지는 이런 카드도 있다라는 식의 승리를 조금만 더 보여주면 될꺼 같아요.
바텀 야라가스 같은 시도가 봇러인 뿐만 아니라 탑 미드에서 새로운 픽으로 강점을 보여줄 수 있다면 만족스러울꺼 같아요. 강팀과의 대결이 궁금해집니다.
이사무
19/06/14 03:23
수정 아이콘
젠지는 팬 이외 분들은 계속 비판 했지만 스프링 부터 계속 뭔가 바꾸긴 했어요. 물론 스프링 당시 플라이+ 피넛의 떨어진 폼, 이거저거 시도해도 결국은 크게 바뀌진 않은 운영. 아직도 완전히 바뀐 건 아니지만 이번 변화는 조금 더 큰 변화라서 마음에 들긴 합니다. 지난 킹존전 패배와 차이점 중 하나가, 큐베가 3인 갱을 당하면 버리는 선택지에서 그나마 바로 보복한다 라는 괜찮은 선택지를 골라서 다행이구요.
19/06/14 04:08
수정 아이콘
저는 킹존vs 스크 볼때 느낀게 lpl팀이랑 우리나라 붙을때랑거의비슷한 느낌받더라고여

무섭네요 킹존
티모대위
19/06/14 10:41
수정 아이콘
이걸 들어와? 하면 들어와있죠.
적당히 하고 빠져야겠다. 하면 거기서 물어버리고
티모대위
19/06/14 10:41
수정 아이콘
미드갱 왔을때 0.3초도 고민안하고 칼같이 플로 빠지는 내현을 보면서
[아 이친구는 자기의 역할이 뭔지 아주 정확하게 선을 그어뒀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내현의 능력이 폰에는 미치지 못할지라도, 자신의 역할을 능력에 맞게 적절하게 범주를 정해두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같아요. 서브였다가 주전으로 처음 기회를 잡게된 선수의 아주 좋은 표본이죠.
아웅이
19/06/14 11:52
수정 아이콘
정말 매우매우 훌륭한 판단이었다고 보였어요.

어차피 피깎이고 플빠지는 각이었는데 그냥 쿨플쓰니까 라인전도 이어갈수있고

미드에서 갱한번 흘린거랑 봇에서 한번 흘린거랑 이 두번때문에 정글차이가 심하게 벌어졌죠.

내현은 이후에도 플 찰때까지 적당히 잘 사리더라구요. 슈퍼플레이는 모르겠지만 일단 보여준것만 해도 안정감이나 롤 수행능력은 굉장히 뛰어나다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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